청의 6호, 青の6号, Blue Submarine No. 6
1 만화
1967년 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된 오자와 사토루(小澤さとる)의 소년 SF 해양 전쟁 만화 <청의 6호> 전 3권 완결 ?!
그의 다른 작품 '서브마린 707'과 함께 오자와 사토루를 잠수함 만화의 제1인자로 만든 대표작.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잠수함 다국적군이 테러 조직에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와 세련된 잠수함의 디자인과 긴박감 넘치는 전투 묘사 등으로 일본에서는 지금도 매니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악의 조직과 가피쉬는 이 작품의 오마쥬다. 그리고, 우주전함 야마토에도 영향을 끼쳤다.
병으로 한 동안 업계를 떠나 쉬다가, OVA판 제작과 연관해 1997년에 청의 6호 리메이크 신작을 발표했다. 전 5권. 설정만 비슷하고 구작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내용.
다른 만화가와는 달리 지우개의 도움을 받지 않고 싶어서 처음부터 연필이 아닌 볼펜으로 네임(그림 콘티)을 그렸다.
1.1 줄거리 소개
NHK BS 망가 야화에서도 다루었다.
(위 영상 4분 30초 부터)
태평양의 한가운데. 해저 화산안에 있는 거대한 돔. 세계 각국의 협력으로 설립된 바다의 안전을 지키는 조직, '아오'(청(靑)). 그 아오에게 일본이 파견한 디젤 엔진의 고물 직전의(나중에 원자력 엔진으로 개조) 잠수함이 '쿠로시오'호. 즉, '청의 6호'다.
돌연, 정체불명의 잠수함이 나타나, 각국의 잠수함을 차례차례 격침시킨다. 그 정체는 세계 정복을 노리는 국제 테러 조직 가고일 '맥스'였다.
청의 6호는 이 수상한 잠수함을 추적해, 맥스의 파괴 활동을 저지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함장 이가 소령, 부함장 하야타 중위, 그리고 청의 6호에 탑재된 잠수정 플리퍼(flipper) 호의 파일럿으로 발탁되어 처음으로 청의 6호에 승선한 이 만화의 주인공격인 야마노 켄타와 오키타 쥬조 오키타 류지.
그들에게 맞서는 맥스의 잠수함대 '무스카'. 그 함대를 이끄는 사람은 왕년에 U보트의 명함장이었던 베르그 대령.
이 두 팀은 드디어 태평양의 해저에서 격돌한다.
거기에 맥스는 해저에 침몰했던 전함 야마토를 잠수함으로 개조. 거대 해수 '아카하게'까지 등장시켜[1] '아오'의 본부를 파괴하고자 한다.
야마토와 아카하게의 공격으로 청의 6호는 위기일발. 과연 청의 6호의 운명은? 그리고 아오와 맥스의 싸움의 결말은?
2 1을 원작으로 하는 OVA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패키지 부문 수상작 | ||||
제3회 (1998년) | → | 제4회 (1999년) | → | 제5회 (2000년) |
사쿠라 대전 앵화현란 | 청의 6호 | 쉔무 1장 요코스카 | ||
장르: SF,메카닉,잠수함
감독: 마에다 마히로
원작: 오자와 사토루
제작: 곤조, 반다이 비주얼, 도시바 EMI
캐릭터 디자인 : 무라타 렌지, 쿠사나기 타쿠히토, 마에다 마히로
메카닉 디자인 : 카와모리 쇼지, 마에다 마히로, 야마시타 이쿠토
화수 : 총 4화
홈페이지 : [1]
OVA로는 세계 최초로 풀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기념적인 작품.
원작 만화에서는 세계관과 설정 정도만을 취하고, 거의 별개의 작품이다.
1998년부터 2000년에 걸쳐, LD,VHS,DVD로 발매.
감독인 마에다 마히로를 비롯해 당대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만들었다고 한다.
GONZO라는 제작사의 지명도를 확신시킨 작품.
전통적인 셀 애니메이션 제작방식과는 다른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100% 풀 디지털 기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3D와 2D를 적절하게 혼합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잠수함이나 생체병기 등은 3D로, 그리고 인물 캐릭터는 2D로 표현함으로써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인 비쥬얼을 선보였다고 평가 받는다. 비교적 짧은 4화의 분량 속에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 타종족과의 이해와 소통 등의 주제를 녹여낸 스토리 역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시점인 2016년을 기준으로도 GONZO를 대표하는 수작 중 하나로 종종 거론되곤 한다.
국내에서도 비디오로 발매되었으며 성우진은 김환진, 임은정, 이윤선,정동열,이선호, 故김정주, 이지영, 이윤정 등이 참여했다.
3 1과 2에서 등장하는 잠수함
- ↑ 이 시기 일본은 거대 괴수 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