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틀: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월별기록}}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각 일자별 기록 | ||||||||||||||||||||||||
2014년 4월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1 타임라인
4월 18일 | |
0시 17분 | 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
0시 54분 | 신원 불명의 남성 시신 1구, 여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
4시 51분 | 정조 시각(간조) |
7시 30분 |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발견된 시신 중 10구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8명의 단원고 학생과 1명의 직원, 1명의 일반인이라고 한다. # |
8시 32분 | 크레인선 3척이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가 나오기 전까진 인양작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으며 도착한 크레인선들은 인양 준비작업만 실시하고 있다. |
10시 05분 | 사고발생 49시간만에 세월호 선체로 들어가기 위한 통로가 확보되었다. # |
10시 20분 | 정조 시각(만조) |
10시 50분 | 해경 잠수부들이 선내에 공기주입 시작. |
11시 27분 | 침몰한지 약 48시간만에 수면 밖으로 조금 나와있던 뱃머리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 |
11시 29분 | 신원 불명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
12시 | 조금씩 가라앉는 배의 부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선체 곳곳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설치하기로 했다. # |
12시 33분 | 신원 불명의 남성 사망자 두 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
13시 03분 | 삼성 중공업 소속 크레인선(삼성2호, 3,350t급)이 도착해 인양준비작업에 들어갔다. |
13시 30분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망자 명단을 비공개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로는 실명 전체가 아니라 성씨만 언급할 거라고 한다(#). |
15시 38분 | 해경 잠수부들이 화물칸을 통해 선내에 진입했다.# |
16시 05분 | 구조됐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교감이 자살하여 진도체육관 뒷편 야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유서는 20시 경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
16시 29분 | 정조 시각(간조) |
16시 36분 | 선내에 진입했던 잠수부들이 유도선의 절단으로 진입 14분만에 철수하고 말았다.# |
16시 42분 | 세월호에서 기름이 유출돼 주변바다에 유막이 떠다니기 시작했다.# |
18시 28분 | 해군 특수구조단 20여명이 3층 선실에 진입을 시도했다.# |
19시 20분 | 3층 레크레이션실에서 공기가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해 작업이 잠시 중단되었다. |
19시 31분 | 선장 이준석씨를 비롯 핵심 승무원 3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 |
22시경 | 구조 현황의 인원수 조정이 있었다. 해양경찰청이 구조자수는 5명이 줄어든 174명, 실종자수는 6명이 늘어난 274명으로 정정했다.# |
22시 25분 | 정조 시각(만조) |
23시 08분 | 해경잠수요원 2명이 선수 3층 격실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각종 수중 장애물 등으로 추가 진입이 어려워 퇴수.# |
23시 54분 | 추가 사망자가 발견되었으며, 해경 발표에 따르면 정OO씨로 확인되었다# |
2 상세
4월 17일 오후부터 발견되기 시작한 시신들은 선실 주변으로 구명조끼를 입은채 수면 위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해군 관계자는 "선체의 외부 구조물에 걸려 있다 떠오른 시신들이 수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해류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선실 내부에 있는 시신이 해류를 따라 유실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배가 완전히 뒤집어지기 직전에 배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던 사람들이라는 추측도 있다.
사고 발생 49시간만에 잠수부들이 선내 내부진입로 확보에 성공하면서 요구조자 수색작업에 급물살을 타고있다. 사고해역엔 경비함정 108척, 민간어선과 관공선 61척, 군함 26척, 항공기 40기, UDT/SEAL요원 400명을 비롯해 구조대원 535명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선내에 최초로 진입한 다이버들에 따르면 가이드선을 설치했지만 자칫 놓치면 생명이 위험할 수준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현재 잠수부를 5개조로 편성해 릴레이식으로 추가 가이드 라인 설치 및 생존자 탐색에 나서고 있다한다.
한편, 이 날 오전 구조대원들이 공기 주입 및 선박 내부 진입에 성공해 생존자 확인작업에 돌입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갔으나 몇시간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또 한번 학부모들과 누리꾼들 사이에 혼선을 빚었다. 결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직접 나서서 선내 진입 실패라고 발표했다. 다시는 이런 혼선이 없도록 오후 9시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진도해양경찰청에서만 문서 형태로 현장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