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글링

1 개요

파일:Attachment/초글링/Chogling.jpg
적절한 예시[1][2] 의자라는 개념을 모르는 듯 하다. 극혐

[3]

적절한 동영상[4]

초딩+저글링=초글링으로 구성된 인터넷 용어. 초등학생들이 떼로 몰려다니는 것이 흡사 조그만 저글링이 떼로 몰려다니는 것과 비슷하다고 만들어진 용어다.

이놈들의 약점은 염기갑병이고 진화하면 드라리스크, 좀 더 막장이 되면 탈리스크, 이보다 더 막장이 되면 트라리스크, 훨씬 더 막장이 되면 파일러가 되며, 최종 진화형은 버로드라 카더라 아종으로 딩링이존재한다 노버로드를 뛰어넘는 진화형으로 초바우링 원이 존재한다

요즘은 초글링보다는 이 말로 많이 쓰인다. 더불어서 과거 초글링으로 비난받던 초등학생들은 무럭무럭 성장하여 어느새 급식충을 욕하고 있기도 하다.

2 행태

위 사진은 그냥 커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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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에버랜드이다.

이 어마어마한 물량을 보라!!! 이게 바로 어린이날의 진정한 초글링의 위력이다. 게다가 아이들+그 아이들의 부모들까지 합세하여 스케일부터가 남다르다 할 정도다.2015년 어린이날은 제외. 본격 대국민 눈치게임

편의점, PC방 알바의 주적[5]

초글링의 진정한 무서움은 하교 시 학교, 초등학교 하교 후 PC방, 각종 어린이 대상 이벤트, 과학관[6]에서 느낄 수 있다. 과거에는 초등학교 주변의 문방구에서는 하교시간대에 문방구 근처에 떼거리로 몰려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현재는 문방구업을 하는 업자들이 줄어들었기에 예전만큼 흔한 모습은 아니다.

3 러쉬

PC방에서도 초글링 러시가 들어오면 점주와 알바생들에게 헬게이트가 열린다. 일단 손님 수가 많아지니까 선불이든 후불이든 카운터에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이건 초딩 뿐만이 아닌 모든 손님이 다 그렇지만...). 게다가 먹을거리 사는 손님까지 많아지니 더 바빠지기 마련이다. 애들이 성장기에 있다보니 워낙 많이 먹어대는 통에[7] 애들이 먹다 남긴 컵라면이나 과자봉지를 일일이 치워야 하는 알바의 곤혹스러움은 덤. 게다가 초딩들은 대부분 떼로 지어 오기 때문에 굉장히 소란스럽다. 특히 게임 중 서로 얘기 할 때 멀리 떨어져 있으면 서로 소리를 지르며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요즘은 모 게임 BJ의 영향인지 입까지 거칠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들을 습관적으로 외치는 초딩들도 많다. 그럴 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조용히 눈살을 찌푸리거나 심할 경우 얘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걸 제재하자니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초딩들이 매장에 오지 않을까봐 무섭고 가만히 냅두자니 성인 단골 손님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규모가 큰 일부 PC방에서는 예전 흡연석/비흡연석처럼 초딩들을 일부러 한 쪽에다가 몰아서 앉게 해서 소음공해를 광역규모에서 국지적 규모로 줄이기도 한다. 레알 민폐 갑이다

방학을 맞이하면 초딩들은 학교에 안가니 집안에 눌러붙어 컴퓨터할 시간이 늘어날테고 초딩들의 인터넷 접속률도 비약적으로 상승될 터이니 결과적으로 서버가 과부화되어 접속장애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러한 접속장애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초딩을 까기도 하는데 이렇게 서버가 과부하되어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인터넷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PC의 수 자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인터넷 서버는 무한하지 않으며 인터넷 서버폭주를 대비하지 못한 서비스 업체의 잘못도 있다.

이러한 초글링들이 정점을 찍는 날은 단연 어린이날이다. 놀이공원을 가보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사방에서 자기의 부모님을 이끌고 떼거지로 몰려드는 초딩들이 참으로 장관이다. 놀이공원 뿐만 아니라 유원지나 관광지에도 초딩들이 우르르 몰려들 터이니 말 그대로 진격의 초딩을 찍는다. 그러니까, 평상시가 그냥 커피면 어린이날은 T.O.P다.

혹시 관련 영상에 나온 구X 및 학습지 교사가 약점 효과가 있다면 추가바람.

그러나 초딩들이 만15세 이용가 게임인 오버워치나 서든어택등을 플레이 할 경우 경찰에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에 의해 몇몇 피시방 업주들이 초딩들을 자체검열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초딩들이 만15세 이용가 게임의 계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나 타인의 정보를 도용했다는 점에서 부모나 타인의 처벌 의사가 있다면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한다.
  1. 흔한 어린이날 대중교통의 풍경
  2. 사진 속 열차는 천장의 띠를 보아 7호선 전동차이다. 아마 어린이대공원에 가는 듯.
  3. 광고에 나온 학교는 분당구 정자동의 분당중학교로 추정된다.
  4. 심지어 저 영상은 온게임넷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돼 있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중간광고할 때나 그럴 때 나타나던 영상이다. 그런데 저 학교는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중학교이다. 초딩이 아니잖아
  5. 농담 같지만 반은 맞는 말이다. 술먹고 깽판치는 취객이라던가 대놓고 갑질을 시전하는 손놈이라면 아예 경찰에 신고하던지 간에 어떻게든 대처를 할 수가 있는데 이놈들은 물량도 물량이지만 부차적으로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는다. 그것도 떼거지로!
  6. 한국의 과학관은 초딩용이다. 내용은 고, 대딩용
  7. 특히 10대 초반 청소년들의 식성이 장난이 아니다.아무래도 2차 성징을 시작하고 키도 계속 커야 하니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