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축구 관련 인물
인천 유나이티드 No.30 | |
최종환 (催鍾桓 / Choi Jong-Hoan) | |
생년월일 | 1987년 8월 12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경기도 부천시 |
포지션 | 우측 윙어, 우측 풀백, 중앙 미드필더 |
신체조건 | 178cm / 66kg |
등번호 | 18번 |
프로입단 | 2007년 울산 현대미포조선 |
소속팀 | 울산 현대미포조선(2007~2009) FC 서울(2010~2011) 인천 유나이티드(2012~ ) 상주 상무 (2015~ / 군복무) |
국가대표 | 0경기 / 0골 |
목차
클럽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한국 내셔널리그에서 데뷔하여 현재는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세 시즌간 뛰다가 드래프트를 통해 서울로 이적, 프로에 입성한다. 그러나 첫 시즌엔 경기에 나오지를 못했고, 두번째 시즌엔 7경기 1골로 간간히 출장하긴 했지만, 주전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그러자,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인천으로 이적한다. 인천은 2012 시즌, 미드필더 뎁스가 꽤 두꺼웠다.[1] 그래서 벤치를 데웠는데, 김창훈과 박태민의 측면 수비라인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자, 김봉길 감독에 의해서 우측 수비수로 기용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뛰어난 활약으로 주전으로 등극한다. 특히 크로스와 오버래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수비력 자체는 전문이 아니라서 부족한 편이었고, 이듬해 인천이 부진하자 그 부족한 수비력이 발목을 잡았다. 주전 자리도 용현진과 김용환으로 인해서 불확실해진 상황. 그러자 또 미드필더로 올라왔다. 그런데 이번엔 여기서 주전을 차지한다.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했고, 문상윤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동안에는 더 좋은 활약을 차지해 문상윤의 복귀 이후에도 지속적인 출전을 하고 있다. 포항을 상대로, 진성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크로스가 백미. 처음엔 그냥저냥 백업 미드필더에서, 이제는 훌륭한 유틸리티성을 지닌 선수로 성장했다.
2014 시즌 종료 후 윤평국과 함께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그리고 상주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보이며 인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2016년 9월 14일 전역하여 인천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9월 21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전역 후 첫 경기를 무사히 치뤘다. 전역 이후의 최종환은 주로 우측에서 뛰던 것과 다르게 좌측 수비수로 출장하고 있으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를 하고 있다. 역습 상황에서의 공격 전개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지니고 있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심각하게 좋지 않은 결정력이 있다. 수원, 울산 전에 연속으로 위협적인 찬스에서 기회를 놓치는 등... 그럼에도 김용환이 윙으로 올라간 상황에서 그 자리를 잘 메우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