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축구선수)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1 유현 · 2 황현수 · 3 심우연 · 4 김동우 · 5 오스마르 · 6 주세종 · 7 김치우 · 8 이상호 · 9 데얀 · 10 박주영 · 11 윤일록 · 13 고요한 · 14 조찬호 · 15 김원식 · 16 하대성 · 17 신광훈 · 19 심상민 · 20 정인환 · 21 양한빈 · 22 윤승원 · 23 이석현 · 25 전호준 · 26 김주영 · 27 김정환 · 29 황기욱 · 30 김철호 · 31 손무빈 · 32 김한길 · 33 박민규 · 34 마우링요 · 35 임민혁 · 36 박성민 · 38 김근환 · 40 김원균 · 43 윤종규 · 45 신성재 · 55 곽태휘 · 88 이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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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No.25
이석현 (李碩賢 / Lee Seok-Hyun)
생년월일1990년 6월 13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울산광역시
포지션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177cm / 68kg
프로입단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팀인천 유나이티드 (2013~2014)
FC 서울 (2015~ )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선문대학교를 거쳐 2013년 최초로 도입된 자유계약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이후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다.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한, 2013 시즌 인천의 돌풍을 이끌었던 무서운 신인.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프로팀 중에서 이석현에게 가장 먼저 계약을 제안한 팀이 인천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기쁜 마음에 바로 계약했다고.

2 클럽

2.1 인천 유나이티드

2.1.1 2013년

2013 시즌 들어 새로 도입된 23세 미만 선수 필수 엔트리 등록 룰의 덕인지 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 출장하여 1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예리하게 골대를 때린 감아차기 슛과 탈압박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데뷔한지 2경기만에, 그것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무회전 중거리 슛으로 데뷔 첫 골을 터트리는 대형사고를 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물론 김용대 골키퍼의 실책이 곁들여진 행운의 골이긴 했지만 덕분에 인천은 9년간의 서울 원정 무승 징크스를 청산한다. 이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팀의 핵심 주전으로 활약하며 선두를 달리던 포항을 상대로 2골을 쏟아내는 등 미친듯이 스탯을 쌓기 시작, 최전방 공격수가 활동량으로 공간을 내주며 스위칭하는 인천 전술 특성상 사실 강제 펄스 나인 미드필더임에도 7득점으로 팀내 득점랭킹 1위를 달성하며 2013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이끈 주축 중 한명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3년 최종 기록은 33경기 7득점.

2.1.2 2014년

하지만 2014 시즌 들어와서 제대로 2년차 슬럼프를 겪고 있다. 인천은 2014 시즌을 맞이해 한때 인천에 뛴 경력이 있는 이보라는 외국인 용병을 다시 영입했는데 문제는 이 선수가 이석현과 완벽히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이 겹친다는 것. 둘 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드리블과 탈압박에 능하며 중거리 슈팅 한방이 있는 선수라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했고 결국 이보에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내주며 대신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롤을 소화해보고 있지만 하나같이 기대 이하의 모습이라 이래저래 입지가 미묘해졌다. 지난 시즌 보여준 놀라운 활약을 생각하면 참 답답한 상황. 그래도 2014년 최종 기록은 25경기 1득점으로 출장은 많이 한 편.

2.2 FC 서울

2.2.1 2015년

2014 시즌을 마치고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FC 서울에서 이석현을 영입하였다. # 시즌 개막을 앞두고 AFC 예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이후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중원에서 패스줄기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이석현의 전열 이탈로 전반기 내내 빈공으로 고생한 서울은 후반기를 앞두고 일본인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를 영입했다. 후반기 주전은 다카하기가 차지한 상황에서 로테이션 요원으로 경쟁 중이었으나 회복이 더뎠는지 대체적으로는 다카하기에 밀려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평. 때문에 2016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다. 2015년 최종 기록은 9경기 0득점.

2.2.2 2016년

2월 23일 ACL 조별리그 1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장하여 후반 종료 직전 박주영환상적인 힐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이석현의 마지막 골을 더해 6-0 대승을 거두었다.

3월 20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 개막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다시 한번 골을 성공시켰다. 2015년은 윤조딱, 2016년은 이조딱...?

4월 10일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신진호 대신 선발 출전하여 아드리아노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주전 중앙 미드필더인 신진호가 4월 18일 입대하면서 유력한 대체자로 주목받고 있다.

4월 20일 ACL 조별리그 5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입대한 신진호의 대체자로 시험대에 올랐으나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사실 이전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만 쌓았을 뿐 패스 정확도가 심하게 떨어지고 드리블 시도로 볼을 끌며 슈팅만 쓸데없이 난사한다는 혹평을 받았고 이석현이 선발 출전한 전남전과 광주전은 전체적인 템포 저하로 고전했다. 이전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이전에 최용수 감독에게 기대를 받았으나 본인들이 날려먹은 강승조나 이상협처럼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 또한 커지고 있다. 이제 본인에게 찾아오게 될 많은 기회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

4월 30일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었다. 지난 부리람전에서의 아쉬운 모습은 간데없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후반 36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아드리아노에게 단독 찬스를 만들어주었지만 곽희주의 퇴장성 파울에 막혀 무산되었다. 정작 곽희주는 경고에 그치며 어시스트도, 상대의 퇴장도 만들어내지 못한 아쉬운 장면이었다.

슈퍼매치 이후 점차 부진한 모습을 보여 최용수 체제에서는 중용되지 못했으나 황선홍 감독 부임이후 달라진다. 4백으로 전환하고 중원에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와 슈팅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를 원했던 황 감독은 최용수 시절 주세종-다카하기 체제에서 벗어나 이석현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부여하기 시작해 출전 기회가 늘어났고 폼도 상승하고 있다.

3 플레이 성향

공격수 바로 아래 2선에서 공격을 이끄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김봉길 체제 인천은 주로 4-2-3-1 포메이션의 전술을 구사했는데 이때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여기에 이석현이 원톱 바로 아래에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고 붕괴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비교적 풍부한 활동량과 간간히 터지는 중거리 무회전 슛은 흡사 과거 인천에서 뛰었던 유병수를 연상시켰다. 여기에 이천수도 인정할 정도로 프리킥 능력도 준수해 팀의 프리킥을 도맡아 찼으며 간결한 퍼스트 터치와 준수한 볼 키핑으로 탈압박에도 재능을 보였다. 특히 원터치 패스플레이가 일품. 인천 시절 볼란치 문상윤이 컨디션이 좋았던 날엔 문상윤과 이석현의 패싱 플레이와 탈압박으로 안구정화 한다는 팬들이 많았다.

단점이라 한다면 기복이 심하다는 점과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것.

4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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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절 활약상도 활약상이었지만, 외모도 상당히 수려한 편이라 팀의 관중 동원에도 큰 도움을 주었었다.

프로선수가 되었지만 아직도 돈은 부모님이 관리하신다고 한다. 한골 넣을 때마다 득점 수당으로 10만원씩 주신다고 (...)

한편 이석현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자 언제나 그렇듯 인천팬들은 '저러다 1~2년 뒤에 또 다른팀에 뺏기겠구나'라며 벌써부터 깊은 한숨이 나오는 중이다. 하기사 인천이 라돈치치, 최효진, 유병수, 정인환, 정혁, 한교원 등등 주전으로 키워서 다른 팀에 퍼다준게 한두번이 아니니... 그리고 2014년 인천의 재정상황이 파탄에 이르자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인천 팬들이 상당히 아쉬워하는 선수 중 하나로, 데뷔 시즌의 기라성같은 활약과 빼어난 외모로 인천의 성적과 인기를 책임졌지만 서울로 이적한 후 시즌 초에는 장기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되었고, 후반기에는 강력한 경쟁자인 다카하기가 들어오면서 실력과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을 것이란 우려가 아직도 나오고 있다. 임대로라도 인천에 돌아왔으면 하는 목소리도 많은 편. 특히 이석현이 떠난 후 그의 자리에서 뛰고 있는 윤상호가 출전할 때마다 참으로 답이 안 나오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이석현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시즌에 등번호가 8번에서 25번으로 크게 바뀌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석현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이 달았던 8번이 FC 서울의 레전드 아디의 등번호였기 때문에 8번을 조금 부담스러워했다고 한다. 그리고 8번의 새 주인이 입대한 후로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 나름대로 기회를 얻고 있으니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지는 않은 듯.

여담으로 2016 시즌 FA컵 4강전에서 25번 등번호를 달고 뛰다가 전반 17분, 갑자기 라커룸에 들어가 급조된 8번 등번호를 달고 돌아와 뛰는 헤프닝이 벌어졌는데, 서울 구단의 실수로 인한 서류 상 오류로 FA컵에 제출된 등번호가 8번이었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8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와중에 급조된 8번 그림이 워낙에 고퀄리티라 많은 축구팬들이 호평을 했다(...).

5 같이 보기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등번호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비고
1유현GK30px1984년 8월 1일
2황현수DF30px1995년 7월 22일
3심우연DF30px1985년 04월 03일
4김동우DF30px1988년 2월 5일
5오스마르MF30px1988년 6월 5일
6주세종MF30px1990년 10월 30일
7김치우DF30px1983년 11월 11일
8이상호MF30px1987년 5월 9일
9데얀FW30px1981년 7월 27일
10박주영FW30px1985년 7월 10일부주장
11윤일록FW30px1992년 3월 7일
13고요한MF30px1988년 3월 10일
14조찬호MF30px1986년 4월 10일
15김원식MF30px1991년 11월 5일
16하대성MF30px1985년 3월 2일
17신광훈DF30px1987년 3월 18일
19심상민DF30px1993년 5월 21일
20정인환DF30px1986년 12월 15일
21양한빈GK30px1991년 8월 30일
22윤승원MF30px1995년 2월 11일
23이석현MF30px1990년 6월 13일
25전호준DF30px1994년 2월 3일
26김주영MF30px1997년 5월 5일
27김정환FW30px1997년 1월 4일
29황기욱MF30px1996년 6월 10일
30김철호GK30px1995년 10월 25일
31손무빈GK30px1998년 5월 23일
32김한길MF30px1995년 6월 21일
33박민규DF30px1995년 8월 10일
34마우링요FW30px1989년 12월 10일
35임민혁MF30px1997년 3월 5일
36박성민FW30px1998년 12월 2일
38김근환DF30px1986년 8월 12일
40김원균DF30px1992년 5월 1일
43윤종규MF30px1998년 3월 20일
45신성재MF30px1997년 1월 27일
55곽태휘DF30px1981년 7월 8일width=30&align=center
88이규로DF30px1988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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