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最初. 가장 처음/맨 처음을 일컫는 말. 특히 한국 사람들은 일제강점기 이후 6.25 전쟁을 겪은 뒤 말 그대로 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역사 배경 때문인지 세계 최초라는 말에 유독 열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 사실 최초라는 사실 그 하나로도 역사에는 아주 진하게 기록되기 때문에 꼭 한국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최초에 대한 의미 하나로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최초는 최고古가 될 수 있어도 무조건 최고高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그러하듯 최초라는 타이틀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너무 안주한 나머지 시간이 흐를수록 후발주자들와의 경쟁에서 도태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며, 오히려 이에 집착을 해서 '최초 이외에는 존재할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경쟁자들을 배척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재미있게도 대한민국에서의 최초는 여자가 따는 일이 많다.
일본에서는 さいしょ(最初) 보다는 비교급이 없는, 처음이라는 뜻의 はつ(初)나 はじめ(初め)를 많이 사용한다.
가장 최초라는 말도 쓰는 것 같다.
2 목록
2.1 한국 진짜 최초
2.2 세계 최초
- 최초의 복제동물 : 복제양 돌리(1997년)
- 최초의 스마트폰 : IBM의 사이먼(1992년)[2]
- 최초의 아시안 게임 개최국 : 인도(1950년)
- 최초의 올림픽 개최국 : 그리스(1896년)[3]
- 최초의 남미 대회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2016년)[4]
- 최초의 북미 대회 :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1904년])
- 최초의 아시아 대회 : 1964 도쿄 올림픽(1964년)[5]
- 최초의 오세아니아 대회 : 1956 멜버른 올림픽(1956년)[6]
- 최초의 21세기 대회 :
2000 시드니 올림픽2004 아테네 올림픽(2004년)[7]
-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 : 우루과이(1930년)[8]
- 최초의 북미 대회 : 1970 멕시코 월드컵(1970년)
- 최초의 아시아 대회 : 2002 한일 월드컵(2002년)[9]
- 최초의 서아시아 대회 : 2022 카타르 월드컵(2022년)[10]
- 최초의 아프리카 대회 : 2010 남아공 월드컵(2010년)
- 최초의 유럽 대회 : 1934 이탈리아 월드컵(1934년)
- 최초의 동유럽 대회 : 2018 러시아 월드컵(2018년)[11]
- 최초의 공동 국가 개최 대회 : 2002 한일 월드컵(2002년)
- 최초의 월드컵 준우승 : 아르헨티나(1930년)
- 최초로 근대식 전차의 개념을 널리 알린 전차 : 영국의 MK.Ⅰ(1916년)[12]
- ↑ 1920년, 서울은 1928년
- ↑ 스마트폰 항목 참조. 물론 우리가 흔히 쓰는 스마트폰의 시초는 아이폰이 맞긴 하지만 최초는 아니다.
- ↑ 1896 아테네 올림픽. 알다시피 올림픽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당연히 최초의 유럽 대회 개최국.
- ↑ 아직 예정되어있는 대회.
- ↑ 본래 1940년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알다시피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인해 대회는 취소되었다.
- ↑ 이때 최초로 폐막식 때 선수들이 동시에 입장했다.
- ↑ 2000년은 엄밀히 말해 20세기의 마지막 해이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사실.
-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초대 챔피언이기도 했다. 그리고 당연히 최초의 남미 대회 개최국.
- ↑ 최초의 21세기 월드컵이기도 하다. 새천년 첫 개최.
- ↑ 아직 예정되어있는 대회.
- ↑ 아직 예정되어있는 대회. 당연히 구 공산권 국가 중 최초의 월드컵 개최.
-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최초'로 개발된 전차는 아니다. Mk I 이전에 만들어진것만 해도 레베덴코 전차,베데즈호드 전차,Boirault Machine 시리즈,리틀 윌리,Cuirasse Fortin Aubriot-Gabet 등이 있으며 설계까지 합하면 다빈치의 전차,Levavasseur project 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