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로

청주시 서원구도로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당진영덕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
고속화도로3순환로세종청주로
대로사직대로직지대로
주간선도로
(국도, 지방도, 시도)
모충로서부로연청로청남로1순환로2순환로3순환로
보조간선도로
(4차선 이상)
구룡산로남지로두꺼비로복대로무심서로사북로사운로산남로산미로성봉로수곡로
수영로신성화로용호로월평로예체로장구봉로장전로풍년로흥덕로
집산도로
(4차선 미만)
경신로궁뜰로남들로남사로내수동로대원로매봉로분평로봉명로서원남로서원서로
성화로신율로신화로쌍샘로안뜸로용평로원마루로원흥로창신로창직로천석로
천수로충렬로탑골로호국로
, 면지역 도로가장로가좌신송로남석로노산하석로달계노산로달계하석로대림로대청호반로덕유남계로부강외천로
부강행산로사동구암로시목부강로시목외천로양지시목로저산척북로죽암도원로척산화당로현도공단로
서원구 · 상당구 · 청원구 · 흥덕구

忠烈路 / Chungnyeol-ro [1]

1 개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마을 도로. 후술하는 대로 일반명사에서 온 단어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충렬로, 경상남도 양산시 충렬로,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등 세 개의 충렬로가 있다. 부산광역시에 있는 건 충렬대로라서 조금 다르다.

이름의 유래는 도로 동쪽 종점 인근의 청주 충혼탑이다. 이 충혼탑은 한국전쟁 순국자를 추모하기 위해서 세운 탑이라고 한다. 충혼탑에서는 현충일 때마다 추모식이 열린다고 한다. 추모의 뜻이 아니더라도 청주시의 상징 같은 곳인지 20대 총선 이후 당선자들이 이곳에서 참배를 하기도 했다. # 사실 이 자리는 전통적으로 사직단이 있던 곳으로 '사직동'의 유래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사직동의 심장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실제로 이 곳은 고지대라서 가보면 사직동을 포함한 청주시 중앙 일대를 다 둘러볼 수 있다.

전사자를 추모한다는 의미에서는 모충로와 어떤 면에서는 비슷하다. 한편 이 도로와 교차하기도 하는 호국로 역시 마찬가지로 이 충혼탑에서 유래한 도로명이다. 호국로도 이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이 도로는 북쪽으로 좀 길어서 흥덕구까지 간다.

방금 전에 지대가 높다고 했으니만큼 도로가 좀 언덕지다. 호국로 교차점 ~ 사운로 교차점까지가 언덕길로, 충혼탑 일대에서 정점을 찍는다.

유래는 충혼탑이지만 충혼탑은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주소가 붙어있지는 않다. 아마도 이 길에서 제일 유명한 건물은 청주 중앙도서관(충렬로 19)일 것이다. 사직2동 주민센터가 이 길의 지선을 주소로 쓴다(충렬로53번길 31). 창직로와 충렬로의 딱 중간 정도에 위치해있다. 지선 충렬로18번길 50은 옛 KBS 사옥(현재 성화동)으로 2002년에 버려졌는데 대충 별 용도 없이 있다가 2016년 3월 청주 시립미술관으로 개관하게 됐다.

동네를 위한 마을 도로이지만 동쪽의 1~48번까지는 지선이 충렬로18번길 하나뿐이다. 도서관이나 충혼탑 등이 커다랗게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길 번호가 붙을 정도로 어느 정도로 긴(적어도 50m 이상) 길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호국로 서쪽부터는 호국로, 사직대로의 지선과 함께 주소를 형성하고 있다.

2 구간

동쪽 기점 (사운로46번길와 직결)
소재지교차로명번호교차하는 도로
서원구(청주여중 남쪽 사거리)1번사운로, 사운로46번길
(사거리)46번호국로
(대우푸르지오)76번(지선)

번호 방향이 다른 도로와 반대이다. 보통 동서축 도로는 서쪽부터 1번으로 동쪽이 종점이 되는데, 이 길은 동쪽에서부터 번호가 붙는다.

서쪽 기점은 사직주공 재개발 단지인 대우푸르지오 단지에 막혀서 끝난다. 반대로 보면 대우푸르지오 단지 정문에서 길이 시작한다고 볼 수도 있다. 사실 정문에서 또 길이 이어져서 예체로까지 길이 통하긴 하는데 단지 내 도로로 취급된다. 계속 이어지는 걸로 본다면 예체로와 접하며, 예체로의 지선 예체로67번길과 만나게 된다. 해당 단지는 예체로 동편이니까 예체로 68로 주소가 붙어있고. 단지내 도로이긴 해도 외부 출입을 제한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도...

동쪽 기점에서 사운로 46번길로 뻗으면 무심서로가 나온다. 두 도로가 직접적으로 교차하지는 않는다. 또한 남쪽에서 남사로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사직대로, 창직로와는 평행하여 만나지 않는다.
  1. '로'를 제외하고 도로 이름에 해당되는 부분은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ㅇ+ㄹ→ㅇ+ㄴ의 자음동화를 반영하여 로마자로 적는다. 단, '로'에 해당하는 부분이면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ro로 적는다. '종로(Jong-ro)'가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