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키쵸 거리 | ||||||
카부키쵸 사천왕 | 카부키쵸 거주민 | |||||
스낵 오토세 | 마다오 | 기계공 | ||||
오토세 | 타마 | 캐서린 | 요로즈야 긴짱 | 하세가와 다이조 | 무사시같은 사람 | 히라가 겐가이 |
흙탕쥐파 | 공작 공주 | 클럽 타카마가하라 | 대장장이 | |||
도로미즈 지로쵸 | 쿠로고마 카츠오 | 친 피라코 | 카다 | 혼죠 쿄시로 | 하치로 | 무라타 테츠코 |
오카마 바 카마 아가씨 구락부 | 경찰 | |||||
사이고 토쿠모리 | 아즈미 | 코제니가타 헤이지 | 하지 | 테라다 타츠고로 | ||
스낵 스마이루 | 소방관 | 북두심헌 | 다키니 | |||
시무라 타에 | 료우 | 아네 | 하나코 | 타츠미 | 이쿠마츠 | 헤도로 |
1 소개
2 특징
은혼의 장편인 가부키쵸 사천왕편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앞머리를 짧게 올려묶은[2] 상당히 귀여운 미소녀. 거기다 귀여운 얼굴과 목소리와는 상반되게 가슴도 꽤 커서 가슴붕대를 두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볼륨을 자랑한다.
주로 하는 말이... 빨간 꽃을 피워드릴까요?.[3]뭐야 얘 무서워 게다가 이미 심각할 정도로 사람 베는 걸 즐기는 모양(...). 거기에 자신의 옷에 수놓아진 붉은 꽃은 잎새가 달린 것만 빼고 꽃 모양만 보면 피안화.
참고로 항상 눈에 초점이 없는 죽은 눈인데, 34권 표지와 맨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흘릴 때 딱 두 번만 눈에 초점이 생긴다. 이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동일해서, 사천왕편 내내 죽은 눈이었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흘릴 때만 눈에 생기가 돌아온다.
협객 같은 분위기로 삿갓을 쓰고 등장했는데, 술집 주인에게 '가부키쵸에서 가장 강한 것이 누구냐'는 질문을 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사카타 긴토키에 대해 듣게되어 그를 찾아가 시험해보고 단박에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바로 그 직전에 시무라 신파치를 위협한 죄를 사한답시고 자기 손가락을 자르려고 했다!!!
분위기상 영락없이 야쿠자 손에 자라서 야쿠자들과 사선을 넘나드는 생활(?)을 해온 게 틀림없는 위험한 칼잡이 소녀. 그래도 평범한 소녀의 모습도 보여주기도. 참고로 가구라처럼 비슷한 의미로 안경은 싫은 모양.온갖 여성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는 안경에게 무수한 의미의 애도를
검술 그 자체 실력은 한참멀었지만 지로쵸와 여행하며 충분히 강해질 요향이 있다. 그래도 실력은 좋아서 카다가 대려온 신라족을 단번에 해치우는 힘을 가졌다. 애초에 그녀의 특기는 정공법이 아니라 기습과 단 일격에 해치우는것.
3 작중 행적
사카타 긴토키와 조우 후, 그의 솜씨에 반해 자신의 형님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거절의 이유가 그럴 법도 한데, 대협객 도로미즈 지로쵸를 치고 가부키쵸를 정복하자고 졸라대서(...)
해결사 가족의 막내를 자처, 막내라는 컨셉이라 그런진 몰라도 하는 행동이 가구라를 넘나드는 막장급(...) 일단은 어쩔 수 없이 긴토키가 받아주기는 했지만, 긴토키를 믿고서인건지 아니면 천성이 그런 건지 보이는 것마다 시비를 걸고 늘어지는데다 심지어 자릿세 내놓으라는 말도 서슴치 않는다.
다행히 긴토키와 신파치의 만류로 평범하게 지내기로 약속을 한다. 그리고 그 평범하게 지낸다는 게 일단은 안경 경멸하기(...)신파치가 무슨 죄 그리고 이대로 해결사의 새 가족이 늘어나나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천성(?)은 못 속인다고, 얼마 안 가 시비가 붙어버린다. 흙탕쥐파 쪽의 녀석들이 어깨 좀 살짝 부딪힌 걸 가지고 팔이 부러졌다며 엄살을 피우기 시작해 이어서 긴토키가 툭 부딪히더니 온 몸의 뼈가 부러진거 같다고 드립, 결국은 긴토키가 흙탕쥐파 야쿠자들을 날려버림으로써 피라코와 해결사 일가의 가부키쵸 정ㅋ벅ㅋ은 시작되었...는가 싶었는데, 그 장면을 부두목인 카츠오가 제대로 목격한다. 결국 시멘트에 담가지는 신세(...).
이대로 피라코와 긴토키가 바다에 잠수하나 싶었는데... 카츠오가 피라코의 정체를 밝히고, 그 이후 즉시 피라코가 시멘트통으로부터 탈출한 후 오히려 카츠오를 찌른 후 바다에 던져버린다. 긴토키는 카츠오를 구해주기 위해 시멘트통에 담겨진 채로 바다로 다이빙.
그리고 쿠로고마 카츠오가 밝힌 그녀의 정체란...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은 흙탕쥐파의 두목이자 가부키쵸의 대협객 도로미즈 지로쵸의 친 딸이었다.[4] 즉, 피라코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행동은 긴토키를 낚아 지로쵸의 가부키쵸 정복에 방해되는 그를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카츠오는 명분과 조작된 사실을 만들기 위해 같이 희생시킨 것.[5]
그리고 사천왕중 한 명인 사이고 토쿠모리를 견제하기 위해 또 다른 사천왕인 카다와 손을 잡고 그의 아들인 사이고 테루히코를 납치해 오토세 세력을 처단하는데 이용하려 했다.
그러나 긴토키에 의해 구출된 카츠오를 통해 이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오토세에 대한 인의를 지키기로 한 해결사 일가 및 스낵바 오토세의 점원들[6]은 사이고의 아들 테루히코를 구출함과 동시에 오토세가 경영하던 스낵바 오토세를 피라코의 손으로부터 지켜내기로 한다.
여기에 오토세, 혹은 긴토키에게 은혜를 입은 친구들이 가세해[7] 흙탕쥐파 조직원+사이고가 경영하는 오카마 클럽원들은 패배하고, 그들의 우두머리인 피라코와 사이고만이 남게 된다.
사이고는 가구라와, 피라코는 신파치와 붙게 되는데... 피라코가 패배하고 신파치가 이긴다(!!). 이 때 신파치는 그 전까지 죽도로 싸우고 있었지만, 긴토키로부터 오토세의 죽은 남편인 테라다 타츠고로의 검을 빌려 피라코와 붙게 된다. 그리고 피라코의 검을 부러뜨린 후 칼등으로 쳐서 쓰러뜨리는데... 알아둬야할게, 피라코는 전혀 싸우지 않으면서 명령만 하고 있었고, 신파치는 백 명이 넘는 야쿠자+양이전쟁 출신의 사무라이였던 오카마 클럽원들과 한바탕한 후 싸운 것이었다. 즉, 지친 상태에서 피라코의 검을 부러뜨리고 심지어 벤 것도 아니고 칼등으로 쳐서 이긴 것. ...장래가 두렵구나 안경. [8]
하지만 신파치에게 패배한 피라코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때맞춰 응원군으로 등장한 카다의 병력에게 손을 빌리려 하지만... 카다가 피라코를 배신했다. 즉, 처음부터 카다도 피라코가 지로쵸를 위해 그랬던 것처럼 가부키쵸를 손에 넣기 위해 피라코를 이용하려 했다. 피라코에게 카다의 병사가 검을 겨누어 내리치는 순간 사이고가 막아주어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의 이야기는 긴토키가 지로쵸와 함께 카다의 신라족 병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고, 오토세의 남편 타츠고로의 유품을 두고 서로 겨루기, 긴토키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지로쵸와 오토세, 사이고는 나란히 한 병실에서 쉬게 된다. 하지만 그들을 암살하려는 카다가 살아남은 병사[9] 들을 이끌고 나타났지만... 그걸 막은 것은 바로 피라코였다. 결사를 각오하고 덤벼들지만 해결사 일가가 구원한다. 피라코는 해결사 일가에게 사죄하고 처분을 바라지만, 긴토키는 쪽지를 하나 건네주며 '거기 써있는 장소로 와라. 상처가 아물면 결판을 내줄테니, 그때까지 실컷 울어둬라' 고 한다. 그리고 쪽지에 써있는 장소로 가자, 그녀가 그토록 기다리던 '삿갓을 쓴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삿갓을 쓴 남자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둘다 스토리 상에서 좋게 끝났고 캐릭터성도 있으니 나중에 다시 나올 확률이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280화 ED에 등장하면서 사실상 재출연 가능성은 0%인 걸로 확정.
4 그 외
사카타 긴토키에게 어느 정도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듯 보인다. 가부키쵸에서 살려면 긴토키가 자신에게 장가와야 된다고 하거나 약간 얀데레 속성이긴 하지만 은근히 긴토키와 지로쵸과 닮은 부분이 있다는 걸 생각할 때 파더 컴플렉스적인 부분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덤으로 해결사의 막내를 자처한 건 1회성이 아니었는데, 맨 마지막에 지로쵸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도 '에도 가부키쵸 요로즈야 일가의 막내'라 표현했다. '형제들의 두터운 의협'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 진심으로 요로즈야 긴짱에 들고 싶었던 걸로 보인다.
- ↑ 일본어로 '친피라(ちんぴら)'라고 하면 '불량 청소년'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르는 '양아치' 정도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즉, 이름부터가 이미 양아치 소녀(...)
- ↑ 이게 중간에 잘려나가는데, 본드로 붙인다(...) 트레이드 마크인 모양. 요시와라 염상편에서 신파치가 여장했을때 이 머리모양을 한 적이 있다(좌우만 바뀌었다). 사천왕편에서 긴토키가 묶은 부분을 잡는 장면이 있는데 요시와라 염상편에서도 카구라가 같은 부분을 손으로 잡는 장면이 나온다. 신파치가 여장한 모습을 개그화 하기위해 특이한 모양으로 그렸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재활용한 걸지도.
- ↑ 보통 '당신한테도 빨간 꽃을 장식해줄까?'라며 살기를 내뿜으며 말한다. 사람이 몸에서 피를 분출하는 모양이 어떤 의미에서 꽃과 비슷하게 보일 여지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 ↑ 따라서 본명도 '도로미즈 피라코'가 된다.
- ↑ 이야기의 구도상 가부키쵸 사천왕끼리 맺은 조약에 의하면 '사천왕 중 한 명이 분란을 일으키거나 심한 불이익을 끼칠 경우 다른 사천왕들이 힘을 합해 그 한 명을 꺾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즉, 오토세를 제거하기 위해 긴토키 Vs 카츠오가 서로 싸웠고, 그 와중에 긴토키가 카츠오를 죽이고 흙탕쥐파의 조직원들이 긴토키를 처리한 것으로 하여 오토세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피라코의 공작인 것.
- ↑ 타마, 캐서린
- ↑ 소방수 타츠미, 홍앵편의 주연이었던 대장장이 무라타 테츠코, 호스트 클럽의 오너 혼죠 쿄시로와 호스트들, 그리고 오타에와 그녀가 일하는 스낵 스마일의 여직원들, 가라쿠리 장인 히라가 겐가이+마다오(...), 하드보일드를 외치던 코제니가타 헤이지 등. 이 중 오타에의 활약이 그야말로 관운장급(;;;)
- ↑ 사실 작중 신파치의 취급이 워낙 안습(..)해서 그렇지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강하다. 작가 왈, 자기 학창 시절의 일진이었던 코스케 선배보다 3배쯤 세다고. 참고로 역시 작가가 밝히길, 그 코스케 선배쯤 되는 사람이 셋이 있다면 답이 없다고 한다. 즉, 일반인 기준으론 엄청난 전투력의 소유자다!!! 다만 주변에 있는 인간들이 하나같이 우주구급 굇수라 상대적으로 떨어져보일 뿐이다. 지못미.
- ↑ 일반 병사들로, 카다의 정예병인 신라족은 아니다. 정예병은 지로쵸와 긴토키가 전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