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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ャサリン
Catherine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모토 유우 / 정선혜 / 루시 크리스천.
생일 8월 21일. 신장 165cm. 체중 55kg.
1 개요
스낵바 오토세의 여급으로 돈을 벌러 온 천인.즈라 녀석은 왜 얘는 공격 안하는 거야?[1] 캣츠펀치라는 조직에서 모든 금고를 해제시키는 능력으로 '열쇠따는 아가씨 캐서린'이라 불리며 그쪽 업계에서 꽤 유명했다. 이 능력을 활용해 오토세의 돈과 물건을 털고 튀려고 했으나 사카타 긴토키에게 잡혀서 징역을 살게 된다.
이후 출소했지만 전과가 붙어서 취업이 안 되어 현실의 쓴맛을 맛보던 중 사람 좋은 오토세 아줌마가 직원으로 고용해줘서 개과천선하고 오토세네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오토세 말로는 밤에 가게 영업하는데도 불구하고 낮에도 나와서 일할 정도로 성실하다고 한다.
이후 다시 예전의 캣츠펀치 동료들이 와서 같이 일하자고 하긴 했는데 개과천선한 캐서린은 그들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이제 도둑질은 안한다고 빌었다. 그래도 동료들이 봐주지 않자 긴토키가 캣츠펀치를 날려버리고 구해줬다. 이후로도 여전히 오토세 밑에서 일한다.
2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가 아닙니다. 글러먹었습니다.
열쇠 따는 솜씨는 안 죽어서 가끔 긴토키 해결사 사무소에 문 따고 들어오며, 사천왕편에서는 사이고 토쿠모리의 아들을 구해내는 데 자신의 열쇠 따는 솜씨를 발휘하기도 했다. 거기다 긴토키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 이미 그의 등 뒤에 서 있을 정도로 민첩성 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에 서 있다.(…) 그리고 자신을 받아 준 오토세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여 준다. 가끔 농땡이 피우기는 하지만 어쨌건 오토세 밑에서 일도 착실히 하고 있으며 캣츠펀치 사건에서도 예전 동료들이 유혹하자 무릎까지 꿇으며 오토세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고 오토세를 배신할 수 없다며 빌었을 정도. 206화에선 오토세를 부모처럼 생각했다고도 말한 바 있다. 사천왕편에서는 오토세가 지로쵸에게 찔려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을 때 눈에 피눈물을 흘릴 정도로 상심에 빠져있다가 긴토키가 적들의 요구대로 해결사 사무소와 스낵 오토세의 문을 닫겠다는 말을 꺼내자 격노하여 긴토키의 멱살을 잡고 긴토키를 힐난하기도 했다.
다만 충성심이나 실전파에 가까운 각종 실력들이 글러먹은 성격에 가려서 제대로 조명이 안 되는 게 근본적인 문제다. 이기적이고 남을 등쳐먹길 좋아하며, 노인 공경은 개나 줘 버렸고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소인배적인 성격을 지녔다. 오토세가 긴토키에게 하는 꽤 심한 독설에 맞장구치면서 한 술 더 뜬다. 게다가 자신이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하기에 외모 논란이 생기면 꼭 끼어드는 민폐적인 부분도 있다. 다만 연재가 길어질수록 그런 모습이 나타나는 일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성격이 둥글어지는 중, 어찌보면 오토세랑 타마와 긴토키 일행과 같이 지내다보니 성격이 유순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라면 다행.
평소 말투가 외국인이 일본어를 하는 것 처럼 매우 딱딱하고 억양이 이상하다.[2][3] 하지만 흥분하면 매우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한다. 아 죄송 흥분해서 일본어가 나왔네요 8권에서 자폭한 바에 의하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4]
3 OME
캐서린 자신은 고양이귀에 아줌마 얼굴의 갭이 매력 포인트 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매우 매력있을 턱이 있나!!! 네코미미가 만능이 아니란 걸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 중 하나. 왜 오토세가 사비를 들여서 타마의 몸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아니 이미 이해 자체도 할 필요가 없다. 시무라 신파치는 에로메스로 인해 고양이 귀에 대해 고찰하다가 캐서린을 떠올리고 "어떤 의미에서 이것도 병기다"라고 평했다.
캣츠펀치로 활동할 때는 장발이었다. 하지만 머리가 길다고 해서 호박이 수박되는 건 아니다. 이 만화에서 몇 안 되는 거유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박이 수박되는 건 아니다. 긴토키의 말을 빌리자면 자쿠는 아무리 도색을 잘해도 건담이 될 수는 없다.
손님들이 스낵 오토세에서 술마신 뒤 돌아갈 때가 되면 그 손님들에게 '조심해서 돌아가라 이 자식들아!'[5]라고 외치곤 하는데 그 모습에서 갭모에나 츤데레의 기운이 느껴져서 모에♡....할 리가 없다.
머리가 길어도 네코미미가 있어도 거유였어도 모에 요소가 없던 그녀였지만... 사랑을 하면 달라질 수 있다.
작중 최강급 미녀로 변신[6]한 적이 있다. 유효기간이 한 화에 불과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만.
파일:Attachment/zotjfls.jpg 원작 코믹스의 모습 |
width=100% 애니판 모습 |
애니판의 모습. 이건 이미 사랑에 빠진 여자의 레벨이 아니다.(...)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거기에 성격까지도 180도 반전되서, 늦은만큼 자신의 월급에서 급료를 빼달라고 했을 정도였다!
width=100% |
그러나 이런 역변이 무색하게도, 해당 에피소드에선 그 사랑 때문에 고생을 한다. 결혼까지 전제로 하며 진지하게 교제한 남자인 스에모토 스에지로가 실은 결혼 사기범이라 그간 스낵 오토세에서 일하며 번 돈을 전부 그 남자가 빼내들고 도망가버린 것. 오토세에게서 독립하여 스스로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가부키쵸를 떠난 상황이라 돌아가지도 못하고 길에서 노숙을 하며 벌벌 떠는 것을 오토세가 찾아가 위로하고 다시 데려온다. 참고로 그 결혼 사기범은 자신이 지고 있던 빚을 갚으려고 찾아간 사채업체에서 업자와 시시덕거리다 그곳을 단신으로 쳐들어온 긴토키에게 철저히 응징당했다.[8] 돈도 물론 회수.
고향에는 가족도 있다고 한다.
모델이 된 캐릭터는 루팡 3세의 미네 후지코였다고 하나 뭐요? 이미 원본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캐서...린?!으악 내눈2 - 캐서린(게임) 항목 참고...[9]
- ↑ 카츠라는 온건파 양이지사로 가구라를 예뻐하는 것만 봐도 천인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건 아니다. 캐서린은 긴토키와 관련된 인물이기도 하고.
- ↑ 일본어 텍스트에서 외국인이 일본어 발음을 이상하게 하는 걸 표현하기 위해 대사를 히라가나가 아니라 죄다 가타카나로 바꿔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일명 '가타고토 일본어'. 캐서린이 바로 이런 경우다. 정발판 번역에선 이를 살리지 못했다.
- ↑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조선족 억양으로 표현. 북방 사투리의 어눌함이 꽤 찰지다!
- ↑ 하지만 본인한테 일본어는 외국어이긴 한 듯. 단식원 에피소드에서 속마음이 고향별의 외계어로 서술되었다. 전후사정으로 내용은 대충 파악되지만.
- ↑ 캐서린보다 나이도 많고 사장인 오토세도 '조심해서 돌아가슈'라고만 하지 '이 자식들아'라고는 하지 않는다(...).
- ↑ 긴토키 왈 "자쿠가 건담ZZZ가 되서 귀함했다!" 응?!
- ↑ 애니 기준으로 206화
- ↑ 정황상 완전히 피떡으로 만든 것 같다.
- ↑ 근데 어째 둘다 이상하게 다른 의미로 싱크로율이 끝내준다. 2는 픽시브 상위권에서도 올랐고 무려 10000이상의 북마크를 달성했다.
역시 병기 캐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