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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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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것은 바리안 세계를 위하여!
유희왕 ZEXAL에 등장하는 집단.
전원이 로브를 걸치고 다니며 각자 복면이나 트론과 흡사한 가면을 쓴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1] 어쩐지 프로토스를 닮았다. 하지만 표정은 인간보다 다양하다[2] 바리안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넘어오면 모습이 자동으로 인간으로 변한다. 이들이 인간 모습으로 듀얼을 할 때는 포톤 모드나 문장과는 다르게 왼쪽 눈 색깔만 붉게 변할 뿐 눈 주변의 문신은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3] 자세한 것은 후술.
그리고 바리안즈 스피어 필드를 발동한 상태에서는 인간계에서 본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 시에는 구호를 외치는데 구호는 "바리아르포제(バリアルフォーゼ)". 아마 바리안(Barian)+메타모르포제(metamorphose)의 합성어 'Bariarphose' 인 듯하다.
각각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라는 고유의 넘버즈를 에이스 카드로 사용하는데 이 카드들에는 모종의 비밀이 있는 것 같다.
넘버즈가 아스트랄에게 알려준 기억에 의하면 유적의 전설은 칠황이 인간이었을 때 이야기라고 한다. 유적의 넘버즈를 찾으러 나선 칠황이 각각 유적에서 이상한 기분을 느꼈던 것도 이 때문. 참고로 연관은 있지만 칠황들 본인이 직접적으로 그 넘버즈를 사용하진 않았다. 또한 지금까지 밝혀진 전설들은 모두 비극적인 내용이었다. 이 넘버즈에는 슬픈 전설이 있지 과정은 다르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같이 암울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런데 묘하게 칠황들은 유적으로부터 배척받고 있는 듯하다. 벡터는 101화에서 유적이 '벡터를 거절하는 듯한 공기' 를 내뿜고 있었다고 예고에서 대놓고 언급되었다. 아리트도 103화에서 역시 좋지 않은 기분을 느꼈다. 미자엘은 아예 유적 주변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고 106화에서 직접 인정했다(...) 이는 유적의 넘버즈들이 전부 아스트랄의 물건인 오리지널 넘버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21화에서 카미시로 료가와 카미시로 리오가 낫슈와 메라그가 됨으로써 제대로 된 칠황이 갖춰졌다.
6기에 들어선 124화에서는 7명이 동시에 전대물 풍으로 변신, 각자 자기소개까지 하면서 포즈를 잡아줬다.칠황전대 바리안레인저! 이후 벡터를 제외하고 전원이 듀얼을 시작하는데[4] 의외로 낫슈나 메라그[5]를 제외하면 은근히 그동안 나온 조연들에게 좀 밀리거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뛰어난 실력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6]
정확하게는 조연들의 실력이 예전에 보여줬던 것보다 더욱 올라갔다고 보는 쪽이 맞는 것 같다. 거기다 그 조연들은 애초부터 세계대회 최상위권에 들어갈 정도의 실력자들이었으니 어느 정도 분전해주는 건 당연한 것. 그리고 결국 랭크 업 이후에는 IV를 제외한 현재 상대들을 순식간에 발라버렸다. 거기에 어둠의 게임이었는지 전원이 소멸하여 바리안 세계와 연결하는 통로의 일부가 된다. 게다가 그 다음화에서는 IV마저 낫슈에게 패배하고 흡수되고 말았다. 128화에서는 IV에 이어 III, V마저도 뒤를 이어서 패배하고 흡수된다.
허나 칠황 최대의 위험인자인 벡터가 드디어 대놓고 본색을 드러내 동료들을 팀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단 2화 동안 칠황 중 4명이 사망한다. 당초 이들 7명 전원이 제대로 단합해서 계속 싸웠더라면 유마 일행으로선 엄청나게 고전할 수 밖에 없다는 걸 고려하면, 조직 내에서 배신자란 존재가 얼마나 위험한지 뼈저리게 알 수 있는 부분(...).
게다가 모두 죽고 마지막 남은 낫슈마저도 유마와의 듀얼 후 패배하고 사망했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아스트랄이 누메론 코드를 조작해 전원이 인간으로 환생, 아스트랄 세계에 위험이 닥치자 유마와 함께 아스트랄 세계를 도우러 떠난다.
2 구성원
벡터 | 아리트 | 메라그 | 낫슈 | 도르베 | 미자엘 | 기라그 |
등장 영상 칠황전대 바리아렌쟈 국내명 파워레인저 바리안즈 포스
2012년 11월 초에 나온 정보에서 칠황(七皇)이라는 인칭이 제시되었고 작중에서 바리안 칠황이라는 공식 언급도 있었기에 총 구성원은 초기에 공개된 5명과 행방불명인 2명을 합쳐 총 7명. 구성원들의 이름은 북두칠성의 별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7] 칠황의 비장의 카드인 RUM-더 세븐스 원의 일러스트 역시 북두칠성의 별에 바리안의 문장이 대응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한 인간 형태일 때의 칠황은 각각 무지개의 7색에 대응한다.
3 설정
- 바리안 세계에서의 모습이 인간계에서의 모습과 다르다.[9] 아리트와 기라그의 인간계 첫 대면 당시 기라그가 아리트를 못 알아보자 아리트는 "이 모습으로는 처음인가" 라며 기라그의 반응을 쉽게 납득했다. 그리고 '가면, 로브 안의 모습=인간계의 모습' 은 아니고 오히려 가면을 쓴 것과도 같은 모습이 바리안들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것이 미자엘에 의해 밝혀졌다.[10] 덤으로 다른 칠황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인간계에서의 헤어 스타일은 그들의 원래 모습의 가면 모양과 헤어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간다.[11]
- 인간계에선 전력으로 싸울 수 없다.[12] 이것은 인간 세계에서는 CX나 CNo.을 쓸 수 없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 바리안의 칠황들은 인간 세계에서는 CX(카오스 엑시즈)나 CNo.(카오스 넘버즈)를 쓸 수 없다. 즉 넘버즈 회수를 할 수 없다. 기라그가 귀찮게 엑스트라들을 세뇌시켜서 CX를 건네주고 대신 싸우게 한 이유가 바로 이것.
- (인간 세계 기준으로) 자신들과 동류인 이세계인을 볼 수 있다.
- 바리안의 칠황은 전생에 인간이었다. 유적의 넘버즈로부터 얻은 기억에 의하면 바리안의 칠황은 전생에 다들 넘버즈의 유적과 관련된 인간이었으며 인간계에서의 칠황의 모습은 각각 그들이 전생에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이다. 또한 그 유적의 넘버즈들은 칠황의 전생과 관련된 생물이었다.
- 다만 인간↔바리안 사이의 전생과 환생의 과정에서 전생과 관련된 No.와 접촉하기 전까지는 전생 때의 기억을 떠올릴 수 없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리트가 처형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멘탈붕괴 상태에 빠진 것이나 미자엘과 도르베가 전생에 인간이었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미자엘과 (낫슈가 환생한 인간임이 확실시되는) 료가가 전생의 기억을 부정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 124화에서 낫슈, 메라그가 등장함으로서 칠황 멤버가 전원 공개되었다.
- 낫슈가 칠황의 리더인 건 그가 칠황 중 가장 강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120화를 보면 가장 강하다기보다 작고 불안정했던 바리안 세계를 안정시키고 성장시킨 게 낫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129-130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칠황의 전생, 즉 유적의 기억은 돈 사우전드가 왜곡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칠황들은 본래는 숭고한 정신을 지녔기에[13] 유적의 넘버즈의 수호자로 선택받았고 나중에 랭크 업해서 아스트랄 세계로 가야 했지만 제대로 봉인되지 않은 돈 사우전드가 그들이 죽기 직전[14]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로 수를 써서 바리안 세계로 오게 된 존재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칠황은 돈 사우전드가 부활하기 위한 매개체인 셈이 돼버렸다.
- 그들이 지닌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돈 사우전드가 만들어낸 넘버즈로 칠황의 기억을 봉인해 그 영혼을 증오와 비탄으로 왜곡시켜 바리안 세계로 이끌게 만든 물건이자 유적의 넘버즈와 상응하는 물건이다. 유적의 넘버즈가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 쓰러뜨리는 것(혹은 접촉하는 것)으로 봉인 혹은 왜곡되어있던 칠황의 기억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듯.
- 100-101화에서 나온 도르베/벡터 유적의 전설과 119-121화에서 나온 낫슈/메라그의 유적의 전설의 내용이 다른데 이유는 유적의 전설은 돈 사우전드가 만들어낸 것이고 칠황의 기억도 봉인 혹은 왜곡되어있기 때문이다.
- 칠황 중에서 벡터만 혼자 전설이 따로 놀고 전생이 악한 인물이었다. 게다가 벡터만 전생에서 돈 사우전드와 자의적으로 관련이 있는 행동을 보이는 등 돈 사우전드와 관련된 행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후반부에 벡터도 돈 사우전드의 피해자였던게 밝혀진다.
- ↑ 도르베나 벡터, 메라그, 그리고 낫슈의 경우 얼핏 보면 가면을 쓰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입은 물론이고 코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으며 코 부분의 선 처리를 자세히 보면 얼굴에 착 달라붙는 마스크를 한 것에 가까워보인다.
- ↑ 실제로 칠황들은 꼭 한 번씩은 수준급의 카오게이를 선보이며 그나마 제일 안 돋보인 게 도르베 정도다. 물론 그 정점은 이 분.
- ↑ RUM-바리언즈 포스로 세뇌당한 사람들 역시 왼쪽 눈 색깔만 붉게 변했다.
- ↑ 낫슈 VS IV, 메라그 VS 타케다 테츠오, 도르베 VS 드로와, 아리트 VS 고슈, 미자엘 VS 안나&후야, 기라그 VS 로쿠쥬로&야미카와.
- ↑ 미자엘은 도르베나 기라그, 아리트처럼 듀얼 장면이 아예 나오지 않았지만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를 할 때 상처가 있던 걸 보면 안나와 후야가 선전했는지 어느 정도 데미지를 받은 것 같다.
- ↑ 드로와는 트론에게 패배했고 고슈는 V에게 함정 카드만으로 패배할 뻔했으며 안나와 후야는 네임드전에서 승리한 전적이 별로 없다. 안나는 아예 이긴 적이 없다.
- ↑ 도르베(ドルベ)-두베(ドゥーベ), 미자엘(ミザエル-미자에르)-미자르(ミザール), 아리트(アリト-아리토)-알리오트(アリオト-아리오토), 벡터(ベクター-베크타)-페크다(フェクダ), 기라그(ギラグ)-메라크(メラク), 메라그(メラグ)-메그레즈(メグレヅ). 나머지 한 명의 이름은 낫슈(ナッシュ)인데 낫슈 또한 알카이드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 베네트내시(ベネトナシュ-베네트나슈)의 끝의 2글자(ナッシュ)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 외에도 미자르와 쌍을 이루는 알코르가 있지만 칠황인 이상 나오지는 못할 듯하다.
- ↑ 정식 카드군이 아니다. 우주룡은 그냥 별칭.
- ↑ 일명 {{{}}}'휴머노이드(Humanoid) 모드'{{{}}}로 외형만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 ↑ 참고로 이 때의 모습은 {{{}}}'바리안 모드'{{{}}}라고 한다.
- ↑ 그러나 바리아라피스라는 팔찌가 있으면 인간계에서도 칠황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 100화에서 도르베에 의해 밝혀졌다. 이 바리아라피스는 초기 설정에서 료가가 목에 걸고 있던 펜던트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그 외에도 다른 칠황들도 바리아라피스를 소유하고 있다. 124화에서 바리알포제를 시전할 때 각자가 지닌 바리아라피스가 빛난다. 바리아라피스의 첫 등장 자체는 유마와 아리트의 2차전. 아리트가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를 소환하기 위해 바리알포제를 시전하기 전에 바리아라피스를 착용해 변신한다.
- ↑ 다만 바리안즈 스피어 큐브라는 스피어 큐브를 임의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물건을 사용하면 모든 힘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알이 이세계 또는 이세계의 의사공간에서만 합체가 가능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 ↑ 벡터 역시 원래대로라면 숭고한 정신을 지녔어야 했지만, 그가 살아갈 당시 돈 사우전드에게 기억과 신념이 왜곡 되어서 결국 광왕이 되어버렸다. 이후 자신의 진짜 기억을 되찾았지만 그동안의 죄악들이 몸에 뱄는지 갱생하기엔 너무 늦었을 뿐더러, 남이 망해 가는 꼴이 보기 좋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걸로 보아 유마가 갱생시켜 주기 전까지는 스스로 개선할 여지는 없었다.
- ↑ 벡터는 살아가는 도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