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 알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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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 알베로나. カナ・アルベローナ.

오른쪽이 카나. 왼쪽은 비스카 무란, 가운데는 미라젠 스트라우스.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 이명희 / 제이미 마키.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페어리 테일 소속의 여마도사. 길드 문장은 검은색, 위치는 배꼽 왼쪽. 카드 마법을 주로 사용하며 노출도가 높은 편이다.

엄청난 애주가로 길드 전체 30%을 얘가 다 마실 정도이다.[1][2] 작중 비중은 높지는 않지만 엘자, 미라젠 스트라우스보다 훨씬 고참이며, 무려 12년이나 있었다. 루시와 특히 친한 편이며 목욕할 때 갑툭튀해 상담을 받기도 한다.

작중 행적은 팬텀 로드 편에서는 그저그런 편이고,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에서는 쥬비아와 같이 활약하다가 프리드의 수식에 걸려 서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쥬비아는 누군가를 다치게 할 바에는, 동료를 다치게 할 바에는 쥬비아가(내가) 길이 되겠어라며 스스로 마수정에 부딧혀 리타이어한다. 그 모습을 보고 빡쳐서 프리드에게 덤볐지만 제대로 관광당하는 등 안습의 일로였지만, 그리모어 하트 편에서 길다트의 딸이라는 엄청난 반전이 떴다!!! 초대 마스터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무덤에서 길드 3대 대마법 중 하나인 페어리 글리터를 부여받아 길드를 구하기 위해 나섰으며, 블루노트에게 페어리 글리터를 작열. 그런데 블루노트가 그걸 막아냈다.[3]끝내 죽을 상황에 몰리지만 마침 돌아온 길다트가 등장. 이때 길다트를 아빠라고 부른다.

딸내미[4]와 동료들이 당하는 걸 보고 성질 뻗친 길다트가 블루노트를 공격, 카나와 나머지 일행은 길다트의 마법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자리를 피한다. 그리고 길다트는 블루노트를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냈다.

그리모어 하트와의 전투가 일단락된 뒤 드디어 길다트에게 본심을 밝혔다. 길다트는 당황하지만 이내 부녀끼리 훈훈하게 포옹한다. 하지만 아크놀로기아가 뜨고 망했어요

길드에 돌아온 후에는 길다트가 카나를 무지하게 아낀다.[5] 대마투연무에서는 3일차에 평의회가 심사로 나오는 바람에 빠지게 된 크림 소르시엘의 길드원을 대신해서 페어리 테일 B팀에 나가게 된다. 메인 이벤트[6] 다음 임시 이벤트에 메이비스가 일시적으로 빌려준 페어리 글리터를 시전. MPF(마력측정기)를 작살낸다.[7] 흠좀무.

다만 이 마법은 잠재 능력 유무를 차처하고라서도 카나는 발동할 수도 없는 마법을 메이비스가 심어준 문장으로 발동한 것이니 카나와 페어리 테일은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첫날 레이븐 테일도 루시의 마법을 시합에 참가하지 않은 멤버가 캔슬시키는 부정행위를 저질렀지만 그 쪽은 악역인데 주인공 측에서 부정 행위가 나온 것. 이래도 되는건가 주인공의 길드 참고로 이 시기에 어떤 마을에서 대마투연무 중계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길다트는 카나의 활약을 보고 미친듯이 좋아하며 방방 뛰어다니다가 넘어져서 마을 하나 작살낼뻔하며 딸내미바보 인증을 했다.

3일째 경기 이후 류우제츠 랜드에 놀러갔을 때는 수영복 대신 속옷(!)을 입고 수영을 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콰트로 케로베로스 길드원들과도 친해지게 된 듯. 바커스에게 성희롱 당했던 건 아무래도 상관없나보다(...).

에도라스 에피소드에 나오는 카나는 말 그대로 요조숙녀. 술도 못 마시고, 복장도 전형적인 아가씨 캐릭터.

타르타로스 에피소드에서는 길드가 타르타로스의 간부인 세이라의 매크로에 세뇌당한 엘프먼으로 의해[8] 폭파되기 직전 썩을엘프먼과 자신을 포함한 길드원들을 카드로 바꾸고 하늘을 날 줄 아는 해피샤를, 리리에게 카드들을 들고 길드 건물밖으로 피신시키게 함과 동시에 길드원들을 타르타로스본부로 침공시키게 하는 꽤 큰 활약을 한다. 사람을 카드에 가두는 마법은 어느 갈색 피부를 가진 오빠에게 배웠다고 하는데 엘자의 전 동료인 쇼로 추정 된다. 침공 후 타르타로스의 잡졸들을 길드원들과 쓸어버리고 있으며 죄책감을 가진 엘프먼에게 일침을 가해서 마음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알바레스 제국편에서는 메이비스 버밀리온과 지하로 내려가서 수정에 담긴 메이비스를 보고 놀라며, 페어리 글리터로 메이비스의 영혼인 사념체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듣고 주저하지만 실행한다. 하지만 역시 동료를 없애려는 행위인지라... 전력으로 임하지는 못한다.

489화에서 마침내 페어리 글리터로 메이비스의 사념체를없앤다
  1. 첫 등장 때 부터 술을 한통째로 마시고 있는 장면으로 나왔다.
  2. 단행본 16권 특전인 주간소서러 33호에 따르면 연간소비량의 절반 이상이 카나의 뱃속으로 사라진다라고 되어있다.
  3. 초마법도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고 한다. 블루노트는 이걸 막고나서 "이 정도가 페어리 글리터라고? 웃기지마."라고 말하며 카나를 죽이려고 한다.
  4. 길다트는 이때 카나가 딸인 것을 모르고 있다. 단지 자식과 같은 동료들이 당하는 걸 보고 뿔이 났을 뿐.
  5. 길드원 앞에서 카나를 공주님 안기하며 '내가 카나의 아버지다'라며 자랑한다. 전형적인 딸바보
  6. 본래 메인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엘자 무쌍으로 진행이 불가해져 임시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7. 사실, 메이비스의 말에 의하면 카나는 페어리테일 젋은 층들 중에서는 잠재 마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성장 가능성이 메인인 나츠나 루시와 동일하다는 이야기. 이것은 길다트의 친딸이라서 그런 것 일 수도 있다. 실제로 마카로프쥬라 네키스의 점수를 보고 길다트 급이라고 하자 메이비스가 우리에게는 바로 그 길다트의 피를 이은 아이가 있지 않느냐고 한다.
  8. 세이라가 세뇌시킨 엘프먼에게 쥬피터의 500배의 위력을 지닌 에텔광구를 주고 길드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