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1 かの

일본어에서는 '여자친구' 또는 '그녀'의 뜻으로 'かのじょ'(彼女; 카노조)라고 하는데 거기서 줄여 앞의 두 글자만 쓴 게 かの(카노). 이 경우 흔히 가타카나로 'カノ'라고 쓴다. 즉, 카노(カノ)라는 단어를 한국어로 옮기면 '여친'에 대응한다. 반대로 '남친'에 대응하는 단어는 'かれし'(彼氏; 카레시)에서 따 온 카레(カレ). 단, 카노조를 그냥 카노라고 줄여쓴다기 보다는 '전여친'을 뜻하는 '모토카노조'가 너무 길어서 '모토카노'로 줄인 데서 기인한 말인지라 '카노'라고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봐도 좋다. 물론 단독으로 써도 못 알아듣는다.

2 인명

주로 일본의 성씨나 여성의 이름이다. 아래 목록에도 있듯 일본 외에서도 쓰이는 이름.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3 사채꾼 우시지마의 등장인물

카우카우 파이넌스의 사원. 에자키와는 학창시절부터 친구로서 같이 행동할 때가 많다. 말수는 적지만 약간 똘끼가 있어 빡돌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한다. 보통 때엔 담배만 빨아댄다. 뚱뚱한 여자를 좋아해서 돈을 벌면 '돈육'(퉁실한 취향) 같은 풍속업소에 간다. 드라마 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원작에서 신입 사원으로 나온 타카다가 그 포지션을 일부 꿰어차게 된다.

34권에 이르면 결혼한다고 하여 독립한다. 하지만 마사루가 집으로 들이닥쳐서 구타하여 납치한다. 35권 기준, 우시지마와의 통화에서 자신은 어차피 죽을테니 아내와 아이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이 때 우시지마의 표정변화가 볼 만함. 하부 패거리에게 눈이 가려지고 담뱃불로 얼굴이 지져지거나 드라이기가 입 속에 박혀 열풍을 쐬이는 등 고문을 받지만 에자키와 타카다를 불러내라는 협박을 거절한다. 한편, 쿠마쿠라는 하부의 속임수에 넘어가 카노가 있는 곳으로 끌려오고, 올 누드로 결박된 상태에서 강간 및 촬영을 당한다. 하부 패거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마사루를 회유하여 풀려난 쿠마쿠라는 자신의 치부를 목격한 카노를 살려둘 수 없다며 목을 졸라 그를 살해한다.이후 우시지마가 하부 패거리를 처리 하고 나서 쿠마쿠라가 카노를 살해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복수해준다. 하지만 시체는 처리할 방법이 없어 야쿠자들과 함께 두고 도망친다. 그의 사망 소식을 들은 에자키는 펑펑 울고 우시지마는 마사루를 처리 한 뒤 정식으로 장례식을 치루자고 다짐한다.

4 카노(우타이테)

카노(우타이테) 항목 참고.
  1. 원래 일본인이었다가 추방되었다는 설정으로 이름이 카노(加納)이지만 모탈 컴뱃이 미국 게임이다 보니 KANO를 영어식으로 읽어서 케이노라고 불린다.
  2. 링크에 들어가면 리플(마법소녀 육성계획)으로 들어가지는데 이유는 리플의 본명이 사자나미 카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