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o(加納)[1]
1 개요
모탈 컴뱃 3 | 외전 모탈컴뱃 스페셜 포스 |
외전 모탈컴뱃 소림승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국적은 일본(추방된 이후에는 호주). 성향은 악.
모탈 컴뱃 시리즈 제일의 갑툭튀이자 뒷치기의 정석.
모탈 컴뱃 시리즈판 히루카와 미츠히코.[2]
소냐 블레이드의 원수이자 쟈니 케이지, 잭슨 브릭스와 잭키 브릭스, 커티스 스트라이커, 캐시 케이지의 앙숙이며 흑룡회의 보스. 얼굴의 반은 금속 임플란트로 씌워진 적외선 눈을 가졌다.[3] 사실 흑룡회의 주 전력은 소냐와 잭슨 브릭스에 의해 모탈컴뱃이 시작되기 이전인 모탈컴뱃 스페셜 포스에서 괴멸당했다. 그 보복으로 소냐의 부대원들을 전멸시킨 관계로 소냐의 주 타겟이며, 적룡단의 데이건과 쌍벽을 이루는 조폭이자 모탈컴뱃 시리즈 전통의 악당. 상징적인 무기는 컴뱃 나이프. 케이노의 상징적인 페이탈리티는 심장뽑기다.[4]
초기 모탈 컴뱃이 다 그랬었지만, 모탈 컴뱃을 기준으로 기술들이 하나같이 변태 커맨드로 유명했다. 장풍기인 대검 투척은 막기 + ← → 이후, 막기 풀기, 롤링 어택 형식의 캐논 볼은 레버를 앞으로 회전등... 그나마 모탈 컴뱃 3에서는 커맨드가 다소 나아졌다. 다소.
형의권이라느니 팔참도라느니 중국냄새가 풀풀나는 스타일에 아무리 봐도 서양인으로밖에 안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으나, 원래 일본인이었으나 일본국 정부에서 호주로 추방당하였다는 설정이다.
또한 흑룡회의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아웃월드로 넘어가 마법만 뿅뿅 거리고 칼, 창 휘두르던 샤오칸의 군대에 총을 전해준 인물이기도 하다.(나중에는 레이저 등의 하이테크 무기까지 전수할 정도) 이후 샤오칸, 섕쑹과 함께 '데들리 얼라이언스'라는 거대 조직을 결성했다. 쇼칸족 여전사 쉬바에게 보석을 받기로 약속하고 샤오칸을 치는 계획에 동참하려고 했으나 이미 샤오칸에게 등용되어 월급을 많이 받았는지라 일부러 발설해서 쉬바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쉬바는 케이노를 싫어하게 된다.
흑룡회가 카발에게 넘어간 뒤로 특별한 행보는 없었지만 원래 시간대의 마지막 작품인 모탈 컴뱃: 아마게돈에서 적룡단을 엿보는 케이노를 만날 수 있다.
구 흑룡회 멤버 중 살아남은 자렉은 케이노가 그를 일부러 버린 거라 생각하고 케이노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반신이자 앙숙인 적룡단의 수장 데이건만큼은 아니지만, 조직폭력배 치고는 군벌 특성도 있는지라 생존 능력이 뛰어나고 샤오칸 휘하의 아웃월드 군대 장교까지 된 걸 볼 때 처세술도 뛰어나다. 게다가 흑룡회가 자본력을 토대로 한 상업 위주[5]인지라 암시장, 암거래를 통한 상술도 뛰어나다.[6]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기준으로 무기는 '팔참도',[7] 유파는 아이키도[8]
2 모탈 컴뱃(2011)
스토리 초반부 | 스토리 중후반부 |
성우는 마이클 매코너하이(X도 동일).
대체 시간대에서는 배경 설정이 바뀌어서 원래는 특수부대 소속이나 정보를 빼내가기 위해 흑룡회에 위장전입한 요원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그러나 우연히 흑룡회 간부자리에 오르자 태도를 싹 바꿔서 스페셜 포스를 몰살시켰고, 이 때문에 소냐와 잭스 등 SF의 추적을 받는다. 이외에는 원래 시간대 스토리와 같다. 그리고 미군들을 일으킬라고 명령하자마자 사이버 서브제로가 고로 왕자와 킨타로를 얼리고 케이노까지 동결시켰다. 리치 왕? [9]
X레이 기술 명칭은 Just the Tip.
여담으로 페이탈리티를 시전할 때 목을 손으로 꺾고(!) 하는 듯하다. 하지만 페이탈리티 장면은 그리 많이 잔인하진 않은 편.
베이발리티로 피니쉬하면 우습게도 무거운 강철 머리 때문에 일어나지 못해서 운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아웃월드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사이보그 능력을 강화, 전세계의 네트워크를 장악하게 된다. 하지만 뱃에 의해 SF의 컴퓨터에 갇히게 되었고, 이후 시간이 흘러 오히려 케이노가 SF의 컴퓨터를 장악, 전미의 군사 무기를 통제하게 되었다.
3 모탈 컴뱃 X
바리에이션
그렇게 동면 상태로 봉인되다가 모탈 컴뱃 X에서 해동되어 등장. 바리에이션은 컷스로트(Cutthroat), 사이버네틱(Cybernatic), 특공대(Commando). X레이 기술 명칭은 Lacerator.
페이탈리티는 상대의 배를 나이프로 베어서 내장을 쏟아낸 상대를 붙든 뒤 뒤통수에 레이저 빔을 쏴서 구멍을 뚫어버린다. 또 하나는 나이프 두 개를 던져서 맞추는 것인데 수수한데다 딱히 참신함도 없어서 최악의 페이탈리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실정. 참고로 후자는 MK VS DCU에서 썼던거 재탕한거다.
내전이 일어난 아웃월드에서 코탈 칸과 밀레나 양쪽 사이에서 간을 보다가 돈을 더 얹어준 밀레나의 거래[10]로 코탈 칸을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등에 텍파클로 찔린 뒤 그대로 죽을 뻔했지만 타냐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스토리모드 5장 소냐 블레이드에서 난민 여성으로 위장해 몰래 도망치려 하나 눈치를 챈 소냐에게 두들겨 맞고 목을 졸려져 죽기 직전까지 가나 신녹의 호부에 대한 정보를 부는 조건과 쟈니가 말려줘서 간신히 죽는 건 면했다. 이후 포박되어 수감된다.
아케이드 개인 엔딩에서는...
아들이 있다고 한다. 아들을 흑룡회원으로 키우기 위해(혹은 훗날 그를 차세대 흑룡회 수장으로 만들려고) 아들을 혹독하게 굴리고 단련시킨다.[11] 물론 공식인지 비공식인지는 다음 작품을 봐야 알 수 있다.[12]
3.1 그의 미래
- 지금은 잡혔지만 언젠가는 탈옥이든 사법거래든 풀려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코탈 칸이 챕터11에서 네더렐름과의 사실상 동맹선언을 해버렸기 때문에 라이덴의 눈밖에 단단히 났을터, 아웃월드 토벌이 감행되면 사법거래로 풀려나 라이덴의 전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13]
- 반면에 어떻게든 탈옥하여 후속작 보스 세력에 붙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경우 과격해진 라이덴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탈 듯.
- 그리고 어느 쪽이든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이 아케이드 엔딩에서 나온 아들의 존재인데 아들이 라이덴의 눈에 들 경우[14] 어스렐름의 전사가 된 아들에게 앙갚음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4 인간 관계
- 20년을 넘게 자길 쫓아다니는 찰거머리 같은 여자
- 자신의 조직 흑룡회를 괴멸시킨 철천지 원수 + 얼굴을 박살낸 장본인
- 부모세대에게 당한 수모를 성공적으로 갚았지만....
-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
- 위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
- 한 때 같은 밥그릇을 먹던 훌륭한 인재이자 그냥 팽 하기엔 값진 도구[15]
- 나약한 마인드의 꼰대
5 기타
여담이지만 주먹왕 랄프에서 스모크과 함께 네더렐름 스튜디오 대표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우안뿐 아니라 오른팔도 기계화된 모습이며 여기에서도 페이탈리티는 건재하다.(!)[16] 물론 전연령 애니메이션인지라 많이 순화되었지만.(게임판보다 더 순화되었다) [17]
모탈리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케이노의 저주설이 돌고있는데 극장판이나 드라마 한정으로 케이노를 맡은 배우들은 하나같이 요절한다는 것이다. 미드 모탈 컴뱃 레거시에서 케이노를 연기한 故대런 샤라비는 42세에 사망했다.[18] 극장판에서 케이노를 연기한 배우 故트레버 고다드는 복합 약물 과다 복용으로 40세에 생을 마감했다.(자살로 추정) 안습... 다만 게임에서 케이노 역을 맡은 리처드 디비지오는 아직 예외.[19]
흑룡회라는 거대조직의 보스이고 돈도 벌만큼 벌었는데, 이제 나이를 상당히 먹었다.[20] 이쯤되면 뒤에서 부하들을 지휘만 하거나 은퇴하는게 일반적일텐데 여전히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다. 그것도 생사가 오가는 모탈 컴뱃에서! 자신이 하는 일을 상당히 즐기고 있는 듯 하다. 가끔은 서비스 차원에서 무보수로 적을 제거해주겠다고 나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이름 자체는 일본 이름이므로 일본 식으로 읽으면 '카노(かのう)', 외래어 표기법에 준거하면 '가노'가 되지만 북미쪽이 원래 알파벳으로 써 있는 건 무조건 영어식으로 읽어버리는 경향이 있는지라 북미게임에 출연한 이상 예외없이 케이노가 되었다. 현재의 국적이 호주라고 영어식으로 읽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김초롱이 미국 국적이 되었어도 '크리스티나 킴'이 아니라 '크리스티나 김'이라고 부르듯이 케이노도 엄밀히는 일본식인 '카노'라고 읽어주는 게 맞다.
- ↑ 단, 돈에 환장하여 앞 생각도 안 하고 병크만 저지르다가 죽는 것보다 못한 꼴을 당한 미즈히코와는 달리 케이노는 자신의 이용가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뛰어다닌다.
- ↑ 그래서인지 모탈 컴뱃 초창기에는 근접 시 나가는 근접 강펀치의 모션이 박치기(...)였다. 게다가 이 박치기가 직격했을 땐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
- ↑ 심장뽑기 페이탈리티는 모탈 컴뱃 X에서 코탈 칸에게 넘어간다.
- ↑ 비록 정상 상업이 아닌 검은 돈이 판치는 부정한 암거래와 암시장 위주라 미 특수부대에게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 ↑ 아웃월드의 3대 황제인 "태양왕" 코탈 칸이 흑룡회 암시장의 단골이 될 정도
- ↑ 八斩刀. 영춘권의 무기술에서 사용되는 쌍칼이다. 서양에서의 명칭은 '버터플라이 소드'로, 발리송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다.
- ↑ 한국에서의 인식과 달리 합기도와 아이키도는 실질적으로 별개의 무술이다. 합기도가 창시되었을 당시 아이키도와 비슷해서 사람들이 멋대로 합기도라 불렀던 것으로 창시자 최용술 선생은 합기도라고 이름지은 적이 없다.
- ↑ 성우개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리치 왕과 동일 성우이다.
- ↑ 붙기 전에 자기 입으로 "밀레나는 두 배 더 얹어주기로 했거든."이라고 인증한다.
- ↑ '아버지'를 잡아먹을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참...
- ↑ 하지만 이미 유저들의 이목을 단단히 끌어놓은 상태. 혹시... 모탈 컴뱃 시리즈에도 크레토스, 미시마 카즈야, 고르고13, 이즈미 켄, 재키 에스타카도처럼 '자비 없는 주인공'이 나오게 될 것인가?
- ↑ 하지만 케이노의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 성향을 생각할때 라이덴이 확실하게 감시를 해야 할 듯하다.
- ↑ 현재 라이덴은 극단적 성향으로 변모해서 그의 마음에 들게된다는건... 그렇게 되면 아들의 성향은 말할 필요가 없을듯.
- ↑ 9편에서 카발과 재회한 케이노가 그에게 "네가 나간 후로 흑룡회는 옛날의 흑룡회가 아니다"라고 한다.
- ↑ 저 사진의 오른 편에 살짝 얼굴이 나와 있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1편에서 나왔던 도끼를 든 좀비인 시릴인데, 이 시릴에게
랄프 놀래킨답시고 장난으로심장 뽑기 페이탈리티를 한 것이다. 물론 좀비라서 전혀 타격을 입진 않았지만...... - ↑ 이 장면이 각 게임들의 악역들이 모여서 서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악역들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는 악역 모임인데, 위 장면은 주먹왕 랄프의 랄프가 악역이 더 이상 싫다는 말에 프로그램을 거슬러선 안된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참고로 악역 모임에 모인 악역 중에 스트리트 파이터의 베가와 마리오의 쿠파, 하우스 오브 더 데드1의 쌍도끼 시릴, 팩맨의 클라이드, 수왕기의 최종 보스가 있다.
- ↑ 사인은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심장 마비.
- ↑ 섕쑹 연기는 모탈컴뱃 미솔로지 서브제로 엔딩에서 잠깐 연기한 것과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성우를, 바라카와 카발은 각각 2편과 3편에서 실사모델을 연기한 바 있고. 콴치 역시 4편에서 성우를, 미솔로지 서브제로에서는 실사 모델로 연기한 바 있다. 이 케릭터들의 공통점은 현재 사망한 상태이며 후속작에서 주연케릭으로써 참전 가능성이 낮은 케릭터들이라는 사실이다.
- ↑ 모탈컴뱃X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