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장갑 가이버의 등장인물.
크로노스의 조아로드이자 십이신장 멤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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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줄 세번째 인물.
중국인으로 보여지며[1], 등장할 때 가부좌를 튼 상태로 둥둥 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주 작은 체격의 노인. 쿨매그닉과 자빌에게는 '노사 老師'라고 불린다.
크로노스의 세계제압시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을 맡고 있었는데 그 지역을 방어하던 미군이 끈질기게 버티다가 지휘관이 또라이였는지 전멸하려고 하자 전술핵 랜스#s-3.1를 써버린다. 그렇게 핵폭발로 모든게 날아간 현장에 그 지휘관이 상황을 살펴보러 나오자, 엄청나게 거대한 크리쳐가 등장하는데... 이건 뒤에서 서술.
처음 등장했을때의 외모와는 달리 치사하고 비열한 작전을 즐기는 성품[2]이며 조직을 계속 교란하는 가이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쿨메그닉, 자빌 붐 하이얀과 함께 가이버를 얻기 위한 암약, 즉 알칸펠에 대한 반역행위를 시작한다. 블랑카이 삼형제를 이용한 낚시 작전을 통해 엡톰을 포획, 그리고 그 작전에 대해 알아차린 푸르크슈탈을 살해한 후 시치미 뚝 떼고 동경지부에 머물며 작전을 계속 하게 된다.
그 다음 작전은 엡톰인질 작전.... 엡톰 속에 유사뇌를 집어넣어서 카오스 엡톰, 이블 엡톰등을 생성, 조종을 하여 쇼우와 하야미를 몰아붙이는데... 하야미의 희생으로 유사뇌가 파괴되자 엡톰이 자기 인격을 되찾고, 조종을 하던 그도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이 늙은이는 섬멸모드 드래고닉 버스터 모드를 기동시키는데[3]...
조아로드 카브라일 칸
탈출모드
신장 153cm
체중 97kg
다른 조아로드들과는 다르게 크기가 변형전과 별 다를 바가 없다. 뇌가 밖으로 나오고 뿔과 조아크리스탈이 밖으로 나온 형태로 전투력은 그야말로 별 볼일없고 접촉한 상대를 석화시키는 특수능력만이 있을 뿐으로 전투능력은 최하이다. 하지만 이 조아로드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유사뇌를 이식한 생명체의 조종과 드래고닉 버스터 모드라는 최악의 융합 기능에 있다. 탈출시의 모드이기도 하다.
브레인모드
신장 362cm(머리, 촉수포함)
넓이 433cm(머리, 촉수포함)
체중 617kg
드래고닉 버스트 모드를 기동시키기 위한 형태. 거대한 뇌에 카브라일이 가부좌한 모습으로 붙어있는 형태로 무수히 많은 촉수와 강력한 바리아 필드, 중력제어 능력을 통해 의외로 기동성이 있다. 이 모드의 가장 큰 기능은 강력한 사념파를 통해 무수히 많은 조아노이드를 모은 후 융합동화하여 드래그 로드 형태를 취할 시 그 뇌가 되는데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촉수끝에는 카브라알의 머리가 나타나며 에너지 빔을 쏘기도 하고 색적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드래그로드 카브라알
신장 60m
체중 5,870t
드래고닉 버스트 모드 기동을 통해 만들어진 거대한 크리쳐. 수천명의 조아노이드들을 융합동화하여 만들어진 형태로 거대한 서양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은 허리를 수평으로 눕힌 자세로 움직이는 공룡형 체형이 아니라 허리를 수직으로 세운 자세로 마치 사람처럼 움직이는 전형적인 괴수형 체형이기 때문에, 좀 더 상세히 말하자면 사실 서양용이라기 보다는 고지라. 입에서 생체열선포가 나가는 것도 그렇고 어떻게 봐도 고지라다. 몸집에 걸맞지 않는 민첩성을 가지고 있으며 등뒤로 거대 촉수들이 수없이 나있어 사각을 커버하고 있다. 엄청난 체중과 그를 통한 힘을 자랑하는 크리쳐로 입이 세 개로 갈라지면서 발산하는 연옥포라는 초호화급 생체열선포를 발사하는데 그 위력은 메가스매셔를 능가할 정도로 거대 빌딩을 구조채로 증발시키는 위력을 자랑한다. 강식장갑 가이버를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울트라 시리즈로 변신시킨 장본인....
드래그로드 어나힐레이션 모드(섬멸 모드)
신장 82m
체중 6,720t
드래그로드 모드에서 수천의 조아노이드를 더 흡수하여 거대한 날개까지 펼친 형태. 드래그로드 모드가 고지라처럼 생겼다 한다면 섬멸 모드는 이 녀석을 떠올리면 된다. 말도 안 되는 거 같긴 하지만 비행도 가능하며 바리어를 뚫고 폭발할수 있으며 사이즈, 위력이 하이퍼 조아노이드와 천지차이인[4] 드릴타입의 지느러미 생체미사일도 대량으로 사용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가이버1을 비웃으며 수백발을 뿌리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