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네 벳지

최악의 세대(2년 후)
캡틴
유스타스 키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마술사
바질 호킨스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D. 워텔 로
바다천둥
스크래치멘 아푸
살육무인
킬러
대식가
쥬얼리 보니

카포네 벳지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괴승
우루지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2년 전 모습(40세)
2년 후(42세)
프로필
이름카포네 벳지
생일1월 17일[1]
나이40세(2년 전) → 42세(2년 후)
166cm[2]
성격까칠
일명
현상금3억 베리[3]
능력성성 열매
해적단파이어탱크 해적단
그룹초신성, 빅 맘 해적단

1 개요

カポネ・ベッジ/Capone Bege

"너희가 졌다. 병력차로."
"단념해라, 병력이 다르다!!"

원피스 등장인물.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4]/김일[5]김민주.
초신성의 일원으로 2년 전 현상금은 1억 3,800만 베리로 초신성들 중엔 9위의 현상금이었다.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선장으로 자기자신이나 부하들의 스타일은 전형적으로 시가를 즐겨피우는 갱단 마피아 보스 스타일이다. 부하들에겐 '파더'[6]라고 불린다. 이름부터가 알 카포네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서 별명도 갱단이다. 모티브는 윌리엄 르 소비지 + 알 카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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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성성 열매'(シロシロの果)[7]의 능력자. 자세한 능력 설명은 항목 참조.

3 행적

3.1 샤봉디 제도

샤본디 제도에서 다른 초신성들과 함께 첫 출연. 성격은 까칠한 편으로 부하가 말대꾸 한번 했다고 포크로 찍었다. 애니메이션의 연출로 봐선 눈을 찌른거 같다. 물론 만화라는 특성상 그냥 개그적 연출이겠지만. 천룡인을 베려고 든 조로를 보고, "저 해적단은 미친 놈들만 모였다고 들었는데 천룡인을 베려고 덤비다니 진짜 맛이 갔구만."이라 했다. 이후 초신성들을 잡으러 해병들이 들이닥치고, 그 와중에 벳지도 해병들에게 포위 당하지만 "너희가 졌다. 병력차로."라는 대사와 함께 포격을 가하고 부하들을 내보내 해병들을 전원 쓸어버린다.

정상결전 당시 흰 수염흰 수염 해적단 휘하의 신세계 해적들을 팔았단 말을 듣고는 간지폭풍인 대사를 날려주었다.

"흰 수염이 동료를 팔았다고?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그래! 그런 짓을 하지 않아서 녀석은 살아있는 전설인 거야."

이 대사로 초신성 중 공기에 가까운 이미지에 조금은 변화를 줬지만, 막상 애니메이션에선 트라팔가 D. 워텔 로에게 대사를 뺏겼다.[8]

이후 신세계 돌입에서 재등장, 타고 있던 배가 하늘에 있는 무언가에 끌려간다. 이때나 이후 돌입에서도 별 일 없었는 지, 2년 후 일러스트에선 상처가 생겼거나 이미지 변화가 있는 타 초신성들관 달리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9]

3.2 드레스로자

파일:QGzxj7I.jpg

2년 뒤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793화에서 재등장. 밀짚모자 일당하트 해적단돈키호테 패밀리를 궤멸시켰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고서는 "한바탕 했군, 해적 동맹."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그런데 부하들을 향해 상디와 함께 있을 시저 클라운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포착된다!
거기다가 카포네의 해적선을 잘 보면 '빅 맘' 샬롯 링링의 산하 해적선과 똑같다!

요컨대 카포네는 빅 맘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 선장으로 지금 카포네가 있는 곳은 다름 아닌 드레스로자 연안 바다로서 상디 일행과 대치하고 있다는 것. 807화에서 빅맘의 수하로서 타마고 남작페콤즈와 같이 시저 클라운을 쫓아왔다가 상디 일행과 대치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3 모코모 공국

에피소드 812화에서 페콤즈와 함께 조에 상륙한다. 그리고 페콤즈가 조를 위해준 상디 일행에게 감사하며 무릎을 꿇고 가족들과 친구들을 구해준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상디 일행은 도망치게 해주고 시저만 잡아가겠다고 하자 쓸데없이 정에 얽매인다며 페콤즈를 뒤에서 총으로 저격한다.[10][11][12] 그리고 열매의 이름이 '성성 열매'임이 밝혀지고, 나미와 쵸파를 인질로 해 상디 일행을 무력화시키고, 하늘에 있는 시저더러 해루석 탄을 가격하겠다고 위협하자 시저가 내려오지만 이내 "해루석 탄은 없고 해루석 창은 있지."라며 내려온 시저를 수하가 찍어누름으로서 간단히 무력화했다.[13] 그리고 시저와 밀짚모자 일행을 결박한 뒤 자신의 성(몸 속)으로 끌고 간 뒤, 일행들과 떼어져 의자에 앉혀진 상디 앞에 자신의 분신을 앉히고선 빅 맘에게 내려진 새로운 지령이라며 빈스모크 가의 삼남 상디와 샬롯 가의 35번째 딸 푸딩의 결혼식을 언급한다.

이에 상디가 거절하자 벳지는 이미 자기 성에 들어온 이상 잡힌거나 다름없다며 성 내부를 변화시켜 무기로 만들고선 상디를 위협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빅 맘의 초대를 받은 이상 거절하는 건 목숨을 걸겠다는 의미나 다름없으니 단념하라고 한다. 마침 참모 비트에게 무언가를 전해들은 상디는 결국 결혼식에 출석하기로 결정하고 동료들을 전부 밖으로 내보낸다. 벳지의 부하들이 쫓으려 하였으나 벳지 본인이 밖에 굉장한 괴물이 있으니 나가면 안된다고 하며 부하들을 막는다. 밖에는 네코마무시가 있었고[14] 페콤즈가 다친 터라 벳지에게 의심을 품고 있던 상황. 벳지는 자신은 페콤즈의 동료이며 잭의 잔당들에게 습격당해서 페콤즈가 쓰러진거라고 둘러대서 간신히 위기를 모면, 그대로 다리를 캐터필러로 변화시켜 달아난다.

머리를 써서 한번에 상디 일행과 시저를 손쉽게 생포했고, 네코마무시에게 습격당할 뻔했는데도 임기응변을 써서 악착같이 달아났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머리가 꽤 좋아 보인다. 이후 부하들과 함께 귀환해 상디를 빅 맘 해적단으로 데려와 결혼 준비를 한다.

3.4 토트랜드

나중에 그가 결혼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얼굴이 로라와 닮은 얼굴의 여성인데, 카포네의 간부가 로라와 닮은 여성을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봐서는 벳지의 부인인 것이 분명하며, 샬롯 푸딩의 설명을 보면 벳지의 부인이라는 것이 더욱 확고해졌다.

834화에서 아들까지 있는 걸로 밝혀진다. 첫 등장시 보여준 성깔과 까칠한 성격이 무색하게도 아들바보인지 아들이 울자 입 다물라고 소리치다가도[15] 아들에게 얼굴개그까지 보여주면서 울음을 그치게 한다(...). 그리고 아들이 웃자 너는 장래에 훌륭한 두목이 되라며 흐뭇(?)해하며 귀여워하기도... 그런데 이 벳지의 아들, 갓난아기로 보이는데 아버지인 벳지처럼 시가 모양 쪽쪽이를 물고 있고 수염 자국까지 있다(...) 그리고 아내의 이름은 샬롯 시폰. 바로 샬롯 링링의 22번째 딸로서 로라가 샬롯 링링의 딸임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 그리고 페콤즈를 쇠사슬로 묶어 절벽에 몰아 넣는다. 뒤는 상어 떼가 바글바글 거리는 곳으로 완벽한 인멸을 위해서 총으로 쏴서 절벽 밑으로 떨어트렸다. 그리고 총에 맞기 전의 페콤즈는 "너는 마마를 너무 앝잡아보고 있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벳지가 빅맘에 대해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그 정보를 가진 페콤즈의 입막음을 위해 쏴서 떨어트린 것으로 예상된다.
837화에서 그도 빅 맘을 노린 초신성들 중 한 명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초반부에 막혔고,[16]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산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위의 페콤즈를 제거하려 한 이유도 빅 맘의 뒤를 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들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당장 3장성에 비교해도 부족한 벳지가 빅 맘의 뒤를 칠 수 있을까? 빅 맘을 뒤를 친다기 보다는 원한 관계인 페콤즈를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하고 빅맘에겐 허위 보고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페콤즈는 빅 맘이 토트랜드의 호미즈들로부터 정보를 얻는다는 것을 모를 가능성도 있으니까.)

4 기타


유년기 모습.

2부에서는 빅 맘 해적단 소속인데, 빅 맘 해적단에는 최고 간부직으로 '스위트 3장성'이란 직책이 있고, 그 중 한명인 샬롯 크래커의 현상금이 8억 6천만 베리라는 게 드러나 현상금이 고작 3억 베리인 벳지는 초라해보이는 감이 있다. 심지어 이는 현상금이 3억 3천만 베리인 페콤즈보다도 낮은 현상금이다. 하지만 현상금이 곧 강함과 직결되는 건 아니고, 페콤즈나 샬롯 크래커 등은 빅 맘 해적단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고참인 것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1. 모티브인 알 카포네가 태어난 날이다.
  2. 하지만 최근 180cm인 상디와 나란히 서있는 씬에서 상디보다 커보인다.
  3. 1부에서는 1억 3,800만 베리.
  4. 바스코 샷과 겹친다.
  5. 골드 로저, 센고쿠와 중복이었다(kbs, 대원방송 기준으로) 상디를 맡았다.
  6. '파더' = '보스' 혹은 두목.
  7. 일본어로는 '시로시로노미'로 읽는다. 이 때문에 생일이 4월(シ) 6일(ロ)로 정해질 확률도 있었지만 열매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 이미 1월 17일로 정해졌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생일은 실존인물인 알 카포네의 생일에서 따 왔다.
  8. 이때 로가 출항한다고 말한다. 이게 딱 한 마디뿐이라도, 꽤 중요하니까 카포네 벳지가 내뱉은 대사까지 가져갔다. 애니메이션은 언제나 예산에 쫓기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나올 때가 꽤 많다. 바질 호킨스우루지도 한 마디만 하는 바람에 애니메이션에선 대사가 잘렸다.
  9. 턱수염을 기르기는 했다.
  10. 손바닥에서 사람들이 여러번 총알을 갈겼다. 그것도 무려 개틀링으로! 무장색 패기로 몸을 보호하지 않은 상태에서 총알은 아무리 강자라 해도 치명적인 것이 원피스 세계관이다.
  11. 이거 때문에 벳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벳지는 철저하게 공과 사를 구분해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애초에 그들이 온 목적은 시저를 데려가는 것과 상디를 데려가는 것의 두 가지였다. 그 상황에서 임무 하나를 그냥 넘기려고 하는 페콤즈를 좋게 볼 리가 없다. 그것도 개인적인 일이었으니까.
  12. 그리고 상디를 데려가는 이유가 샬롯 푸딩과 혼인을 시켜 세계정부와 우호적일정도로 큰 위상을 갖인 빈스모크 가문과 관계를 맺어 해적단을 강화시킬 중요한 인물인데, 페콤즈가 데려갈 수 있는 상황에서 자기 동족을 구했줬으니 안 하겠다는 병크를 저지르고 있다. 물론 페콤즈입장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죽어가는 동족을 구해준 은인이고 모든 책임은 페콤즈 본인이 다 지겠다고는 했지만 벳지에게서 샬롯 링링은 장모이며 중요한 임무를 실패하면 페콤즈가 모든 책임을 진다해도 좋게 넘어가기 어려운데 그걸 알겠다며 놓아주는게 이상한거다.
  13. 그런데 이 부하도 벳지의 몸속에서 나왔다고 하면 성성 열매는 몸속에 해루석도 저장 가능한 능력이라는 얘기가 된다... 도플라밍고새장도 해루석은 뚫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실로 대단한 능력일지도 모른다.그런 주제에 담배 좀 흘렸다고 바닥에 불이 확 붙는걸 보면 양탄자의 재질이 꽤나 저질인걸로 보인다
  14. 네코마무시의 경우는 이누아라시 공작과 더불어서 조우섬 최강자이며, 10억 베리에 카이도의 삼심복인 삼대재해 중 하나인 잭을 상대로 2대1로 밀리지 않아 독가스를 사용하게끔 할 정도이다. 간단히 말해 사황의 최고간부에 미치지는 못해도 거기에 준하는 실력자라는 것. 거기다가 이누아라시 공작이 환자로서 앉아있는 것만을 보고 루피가 굉장한 강자라고 놀라워 했었으며, 견문색 패기는 상대의 강함을 파악하는 효과도 어느 정도 있다. 3억 3천만의 페콤즈의 위치나 카포네,루피의 이런 평가는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
  15. 다만 벳지가 소리친건지 아내인 샬롯 시폰이 소리친건지는 애매하다.
  16. 빅 맘을 노린 초신성들 중 괴승 우루지만이 빅 맘 해적단 최고 간부직인 스위트 4장성 중 한 명을 쓰러뜨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