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호킨스

최악의 세대(2년 후)
캡틴
유스타스 키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마술사
바질 호킨스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D. 워텔 로
바다천둥
스크래치멘 아푸
살육무인
킬러
대식가
쥬얼리 보니

카포네 벳지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괴승
우루지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2년 전 모습(29세)
2년 후 모습(31세)생머리에서 곱슬머리가 되었다.
프로필
이름바질 호킨스(Basil Hawkins)
생일9월 9일[1]
나이29세(2년 전) → 31세(2년 후)[2]
머리 색금발
210cm
성격냉정, 과묵, 진지
일명마술사
현상금3억 2천만 베리
능력짚 인형을 이용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
해적단호킨스 해적단
그룹초신성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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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ジル・ホーキンス/Basil Hawkins

그 옷의 운명. 위협해서 미안하다. 오늘은 살생을 하면 운기가 떨어지는 날이야.
오늘은 내가 죽는 날이 아니니까.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소야 시게노리 / 박요한.[3]

초신성의 일원으로 별명은 마술사.

2년 전 현상금은 2억 4천 9백만 베리로 초신성 중 3위였다. 현재 3억 2,000만 베리. 모델은 버질 링로즈 + 존 호킨스. 노스 블루 출신이다.

노란 장발을 치렁치렁 늘어뜨리고 있으며 눈썹이 없고 가시(대못?) 모양의 문신이 그 자리에 새겨져 있다. 그의 생김새나 해적단 모두 오컬트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모티브는 뉴메탈밴드 슬립낫의 드러머 조이 조디슨인 듯.

2 행보

2.1 샤본디 제도

처음 나왔을 때, 부하가 옷에 스파게티를 흘린 식당 종업원을 공격하려 하자 오늘은 살생을 하면 운기가 떨어지는 날이라면서 말렸다. 이처럼 운명, 운세를 중시하며 전체적으로 전투 상황이나 그날의 운세 같은 것을 카드 같은 것으로 점을 쳐서 판단하는 듯하다.

천룡인을 베려 한 조로를 보고 "살아있는 게 당연하다. 녀석에겐 죽을 상이 아직 보이지 않아"라고 점쳤다.

매우 침착한 성격으로 해군 대장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그의 부하들이 혼비백산하며 도망가자고 하자 그의 한마디 : "진정해라. 오늘은 내가 죽는 날이 아니니까." 니들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해군 대장 키자루와 대면했을 때도 그 앞에서 카드 점을 쳐서 도주 확률, 패배율 등을 점치고 있었다.[4] 참고로 이때 패배율은 100%(...) 덕분에 이를 허세 호킨스라고 하는 이도 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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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키자루에게 공격을 받는데, 자신은 멀쩡하나 그 섬에 있던 다른 사람이 대신 데미지를 받는 모습이 나왔다. 그 직후 몸에서 짚 인형을 배출했으며, 해군 대장 상대로 10명으론 불안하다는 등 일종의 저주를 통해 자신이 입을 피해를 남에게 대신 전가하는 능력이 있는 듯하다. 또 짚 인형 비슷한 괴물의 모습으로 변형해서 키자루를 공격하려는 장면도 나왔다.

그러나 그 뒤로는 안습의 행보. 키자루에게 눈알빵을 당하고 OME를 외치는가 하면 키자루가 너무 사기적인 속도로 다른 초신성 두 명을 순식간에 발라버리는 사이 아무것도 못하고 멍때리고 있다가 자기도 레이저에 맞아 리타이어... 아무튼 자기 예언대로 죽지는 않았다. 그저 죽도록 털렸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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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능력을 사용해 모습이 변했을 때 이 모습을 본 키자루가 한 말 '이녀석도 저녀석도 억을 넘는 패거리들은(=초신성) 괴물 같이 생겨서 무섭네'. 지못미. 근데 솔직히 드레이크나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확실히 무섭게 생기긴 했다만... 물론 호킨스의 입장에선 키자루는 코즈믹 호러겠지만

여담이지만 키자루가 다른 초신성들(아푸, 드레이크, 우루지)은 다 한 번씩만 공격해 끝낸 것에 비해 호킨스만 유난히 공격할 때마다 공격 횟수가 많다. 자기 앞에서 여유롭게 카드로 점을 치던 모습에 성질이 뻗쳤던(...) 모양. 그의 말대로라면 10번까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떠넘길 수 있는데 결국 레이저에 관통당해버린 걸로 봐서, 샌드백처럼 맞는 장면이 생략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5]

정상결전 중과 후에 등장하여 흰 수염몽키 D. 루피의 생존률을 점치기도 한다. "이상하군. 밀짚모자의 생존률이 몇 번을 반복해도 0%가 되지 않아" 라면서.

후의 신세계에 진입하여 갈색수염과 맞붙게 되었는데, 또 다시 그 앞에서 유유히 점을 치고 있다. 점덕후! 그리고 가볍게 털어버렸다.

2.2 2년 후

2년 후 스크래치멘 아푸, 유스타스 키드와 3중 동맹을 맺기 위해 모였다. 현상금은 3억 2,000만 베리로 올라가 있다.

결국 동맹을 맺었는데 동맹을 맺은 즉시 동맹 사실이 압살롬에 의해서 전세계로 보도된다(...)

그리고 동맹의 목적은 무려 사황 샹크스였다!! 호킨스의 능력이 점을 치는 것이고 틀린적이 없는걸로 봐서 샹크스가 사황 최약체라는 설도 새어 나오는 중 이었으나[6]...뭘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자살시도(...)하던 사황 백수의 카이도가 난데없이 정면에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빨리 점부터 봐서 생존율 확인해야 할 듯 키자루를 만나고도 담담했던 호킨스의 사색이 된 표정이 일품.[7] 점으로 생존율을 확인하지 못해서 그런 거 같다 우루지의 염불은 카이도가 아니라 이들을 위한 거였다

키드는 카이도에게 발리고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고, 아푸는 전보벌레를 통해 카이도우에게 잭과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출현했으나 3자동맹을 맺은 호킨스만 등장하지 않아 행방이 묘연하다. 아푸처럼 카이도의 산하로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등장을 안했거나 자신의 짚인형 소환 능력으로 어떻게든 도망친 것으로 추정된다.

3 기타

유년기에선 훈훈하고도 귀여운 도련님이란 게 밝혀졌으며 어렸을 때에도 점을 치고 있었다. 그리고 눈썹은 어렸을 때부터 없었다

원피스 세계관에서 흔치 않게도 악행과는 그나마 거리가 있는 성격으로 보인다. 그것이 점을 친 결과든 어쨌든말이다. 징베의 발언에 의하면 현상금은 3억부터는 완만하게 오른다지만 루피는 물론이고 트라팔가 로[8], 유스타스 키드[9], 스크래치멘 아푸[10], 카포네 벳지[11] 등 현상금이 억을 넘게 치솟는 다른 초신성들에 비하면 증가폭이 상당히 완만하다.

81권 SBS에서 다른 초신성들과 같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공개 됐는데 좋아하는 음식은 포춘쿠키어찌 보면(?) 귀엽다, 싫어하는 음식은 고기.

취미는 목욕과 인테리어 이다.

4 명대사

안심해라, 오늘은 내가 죽는 날이 아니니까.
오, 그 이름 좀 웃기는군.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두 가지 말해두마. 첫째, 난 농담을 싫어한다. 그리고 둘째, 오늘 네놈의 '죽음의 그림자'가 보이는군.
  1. 마담 셜리와 생일이 같다. 흥미롭게도 두 캐릭터 모두 뛰어난 적중률을 자랑하는 점술가이다. 이쪽은 카드가 아닌 수정 구슬이란 차이가 있지만...
  2. 아푸와 도티와 동갑이다.
  3. 목소리가 매우 미형이라 비교적 평이 좋다.
  4. 지켜보는 부하들은 그저 애간장이 녹아내려간다. 자신들이 방패가 될 테니 선장에게 도망치라고 한 것을 보면 부하들 사이의 인망은 높은 모양.
  5. 애니에서는 키자루가 빛으로 호킨스의 시야를 가린 뒤 호킨스에게 레이저를 연달아 쏘았고 남은 짚인형이 모조리 배출되었다.
  6. 샹크스/작중행적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이는 지나치게 단편적인 시각이다. 호킨스의 점은 단순히 패배율 뿐 아니라 도주율, 생존율도 종합적으로 치는데, 그 경우 명확히 악당인 검은수염, 어인섬 편에서 나왔듯이 융통성이 없고 난폭한 빅맘, 로우가 "한번 카이도에게 찍히면 반드시 죽는다"라고 언급한 카이도에 비해 샹크스가 더 나은 상대인 것은 당연하다. 실제로 카이드에게 개겼다가 참패한 키드는 빈사 상태가 되어 감금당한 상태이다. 똑같이 패배율이 높게 나오더라도 도주율/생존율이 한 쪽이 훨씬 높다면 그쪽을 노리는게 당연하다. 샹크스를 먼저 치기로 한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위에 나온 이유 외에 거점지 파악의 여부, 도전을 받아들이는 성격인지 여부 등도 있을 수 있다) 단순히 샹크스를 먼저 친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가장 약하다고 보는건 의미가 없다. 로우가 루피에게 "사황 중 한명(카이도)를 끌어들일 계획이 있다"라면서 카이도를 1차 목표로 잡았었던 것처럼, 이들에게도 구체적으로 샹크스를 끌어내릴 수 있는 계획이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 초신성 중 강한 편에 속하던 루피-로우 동맹이 사황보다 훨씬 아래인 도플라밍고 세력을 상대로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초신성 세 명이 뭉쳤다고 한들 사황을 이기는 건 아무리 봐도 개연성이 떨어진다. 뭔가 샹크스의 허점을 노릴 계획이 있었다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다.
  7. 취소선 드립이 그냥 드립이 아니라 진짜일수도 있다. 키자루를 만날땐 죽지않는날 이라는 점을 쳐놓은 상태였는데 카이도를 만났을 때는 그런거 없이 맞아 죽을지도 모르니 공포에 사색이 되는 건 당연. 더군다나 같은 초신성인 우루지조차 떨어지면 즉사라고 판단한 곳에서 떨어져놓고는 멀쩡한 카이도의 포스에 비해 키자루는 능글능글하게 길이나 묻고 있었으니(...)
  8. 2억 -> 4억 4천만 -> 칠무해-> 5억
  9. 3억 1500만 -> 4억 7천만
  10. 1억 9800만 -> 3억 5천만
  11. 1억 3800만 ->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