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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1]. 한국판 성우는 심규혁.[2]
모티브는 코브라. 이름까지도 거기서 비롯된다. 한국판 이름은 코브라노.
2 상세
사막의 사도의 3간부 중 1인으로 사바쿠 박사의 휘하 중 한 명. 사소리나, 쿠모자키와 함께 마음의 꽃을 빼앗기 위해 인간 세계에 파견되었다. 청발에 롱헤어를 하고 있으며 파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롱 코트를 입고 있다. 다소 쿨한 성격의 미남자로 가끔 프랑스풍의 고상한 말투를 하기도 한다. 전투시에는 자신의 사진과 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를 던져 공격하는데 수리검처럼 상대를 베거나 때때로 폭탄처럼 폭발하기도 한다.
자신이 우주에서 가장 멋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나르시즘에 도취되어 있으며 사소리나가 이를 보고 헤비급이라면서 짜증을 내기도 했다(...) 아름다움을 병적으로 탐닉하는 성격으로 스나키를 언제나 자신이 아름답게 보이도록 가꾸는 일이나 자신의 사진을 찍는 일에 강제로 부려먹기도 한다(...) 때때로 자신을 돋보이도록 가꾸는 일에 신경 쓰다 정작 맡은 임무를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스나키들이 어찌어찌 구슬려서 임무를 수행하게 만들기도 한다(...)
보기 흉한 것들을 경멸하는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인간의 마음에 대해 '간단히 약해지고 상처받고 질투나 증오에 물들기 때문에 아름답지 않다' 면서 폄하한다. 하지만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존재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인정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등장 당시부터 큐어 블로섬과 큐어 마린에게 자신의 브로마이드를 주면서 나르시즘을 한껏 과시했다(...) 이후 7화에서는 자신이 데저트리안으로 만든 묘도인 이츠키를 남자 아이로 착각했다가 여자 아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매우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으며 데저트리안이 된 이츠키에게 왈가닥이라고 했다가 일격을 당해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
중반부인 25화에서 프리큐어들과 3간부 사이의 3대 3 전투가 벌어졌는데 처음에는 큐어 블로섬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큐어 블로섬이 속도를 강화하는 트란잠 아니면 이거 '레드의 씨앗' 을 사용해 백중세로 돌아섰다. 이후 사소리나가 '골드 포르테 버스트' 에 맞고 정화당할 위기에 이르자 쿠모자키와 함께 사소리나가 정화되기 직전에 '골드 포르테 버스트' 를 격파해 간신히 구해냈는데 보기보다는 동료애도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8화에서는 밀린 방학 숙제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데저트리안으로 만들어 무려 수십 수백의 데저트리안을 양산해내는 그리고 큐어 마린을 포섭하기 직전까지 가는 위엄을 보인다. 블로섬의 설교와 마린의 활약으로 데저트리안이 된 아이들이 모두 원래대로 돌아가자 여느 때처럼 퇴각하는데 이때 화면에 얼굴을 들이대고 '방학 숙제를 하지 않는다면 너희들도 데저트리안으로 만들어주마!' 라며 시청자들에게 엄포를 놓는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29화의 시청률은 28화에 비해 3.1%나 떨어졌다(...)[3]
이후 31화에서 사소리나, 쿠모자키와 함께 사바쿠 박사에게서 강화 아이템인 '다크 브레슬렛' 을 받았으며 33화에서는 '다크 브레슬렛' 을 사용해 자신의 브로마이드를 조커의 카드로 변화시켜 광선 형태의 공격을 펼친다. 이 기술로 신캐릭터 보정이 끝난 큐어 선샤인을 몰아뭍였지만 34화에서 큐어 문라이트의 부활과 함께 관광당했고 다른 간부들과 함께 퇴각했다. 그리고 이때 고자가 되었다고 한다
후반부인 40화에서 프리큐어들의 정화 기술을 너무 많이 받은 사소리나가 더 이상 싸울 상태가 아님을 깨닫고 쿠모자키와 함께 사소리나를 3간부에서 내리자고 사바쿠 박사에게 진언했으나 오히려 이를 들은 사소리나의 오기기 발동되어 사소리나가 사바쿠 박사에게 자청해 다시금 출전하게 되었다. 출격 직전에 쿠모자키와 함께 자신들의 '다크 브레슬렛' 을 주어 사소리나를 도왔으며 초반에는 사소리나가 3배의 위력의 '다크 브레슬렛' 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였지만 결국 프리큐어들의 합동 필살기인 '하트 캐치 오케스트라' 를 맞고 정화되기 직전에 놓였다.
이때 사소리나를 구하려고 했으나 쿠모자키가 이대로 그냥 편하게 해주자는 뉘앙스의 말을 하며 말렸으며 이에 '너도 무르구나' 라면서 쿠모자키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후 사소리나가 정화되자 프리큐어들에게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진지한 표정으로 '장난은 끝이다. 다음에는 반드시 너희들을 쓰러뜨리겠다' 라 선언하며 쿠모자키와 함께 퇴각했다.
이후 44화에서는 쿠모자키와 함께 출격해 합동으로 데저트리안을 소환한 뒤 프리큐어들을 전멸 직전까지 몰고 가는 데 성공했으나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회춘 변신한 먼치킨 수준의 큐어 플라워와 붙었다가 처참하게 관광당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안습.
하지만 결국 듄이 하나사키 카오루코를 붙잡아 혹성성으로 끌고 가 프리큐어들이 카오루코를 구하고 듄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혹성성으로 오자 46화에서 쿠모자키와 서로를 인정하고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 뒤 프리큐어들과의 싸움에 임했다. 그리고 큐어 선샤인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큐어 선샤인에게 '아름다운 나와 아름다운 네가 아름답게 싸움을 펼친다' 며 유독 큐어 선샤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처음에는 큐어 선샤인을 압도했으나 포프리와 힘을 합친 큐어 선샤인의 반격을 받았다. 이후 큐어 선샤인의 고유결계에 휩쓸려 '골드 포르테 버스트' 를 맞고 완전히 정화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인간의 마음의 아름다움을 깨닫고는 평화롭게 리타이어했다.
참고로 이 당시에 공개된 마음의 꽃은 해당화이며 마음의 꽃의 원래 주인은 쿠모자키의 마음의 꽃의 원래 주인과 같은 병실을 쓰고 있었다. 마음의 꽃이 원래 주인에게 돌아온 이후 사소리나와 마찬가지로 의식이 회복되었으며 최종화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후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에서는 쿠모자키, 사소리나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