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족.
오로치편의 주인공인 쿠사나기 쿄가 속한 일족으로, 삼신기 일족들 중 '검'을 상징하며, 과거 1800년 전 다른 삼신기 일족인 야사카니, 야타와 함께 오로치를 봉인했다. 이 당시만 해도 야사카니와 사이가 좋았으나, 오로치의 힘에 끌려 동경 해버린 야사카니가 오로치의 봉인을 다시 풀려고 했기 때문에 결국 그를 유폐시킨다.[1] 뿐만 아니라 오로치 대신 부활한 팔걸집이 야사카니에게 '네 아내는 쿠사나기가 죽였다'고 쿠사나기와 이간질 시키는생구라를 까는 바람에 야사카니는 오로치 일족과 피의 맹약을 맺고 성을 개명[2] 쿠사나기와 완전히 적대하게 된다.
이후 긴 세월이 지나 쿠사나기 쿄의 대에서 오로치가 다시 부활하려고 하나, 또다시 야사카니의 후예, 야타의 후예와 함께 오로치를 봉인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가문 대대로 내려져오는 고무술이 있으며, 또한 이 일족에겐 야사카니와 마찬가지로 불꽃을 다루는 능력이 있어서 이 능력과 함께 써야 비로소 완전해진다. (야부키 신고가 이 고무술을 절대 완벽히 익히지 못하는 이유)
그러나 이 불꽃을 다루는 힘은 후에 군사조직 네스츠가 눈독을 들여, 오로치를 봉인하고 빈사상태가 된 쿄를 납치한 걸로도 모자라 유전자를 뽑아 클론들을 생산하거나 타인에게 개조이식을 행함으로 인해 일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쿠사나기의 불꽃을 사용하는 자가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쿄 클론들이 다루는 불꽃은 이 일족이 다루는 성스러운 화염이 아니라 평범한 불꽃. 쿠사나기의 화염은 매우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쿠사나기의 불꽃을 사용하는 자 또한 예외가 아닌지라 불꽃을 다루는 힘이 불안정하다. 때문에 굳이 쿠사나기의 불이 아니더라도 보다 안정적으로 불꽃을 사용할 수 있는 클론이 제작되었고, 이와 별도로 쿠사나기의 불을 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자를 제작하게 된다.
현재 기억속에 잊혀진 모 소년이 성불하지 않았더면 역시 쿠사나기의 불꽃 사용가능했을것이다(...)
여담으로 이쪽도 오래된 명가문에 사이슈가 일본식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는걸 봐서 한 재력은 하는것 같다. 이오리도 자세한 내력은 알수없지만 그가 차고있는 아이템등을 봐서는 상당히 잘사는 집안같고,치즈루는 이미 몇번 대회를 치를 정도의 초 갑부.그외 삼신기는 아니지만 루갈,이그니스,베니마루,로버트,히나코등 킹오파 세계관 내에는 재력쩌는 인물들이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