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S 관계자 | |||||
K' | 맥시마 | 윕 | 마키시마 | 클론 쿄 | |
쿠사나기 쿄-1 | 쿠사나기 쿄-2 | 크리자리드 | 쿨라 다이아몬드 | 캔디 다이아몬드 | |
다이애나 | 폭시 | 론 | 제로(2000) | K9999 | |
앙헬 | 제로(2001) | 글루건 | 미스티 | 이그니스 | |
네스츠 총수 | KUSANAGI | 네임리스 | 이졸데 | 실비 폴라 폴라 |
- K'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프로필
(KOF XIII 기준)
이름 | K' (케이 대시 / ケイ・ダッシュ) | x500px | |
격투 스타일 | 폭력 | ||
생일 | 불명 | ||
신장 | 183㎝ | ||
체중 | 65㎏ | ||
혈액형 | 불명 | ||
쓰리 사이즈 | 불명 | ||
출신지 | 불명 | ||
취미 | 없음 | ||
중요한 것 | 없음 | ||
좋아하는 음식 | 쇠고기 육포[1] | ||
싫어하는 것 | KOF, 단 것[2] | ||
잘하는 스포츠 | 없음(운동은 서투름) | ||
성우 | 마츠다 유우키(KOF 99 ~ KOF XIII) 카와하라 요시히사(KOF XIV) | ||
연령 | 16~18세 |
1.1 전용 BGM
특이하게도 K'의 전용 배경음악에는 KOF 2001 BGM - BIG PAIN을 제외하고 언제나 KD라는 두 글자가 들어간다. 'K Dash' 의 약어로 추정된다.
KOF 99: KD-0079 OST AST Best Arrange Collection [3]
KOF 2000: KD-0084 OST AST
KOF 2001: BIG PAIN OST AST
KOF 2002[4]: K' 팀 테마 - KD-0079 OST / 에이전트 팀 테마 - KD-0084 OST
KOF 2003: KD OST AST
KOF XI: KDD-0075 OST AST
KOF 2002UM: KD-0079+ OST
KOF XIII: KDD-0063 OST [5]
KOF XIV : KD-SR OST
격갤이나 배페에서는 곡명이 AV의 품번과 유사한 관계로 Emiya Mulzomdao와 같은 취급을 한다.
전자음이 가장 잘어울리는 케릭터다. 이미 99년도 부터 전자음악 같은 스타일류가 많이 나왔기에 오히려 매치가 좋다.
그래서 기존의 느낌이 나지 않는 멜로디를 사용한 XIV의 KD-SR은 평가가 꽤 나쁜 편. 곡 자체도 SNK보단 캡콤스럽고,
2002UM의 이오리 팀 BGM이 그러했듯 K'팀의 기존까지의 느낌과는 딴판이라는 게 중론이다
2 대략적인 설명
KOF 시리즈의 2대 주인공
KOF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정확히는 K'라 쓰고 케이 대시 라고 읽어야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거의 편의상 '케이' 라고만 불린다. 코드네임에 들어간 K는 Kusanagi의 약자. 대시는 '음성(陰性)' 을 뜻한다.[6] 즉, 쿠사나기 쿄가 양성이라면 K'는 '음(陰)의 쿠사나기' 라는 뜻도 된다.[7] KOF 99부터 등장했다. 캐치 카피인 'K(쿄)를 뛰어넘는 자' 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KOF 99~KOF 2001까지 이어지는 네스츠편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역대 KOF 주인공 가운데 가장 안습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니 안습한 정도로만 따지면 시리즈에 등장한 인물들 전체를 통틀어서도 TOP 5급에 들어간다.
디자인 모티브는 일본 록밴드 쿠로유메(혹은 SADS)의 키요하루. KOF 97~98를 제작한 스태프 일부가 참여한 격투게임 '타락천사' 의 주인공 '쿨' 과도 상당히 닮았다(일본위키에서는 영화배우인 故 마츠다 유사쿠가 모티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았다). 재킷 등짝에 하얀색으로 써진 글귀는 A BEAST OF PREY, '육식동물'이란 뜻이다. 육식남?
능력의 모티브는 쿨라 다이아몬드와는 반대로 가면라이더 슈퍼-1의 오른쪽 냉열핸드.[8] 그의 아이덴티티가 조직을 배신한 개조인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원형은 가면라이더일 가능성이 높다.
3 관련 스토리
3.1 본가 시리즈(KOF 99 ~ KOF XIII)
3.1.1 KOF 99
"나 혼자로 충분하다."[9]
"네놈으론 역부족이다."[10]
"이놈이나, 저놈이나...."[11]
"끝내버리겠다...." [12]
어렸을 적에 네스츠에 납치당한 후 기억을 삭제당했으며 기억이 없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도록 암시까지 걸렸다. 네스츠가 쿠사나기 쿄를 납치한 이후에 실험체로서 격투술과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개조수술과 함께 쿄의 불꽃의 힘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았다.
불꽃 이식은 성공했지만 쿠사나기 가문의 일원이 아닌 그는 불꽃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어서 불꽃이 폭주했고 임시방편으로 네스츠가 만든 빨간색 커스텀 글러브[13]를 이용해 불꽃을 겨우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권황에선 이 커스텀 글러브를 씌운 오른손은 기계로 개조됐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K'는 본가와 달리 권황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취급이 좋다. 그래봤자 권황이지만
일단 2000의 K'팀 엔딩 중 한 장면에서 공개된 오른손은 기계같은 인상을 심어주긴 하지만 이 장면 말고는 오른손이 드러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걸 보면 개조된 오른손이란 것 외에는 딱히 특별한 설정을 만들지는 않은 듯하다.[14]
이후 네스츠의 명령을 받아 파트너로 배정된 맥시마와 함께 전 세계 격투가들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개최된 KOF 99에 참가한다. 하지만 대회 중간에 자신과 같은 힘을 쓰는 쿠사나기 쿄를 만나면서 그는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고 결국 네스츠로부터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마침 파트너 맥시마도 친구의 복수를 위해 네스츠에 잠입한 처지였기 때문에 자신의 클론 크리자리드를 없앤 후 의기투합한 둘은 함께 네스츠를 빠져나온다.
3.1.2 KOF 2000
"기분이 나쁜데 네녀석..." [15]
"나를 건들지마"
네스츠를 나온 이후 K'와 맥시마는 네스츠를 도발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네스츠 시설에 테러를 저지른다. 이들의 활동을 지켜본 하이데른은 그들을 포박해서 네스츠의 본부 위치를 알아내는 작전을 구상한다. 그 미끼로 하이데른은 KOF 2000을 개최하고 K'와 맥시마를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한다.
이 대회에서 K'는 자신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Anti-K', 쿨라 다이아몬드를 만나게 된다. 적으로 만났지만 이때 둘은 서로에게서 이유 모를 익숙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결승전이 끝난 후 KOF 2000은 하이데른의 의도와는 달리 前 네스츠 간부인 클론 제로[16]가 위성병기 제로 캐논을 기동시키기 위해 준비한 일종의 스위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네스츠의 발빠른 조치로 인해 클론 제로의 야망은 결국 분쇄되고 허무하게도 그는 쿨라 다이아몬드가 점거한 제로 캐논에 맞아 소멸하고 만다.
다만 K와 맥시마는 그 제로캐논에 의해 사우스 타운의 절반 이상이 쑥대밭이 되었는데 어떻게 그곳에서 빠져나왔는지는 불명.
한편 제로 캐논의 유폭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서 정신을 잃은 K'는 꿈 속에서 잃어버린 기억의 단편을 본다. 그리고 그 직후 K'와 맥시마 앞으로 나타난 것은 꿈 속에서 본 여자아이와 꼭 닮은 윕.[17] 윕은 자신이 손에 넣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스츠를 추적하자는 제안을 하고 K'와 맥시마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3.1.3 KOF 2001
까불면 쳐 맞는다[18]
"얕보지 말라고 이 자식아[19]
윕의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를 시작한 K' 일행. 하지만 데이터에 기록된 시설들은 대부분 이미 누군가에 의해 파괴된 뒤였다. 계속 허탕만 치던 그들은 어느날 네스츠 시설의 폐허에서 비적의 간부 린과 조우한다. 그는 비적의 배신자 롱을 추적하고 있었다. 롱이 네스츠에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그들은 서로의 목적이 같다는 것을 알고 손을 잡기로 한다. 그리고 얼마 후 KOF 2001의 개최 소식이 들려오는데... 놀랍게도 이제까지 비밀결사로 활동하던 네스츠가 스스로를 드러내며 KOF에 조직원들을 참가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K' 일행은 네스츠의 의중을 알아내기 위해 다시 KOF에 참가한다. 그리고 이번 KOF의 뒤에는 네스츠의 보스인 이그니스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그니스가 네스츠를 세우고 개조인간, 클론 등을 만든 이유는 바로 자신이 최강의 인간을 만들고 그 인간을 이김으로써 신이 되겠다는 야망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렸을 적에 같이 네스츠에서 자랐던 K'와 쿨라 다이아몬드의 기억을 지워서 서로 싸우게 만드는 등 비인도적인 행동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자신의 삶이 그의 야망에 농락당했다는 것을 안 K'는 전력을 다해 이그니스와 맞선다.
결국 사력을 다한 승부 끝에 이그니스는 패하고 자신의 피조물에게 패배했다는 절망에 빠진 이그니스는 우주에 있던 네스츠 기지를 자폭시킨다. 하지만 그 절체절명의 순간 K' 일행은 지상에 있던 쿨라에 의해 구조받는다. 모든 진실을 안 K'와 쿨라는 앞으로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여담으로 중간 보스인 리얼 제로와의 대결후 패배시 크리저리드가 나타나면서 "진보가 없는 놈들이군.(進歩のない者達だ。)"라며 깔보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1]
역대 주인공 중에서 가장 슬픈 엔딩 BGM을 독보적으로 가지고 있다.(99를 제외하면 2000&2001)
3.1.4 KOF 2003
네스츠 궤멸 이후 K'는 맥시마, 쿨라 등과 함께 조용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거대한 악의 기운을 감지한 친 겐사이는[20] 쿠사나기의 힘을 갖고 있는 그를 일종의 히든 카드로 보고 KOF에 나갈 것을 부탁한다. 하이데른의 용병부대에 복귀한 윕도 비슷한 시기에 KOF에 참가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결국 K'는 맥시마, 윕과 함께 다시 KOF 2003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대회의 마지막 순간 이번 KOF의 배후에 있었던 무카이는 삼신기의 힘을 소유하고 있는 K'에게 "기대하고 있으마"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또 잠깐이지만 자신의 안에 있는 쿠사나기의 불꽃이 폭주하는 것을 느낀 K'는 자신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3.1.5 KOF XI
KOF 2003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 이후 K'는 좀 더 직접적인 형태로 하이데른의 용병부대에 협력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KOF XI에 참전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대회에서도 수상한 존재인 시온과 마가키의 등장으로 인해 수수께끼는 더욱 깊어져만 간다.
대회 이후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하이데른 부대의 항공모함에 탑승한 K' 일행. 그러나 브리핑 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2인조가 난입하여 용병단이 보유하고 있던 마가키의 시신을 가지고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모두 당황하지만 이것도 하이데른에게는 예상범위 내의 일이었던 듯한데...
3.1.6 KOF XIII
전부터 말했었다. 나 혼자로 충분해.
더 이상 사건에 엮이는 일 없이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친 겐사이의 아이스크림 선물공세에 낚인 쿨라 다이아몬드가 지멋대로 KOF 참가 신청을 해버려서 또 대회에 나가게 됐다(...) 지못미. 덤으로 그때 쿨라는 자기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 한다며 짜증을 냈다.
엔딩에서는 대회가 끝난 이후 맥시마, 쿨라와 함께 호화로운 유람선을 타고 휴가를 즐기던 도중 의문의 조직에게 습격을 받는다. 자신들을 습격한 조직원들과 대치하는 일행. K'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시간 때우는 겸 어울려 주지..." 라고 말하며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 던진다.[21]
참고로 상기하였듯 2003 때는 분명 '제 2의 쿠사나기', '히든 카드' 로서 끌어들여져 참전했다. 즉, 애쉬에게 쿄가 당했을 경우를 대비한 최후의 대항마라는 거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렇지만 애쉬 편 마지막 이야기인 XIII에서 밝혀진 애쉬의 목적은 사이키의 제거 및 봉인이었기 때문에 이런 역할은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심지어 애쉬는 별 흥미가 없다는 반응까지 보여준다.[22]
여담으로 쿠사나기의 힘을 이식받아서인지 오로치 팔걸집 일원인 매츄어와 바이스가 대놓고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낸다. K'는 웬 듣도보도 못한 녀석들이 대뜸 자기에게 시비를 걸자 어이없어 하지만.
3.1.7 KOF XIV
싸그리 모조리 불태워 주마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이카리팀과 약속장소에서 만나는 장면이 있다. KOF XI처럼 하이데른 용병부대와 협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랄대령에 의해 강제 참전(...)당한다. 지못미 정확히는 자신들의 신체에 탑재된 능력을 노린 습격자들을 소탕하고 조사하다가[23], 쿨라가 KOF 초대장을 가져오고 랄프의 참전명령을 전한다. KOF는 싫어하지만, 습격자들의 정체에 대해서 캐볼 겸, 그리고 대회에 나타난 네스츠 잔당들의 목적과 행동을 조사할 겸 참전하게 된다.
엔딩에서는 맥시마 일행과 함께 대회에 난입한 버스에 대해 보고한다. 이 때 살짝 웃는 K'의 표정이 일품. 마지막에는 하이데른 부대 호위 하에 돌아가는데, 이 때 랄프 일행의 대사를 들어보면, 밉상을 부리면서도 꽤 협조적으로 변했다고 한다.[24] K' 팀의 엔딩 중에서는 좋게 끝난 케이스.
물론 하이데른은 그들을 미끼로 또다른 세력을 잡으려고 K' 일행을 감시하고 K'도 일단 정보를 위해 맥시마를 통해 기지의 정보를 해킹하긴 했지만 말이다.
3.2 외전 시리즈(KOF MI~KOF MI2)
KOF MI 시리즈는 알바 메이라와 소와레 메이라, 그리고 루이제 마이링크 등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라 큰 비중은 없다. 일단 시기상은 네스츠 사가가 끝난 2003 이후인데 여기서는 본가와는 달리 하이데른 부대와는 협조관계가 아니라서[25] 수배상태가 떨어지지 않은 상태라, 네스츠의 잔당을 비롯하여 수배금을 노리는 무리들 및 자신의 신체능력을 노리고 납치하려는 세력들에게 언제나 쫓기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거처도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는 등 본가 시리즈보다 더 안습한 삶을 살고 있다(...).
KOF MI2에서는 신체에 중대한 결함이 생긴 맥시마를 수리하기 위해 맥시마의 개발자인 마키시마 박사를 찾기위해 KOF에 참가한다. 엔딩영상에서는 고장난 차를 수리하다가 쿨라가 건넨 캔디에 질렸다는 듯이[26], 반대편으로 걸어가고 쿨라가 그 뒤를 따라오는 모습을 보인다.
3.3 관련 스토리 첨부-K 프로젝트
인간의 몸으로 지구의 의사 중 하나인 오로치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을 지닌 삼신기. 네스츠는 그 중에서도 '베는 자' 쿠사나기 쿄를 주목했다. '수호하는 자' 야타(현 카구라)는 사회적으로 만만하게 손댈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고[27] '봉하는 자' 야사카니(현 야가미)는 오로치의 힘과 야사카니의 힘이 너무 깊숙히 섞여있어서[28] 인간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다룰 수 없는 위험한 힘[29]이었기에 남은 만만한 쿠사나기가 표적이 된 것이다. 그래서 애쉬에게 무시당했는가! 오로치를 재봉인한 뒤 탈진해 쓰러진 쿄를 확보한 네스츠는 그 힘을 병기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쿄의 유전자를 타인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발안, 이를 실천에 옮긴다. 그 실험 내용과 결과물들을 총칭하여 정의한 것이 바로 'K 프로젝트' 이며 그 초기의 실험체이자 결과적으로 봤을 때 유일한 성공예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K'다. 물론 K 프로젝트는 K' 하나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그 외에도 클론 쿄, 크리자리드, K9999, 네임리스 등의 부산물들을 낳기도 했다. 쿨라 다이아몬드의 경우 실험 도중 쿄의 유전자를 반전시킨 결과 우발적으로 드러난 얼음의 능력을 이식했다.
- 클론 쿄들은 말 그대로 쿄를 그대로 복사해낸 마이너 카피들을 말한다. KOF 99의 결승전 이후 K'는 크리자리드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었다.[30] 이렇게 함으로써 '누군가를 살해한다' 라는 행위를 통해 추출한 트리거 데이터가 전송되면 전세계 주요 도시와 기관 등지에 파견된 클론 쿄들이 전원 가동되어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일으킨다는 것이 바로 NESTS의 계획. 그러나 크리자리드가 역으로 K'에게 패함으로써 트리거 데이터는 입력할 수 없었고 하이데른 용병부대의 발빠른 대처로 클론 쿄들은 즉각 수거되며 조직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계획 그 자체도 클론 제로에 의해 크리자리드와 함께 폐기되어 버렸다.[31]
- 크리자리드는 K'를 클로닝하여 만들어진 인조인간이다. 후기형인 만큼 불길을 다루는 능력도 K'보다 안정적이고 육체 강화 실험에 따르는 부작용인 정신질환의 징조도 없다. 그러나 불길을 다루는 능력 역시 쿄의 무식 데이터가 배틀슈츠에 담았기때문에 나온다는 것으로 보아 육체 강화 실험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는 K 프로젝트의 부산물이라기보다는 클론체의 기억 이식 프로젝트인 '크리자리드(번데기란 뜻의 불어) 프로젝트' 의 실험체다. 그가 자신의 것이라 믿고 있었던 기억 전부는 사실 K'의 기억 일부분에 불과했다. 크리자리드가 쓰러진 이후 프로젝트 자체도 종료, 그의 기억은 다시 네스츠 본부에 재전송되어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로 숨을 거두게 된다.
- K9999 역시 K 프로젝트의 부산물 중 하나.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그 역시 클론 쿄들 중 하나다. 오리지널이 탈주한 이후 오리지널의 유전자를 구할 수 없게 되자 클론을 그대로 복제하는 마이너 카피를 반복한 결과 유전자가 열화되어 돌연변이화한 쿠사나기 쿄의 9999번째 카피, 그렇기 때문에 K9999이다.
하지만 실상은 테츠오를 갖다 써놓고 그냥 갖다 붙인 설정이다
- 네임리스는 프로젝트 K의 부산물인 Ж(줴, 지에-)프로젝트의 9999번째 실험체이다.
이유야 당연히 K9999 땜빵이니까정식 명칭은 'Ж-PRIME'. 그 목적은 K 프로젝트 유일의 성공체인 K'의 유전자와 오리지널인 쿠사나기 쿄의 유전자를 함께 이식하여 개조된 강화인간의 육체로 하여금 쿠사나기 쿄의 불꽃을 K'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결과적으로 네임리스 외의 실험체들은 전원 전멸했고 네임리스 본인도 쿨라의 클론(으로 짐작되는) 이졸데의 인자를 재료로 한 커스텀 글러브를 장착하고서야 겨우 불길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 중요한건 네임리스는 이졸데를 사랑하고 있었고, 자신이 장착한 그 커스텀 글러브는 이졸데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아주 모르는건 아니지만 확신할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32]
- 쿨라 다이아몬드의 경우 상세한 사항은 불명이나 그 능력은 쿠사나기 쿄의 능력을 반전시킨 결과 드러난 우연의 산물일 것이라 짐작된다. 어디까지나 우연에 불과한 능력인 만큼 양산에는 이르지 못했고 그녀와 같은 능력을 가진 전투원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졸데는 어디까지나 불꽃을 다루기 위한 안티 K 인자 추출용 실험체에 불과). 그런 그녀를 K 프로젝트의 산물로 볼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이다. 다만 확실한건 K 프로젝트가 있어서 능력을 이식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으니 영향을 받긴 받았다.
- 그리고 K' 본인. K 프로젝트의 초기 성공예이자 결과적으로 마지막까지 남은 유일한 성공예, 만들어진 쿠사나기의 검. 신이 되고자 발버둥친 한 남자가 남긴 망집의 산물 혹은 그 흔적이라고도 볼 수 있으리라. 지극히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 속한 보통의 소년소녀에 불과했던 두 남매는 정체불명의 조직에 납치되어 누이는 실험 도중 목숨을 잃었고[33] 그 동생은 비인도적인 실험 끝에 기억을 잃어버린 채 스스로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강요된 싸움에 이끌려 방황해야 했다. 자신의 손으로 총수이자 주모자인 이그니스를 쓰러뜨리고 기억을 되돌려 받았지만 그조차 온전한 것이 아니었다. 물론 그 스스로가 네스츠가 남긴 유산 중 하나라는 사실 역시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K'는 아직도 싸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심지어 그가 그렇게 싫어하는 KOF에서조차도.
4 캐릭터 소개
4.1 양아치
K'본인이 대인공포증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교성은 나쁘고 커뮤니케이트를 취하는것을 싫어하는 내향적이고 까칠한 성격에 외관에서 풍기는 양아치 포스를 증명하듯 행동거지는 양아치 그 자체다. 일단 격투 스타일부터 그냥 '폭력'. 랄프 존스 曰[34], 1년 내내 반항기인 녀석.[35] 자기 삼촌뻘인 파트너 맥시마에게 반말과 폭언을 일삼고 KOF 참가자 중 가장 연장자인 친 겐사이도 맥시마는 친 노사라고 부르지만 '노사는 무슨, 건어물 같은 늙은이(KOF 13)' 라고 깐다. 당연히 친을 만나도 반말.[36] 게임상의 대사[37]나 승리메시지 등도 상당히 건방지다.[38] 거기다가 조금만 거슬리는 말을 들으면 바로 발끈하는 등 적어도 겉모습만으로는 완벽한 질풍노도의 10대다. 애초에 K'는 정확하진 않지먼 설정상 나이가 16-18세라 나오니...보통 사람으로 치면 고등학생 남자뻘. 격투 스타일이 그냥 폭력이지만 기술 하나 하나에 이름을 붙인 유쾌한 녀석이다.
이런 폭력적인 면과는 별개로 평소 모습은 그야말로 완벽한 니트. 밥 먹을 때 말고는 철저히 의욕 제로 상태이며 딱히 취미도 없어 잘 때 빼고는 거의 반 화석처럼 널브러져 있는 편이다. 파트너 맥시마나 쿨라와 퉁명스럽게 몇마디 주고 받는게 전부. 작중 스토리의 설명에 따르면 말 그대로 먹을 때 빼곤 미동도 없는 BEAST OF PREY(육식동물).
4.2 안습
하지만 내면을 파고들면 K'는 역대 KOF 시리즈 캐릭터 중 가장 안습한 삶을 살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1. 어렸을 적에 네스츠에게 납치당해서 기억을 삭제당했다. 덤으로 실험체가 돼서 갖가지 개조까지 당했다. 기억이 없어서 자기 클론인 크리자리드에게 오히려 자신이 클론이라는 말을 듣고도 반박하지 못했다.
- 3. KOF 2001 엔딩에서 이그니스를 없애고 기억을 돌려받나 했더니 그 기억은 네스츠에 납치당한 이후의 기억, 그러니까 재포맷을 당하기 이전의 기억이었다. 결국 자신이 누군지는 여전히 모른다.
- 4. 네스츠가 망한 다음에 좀 조용히 살려고 했더니 KOF 2003부터 쿠사나기의 화염 때문에 또 사건에 엮였다. KOF XIII에서는
철없는쿨라 다이아몬드가 친 겐사이의 선물공세에 낚여 대회 참가 신청을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츤츤거리면서대회에 출전한다. 엔딩에서는 기껏 쉬나 했더니 또 자기 힘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습격당해서 좀비 괴물과 싸우는 모 공돌이처럼 해탈했는지 될 대로 되라는 표정이다(...).
- 5. 조용히 살아도 남들의 눈을 피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버려진 곳에 은신처를 마련해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툭하면 자신의 몸을 노리고 찾아오는 자객들과도 자주 싸운다.
- 6.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네스츠에 몸을 담으면서 이미 숱하게 테러, 살인 등의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 신세이다. 하이데른 용병대에 협력하면서 그를 추적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몇몇 인물들에게는 범죄자 취급을 당한다. 일단 당장 김갑환은 K'를 악인으로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테러리스트로는 보고 있는 듯하다.
- 7. 주변 환경이 이렇다 보니 떳떳하게 직업을 가질 수도 없어서 아무리 봐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단으로 생활비를 벌지 못한다. 일단 KOF 상금부터가
주최측에서 먹튀하는 경우가 많고신나게 치고박고 싸우면서 얻는 돈이다. KOF 상금 외에는 맥시마가 은행을 해킹해서 거기서 돈을 갈취 해오거나, KOF XIII 스토리에서 유적탐사를 했듯이 남에게 고용되어 일반인들은 하기 힘든 일을 대신 처리하는 일종의 해결사 활동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으로 보인다.
- 8. KOF 주연들 중에서 수입원과 거주지가 가장 불안정한 인물이다. 더군다나 이 세계관의 등장인물들이 잘사는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에 더 안습해 보인다(...) 쿠사나기 쿄는 아직도 고등학교 졸업 못했지만 나름대로 재산이 있는 쿠사나기류 가문의 당주이고, 야가미 이오리도 마찬가지로 꽤나 재산이 있는데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베이시스트다. 애쉬 크림존도 어릴 적에는 엘리자베트의 집에 얹혀 살면서 부족함 없이 살았을 것이다
이제는 존재 자체가 말소되어 의미가 없지만. 그 밖에 조연급 인물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K가 불쌍해진다(...) 대놓고 재벌집 후계자인 베니마루, 로버트, 히나코, 치즈루, 고급 레스토랑 사장인 킹,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의 초고수로 평가 받는 김갑환, 다이몬 고로, 죠 히가시, 대통령에게 훈장도 받을 정도로 유능한 군인인 랄프 존스, 클라크 스틸 등은 물론, 심지어 돈에 쪼달리는 것으로 보일 테리 보가드, 료 사카자키도 적어도 사는 곳이나 일자리 만큼은 멀쩡하게 존재한다.[39] 심지어 불법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암살자인 듀오론, 그리고 독고다이 건달인 쉔 우, 조폭 두목인 야마자키 류지도 법적, 사회적 기준에서는 막장 인생이긴 하지만 최소한 먹고사는데 큰 불편을 겪진 않는다. 그런데 K'는 남아있는 네스츠 잔당들과 이카리 용병들의 호의를 제외하면 그를 지켜줄 조직도 없고, 한때 전과자여서 합법적인 일자리나 돈도 없고, 집도 없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자기 혼자서 처리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위에서 이미 말했지만 얘는 미성년자다. 처한 상황이 이 모양이니 애가 저런 성격이 되는 건 당연할지도...
4.3 츤데레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사실 자신의 주변인물들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KOF MI2에서는 동력원에 이상이 생긴 맥시마를 고치기 위해 마키시마 박사를 찾고자 KOF에 스스로 참전[40]하며 자기 배경 스토리에서는 "널 쓰레기더미에 버리게 된다면 그건 정말 비극이라고" 라는 심히 닭살 돋는(...) 혼잣말까지 날린다. 또 맥시마의 배경 스토리에서는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반쯤 농담조로 말하는 맥시마에게 "그딴 소리나 하려면 혼자서 마리아나 해구에 빠져 죽어버려!" 라고 일갈하기도 한다. 물론 맥임은 외전이라 본가 설정과는 다르지만.
쿨라 다이아몬드와도 평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KOF XI부터 對 쿨라 승리 대사를 보면 내심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마도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KOF XIII에서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못 이기듯 출전하는 거 보면 아주 정통 츤데레다. XIII의 vs쿨라 전투 때 대사가 아주 가관이다.
K' : 너...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지?쿨라 : 응? 왜일까... ...왜 여기 왔었지?
K' : ...그럼, 빨리 돌아가라고 위험하잖아...
또한 쿨라로 K'를 이기면 쿨라가 아예 '후후... K', 나니까 봐준 거지? 거짓말 해도 쿨라는 잘 알고 있어♪' 라고 한다.
이 외에도 겉으론 까칠하긴 해도 이오리처럼 상대방과의 대화를 아예 묵살하고 거부하는 모습은 별로 없다. 프로레슬링을 하지 않겠냐는 라이덴의 권유를 거절하며 자신의 파트너에게 알아보라고 적당히 넘겨버리고, 유리와의 대전이벤트에서는 '왜 그렇게 험한 표정을 짓는걸까나?' 라고 묻는 유리에게 '신경쓰지마라. 태어날때부터 이랬다고...' 라고 툴툴거리기도 한다.(...)
거기다 KOF XIII의 대전 회화를 보면 다른 캐릭터들도 K'를 솔직하지 못한 귀여운 꼬맹이 정도로 취급한다. 서글서글한 성격의 아테나까지 K'를 놀리는 걸 보면[41] 이젠 모두가 인정하는 츤데레(...).
입이 험한 100퍼센트의 츤데레 사춘기라지만 그래도 서로 아껴주는 사람이 있는걸 보아 적어도 누구[42]와는 다르게 인간관계가 괴멸적이진 않다. 차이점을 꼽자면 K'는 적어도 상대를 인간으로 보지만 이오리는 (쿄 정도를 제외하곤) 죄다 버러지 취급한다는 차이가 있다.
4.4 인간관계
맥시마와는 바늘과 실 같은 친구이자 동료이다. 네스츠 아래 있었을 때는 그다지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함께 네스츠에서 탈주한 이후에는 서로 파트너라고 부르는 사이.
쿨라 다이아몬드는 처음 만났을 때는 반목하는 관계였지만 네스츠가 망한 이후에는 잘만 같이 다닌다. 다만 둘 사이의 대화내용을 보면 이성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여동생 같은 존재로 보고 있는 듯.
다이애나와 폭시 같은 전 네스츠 간부와의 관계는 이렇다 할 묘사가 없지만 썩 좋은 관계는 아닐 것이다. 다만 네스츠가 모두 망했어요 상태가 된 지금은 대놓고 적대시하는 관계도 아니다. 바이스 전 승리 대사에서 '덩치 큰 여자는 질색이거든'이라고 하는데 다이애나와 폭시가 바로 그 덩치 큰 여자다.
윕은 자신의 누나(또는 그 클론)지만 기억이 없어서인지(...) 가족으로 인식하는 것 같지는 않다. 2001에서 K'와 윕의 대전 대사를 보면 윕은 '착한 아이는 그러면 안 되지'라는 대사를 하는 것에 비해, K'는 '까불면 맞는다'란 투로 말하고 있다. 다만 윕의 얼굴을 기억하고는 있고, 오랫동안 같이 활동해서 친숙하고, 믿을 만한 동료로 보는 듯 하다. 그래도 성격이 다른지라 클락에게 "그 녀석을 부탁한다. 난 아무래도 대하는 법을 모르겠거든."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K9999는 일방적으로 구땡이 쪽에서 열폭을 하는 것이긴 하지만 일단 K'도 맞대응을 하는 것을 보아서는 좋게 보는 것 같지는 않다.
쿠사나기 쿄와의 관계는 미묘하다. 본인 입으로는 '딱히 원한은 없지만 보고 있으면 짜증나는 인물'. 사실 쿄가 직접적으로 해를 가한 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쿠사나기 쿄가 네스츠 스토리의 근원인지라... K'의 vs쿄 승리대사에서 '또 같이 어울려 다니는 녀석들과 나오셨군... 그러니 화염까지 미적지근해지는게 아닌가?' 나 '짜증난다고 네놈은, 그렇게 시간이 남아돌면 그 빨간 리젠트 머리한 놈이랑 서로 내키는 대로 치고 박고 하란 말이다.'라고 디스한다. 쿄 역시 K'를 어느 정도는 의식하고 있는 듯 하다.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도 약간 있는 듯. KOF MI 시리즈에서는 쿄가 인트로 대사로 네놈도 여러모로 큰일이구만, 동정해주지.라고 하며, KOF XIII에서 네스츠 스타일 쿄로 마지막 순서의 K'를 이기면 승리대사에서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말해두지... 누구도 네놈을 내 복제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라는 대사를 남기는 데 이것과 더불어 대전시에서의 대사를 보면 쿄는 K'를 마냥 싫어하지는 않는 모양. 물론 K'는 다른 인물들에게 대체로 그렇듯이 까칠하게 대하고 있다. 다만 K'는 어릴적에 네스츠에 납치되었기 때문에 쿄가 없었다면 계속 네스츠의 모르모트로 살았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여담으로 이 둘은 99 당시 서로 마주하면 전용 등장모션이 존재했고, K'팀으로 99를 클리어하면 쿄와 무언가 다음 이야기가 있을법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00부터 그런것들이 싹 사라졌다(...).
야가미 이오리하고는 별로 접점이 없기는 하지만 싫어하면 싫어했지 좋은 관계는 절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이오리의 대외적 평판이 바닥이긴 하지만, 대전에서는 불을 잃어버렸다고 대놓고 디스를 한다. 이오리의 불꽃이 쿠사나기의 불꽃과는 적대적인 오로치의 힘이 있어서 기분이 나쁘다고. 이오리 역시 K'를 쿄의 짝퉁 취급하며 거슬리는 놈이라고 깐다.[43]
윕 이외의 하이데른 용병대와는 2003 이후로 이거저거 같이 임무를 수행해서 그런지 약간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듯 하다. 일단 랄프만 해도 K'를 놀려먹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레오나의 경우는 아무래도 둘 다 남들에 의해 원치 않게 얻은 힘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빼앗긴 과거와 관련된 안습함이 교집합을 이루는 모양인지 서로에 대한 공감이 있다. K'의 대사는 "떠오르지 않는 기억, 떠올리기 싫은 기억, 세상 사는 것도 생각대로 되지 않는군."이라는 투. XIII에서 레오나의 대사도 '당신도 나도 참 힘든 사람들이구나'라는 투다. 최신작 XIV에서는 엔딩에서 아예 하이데른 용병대 앞에서 미소 짓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친 겐사이는 K'에게 있어서 어찌 보면 원수 같은 존재(...). 친의 수작에 떠밀려서 그렇게 싫어하는 KOF에 나간 경우가 제법 된다. 위에 나와 있듯 대놓고 친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그래도 말만 험하게 하지 딱히 위해를 가하려고도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친은 매번 능글맞게 굴고 K'는 짜증내는 관계가 반복된다(...).
애쉬 크림존과도 사이가 좋다고 할 수 없는데, 처음에는 애쉬가 쿠사나기의 힘 절반을 가진 K'의 힘에 관심을 가졌고, K'는 애쉬를 밥맛없게 여겼다.[44] K'는 꿀맛이란 말인가? 이후에는 애쉬가 관심없다며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고, K'는 재수없는 놈이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냐고 맞대응하며 내가 만났던 놈들 중 제일 짜증난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마주할 일이 없어졌지만.
타쿠마 사카자키가 노력도 하지 않고 현실을 비관하다니 우습군.라는 발언을 해서[45] 크게 분노하며 승리대사에서 상대가 안 되는군, 이제 은퇴나 해라 영감.이라고 까기도 한다.
기타 인물들과의 관계는 별로 좋지 않다. K'를 악평하는 레퍼토리의 대부분이 '짝퉁 쿠사나기', '개조인간' 이라는 이유로 까댄다. 안습. 일단 오로치 일족 중 다시 모습을 드러낸 매츄어와 바이스는 K'를 짝퉁 취급하거나, 꽤나 얕보고 있다. K'로서는 웬 처음보는 것들이 시비를 걸어대고, 특히 바이스는 K'가 질색하는 덩치 큰 여자에 포함되는지라 짜증스럽게 여긴다. 남 험담하는거 좋아하기로 유명한(...) 사이키도 이 떡밥을 놓칠리 없어서, 이그니스까지 들먹이면서 남의 실패한 꿈의 찌거기로 살아가는 소감이 어떠냐, 좀 들려줘 봐라(...)라고 인신공격한다. 물론 K'는 내가 그딴거 알게 뭐냐, 죽기나 하라고 화낸다[46].
화 자이는 K'를 인상 더러운 뉴비 정도로 보고 있다(물론 본인도 인상이 더럽지만). 김갑환은 K'를 악인으로 보지는 않지만 테러리스트라 부르며, 갱생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47]
하지만 테리 보가드, 아사미야 아테나 등과 같이 조언을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다. 심지어 김갑환조차 그를 테러리스트라 부르고는 있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K'와 前네스츠 팀원 전체를 걱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선역 계통의 캐릭터들은 대체로 어떻게든 K'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면 어찌 보면 KOF 출전을 통해 별나긴 해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사귀게 된 셈.
5 K'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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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용 특수기. 손을 살짝 앞으로 뻗어서 쳐낸다. 단독캔슬 불가능. 주로 근접 C 이후에 사용한다. 단독발동시에는 발동속도가 느려서 봉인하는 게 상책. 다만 KOF 2002 이후로는 근접 C 히트백이 커져 연속기용으로도 봉인되어 체인 드라이브 연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단독히트시 강제 다운이 되고 KOF 2001 이후에는 카운터시 와이어 데미지가 뜬다. 본래는 상단 판정이었으나 KOF 2003에서는 단독 사용시 중단 판정이다. KOF XIII에선 지상히트시 앞으로 쓰러진다. 구석에 EX아인 트리거-세컨드 셸로 띄우고 두 번 넣을 수도 있다.
어째서인지 KOF 2000에서는 원 인치를 사용하면 화면이 살짝 떨리면서 배경에 있는 물건들이 약간 움직인다. 지진이라도 일으키는 거냐(...)[48]
- 니 어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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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찍는 중단 특수기(단, KOF 2003에서는 상단)로 발동속도는 괜찮은데 문제는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단독캔슬 불가(...) 앉아 B 등에서 캔슬해 사용할 경우에는 미닛츠 스파이크 등으로 캔슬이 되지만 정작 캔슬해서 발동할 때는 중단 판정이 아니고 상단 판정이다(...) 거기다 후딜이 은근히 커서 단독발동시 맞추고도 얻어맞는 괴한 경우도 자주 있다(...) KOF 2003에서 드디어 단독캔슬이 가능해졌지만 이제는 아예 판정이 상단으로 변경됐다. 뭥미? 다행히도 KOF XI나 KOF 2002 UM에서는 중단 판정에 단독캔슬이 가능해져서 상대가 앉아있을 시 니 어설트-캔슬 미닛츠 스파이크 연속기로 많이 사용한다.
- 스나이퍼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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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2 이후로 바보가 된 원 인치를 대체하기 위해 KOF XI에서 새로 등장한 연속기용 특수기. 원 인치와 비슷하게 사용하면 된다. 다만 타점이 적절한 위치에 있던 원 인치와는 달리 하이킥 모션이라서 타점이 높기 때문에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들이 앉아있으면 안 맞을 때가 있다. 조심하자. 네임리스의 족도전기 시우와 완전히 똑같다.
- 아인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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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전방에 원형의 불꽃을 일으키는 기술로 단발로는 주로 견제용으로 사용한다. 2000까지 강약의 차이는 판정 범위에만 있었고 맞으면 날아갔지만 2001부터는 약은 맞추면 날아가고 강은 맞추면 경직에 빠진다. 이하의 세컨드 스파이크 까지는 아인 트리거의 파생기.
- 여러 면에서 K'의 핵심 기술이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K'는 완전한 러쉬형도 아니고, 완전한 파동승룡형도 아닌, 상황에 따라 알맞은 플레이를 하는 밸런스형 캐릭터이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아인트리거. 아인트리거와 그 파생기들로 상대를 압박해야 되기 때문에 아인트리거 성능이 좋으면 K'도 덩달아 강캐가 되고, 아인트리거 성능이 별로면 K'도 덩달아 중~약캐 수준으로 떨어진다(...). 예를 들어 강력한 판정과 빠른 발동속도를 가졌던 00, 02UM, 13 아케이드에서의 K'는 최강캐 내지는 사기캐 수준이었지만, 판정이 좀 구리거나 발동이 느리던 99, 13 콘솔 같은 경우에는 중캐 정도 수준이다.
- 세컨드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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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 트리거의 불꽃을 뒤돌려차기로 전방으로 쏘는 장풍 기술. 대공기 크로우 바이츠나 세컨드 쉘이 있기 때문에 KOF 2000처럼 아인 트리거 발동이 빠른 시리즈에서는 파동승룡 전법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히트시에는 추가타가 가능하다. 아인 트리거가 상대방의 장풍을 상쇄시킨 후에도 세컨드 슛을 쓸 수 있으므로 타이밍만 잘 맞추면 장풍 반사기처럼 쓸 수 있다.
- 세컨드 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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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 트리거의 불꽃을 앞차기로 위로 퍼뜨리는 기술. 히트 범위가 크기 때문에 대공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아인 트리거가 히트했을 경우에는 상대를 띄울 수도 있다. 역시 히트시에는 추가타가 가능하며 2003을 제외하고는 세컨드 쉘의 띄우기 능력이 좋아 히트 드라이브나 미닛츠 스파이크로도 연계할 수 있다.
- 고수들이라면 세컨드 쉘과 세컨드 슛으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장풍인 슛을 쏠 걸 예상하고 점프 접근했더니 대공기인 쉘이 나오고 쉘을 쓸 줄 알고 구르기 접근하니 슛을 쏜다는 이지선다 압박 심리전이 가능. 다만 고수들 얘기.
- 블랙아웃
- 초기 등장한 99와 2002에서는 아인 트리거 파생기가 아님.
- 내로우 스파이크
- XI 한정으로 아인 트리거 하단 파생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밑에서 설명.
- 세컨드 스파이크
- 2002 UM에서 새로 추가된 파생기. 발에 불붙은 미닛츠 스파이크를 날린다. 성능은 미닛츠 스파이크보다 훨씬 좋다.
- 크로우 바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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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크로우 바이츠는 제자리 점프하는 그냥 평범한 대공기인데 발동 속도가 빠르고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강 크로우 바이츠는 전진 도약하는 대공기이며 발동 속도는 살짝 느리지만 무적 시간이 약 크로우보다 더 길다. 강 크로우 한정으로 발로 내려 찍는 추가타가 있는데 이 추가타는 쿄의 레드킥과 비슷하다. 맞으면 강제 다운. 2001과 XI, MI 시리즈에서는 강 크로우 추가타 캔슬 뒤 공중 미닛츠 스파이크로도 연계가 가능. 다만 강 크로우의 전진 도약 거리가 거의 화면의 끝에서 끝까지라 아차 헛치면 등짝이 텅 비어버리며 그 후 등짝으로 스트라이커 운용 콤보가 날아든다. 특히 2001은 최대 3 스트라이커다. 잘못 걸리면...
- 미닛츠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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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점프하며 상대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로 내지르는 기합이나 타격감이 상당히 호쾌하다. 일명 쌰랍[49]. 맞으면 멀리 날아가며 주로 세컨드 쉘 뒤나 니 어설트 캔슬로 사용한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한데 2001과 XI에서는 이때 절대 판정이 발생한다. 다만 지상이든 공중이든 후딜이 크기 때문에 남용은 금물. 2000과 2002 UM(약 미닛츠 한정)에서는 발동 직전까지 가드 포인트가 있다. 2003과 XI에서는 강 미닛츠 스파이크의 돌진거리가 화면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에 이르기 때문에 기 없을 때 극원거리 딜레이 캐치로도 사용한다. 02, 02UM에서는 신기하게도 모드 - 미닛츠 스파이크 - 캔슬미닛츠 스파이크가 된다. 근데 맞질않는다. 잘 하면 맞출 수 있는지는 추가바람
- 내로우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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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와 2000에 존재했던 스트라이커 동작 모션[50]을 가져온 지상판 미닛츠 스파이크의 파생기로 슬라이딩으로 돌진하는 기술. 주로 미닛츠 스파이크의 후딜을 줄여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2002 이후에는 하단 판정이다.
- 에어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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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에서 새로 추가된 기술. 공중에서 손에 불을 붙여 지면을 향해 발로 불을 차는 기술이다. 2003에서는 공중에서 장풍을 날린 후에 살짝 뜨기 때문에 후딜레이가 큰 편이다. 견제용 이외에는 대부분 봉인. XI에서는 공중에서 장풍을 쏜 후 점프 궤도에 따라 착지하도록 바뀌어 후딜레이가 많이 줄었다. 니 어설트의 딜레이를 줄이거나 공중 견제로 잘 쓰인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미닛츠 스파이크의,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서는 세컨드 쉘과 미닛츠 스파이크의 파생기로 들어가기도 했다.
6 K'의 초필살기
- 헤븐즈 드라이브
승룡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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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에서 새로 추가된 대공용 초필살기... 인데 '약크로우 1번(NBC에서는 약크로우 2번)+강크로우 1번에 추가타' 인 모션 재탕 기술. 발동시 전신무적이 있기 때문에 구석에서 리버설로 써주거나 상대의 공격을 씹고 날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NGBC에서는 무적시간이 하나도 없다(...) KOF XIII에서는 크로우바이츠의 EX필살기로 전락(...)
- 크림슨 스타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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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NW/2002 UM에서의 MAX2 초필살기. 긴급회피 자세로 돌진하여(돌진 속도는 그리 빠르지는 않다) 상대를 마비시킨 후 승리 포즈('날 건드리지 마!' 하는 그것. 다만 대사는 "까매져라, 새까맣게!" 로 다르다)를 취하면서 상대에게 폭발 데미지를 준다. 가드 불능이고 공중에서 히트에도 풀 히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석에서 세컨드 쉘 이후에 써주면 확정 히트하기는 하지만 2002나 NW에서는 데미지도 별로고 발동은 빠르나 기습으로 써주려고 해도 암전이 붙어있어 잘 쓰이지는 않는다. 2002 UM에서는 안습한 데미지는 여전하지만 돌진이 히트한 뒤에 암전이 뜨게 변경되어 기습으로 질러주기 편하게 변경되어 개사기 맥투가 되었다. 일단 가드불능이니까. 이를테면 K' 버전의 순옥살.
MI2와 MIA에서는 반격기로 나온다. 발동하면 K'가 앞으로 일정 거리를 걸어가는데 이때 몸 어디에라도 공격이 닿으면 암전이 뜨면서 데미지를 입는다. 타격판정이 상대의 머리쪽에 있어서 미조구치 마코토는 이 기술에 걸리면 거의 즉사급 데미지를 입는다.
- 하이퍼 체인 드라이브
KOF XIII에 등장한 NEO MAX. 글러브 낀 오른손을 지면에 내려쳐 무시무시한 불길을 방출하는 레이징 스톰이나 파워 가이저 계통의 기술이다. 대사는 '여기서 끝낼 참이다', 쿠사나기 쿄 한정으로 '깔보지 마, 임마'. 당연히 체인 드라이브 맥스 캔슬 대응이며 타이밍은 마무리인 막타 히트 드라이브 연출 발동 전. 히트 드라이브 캔슬로도 들어간다. 불꽃이 일렁이는 주먹을 내려치는 포즈나 상대방을 완전히 불살라버릴 듯한 기세의 불길 연출이 아주 일품이다.[51] 막히면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는 거다 이 기술로 마무리시에는 글러브가 불에 타 없어지는 전용 승리 포즈도 있다. 그런데 이 기술, 연출이나 사용 후의 모션을 잘 보면 왼손 글러브가 애인인 모 네스츠의 당원을 연상시킨다. 총 45히트에 데미지는 480.[52] 최대 보정시 막타 20이 고정으로 250이다. 데미지 자체는 괜찮지만 성능 자체는 좀 미묘하다고 한다. 연계기용으로나 써야 할 듯. 콘솔판에서는 발동시 전체 무적 판정이 생겨 리버설 용도 등으로 쓸만하다. 따라서 기 게이지 5줄 HD 게이지 MAX 상테에서의 초필 콤보가 나온다. 특히나 이 하이퍼 체인은 히트 드라이브 체인 드라이브 EX 체인 드라이브 히트 중 MAX 캔슬이 가능해 모드 까고 EX 체인 드라이브를 성공시킨 뒤 막타인 히트 드라이브 모션이 히트하는 즉시 MAX 캔슬로 이어주면 68히트에 841 데미지로 아주 뽕을 뽑는다.
콘솔 및 스팀에서는 무적시간이 생겨서 리버설로도 쓸 만해졌다고 한다. 그래도 NEO MAX 자체가 지르기에는 좀 부담이 되는 기술이라 여전히 콤보 마무리용으로 자주 쓰인다(NEO MAX가 마무리로 쓰이는 건 아무래도 전 캐릭 공통이긴 하지만). 특히 아케이드판에서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던 EX체인의 데미지가 너프를 먹은 데다 어차피 모드 키면 NEO MAX도 기 2칸이니 더더욱 자주 쓰인다.
XIV에서는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등장한다. KOF XIII에서는 불을 모아서 폭발시키는 연출이라면, KOF XIV에서는 불이 폭주하여 방출하는 모션이다. XIII에서는 손을 높이 들고 내리찍는데 XIV에서는 천천히 손을 내리면서 힘들어한다
7 시리즈별 K'의 성능
시리즈 전통의 강캐. 성능이 평범한 편이던 첫등장의 KOF99, 그리고 떡너프를 당해 약캐로 추락한 XIII 클라이맥스[53] 시절을 제외하면 전부 강캐 이상의 자리를 유지한다. 하지만 기본기 운용이 어렵기 때문에 사기캐 소리 들었던 2000, 2002 UM 같은 시리즈를 제외하면 대체로 유저 역량을 많이 받는 캐릭터. 그러나 어느정도의 운영법만 안다면 꽤 쓸만한 캐릭터. 아무래도 전통의 강캐니까. 단, 2002 UM은 불미닛이라는 아인 트리거 후의 돌진기 추가타가 생겨서 연속기 맞출 때 히트백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루기 더 쉬워진 상태.
7.1 KOF 99
주인공 치곤 그저 그런 성능이었다. 사실 역대 K' 중에서 가장 낮은 위치. 뭣보다 주력기인 아인 트리거의 발동이 상당히 느린 편이었고 난무 초필살기 체인 드라이브는 연속기에도 들어가지 않는 등 아쉬운 점이 많았다. 더군다나 장거한에게 대파괴 던지기를 당하면 전체 체력의 40%가 날아가는 황당한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장거한만 만나면 버로우를 타야 했다(...) 거기에 주인공인데도 신 시스템 덕을 정말 못 봐서 윕과 함께 전방 회피 동작(구르기) 무적시간이 전 캐릭터 중에 제일 짧았다(...) 장풍 하나 피하는 데도 칼타이밍으로 전방회피를 해야 하고 장풍이 큰 패왕상후권은 회피가 불가능해 몸으로 때워야 할 정도였다. 그야말로 96 전방 구르기의 재림....
하지만 공대공, 공대지 모두를 커버하면서 뛰어난 판정의 점프 D, 98 랄프의 제자리점프 A처럼 판정이 착지까지 가는 전, 후방 점프 B, HP가 1/6 이하로 떨어진 후에 발동하는 MAX 히트 드라이브의 상상을 초월하는 데미지 등 강점도 있었다. 또 구석에서 스트라이커로 상대를 띄운 뒤에 세컨드 쉘 반복 등으로 쏠쏠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도 있었다. 카운터 모드의 경우 세컨드 쉘 반복만으로도 절명을 뽑을 수 있었다. 또한 잡기가 워낙 빨라 잡기풀기가 가능한 타이밍이 3프레임 밖에 안 되는 면도 있었는데 이것과 카스미, 윕의 풀지못하는 잡기 때문에 00에서 기본잡기가 굉장히 느려지도록 바뀌었다.
중간 정도의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의외로 전국적인 셀렉률이 높았다. 아무래도 새 주인공이라 그랬던 듯.
7.2 KOF 2000
아인 트리거의 발동 속도가 광속 수준으로 빨라졌고 이동기 블랙아웃을 아인 이후에 캔슬해서 쓸 수 있게 되면서 상대를 어느 정도 속이는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또한 아인 트리거의 판정이 거의 보호막 수준으로 강화되어 견제로도 활약했다. 거기에 하단 A,B 이후 아인으로 연결이 가능해지고 원거리 C가 아인 트리거로 공캔이 되는 등 대폭 파워업. 미닛츠 스파이크에 가드 포인트가 추가돼서 내밀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씹히는 사태가 줄어들었다. 거기에 각종 스트라이커와의 궁합이 좋아서 쿠사나기 쿄, 킹과 함께 3K로 통하며 악명을 떨쳤다.
이동기를 써서 상대방 뒤로 넘어가면서 스트라이커를 불러 가드불능으로 히트시키는 초간단 사파 테크닉도 악명 높았다. 하도 비겁한 플레이라 상대를 직접 대면하는 오락실에서는 보기 힘든 테크닉이었지만 넷플 등지에서는 상대방의 매너에 따라 종종 보인다... 타이밍 맞춰서 구르면 되긴 하지만 한두 번 당하고 난 뒤라면 모를까 처음 당할 때부터 반응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체인 드라이브가 발동이 빨라져서 근C & 근D & 원인치에서 연결이 가능했는데,이러한 특성은 C잡기와 잘 어울리게 되었다. K'의 C잡기가 제자리에서 상대를 잡아 팔꿈치로 찍어 쓰러뜨리는 모션으로 '강제다운'이기 때문에 ST를 불러 추가콤보를 노릴 수 있었으며[54], 체인드라이브나 히트드라이브나 각종 기본기, 특수기에서 캔슬로 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상대를 확실히 마무리하려 할때 주로 사용되었다. 주로 사용되는 연결은 근C[55]or 근D - 원인치 - 각종 초필로 연결하는 식이며, 기가 없으면 샤랍미닛츠 스파이크로 연결하는 식. 근C 2히트 이후에도 들어가지만 스턴치와 데미지 측면에서 원인치를 한번 더 넣는게 이득이므로 이쪽을 애용한다. 다만 커맨드가 조금 까다로우므로 연습이 필요한 루트. 별것 아닌것 같아도 이 작품에선 상대가 ST가 있다면 피가 1도트만 남아있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를 확실히 마무리하는게 중요했으며, 이러한 자잘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공격패턴의 바리에이션이 넓은건 상당한 특혜라 할 수 있다.개캐니까
크로우바이츠도 상당히 고성능이라 설령 K를 다운시켰더라도 함부로 러쉬가기 까다롭게 만들어주었다. 약 크로우의 경우 발동이 상당히 빠르고 판정이 머리위까지 높은 편이라 역가드나 점프공격에 대처하기 좋았고, 강 크로우의 경우 무적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대놓고 오는 러쉬에 리버설 넣기 딱 좋았으며 추가타를 넣을경우 강제다운기능까지 있기때문에 그 뒤 간편하게 ST콤보를 넣어줄 수 있었다. 다만 강 크로우는 헛지르면 등짝이 매우 크게 비긴 하지만 이 작품은 ST가 있어서...K'가 강 크로우를 지르는 모습을 보고 등짝을 보자멋모르고 달렸다가 K'의 역 ST호출에 역콤보를 맞는 상황도 자주 나오는 편.
히트 드라이브도 MAX판이 없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고성능이며 세컨드 쉘이건 st건 띄운 상대에게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히트 드라이브가 상대에게 히트 후 낙법 불능이다보니 기상시 우선권도 K에게 있기때문에 말 그대로 완소 초필.특히 히트 후 st죠 연계도 가능하므로 히트 드라이브 쳐맞고 구석으로 몰려버렸다면 그 판은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정도로 성능이 흉악하다.
기본기들도 워낙 판정도 좋고 리치도 긴편이라서 러쉬도 가능하며 거의 쉴드에 가까운 아인트리거도 있었기 때문에 니가와나 근접전이 둘다 가능했다. 특히 하단쪽 B,D가 리치가 꽤나 길어서 불쑥불쑥 나오는 하단은 러쉬하는 상대를 상대를 골아프게 하기에 충분했다.[56] 주로 아인을 쓰면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러쉬를 가던지 아인견제를 계속하던지 골라서 플레이하는 식이 주가 된다.아인-세컨드 슛이 2타다 보니 상대방의 장풍을 아인으로 씹고 세컨드슛을 상대방에게 히트시키는 경우가 많아 장풍이 있는 캐릭터들한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덕분에 킹과 대치할경우 누가 먼저 베놈,아인을 쓰느냐의 눈치싸움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개캐끼리 장풍심리전 쓴다.
최종적인 전체적인 평가는 역시나 강캐. 커맨드잡기빼곤 없는게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가 약간 내려간 다른 두 캐릭터(니가와에 골치 아파하는 쿄, 한방 딜링이 부실하다는 킹)에 비해서도 딱히 평가가 내려가지 않은 캐릭터이다. 대부분의 점프 기본기들이 너프를 먹었음에도 상당한 고성능이고 리치가 전체적으로 긴 편이라 기본기 싸움에서도 쉽사리 밀리지 않는게 결정적. 러쉬캐릭터들의 접근을 불허하며 니가와도 상쇄시키는 아인의 존재로 인해 상성도 딱히 없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잡고 조금만 연습해도 1인분이 가능한 캐릭.
게다가 국민 3대 ST들과 전부 상성이 좋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 ST도 바꿔가면서 다양한 패턴의 공격도 가능한 만능 캐릭터. 천적도 없는 주제에 상대에게 강한 캐릭도 많다(레오나라든가 김갱생갑환이라든가 쿄라든가 이오리라든가). 97의 이오리와 마찬가지로 초보가 잡아도 세고 고수가 잡으면 개같이 센(...) 캐릭터라는게 총 평가. 반면 이렇게 강화된 K'에 반해 똑같이 99에서 중캐였던 맥시마는 파워만 딥따리 깬 약캐의 길로 추락하게 된다(...)지못미
다만 밸런스를 맞추려는 제작진의 배려(?)인지 점프D의 판정이 대폭 약화(그 대신 역가드를 내기 쉬워졌다.), 근접C의 히트백 대폭 증가, MAX 히트 드라이브 삭제, 세컨드 쉘의 띄우는 높이 감소 등의 너프도 있다.(사실 막상 써보면 그다지 큰 너프는 아니다.)
7.3 KOF 2001
2000에서 너무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지 원인치는 캔슬 타이밍이 빨라졌고[57]앉아 B가 다시 캔슬 불가능해지고 아인 트리거가 조금 느려지면서 판정도 약화되었다. 미닛츠 스파이크의 가포가 사라졌고 그 대신인지 파생기 내로우 스파이크가 추가됐다. 공중 미닛츠 스파이크에 절대판정이 붙어서 히트 드라이브나 점프 D를 맞춘 후에 추가타로 넣어줄 수 있게 되었으며 스트와의 궁합도 잘 맞고 스피드도 빨라서 여전히 A급 이상의 강캐릭터였다.[58] 물론 이진주와 폭시의 존재 때문에 최강은 못 되지만...
여담으로 이작의 약 크로우 바이츠는 폭시의 프닐,켄수의 약 용악쇄등과 함께 시리즈 최상위권 대공기로 꼽힌다.개사기 기본기라는 쿠사나기 쿄의 JCD도 무적시간이 좋아서그런지 별로 안무섭다.쿄는 근데 저거랑 스트빼면 다구려서
거기에 체인 드라이브의 경우 이전에는 선글라스만 히트하고 돌진이 맞지 않던 경우가 많았던 것과는 달리 선글라스가 추가타 가능 판정으로 바뀌면서 체인 드라이브를 공중의 상대에게 콤보나 강 크로우 슈퍼캔슬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연속기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단,스트라이커로써는 최하성능. 캐릭터가 화면의 반도 오지 못한다.
7.4 KOF 2002
상당히 하향됐다. 강력한 대공기였던 약 크로우 바이츠의 무적시간이 삭제돼서 대공이 힘들어졌다. 거기에 근접 C의 히트백 증가로 캔슬 원인치를 헛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때부터 연속기에 원인치를 아예 안 넣는 유저들이 늘었다. 그리고 블랙아웃을 아인에서 캔슬해 사용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히트 드라이브의 데미지가 너무 너프당해서 안 쓰느니만 못해졌다. [59]
하지만 모드콤보 등 시스템 덕을 어느 정도 봤고 내로우 스파이크가 하단판정으로 변경되었으며 강크로우바이츠는 발동은 좀 느리지만 무적시간이 훌룡하다. [60] 체인드라이브는 단독으로 맞출 일은 별로 없지만 모콤이나 슈캔마무리로 넣어주면 상당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근접D, CD, 미니츠, 내로우가 가드 크러시 수치가 높고 가드위를 때리는 패턴들이 빈틈이 적어 구석 압박이 강한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00부터 k`에게 구석에 몰린다는 건 사망이였던 건 함정
02버전의 k`는 상대가 k`의 공방을 잘 알고 있다면 날로 먹는 상황이 일절 없다.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는 빼고 그렇다고 대응불가능한 상황 역시 거의 없다.[61] 그 덕에 대전게임에서 사기캐릭터 보다 힘들다는 무상성 캐릭터가 되었지만 수많은 상황들에서 적절한 답[62]을 암기하는 것도 필요하고 상대가 무얼 할지 읽고 거기에 맞춰 내 행동을 결정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게 싫다면 02um으로 가서 양심 팔아먹은 개캐가 된 K'를 쓰자
7.5 KOF 2003
뉴트럴 포즈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도트가 어설프다고 욕을 먹었다(...)
점프 D가 모션이 변경되면서 판정과 지속시간이 더욱 강력해졌다. 공중전에서 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 원거리 B도 모션이 바뀌면서 리치가 크게 늘어나 견제기로 쓸 만해졌고 원거리 D의 발동속도가 엄청 빨라져서 예측대공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대신 근접 C 히트백은 여전해서 역시 원 인치는 콤보에서 버림받아 체인 드라이브를 연결하기 위한 기술로 전락했다.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원인치의 판정이 중단이다(덕분에 CPU한테 원인치만 써서 이기는 황당한 꼼수도 있었다). KOF 99부터 많은 유저들이 바라던 '니 어설트 단독 캔슬' 이 가능해졌지만 대신 중단이던 판정이 상단이 됐다. 그래도 약 기본기 다음에 이어지니 콤보용으로 쓴다.
아인 트리거의 발동속도가 조금 느려지긴 했지만 99만큼 막장은 아니었다. 약 기본기에서 들어가지 않을 뿐 후딜레이 자체는 매우 줄어들었다. 파생기 세컨드 쉘의 띄우는 능력이 엄청 약화된 덕분에 추가타를 넣기가 매우 빡세졌다. 거기다 2002부터 약화되던 약 크로우 바이츠는 완전히 시궁창에 처박혀 대공기로 써먹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차라리 궤도가 변경된 강 크로우를 쓰는 게 더 나을 정도였다. 강 크로우는 무적시간이 있고 판정도 건재했으니까.
내로우 스파이크의 딜레이가 크게 늘어난 대신 미닛츠 스파이크의 돌진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져 강 미닛츠의 경우에는 화면 끝의 상대도 무리없이 맞춘다. 공중에서 발로 불꽃을 차 날리는 에어 트리거라는 필살기가 추가되었는데 불꽃을 쏜 후에 살짝 뒤로 뜨기 때문에 후딜레이가 크다. 특히 쉔 우에게는 절대 쓰면 안 된다. 막히면 바로 절! 격권...
히트 드라이브의 데미지가 상향됐지만 가드당할 때 상대 바로 앞에서 멈추도록 변경되어서 막히면 바로 연속기 한 세트 확정. 거기에 끝까지 모아도 가드불능이 안 된다. 거기에 세컨드 쉘의 약화까지 겹친데다 2003 시스템상 선입력 삭제 때문에 세컨드 쉘의 추가타를 넣는 타이밍도 빡빡해져서 히트 드라이브는 봉인기가 되었다. 대신 새로 추가된 헤븐즈 드라이브는 무적시간도 좋고 데미지도 좋고 풀 히트시 강제 다운이기 때문에 예측대공이나 연속기로 쓰기 좋다.
그리고 체인 드라이브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발동시에 던지는 선글라스가 유일하게 최종보스인 무카이의 투파와 상쇄된다.[63] 하지만 지면 장풍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동시에 쓰면 K'가 손해본다.
전체적으로 필살기 성능은 다운된 반면 기본기 성능은 강화되었다. 그러나 기상 OX 시스템과 듀오론을 위시한 개캐들 때문에 묻힌 강캐 중 하나.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도 2003을 기반으로 등장했다. 성능은 그럭저럭.B급정도의 캐릭터인데 다른 개캐들이 많을뿐더러 필살기 성능이 하향된 덕인지 그런지 약손을 이용한 짤짤이로 짜게 놀아야 한다.
7.6 KOF XI
KOF 2003 때의 뉴트럴 포즈가 욕을 먹었기 때문인지 가만히 뒀을 때 취하는 주머니에 손을 넣는 포즈가 뉴트럴 포즈가 되었다. 그런데 공격한 뒤 가만히 놔두면 2003 때의 그 포즈로 돌아가며 주머니에 손을 넣기 전에도 그 포즈를 취한다. 뭥미?
또다시 너프. 기본기 성능이 엄청 너프됐다. 특히 점프 D의 약화가 뼈아프다. 공중전이건 지상전이건 차라리 점프 날리기(JE)를 쓰는 게 더 나을 정도. 다행히도 점프 날리기의 성능은 역대 최강급으로 일단 발동만 되면 지는 일이 없고 지속시간도 엄청나 잔상대점프로 뛰면서 써도 지상에 있는 상대에게 닿을 정도다. 역가드도 터지는 등 악명높은 KOF 98 크리스(KOF)의 점프CD가 생각날 정도.
또 지상 날리기 모션이 꽤나 양아치스럽게(...) 변했는데 위로 판정이 쏠려있던 이전과는 달리 앞차기 모션으로 변경되면서 판정이 앞쪽으로 쏠렸다. 발동 속도로 보자면 10프레임으로 쟈즈 버금갈 정도로 빠르지만... 후딜이 꽤 커서 묻혔다.
원 인치의 시궁창 히트백은 이제 아예 컨셉으로 밀고 갈 생각인지 새로운 연속기용 특수기 '스나이퍼 사이드(→+B)' 가 추가됐다. 성능은 원 인치보다 좋지만 원 인치처럼 단독으로 지르는 일은 없어야... 막히면 캔슬이 가능하지만 아예 헛치면 후딜이 크다. 스나이퍼 사이드의 추가로 인해 니 어설트의 커맨드는 ↘+D로 번경됐다. 커맨드가 바뀐 기념인지 니 어설트가 드디어 '중단 판정+단독 캔슬 가능' 으로 변경됐다! 대신 헛치면 당하면 딜레이가 있으니 너무 대놓고 노리는 건 위험하다.
아인 트리거는 2003에 비해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특이하게 내로우 스파이크가 파생기로 추가됐다. 하지만 역시 막히면 딜레이가 엄청나니까 하단 기습에나 써주자. 에어 트리거가 장풍을 쏘고 나서 뒤로 빠지지 않게 변경되면서 딜레이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주로 니 어설트를 가드당했을 때 딜레이를 줄이는 용도로 많이 쓴다. 단독으로 써도 나쁘지는 않지만 착지 딜레이 때문에 원거리에서의 남용은 금물. 약 크로우 바이츠도 이전보다 강해졌고 하단 무적이 생겼다. 거기다 2001에서만 가능했던 강 크로우 바이츠 추가타에서 공중미닛 캔슬이 다시 가능해졌다. 하지만 전작에서 사기 성능을 자랑했던 헤븐즈 드라이브는 데미지 너프. 전체적으로 애매하지만 다양한 상황에도 그럭저럭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평캐 이상은 된다.
단, 콤보로 줄 수 있는 데미지는 거의 극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공중미닛 절판이 부활했고 히트 드라이브의 돌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각종 연속기에 넣을 수 있으며(예를 들면 강 아인트리거 공중히트-히트드라이브 등) 변경된 데미지 보정 시스템 덕에 콤보로 써도 데미지가 무시무시하다. 체인 드라이브는 절판이 생기고 마지막 히트 드라이브 모션 부분의 시전 후 딜레이가 크게 감소한 덕에 체인을 두 번 우겨넣는 일명 더블체인이 가능해질 정도로 진화했다(...) 이를 이용한 자력절명 콤보도 있다. 구석에서는 거의 최강급의 스턴치를 자랑하기도 하며 때문에 대전용 캐릭터보다는 콤보 시전 중에 태그해서 콤보를 마무리하는 일종의 대미지 딜러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일본에서는 가쿨오김에서 김갑환을 내리고 가쿨오케로 보거나 그냥 기존까지의 가쿨오+김케 정도로 친다.
그 외의 사소한 변경점이라면 기본잡기 모션이 상대를 발로 차면서 올라가는 더 간지나는 모션으로 변경됐다. 낙법이 가능한 대신 멀리 날아간다.
7.7 KOF 2002 UM
K' 역대 최고의 리즈시절이자 가장 완전체에 가까웠던 시기
너무 칼질이 됐다고 생각됐는지 이전작의 강점들만 하나로 다 모아서 무지막지하게 강화. 단독 성능으로는 역대 최강으로 꼽는다. 대충 살펴보면
- 공대공, 공대지를 다 커버하고 역가드 까지 노릴 수 있는 99의 점프 D
- 히트백이 너무 커 폐기물 수준이었던 근접 C가 99의 히트백 없는 기본기로 변경
- 캔슬이 가능해진 00의 앉아 B와 원거리 C
- 발동과 딜레이는 00, 약으로 쓰면 띄워지는 아인 트리거[64]
- 00에서 상대를 농락시키던 아인트리거 파생 블랙아웃
- 약은 상•중단, 강은 전신 무적의 크로우 바이츠
- 02에서부터 하단이 된 내로우 스파이크
- XI의 단독 캔슬 가능한 니 어설트
- 판정과 데미지가 99로 돌아온 히트 드라이브
- 뜬 상대도 맞출 수 있는 01 이후의 체인 드라이브
등등
또 아인 트리거 후 발에 불을 붙인 채 미닛 스파이크를 날리는 파생기 세컨드 스파이크(통칭 불미닛) 도 추가되어 필드에서의 대미지 딜링과 구석에 몰아붙이는 능력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또한 세컨드 쉘의 경직이 엄청나게 줄어들어 상대가 구석에 있을 경우 약 아인 - 쉘 - 아인(헛침) - 슛 - 체인 드라이브의 이른바 '네웨 콤보' 도 가능하며 니 어설트가 XI처럼 단독 캔슬 가능이 되어 중단이 엄청나게 신경쓰이게 되었다. 그 외 약 미닛츠 스파이크에 00처럼 가드 포인트가 생긴 대신 내로우 스파이크를 강 미닛에서만 연결할 수 있게 하였다. 본래 강으로 써야 딜레이가 적었던 관계로 다들 강으로 썼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
근접 C - 원 인치의 연계는 히트백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이후 필드에서도 약 아인 - 쉘 - 체인 드라이브가 깔끔하게 들어가며 원거리 C는 다시 캔슬 가능하게 변경됐다. 심지어 구석에서 점프 C - 근접 C 2히트 - 약 아인 - 쉘 - 아인(헛침) - 슛 - 체인의 콤보는 전체 체력의 60% 정도를 까버리는 말도 안 되는 대미지를 보여준다! 게다가 기존 02에서 기본기 한 대 급의 눈물 나는 대미지를 보여주던 히트 드라이브의 파워도 대폭 상향. MAX 2 초필살기인 크림슨 스타 로드는 그대로 가드불능이지만 암전 없이 발동되고 히트시에 암전이 뜨게 변경, 제 때 쓸 줄만 안다면 맞출 확률이 크게 늘어났다. 연출도 흑백간지라 칭하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적은 기로도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쓰는 사람은 많이 없지만 MAX체인드라이브가 낙법불가로 바뀌어 맞추고도 반격당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
PS2판에서는 유리 사카자키, 다이몬 고로과 함께 게임을 말아먹을 3대 캐릭터로 거의 낙점. 아케이드판으로 이식되면서 유리나 고로는 칼질됐지만 얜 여전히 최강캐. 그 밖의 개캐 혹은 강캐라 평가받는 토도 카스미, 킹, 니카이도 베니마루, 네임리스 등과 함께 대회에서도 자주 보이는 캐릭터가 되었다. 2010년도 투극 본선 진출자 22명 중 14명이 K' 셀렉트.
유일한 단점이라면 필드 모콤이 부실하다는 것 정도 뿐인데, 그거 없이도 자체 성능으로 다 씹어 먹는다.
시리즈 최고의 성능에 힘입어 02 UM 사기 캐릭터 집단인 카케넴의 멤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단 성능과는 관계 없이 02시절보다 캐릭터 재미가 없어졌다고 하는 사람도 몇몇 있다(...).
02UM의 판정을 보는 법이 나왔다, 충격과 공포의 아인의 판정...
7.8 KOF XIII
도트를 새로 찍으면서 이전까지는 벗어서 품에 넣던 선글라스를 계속 쓰고 싸운다. 안경 쓴 사람 얼굴 때리면 살인 미수인데 클락, 최번개, 미스터 빅, 존 크로리 : ??? 이전에도 간지 캐릭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XIII에서 간지력이 더 상승하였다. 무엇보다 기본 스탠드자세에서 목돌리는 모션어째 우두두둑 소리가 날거 같다 과 체인 드라이브의 선글라스 던지고 다시 잡아 끼는 동작이 큰 호평을 받았다.
7.8.1 아케이드판 성능
팀 선봉으로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쿠사나기 쿄와 더불어 2K라 불릴 정도로 강력하지만 KOF XI의 개토나 개년, KOF 2003 듀오론 정도의 개캐까지는 아니다.
고정 특수기였던 니 어설트 삭제, 그리고 KOF 2003 이후 추가된 필살기들(에어 트리거, 세컨드 스파이크 등)이 전부 삭제됐다. 도트 찍기 그렇게 힘들더냐 슨크야 중단 견제로 잘 써먹었던 니 어설트의 삭제는 조금 아쉽지만 앉아 B에서 아인이 깔끔하게 들어가는 데다 공중 D를 위시한 날리기, 공중 C의 강력한 판정으로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범위라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K'가 KOF XIII 들어와서 높이 평가받는 것은 다름아닌 고효율 고화력이라는 점이다. EX필살기의 존재로 게이지 관리가 필수인 KOF XIII에 있어 게이지 하나 이상 쓰지 않고 깔끔하게 데미지를 뽑아낸다는 것은 확실한 강점.[65] 현재 자주 쓰이는 연계로는 앉아 B 혹은 공중 D-앉아 B 에서 '(앉아 B)-아인-쉘-미닛츠 스파이크-내로우 스파이크(헛침)-약 크로우 바이츠(-SC히트 드라이브)' 가 있다.
또 기본 성능 역시 워낙 높아서 게이지 없이도 어지간한 상황에 다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타 캐릭터에 비해 노 게이지 상태에서 확실히 유리하다. 한 예로 크로우 바이츠는 분명 EX강화점 중 하나가 무적시간 부여라고 명시돼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멀로도 잘만 써주면 어지간한 기본기는 뭉개고 가거나 최소 같이 맞는다. 개년도 옮는 건가 NEO MAX인 하이퍼 체인 드라이브는 게이지만 확보하면 근접 C-원 인치에서 콤보로 들어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내로우 스파이크 히트시에 약 크로우가 추가로 들어가고 원거리 C, 앉아 D 가드시에는 아인-슛으로 틈을 없애줄 수 있다. 날리기가 공중에서 카운터 히트시에는 EX 미닛츠로 연결, 역시 크로우 바이츠 등으로 추가타가 가능하다(게이지 쓰면 당연히 추가타 더 들어간다).
일단 기본은 철벽의 아인트리거로 견제하고 공중 D 및 날리기로 공중전을 제압, 접근하면 앉아 B-아인 연계로 상대방의 가드를 굳히는 것이다. 앉아 B-아인 히트 혹은 공중 D가 지상 히트하면 쉘-미닛츠-내로우(헛침)-크로우 바이츠 연계 등으로 착실하게 체력을 깎는 동시에 상대방을 구석으로 유도한다. 약 크로우 바이츠 이후 블랙아웃 캔슬이 가능하게 되어 HD 콤보일 때 앞서 말한 콤보이후 약 크로우-블랙아웃-약 크로우-블랙아웃을 반복하다 하이퍼 체인 드라이브로 기 3개면 아주 뽕을 뽑게 되었다. 그리고 구석에 몰린 상대를 위 연계에 잡기까지 섞어 가드를 무너뜨리고 어설픈 반격은 크로우로 쳐내는 것이 하나의 패턴. 그 외 기본기 중에는 여전히 서서 A로 점프 커트, 앉아 D는 하단 지르기(가드하면 아인), 원거리 D가 대공용으로 쓸 만하다. 앉아 B가 닿지 않는 애매한 거리에는 원거리 C를 가드시킨 뒤 역시 아인-슛으로 밀어낼 수 있지만 헛치면 죽는다. 조심할 것.
약점으로는 게이지 있을 때 연속기 데미지가 타 캐릭터들의 게이지 소모 연속기의 그것에 비하면 '조금' 떨어진다는 점이었지만... 실제로는 연속기 화력마저도 답이 없는 수준이었다. 유튜브에 K'의 아케이드 시절 콤보 영상을 보면 기 4줄 절명은 너무 당연하게 뽑고, 간간히 기 3줄 절명도 볼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기 2줄 반으로도 절명을 낸다! 이 당시 네맥이 기 3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하다 싶을 화력. 지금은 다 칼질당했지만 EX미닛과 EX체인이 이 말도 안되는 화력의 1등공신이었다. 단지 아케이드에는 압도적인 한방을 자랑하던 라이덴이 있었고, K'가 1번 캐릭으로 나오느라 모콤 자체를 볼 일이 별로 없어서 연구가 제대로 안 되었던 것일 뿐.
여튼 변동의 여지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캐릭터 자체의 고효율성과 자체 성능 무엇보다 간지에 힘입어 팀 선봉으로서 크게 애용받고 있다. 한마디로 XII에서의 부재를 확실히 만회하고 있는 셈.
7.8.2 콘솔판 성능
결국 처절하게 약화. 아케이드판에서 보여준 강점들이 모조리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아인 트리거 경직 증가, 약 크로우 무적시간 삭제, 공중 D 판정 지속시간 단축, 미닛-내로우 딜레이 증가, 화력 대폭 약화 등등. 강화점은 공중 미닛의 데미지 보정 완화 및 절판, 히트 드라이브 데미지 보정 완화, 절대판정 EX 체인 드라이브 정도.[66]
아인 트리거는 강손 1타-원인치-아인-쉘이 필드에선 연결이 안되도록 바뀌어 심하게 하향먹은 축에 속한다(2002처럼 히트백이 늘어난 게 아니라 아인-쉘이 짧아졌다). 앉아 약발에서 굉장히 부드럽게 연결되는지라 필드던 구석이던 언제나 주력 기술. 참고로 이분이 그랬던 것마냥 불에도 피격판정이 있다. 강아인은 그나마 나은데 약아인의 판정박스를 보면 전성기 쿄레기가 생각날 급의 안습함을 보인다.
콘솔판 가동 초기 이후 꽤나 오랫동안 중상캐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었다. 기본 성능이 너프 당해서 기가 많을수록 힘을 받는다. 너프 당했다 하더라도 기본기가 시궁창은 아니고, 콤보 화력도 강하면서 절판 덕에 그럭저럭 콤보 기회를 잡기 좋았기 때문. 하지만 2014년 이후 게임이 황혼기에 들어서면서 다른 약캐들의 강점들이 발견되어 점점 점수가 오르는 반면 K'는 높은 난이도가 발목을 잡아 중약캐로 추락했다. 그래도 포텐셜이 높아서 잘 쓴다면 강캐들과도 겨뤄볼 만해서 다른 약캐들보다는 한결 낫다. 잘 쓰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그래도 간지로는 역대 최고급이라 셀렉률은 평에 비해 높은 편.
일단 필요한 건 다 가지고 있다. 기본기들도 소점프 커트, 대공, 하단 견제, 공대지 견제 등등 필요한 것들은 다 갖추고 있고, 중거리 견제기인 아인 트리거 시리즈, 리버설 가능한 대공기인 강 크로우 바이츠, 콤보 기회를 넓혀주는 절판 공중 미닛 등등... 덕분에 콤보 화력도 평균 이상이고, 구석에서 강했던 K'답게 이번에도 구석으로 몰면 아인 압박도 더 힘을 받는다. 기술들도 구석으로 몰기 좋은 편.
근데 문제는 이것들이 다 하나같이 미묘하다는 것. 기본기 판정은 시궁창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좋은것도 아니다. 아인-쉘이 너프되서 대공을 칼 같은 기본기 내밀기가 아니면 강크로우에 의존해야 하다 보니 다소 불안한 편. 뭣보다 핵심 주력인 아인 판정이 다소 안 좋다보니 중거리 아인 운영이 힘들다. 그래서 방어와 필드 싸움에서 문제가 생긴다. 쓸 만한 중단기가 없다는 것도 단점. 때문에 상황에 맞게 필요한 건 딱딱 내미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콤보 역시 상당한 고화력 루트들이 상당 수 있지만, 이것도 난이도가 높아 숙련이 필요하다.
아무튼 연습이 필요한 숙련자용 캐릭터. 믿고 질러 줄 기술은 상당한 판정과 발동속도를 가진 EX아인과 무적시간이 빵빵한 EX크로우바이츠 정도이기 때문에 이쪽에 기를 투자하게 된다. 그 외에는 점CD-절판 공중미닛으로 꾸준히 갉아먹다가 큰 콤보 한 방을 노리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일단 구석에만 몰고 기가 1개 이상만 있으면 별의별 상황에서 콤보가 다 들어간다.
7.9 KOF XIV
5차 티저를 통해 참전 확정. 기존에 호리호리한 모습과 달리 덩치가 좀 커졌다는 걸 제외하면 전작과 동일한 모습. 사실 전작이 머리는 큰데 어깨가 좁은 이상한 신체 비율이어서 수정은 불가피했다. 성우가 카와하라 요시히사로 변경됐는데 하필 이 작자가 제대로 혐한 인증을 한 작자이다보니 한국에서의 반응이 특히 싸늘하다.[67] 다만 성우의 혐한 인증과는 별개로 캐릭터 자체의 양아치스러움은 잘 살렸다는 평. 사납고 거친 톤에 시원시원하게 지르는 목소리가 거친 육식남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성우 혐한 논란이 심한 만큼 CMV의 마루타로 삼겠다는 발언이 베페나 루리웹에서 간간히 보인다. 공격자는 김사범이나 강일로 해서.
공개된 기술표를 보면 XIII에서 삭제됐던 니 어설트가 돌아왔고 아인 트리거의 파생기로 세컨드 윕과 세컨드 너클이라는 기술이 추가됐다. 하나는 자신의 앞에 불로 방어막을 치고 하나는 히트 드라이브처럼 돌진한다. XIV에서 모든 캐릭터의 초필살기에 MAX 버전이 추가됨에 따라 히트 드라이브도 16년만에 MAX 버전이 부활했다. 기본적으로는 전작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모은 정도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한다.
블랙 아웃은 SNK의 안습한 3D 기술력 때문인지 이전처럼 검게 암전되며 사라지는게 아니라 그냥 사라졌다 나타나는 텔레포트 같은 모양새가 되어 꽤나 보기 어색해졌다.
여담으로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이 호평을 받고 있다.
7.9.1 1.00~1.02 ver
가동 초기의 평가는 13 아케이드 K'의 재림이라 볼 수 있는 최강캐. 13에서의 절대판정이 사라졌지만 다른 약점들이 강화되었다. 일단 기본기의 경우 13에서 너프됬던 점D가 다시 강해져서 대공, 대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본기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서서B의 성능이 굉장히 좋은 편. 발동이 빠르고 굉장히 리치가 길어 딜캐용이나 견제용으로도 쓸만하여, 원B 후의 모콤이 깔끔하게 들어간다. 니 어설트도 발동이 아주 빠른 편은 아니지만 중단에 단독캔슬이 가능하여 가드를 흔드는데 쓸 수 있다.
주력인 아인트리거 역시 상향. 발동도 빠르고, 판정도 좋다. 아인 파생기들 중 슛과 너클, 윕은 평범한 성능이지만, 쉘은 매우 강력한 판정을 자랑한다. 전작의 13에서는 쉘의 판정이 좁아 근C-원인치 후의 아인-쉘이 안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무난하게 잘 들어간다. 판정이 좋다보니 대공용으로도 쓸 수 있다. 특이하게 쉘은 끝을 맞출수록 더 높게 뜨기 때문에 미닛-내로우 이후 강크로우를 넣어줄 수 있다.
미닛스파이크-내로우 스파이크도 버프. 전작의 미닛-내로우는 하도 후딜이 길어서 도저히 내밀어 줄 것이 못 되었지만, 이번에는 딜레이가 크게 줄어들어 어지간하면 딜캐를 당하지 않는다. 13보다 판정도 좋다. 특히 내로우를 맞출 경우, 내로우-아인-쉘이 가능하다. 덕분에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되어 기습용으로 적절히 내밀어 줄 수 있다. 다만 공중미닛은 절판이 없어졌다. 그래도 데미지가 굉장히 높아졌고, 높이에 따라서는 추가타가 가능하다...만, 노리고 쓰기는 힘들다.
강 크로우바이츠도 여전히 무적시간이 빵빵해서 대공과 리버설로 훌륭한 성능을 보인다. 슈캔에 기게이지 이외의 자원을 요구하지 않는 게임 시스템이라 크로우 이후 히트드라이브 슈캔이 주력 콤보. 콤보 뿐 아니라 구석에 몰려 있을 때 강크로우를 질러보고, 막혔을 때 슈캔 히트드라이브로 구석에서 빠져나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블랙아웃은 알게 모르게 상당히 사기적인 성능으로 버프. 일단 발동하면 노말 버전인 주제에 잡기, 장풍, 타격 모든 것에 전신무적이 된다. 다른 이동기들과 비교해도 이 정도 성능을 가진 이동기는 없다. 상대의 움직임을 잘만 읽는다면 장풍 회피나 구석 탈출 용으로 활용 가능. 하지만 발동 전후 무적은 여전히 없어서 맘 놓고 지를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EX버전은 발동 시 무적이 달린다.
EX 필살기들도 날로먹는 필살기들은 없지만, 그렇다해서 버릴 것도 없다. 초필살기는 체인드라이브보다 히트드라이브가 헛치는 일 없이 무난하게 들어가면서도 화력도 체인하고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 약점이 없다. 압박은 고성능 기본기와 중단기 니 어설트, 철벽의 아인트리거로 할 수 있고, 대공은 세컨드 셀과 강 크로우로 처리 할 수 있다. 그리고 내로우 스파이크로 변수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다른 개캐들 중 기상성을 타는 캐릭터가 있는 데 반해 K'는 기상성도 타지 않는다. 모콤 화력도 절륜하고, 기게이지를 쌓는 능력도 훌륭하고, EX 필살기들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1번에 두어서 기를 쌓는 용도로 써도 좋고, 3번에 둬서 기를 몰아줘도 좋다. 캐릭터 자체의 높은 운용 난이도가 단점이라면 단점. 해외에서는 나코루루와 동급의 개캐로 평가받는다.
이제는 볼 수 없는 구 K'의 위력을 보고 싶다면 이 영상들을 보도록 하자.
Reynald vs 소년, SCR 2016 결승전. 1.03 패치 3일 전 경기였다.
SEAM 2016, KOF 14부문 TOP 4
7.9.2 1.03 패치 이후
결국 너프 당했다(...) 역대급 성능을 뿜어대던 미닛-내로우 시리즈도 너프당했다. EX 미닛 스파이크는 13 아케이드에서부터 14까지 데미지가 150-110-90으로 너프당했고, EX 내로우 스파이크도 120에서 80으로 칼 너프. 세컨드 쉘 판정도 좁아져서 아인-쉘 맞추기가 더 어려워졌다. 대충 13 콘솔 버전과 비슷한 느낌이 되었다. 하지만 기본기도 다소 시원찮아 콤보와 절판만 믿어야 해서 불안했던 13 콘솔판에 비하면 여전히 주력 기본기인 점D와 서서B가 건재하다는 점은 위안점. 아인 트리거 시리즈 역시 세컨드 쉘 이외에는 딱히 칼질 당한 게 없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패치 노트에서 점C가 공대공 무적 버그가 있어서 수정했다고 하는데,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8 기타
KOF 99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는 오로치가 다시 나왔다는 루머가 돌았다. 실제로 은발 때문에 인상이 오로치와 비슷하긴 하다(...) 우스갯소리로 오로치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다시 넣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다시 오로치를 넣기는 뭐해서 추가한 네스츠에서 만든 오로치의 클론이라는 농담도 있었다. 그러나 어째 KOF 개발진들 내에서는 아랑 MOW의 락 하워드와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는 모양.
인기는 초대 주인공 쿠사나기 쿄에 비해 많이 밀린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이 류라고 생각하는 스파 팬들이 많듯이 KOF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쿄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3대 주인공인 애쉬 크림존보다는 팬들의 반응이 더 호의적이다.[68] 그래도 엄연히2대 주인공인지라 KOF 시리즈 캐릭터 전체를 놓고 봐도 인기는 제법 상위권.
홍콩 KOF 무협지인 권황에서는 이상하게 취급이 좋은 편. 처음 등장했던 99에서는 작가의 이오리 편애로 K'가 잡아야 하는 크리자리드를 이오리가 때려잡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졌었지만, 작가가 바뀐 이후에는 주인공다운 취급을 받게 되었다. 클론 제로, 오리지날 제로, 이그니스는 물론이고, 02의 오메가 루갈, 아델하이드 번슈타인, 무카이까지 때려잡는 등, 아주 훌륭한 주인공 보정을 받는 편. 그래봐야 권황이지만...
KOF 99부터 계속 성우는 마츠다 유우키가 담당했지만 작품마다 목소리 톤이 상당히 다르다. KOF 2000까지는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지만 KOF 2001부터 목소리가 급격히 굵어지기 시작해서 2002 UM까지 그대로 가고 있다(...) 도저히 같은 성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목소리가 다르다. 2002에서는 목소리 톤이 살짝 가벼워졌지만 2002 UM에서는 서틴하고 비슷하게 바뀌어서 다시 굵어졌다. 그러다 최근 KOF XIV 5차 트레일러에서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6차 트레일러에서 확인한 결과 2002UM보다 더 굵어졌다. 다만 이는 성우 변경으로 인한것.
목소리의 굵기만을 따지자면 XI>>>>2002 UM>>>>>>2000>타 시리즈 순으로 굵다. 응?? 근데 성우가 다른 양반인데??
쿠사나기 쿄를 이어서 KOF 시리즈 15주년 기념 마크에 등장했으나 정작 KOF XII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도트가 미완성이라서 그렇다는 추측이 돌았는데...
2009년 4월 11일에 업데이트된 KOF 오피셜 사이트 메인에 역시 트웰브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인 시라누이 마이와 함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때문에 시간 해금 혹은 콘솔판 추가 캐릭터가 될 거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뜬금없이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와 매츄어가 추가되면서 수많은 팬들이 경악했다. 결국 일러스트 공개는 SNK의 낚시였던 것이다. 일단 일러스트는 그려놓았던 것, 그리고 XII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도트를 다 찍지 못해서 못 나왔던 모양이다. 안 그래도 XII에서 구현된 캐릭터의 필살기 갯수가 3,4개로 뚝뚝 떨어졌는데 필살기 갯수가 많은 편인 K'를 찍는 게 무리였을지도.
K' 외에도 네스츠 스토리 관련 캐릭터들(맥시마, 쿨라 다이아몬드 등)이 전부 불참했던 KOF XII 때문에 혹시 KOF XIII에도 안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XIII에는 쿨라, 맥시마와 함께 팀을 이뤄서 참전했다.
개조인간이라서 그런지 KOF XIII에서는 아예 키카이다 01[69]을 연상시키는 컬러(#)와 가면 라이더 더블의 사이클론조커/팡조커폼을 연상시키는 컬러가 추가되었다. 물론 이거 말고도 상의/하의가 우노의 와일드 카드마냥 좌우 따로따로 색이 다른 특이한 컬러링도 존재한다(...)
네스츠편 파치슬롯에서 거유 취향이란 걸 입증한 맥시마와 정반대로 10대 여캐에만 주목하는 모습을 보여서 로리콘 의혹을 받았다(...) K' 본인이 그거랑 함께 절대로 튜브를 내려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맥주병이라는 의혹도 샀다.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얘 10대입니다 로리콘이 아니라 맞게 사귀는 거야 놀랍게도 쿨라가 오른손이 되는 장면이 있다.(...)
같은 네스츠 출신인 데다 적으로 만났지만 알 수 없는 친숙함, K'의 색상 중에 쿨라와 같은 색상이 항상 있는 점, 쿄와 K'는 같은 쿠사나기의 불꽃을 사용하지만 쿨라가 쿄에게 보인 반응, 그리고 이니셜까지 동일(K Dash, Kula Diamond)한 점으로 보아서 아무래도 SNK에서 이 둘의 관계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내에서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의외로 뒷세계의 거물이다. K'의 육체는 현실의 기술력보다 수십년은 앞선 네스츠 모든 기술력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뒷세계에 있는 수많은 자들은 그의 육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의외로 양지에서는 하이데른 용병대의 비호 덕분에 추적자가 없다. 그래서 툭하면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들이 K'일행을 습격한다. K'본인은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지만, 주변에서 그를 놔주지 않는지라 이리저리 피해다닐 수 밖에 없는 신세. 다만 K'의 몸은 이그니스가 신이 되기 위해서 쓸데없이 공들여 만든 육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K'를 습격했던 암살자들은 죄다 K'와 맥시마에게 끔살당했다.
한국의 만화책인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인 아루루가 K'를 모티브로 하였다는데 실제로 아루루와 K'는 닮은 점이 너무나도 많다
8.1 대사
- 선택
- 俺一人で十分だ。 (오레히토리데쥬-분다 / 나 혼자로 충분하다.)
- 片付けてやるぜ。 (카타즈케테야루제 / 정리해주마.)
- めんどくさい。 (멘도쿠사이 / 귀찮아.)
- どいつもこいつも。 (도이츠모코이츠모 / 이놈이나 저놈이나.)
- 등장
- 특수기
- 니 어설트
- やろ! (야로! / 이 자식!)
- 니 어설트
- 필살기
- 세컨드 슛
- いけオゥラ! (이케오라! / 가라!)
- 세컨드 쉘
- とべオゥラ! (토베오라! / 날아라!)
- とべ! (토베! / 날아라!)
- 블랙아웃
- ブラックアウト。 (부락쿠아우토 / 블랙 아웃.)
- ダサいぜ。 (다사이제 / 촌스럽군.)
- ここだ! (코코다! / 여기다!)
- 세컨드 슛
- 초필살기
- 히트 드라이브
- 終わりにしようぜ。 (오와리니시요-제 / 끝내자고)
- もういいだろ? (모-이이다로? / 이제 됐겠지?)
- 체인 드라이브
- そらよ! オゥラオゥラオゥラ! どうした? あん?(소라요, 오라오라오라! 도시타? 앙? / 받아라. 오라오라오라! 왜 그러냐? 엉?)[72]
- 크림슨 스타 로드
- 手加減なしだぜ。 (테카겐나시다제 / 봐주지 않겠다.)
- 行くぜ。 (이쿠제 / 간다.)
- 黒なれ、真っ黒! (쿠로나레.. 막쿠로!) 까매져라.. 새까맣게! (히트 시)
- 하이퍼 체인 드라이브
- ここで終わらせてやるよ。 (코코데오와라세테야루요 / 여기서 끝내주지.)
- 逃げな! (니게나! / 도망마라!)
- 히트 드라이브
- 도발
- 舐めんじゃねぞ。 てめえ。 (나멘쟈네조 테메 / 얕보지 마라. 네 놈.)
- てめえ屑だろ? (테메.. 쿠즈다로? / 네 놈.. 쓰레기지?)
- 舐めんじゃねぞ。 (나멘쟈네조 / 얕보지 말라고.)
- 승리
- どいつもこいつも。 (도이츠모코이츠모 / 이놈이나 저놈이나.)
- 俺にさわんじゃね。 (오레니사완쟈네 / 날 건드리지 말라고.)
- わかっちゃいねぇな。 (와캇챠이네나 / 알지 못하는군.)
- てめえじゃ役不足なんだよ。 (테메-쟈 야쿠부소쿠난다요 / 네놈으론 역부족이란 말이다.)
- K9999: 男のヒステリわ見苦しいぜ。 (오토코노히스테리와미구루시이제 / 남자의 히스테리는 보기 흉한거다.)
- 쿨라: ぼっちゃんて誰だよ? (봇쨩테다레다요? / 도련님이라는게 누구냐?)
- 패배
- 何だとお! (난다토-! / 뭐냐고!)
- ↑ 좋아하는 이유는 술이랑 함께 먹으면 맛있으니까.
- ↑ 03 때부터 새로 생겼다. 주변인들이 죄다 단 것을 좋아하는지라 질려버린 듯.
- ↑ K' 테마들 중에서도 물론, KOF 전체 시리즈에서도 명곡으로 꼽히는 곡. KOF 99 발매 당시, 쿄의 테마였던 Tears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를 자랑했다.
- ↑ 99, 2000의 원곡을 리메이크했다지만... 이름은 같지만 다르다고 해도 믿을 수준으로 조악하다. 이 곡들에 비교하면 폭풍의 색소폰 2나 Diet는 차라리 양반이다. 얼마나 조악하냐면 이전 버전에서는 "이름은 같지만 다르기 때문에 자주 혼동된다."라고 적혀있을 정도다.
- ↑ K' 테마 중에서 KD-0079 다음으로 평가가 좋은 곡. 곡 자체 퀄리티도 훌륭하면서도 K' 팀의 분위기를 잘 살린 명곡으로, 명곡이 많은 KOF 13에서도 특히 명곡으로 꼽히는 노래 중 하나다. 2010년의 격투게임 BGM TOP50에도 들어갔다. 니코동주의
- ↑ 영어권에서는 K+아포스트로피('의 영어 명칭)를 합쳐 카타스트로피(Catastrophe, 재앙을 뜻한다)라고 본다.
- ↑ K'에게 이식한 불꽃 자체가 쿄로부터 적출된 쿠사나기가 '음성' 의 불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
- ↑ 냉열핸드는 왼손에선 초저온 냉동가스, 오른손에선 초고온 화염이 나간다.
- ↑ 시작 등장시 대사 다만 99에서 첫 주자로 선택하면 나오지만 뒤 주자에서는 하지 않는다. 나머지 시리즈에서는 그냥 말한다.
- ↑ 선글라스를 끼면서 하는 대사 2000/2001/2002에서는 쿨라 다이아몬드 상대로 이기면 선글라스를 낀다 다만 대사는 다르다.
- ↑ 매 시리즈 마다 승리 할 때 자주하는 대사
- ↑ 크리저리드와 대결시
- ↑ 엔딩에서는 이 글러브가 망가져서 불꽃이 폭주하기도 한다.
- ↑ 사실 저 손의 형태는 가면라이더 스트롱거의 죠 시게루의 손을 패러디한 것. 죠 시게루는 능력은 폭주하지 않지만 양 손에 항상 전기가 흐르고 있어서 장갑을 끼지 않으면 일상생활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 ↑ 쿨라 다이아몬드와 대전시 이기면 승리대사
- ↑ 클론 제로는 이 시점에서 이미 네스츠도 때려부수고 자신이 정점에 설 속셈이었다.
- ↑ 윕은 K'의 누나의 클론이다.
- ↑ 누나 윕과 1라운드 대전시 대화하는 장면이다.
누나한테 말버릇이.. - ↑ K9999와 대전시 대사.
- ↑ 사실 친 영감이 대신 나가달라는 부탁을 한 데에는 제자들 문제도 한 몫 했다. 어쩌다 보니 거대한 기운을 깨우는 발단이 됐기 때문.
- ↑ 이때 던진 선글라스는 화면으로 날아가며 폭발하는데 이는 미션 임파서블 2 도입부의 패러디인 듯하다.
- ↑ K' 뿐만이 아니라 쿠사나기 쿄조차 무시한다. 쿄가 일방적으로 애쉬에게 분노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승리대사를 보면 애쉬는 쿄보다 K'가 더 상대하기 껄끄럽다고 한다.(...)
역시 쿄레기라서 무시당하는 안습의 쿄 - ↑ 이 때 맥시마가 습격자들의 무기가 데이터에 없는 신기술이라는 떡밥을 뿌린다. 차기작에서 밝혀질 듯하다.
- ↑ 여담으로 랄프는 "영문도 모를 운명에 휩쓸려온 녀석들이야. 타인을 위한다는 좋은 목표를,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줘야지."라며 앞으로도 K' 일행들을 지탱해주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K'일행은 이그니스의 미친 야망으로 인해 그들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힘을 얻고 그로 인해 여기저기 휘둘리며 산다. KOF 에서 이들만큼 힘들게,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없다.
-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서 묘사된 것으로 보면 하이데른 부대는 아직 윕의 생존여부를 몰랐던 듯 하다. 즉 2001에서 윕이 하이데른 부대에게 생존여부를 보고하지 않았을 경우의 if 분기로 방향이 잡힌 듯. 다만 어나더 데이는 맥임 스토리와도 다른 부분이 있는 등(예: 어나더 데이에서 이오리는 애쉬에게 힘을 빼앗긴 XI 이후의 모습이지만, 정작 맥임에선 여전히 힘을 다룬다) 마냥 신뢰하긴 어려운 추측.
- ↑ 프로필을 보면 K'가 싫어하는 것이 바로 단 것이다(...).
- ↑ 야타 가문은 대대로 덴노 직속의 신하로써 덴노 가문을 섬겨왔으며, 현대에서도 일본 정경계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의 세력과 명망을 가진 가문이라는 설정이다. KOF 96, 97, 2003도 치즈루가 연줄과 인맥을 동원해 개최한 것이다. 조직도 아닌 일개 개인으로 세계 규모 대회를 세 번이나 개최한건 확실한 사회적 영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 물론 루갈 번스타인도 94, 95로 두번이나 개최했고 이후 딸내미 로즈 번스타인이 개최한 XIII까지 합치면(로즈의 돈이 곧 루갈의 돈이였으니) 세번 개최한 셈이지만 개중 94, 95는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듯 세계적 규모라고 보기엔 어려운 소규모 대회였다.
- ↑ XIII 에서도 매츄어와 바이스가 두 힘은 이제 분리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종종 본능적으로는 오로치의 힘 없는 순수한 야사카니의 힘만 발휘되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 게닛츠를 상대할때와 오로치를 상대할때가 대표적.
- ↑ 당장 지구의사에 대항하는 삼신기의 일원인데다가 오로치의 힘을 660년 넘게 사용한 야가미 가문마저 오로치의 힘을 못이겨 단명하는 판국인데 삼신기도 아닌 일반인이 오로치의 힘을 쓰면 그 결과는 루갈 번스타인의 결과처럼 될 것이 뻔하다. 그나마도 루갈도 인간 중 최강자들 중 하나인데다가 게닛츠가 어릴때 힘을 줬다고 하니 나름대로 오로치의 힘을 제법 오래 지녔음에도 그 정도라는 거.
- ↑ K'가 그토록 KOF를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말려들어서 하마터면 죽을 뻔했는데 좋아할 이유가 없다. 이후로도 KOF와 엮이면 죽을 위기에만 처하니...
- ↑ 다만 이후 네스츠의 행보를 보면 계획의 실패 자체는 네스츠의 의도였을 가능성이 높다.
- ↑ 일단 커스텀 글러브의 정체가 이졸데라는건 원래 자신이 처단하기로 했던 탈주 연구원에게 들어서 알고는 있다. 다만 한번 조직의 반응을 떠볼 생각으로 조직에게 '이번 임무만 완수하면 이졸데를 내놓아라'라고 했더니 조직이 바로 OK를 때리니까 '그 녀석의 말이 거짓이였던건가? 아니 맞는 것도 같은데...' 하며 반신반의 중.
- ↑ 윕이 바로 그녀의 클론이다.
- ↑ 그 외에도 K'에겐 나쁜 마음은 없지만 켄수는 XIII에서 K'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까칠하게 굴면 멋져보이던 때는 끝났다며 그러지 말고 빵끗 웃어보라 했지만 K' 본인은 "...너뭐라는 거야 되려 열뻗친다"라 대답(...).
뭘 해도 까이는 호구 같은 켄수 - ↑ 02 버전에서 랄프에게 졌을땐 랄프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위세만은 당당하군 건달같은 녀석"
- ↑ 이건 K'가 양아치스러운 것도 있지만 애초에 애쉬 스토리에서 K'는 친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KOF에 나오게 된 악감정도 있어서 험하게 말하는 것도 있다. 반면 맥시마와 쿨라는 친에게 별 악감정 없는듯.
- ↑ 특히 KOF XIII에서는 이벤트 중 70~80%가 "닥쳐라", "꺼져라" 중 하나가 반드시 들어간다(...).
누구랑 비슷하다 - ↑ 애초에 등장 대사부터가 "나 혼자서 충분해" 다.
- ↑ 테리는 파오파오 카페의 격투 쇼에서 게스트로 나와 생계를 해결한다는 묘사가 있고, 료는 극한류 도장이 있다. 물론 그래도 테리는 외상 달고 사는데다 극한류 도장은 KOF 출전을 문하생 모집의 홍보 수단으로 쓸 정도로 인기가 없지만(...)
- ↑ K' 가 KOF를 얼마나 혐오하는지를 알면 그야말로 괄목할만한 행보인 셈이다.
- ↑ K' 가 '쳇, 또 어린애가 상대인가, 너같은 녀석이랑 싸우면 힘 조절하는데 신경 쓰인다고.' 라고 하자 아테나가 생글생글 웃으며 '후후.. 이렇게나 신경써주시는 것 보니까 사실은 친절하신 분이네요?' 하며 받아치자 할 말을 잃었다.
- ↑ 이오리는 기본적으로 연관이랄게 있는 인물이 쿄 하나 뿐인데다가 그나마 쿄를 못 죽여서 안달이고, 그나마 필요에 의해 팀을 이뤄 출전한 6번(95, 96, 2001, 2003, XI, XIII) 중(참고로 드림매치 3개부 - 98, 2002, XII 제외) 팀킬을 안 한 경우가 두번(2003, XIII) 뿐이다. 심지어 첫 등장인 95부터 팀킬질을 했다(...). 때문에 작중 소수를 제외하면 선/악역을 막론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입도 손버릇도 짜증나는 놈. 오죽하면 XIII에서 vs. 클락의 대사를 보면 '지금 댁이 특별히 뭘 잘못한건 없지만 본 김에 일단 구속시켜 둬야 마음이 놓일 것 같다'라며 아예 인간도 아닌 걸어다니는 핵폭탄 취급이다(...).
- ↑ 이오리의 입장에서는 쿄와 자신이 풀컨디션일때(그래서 피의 폭주로 쿄를 죽이는 것 조차 자기 의지가 아니라서 싫어한다) 정면승부로 발라 죽이는 것을 희망하고 있는데, K'가 쿄의 힘을 일부 가져가버림으로서 그것이 불가능해졌으니 K'를 싫어하는 것이다.
- ↑ 그럴만도 한게 K'는 지금도 자신이 가진 힘에 관심을 보이고 노리는 존재들이 잔뜩 있어 시시때때로 습격을 받고 있으니 마찬가지로 자기 힘에 관심을 보이는 애쉬가 곱게 보일리 없는 것이다.
- ↑ 뭐 사실 K'는 원망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았긴 했다. 자신의 사정도 모르는 늙은이가 이딴 소리나 해서 빡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셈.
- ↑ 사실 당연한거다. K'가 기억도 잃어버리고 생명의 위협을 예전에도 받아왔고 지금도 받으며 살게 만들고, 사회적인 평판마저도 테러쟁이 취급받게 만든 만악의 근원이 이그니스와 네스츠니까. 원수같은 놈이 싸지른 똥 취급을 받는데 화를 안낼리가 없는 것이다.
- ↑ 하이데른 부대가 K'와 맥시마를 테러리스트로서 수배한 적도 있고(진짜 목적은 이들로부터 네스츠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려고 했지만), 실제로 둘은 네스츠를 괴멸시키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다보니 아무 관계가 없는 민간인들이 휘말린 적도 여러 차례 있다. 자세한 내막을 알 겨를이 없는 김갑환이 테러리스트로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K' 일행이 하이데른 부대와 협조관계가 되면서 수배서는 모조리 철회된 상황이라 법적으로는 더 이상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 ↑ 뭐 떨리는 효과 덕에 타격감은 더 좋아졌지만...
- ↑ 무언가의 대사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냥 의미없는 기합소리다.
- ↑ 호출했을 때 상대가 지상에 있으면 이 기술을 사용하고 공중에 있으면 크로우 바이츠를 사용한다.
- ↑ 연출은 이런데 하이퍼 '히트' 드라이브 같은 이름을 붙여놓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 ↑ 한 캐릭터의 전체 체력을 1000이고 KOF XIII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별 체력, 방어력의 차이는 없으며 고로의 NEO MAX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캐릭터의 NEO MAX 데미지는 450~500이다.
- ↑ 흔히 말하는 콘솔판. 콘솔로 처음 나온 후 아케이드로 역이식.
- ↑ 죠ST와는 다른 의미로, 2000에서는 C, D잡기 이후 ST를 사용하면 어느 ST든 상관 없이 기 스톡1 + ST 스톡1을 사용하여 상대를 강제기상시킬 수 있었다.
- ↑ 상대가 가까울 경우 2히트도 될때가 있다. 다만 이건 덩치 큰 캐릭터의 경우고 체격이 작은 캐릭터는 2히트면 히트백때문에 연결이 안될때가 많다.
- ↑ 구석에 몰렸을때 하단D 캔슬 - 블랙아웃으로 구석을 탈출하는 패턴은 K'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 ↑ K'만 해당하는 건 아니고 바넷사 원투 펀치, 라몬 저공 드롭 킥, 시라누이 마이 홍학의 춤 특수기도 해당한다. 01 특유의 빡빡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
- ↑ 고수가 쓰면 하켄베린보다 더 우위로 쳐주는 준최강캐.
- ↑ 그래도 내로우스파이크 슈캔으로 필드에서 확정타가 나가는 건 히트 드라이브 뿐이다. 체인드라이브는 가끔 선그라스만 맞고 기 2개를 날려 먹는다. 몇몇 기술을 암전 무적 히드트라이브로 저격하는 게 필요하기도 하고..
- ↑ 덕에 일반적으로 연속기로 인식돼서 막아야되는 상황에서 엇박자 역공을 가하는데 매우 훌룡하다. 예를 들어 02의 테리보가드는 가드위로 근접강기본기 번너클을 때려 가드크러쉬를 만드는 패턴이 매우 유효한데 k`는 강기본기를 막고 상대 연계를 보고 강크로우를 지르면 강크로우가 가볍게 씹고 올라간다. 파워웨이브건 번너클이건 크랙슛이건 아무 상관 없다.
- ↑ k`가 대응불가능한 건 다운당한 상태에서 머리 위 그리고 뒤로 살짝 넘어가는 김가불 선생님의 점A같은 역가드 공격과 쿨라의 레이 스핀 뿐, 속지마 개년의 사기행각(?)에 대해서 쓰자면 여백이 모자랄듯하니 쿨라 다이아몬드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자. 레이스핀 vs k`의 가위바위보만 간단하게 적자면 상대의 레이스핀을 읽지 못하면 k`가 맞거나 주도권을 내준다. 상대의 레이스핀을 읽으면 앉아B를 다시 내밀 찬스가 생긴다. 다시 내밀었는데 쿨라가 세컨드샷이다? 역시 k`가 맞고 가위바위보 하기 전으로 돌아간다. 쿨라가 세컨드샷을 지를 기회를 포기하면 앉아B를 '가드' 시킬 수 있다. 이 때 주도권이 1g 넘어온다. 왜 1g이냐면 k`가 앉아B를 가드 시킨 이후 할 수 있는 건 몇 가지가 있는데 이 상황에서 쿨라가 레이스핀을 쓰면 레이스핀이 k`의 발악을 씹고 때린다. k`가 앉아B를 내밀 기회를 포기하면 백대쉬 한 번으로 다시 가위바위보 하기 전으로 돌아간다. 설명하자면 중간중간 생략을 해도 이렇게 긴데 간략하게 요약하면 k`는 가위바위보고 쿨라는 더 많은 선택권이 있고 그 선택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큰 하나빼기일이라고 보면 된다.
- ↑ 예를 들자면 상대는 구석에 몰려 있고 나는 앉아BA 아인을 가드 시켜 가드크러쉬를 노릴 생각이다. 상대는 기가 없어 가캔날리기가 불가능하기에 아인 강제 연결을 피해 굴러 내 뒤를 잡을 듯하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할 행동은 무엇인가? 정답은 약아인을 쓰고 구른 상대를 따라가 D잡기. 02에서 구른뒤에 기본잡기는 풀수 없는 확정이고 다시 구석압박상황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세컨드를 쓰거나 강아인을 쓰면 뒤가 털린다. 만약 앉아B를 맞았다면 강아인을 써야만 강제연결이 가능하다. 이래서 k`는 선택의 연속이다.
- ↑ 투파 발동시 무카이가 던지는 짱돌은 일반 장풍은 물론이요 패왕상후권 같은 왕장풍도 뚫는다. 그러나 투파를 관통하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동시에 쓰면 K' 쪽이 완벽한 손해고 반 박자 이상 빨리 써야 두들겨 팰 수 있다. 다만 투파에 선딜이 있어서 타이밍 잡고 지르기는 용이하다.
근데 무카이가 아침햇살을 시전하면? - ↑ 다행히도 00의 AT필드에 가까운 판정은 아니다. 다만 약 아인 - 쉘 - 아인(헛침) - 슛 - 추가타로 이어가는 미친 구석 콤보와 더불어 발동 속도와 거두는 속도가 과장 좀 보태서 약기본기의 그것과 비슷하다. 구석 아인 똥창도 가능할 정도.
- ↑ 물론 쉔 우, 타쿠마 등 K' 이상으로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캐릭터들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게이지를 소비한다는 점도...
- ↑ 절판이 추가됐긴 하지만 EX 체인의 대미지 자체는 뼈아프게 하향을 당했다. 기본 대미지 296에 최대 보정 대미지 164. 노멀 체인이 기본 200, 최대 보정 143인 것을 감안하면 최대 보정에서의 대미지 차이가 고작 21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EX 체인의 시전 시간이 너무나도 길어서(전체 모드 시간의 절반 정도) 모콤에서의 효율도 바닥이라고 할 수 있다. 차라리 몇번 더 때리고 노멀 체인 후 하이퍼 체인으로 연결하는 쪽이 대미지나 기 사용이나 훨씬 이득이다.
- ↑ 트윗에 '말할 수 없는 어떤 나라가 다케시마를 침략한 행위에 대해서 화가 나며, 일본 정부의 미적지근한 대응에 속이 터진다' 라고 썼다 지웠는데 저게 딱봐도 한국 조준한거다.
- ↑ 이유는 간단하다. 애쉬는 악역이니까. 나중에 호감으로 바뀌었다지만 애쉬의 스토리나 성격이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 ↑ 1P 기준. 2P에선 좌우반전 때문에 진짜 키카이다 컬러가 된다. 덤으로 가면 라이더 더블의 히트트리거 폼하고도 배색이 일치한다.
- ↑ いってろ!(잇테로!) 지껄여라!
- ↑ ぼっちゃんでわあの子で勝てないよ。 (봇쨩데와아노코니카테나이와요 / 도련님은 저 아이에게 이길 수 없어요.)
- ↑ 2003에서는 왜 그러냐 이후 아무 음성 없이 히트 드라이브를 날려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