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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모 마법소녀랑 얼굴이 비슷하다 싸우는 장소가 과자라는 것도 그렇고...
한글판 명칭 | 퀸마돌체 티아라미스 | |||
일어판 명칭 | クイーンマドルチェ・ティアラミス | |||
영어판 명칭 | Madolche Queen Tiaramisu | |||
엑시즈 / 효과 몬스터 | ||||
랭크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땅 | 천사족 | 2200 | 2100 |
"마돌체" 레벨 4 몬스터 x 2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자신의 묘지의 "마돌체" 카드를 2장까지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고, 되돌린 매수만큼 상대 필드의 카드를 고르고 덱으로 되돌린다. |
마돌체의 여왕님으로 엑시즈 몬스터로 등장. 최초의 마돌체 전용 엑시즈 몬스터로, 성능도 매우 강력한 에이스급 몬스터이다. 마돌체 유저들은 이 이상의 상급 몬스터는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 추측했으나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새로운 마돌체 엑시즈 몬스터 마돌체 푸딩세스 쇼코 아 라 모드가 발매되었다.
기본 공격력은 2200이라 조금 모자란 감이 있지만, 일단 샤토가 있으면 2700 동 랭크의 No.39 유토피아나 젬나이트 펄보다 높아지긴 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를 받았을 때의 이야기이며, 샤토의 상승치가 일반적인 속성 필드 마법 정도라는 걸 생각해 볼 때 그렇게 파격적인 강화를 받는다고 하기는 힘들다. 샤토 아래에서도 여전히 2800라인에는 도달하지 못하기에 공격력은 마돌체의 전반적인 다른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카드의 강함은 공격력이 아닌 그 강력한 바운스 효과에 있다. 한번에 바운스를 2장이나 해버리는데다가 카드의 종류도 가리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건 효과 해결시에 바운스 장수와 대상이 결정되기 때문에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효과이다. '선택하고'가 아닌 '고르고'라는 텍스트가 쓰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때문에 대상 지정에 내성이 있는 몬스터가 종종 보이는 현 환경상 가리지 않고 보내버리는데 이는 대단히 중요한 점이다. 게다가 돌려보내는 자리도 덱. 윤회탱구처럼 필드를 벗어났을 때 효과가 발휘되는 카드들도 이 덱 바운스 앞에서는 무력하다. 즉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수준의 최강급 내성이 아닌 이상 이 바운스 효과는 피해갈 수가 없다.
게다가 효과를 발동할 때 묘지로 보낸 엑시즈 소재도 패 또는 덱으로 회수할수 있으므로, '몬스터 회수 + 상대 카드 2장 덱으로' 란 효과가 된다. 덱으로 바운스하는 효과는 파괴내성을 가진 카드도 쉽게 처리할 수 있고 묘지에서의 재활용도 막아버리는 흉악한 효과. 티아라미스에게 많이 당해본 사람들은 이 여왕님을 영접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밀려 온다카더라. 샤토가 깔려 있으면 회수한 몬스터마저도 패로 돌아와버리기에 샐비지+2장 제거라는 대단히 출중한 성능으로 변한다.
거기에 천사족이라서 티켓의 효과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티아라미스의 효과 발동시에 마돌체 몬스터를 되돌렸을 경우에도 티켓의 효과가 발동되니, 샤토+티켓이 있는 상태에서 티아라미스로 몬스터 2장을 되돌리면 몬스터 2장 샐비지+1장 서치 혹은 특소+상대 카드 2장 바운스인 셈. 무시무시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다.
홋케이크가 발매된 이후 이렇게 티켓으로 특수소환할때 홋케이크를 특수소환 하면 이 부엉이가 하나 더 데려오기 때문에 하급 물량 비트가 엄청나게 강해지게 되었다. 샤토와 티켓아래에서 티아라미스로 필드를 치우고 부엉이가 나오면 부엉이는 보통 또 메신젤라또를 부르게 되며 메신젤라또로 마/함서치, 부엉이 타점 2000, 메신젤라또 2100. 이걸 직공으로 맞는다 생각하면 하급으로 뼈가 시리게 아프게 맞는다. 부엉이 효과로 마돌체 푸딩세스를 대려올 경우, 서치는 못하지만 상대 카드를 추가로 한장 더 제거 할수 있게 된다. 푸딩세스로 한장을 더 제거하고자 하면 상대 몬스터를 한장은 남겨둬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상대가 마함을 잔뜩 깔아뒀을 시, 티아라미스로 최우선으로 제거하게될 타겟은 마함이니까.
가장 빨리 티아라미스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때는 마돌체 카드가 묘지에 1장있을 경우인데, 왜냐하면 순서상 엑시즈 소재를 먼저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1)묘지에 '마돌체' 카드가 1장있다 -> 2)엑시즈 소재를 1개 써서 '마돌체' 몬스터가 묘지로 간다(상대방에 의한 파괴가 아니므로)-> 3)묘지에 마돌체가 2장 으로 쌓인다 -> 4)효과 발동 시 해당 2장(묘지에 원래 있던 1장, 엑시즈 소재로서 효과 발동을 위해 제거된 몬스터 카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린다. 티아라미스의 효과발동은 묘지에 마돌체가 없다면 발동할 수 없다. 묘지에 없는데 소재를 제거하고 이 소재 한 장만으로 상대필드 한장을 바운스하는 것이 안 된다는 말이다. 사용시 주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라이트로드 서머너 루미나스, 암정룡 레독스 또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단점이라면 보통 마돌체는 묘지에 남는 일이 별로 없어서 능력 자체를 써먹기가 힘들다는 것. 싱크로/엑시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묘지에 마돌체를 묻을 생각이 없다면 마돌체가 묘지에 가는 경우는 드물고, 그나마도 샤토 발동시 싹 다 덱으로 돌아가버린다. 다행히 되돌리는 카드는 그냥 '카드'이기만 하면 되므로 마돌체 마법/함정 카드를 덱으로 돌려도 문제없다. 샤토의 재활용 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아쉽게도 샤토나 티켓의 효과를 받을 수는 없다.
그래서 보통은 하급 전개를 해서 M.X-세이버 인보커를 꺼내고 이때 소재를 제거해 하나를 묘지에 보낼수 있다. 인보커가 꺼내는 메신젤라또가 티아라미스 소환의 소재가 되어 한턴에 바로 티아라미스의 효과를 발동할수 있게 되어 M.X-세이버 인보커와 궁합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M.X-세이버 인보커의 효과가 덱에서 한마리 특수소환이라 티아라미스의 소환소재를 충당해 주면서 이 효과를 쓰기위해 제거하는 소재를 티아라미스의 효과발동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최근의 마돌체는 거의 이 콤보를 기본으로 쓴다고 봐야 한다. 괜히 인보커가 마돌체 세이버 소릴 듣는 게 아니다.
여기에 마돌체 엔젤리의 등장으로 허공해룡을 이용한 콤보가 생겼고 상황에 따라 인보커 또는 허공해룡이라는 랭크 3 엑시즈를 거치는 콤보가 티아라미스를 부르는데 주력으로 쓰이고 있다. 해당 콤보는 엔젤리 페이지 참고.
또 어째서인지 마돌체 중 이 카드에만은 묘지에서 덱으로 되돌아가는 효과가 안 달려있다는 것도 문제. 특히 소재를 다 쓰지 못하고 같이 개발살나면 소재와 같이 묘지에서 오손도손 놀게 된다. 그나마 소재나 이 카드나 전부 다 마돌체인 관계로 샤토를 깔면 덱으로 되돌릴 수 있다. 엑시즈 몬스터는 효과를 대부분 엑시즈 소재가 필요하고, 엑시즈 몬스터인 만큼 덱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게 문제여서 그런 듯.
정 필요하다면 두장째의 티아라미스를 소환해 첫번째 티아라미스를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려버리면 그만이다. 이렇게 되면 DD 크로우같은 제외계 카드에 당하지 않는 이상 무한정 우려먹는 것도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4랭크 엑시즈치고 단일 카드로서 스탯은 상당히 떨어지고 단독으로 효과를 발동하기 상당히 어려운 등 텍스트만 좋은 빛 좋은 개살구 같겠지만 보조만 충분해지면[3] 2700의 타점에 2장을 치워버리고 패를 2장 혹은 3장까지 늘리거나 1장은 특수 소환까지 하게 되는 과연 여왕님이라 부르기에 충분한 무시무시한 카드가 된다. 그 특수 소환 시 소환되는 것이 부엉이였다면.... 검투수가 가이재러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마이너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마돌체 역시 한번에 카드를 2장 제거하고 추가 이득을 볼 수 있는 이 카드의 등장을 기점으로 활로를 찾았다고 할 수 있다.
마돌체 카드군의 공통적인 사항으로, 단일 카드로는 거의 아무 효과를 내기가 어려워 서로의 연계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그에 맞게 여왕님 또한 혼자 있을 때와 연계를 받았을 때의 차이가 천지차이라는 것.
4랭크 전용 엑시즈치고는 성능이 거의 피니셔 급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나마 하나밖에 없는 마돌체 전용 엑시즈이지만 그 하나가 이 정도의 성능이라 양보단 질이란 말을 몸소 실천해 준다. 물량은 티켓으로 다 불러오는 여왕님
마찬가지로 귀엽고 둥글둥글한 이미지이지만, 다른 마돌체들에 비해 약간 나이가 많아 보이는 모습과 공주님인 마돌체 푸딩세스의 존재 때문에 '여왕인 이쪽은 아무래도 푸딩세스의 어머니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팬들에게서 No.83 갤럭시 퀸처럼 종종 아줌마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오는 스트레스에 의한 히스테리 때문에 강력한 걸지도 모른다.
공교롭게도 외모와 그림체가 맞물려서 그런진 몰라도 토모에 마미를 닮았다. 때문에 마돌체의 상징인 단 걸 아주 좋아하는 마녀나 마미루와 안 엮일래야 안 엮일 수가 없다.(…)
여담으로 얼티밋 레어 항목에도 올라와있지만 얼티밋 레어 일러스트가 무진장 호러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어비스 라이징 | ABYR-KR048 | 슈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ABYSS RISING | ABYR-JP048 | 슈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Abyss Rising | ABYR-EN048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 ↑ 이 타점으로 뭔 피니셔냐 싶겠지만 정말로 이게 한때는 최고타점이다. 물론 지금은
왕위를 계승한공주님이 있어서 최고타점은 아니지만 필드를 클린시키면 의미는 없어진다. - ↑ 안 그래도 강력한 효과인 대상 비지정덱바운스 중에 종류 제한 없이 두 장을 고를 수 있으면서 발동은 평범한 기동효과고, 코스트 조차 상황에 따라 3장까지 아드로 불어나며, 이름에 의한 1번 제한도 없는 효과는 거의 없다. 대부분 1장이거나, 특정조건에 의해 소환되거나, 돌리는 카드에 제한을 둔다.
- ↑ 티아라미스를 전개하기 위해 하급을 돌리다 보면 메신젤라또나 바트라스크의 샤토/티켓을 수동으로 가져오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