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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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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霧島美穂 (きりしま みほ) | |
성별 | 여성 | |
연령 | 18세 | |
주요 출연작 | EPISODE FINAL | |
인물 유형 | 조력자, 히로인[1], 악역[2] | |
변신체 | 팜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첫 등장 | EPISODE FINAL | |
배우 | 카토 나츠키 | |
한국판 성우 | 윤미나 |
"어떤 비겁한 수를 써서라도 난 이기지 않으면 안돼!"[3]
1 소개
극장판 가면라이더 류우키 EPISODE FINAL의 등장인물. '가면라이더 팜'으로 변신하는 인물로 최초의 여성 가면라이더이다.[4] 작중 유일한 여성이자 최연소 라이더로, 당돌하고 장난끼 많은 성격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남을 속이는 것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나 여기에는 본인의 슬픈 사정이 존재하는데...
2 작중 행적
"키리시마"란 성은 그녀가 결혼사기를 칠 때 자칭한 성으로, 그녀 자신의 성은 밝혀지지 않았다.[5] 자신의 언니가 아사쿠라 타케시에 의해 살해되었기 때문에 아사쿠라를 증오하고 있으며, 아사쿠라의 변호를 맡아 사형에서 징역 10년으로 형기를 깎아낸 키타오카 슈이치 역시 증오하고 있다. 때문에 「아사쿠라에게 복수를 하고, 죽은 언니를 되살리기 위해서」 라이더 배틀에 참가했다. 언니의 시체는 일단 냉동보존 시켜놨지만, 냉동보존에 걸리는 막대한 비용을 벌기 위해 결혼 사기를 치고 있었다.
처음에 그녀가 사기 결혼의 피해자인 줄로 착각하고 있었던 키도 신지 역시 제대로 낚였으며[6], 미호가 라이더인 걸 알게 되자 배틀을 그만두라고 설득하지만 어차피 그녀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라이더 배틀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어찌 보면 바보 같은 신지의 모습에 약간씩 끌리게 된다. 이후 신지와 데이트를 하지만... 사기였다. 사실은 신지의 라이더 덱을 훔치기 위한 페이크였던 것. 물론 신지가 먼저 눈치채는 바람에 실패했다.[7]
그 후에는 언니의 원수인 아사쿠라(오쟈)만을 집요하게 노린다. 중간중간 과거에 아사쿠라를 변호했던 것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던 키타오카가 그녀를 도와주지만, 이미 복수에 눈이 돌아가버린 미호는 키타오카도 공격해 중상을 입혀 리타이어시킨다. 그렇게 한창 오쟈와 싸우던 중 그의 파이널 벤트에 의해 위기에 처하지만, 도중에 나타난 "검은 류우키"가 아사쿠라를 공격해서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검은 류우키의 파이널 벤트를 맞고 계약 몬스터가 파괴당해 블랭크체가 된 아사쿠라를 공격해, 그의 카드덱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도중에 오히려 목이 졸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미러 월드에서 변신이 풀린 아사쿠라는 그대로 소멸되고 그녀의 복수는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말았다.
이후, 신지가 자신을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신지에게 다가가 마침내는 함께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잠시 신지와 떨어진 틈에 갑자기 나타난 가짜 신지가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처음엔 진짜 신지가 공격한 줄 알았지만 그가 가짜란 사실을 금방 알아챈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줬던 "검은 류우키"(=류우가)의 정체가 신지가 아닌 가짜 신지였단 사실을 알게 된다.
3 미호의 최후
그 후 팜으로 변신해 류우가와 맞서 싸우지만, 문제는 안 그래도 류우키에 비해서 심하게 능력치가 처지는 팜이, 류우키보다도 높은 스펙을 가진 류우가의 상대가 될 리가 만무했다. 결국 일방적으로 밀리게 되고 드래그블랙커에게 물린 채로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한 뒤(일명 용껌 관광), 류우가가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던 찰나에 진짜 신지가 달려와 구해주... 었으나 이미 오쟈와의 전투 때 충분할 정도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류우가의 공격은 그녀에게 치명상이었다.
하지만 의연하게 오히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신지의 신발끈을 묶어주고,[8] 그와 '라이더 배틀을 그만두자'는 약속을 하며 웃는 모습으로 신지를 배웅하고 나서야 자리에 쓰러진다. 이 때 신지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인지 이미 한 걸음도 뗄 수 없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자신이 죽어감을 내색하지 않았다.
"바보 신지, 신발끈 정도는 잘 매고 다니라고."
직후에 심각한 부상으로 쓰러지게 되고 언니한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위의 농담을 내뱉고, 자신의 농담에 피식 웃고는 잠들 듯 조용히 숨을 거둔다. 결국 신지는 마지막까지 미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언니도 길바닥에서 공포에 떨며 죽었는데 본인 역시 길바닥에서 죽어간 것을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다.
4 기타
TV스페셜판에서는 변신 후의 모습만 등장하며, 키타오카 슈이치처럼 극장판에서와는 달리 적으로 등장하여 타카미자와 이츠로가 인솔하는 다른 라이더와 함께 신지와 렌을 공격한다. 비중 자체는 크진 않지만 "너네가 그러고도 라이더야?"라고 하면서 공격하려고 드는 모습을 통해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라이더의 존재가 어떤 것인지 확인시켜준다.
소설판에서는 사기꾼 설정은 삭제되고 귀이개 전문점에서 일하는 미녀라는 새로운 설정으로 등장한다. 계속 자신에게 집적대는 남자 손님과 트러블이 생겨서 만능 해결사인 신지에게 그걸 해결해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신지와의 악연이 시작되었으며, 초장부터 신지에게 호감을 보인다. 처음엔 신지를 심부름꾼처럼 부려먹지만 점점 신지를 좋아하게 되고 소설 후반에는 아예 야외에서 갈 데까지 간다.[9] 이후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걸 보면 그야말로 부부 만담이 따로 없다. TV 극장판과는 달리 소설판에서 아사쿠라에게 살해당한 사람은 언니가 아닌 부모님. 살해 당한 대상만 바뀌었을 뿐 가족이 살해당한 것은 똑같기에 TV 극장판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사쿠라를 증오하고 있다. 때문에 계약자가 되어 싸움에 참가한 이유도 언니가 아닌 죽은 부모님을 되살리기 위해서인 걸로 변경.
리메이크작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는 미호의 포지션으로 케이스가 있다. 다만 변신하는 폼과 섹시하다는 점만 같지, 실제 설정은 거의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0]
본편에서는 이미 다른 곳에서 죽었다.
신지의 입장에선 연인이 맞는 건지 몇몇 팬픽에선 신지와 엮이기까지 한다. 걸스 인 유니폼에도 나왔다.
그리고 TV판과 극장판은 관련 없으나 칸자키 남매가 만든세계에서는 언니와 행복하게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 극장판 한정이지만 설명을 참조. 특히 소설판에서는...
- ↑ 스페셜 에피소드판 한정
- ↑ 데이트를 하는 척 신지의 카드 덱을 훔치려고 시도하다 걸린 뒤 대체 왜 이러냐는 항의를 듣자 한 말.
- ↑ 최초의 여성 가면라이더가 미사키 유리코/전파인간 태클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태클은 라이더가 아니다. <가면라이더 아기토>에서 최초의 여성 라이더가 있다곤 하지만 변신한 장면이 아기토 그랜드 폼이었기에 이 쪽도 최초의 여성 라이더라 하기엔... 만약 아기토에서 잠깐 변신한 것까지 치면, "사와키 유키나"와 "오카무라 카나"에 이어서 미호는 3번째 여성 라이더가 된다.
- ↑ 다만 처음 부분에서 아사쿠라에게 돌격하자 아사쿠라가 '키리시마 미호'라고 제대로 말했다.
- ↑ 심지어 지갑도 가져갔다. 신지의 돈으로 음료수를 뽑고 신지가 자신의 지갑을 찾으러 오자 '너 먹을래?'라고 음료수를 건네는 뻔뻔함을 보인다.
- ↑ 이때 위의 대사를 보면 렌처럼 언니를 되살리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싸우는것 같다.
- ↑ 이 때 오른쪽 신발끈을 묶어주는데, 바로 류우키가 드래곤 라이더 킥을 쓸 때 사용하는 그 발이다.
- ↑ 심각한게, 만약 설정 나이가 소설판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면 미호는 아직 미성년자다.
철컹철컹애초에 원판에서는 서로 신경써주는 동업자 관계였던 두 남녀를 XX프렌드로 만들어놓았는데 이상할 것은 없다만... - ↑ 이쪽은 처음부터 누군가와 연인이라고 못을 박아놨다. 여담으로 같은 폼으로 변신하는 마야 영은 칸자키 유이 포지션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