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명 | Thorim |
종족 | 티탄 관리인 |
성별 | 남성 |
직업 | 무기 전사 |
진영 | 발라리아르 |
직위 | 티탄 관리인 |
상태 | 생존 |
지역 | 울두아르, 하늘보루 |
인간관계 | 오딘(아버지), 티르(삼촌), 로켄(동생), 시프(사별한 아내), 베라누스·스콜·하티(동료 야수들) |
성우 | 제미슨 프라이스[1](영어)/김소형(한국어)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에서 등장한다.
모델은 북유럽 신화의 토르로 추정된다. 무기로 크롤미르라는 망치를 사용하는데 이걸 적에게 던지면 다시 자신의 손으로 돌아오거나 공격 스킬로 번개를 사용하는 점이 닮았다.
티탄이 아제로스에 남기고 간 티탄 관리인 중 가장 강한 자이며, 그 힘은 나머지 티탄 관리인 중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다. 다만 요그사론의 버프를 받은 로켄의 흉계에 말려들어 패배, 울두아르로 끌려가 요그사론의 지배를 받게 되어버린다. 푸른 원시비룡인 베라누스를 타고 다니는데, 그녀 또한 토림이 끌려갈 때 울두아르에 같이 끌려가 칼날비늘이 되어 버렸다.
2 공략
뒷길로 간 파티는 토림의 부하들을 상대하면서 두 중간 보스 룬 거대괴수와 고대 룬거인을 쓰러뜨려야 한다. 두 보스를 처치하고 토림과 조우하면 투기장에서 무쇠 드워프들과 유저들 간의 싸움을 구경하던 토림이 친히 내려와 2단계가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토림의 공격력 또한 강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용 학살자 그룰 같은 타임어택형 보스. 토림의 버프가 10중첩을 넘으면 공격력이 2배로 뛰어서 탱커가 두부살이 되어버리고 아차 하는 순간 끔살당해 버려서 딜링이 매우 중요하다.
거기다가 토림은 시간이 갈수록 물리 공격력과 자연 공격력도 늘어나는데, 이것은 연쇄번개와 갈래번개를 강화시킨다. 너프전에는 특히 연쇄번개의 강화로 밀리가 올킬(...) 당하는 상황이 종종 연출되었으며, 그로 인해 25인의 토림은 헬 난이도였다. 너프가 되고 확장팩이 늘어나면서 그나마 쉬워졌지만 그래도 프레이야나 호디르보단 어렵다.
한 때는 솔플이 아주 귀찮았던 적이 있었다. 투기장의 잡몹들을 정리한 후, 문을 열고 들어가면 투기장에 아무도 없어서 전투가 리셋되고 바로 번개 구체를 맞고 죽는 것 때문. 잡으려면 몹들을 재빨리 끌고 토림까지 와야하는 꼼수를 썼어야 헀으나, 소드군 패치 이후에는 투기장에 아무도 없어도 리셋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룬거인과 룬괴수를 때려잡고 토림을 끌어내면 된다.
2.1 1단계
천둥의 울림에 가면 상대 진영 포로들과 요르문가르 거수가 싸우고 있는 것을 토림과 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들을 모두 죽이면 토림이 플레이어를 보고 혼란에 빠지고, 시프가 나타나 토림에게 지배의 손길을 걸기 시작한다. 공격대는 두 무리로 나뉘어 한 무리는 투기장에 남아 암흑룬부족을 상대하고, 나머지 한 무리는 옆에 있는 지렛대를 사용하여 옆길 문을 열고 토림에게 간다. 한 쪽이라도 전멸하면 강력한 전기 구체가 생성되어 남은 인원 모두를 쓸어버리게 된다.
- 투기장
- 2단계 시작 전까지 관람석에서 계속 암흑룬 드워프와 브리쿨이 뛰어내려온다.
- 암흑룬 하급병사
- 여러 명씩 뛰어내려오는 잡것들이며 약하다.
- 암흑룬 돌격병
- '기민함의 오라'로 주위 아군의 공격 속도, 시전 속도를 증가시킨다. 여러 명 있으면 오라도 중첩되어 암흑룬부족이 더욱 강해지게 된다. 빨리 처치하자.
- 암흑룬 기원사
- 룬 번개로 원거리 공격을 하고, 룬 치유로 동료를 치유하며 룬 보호막으로 받는 마법 피해를 흡수하고 받는 물리 피해를 반감시키는 더러운 놈이다.
- 암흑룬 용사
- 다른 적들은 다 무쇠 드워프지만 용사들만 무쇠 브리쿨이다. 소용돌이를 사용하므로 본진과 떨어뜨려 탱하는 것이 좋다.
- 뒷길
- 암흑룬 수호병
- 암흑룬 수행사제
- 룬 거대괴수
- 첫 중간보스이다. 전투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팔을 들어 길의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 곳을 폭격한다. 전투를 시작하면 탱커는 동료들이 '강타'를 맞지 않도록 머리를 돌리고, 룬 보호막이 발동되면 공격할 때마다 비전 피해를 입게 되므로 조심한다.
- 고대 룬 거인
- 두번째 중간보스이다. 전투를 시작하기 전까지 암흑룬 놈들이 계속 생성되어 내려온다. 전투를 시작하면 주위 아군들을 강화하는 룬의 인내 효과를 얻게 된다. 본인은 발 구르기를 사용하여 주위 적들을 날려 버리고, 무작위 적에게 룬 폭발을 걸어 잠시 후 주위 아군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게 하므로 걸린 플레이어에게서 떨어져야 한다.
고대 룬 거인까지 죽이면 토림에게 가는 문이 열리는데, 사실 마지막 함정이 남아 있다!
- 마비장
- 마비 상태가 되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투기장 저편에서 날카로운 쇳소리와 고뇌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그곳에서 당신의 동료가 어려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들이 당신을 본다면 어떤 말을 할까요?
- 토림까지 가는 길 가운데에 원형 장식이 있는데, 그 장식 안으로 들어가면 마비장에 걸려 마비된다. 구석으로 붙어서 지나가자.
- 토림
- 수호의 번개
- 받는 피해가 99% 감소합니다.
- 번개구 충전
- 토림이 번개구를 충전시켜, 근처의 적에게 자동으로 연쇄 번개 공격을 하도록 한다. 충전된 구체는 밝게 빛나므로 알아보기 쉽다.
- 폭풍망치
- 폭풍망치를 던져 대상을 2초간 기절시키고 충격 지점 근처에 있던 플레이어들은 자연 피해를 입고 8초간 귀청이 터질듯한 천둥 효과로 시전 속도가 75% 지연된다.
2.2 2단계
구경하던 토림이 경기장으로 뛰어내린다. 이제 토림과 직접 결투하게 된다. 1단계 때 나온 암흑룬 부족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니 처리 속도가 느리면 토림+부하들의 공격에 골로 간다.
- 지배의 손길
- 요그사론의 지배하에 놓여 생명력이 30% 감소하고, 공격력이 40% 감소한다.
- 영웅 난이도에서는 이것이 없다.
- 혼란의 일격
- 무기 공격력의 200%의 피해를 입히고 15초간 방어 숙련도를 200 감소시킵니다.
- 방어 숙련도가 200 까이면 치명타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탱커가 도발을 하는 것이 좋다. 탄력도 등으로 따로 치명타 맞을 확률을 낮춘 곰이라면 그냥 탱을 할 수도 있다.
- 연쇄 번개
- 주위 적들을 연쇄적으로 공격하는 연쇄 번개를 발사한다. 대상이 바뀔 때마다 피해량이 100%(25인 50%)씩 증가한다.
- 번개 충전
- 번개 에너지를 흡수하여
- 마력원천과 시전자(토림) 사이의 적에게 자연 피해를 입힌다. 충전이 시전될 방향에는 몇 초 전부터 꾸물꾸물 움직이는 번개가 나타나게 된다.
- 2. 매 효과마다 토림의 물리 공격력이 15%, 자연 공격력이 10% 증가한다.
- 1번 효과가 피해가 1만이 넘는데, 충전이 5개가 넘으면 거의 즉사 수준의 엄청난 피해량을 자랑하게 된다. 바닥에 생기는 번개를 잘 보고 피하자.
토림을 제압하면 난이도에 따라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다. 일반에서는 죽은 시프를 조금 그리워하며 요그사론과의 전투에 도움을 줄 것을 선언한다. 영웅에서는 "이놈! 넌 내 사랑이 아니야! 물러나라, 마귀여!"라고 외치며 시프를 공격하자 시프가 촉수로 변하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토림이 장황한 연설을 하며 총력을 다해 영웅들을 돕겠다고 선언한다.
2.3 영웅 난이도
뒤쪽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토림에게 3분 안에 도착하면 영웅 난이도 시작.
토림에게 지배의 손길이 걸리지 않아 처음부터 일반보다 생명력이 약 43%, 공격력이 약 67% 높다.[2] 그리고 시프가 연발 얼음 화살이나 얼음 회오리 같은 이동 방해 기술로 플레이어들을 계속 엿먹인다.
10인은 워낙 뒷길 통로쪽 몹들이 약해서(수호병의 생명력이 2~3만 가량, 25인은 20만) 하드모드를 안 보기 위해 속도를 조절할 정도고, 25인은 하드모드 진입도 어렵고 들어가도 지옥이 심히 많이 연출된다(...). 안습.
성우 김소형의 연기가 매우 휼륭해 유저를 죽일 때의 목소리가 사람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1페이즈시 아군 사망자가 나올 때마다 "실패자! 약골 같으니!", 한 명 한 명 죽일 때마다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로 "싸움을 할 줄은 아느냐?", 광폭화시의 대사는 "더는 참아줄 수 없구나!". 그럼 그 동안 놀아주고 있던 거였니.
2.4 업적
- 다 덤벼!: 토림, 고대 룬 거인, 룬 거대괴수 처치
- 부부
사기단공격단: 시프가 나타나 있는 동안 토림을 투기장으로 들어오게 만들기
- 환상에서 벗어나!: 시프가 나타나 있는 동안 토림 처치
- 낙뢰 주의: 공격대원 어느 누구도 번개 충전에 맞지 않고 토림 처치
- 토림이 번개 충전을 시전방향에 직선모양의 번개가 나타나므로 미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눈치껏 피하자. 대격변 즈음에 개발된 꼼수라면 투기장 좌측에 위치한 2층 입구 안쪽으로 토림을 끌고 간 이후 토림의 등짝이 원형 투기장쪽을 향하게 고정하여 잡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하면 번개충전의 방향이 2층 입구쪽으로 고정될 수밖에 없으므로 맘편하게 토림만 팰 수 있다. 단 모든 공대원이 토림의 정면에서 탱딜힐해야 이 방법이 성립되니 뒤 잡고 딜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특히 이 업적을 노리는 파티는 밀리딜러들에게 미리 설명해 놔야 할 것이다.
- 1번 효과가 피해가 1만이 넘는데, 충전이 5개가 넘으면 거의 즉사 수준의 엄청난 피해량을 자랑하게 된다. 바닥에 생기는 번개를 잘 보고 피하자.
- 피의 욕망 필요하신 분?: 기민함의 오라 효과를 받는 상태에서 토림 처치
- 토림이 내려오기 전, 투기장에서 암흑룬 부족들을 상대하다 보면 암흑룬 전쟁인도자가 나오는데 기민함의 오라는 이 전쟁인도자의 기술이다. 업적을 수행하려면 토림이 내려오기 전 전쟁인도자를 한두 명 정도 살려놓은 후, 사제가 전쟁인도자를 정신지배하여 토림이 정신을 차릴 때 공격대원이 기민함의 오라를 받고 있으면 성공.
3 군단
야수 사냥꾼 유물 무기 퀘스트에서 등장. 무기를 찾으러 온 영웅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자신의 야수인 정령늑대 스콜과 하티를 매우 사랑하지안 스콜은 안 보인지 꽤 됐다나(...)[3] 이후 티탄파괴자의 힘을 빌어 여왕이 되려는 브리쿨 사냥꾼을 같이 막지만 티탄파괴자의 힘이 폭주하자 하티가 그 힘을 흡수하고 토림은 사냥꾼 플레이어에게 하티와 영혼의 결속을 맺어 하티도 구하고 티탄파괴자도 취하라 조언한다.
전사는 더 자주보게 될 것인데, 전사 직업 전당 추종자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