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등장 진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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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오세아니아 | - | 유징 제국 | - | 아리아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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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퀴슬람 | - | 노매드 | - | 컴바인드 아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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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 | - | 토하 | - | 용병 |
"하퀴슬람 [1]은 이슬람에서 분화된 교리와 여기서 비롯된 신 이슬람 문화를 가리킨다. 쿠란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하퀴슬람 교리는 그 추종자들의 일상 생활에 깊이 스며있다. 21세기 후반 파하드 카디바가 창시한 하퀴슬람 운동은 그가 현대 사회와 이슬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안한 철학적, 신학적 수정론에 기초한다. 하퀴슬람은 순나와 중동 전통에서 비롯된 교조주의, 종교적 계층 구조를 부정하고 그 자리를 인본주의와 지식의 추구, 그리고 수피 학자들에게 영향을 받은 형이상학적 공리로 대신 채웠다. 하퀴슬람 교리는 근본적으로 정치와 사회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하퀴슬람 문화는 과학과 예술을 꽃피우며 이슬람의 황금기를 재현하고 있다."
목차
1 소개
Haqqislam.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진영 중 하나.
1.1 역사
21세기 후반, 이슬람권은 21세기 중반의 아리아드나 개척 실패와 이에 이은 경제 공황, 그리고 천연 자원 고갈로 인해 21세기 초반의 상황에서 더 나을 것 없이 경제적 빈곤과 폭군들, 교조적인 종교 극단주의자의 발 밑에 신음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계하고자 파하드 카디바라는 사내는 기존의 낡은 종교에서 벗어나 이슬람 세계가 새로운 번영을 맞이하길 원하며 하퀴슬람(새 이슬람)이라는 이름 아래 이슬람권 각성 운동을 시작한다.
파하드 카디바 자신은 언제나 "중요한 것은 메시지지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아니다."라며 그 자신을 종교 지도자로 보이기 원치 않았다. 하지만 그는 당시의 의기소침해진 이슬람인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강력한 메시지와 존재감, 그리고 메시지를 전하는 이에게서 신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세운 하퀴슬람 교리는 교육받지 못한 일반 대중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반대 세력에게 무너지지 않을만큼 단단했다. 카디바의 저서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간단히 쓰여졌고, 담화 기록물 역시 대중이 간단히 접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 비록 카디바 그 자신은 42세의 나이에 이맘 칼라프 이븐 아흐마드가 사주한 테러로 사망했으나, 대중은 그를 하퀴슬람을 일으킨 순교자로 받아들였다.
하퀴슬람 교도들은 무슬림 권력자와 부자들에게 기존의 광신적이고 편협한 종교세력으로부터 자유로워져 번영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약속했고, 이들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강력한 미디어 공세를 전개했다. 특히 카디바의 가장 뛰어난 제자이자 서방 세계의 거대 광고 회사 중역이던 하미드 알 딘 알 함다니는 뛰어난 미디어 전략가로서 반대파를 무너뜨리고 수많은 하퀴슬람 전향자를 일구어내며 하퀴슬람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허나 하퀴슬람의 성장을 경계한 이슬람 국가 각국 정부는 하퀴슬람 교도들을 탄압하거나 견제하기 시작했고, 하퀴슬람 교도들은 자신들만의 국가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지구상 어느 국가도 이들에게 땅을 내주려 하지 않은 관계로 하퀴슬람 교도들은 지구를 벗어나 판오세아니아나 유징처럼 외행성에 자신들의 국가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미국의 몰락 이후 반쯤 방치되어 있던 NASA를 인수한 하퀴슬람 교도들은 예루살렘의 알 알크사 모스크 위의 하늘에서 안정적인 웜홀을 발견한다. 이 웜홀 뒤에 개척 가능한 행성이 있다는 걸 확인한 하퀴슬람 교도들은 새 행성을 향해 대대적인 이주를 시작했고, O-12에서 새로운 국가로 공인되기에 이른다.
1.2 교리
“강압적인 규범은 오염된 사회를 만듭니다. 이런 사회는 오로지 증오와 공포, 무지만을, 믿음의 가장 큰 적 셋을 만들 뿐입니다. 무슬림들은 이제 성직자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유일한 경전 쿠란을 따라서만 인도받아야 합니다.”-파하드 카디바의 저서 ‘지성의 샘’에서 발췌
하퀴슬람 교리의 핵심은 철저히 쿠란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것. 그는 현대와 맞지않는 과거 이슬람 문화권 전통이 교리로 둔갑해 신자들을 억압하고, 이슬람 세계가 발달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보았다. 카디바는 샤리아와 기존의 이즈마, 하디스 등을 부정했다.
카디바는 옛 이슬람의 황금기와 알 안달루스의 아름다운 정원 등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그는 당시 이슬람 사회가 신학적, 영적, 경제적 빈곤에서 탈피해 새로운 황금기를 열길 원했다. 그가 전한 하퀴슬람의 핵심은 이성과 인본주의로, 현대에는 무의미한 옛 이슬람 관습 교리에서 탈피하여 과학과 인권을 발전시켜 신자들이 물질적인 번영과 영적인 충만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원했다.
이러한 교리 덕분에 하퀴슬람 사회는 옛 이슬람 사회와 달리 아주 개방적인 사회이며, 여성차별과 같은 과거의 악폐습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1.3 보락
하퀴슬람인들은 예언자가 타고 다니던 말의 이름을 따 새로 발견한 행성의 이름을 지었다. 보락 행성은 하퀴슬람 운동의 정통성을 보장한 증거가 됐는데, 어쩌다보니 우연히 발견한 행성이 아니라 무함마드 승천일 당시의 천문도를 재현한 뒤 그가 승천한 알 아크사 모스크 위에 펼쳐져 있던 천상 사분면을 중심으로 발견하였기 때문에 이는 알라의 역사하심의 증거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 행성은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은 아니었다. 다른 거주 가능 행성보다 공전궤도가 항성에 가까웠기 때문에 평균기온이 매우 높을 뿐더러, 대륙 대부분이 적도 지방을 두르고 있어 거주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하퀴슬람 교도들은 결연히 이곳을 개척하기로 마음먹고[2] 어린 신도들에게 환경 공학과 농경 기술을 가르치며 개척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했다.
하퀴슬람인들은 행성 전역에 테라포밍 타워를 세우고 행성을 점차 사람이 살기 적합한 환경으로 변화시켰으며, 현재는 테라포밍이 상당히 진척되어 생태계가 기능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2 평가
우수한 의료진, 탬플릿 병기, 근거리 화기를 이용한 지연전을 펼치는 지구전형 진영. 디자인적 측면에서 적의 공격을 받고 버티는 중보병, TAG 등의 성능이 괴멸적이라는 단점을 떠안았기에 파워 게이밍에서는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는 고난이도 팩션이다. 동맹국인 노매드와 비슷하게 기만전술을 펼치기에는 가진 자원이 너무 적고, 야만인들처럼 맞으면 죽는 수준의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며, 하다못해 같은 경보병 중심 진영인 살인 인공지능과 같은 사기급 스킬들도 없기 때문에 2판 시절까지는 당당히 최약체 진영으로 이름을 드높인 바 있다.
3판으로 룰이 개정되며, 하퀴슬람의 애매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제작사의 의도에 따라 샷건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진영이 되면서 이전까지 의문시되어왔던 진영의 정체성이 근거리 사격전과 좀비같은 부활으로 확립되었다. 이외에도 닥터링에 큰 버프를 받게 되며, 비웃음을 사 왔던 설정인 생명공학의 달인들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생존력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단일 ARO 대상으로는 무시하지 못할 지구력을 보여주게 되었다. 다만, 쇼크 탄종을 만나게 되면 알레프와 마찬가지로 한없이 작아지는 건 여전한 단점.
3 섹토리얼 아미
하퀴슬람의 섹토리얼 아미 | |||||||
파일:HQHS.png | - | 파일:HQQK.png | |||||
하사신 바흐람 | - | 콰푸 칼퀴 |
- 하사신 바흐람(Hassassin Bahram) : 다양한 임무에 특화된 하사신들을 주축으로 한 트릭형 아미.
- 콰푸 칼퀴(Quapu Khalqi) : 용병과 해적, 보안 부대로 이루어진 하퀴슬람 통상 경호 부대. 유연하고 견실한 보병진 링크드 팀이 특징.
이외에도 하퀴슬람 육군인 칼리프 섹토리얼, 하퀴슬람 강도떼 섹토리얼인 칸 섹토리얼이 기획되어 있다.
4 병종
4.1 경보병
4.2 중형보병
4.3 중보병
4.4 TAG
4.5 리모트
- 하퀴슬람 리모트
- 라피크 리모트
- 시하브 리모트
- 파노스 리모트
- 샤이타니야 리모트
- 카밀 리모트
- 나스맛 리모트
4.6 스커미셔
4.7 워밴드
- 쿰 차량화 부대
4.8 독립 캐릭터
4.9 스펙 옵스
4.10 용병
- 공인 현상금 사냥꾼
- 공인 현상금 사냥꾼 미란다 애쉬크로프트
- 프리랜서 킬러 아르망 르 뮈에
- 워코어
- 모랏 탈주병 크라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