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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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ム/Tom

난 로저란 남자에게 힘을 보태줬단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뿔복어 어인.[1] 성우는 무라마츠 타메히사/한국판 성우는 장승길(투니버스)[2], 김승준(대원방송)[3].

아이스버그프랑키의 사부이자, 부모에게 버림받은 프랑키를 거둬준 아버지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워터 세븐에서 살고 있었다. 직업은 조선공으로 세계 최정상의 조선 실력을 갖고 있다. 무슨 일만 있으면 말도 못할정도로 빵터지면서 호탕하게 웃는다.

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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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D. 로저의 배, 오로 잭슨호를 건조했던 인물이었으며, 그로 인해 해적왕의 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워터 세븐의 시내 사람들에게 쫓겨 난 듯 하다.[4]

그리고 그 뿐만이 아니라 본디 조선공은 해적의 배를 만들든 해군의 배를 만들든 배의 제작에 자체에는 죄가 없지만, 그가 건조해낸게 다름아닌 위대한 항로를 평정한 해적왕의 배 오로 잭슨 호였고, 세계정부는 로저와 관계된 사람들 모두를 처형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톰은 처형 대상으로 선정,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는다.[5]

하지만 사형 판결이 난 직후, 자신은 점점 가라앉아 가는 워터 세븐을 살리기 위한 증기기관 외륜선을 구상하고 있다고 재판장에게 말하고, 톰의 설명을 들은 재판장은 바다열차의 완성기간을 위한 10년의 집행유예를 선고한다.

그리고 결국 바다열차를 완성시켰고 워터세븐은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재판장 역시 톰의 바다 열차를 보고 매우 만족해하며 그의 죄를 사면 시키려고 했었으나...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노리는 원피스 최악의 찌질이 스팬담이 프랑키가 만들어낸 배틀 프랑키 시리즈를 이용하여 워터세븐을 습격, 그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6][7] 그리고 아이스버그와 프랑키와 함께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는데,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게 된 것에 상처를 받은 프랑키가 "그딴 건 더 이상 내 배가 아니야!!" 라고 말하자 처음으로 프랑키를 때리며[8][9]네가 뭘 만들건 상관없다. 그렇지만 그 대상이 무엇이든간에, 무슨 짓을 하던간에 만들어준 사람만큼은 사랑해줘야 한다라는 간지폭풍의 명대사로 프랑키를 꾸짖는다.

그 뒤, 프랑키와 아이스버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던 가만히 있으라며 당부하고, '네가 저 녀석의 아픔을 아느냐'며 스팬담을 날려버리지만, 마취총으로 제압된다.

그리고 자신의 제자들을 살리기 위해 사법선 습격죄를 했다고 인정해 버린다. 바다열차의 건으로 사법선 습격죄와 해적왕의 배 건조죄 중 하나를 사면받을 수 있었고 여기에서 톰은 "아아...그걸로 됐소. 난 로저라는 사내에게 힘을 빌려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소!!!" 라는 명대사를 말하며 결국 사법선 습격죄를 사면받고 오로 잭슨 호 건조에 의한 죄를 받아들인다.[10][11]
프랑키에게 자책하지 말라며, 이 섬은 이제 14년 전과는 모든 것이 다르지 않냐며 자신은 죽어서도 이 도시의 힘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기절. 그대로 에니에스 로비로 연행된다... 그래도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기에 살아있울 지도 모르지만, [12] 죽었다는 대사가 나옴으로써 죽음 확정.

원피스 0화에서 그의 조선공으로서의 기량이 간접적으로 표출되기도 하였다. 금사자 시키의 동맹 제의를 거절한 로저가 시키의 수십척이나 되는 함대와 혈투를 벌인 에드워 해전에서 로저 측은 꼴랑 톰이 만든 오로잭슨 호 한 척 뿐이었지만, 시키의 함대의 절반이 대파되는 갑작스런 해일 속에서도 무사해 로저 해적단이 시키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13]

'톰 워커'란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 풀네임인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그냥 톰이다. 톰과 그 제자들이 일하던 조선소 이름인 톰즈 워커스에서 와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사실 톰즈 워커스는 Tom's Workers일 거다. 톰의 일꾼들이란 뜻. 그러니까 그냥 톰이다.

동생인 '덴'은 어인섬에서 코팅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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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인 덴.

3 명대사

'내 배가 아니다?!!' 프랑키, 그 말만은 해선 안 된다...!!!! 어떠한 배든...만들어 내는 일 자체에는 '선'도 '악'도 없는거다...!! 앞으로 네가 어떤 배를 만들던 상관없다!!...허나. 네 손으로 낳은 배가 누구를 해친다 해도!! 세계를 멸망시킨다 해도...!!! 낳은 부모만큼은 그 녀석을 사랑해야 해!! 만들어낸 자가 그녀석을 부정해선 안 된다!! 배를 탓하지 마라. 만든 배에!! 남자라면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
  1. 뿔복어는 피부에 독이 있지만 톰의 경우 독은 없다고 한다.
  2. T본도 맡았다.
  3. 롤로노아 조로와 중복이다.(...)
  4. 로저 때문에 대해적 시대가 열린 직후였는데, 급증한 해적으로 외부와의 교류가 막혀 워터 세븐은 고사하고 있었고, 외부로 나가는 사람들도 줄줄이 죽어 나가고 있었다. 그 탓에 톰도 주민들에게 미움을 산 듯. 그래서 톰즈 워커즈의 본사는 다리 밑에 세워져 있었다.
  5. 그 선고를 때리는 재판장 대원방송 한국판 성우가 다름아닌 루피 성우 강수진이었다...이제 주인공까지 중복시키냐!
  6. 그 과정에서 프랑키가 끼어들어서는 "웃기지마!!! 사법선에다가 대포를 쏴대건 우리가 아니야-!!! 거기 앞에 있는 스팬담의 짓이라고-!!!!" 라고 말하지만, 스팬담 반응은 : "어?...으휴~(한숨)" 만 나오고, 다른 주민들 또한 크게 안 믿어주어서 크게 왁자하면서 크게 폭소(....)한다!.
  7. 어느 워터세븐 시민이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녀석 뭔 소리를 하는 거야!!? 정신이라도 나갔나!!? 정부기관의 CP5가 도데체 뭣 때문에, 사법선을 공격한다는 거야!?? 거짓말을 해도 좀 그럴듯 해야, 믿어주지!!!!." 라면서 프랑키는 오히려 수 많은 다른 사람에게 큰 비웃음이나 당하고 말았다. 투니버스에서는 저런 식으로 초월번역하면서 프랑키를 어느 시민이 비웃으면서 말을 하였다.
  8. 아이스버그도 이때 톰이 프랑키를 때린 건 처음이라고 말한다.
  9. 이 과정에서 프랑키에게 수정펀치를 날리기 적전에, 손에 수갑이 갑자기 사라지는 옥에 티는 덤으로(....) 애니메이션 250화에서 확인가능. 원작에는 그런거 없다.
  10. 이대로라면 톰 워커즈 전원이 끌려갈 판이었기에 자신 혼자 죽는 것을 택한 것.
  11. 여담으로 이 대사를 내뱉은 후 반응을 보면 일반 시민들이 해적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 수가 있다. 퍼핑 톰으로 은혜를 입은 배심원들은 당장 톰의 목을 치라는 반응을 내뱉고, 톰이라는 아까운 인재가 죽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웃으면서 사면해줄 생각을 하던 재판장은 이게 뭔 개소리야 하는 표정으로 낮빛을 바꾸고 마지막에 톰의 의지를 받아들여 제자들을 놓아주기는 했다만 끝끝내 호의적인 태도는 돌아오지 않았다.
  12. 스팬담이 원하던건 톰이 가지고 있던 설계도이니 온갖 고문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뭐 묘비가 나온 건 아니니 속단은 금물이지만...
  13. 전투 전 실버즈 레일리 曰: "톰의 배, 오로 잭슨 호를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