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 ||||
9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 | 10권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 | 11권 - 류드밀라 루리에 |
애니메이션 설정화
ティグルヴルムド=ヴォルン
라이트 노벨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주인공.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세토 아사미(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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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전 종결자[1]
외모와 작중 여성이 꼬이는 것으로 붉은 머리의 모험가가 연상되는 붉은 머리 청년. 하지만 방패와 검이 아닌 활을 주로 사용한다.
아버지 이름으로 여자를 낚는 신개념 하렘마스터[2] 그리고 아래로 큰 물건을 보유하고 있다...[3]
브륀 왕국 북부의 변경지대에 자리잡은 산골마을 알자스의 영주로 작위는 백작. 붉은 색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고[4] 이름을 선조에게 물려받아 브륀인 치고는 길다고 에렌에게 지적받은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주로 불리는 호칭은 티글. 본 항목은 티글로도 들어올 수 있다.
2 성격
선량하며 상당히 낙천적인 성격이다. 그것에 무척이나 정도가 심해서 에렌의 포로가 된 이후에도 적국의 인물들에 대한 경계심을 제외하면 그냥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태도를 유지한다. 취미가 낮잠이라그냥 계속 자는것을 낮잠이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자면 못일어나는 성격이라 아침에 그를 깨우려면 꽤나 애를 먹는다. 특히 리무아리샤는 티글을 깨우기 위해 입에 칼을 쑤셔박을까하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 이때가 포로로 잡혀있을 때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하태평...
하지만 완전히 둔한것은 아니어서 전투나 사냥, 혹을 위험을 느꼈을때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에렌이 자고있는 티글을 살기로 깨우려고 했을때는 반사적으로 일어나면서 그녀를 제압해 버렸다. 그리고 에렌의 슴가를 만지는건 덤
또한 자신의 영지이자 고향인 알자스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다. 에렌이 부하가 되라고 했을 때 거절한 이유도 영지인 알자스를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며 알자스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지스터스에 알자스가 점령당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즉 티글에겐 자신의 조국보다는 고향이 소중한셈. 그래서 테나르디에 군이 쳐들어왔을 때에도 적국 지스터트 소속인 에렌의 군대까지 빌려서 알자스로 구원하고, 브륀 왕국의 최강 기사단 나바르 기사단과도 맞서 싸운다.
알자스에서 평온한 생활을 할수 있다면 다른 것은 필요없다고 여기는 지라 권력이나 재물에 대한 욕심도 없어보인다. 그래서인지 한 영지의 주인이지만 보좌하는 가신과 하녀 하나만 두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더 큰 것을 노릴 생각이 없느냐는 류드밀라 루리에에게 "알자스만 해도 나에게는 너무 넓다"고 말한다. 하지만 7권의 언행을 볼 때 본인도 알자스의 조용한 시골귀족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다는 걸 자각하는 듯 하다.
3 능력
3.1 개인적인 무력
라이트노벨 주인공치고는 특이한 궁수 주인공. 게다가 도검제일주의가 판을 치는 라노베계에서 검이나 기타 근접무기를 훈련병 만큼이나 못다룬다고 묘사되는 드문 인물이다.작중에 하는 짓보면 완전 레인저다
티글의 영지 알자스는 산을 개간한 경작지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작은 영지이다. 그래서 티글의 경우 부모님께 배운 활솜씨를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산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어난것으로 보인다.물론 재능도 있었겠지만 덕분에 시력이 엄청나게 좋고, 활솜씨 또한 경이적이다. 작중에 보여주는 활실력은 그야말로 레골라스 급.
전장에서는 말을 타고 고속이동 중인 상태의 에렌에게 연속 헤드샷을 날렸다. 이후 포로로 끌려갔을 때는 최대 사정거리가 250m밖에 안되는 조잡한 활, 그것도 제대로 손질이 안되서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활을 가지고 에렌을 노리고 나타난 성벽위의 암살자의 다리를 노려서 맞췄다. 암살자를 발견하기 전에 두 발정도 쏴보기는 했다. 하지만 성의 궁병들이 조롱할 목적으로 넘겨준 활을 고작 두발만에 완벽하게 파악해서 그 이상의 성능을 끌어낸 것이다. 흠좀무.
이런 실력은 야전이나 난전 중에서도 떨어지지 않아서 적이 시야에만 들어온다면 원샷원킬이다. 장거리 저격으로 적지휘관 쏘아 맞추는것은 물론이고 놀라운 정확도의 속사로 순식간에 너댓의 적을 사살시키는것도 가능하다. 1권에서는 튼튼한 방패의 한곳만을 계속 노려서 꿰뚫고[5], 3권에서는 고각도 예측샷으로 흑기사 롤랑이 탄 말 머리를 거의 수직으로 꿰뚫는 신기를 펼치기도 했다. 게다가 7권에서는 티글의 최대 사정거리를 뛰어넘는 활[6]을 가진 적의 장수가 쏜 화살을 쏴서 맞추고 적의 장수가 당황한 사이에 반격해서 쓰러트리기도 했다.[7][8]
활에 대해서는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인재였지만 그나마 떨어지는 부분이 생겼는데 그게 사거리다. 앞서 언급한 아스발 왕국의 경우 웰스/잉글리시 롱보우로 추정되는 활을 사용한다.[9] 이들의 최대 사정거리가 400m정도이고 이는 티글의 최대 사정거리인 300m보다 더 길다. 물론 이건 특이한 힘을 쓰지 않을때의 사정거리인데다가 활의 종류에 따른 차이이니 어쩔수 없는 문제겠지만...이 었는데 무오지넬과의 전투(14권)에서 400m까지 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쏴보는 비거리 였다고는하지만 전장 한복판에서(!) 몇발 쏘더니 목표물의 머리를 스치고 가슴을 맞추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활 외의 무기에는 완전 젬병이다. 다른 무기를 다루는 실력을 확인하던 리무아리샤는 이건 완전히 신병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나중에 가르치려고 해도 이래저래 핑계를 대며 도망치는 것으로 봐서 다른 무기에 대한 의욕도 없는 모양. 그래도 7권의 묘사를 보면 맨손으로도 왠만한 병사 하나는 간단히 제압할수 있는 걸로 보인다. 힘은 좋은 듯.애초에 활을 잘 쏘려면 어지간한 근력으론 어림없다
이런 인재를 궁병&시골귀족이라는 이유로 내다버리다니 브륀의 정치가들은 무능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브륀의 풍속이 활과 궁병을 천대하는 데다[10], 국왕 팔롱은 가늘롱의 마수로 제정신이 아니었고, 양대 공작인 가늘롱과 테나르디에가 각각의 방식으로 막장인데다 속이 시커매서 안중에도 없었던 점이 크다.만약 조선에서 태어났다면 이성계의 뒤를 잇는 희대의 보우마스터가 될 수 있었을텐데 컴파운드 보우를 들려주면 어떻게 될까
3.1.1 검은 활
- CV - 쿠와시마 호우코
티글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이며, 아버지에게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라"는 말과 함께 물려받았다. 이후 테나르디에 군이 알자스에 쳐들어와 영지민을 약탈 및 학살하자 반드시 필요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검은 활을 사용할 결심을 하게 된다.[11] 이후 수세에 몰린 찌질이 자이앙 테나르디에가 비룡을 풀어놓자 비룡을 상대로 이 활을 쏘는데 검은 활을 쏘기 전에 활로부터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엘렌의 용구의 힘과 공명해서 합체필살기로 비룡을 한 방에 날려버린다.
공녀들의 용구의 힘을 끌어모아서 어마어마한 파괴력의 화살을 날릴 수도 있는 무서운 활로 류드밀라는 공녀와 용구가 하나 더 있는거나 마찬가지라며 놀랐다.[12] 신들린 활솜씨와 이 검은 활 덕분에 티글은 공녀들에게 손에 넣거나 없애야 할 거물이 되어버린 셈. 지금까지 공녀들은 거의 비등비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티글은 다른 공녀들을 압도할만한 전력을 가져다주는 밸런스 브레이커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권에서 류드밀라는 에렌의 실력을 거의 다 꿰뚫고 전략을 짰지만 티글과 에렌의 합체기 때문에 패배했다.[13]그런 이유로 에렌은 티글의 검은 활에 대해서는 친구인 소피야에게까지 숨기고 있었다. 결국 나중에는 소피야건 류드밀라건 다 알게되지만...[14]
처음에는 용구의 힘을 빌려서 증폭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나중에는 티르=나=파의 신전[15]에서 각성하여 파괴적인 검은 기운을 화살에 담아 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본 먼 옛날의 풍경에선 어떤 궁수가 이 활을 한 번 쏜 것만으로 도시 하나를 날려버리기도 했다.[16] 진정한 최종병기 활
리무아리샤는 오래된 옛 전승 속에 나오는 「마탄의 왕」이라 불렸던 고대의 왕이 여신에게서 받아 사용했던 전설의 활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17] 흑막들의 대화를 통해서 작중에 던져진 떡밥에 의하면 주인이 자격에 맞지 않거나 죽을경우 즉시 새로운 주인을 선택하는 용구와는 달리[18] 아주 드물게 사용자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리고 티글의 경우 역대 사용자에 비해서 힘을 다루는 능력은 떨어진다고 하지만 순수하게 활을 다루는 솜씨는 1,2위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서 어느정도는 경계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힘은 무한정 쓸수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과거의 소유주가 도시를 날려버렸을 때는 날린 직후 목숨을 잃었다고 하며 혼자서 활을 사용했을때의 묘사를 보면 체력을 상당히 소모하는 것은 거의 확실한것으로 보인다.[19]
물론 이런 페널티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주변에서 보면 그냥 위헙적인 힘에 불과하다.[20]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본격적으로 활의 능력을 쓴 7권에서는 타라드의 측근들이 티글의 두려워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21]
10권에서 용구와 같이 떨어져 있어도 활을 불러낼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용구의 능력이나 어둠을 화살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예전에 마탄의 왕과 같이 표적이 보이지 않더라도 맞춘다고 생각을 하면 필중하게 되는 그야말로 마탄이라 불릴 수 있을 만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22]
다만 13권에서 마물들 간의 대화에서 티글이 검은 활로 적을 제거 할때 마다 여신 티르 나 파의 지상으로의 강림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좋아하고 있으며 무오지넬 왕국에서 노예사냥을 위해 브륀에 또 쳐들어 왔으며, 무오지넬 왕국과의 전쟁으로 빠르면 겨울에 부활할 거라고 한다.
이걸 보면 이 검은 활의 본래 역할은 여신 티르 나 파에게 산제물들을 바치는 용도이거나 아니면 지속적으로 검은 활의 능력을 쓰면서 지상과 티르=나=파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마킹역활일 가능성이 높다. 어쨋든 마물들의 말대로면 길어도 몇년도 안되서 티르=나=파가 강림할 확률이 높다는 뜻근데 티르=나=파는 티글에게 호감이 있잖아? 마물이 원하는대로는 안될거야 아마
3.2 지휘능력
사냥꾼으로 과거에 알자스에 사는 토룡을 잡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상대를 함정에 빠뜨리거나 추적하는 전략전술에 능숙하다. 테나르디에 군과의 전투에서도 에렌에게 빌린 소수의 정예병을 데리고 기습전과 추격전으로 테나르디에 군을 완전히 와해시켜버렸고, 그 외에 에렌이 샤샤를 돕기 위해서 대부분의 병력을 데리고 이탈한 상황[23]에서 2천의 병력으로 10배인 2만의 무오지넬 선봉대를 기습과 각종 계책으로 격퇴시키기도 했다.[24]
그래도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것은 어쩔수 없어서 기본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에는 주변인물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붉은 수염이 이끄는 무오지넬 본대와의 전투에서는 류드밀라의 작전대로 군을 움직였고 불리한 상황에서 도착한 기사단과 다른 영지의 군대도 각자 움직이도록 놔두었을뿐 유용하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때문에 병력이 증원되었음에도 무오지넬군의 침착한 반격에 이내 열세에 몰리게 된다. 다행이도 신중한 성격의 붉은 수염이 계속 오는 적의 원군을 보고 적의 원군이 더 오지 않을까 걱정한 데다가 해군의 패전소식이 전해진 덕분에 후퇴를 결심했고 덕분에 티글은 승리할수 있었다.
하지만 2부 들어서는 1부의 경험과 그동안 라이트메리츠에서 배운 지식덕분에 더 나이진 모습을 보여준다. 6~7권에서는 야습부터 야전, 성채방어까지 부대를 지휘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냉정한 판단력도 생겨서 해적들의 약탈과 진군을 막기 위해서 마을사람들을 후방으로 강제이주시키고 식량을 파기하는 한편 우물에 독을 풀어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25] 소수의 병력과 용병만으로 수십 배나 많은 엘리엇 왕자가 이끄는 해적들을 원하는 지형으로 끌어들이고 마침내 승리한 것은 티글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내전종결자 다만 엘리엇 왕자와 전쟁은 올가 탐이 없었으면 상당히 버거워졌을 것이다.
4 라노베 주인공다운 행보
1권부터 한 권에 한 명씩 공녀들의 누드를 목격하는 법칙(?)이 있었으며[26], 지금까지 만나는 공녀마다 그에게 호의를 갖게 되는 특징이 있다. 8권에 이르러서는 대부분의 공녀들이 그에게 크건 적건 호감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하녀인 티타, 에렌의 부관 리무아리샤, 밝히면 스포일러가 되는 그분까지 공녀 외에도 3명이 추가된다. 하녀인 티타 외에는 다들 한자리씩 하는 여자들인 데다가 티타도 그 검은 활을 줬다는 여신의 무녀로 은근히 떡밥을 뿌리고 있어서... 무슨 VIP 전용 플래그 생성기가 아닌가 싶다. 7권에서 아스발 왕가의 마지막 적손인 귀네비어 왕녀와 별다른 접점없이 끝났다는 점이 외외로 여겨질 정도.
다만 여기 히로인들은 대부분 공사를 구분해야하는 직위에 있는 인물들이라 대놓고 애정공세를 퍼붓는 하렘 전개는 이뤄지지 않는다. 호감은 있어도 자기 입장을 잊지 않고 주인공을 대하는 편이고 티글의 신분이 타국의 귀족이라는 것도 있어서 자제하는 측면도 있다. 친구로 가깝게 지내기는 하지만 연인관계나 혼약 같은 방향으로는 가지 않는 편. 오히려 혼약에 관한 이야기는 브륀의 귀족들이 보내고 있다.
본인은 진지한 성격이고 장르가 러브코미디인 것도 아니고, 딱히 여자를 밝히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에로한 상황에 처하는 일이 많은 주인공.장르가 라노베라 그렇다 우연히 공녀들이 목욕하는 곳에 가게 된다거나, 불가항력으로 슴가를 빨게 되거나(...), 알몸을 보게되는 상황에 빠지는 등등... 또한 자거나 의식을 잃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겉에 있는 여성의 슴가를 주물럭거리는 전개도 종종 나온다. 리무, 류드밀라, 에렌, 소피야, 올가 탐 그리고 엘리자베타에 발렌티나까지...[27]
하지만 리무, 에렌, 소피의 거유에 반응하거나, 에렌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기도 하는 걸 보면 단순히 숫기가 없는 것 뿐 일단은 정상적인(?) 남정네의 감각은 가지고 있는것 같다. 공녀들 같은 절세 미소녀와 자주 얽히면서 점차 그런 쪽의 욕망도 자각해가고 있는 듯.
의외로 티글도 본인 하렘에 대한 자각이 무의식적으로 있는 걸로 보이는 데 올가 탐과 한 침대에서 껴안고 잘 때 에렌, 리무, 미라, 레긴 그리고 티타가 티글의 범죄를 규탄하는 꿈을 꾼다.
13권에서 에렌을 자신의 첫 여인으로 삼고 검열삭제까지 하면서 동정은 아니게 되었다. 야 신난다 이어서 에렌이 본인 입장에서 여성이 늘어나는 것은 싫지만 많은 여성을 들이고 아는 일이 티글에게는 좋은 영향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에렌 자신이 애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여 애첩을 둘 것을 허락했고, 이에 따라 앞으로 그 동안 자신과 소중한 인연을 형성했던 여성(다른 바나디스 등)들을 곁에 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었고 14권에서는 2번째로 티타를 맞아들였다.[28] 특히, 주변을 의식해서 성관계를 거듭하고 있지는 않지만, 비밀리에 에렌과의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여러번 입맞춤을 하면서 완전히 연인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5 작중 행적
5.1 1부(1~5권)
디난트 평야 전투에서 브륀 군이 지스터트 군의 새벽 기습작전에 의하여 궤멸되고, 패주한 군대가 달아나는 중에 지스터트 군의 지휘관인 공녀 엘레오놀라 빌타리아를 발견하고 지스터트 군의 추격을 막기 위해서 그녀를 죽일 결심을 하게 된다. 이후 호위의 말머리를 맞춰서 호위병을 치워버리고 쓰러진 말로 그녀의 말이 못움직이게 하는 장애물이 되게 한 뒤 남은 마지막 한 발을 목표를 향해서 쏘았으나 상대가 어이없게도 날린 화살을 칼로 쳐낸 뒤[29] 말을 탄 채로 반쯤 날아서 자신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잡혀버리고 만다. 그는 그 자리에서 죽을 각오를 했지만, 그의 활솜씨에 관심을 가진 에렌에 의해 포로가 되어 그녀의 영지인 라이트메리츠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포로생활을 하면서 라이트메리츠 내의 에렌의 병사들과 교분을 맺게 된다. 처음에는 병사들이 우리 공녀님을 꼬셔서 살아남다니 죽여버리겠다 정도의 태도를 보이지만 활로 성벽위의 암살자를 쏘아맞춘것을 계기로 조금씩 실력과 품성을 인정받는다. 중간에 대련 중 에렌의 가슴을 만졌다거나, 씻을 우물 찾으러 헤매다가 엘렌 혼자 있는 우물에 갔다거나 하는 점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후 알자스를 노린 테나르디에 군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에렌에게 부탁[30]하여 라이트메리츠의 군대 일부를 빌려 알자스로 구원하러 간다. 테나르디에 군과의 전투에서 전술적으로 적들을 몰아붙이고, 에렌과의 힘을 합쳐 비룡을 화살 하나로 격추시키고, 지휘관인 자이앙 테나르디에와의 일기토에서 승리하는 등 맹활약한다. 그리고 라이트메리츠의 병사들에게 신뢰할만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에렌이 파병문제로 잠시 지스터스에 귀환한 사이 티글과 리무는 마스허스의 소개로 테리투아르의 유그 오제 자작과 만나 보주산맥의 도적들을 퇴치해주고 지지를 얻게된다. 그리고 그 일을 전하러 에렌을 만나러 간 장소에서 류드밀라 루리에를 만난다. 류드밀라는 잠시 티글을 시험해보고 테나르디에의 부탁대로 라이트메리츠 인근으로 군을 보내서 압박한다. 그 결과 에렌의 라이트메리츠 군과 류드밀라의 올뮤츠 군 간의 전투가 벌어진다. 그리고 에렌과 류드밀라가 싸우는 와중에 류드밀라를 노리던 암살자를 티글이 해치운 것을 계기로 정전에 합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알자스의 민병대와 에렌의 군대, 그리고 오제자작과 그의 요청을 받은 병사들이 연합해서 은(銀)의 유성군(流星軍)[31]을 결성한다. 이것을 본 가늘롱 공작은 글레어스트 후작을 보내서 포섭하려 하지만 티글과 함께하는 귀족들의 영지에서 공출할 의무를 부여하고 보상으로 약탈할 권리를 주겠다는 말에 티글은 거절한다.[32] 그 결과 글레어스트 후작이 데리고 온 병력과 일전을 치른다.
글레어스트 후작과의 전투에서는 그 전투에서 무난하게 승리했으나 티글은 타국의 군대를 끌어들였다는 이유로 반역자가 되어 작위를 박탈당한다. 그리고 테나르디에의 사주로 공격해온 기사 롤랑이 이끄는 나바르 기사단과 일전을 치루게 된다. 보검 듀렌달의 힘과 기사단의 공격에 한차례 크게 패배했지만 티글은 활과 두 공녀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롤랑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롤랑은 티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국왕을 알현해서 이야기를 전해주겠다고 말한뒤 니스로 떠난다.
롤랑의 소식을 기다리는 사이에 에렌이 지스터스로 귀환하고 롤랑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게다가 남쪽에서 무오지넬군이 쳐들어 왔다는 소식이 들린다. 기사단이나 다른 귀족들의 지원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에서 티글은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군을 움직여 무오지넬군과 싸우게 된다. 연이은 기책을 발휘해서 선발대를 해치우지만 그 이상의 본대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류드밀라의 올뮤츠군이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무오지넬의 본대와의 전투중에 소식을 듣고 지원을 온 기사단과 마스허스와 오제가 조직한 귀족연합군의 도움으로 간신히 승리하는데 성공한다. 그 뒤, 티글은 처음으로 마물 보댜노이와 전투를 치르고 류드밀라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승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레긴왕녀를 구출하게 되고, 무오지넬군을 격퇴한 덕분에 공작들을 적대할만한 명분과 명성[33]을 얻게된다. 그리고 결국 테나르디에 공작을 쓰러뜨리고 레그나스 = 레긴 왕녀를 무사히 왕도에 모시는 데 성공한다.
1부 마지막에서는 내전을 종식시킨 구국의 영웅이 되었으며 임종 직전의 브륀 왕에게 월광의 기사(月光の騎士)란 칭호까지 받게 된다.[34] 촌구석 영주에서 전쟁 포로가 되었고, 포로 상태에서도 영지와 영지민들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끝내 영웅이 된 입지전적인 소년. 그리고 나중엔 왕이 되어 하렘을 차리게 되겠지. 안 봐도 비디오다.
에렌에게 진 빚도 국가에서 대신 탕감해 주었으나 '에렌의 것'임에는 변함이 없는지라 포로 기간인 3년 동안은 지스터트에서 지내게 되었으며, 영지인 알자스는 양국의 국교를 겸해 에렌과 레긴이 공동 관리하게 된다.
5.2 2부(6권 이후)
브륀내전에서 반년 뒤, 티글은 지스터스 국왕의 요청으로 아스발에 밀사로 가게 된다. 아스발은 국왕이 죽은후 왕자둘이 갈라서서 싸우는 중이었는데 지스터스가 지지하던 엘리엇이 무오지넬쪽으로 기울자 반대측 세력인 저메인을 지지하기 위해서 티글을 보내게 된 것이다.
티글은 아스발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 레그니차로 향하고 그곳의 공녀인 샤샤의 소개로 마트베이와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여행중인 공녀 올가 탐과 동행하게 된다.
티글은 저메인을 만나러 가는중에 병사들이 주민들을 약탈하는 것을 보고 생포한뒤 이국인이 저메인왕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전하라면서 풀어준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된 저메인 휘하의 장수, 탈라드가 추격해온다. 티글은 탈라드의 안내로 저메인을 만나게 되는데 저메인은 도움을 받을 생각은 없고 오히려 적대하면서 티글일행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티들은 병사들을 피해 달아나면서 역으로 저메인을 사로잡아서 위기를 피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숨어들어간 왕성에서 목격한것은 탈라드가 반란을 일으켜서 저메인을 죽이고 난 후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탈라드는 엘리엇에게 사로잡힌 소피야를 구출해서 신병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동맹을 맺을것을 제안한다. 활의 왕자님과 도끼의 공주님의 지팡이의 공주님 구출 분투기.
그 제안을 받아들인 티글은 탈라드의 병력을 지원받아서 룩스성채를 공략한다. 티글이 룩스성채를 함락하는 동안에 탈라드가 후방에서 병력을 모으고 그렇게 모은 병력을 합쳐서 엘리엇을 치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엘리엇이 말레이요 항구를 점령하지 않고 루루카 해안에 직접 병력을 내려서 신속하게 공격해온다.[35]
자신의 열배 이상이나 되는 병력과 맞서 싸우게 된 티글은 마을을 파괴하고 우물에 독을 풀어서 적의 움직임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전술을 사용한다.[36] 하지만 엘리엇 왕자는 선발대를 보내서 천천히 진군하는 일반적인 방법 대신에 병력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최대한 빨리 진군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티글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그래도 티글은 침착하게 야습을 감행하면서 적의 병력을 깎고 움직임을 막아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엘리엇이 해적들을 밑지 못해서 병력을 나누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적을 살리엔테스로 유인한다.
살리엔테스에서 고지를 잡아 적의 공격을 버티고 기병으로 물러나는 적을 공격하는 전술을 사용하며 분전하지만 병력의 차이에 고전한다. 하지만 탈라드의 지원군이 도착하면서 상황이 반전, 반격에 성공하며 공세로 돌아선다. 그렇게 지휘권이 탈라드에게 넘어가자 티글은 백기의 기병을 받아서 적의 본진을 급습해 소피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두 왕자를 해치우고 귀네비어가 정권을 잡은 뒤에 티글은 소피야와 올가와 함께 지스터스로 귀환한다. 하지만 배를 타고 가던 중에 토발란과 해룡의 습격을 받아 바다에서 행방불명이 된다. 소피아나 올가의 필사적인 수색으로도 발견하지 못하고 사실상 사망한것으로 여겨지게 된다. 하지만 당연히 살아있었고주인공인데.. 티르 나 파의 신전에서 들었던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의해 구조되었다.
하지만 왠지는 몰라도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였다. 의식을 잃고 바닷가에 쓰러져 있던 것을 인근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며칠 후 근처를 지나가던 엘리자베타가 티글의 활솜씨를 목격하고 그것을 계기로 그녀에게 거두어진다. 어벙한 기억상실 청년 상태에서도 귀신같이 플래그를 꽂는다. 참고로 티글의 활은 그를 구해준 마을 처녀가 기분나쁘다며 바다에 버려버렸다;;
그리고 8권 마지막에 엘리자베타의 종자로 이동하던 중에 에렌과 만나게 된다. 당연히 기겁하고 돌아가자는 에렌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얜 내거라고 하는 엘리자베타랑 에렌이 싸우기 전에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인을 괴롭히지 말아주십시오."라는 말을 해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루부슈군과 라이트메리츠군의 회의장소에 참여한 티글은 다른 사람은 찾아내지 못하던 일다의 진군 경로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그리고 일다군과의 싸움에서 소수의 병사들을 이끌고 후방을 교란시켜서 적의 규모를 착각한 일다가 후퇴하게 만들고 도망치는 일다를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그 공적으로 티글은 수습기사가 되어 엘리자베타의 부하인 나움에게 루부슈나 공궁의 일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리고 공국내에 있는 두 마을의 오랜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해서 공녀상담역이라는 직책을 받게된다. 그러면서 엘리자베타와 점점 가까워지고 그녀의 호감을 사게 된다.[37]
그러던 중 엘리자베타와 외출을 했을때 바바야가의 습격을 받게되고, 야가가 끌고온 쌍두룡의 공격에서 엘리자베타를 구하기 위해서 검은 활을 사용한다.[38] 검은 활의 도움으로 엘리자베타를 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바바야가의 개입으로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엘리자베타가 용기를 써서 끌려가는 것은 피하지만 전이를 완전히 피하지는 못해서 어딘가에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도적의 공격을 받은 것을 우연히 지나가던 다마드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다. 하지만 무오지넬의 첩자인 다마드 앞에서 경솔하게 자신이 티글블무드 보른 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무오지넬에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다행히 기억을 잃은 울스의 말을 확신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다마드의 협력제안으로 일단은 르브슈공궁으로 돌아가다가 마스허스와 리무 티타들과 마주치고 다마드는 돌아간다.
10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바바 야가와의 전투 중 바바 야가가 소환한 큰 뱀에게 엘렌과 함께 먹힌다. 뱀의 몸 속에서 검은 활을 구현화 해 내고 엘렌과 함께 탈출하며 동시에 기억을 되찾는다.
5.3 3부(11권 이후)
11권에서는 지스터트 왕국의 태양제에 참석한다. 그때 지스터트 왕이 티글을 불러다가 브륀의 왕이 될 생각이 있으면 돕겠다는 말을 하나, 거절한다.
한편 브륀은 지스터트의 침공을 받게 되고 티글은 브륀을 구원하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간다.
엘렌과 왕명을 받은 발렌티나의 도움을 받아서 축성의 달인(공성전을 겁나 잘하는) 크뤼거 장군을 격파하고 왕도에 도착한다.
이후 12권에서 에렌, 발렌티나와 함께 왕도로 들어간다. 레긴 왕녀가 자신을 사무적으로 대하는 것에 적잖은 실망을 했으나 그 오해는 모두 피로를 풀러간 대욕탕에서 풀린다고...(왕녀의 욕탕 난입 이벤트)
그날 밤 테나르디에 공작의 부인, 멜리장드를 왕으로 삼으려는 반란 세력의 습격을 받음과 동시에 실력을 확인하겠다고 온 가늘롱 공작(이라는 이름의 마물)의 공격을 받으나, 그 앞에 나타난 발렌티나의 용구의 힘을 사용하여 가늘롱을 내쫒는다. 그리고 반란 세력을 모두 무찌르고 레긴 왕녀를 구한다.
이후 병력을 모아 5만의 지스터트 기병과 그를 이끄는 레온하르트에 맞선다. 다만 이 전투는 지금꺼지와 다르게 전투로 승리한 것이 아니라 지스터트가 비장의 카드로 삼은 아스발군을 회유함으로써 지스터트군이 퇴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한편, 멜리장드의 죽음 후 그녀를 따르던 1만여명의 병사를 장악한 글레어스트는 왕도로 귀환하던 월광의 기사군을 습격하고 이 전투에서 패한 티글과 엘렌은 행방불명된다.
13권에서는 에렌이 글레어스트에게 사로잡혀, 티글은 에렌을 구하기 위해 행방불명을 가장하여 단신으로 글레어스트군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노리는 마물 보댜노이와 조우하게 되고, 때마침 마물의 기척을 느끼고 브륀으로 잠입해있던 미라와 함께 각각 자신의 검은 활과 미라의 라비아스의 합체기를 통해서 보댜노이를 격퇴한다. 이후 미라와 함께 글레어스트군을 추적하게 되고,[39] 결국 에렌 구출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글레어스트군을 토벌하기 위해 근처로 진주하고 있던 월광의 기사군과 합류하여 글레어스트군을 섬멸하게 된다. 글레어스트에게 사로잡힌 동안 받은 고문의 트라우마[40]로 인해 술을 마시며 울적해하고 있던 에렌에게 고백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후 입맞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남자가 된다. 키스 장면, 거사 이후 장면 또한, 하룻밤을 보낸 후 강가에서의 에렌과의 대화에서 현재 브륀 귀족인 자신과 지스터트의 공녀라는 에렌과는 입장상 맺어지기는 힘들지만, 자신은 에렌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그리고 어떻게든 향후 자신들의 관계에 대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맹세한다.[41] 이후 미라에게 에렌과의 관계를 들켰을 때는 더이상 자기자신을 속이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며 미라에게 잠시동안만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한다. [42]
13권은 여러 에피소드 중 가장 어두우면서 로맨틱한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티글과 에렌의 연애를 위한 에피소드였다고도 할 수 있다.4권 후반부에서의 티글과 에렌의 대화를 보면 13권의 전개는 이 시기부터 준비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 1부에서 브륀의 내전을 종결시키고 2부에서는 아스발의 내전을 해결했다.
- ↑ 작중 아버지의 이름인 울스를 가명으로 한번, 기억을 잃었을 때 한번씩 총 2번 사용했는데 그때마다 반드시 여자가 꼬였다(...)
- ↑ 7권에서 티글의 그곳을 만진 소피는 '크네'라고 중얼거렸고, 13권에서 티글과 하룻밤을 보낸 에렌이 티글의 그곳을 목격하고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전율했다.
- ↑ 여담으로, 애니판에서의 묘사지만 머리카락이 상당히 뻣뻣한 듯하다. 애니에서 2번 정도 새집처럼 뻗친 머리를 다듬어 반듯하게 정리했는데, 그래 봤자 잠깐밖에 효과가 없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튕겨나듯이 머리가 솟구치더니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 버린다. 거의 돼지털 수준인 듯.(...)
- ↑ 일대일 대결중 적 검사가 말을 타고 달려오는 상황이었다.
- ↑ 소설내 묘사상 100년 전쟁 당시 프랑스군을 관광보낸 웰시/잉글리시 롱보우로 보인다
- ↑ 말을 달리고 있는 사람도 맞추기 힘든데 자신에게 똑바로 날라오는 화살을 맞춰서 떨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맞춰서 노린 건 아니겠지하고 생각했지만...
- ↑ 이 위업에 대해 티글에게 당한 당사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간이 할수 있는 짓이 아닌 수준이다. 활에 관련된 설화나 이야기에서도 그런 경우는 없었다고. 사실 이때 그 장수가 당황한건 그 무지막지한 활 솜씨도 있었지만, 말위에서 한마리 흑룡이 자신을 노려보는듯한 환영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 ↑ 하지만 전군은 아니고 일부 부대만 한정적으로 쓰는듯.
- ↑ 묘사상 완전 무장한 기사에게 브륀의 활은 안 통하는 걸로 보인다.
티글은 잘만 죽이는데 - ↑ 처음에는 활에 특별한 힘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단지 가보라서 보관하던 것이었다. 사용한 계기도 쓰던 활이 망가져서 당장 쓸만한 활이 검은 활만 남아있었기 때문.
- ↑ 해적들의 배로 탈출할려는 엘리엇 왕자를 막기 위해서 올가 공녀와 소피아 공녀와 쓴 합체기는 배 두척을 한번에 가라앉였다.
- ↑ 정확히는 에렌이 쓰는 용구의 역대 주인은 대부분 용병출신같은 야성적인 인물이 많았고 3대동안 용구에게 선택받은 류드밀라의 가문은 원래 귀족인 점에 용구의 영향으로 상당히 영향력있는 귀족이었기 때문에 대대로 사이가 나빴고 그런만큼 아리팔에 대한 방비만은 완벽한 상태라고 할 정도 실제로 류드밀라의 성의 입구는 매우 두꺼워서 아리팔이 없으면 뜷지 못하고 아리팔로 뜷으면 지쳐서 결국 라비아스에게 맞설 기력이 없어지는 악순환이 생겨 적어도 수성한정으론 이길 가능성이 100%였었다.
- ↑ 이 문제에 대해서 공녀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데, 현재 이 분과 발렌티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녀들하고 티글은 매우 친하므로 한 공녀가 티글을 독점할 가능성이 적어졌다.
- ↑ 이 활을 내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이며 검은 활을 내려준 신또한 티르=나=파 라고 추측된다.
- ↑ 후에 바바야가나 다른 괴물들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티글로는 저정도는 무리인 것 같지만 대충쏴도 광역기 범위에 포함되니 상관없던 선대와는 달리 위력은 적지만 활쏨씨가 보통이 아니라 지금은 한참 아래라도 장래는 훨씬 위험하다.라고 평해지기도 했다. 즉 현재 티글이 보여준 힘은 용구와 합쳐도 선대보다 훨씬 약한 정도 물론 저 도시를 소멸할 정도의 일격을 날린 선대는 저 일격에 모든 생명력을 희생했기에 쏘자마자 죽었으니 체력이 많이 빠지는 정도로 체력을 담는 티글과 위력이 다른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 ↑ 또한 이 활을 사용할 때 흑룡의 환영을 본다거나, 힘을 사용해 쏜 화살이 마치 흑룡과 같았다는 묘사가 5권 이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스터트 왕국의 건국 전설과의 연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며 실제로 용구를 내려줬다던 초대 지스터트왕의 용구는 정작 언급이 안되기도 했다. 이런 내용들이나 작품의 제목도 있고 바나디스의 기원(지스터트 건국자에게 선택받아 용구를 받은 여인들이었다는 점)과 현재 티글이 여러 바나디스들의 연심의 대상이 되어 심지어 이들 중 갈등 관계에 있던 바나디스까지 결집시키는 구심점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 등으로 미루어 그가 차후 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추측이 유력하다.
- ↑ 실제로 샤사의 용구도 샤사가 죽기 직전까지 그 생명을 연장시켜주었지만 죽자마자 바로 다른 주인을 선택했다.
- ↑ 거기에 티르나파가 티타를 경유해 잠시 검은활을 소환시켜 줄때는 평소의 합체기와는 달리 양손에 화상까지 있었다 이게 일시적소환이라 그런지 다른이유 때문인지는 불명.
- ↑ 애초에 알아도 별상관 없는게 티글이 활을 쓸 위기정도면 어지간한건 공녀 두명으로 때울수 있고
물론 그런 공녀두명이 모일 기회도 적고 모인다쳐도 사이가 안좋아 안싸우면 다행이라는건 둘째치고아니라고 해도 마물이 아닌 인간이 티글의 수명을 깎아먹을 정도로 군사를 동원했다간 티글 하나 잡겠다고 일국의 국력을 처분시키는 꼴이된다. 거기다가 지금은 지스터트까지 동맹 상태라 인간들로썬 알아도 별 수 없다 잘 해 봐야 '아 무적은 아니구나' 수준. - ↑ 이 때는 파괴력으로 뛰어난 두 명의 용구로 발휘한 상태에 배를 관통시키고 더 나아간 것을 보면 사정거리를 증가시킨 듯한 은섬이나 다른 속성 특히 공간 이동의 능력이랑 합체기를 쏜다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힘들다.
분명 화살을 앞으로 쏘는걸 보고 난 뒤에서 공격하는데 몸에 바람구멍이 나있다면(...) - ↑ 10권 중의 소피야의 독백에서 마탄의 왕에 대한 (소피야가 해석가능한 선에서의)일부 서술이 나오는데 왕도를 걸을 자면서 마도를 걷고 인간이 아닌 자(용이나 드레카박의 요괴일당)를 없애는 자이면서 인간을 없애는 자 같은 결국 다합쳐서 요약하자면 마탄의 왕은 최고의 영웅왕이 되던지 아니면 최악의 마왕이 될지 둘중 하나라는 뜻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3이나 7이라는 숫자가 자주나온다는 언급인데 3은 불분명 하지만 신과 용의 전쟁 때 용을 만나러 갔다는 세명의 여신으로 추정된다. 7은 용구와 전희의 숫자이다. 아마 7이 가르치는 것이 전희&용구일 확률은 높을 듯(책 이름부터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이니) 그리고 티타가 티르 나 파가 기도하는 부분의 마지막에 티타가 알지못하는 미약한 어둠이 천장에서 활의 모양을 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아직 힘이 약한 티르 나 파거나 검은 활의 의지인 듯 하며 그래도 초반에 비하면 말을 자주하고 전이까지 시켜주고
그 과정에서 하렘생긴건 덤티타의 육체를 경유해 임시로 활을 보내주는 것까지 가능해진 걸 보면 약간이나마 늘어나고는 있는 듯. - ↑ 제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소설내내 티글은 거병 이후로 어떤 형태로든 1명 이상의 바나디스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이 전투는 순수히 티글과 그의 평범한(?) 부관들로 치뤘다.
- ↑ 이 때 티글과 그 부관들이 쓴 전략은 판타지/무협소설 묵향에서 소수인 흑풍대가 몇 배의 병력인 금군에게 쓴 전략과 비슷하다. 이것도 만류귀종이라면 만류귀종.
- ↑ 물론 가벼운 기분이 아니라 상당한 갈등이 있기는 했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도 그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 ↑ 4권까지. 5권부터는 그런 사고가 벌어지는 일이 줄어든다. 특히 8권은 아예 엑스트라 수준으로 비중이 떨어져서...
- ↑ 만진 회수만 대강 계산해봐도 최소 9번이다. 그 중 에렌한테 저지른 횟수만 자그마치 3번(...).
- ↑ 이 때 에렌처럼 잠자리를 함께 한 것은 아니고 티글이 티타의 이마와 빰에 키스 정도만 해주었다.
- ↑ 이후 에렌에게 들은 바로는, 화살을 쏠 때 둘 다 머리를 맞추길래 이번에도 머리를 맞출거라 생각하고 지레짐작으로 휘둘렀다고 한다.
- ↑ 알자스를 에렌의 통치하에 둔다는 조건이었다. 나중에 어영부영 넘어가서 그렇지 일개 귀족이 국가땅의 통치권을 따른 나라 귀족에게 넘기는건 명백한 반역
- ↑ 에렌과 티글이 쏜 은빛 화살에서 따온 이름. 그 뒤 전쟁 중 티글이 무오지넬에게 시브라슈(무오지넬어로 '유성을 떨어뜨리는 자'라는 의미)라고 불리게 되자 티글은 내심 우습게도 아이러니하다며 생각했다.
- ↑ 처음부터 가늘롱 공작은 포섭할 생각이 없었고 따르더라도 조약을 들어서 티글과 다른 영주들의 영지를 약탈하고 화살받이로 쓸 생각이었다.
- ↑ 무오지넬군이 패전의 영향을 줄이고 브륀의 혼란을 유도하기 위해서 과장되게 퍼트렸다.
- ↑ 참고로 먼 옛날 이 칭호를 받은 기사는 왕녀와 결혼하여 차기 국왕이 되었다고 한다. 왕의 의도가 뻔히 보이는 셈.
- ↑ 해안에는 큰 배를 댈만한 장소가 없지만 여러개의 나룻배로 배와 해안을 왕복하는 것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했다.
- ↑ 이 과정에서 상당히 갈등을 하지만 결국 결단을 내리고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도 계속 마음에 두고 괴로워한다.
- ↑ 덕분에 엘리자베타는 보른에게 메가데레한 상태다. 보른이 선물한 싸구려 목걸이를 쥐고 행복하게 잠에 들 정도.
- ↑ 마침 티타가 루부슈 근처까지 와서 기도를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티르 나 파가 개입할수 있었고, 그 도움을 통해서 잠시동안 검은 활을 사용할수 있었다.
- ↑ 이때 티글은 에렌이 사로잡혀 있어 침체되어 있었고, 또한, 한시라도 빨리 에렌을 구하기 위해 조급함을 보이는 등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미라는 티글의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티글을 안정시켰고, 이 과정에서 티글에게 자신의 나신을 보이고, 잠든 티글에게 무릎베개도 해준다.
- ↑ 후작에게 옷위로 몸을 만져지거나, 이마, 뺨, 손, 어깨를 혀로 핥아지고, 후작이 에렌 앞에서 한입 먹은 음식을 먹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변태적인 고문을 당했다. 단, 후작이 티글 앞에서 NTR하는 것을 바랬기 때문에 천만다행히도 입술과 순결은 빼앗기지 않았다.
- ↑ 에렌 역시 티글의 이러한 발언에 감격한다. 참고로 저때는 하룻밤을 보낸 후 둘이 몰래 강가로 나가 서로 등을 돌린 채로 목욕중이었다. 이후 에렌의 애첩 허용 발언에 감격한 티글은 등을 뒤로 돌리고 서있는 에렌을 껴안고 다시 한번 키스를 했다.
- ↑ 당신은 어떻게 할거냐는 미라의 말에 에렌은 '나는 티글을 믿고 있다'고 당당하게 즉답. 오오!! 좋은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