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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속의 낙원.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낙원 티르 나 노그. '노그'라 쓰는 게 맞는데 마비노기의 이 지역이 먼저 유명해져서 티르 나 노이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꽤 상당수다. 나무위키에서는 표준어 기준에 따라 엄연히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켈트 신화의 낙원을 찾는다면 티르 나 노그 항목 참조.
참고로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저 티르나노이에 있어요." 같은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알베이 던전이 있는 저 세상의 티르코네일에 있다는 뜻이다.
2 상세
원래 전설과 맞게 추위도, 배고픔도, 아픔도 없는 진정한 낙원.
전설에 따르면 마족들과 맞서서 싸우는 인간들의 수호신 모리안 여신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을 돌로 만들면서까지 인간들을 지키고 그녀는 돌이되어버렸지만 그녀를 다시 강림시키면 마족들을 없애주고 모리안이 인간들을 위해 낙원을 강림시켜 준다 한다. ...어째서 돌이 되어버린 여신을 석화를 풀게 하는게 아니고 그냥 강림시키는 걸로 이야기가 변형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 시나리오를 따라 진행해서 G1에서 이 낙원에 가게 된다(!). 그러나 도착하는 곳은 영 동떨어진 곳. 메세지로 저승 이라고 나오는 게 영 꺼림칙하다. 그런데 여기서 로그아웃하면 최근 종료 위치에 티르 나 노이라고 표시된다.
크리스텔에게 받은 특별한 통행증[1] 을 토요일에[2] 던지고 바리 던전에 들어가면 매우 쉬운 던전이 형성된다. 보스룸까지 클리어하면 마지막에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저승 입구.
저승에 입장하면 티르코네일과 똑같아 보이는 마을에 떨어진다.[3]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황색으로 칠해져 매우 황폐해보이고 대부분의 표지판이 글씨가 오래되어 읽을 수 없게 돼있다. 딱 한 군데 읽을 수 있는 표지판에는 마을 어디나 묘지라고 씌여 있다[4].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었기 때문에 마을에 있는 힐러의 집이나 뱅크 등은 모조리 문을 닫은 상태고 대장간에 가도 서있는 NPC는 보이지 않는다. 던바튼 가는 길이나 키아 던전 가는 길, 시드 스넷타 쪽은 완전히 막혀있으며 문게이트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덧붙여서 저승에 입장하면 '초대받지 않은 세계에 오셨습니다.'라고 나온다. 에린에서 처음 접속했을 때 나오는 어구와는 정 반대.
단 한 명 존재하는 NPC가 바로 도우갈. 티르 코네일에서는 촌장의 집에 해당하는 곳이다. 도우갈은 포션이나 응급 도구 등을 파는 NPC로 은근히 자주 들르게 된다. ...지만 사실 들를 곳이 여기 밖에 없다.
전체적인 구조는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막힌 것 빼고는 대부분 티르 코네일과 동일하다. 묘지에는 흰 거미가 아니라 좀비들이 대거 나오는데 좀비가 그다지 강하지 않다. 사실 선공에 1 : 多 성향이라 상식적으로는 엄청 쌜 것 같지만 (실제로도 골렘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몬스터다) 이동 속도가 느리고 근접 공격과 카운터 어택 말고는 할 줄 모른다는 점 때문에 윈드밀의 제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원거리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기 때문에 활을 숙작질하기 위해 좀비를 계속 쳐대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다만 좀비를 윈드밀이나 인형술 등이 아니라 평범한 전사 혹은 격투 스타일로 싸우려고 하면 어렵다. 아까도 말했듯이 1 : 多 성향이라 잘못치면 거기 있는 대다수의 좀비들이 바로 플레이어를 인식하게 되고 이걸 마땅히 쳐내려고 하면 결국 윈드밀 밖엔 답이 없다. 게다가 헤비 스탠더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원거리 공격, 마법 공격은 모조리 1데미지 판정이기 때문에 더욱 답이 없다. 결국은 윈드밀을 돌게 된다.
좀비들은 묘지에만 있고, 다른 지역에는 승냥이[5]가 퍼져 있다. 승냥이 마족 스크롤을 10장 모으면 도우갈에게서 돈을 받을 수 있긴 한데 한 번에 3870 골드를 버는 거라서 누가 모을지……. 많진 않지만 자이언트 웜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에린이 아니기에 부엉이가 오질 못하며[6] 문게이트도 없다. 나오도 오질 못하고 마을에 꼭 필요한 기능도 없다. 힐러의 집이 없지만 힐러가 파는 아이템들은 도우갈이 판매하니 별 문제는 없다. 힐링이 필요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하자. 뱅크 등도 없고 성당도 당연히 없으니 축포도 당연히 못 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장간이 없어서 수리를 못한다. 화살이나 연금술 결정, 총알이 다 떨어지면 난감해지는 부분.[7]
그런데 도우갈이 있는 촌장집 뒤 나무에는 던컨촌장의 애완조인 푸른천둥이 있다.(.......)
원칙적으로 토요일에만 갈 수 있으나 광고지를 통해 저승으로 갈 수 있는 귀환 쿠폰을 만들 수도 있어서 준비를 하고 들어가면 요일 상관없이 갈 수 있었다. 2011년 패치로 귀환쿠폰에 3시간 제한시간이 생기면서 귀환 쿠폰을 이용해 가는 방법은 막혔으나, 순간이동 책이나 순간이동 임프에 등록해두면 아무 때나 갈 수 있다. 그러나 2012년의 신 여신강림 패치 이후로는 요일 관계없이 언제든 갈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길모어가 통행증 판매중. 다만 다크 나이트 퀘스트하는 사람 중 붉은 여날이나 통행증이 없는 사람은 안습.
3 스포일러와 이를 토대로 한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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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 나 노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티르 나 노이가 아니며, 사실은 에린이 바로 티르 나 노이였다. 절대신 데빌캣과 수금 담당 나과장이 돈받는 낙원. 본래 인간들이 살고 있었던 세계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어, 유저들 사이에서 저세상이 본래 그들이 살던 세계일 것이란 추측이 떠돌고 있다. G3에서 키홀이 언급한 여러가지 대사를 보면 저세상은 마족들에게조차 고통스러운 세계인 모양이다.
모리안을 비롯한 에린 사람들의 신들이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어 낙원으로 데려왔고, 마족들이 이를 가만두지 않자 플레이어를 불러 티르 나 노이의 주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방어해왔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티르 나 노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낙원은 아니다. 일찍히 울라 대륙에 있는 인간들에게 실망한 네반은 이리아에 티르 나 노이를 대신할 새로운 낙원을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했고, G3에서 키홀은 모든 생명은 자신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살아 남을 권리가 있다며 인간을 옹호하는 모리안에게 네게 포워르는 생명이 아니냐고 모리안을 비난하면서 에린의 진실을 밝히고, 인간은 영생을 얻었는데도 낙원 속에서도 서로 반목하고 있다며 크로우 크루아흐를 부른 뒤, 크로우 크루아흐가 인간들만의 낙원을 부술 거라며, 티르 나 노이는 마족의 세계와 합쳐져서 본래 있어야 할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8] G3에서 에린이 티르 나 노이라는 걸 알게 된 타르라크는 에린이 불완전한 낙원이라 생각해 C5 시즌 1에서 에린을 완전한 낙원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C5 시즌 1 마지막에 깨달음을 얻은 타르라크가 "불멸의 존재와 필멸의 낙원."이라고 말하고, G19에서 아튼 시미니가 '티르 나 노이는 자연스럽게 완성된다.'라는 계시를 내렸다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아튼 시미니가 일부러 불완전한 낙원으로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
'낙원'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서로 갈등하고 있다는 건 둘째치더라도, 투아하 데 다난 등 에린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종족들은 늙거나 살해당해서 죽는다. 현재 에린에 거주하는 종족 중에서 진정한 의미의 영생을 누리고 있는 건 이방인들이다. 다만 G3에서 나온 타르라크의 책을 근거로 추정하자면, 투아하 데 다난 등의 신이 아닌 NPC들의 현재 상태는 불완전한 영생을 얻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마족의 세계에서 돌아온 후, 부상으로 인해 은거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던 타르라크는 투아하 데 다난보다는 밀레시안들을 더 자주 만나게 되었다. 밀레시안들과 자주 이야기하던 그는 자신과 같은 투아하 데 다난과 밀레시안이 인식하는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대해 짚어보던 그는 시간 흐름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보다 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투아하 데 다난이 종종 상대방을 잊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석연치가 않다. 빛의 기사나 밀레시안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 에린의 거의 모든 사람 - 투아하 데 다난에 한정하여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단순한 건망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내용은 투아하 데 다난의 기억상실증 비슷한 증상이 호감도 시스템을 위한 편의상 넣은 시스템적 사항이 아니라 공식 설정에 따른 것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C2, C3, C4, C5를 거치면서 보면 이들은 일상적인 삶의 내용 상당수는 잊어버리나 그들 자신에게 일어난 중요한 사건이나 메인스트림 같은 에린 내에서의 중요한 사건은 분명히 기억은 하고 있다.
그러면 어느 쪽이 느끼는 시간 흐름이 정상인지가 문제가 된다. 일단 투아하 데 다난보다 밀레시안이 빨리 늙는다는 것은 분명하나 에린의 시간 흐름이 정확히 어떤지 메인스트림 내에서 언급이 되었다고 볼 수 없기에 투아하 데 다난이 느끼는 시간이 에린의 시간 흐름인지 밀레시안이 느끼는 시간이 에린의 시간 흐름인지 명확하지 않는 상태다.[9] 하지만 이에 대해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은 있다.
위쪽에서 언급한 시간의 차이와, 여기에서 언급한 사라지는 기억이 만약 같은 원인을 가진 일이라면 어떨까.왜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점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제외하고, 기억과 시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묶어서 생각해보면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사실은 밀레시안들이 말하고 있는 대로 시간이 흘러갔으며, 우리들은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기억의 소실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한 순간의 공백도 없이 같은 시간대를 살아왔다고 한다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쪽의 말이 옳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아무리 믿기 힘들어도, 그들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은 높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충격적인 결론이 된다. 지금으로선 그 결과에 대해 확신할 수 없더라도.
타르라크의 책의 이 부분을 같이 생각해보면, 밀레시안과 투아하 데 다난을 비롯한 에린의 기존 거주민들은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게 아니라 분명히 같은 시간대를 살고 있으나 에린의 기존 거주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시간의 기준이 밀레시안보다 느린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에린 내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아르바이트 시간이 게임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 자체는 유저들이 시계를 통해 볼 수 있는 에린 시간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타르라크가 밀레시안이 온 시기를 몇 년 전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것과 자신들이 느끼는 하루가 밀레시안의 30일 정도가 된다고 언급하고 있으니, 이들이 느끼는 시간 흐름은 유저들의 '현실' 시간 기준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그런데 G16에서 오언 제독이 루 라바다가 활동한 시기에 대해 말한 것과 C1에서 C3까지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이를 보면 이들이 과거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는지 이상해지는데, 시간 흐름을 인식하는 것과 그들이 사는 시간이 다른 탓에 이들이 말하는 몇년 전의 일이라는 건 몇년 전의 일임과 동시에 수백년 전의 일일 수도 있는 거라면 말이 된다. 예를 들어, 밀레시안이 만난 15세짜리 투아하 데 다난의 소년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 소년이 10살 때 겪은 일은 5년 전의 일이다. 그런데 밀레시안이 그로부터 몇 년 지난 뒤에 소년을 다시 만났는데 그 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소년에게 있어서 10살 때 일어난 일이란 전과 같이 5년 전의 일이다.
그런데 이들이 아주 안 늙는 것도 아니고 시간 흐름을 인식하고 있는데도 밀레시안은 에린에 온 이후, 이들이 늙는 것을 제대로는 본 적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타르라크가 쓴 책에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기억을 잃고 성장이 멈춰있는 것이 되어버린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에린의 기존 거주민들은 에린의 시간 흐름을 인식은 하고 있으나, 그들 자신들의 시간은 어느 시점에서부터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밀레시안이 그들이 늙는 걸 볼 수 없는 거라는 가설이 나온다. 밀레시안이 누리는 영생과는 다르나, 어떤 점에서는 이들도 영생을 누리고는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사실, 게임 스토리상(밀레시안이 에린에 온 이후) 자연적으로 성장하거나 늙은 NPC는 없다. 몇몇 인물의 젊은 시절이 묘사되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과거 회상 시점들이다.[11] 설정상 적어도 밀레시안이 에린에 온 이후에 시간에 따라 변화한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게임들이라면 그냥 고정 NPC니까 그런거겠지만.....
그러니까 에린의 기존 거주민들은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지만 불멸은 아니며 이들은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의식적인 모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그들의 기억이 일정 시기가 지나면 '오래된 일'이라서 잊혀지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12] 이 말은 정체된 시기 이후부터 거주민들이 거의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태어나는 생명도 드물 것이며, 태어나더라도 자라는 속도는 무척 더디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이들은 죽을 수 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에린의 기존 거주민들의 수는 줄어든다. 어쩌면, 타르라크가 말한 '불멸의 존재'는 투아하 데 다난이 아니라 밀레시안을 의미하는 걸 수도 있다. 사실 데브캣이 이런 부분까지는 생각 안 한 걸지도 모른다.
- ↑ 이때 통행증은 g1퀘스트를 하다가 얻게되는 키워드, '티르 나 노이에 가는 법' 을 크리스탈에게 '대화하기'를 통해서 사용하게 되면 '검은 마족 통행증'으로 얻게 된다.
- ↑ 신 여신강림 패치덕분에 요일에 상관없이 갈 수 있게 되었다.
- ↑ 클로즈베타 시절 때 티르코네일로 만들어진 곳으로 추정된다. 우선 남쪽은 뚫여있지 않고, 데이안이 서있던 자리도 존재않았고, 북쪽에 트레보가 있던 장소엔 바리케이드 같은게 있다.
- ↑ 원래 티르코네일에는 묘지라고만 씌여 있다. 이것을 붉은 글씨로 위에 덧써놓은 것.
- ↑ 회색 늑대와 거의 동급의 몬스터로, 저승에 올정도면 이 몹을 죽여서 경험치나 돈같은걸 얻을 수는 없다(...).
- ↑ 도우갈이 말하기를, 부를 수 있다면 불러보라고(...). 다만 퀘스트의 수령 및 완료는 가능하다.
대체 어떻게? - ↑ 동 계정의 다른 캐릭터로 구매해서 펫 인벤토리를 통해 보충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심히 귀찮으니 평소에 체크해두는 습관을 들이자.
- ↑ 참고로 G3에서 소환된 크로우 크루아흐는 혼란스러워 하는 플레이어에게 '티르 나 노이는 마족의 땅과 에린을 오간다는 걸 모르고 있었느냐?'라고 말해서 티르 나 노이는 어떤 고정된 곳이라기보다는 기존의 세계에 강림시키는 형태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이 있다(참고로 마비노기와는 평행세계지만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낙원은 강림하는 거라고 나온다.). 그런데 이 가설은 키홀의 말과는 안 맞는다. 만약 일정 주기에 따라 낙원이 에린과 마족의 땅을 오가며 '강림'하는 거라고 가정해도 '에린과 마족의 세계를 낙원으로 만든다' 혹은 '마족의 세계를 낙원으로 만든다'고 말해야지, 둘을 합쳐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린다고 말하는 게 이상하기 때문이다. G3 이후로 이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뭔가 더 있는 건지 그냥 설정오류 취급인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다.
- ↑ 참고로 마비노기와 평행세계인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에린의 시간이 멈췄다는 언급이 나오나, 마비노기에서도 설정이 동일한지 추정할 만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 ↑ 클로즈 베타가 시작된 시기를 포함하면 '현실' 시간 기준으로는 G3은 마비노기가 나온지 약 2년 정도 되었을 때 나왔다.
- ↑ 루에리도 마찬가지다. 그가 성장한 것처럼 보여도, 루에리는 과거편 시점에서부터 오랜 시간 정신을 잃고 메인스트림 시점에서 정신을 차렸을 뿐이다.
- ↑ C5 시즌 1의 타르라크의 추정처럼 이리아가 에린의 축소판이 맞다면, 엘프들의 '망각의 저주'와 에린의 기존 거주민들의 기억상실증 비슷한 증상은 원리가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엘프는 다른 종족들과 달리 자신들에게 중요한 일마저도 일정 시기가 지나면 잊어버리는데, 차이점은 이것뿐일 수도 있다. 실제로 네반은 이리아에서 새로운 낙원을 만들려고 했고, 실패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