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익스프레스

(티 익스프레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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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T Express
소재지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종류Prefabricated Wooden Coaster[1]
제작사Intamin AG[2]
디자이너Werner Stengel
트랙 길이1641m
트랙 레이아웃Terrain
운행 시간약 3분 12초
최고 속력104km/h
최고 높이56m
강하횟수12회
최대중력가속도4.5G

1 개요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롤러코스터와 동시에 에버랜드의 상징.[3]
세계 최초의 77도 낙하 우든 롤러코스터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세계 우든코스터중 4번째로 경사가 급하고, 9번째로 빠르고, 4번째로 높고, 6번째로 긴 롤러코스터다

한국 최초의 우든 롤러코스터. 에버랜드에 있으며 건설 당시 SK텔레콤에서 스폰싱을 해서 T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스위스의 인타민 사[4]에서 설계한 조립식 우든코스터. 건설 시공은 에버랜드에서 맡았다. 2008년 3월 12일 소프트오픈, 2008년 3월 14일에 첫 선을 보여 현재까지 절찬리에 운영 중이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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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각도는 77도, 최대 속도는 국내 최고인 시속 104km, 체감 속도는 약 200~250km라고 한다.[5][6] 최고 높이는 산 지형의 도움을 받아 56m로 세계 2위다!![7], 트랙 길이는 1641m이다. 중력가속도는 무려 최대 4.5G...[8] 운행시간은 약 3분으로 이 역시 국내 최장, 에어타임(탑승석에서 엉덩이가 허공에 잠시 뜨는 무중력 상태)은 12회.

특히 77도의 각도는 개장 당시 세계 목재 롤러코스터 최대이며, 2016년까지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철제 롤러코스터는 낙하 각도가 수직 혹은 그 이상이어도 상관이 없지만 우든코스터의 경우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낙하 각도가 작은 편이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도 수직 트랙을 만들 수 없는 이유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Outlaw Run(81도), Goliath(85도) 등이 개장하긴 했으나 저들은 목재 롤러코스터인 주제에 롤러코스터가 뒤집어지는 반전 트랙 (인버젼)까지 보유하고 있는 괴물들이다. 트랙의 생김새도 T 익스프레스 같은 전통 목재 코스터보단 철제 롤러코스터에 가깝다. Rocky Mountain Construction이 좋아하는 하이브리드 코스터 Switchback(87도)까지 포함하면 현재의 T 익스프레스 순위는 4위이긴 한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Switchback은 트랙이 순환하지 않는 셔틀 방식이라 저걸 기록으로 봐 줘야 할지... 개장 당시 2위이자 현재 5위인 El Toro는 76도다.

한국 롤러코스터 기록을 모두 갈아엎은 건 물론이요 롤러코스터 전문 랭킹 조사 기관 미치 호커(Mitch Hawker)가 주관한 전 세계 롤러코스터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 2008년 최고의 롤러코스터 투표에서 목재 코스터 부문 1위를 차지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재 롤러코스터다.[9] 그 뒤에도 2009년 3위, 2010년 공동 1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2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콩라인 여담으로 순위 5위 안에 들어있는 목재 코스터는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고 모두 미국에 있다.[10]

에버랜드 사원이 베타테스터로 참가하여 찍은 동영상. 자기 스스로 목숨을 건 베타 테스트라고 한다. 지못미(...) 중간중간 매우 억지스러운 "잘 만들었네" 나 정말 처절한 단말마 "안 끝나!!" 등 정말 힘들어 한다.

이 유튜브 동영상 댓글도 일품. "키라인 걸 들킨 라이토의 표정... 무섭구나!!" 라든가 "삼성 직원이 다 조은 건 아니구나 ㅋㅋㅋ" 등(...) 참고로 근처 시설에서 탑승객들의 단말마 비명을 듣고 있자면 정말 처절하다. 그리고 재밌다

3 이용안내

T 익스프레스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의 '알파인 빌리지' 안쪽에 있다. [11]

T 익스프레스, 고속열차, 출발합니다! T-Ready, Checking... Good !!! [12]
아름다운 알프스의 정상, 융프라우와 요단강까지, 멋진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3]

인기가 아주 많아서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다. 평소에 50분-2시간, 길면 4시간[14]까지 기다려야 한다. 2시간 기다려서 3분 탑승. 탑승 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에 "여기서부터 2시간입니다" 식의 팻말을 볼 수 있다. 그래서 Q-pass를 이용할 수 있는데,[15] 이 Q-pass는 다른 놀이기구는 주말에만 운영하지만 T 익스프레스는 평일에도 운영한다. 그만큼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증거다. 보슬비가 내리는 아침엔 대기줄 한 번 안 기다리고 연속해서 탈 수도 있다. 평일 주중에 에버랜드를 찾아가 자유이용권을 끊고 하루종일 이것만 10번을 타고 돌아간 용자도 있다[16]. 탑승 대기자가 거의 없어 연속으로 타긴 했는데 탑승라인이 쓸데없이 길어 다시 타러 올라가는 길이 고역이었다고.

특히 더 좋은 점(?)은 출구로 나가면 바로 우측이 입구다! 즉 평일에는 입구-대기-탑승-출구-입구가 가능하다! 그리고 밤에 타면 에버랜드의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다.[17]

안전운행을 위해 매일 개장 전 아침 7시부터 10시 사이에 안전점검 및 시험운전이 실시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운영팀과 관리팀의 직원들이 시승(...)을 통해 차량속도 및 트랙의 이상부위, 탑승감 등을 최종 확인하고 있다. 그래서 에버랜드가 개장하는 시간보다 늦게 운영이 시작되며 이는 에버랜드 개장하자마자 뛰어가서 T 익스프레스를 먼저 타려고 탑승장에 도착한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입장하자마자 Q-pass부터 발급 받고서 예약된 탑승 시각까지의 여유 시간 동안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것도 괜찮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휴가철에는 어차피 Q-Pass를 받아서 예약 시간에 도착해도 줄 서서 기다리는 건 매한가지일 수도 있으니 그냥 입장하자마자 운영이 시작될 때까지 줄 서서 기다렸다가 타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트랙에 결빙이 생겨 비클의 바퀴와 마찰이 생겨 제동과 가속이 잘 되지 않아 일정구간에서 운행의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관계로[18] 대개 매년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동계운휴[19]에 들어간다. 그 밖에도 시험운전시 영하 5도 이하 이거나 비, 풍속 4.2m/s 이상[20] 등의 기상조건이 나빠지면 운휴에 들어가도록 매뉴얼로 규정되어 있으며 그 밖에 점검운휴와 같은 비정기 운휴도 있으니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T 익스프레스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 날씨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운휴일정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약한 비에는 탑승인원을 줄여서 운행하는 방식으로 초창기에 비해 좀 더 여유롭게 운행 조건이 변경되었다. 참고로 비가 완전히 그친 순간부터 약 2시간 동안 시운전 및 점검이 끝나야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고로 운행종료 2시간 전부터 계속 비가 온다면 그날 T익스프레스 탑승은... 망했어요.

여느 롤러코스터와 마찬가지로 무게가 쏠리는 후미 차량은 전두 및 중간 차량에 탑승했을 때보다 속도가 빠르며 특히 차량의 바퀴와 바퀴 사이에 흐르는 윤활유의 굳기 정도에 따라 속도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서 온도가 높은 여름이 겨울보다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한다. 결국 보슬비 내리는 여름에 맨 뒷자리에 탑승하면 최고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비가 내리는 등의 경우에는 열차의 속도가 너무 빨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조치로 승객을 뒤에서부터 덜 태워 운행하기도 하며 당연히 대기줄도 더 천천히 줄어드는 건 덤.

리프트에 케이블 방식을 사용해서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며 소리도 거의 나지 않는다. 옆에서는 타탕타타탕타앝ㅇ타탕[21] 코스가 훨씬 짧은 롤링 엑스 트레인과 비슷할 정도. 차량이 올라간 후에 그 레일을 보면 뭔 이상한 막대 같은 것이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차량을 끌고 올라가는 케이블이다. 문제는 짧다고 해도 거의 탑승 시간의 1/3 실제로 롤링 X 트레인을 탄 후에 T 익스프레스를 타면 엄청나게 빠른 상승속도에 한 번 경악하고 옆을 돌아보며 높이에 두 번 경악하고 갑자기 트랙이 없어지는 것 때문에 세 번 경악한 다음 12번의 추락 후에 부활한다고... 정확히는 트랙이 없어진 뒤의 두 번의 자유낙하 후 한 차례 쉬는 구간 낚시 구간 이 있다. 낚시구간 (Block Break, MCBR) 에서 '끝난 건가?' 하고 멍하니 있다가 다시 추락...

또한 손 놓고 타면 떨어질 때 중력 가속도를 느낄 수.있으며 트랙이 워낙 뭉쳐 있어서 내부에서 돌 때는 손이 천장에 부딪힐 것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부딛히지는 않는다.

마지막 12번째 하강 때 전방을 보면 사진 찍는 구간이 있는데 놀이기구 이용 후 내려가면 찍힌 사진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나가면서 한 번 자신과 다른 사람의 표정을 감상해보자. 이 사진을 본인이 직접 찍으려고 하면 직원이 제지하며, 찍힌 사진이 마음에 들면 직접 구매하면 된다. 참고로 맨 앞자리에 타면 사진빨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대신 스릴은 포기해야 한다 간혹 간 큰 놈들은 카메라에다 중지를 올리는 등 각종 괴이한 포즈를 취하는데, 이럴 경우 당연하게도 찍힌 사진에서 그 사람은 블라인드 처리되며, 사진을 구매할 수도 없다.

3.1 주의사항

신장 130cm 이상, 195cm 미만 탑승 가능이다. [22] 실제로 키가 크면 머리 위로 스쳐지나가는 목제 기둥에 박치기할 것 같다(...). 팔을 뻗으면 왠지 팔이 잘려나갈 것만 같아 처음 타는 사람들은 모두 바싹 웅크린다. (실제로 T-express 건설시 한 자문위원이 이에대해 문제를 제기하여 성인남자 팔길이보다 긴 나무막대를 설치한 특수열차를 만들어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어느 트랙에도 닿지 않았다고 한다. 이 특수열차는 개장초기 큐라인에 전시되어있었지만 현재는 무성하게 자란 풀들 떄문인지 아니면 철거를했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인타민은 바보가 아니다. 그럼 왜 이거랑 관련해서 사고가 없게?? 사실 에어타임에는 안전바 안 잡으면 아무 힘 없이 손들기 쉽지만, G포스가 걸리기 전에 팔에 힘을 주지 않으면 G포스와 함께 툭 떨어진다.. G포스가 걸릴 시점에 머리 위로 목제 보가 지나간다. 손을 계속 들고 타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살짝 굽히고 팔에 힘을 줘야 한다.
엉덩이가 뜨는 에어타임이 겁난다면 안전바를 허벅지에 피가 통하지 않을만큼 꾸욱 눌러서 잠구자. 그러면 절대 엉덩이가 뜨지 않아 조금은 덜 무섭다.

당당하게 고개 들고 타다가는 참수 당할 것 같아서 머리 받침대나 상체 고정장치 없이 엉덩이 아래만 고정된 채 커브를 돌고 0G와 최대 4.5G를 반복하느라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는[23] 놀이기구라 목/허리 디스크 환자가 타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래서인지 출발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시키고 있다. 격렬한 커브를 목 받침대 없이 목 스트레칭으로 때우는 건 탑승 비클의 구조적 문제를 손 안대고 코 풀겠다는 마인드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4.5G를 맨몸으로 감당하는터라 하차 후에는 목과 허리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대기하는 줄에도 중간중간마다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무섭다고 고개를 숙이면 높은 압력 때문에 코에서 코피가 콸콸콸 쏟아진다 카더라.
그리고 위에 언급한 주의사항보다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중요사항이 있다. 바로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모두 내려놓고 타야 한다는 것.

손에 들고 있거나 등에 매고 있는 가방은 물론이고 주머니 속의 지갑, 핸드폰, 이용권 또는 입장권, 펜 등 입고 있는 옷을 제외하고 하나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안 된다. 심지어 모자도 반드시 벗고 타야 하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T 익스프레스는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타는 내내 엉덩이가 붕 떴다가 앉았다가 (에어타임) 수차례 반복하는데 이때 엉덩이가 붕 뜰때 소지품이 모조리 다 하늘로 자유이용권이 자유롭게, 스마트폰이 스마트하게 손에 들고 있으면 어느순간 사라지는 마술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24] 날아가기 때문. 정준하 짜장 1호도 이 구간에서 일어난 거다. 안경의 경우엔 요즘엔 워낙 눈이 나쁜 손님이 많아서 직원이 벗기를 추천하는 선에서 그치지만 그 이외엔 얄짤없다. 실제로 직원의 말에 의하면 최근에 지갑 등이 정말로 많이 날아갔다고 하니 이 글을 읽는 위키러라면 괜한 허세 부리지 말고 타기 전에 사물함 안에 모든 것을 넣어놓고 탑승하자. 만약 소지 후 공중으로 날아가 잃어버렸을 경우 에버랜드에서 책임 안 진다[25] 출구 쪽에 현재 타고 있는 좌석 번호와 같은 번호가 붙은 사물함이 준비되어 있고 출발 직전에 사물함을 닫은 다음 직원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26] 도난 당할 염려도 없다.

만약 옆자리 친구가 안 내려놓겠다고 끝까지 고집 피우더라도 반드시 직원한테 알려서 강제로라도 뺏어서(...) 내려놓고 타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출발하기 전에 직원으로부터 "몇 번째 자리에 앉아 계신 분, 핸드폰 안 내려놓으셨습니다" 라는 쪽팔리는 멘트를 듣게 될 수도 있으며[27] 지갑이 날아가 버리면 찾기도 어려우니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원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 이거 진짜다. 해본 결과 100% 잡힌다.

외국계 테마공원은 어트렉션 입구에 소지품 보관함을 비치해두고 입구 직원이 소지품(휴대전화 지갑 확인은 필수)을 검사하는데, 그에 비하면 검사가 너무 허술한 편이다. 실제로 탑승시에 방금 내린 사람이 흘린 지갑을 주워 직원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생기는 게 한심할 정도다.

실제로 앞쪽에 앉은 사람의 소지품이 하늘로 날아가는 것을 뒤쪽에 앉은 사람이 용케도 잡아내는(!!!)드림캐쳐 경우도 있긴 하지만[28] 그것도 100번 중 1번 있을까 말까이다. 그러므로 요행(...)을 바라지 말고 미리 옷에 달린 주머니를 완전히 비워놓자. 이쯤 되면 짜장1호 발사대가 아닌 만물상 발사대라고 불러야 옳겠다...

당연한 소리지만 사실 주머니에 들어가는 물건(휴대폰, 지갑 등등)은 주머니에 지퍼가 있다면 잠그면 된다.

운행중에 절대로 숙이지 말자. 잘못하면 코피가 난다. 무섭다면 차라리 눈을 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기열의 울타리도 나무로 되어 있는데, 목재인 특성상 철제 울타리보다도 오염물질이 잘 안 빠지고 축적되어 있어서 만지면 손에서 심하게 쩐내가 난다. 되도록 대기열 울타리를 손으로 짚거나 걸터 앉지 말고, 만약을 대비해서 물티슈를 하나 챙겨두면 좋다. 2016년 기준으로는 울타리에 페인트 도색이 추가되어 예전보단 냄새가 덜 나긴 한다.

3.2 탑승예약제

에버랜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어트랙션 예약 시스템'이라 카더라. 보통 놀이기구를 탈 때에는 직원에게 이용권 및 연간회원권만 보여주면 되었는데, 이 탑승예약제는 어트랙션 옆 창구에서 예약증을 발급(하루 2회.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받아 예약증에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면 별도의 입구로 입장하여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탑승예약제 운영여부는 여기서 확인할 것.

예약증 발권 창구에 간다고 예약증을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며, 조기 매진되면 줄을 장시간 서야만 탈 수 있다.[29] 평일이라면 10시 개장하자마자 T익스프레스로 달려가서 10:30에 탑승한 후 바로 예약증 발권을 시도하는 걸 추천한다.[30][31]

4 트리비아

예전에는 생일[32]인 사람이 탑승하게 되면 담당 캐스트들이 간단하게(...) 생일 축가를 불러주는데 이때 생일케익 비슷한 모자를 씌워준다. 노래가 끝나면 다시 벗겨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열차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이 탑승하신 관계로 저희들이 열차의 속도를 조정해서, T 익스프레스의 최고속도(!)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보통 속도와 별로 큰 차이가 없다고도 하고,[33]나중에는 생일인 손님이 탑승하게 되면 맨 앞자리 쪽에 비치된 골든벨(...)도 울려준다고 했다. 2015년 4월 30일부로 에버스타 게스트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T익스프레스 탑승장에서는 더 이상 이 말을 들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 동안 생일자 손님에게 주어지는 특전 중의 하나인 우선탑승권과 관련해서 워낙 악용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2008년에 사고가 있었다. 운행 중에 지상 50m 높이에서 객차가 멈추는 사태가 발생한 것. 사고 발생 직후 직원이 투입되어 모든 승객이 20여 분 만에 구조되었다. 물론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실 사고도 아닌 것이 트랙에 탑승승객이 떨어트린 휴대전화가 감지되어 비상 정지를 한 것.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 종종 보이는 고장인 '안전 차단·비상 정지' 가 바로 이것이다. 근데 거기 사람들은 수리될 때까지 타고 있다가 한 바퀴 다 돌고 내리던데 잘 보면 기술자들도 출구나 입구로 들어갔다가 뭐 쓰기만 하고 도로 나오는데 그때부터 정상운행된다. 어?! 포스 센시티브 기술자들

삼성생명에서 전국민 자산진단 캠페인 광고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T익스프레스를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본격 삼성계열사 간접홍보 효과??

경기관광공사 에서도 '따라가 보면 경기도'라는 제목으로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중간에 T익스프레스 구조물 전경을 한 화면에 담았다. 12초부터 16초까지 보도록 하자

T 익스프레스의 주제가곡

지금은 해체된 아이돌 그룹 이 불렀다.

5 주요 탑승 기록

2008년 4월 12일[34]무한도전 100회 특집으로 마련한 시속 100km에서 짜장면 먹기 도전과제를 위해 정준하가 이것을 타고 짜장면을 먹기도 했다. 하늘로 날아가는 짜장 1호. 본격 클래식 오케스트라 지휘자 양성과정??[35][36]
2014년 8월 31일런닝맨의 1470편에서 유재석과 이성재가 이걸 타고 카메라로 대상 연예인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처음부터 4분 11초까지 보도록 하자.
2014년 10월 14일소녀시대태티서 세 명이 함께 타기도 했다. 1분 57초부터 보도록 하자.
2015년 5월 16일무한도전 더 클래식 편에서 정준하가 광희와 함께 짜장 2호와 3호를 연달아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짜장 1호를 발사한 지 약 7년 만의 일이다. 하복 엔진(롤러코스터)와 피직스(짜장면)의 파이널 퓨전. 본격 짜장면으로 대낮에 불꽃놀이하기. 이 때 정준하는 무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다시 컴백했다 카더라[37]~~ 그리고 그 전에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이걸 탄 채로 화장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때 얼굴의 모습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때 아이라이너 1호까지 발사한 건 덤.
2015년 7월 3일나 혼자 산다에서 김동완 혼자 탑승하기도 했다. #참고로 촬영당시 연간회원이었다 카더라
2011년 10월 23일일본 예능 프로그램 世界の果てまでイッテQ 에서도 여자 게닌들이 한국 체험 미션 중 하나로 T익스프레스를 탑승하기도 했다. 1분 45초부터 4분 06초까지 보도록 하자
  1. 총 건설비 약 600억 원, 여기에 소모된 나무 조각 갯수 약 4만5천 개.
  2. AG는 주식회사란 뜻의 독일어 Aktiengesellschaft의 약자다.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 벤츠가 소속된 다임러 AG가 있겠다.
  3. 다만 진짜 상징은 우주관람차요단강 급행열차.
  4. 높이, 낙하각도, 속도 덕후들이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올라가는 통로에서 독일어로 된 표지판을 볼 수 있다.
  5. 우든코스터는 철제에 비해 흔들림 같은 것이 배가되어 체감속도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더불어 비가 와서 트랙이 미끄러우면 속도가 더 상승, 최대 122km/h까지 올라간단다(...)
  6. 담당 캐스트들이 말하길, 뚜껑없는 KTX라고...
  7. 안내요원이 "국내 아파트 20층 높이의 에버랜드의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라고 능욕 싱글거린다.
  8. 우주선이 이륙할 때 느껴지는 중력가속도가 약 5~8G임을 감안할 때 엄청난 수치다. 급속 하강 직후 살짝 올라가는 딱 그 부분에서 느낄 수 있다.어엌!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계속 손을 들고 타고 싶어도 이 타이밍에 팔이 훅 떨어진다. 또 타기 전 목을 숙이지 말라고 몇 번 볼 수 있는데 중력가속도가 작용되면 고개가 자동으로 푹 숙여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고개를 들려고 안간힘을 쓰는 자신(...) 을 볼 수 있다.
  9. 같이 에버랜드에 위치한 독수리 요새는 2007년 철제 롤러코스터 부문 3위로 랭킹에 등록된 뒤 2년 연속 2위를 차지, 그 뒤 2010년 철거가 결정되며 더 이상 랭킹에 등록되지 못했다. 콩라인
  10.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엘 토로(El toro)를 포함하여 보이지(Voyage), 볼더 대쉬(Boulder Dash), 피닉스(Phoenix) 등이 상위권인데 죄다 미국에 있다.
  11. 하지만 매년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할로윈&호러나이츠 행사 때에는 T 익스프레스가 있는 지역이 워킹데드 스퀘어로 변한다.
  12. 담당 캐스트들이 출발 직전에 이렇게 외친다. 이 쯤 되면 각오를 단단히 하는 게 좋을 것이다...
  13. 탑승장에서 T익스프레스 이용간 안전수칙 위주의 영상을 무한반복으로 틀어주는데, 거기서 맨 처음으로 나오는 구절이다. 그리고 T익스프레스 자체 컨셉트라고 한다.
  14. 저 정도면 제주도, 목포, 포항, 창원에서 에버랜드까지의 소요 시간과 맞먹는다!
  15. 사실 Q-pass는 유료 상품에서만 불리는 이름이고, 탑승예약제 시행 중 현장에서 받는것은 그냥 '예약증' 이지만 편의상 Q-pass로 하겠다. 에버랜드 잡지에도 이렇게 나와있고.
  16. 겨우? 싱글라이더와 결합하면 20회이상 타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질려서 20회 이상 타기가 매우 힘들다.(...)
  17. 하지만 그 방법은 줄이 생각보다 적을때나 가능하다.T익스프레스는 평일에도 줄이 은근 길다..
  18. 그것뿐만이 아니라 목재 롤러코스터의 재질 특성상 겨울에는 딱딱해져 잘못해서 깨지면...
  19. 2016년에는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하였다.
  20. 리프트 타고 맨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위치를 기준으로 한다.
  21. 다만 롤링 엑스 트레인은 단순히 리프트가 구식인 탓이 크다. 최신식 리프트는 체인 방식이라도 거의 케이블과 비슷한 수준의 작은 소음만을 낸다.
  22. 추가로 음주자, 임산부, 노약자, 심장질환 및 허리디스크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도 당연히 탑승할 수 없다. 이것은 T익스프레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놀이기구에 해당하는 사항이겠지만......
  23. T 익스프레스는 목 받침대도 없으며 안전바는 숄더바가 아니고 랩바만있어 상체가 많이 흔들린다.
  24. 실제로 안전요원이 이렇게 말한다(...).
  25. 그러나 청각 장애인이 탑승 도중 1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떨어트려 직원들이 4일간(...) 주변을 구석구석 뒤진 후 찾아준 사례가 있긴 했다.
  26. 총 3층의 사물함 중 반드시 한 층만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T 익스프레스는 최대 3대의 열차가 운행되기 때문에, 절대 다른 열차의 소지품에 손을 댈 수 없다.
  27. 사실 이것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하려는 것도 있겠다. 이런 사람을 위해 T익스프레스 스페셜 에디션도 있으니 돈이 좀 있는 사람은 이용해 보도록. 출구 쪽 사진 찍힌 것의 최종강화판(!)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당사자가 직접 볼 때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8. 참고로 에버툰에서 나온 실제 사례. 폰을 몰래 들고 가 찍던것이 날아갔는데 뒷사람이 용케 잡았다.
  29. 비수기 평일 10시 40분대에 가도 13:00~13:30 예약증을 받는 정도다.
  30. 10시30분에 탑승과 동시에 예약증을 발권하니 30분대기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번 타고 나와서 운 좋게 예약증 받으면 30분 기다리고 2번을 타는 셈이 된다. 예약증을 받은 후 대기열의 시간이 짧다면 곧바로 다시 탑승!
  31. 단 T 익스프레스를 맨 처음 타면 다른 어트랙션이 심심해지는 후유증은 어쩔 수 없다.
  32.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음력생일은 당연히 안됨. 에버스타 게스트 서비스 등 이용자
  33. 사실 리프트속도나 MCBR통과후 속도를 올리지않으면 최대속도를 올리긴 힘들다.
  34. 즉, T익스프레스 오픈한 지 약 한 달 후에
  35. 실제로 비발디사계를 연주할 때에는 대체로 지휘자 없이, 악장을 필두로 한 합주단이 연주한다 카더라. 물론 지휘자가 직접 지휘를 한 극소수 녹음 음반도 있겠지만...
  36. 처음부터 정준하가 롤러코스터를 탑승하기 전에 미션수행을 위해 나무젓가락을 왼손에 단단히 고정한 상태이고, 트랙을 달리는 중에 속도와 상하반동 등의 물리적 요소 때문에 고정된 젓가락이 마구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는 것에 비유를 했다 카더라.
  37. 이 때 지휘(?)한 곡은 베르디레퀴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