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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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防車
Fire Engine

1 개요

화재 진압 또는 인명 구조 장비를 탑재하기 위해 제작된 긴급 자동차. 최초 개발자는 밴자민 프랭클린이다.

또는 소화 약재, 인명 구조용 장비가[1] 탑재되어 있거나 차체에 장착되어 있으며, 화재시 소방관 2~5명이 언제든지 1분 이내에 탄후 출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무튼 출동할때 도로에서 만난다면 지나갈수 있게 도와주자. 불타는 집이 당신의 집일수도 있다.

한국은 지역별로 소방서가 있고 하위에 119 안전센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흔히 보는 소방서는 119 안전센터이다. 대부분의 안전센터에는 구급차, 펌프차, 물탱크차가 기본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때때로 드물게 화학차나 사다리차가 있기도 하다. 119 안전센터 중 한곳이 119 구조대와 함께 운영되고 있고[2] 이곳에는 구조공작차, 지휘차, 화학차, 사다리차, 배연차, 조명차 등등 119 안전센터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많은 종류의 소방차를 볼수가 있으며 차량의 종류가 많은만큼 건물의 규모도 크다.

외국에는 전차장갑차를 개조한 소방차도 있다. 돌파력이 일반 차량들과는 남다르기 때문에 일반 차량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한 곳까지 들어가서 끌수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3] 특히 러시아에 많이 있다. 그외에 항공기의 제트 엔진을 이용한 소방차도 있다. 제트엔진의 배기 가스를 이용해서 물이나 소화액을 고압으로 뿌리는 것. 영상을 보면 그 위력이 기존의 소방 호스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특히 걸프 전쟁 당시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의 유전에 불을 지르고 퇴각하는 바람에 M1 에이브람스에다가 항공엔진을 개조 탑재한 무시무시한 놈을 사용해서 겨우 진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출동할때 모터 사이렌[4] + 전자 사이렌[5] + 에어혼[6]시너지 효과로 범접할수 없는 포스를 내뿜는다.[7] 으아으아으에으에으에으아

2 종류

2.1 소방순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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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와 비슷하게 일반 승용차를 개조해서 사용하며, 소방 장비의 점검이나 예방 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소방서 내에서는 진단차라고 불린다.

2.2 지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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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SUV나 승합차, 미니버스 등을 개조한 차량을 사용하며 119 구조대의 이동과 현장지휘에 필요한 장비의 운송 등을 담당한다. 현재는 스타렉스와 카니발이 주로 쓰이지만[8] 과거에는 그레이스, 봉고, 프레지오, 이스타나 등 다양한 모델을 썼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단종된 차량을 사용하는 소방서가 있기도하다.

2.3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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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본부 진화기동대 소속의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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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에도 소개된적이 있는 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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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용 오토바이.

경찰 오토바이처럼 잘 안보여서 그렇지 소방 오토바이도 있다. 소방차보다 빠르게 화재현장으로 가서 초기진압을 하며 오토바이 구급대는 구급차가 올때까지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한다.

2.4 화재 조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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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우측의 노란색 차량이 화재 조사차이다. 좌측은 지휘차.

화재 발생원인을 조사하는 화재 조사팀의 이동차량. 주로 승합차를 개조해서 사용한다.

2.5 펌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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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소화에 가장 필수인 차량.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가 장착되어 있다. 차량에 호스를 연결해 물을 고압 분사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진압한다. 한국의 경우 소방 특장차 전문 업체에서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차체를 구매, 개조해서 소방서에 공급하며 크기는 3.5톤, 5톤, 8.5톤 등으로, 싱글캡과 더블캡 차량으로 나누어지지만 한국의 경우 대부분이 더블캡이다. 차량이 크다보니 골목길을 지나가기가 까다로울때가 많다. 거기에 불법주차 차량까지... 골목길, 특히 소방도로에 불법주차를 하지 말자.[9] 당신의 집이 불법주차 차량에 막혀 소방차가 못와 홀라당 타버린다고 상상해 보자. 큰 차량이 접근하기 곤란한 지역을 위해 승합차 정도 사이즈의 미니 펌프차도 있으나 사용되는 빈도는 상당히 낮은 모양. 참고로 펌프 성능이 어마어마한데, 어느정도냐면 태풍 매미때 모 관공서 지하주차장과 지하창고가 바닷물에 잠겼는데, 전국 각지에서 징발한 양수기 수십대가 동원되어도 나흘 동안 겨우 1m 정도 수위가 내려가는데에 그쳤다. 나흘 후에[10] 펌프차 1대가 도착하자 반나절만에 나머지 2m를 모두 퍼냈다.[11] 그리고 쓰레기더미와 익사자의 사체가 튀어나와 현장은 개판이 됐다 그리고 2013년부터는 관내에 출동중인 구급차를 대신해 펌프차가 구급차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펌뷸런스[12]라는 차량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관내 구급차가 이미 앞서 들어온 신고건으로 출동중이고 관외 구급차를 부르기에는 시간과 거리가 많이 소요될 경우 구급차가 올때까지 현장에 먼저 출동해서 응급 처치를 하고 관내 구급차 또는 관외 구급차가 오면 구급대에게 인계하는 방식이다. 펌뷸런스로 사용되는 소방차는 평상시에는 화재에 대비하는 일반적인 펌프 차량이지만 펌뷸런스로의 출동 지시가 내려오면 심장 제세동기[13] 등의 장비를 싣고 현장에 출동한다. 구급차를 불렀는데 소방차가 온다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안내에 따르자.

2.6 물탱크차


화재 소화에 필수적인 차량이며 말그대로 물탱크가 달린 차량이다. 펌프차에 물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운용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물탱크의 용량이 펌프차에 비해 월등히 많으며 보통 5톤부터 16톤까지 있다.[14] 최근에 나오는 물탱크차는 펌프가 같이 달려나오는 경우도 있다.[15] 적재량은 톤수의 60~70%가량으로 16톤의 경우는 약 1만리터 정도 된다. 사실 소화전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으면 필요없는 차량이다. 물론, 소화전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지역도 많기 때문에 아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가뭄일때 펌프차와 함께 농촌급수지원을 나가기도 한다.

2.7 구조공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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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차, 물탱크차 다음으로 흔히 보이는 소방차. 화재 진압용 펌프나 물탱크는 탑재하지 않지만 인명 구조용 장비와 화재 진압시 필요한 대량의 장비(공기통, 도끼 등) 등을 운반하며 차량 뒷면에 크레인이 장착되어 있다.[16] 말그대로 구조에 필요한 종합세트차량이며 측면 셔터에 119 구조대라고 큼직하게 쓰여있다. 주로 나가는 출동은 이름답게 구조 출동이며 화재 출동에도 처음부터 같이 출동한다.

2.8 구조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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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구조공작차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거나 비슷한 장비를 탑재해서 구조대가 출동할때 사용하는 차량으로, 본서가 아닌 소수의 119 안전센터에도 배치되어 있다.

2.9 사다리차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시 인명 구조에 사용하며 화재진압도 가능한 차량이다.

  • 고가 사다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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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사다리차의 높이는 20m급에서 50m급까지 다양하게 있다. 굴절 사다리차와 다른 점은 사다리를 일자로 펴서 사람이 타는 탑승구를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제아무리 잘 만들어도 20층 이상 고층건물이나 주변에 장애물이 있어서 사다리 전개가 어렵다면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다리차만 믿고 고층건물 화재방지설비를 점검하는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17][18] 간간히 위에서 탑승구가 떨어져서 사람이 죽는 사고가 일어난다. 원인은 하나같이 낡아서… 여담으로 대중매체에서 소방차로는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차량이다.[19] 특히 최근에는 농어촌지역이라고 해도 읍면지역에는 도시화가 진행되어 1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들이 많은데, 이들 지역에는 고가사다리차가 모자라서 문제가 되고 있다.

  • 굴절 사다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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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의 차량은 후술할 부산 해운대 고층아파트 화재사고 이후에 부산소방본부에서 도입한 고가 굴절사다리차이다. 2세대 볼보 FM의 섀시에 장착된 핀란드 브론토(Bronto) 사의 제품으로 국내 최장높이인 70m급 굴절 사다리차이다.

고가 사다리차와 용도는 비슷하지만 사다리에 관절이 달린 만큼 고가 사다리차로 접근이 어려운 구석진 곳도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그외에 고가형과 굴절형이 섞인 사다리차도 있다.

2.10 무인방수탑차

  • 일반 무인방수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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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무인방수가 가능한 차량. 외형은 굴절 사다리차와 비슷하지만 탑승구(바스켓) 부분에 무인 방수터렛이 장비되어 있다. CCTV도 같이 달려있기 때문에 지상에서 안전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다리차 목적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애초에 브론토 F44 RPX 모델이 굴절차 라인업이기도 하고...

  • 무인파괴방수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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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일반 무인방수탑차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굴절 붐대 끝단에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는 첨단(尖端)노즐이 장착되어 있어서 화재가 난 건물의 외벽 등을 뚫어서 내부로 호스를 넣어서 직접 방수가 가능한 차량이다.

관통성능은 모델별로 상이하지만 평균적으로 컨테이너 정도는 가볍게 뚫을수 있고, 압축강도가 낮은 콘크리트 벽면도 관통이 가능하다.[20]

2.11 화학차

폼(foam)[21] 소화능력 특화 소방차. 일반 소방차에 비해 폼 탑재/발포량이 월등히 높다. 그리고 대당가격과 유지비도 엄청나게 비싸며[22] 소방차의 도색이 레몬에 가까운 노란색인 차량이 많다. 화학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있는 화학차들의 경우 주황색, 녹색이 어우러진 도색도 존재한다.

  • 일반 화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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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수용량은 3천리터 내외이며 중형차량을 사용한다. 외형상으로는 노란색 펌프차에 가깝다. 최대 방수량은 분당 3천리터 내외.

  • 고성능 화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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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수용량은 1만리터 내외이며 대형차량을 사용한다. 펌프와 폼 교반성능이 끝내주게 좋다. 최대 방수량은 분당 6천리터 내외.

  • 내폭 화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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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폭발에 대비한 화학차. 폭발력이 강한 화재현장에 직접 뛰어드는 것을 상정한 차량으로 강화유리와 장갑판을 두르고 있으며 적재함 커버도 일반적인 말아올리는 셔터형이 아닌 통짜 철판을 사용한다.[23] 화염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저곳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덤.

  • 분말 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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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절대로 사용할수없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 유류화재 정도는 화학차의 폼으로 진화가 가능하지만 D형 화재(금속화재)의 경우, 물을 사용하면 금속 반응성 때문에 폭발해버린다! 이외에도 물을 사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특수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차량으로 거대한 분말 소화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2.12 생화학인명구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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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화학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차량. 군의 화생방 정찰차량과 비슷한 물건으로, 차내에 각종 생화학 분석장비와 화생방보호의 등 구조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최근 실전사례로는 2014년에 있었던 성균관대 명륜캠퍼스 도서관 수은테러 사건 당시에 출동이 확인되었다.

2.13 조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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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필요한 조명과 전기를 공급할 발전기를 싣고 다니는 차량이다. 요즘에는 거리주변 조명시설이 보편화되고 소방차 차체에 장착된 LED 조명등을 비롯해 조명 조건이 옛날보다 나아져서 자주 보기는 힘들다.

2.14 배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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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를 빨아들여서 외부로 배출하는 차량이다. 대구 지하철 참사때 뉴스 자료화면에서 소방차 옆으로 검은연기가 뿜어져나오는 장면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아래에 나와있듯이 조명차 기능을 함께 복합시킨 조연차도 있다.

2.15 조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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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서술되어있는 조명차와 배연차의 기능을 합친 차량.

2.16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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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구급차. 주로 RV 차량을 개조해서 사용한다.[24] 차량에 따라 별차이가 없을것 같지만 차량이 클수록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큰차량이 유리하다. 하지만 지형 특성상 벤츠 스프린터 구급차 같이 큰 구급차는 한국 실정에 맞지 않아 스타렉스가 주를 이룬다. 자세한 것은 구급차 항목을 참조.

2.17 기타 차량

  • 정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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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소방서를 돌아다니면서 차량 수리와 보수를 담당하는 이동 정비반의 공작차. 내부에는 각종 정비부품들과 공작기계들이 탑재되어 있다. 군의 정비샵밴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급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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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밥차. 현장에서 구조나 진화작업이 길어지는 경우, 배식을 담당하는 차량이다.

  • 체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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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과 재난예방을 홍보하는 차량.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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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장난감 같은 미니[25] 소방차도 있다.

3 국가별 현황

3.1 한국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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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부터 2009년까지 쓰던 한국 소방차 도색. 1990년대의 소방차 색상은 다소 차이가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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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쓰고있는 도색.

과거에는 적색 원톤 도색이 다수를 이루었지만 2009년부터 신도색이 적용되면서 일반 소방차 7종[26]은 적색, 백색의 투톤 도색으로, 특수 소방차 8종[27]은 황색, 적색, 백색의 3톤 도색[28]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1950년대에는 미국 일리노이 주에 연노란색 소방차가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구급차 또한 기존의 적색, 백색의 투톤 도색에서 황색, 적색, 백색의 3톤 도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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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사진처럼 군용트럭을 개조한 소방차도 있었다.

소방차에 탑재되는 펌프는 방수 규격별로 급수가 나뉘어 있으며 국내 기준은 다음과 같다.

펌프등급규격방수고압방수비고
C-2급4㎏/㎠에서 200ℓ/min 이상5.5㎏/㎠에서 100ℓ/min 이상휴대용 펌프
공중량 100kg 이하
C-1급5㎏/㎠에서 350ℓ/min 이상7㎏/㎠에서 180ℓ/min 이상
B-3급5.5㎏/㎠에서 500ℓ/min 이상8㎏/㎠에서 250ℓ/min 이상1톤 이상 차량용 펌프
B-1급8.5㎏/㎠에서 1,500ℓ/min 이상14㎏/㎠에서 900ℓ/min 이상2.5톤 이상 차량용 펌프
A-2급8.5㎏/㎠에서 2,000ℓ/min 이상14㎏/㎠에서 1,400ℓ/min 이상5톤 이상 차량용 펌프
A-1급8.5㎏/㎠에서 2,800ℓ/min 이상14㎏/㎠에서 2,000ℓ/min 이상국내 최고등급 펌프급수[29]

3.2 일본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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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방차는 전세계 규모로 봐도 소방차가 상당히 소형화되어있다. 물론 구급차는 반대로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크기이며 소방차의 종류는 한국과 매우 비슷한 구성으로 LED 경광등의 장착 위치나 방식 등을 보면 두 국가가 서로서로 벤치마킹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30] 다만 특이사항으로는 최신식 차량에도 회전식 경광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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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하이에이스의 구급차 버전인 하이메딕(HIME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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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패러메딕(PARAMEDIC) 고규격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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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후소, 이스즈 등에서 제작하는 슈퍼 앰뷸런스라고 불리우는 5톤 트럭 이상급의 대형 구급차.[31] 평상시에는 접혀있다가 필요할때 위의 사진처럼 확장하는 형태이며 전개된 상태에서 최대 8명의 환자를 수용할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져있으며 내부에는 간단한 의료용품들만 있어서 수술까지는 어렵고 그냥 환자 분류나 경상자 치료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구급차는 위에 나온 차량들 이외에도 경승합차를 기반으로 한 경구급차나 4륜 구동 소형 트럭[32]을 기반으로 한 Tri-Heart라고 불리는 고규격 구급차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좌, 우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면 좌회전/우회전 합니다. 주의해주세요 같은 녹음된 안내방송이 자동으로 송출되는 차량도 있다. 그 외에도 레드 엠뷸런스라고 하여 소방출장소(안전센터)의 펌프차가 CPR상황이나 중증외상시 초기대응반으로 출동한다.

그리고 지형때문에 큰차보다는 작은 차들이 더 유리하다. 미국처럼 포드 구급차를 쓰면 끼여서 못들어간다.

3.3 중국, 대만 소방

중국권은 소방 시스템이 다 다르다. 중국 본토는 화재 및 구조대는 119로, 구급대는 120으로 호출을 한다.[33] 홍콩과 대만의 구급차 호출번호는 홍콩은 999로 영국과 호출번호가 같고 대만은 119로 한국과 같다.

중국 본토는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소속의 소방부대로 진압부대 및 구조부대로 나뉜다. 구조부대는 한국처럼 주황색 기동복을 착용한다. 2008년 쓰촨 성 대지진 당시 구조부대가 첫 모습을 드러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와 2014년 네팔 지 때도 구조부대가 파견된 적이 있다. 그외에 원저우 고속열차 탈선사고때도 구조부대가 투입되었으며 홍수나 지진, 폭설 등 각종 자연재해가 많은 중국 대륙에서 없어선 안 될 사람들이 이들 구조부대원들로 매우 용맹하다. 원래 무경 소속이다가 2015년 무경 지휘권의 변경으로 대테러부대 및 소방부대, 해안경비대, 국경경비대 등 치안부대들이 공안부로 이관되면서 공안 소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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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방처 소속의 펌프차. 요즘것은 아니고 1990년대에 쓰던 영국제 데니스 소방차이며 현재는 스카니아 차량으로 대차되었다.

영국 식민지였다가 돌려받은 중국땅이긴 하지만 특별행정구로서 별도 정부인 홍콩의 소방체계는 소방처 소속으로 소방서(消防局)과 구급서(救護點)가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같은 소방국 내지 소방청 내에 2개의 독립 관서가 존재하고, 독자적인 구급관서가 존재하는 곳으로 영국에서 독자적으로 설치되었던 구급국이 식민지인 홍콩에서는 소방처 산하에 설치되었기 때문이다. 화재 및 각종 사고시 소방서와 구급서 간 연계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초기대응시에 소방차를 동원하고자 한 것이다. 같은 소방구급대라도 소방서 내에 구급차가 배치된 유럽식과 다르다.

사실 멀리 미국까지 갈 필요없이 같은 아시아인 홍콩의 소방체계도 충분히 훌륭하다. 그 이유는 999 신고 접수 즉시 관내의 소방서+구급서는 물론 경찰까지 다 달라붙어서 출동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경찰을 999로 불러도 소방차 및 구급차가 같이 온다. 홍콩 여행 와서 경찰 불러도 소방차가 같이 온다고 놀라지 말자. 홍콩 소방처의 출동 목표시간은 미국보다도 더 빠른 3분 내이다.(!!!)

특히 만성적 인력 및 장비난에 시달리는 한국 소방당국이 참조할만한 모범 사례가 홍콩 소방처이다. 부패문제도 없어서 예산도 투명하게 집행되고, 신장비 보급도 빨라 소방헬멧도 2015년 전부 신형으로 100% 교체됬으며 한국에서 말 많은 소방장갑이나 방열복 등도 진작에 신형을 쓰고 있다.

영국의 영향 때문인지 소방서에는 펌프차, 접이식 사다리차, 고가 사다리차, 미니 구조차, 중형 구조공작차 등이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구급서는 기본형 구급차, 산악형 구급차, 빌리지형 구급차, MCTC[34] 등이 있다. MCTC는 의료용 트레일러로 정부 병원의 의료진이 타며 현장에서 응급 시술과 검진이 가능해 대형사고가 유독 많은 한국에 꼭 필요한 장비지만 높으신 분들이 들여올 생각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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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스프린터 구급차.

추가적으로 홍콩의 소방구급차는 한국, 일본과 마찬가지로 차폭이 작다. 골목이 많아서 미국식의 큰차는 안 어울린다. 홍콩 구급차는 A000 식으로 번호를 매기며 구급서 별로 넉넉하게 5-10대씩 있다. 구급 오토바이 및 急救(Rapid Response)라고 쓴 순찰차도 보유하고 있다.[35] 구급 순찰차 및 오토바이는 각지를 순찰하다 무전을 받고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맡으며 한국에서 말 많은 골든타임 확보율이 당연히 100%일수밖에 없다. 그리고 소방서와 구급서가 같은 건물을 쓰거나 소방서에 구급차가 전진 배치되어 있는 몽콕 같은 경우도 있고, 공항 소방대에도 구급차가 전진배치되어 있다.

출동 시스템의 경우, 화재는 1급부터 4급까지로 나누며 Special service(特別服務)는 교통사고, 수난사고, 동물구조, 엘리베이터 사고, 문 잠김 등 각종 긴급구조 상황이다. 항공기 추락은 空難이라고 한다. 구급서의 경우는 구급 지원출동과 구급 출동으로 나누며 구급차의 초기 대응은 소방서의 경구조차(Light rescue) 팀에서 맡는다. Special service는 펌프차, 접이식 사다리차, 구조차 출동하며 소방대장은 보통 사다리차에 탄다. 사다리차는 昇降隊(Turntable ladder)라고 불린다. 화재 시에는 고가 사다리차도 출동하게 된다. 그리고 3급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면 본부에서 높으신 분들이 직접 나와서 현장을 진두지휘한다!

마카오 역시 사실상 별개 국가인 만큼 홍콩처럼 소방처가 있다. 구급차는 주로 벤츠차량을 쓰며 포르투갈 본토의 구급차와 디자인이 비슷하다. 구급차 정면에는 중국어로 救護車와 포르투갈어로 AMBULANCIA가 병기되어 있다. 마카오 소방처는 포르투갈어 명칭을 사용해 BOMBEIROS DA MACAU라는 공식 명칭을 쓴다. BOMBEIROS는 포어로 소방대를 뜻하며 스페인어로는 BOMBERO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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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소방국 소속의 구급차. 소방국은 한국의 소방본부 내지 소방본부에 상당하는 기관으로 서울 소방본부에 상당하는곳이다.

대만의 경우 내무부 산하 소방서가 총 지휘 기관이다. 중국어로는 서(署)가 한국의 청 급인데 한국의 중앙소방본부에 해당하는 기관이다.[36] 대만 소방의 체계는 한국과 100% 똑같아서, 소방서 본서와 출장소로 나뉘며 출장소에는 구급차가 배치되어 있다. 유니폼도 똑같이 주황색 기동복이다. 소방구급대의 역사는 한국보다 훨씬 오래됬다.

3.4 미국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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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adder,[38] 1 Engine,[39] 1 Medic[40]을 모든 소방서의 최소단위로 정하고 있으며 소방서들이 은근히 촘촘히 배치되어있다.[41] 이외에 Battalion(지휘차), rescue(구조대) 차량도 큰 도시의 소방서에선 자주 볼 수 있다. 최소규모의 소방서에서 어떤 연유로든 출동을 하게 되면, 단순히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더라도 무조건 Engine과 Medic이 같이 쌍으로 출동한다. 본격적인 화재신고가 들어온 것이라면 Ladder까지 모여서 출동한다. 다만, 큰 사고에 출동하는 경우 한곳의 소방서에서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소방서에 한꺼번에 출동 명령이 떨어져 한꺼번에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소방차들의 기본 크기가 한국의 대형 소방차만큼 크고 길지만소방 호스의 굵기도 크고 아름답다 좁은 도로와 교통 체증이 잦은 곳에서도 5분 이내에 출동하는 위엄을 보여준다.역시 천조국은 소방 시스템도 최고 이는 법으로도 막강한 상태를 유지중임과 동시에 한국 소방차보다 월등히 큰 경적, 사이렌 소리[42]와 무수히 많이 장착된 경광등, 무엇보다 출동 루트상의 신호를 죄다 정지로 바꿔놓는 위엄이 비켜주지 않을수가 없도록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일. 당연히 이런 모습도 대수롭지 않게 볼 수 있다. 미국은 소방차 출고시 이런 신고식도 한다 카더라[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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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구급차는 대부분 포드 차량을 사용하지만 사진처럼 험비를 개조한것도 있다. 험비 구급차는 주한미군에서도 쓰고 있으므로 한국에서도 자주 보인다.

그외에 밴을 개조한 버전, 트럭을 개조한 버전도 있다. 하지만 차폭이 넓어서 한국 실정에는 안맞는다.[44] 그리고 구급차를 이용할 시에는 의료 보험이 후져서 비싼 돈을 내야 하기때문에 짜증난다. 헬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한화로 1000만원까지도 나올수 있다. 아낌없이 무료로 구급서비스와 헬기를 제공해 주는 한국 소방관들에게 감사하자.

여담으로 미국의 많은 소방서들은 매년 9월 11일마다 9.11테러 희생자와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사이렌을 울리며 묵념한다.관련영상[45]

3.5 유럽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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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소방기구 업체들[46]이 잔뜩 포진하고 있는 덕분에 대부분의 소방서들은 첨단 소방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소방편제 역시 군대처럼 체계적으로 구축된 점이 특징.

주로 독일식 소방차량 분류법의 약자로 차량구분을 한다. 차량운용 목적으로만 분류하는 한국과는 다르게 차량톤수, 적수용량, 승차인원 등으로 자세히 구분한다.

종류약자비고
TragkraftspritzenfahrzeugTSF휴대용 펌프차, 내부에 운반 가능한 소형 펌프를 싣고 다닌다.
Tragkraftspritzenfahrzeug mit WasserTSF-W휴대용 펌프 물탱크차, 휴대용 펌프차와 상동하지만 내부에 물탱크 비치되어 있는것이 차이점.
KleinlöschfahrzeugKLF소형 소방차, 적수용량 500리터 내외
Mittleres LöschfahrzeugMLF중형 소방차, 적수용량 1,000리터 내외
Löschgruppenfahrzeug 10LF 10다목적 소방차, 12톤급
Löschgruppenfahrzeug 20LF 20다목적 소방차, 15톤급
Löschgruppenfahrzeug 20 für den KatastrophenschutzLF 20 KatS다목적 소방차, 16톤급
FlugfeldlöschfahrzeugFLF항공기 구조 소방차
Hilfeleistungslöschgruppenfahrzeug 10HLF 10지원 소방차, 12톤급
Hilfeleistungslöschgruppenfahrzeug 20HLF 20지원 소방차, 15톤급
Tanklöschfahrzeug 2000TLF 2000탱크 소방차, 적수용량 2,000리터 내외
Tanklöschfahrzeug 3000TLF 3000탱크 소방차, 적수용량 3,000리터 내외
Tanklöschfahrzeug 4000TLF 4000탱크 소방차, 적수용량 4,000리터 내외
GroßtanklöschfahrzeugGTLF대형 탱크 소방차, 적수용량 3,000리터 이상
UniversallöschfahrzeugULF범용 소방차, 화학특화
PulverlöschfahrzeugPLF분말 소방차
SonderlöschfahrzeugSLF특수 소방차
Drehleiter 12DLK 12고가 사다리차, 전개높이 12m급
Drehleiter 18DLK 18고가 사다리차, 전개높이 18m급
Drehleiter 23DLK 23고가 사다리차, 전개높이 23m급
HubarbeitsbühneHAB굴절 사다리차
WechselladerfahrzeugWLF암롤식 소방차, 암롤 특장구조로 화물칸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RüstwagenRW구조 공작차
Gerätewagen GefahrgutGW-GNBC장비 수송차
Gerätewagen Logistik 1GW-L1다목적 수송차, 8톤급
Gerätewagen Logistik 2GW-L2다목적 수송차, 16톤급
KommandowagenKdoW지휘차
Einsatzleitwagen 1ELW 1이동 지휘소, 4톤급
Einsatzleitwagen 2ELW 2이동 지휘소, 14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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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영국 소방당국에서 운영하는 구급차들은 보통 포드 트랜짓이나 복스홀 비바로같은 상용 밴을 사용하며 구급대원의 수송은 경찰차를 소방용으로 개조한것을 사용한다.

3.6 러시아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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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R-70 장갑차에 스탈린의 오르간 소방장치를 장착한 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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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2 전차에 위와 같은 소방장비를 장착한후 화재현장을 파괴진압하는 소방차. 명칭은 Implus-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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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120mm 자주박격포인 Nona-SVK의 개조차량. 나름대로 밀덕 많은 나라의 위엄?

위에서 말한대로 러시아에는 전차나 장갑차를 개조한 소방차도 많다. 이런것들 말고도 눈이 많이 오는 나라라서 그런지 일반 대형 소방차에 눈밭을 주행할수있는 무한궤도를 단 차량도 많다.

4 대형화 & 소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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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주거시설(아파트)과 고층건물이 당연시되는 현대에 있어서 소방장비도 대형화되고 있다. 실례로 2010년에 있었던 부산 해운대 고층아파트 사고당시에 사다리차가 15층까지만 올라갈수밖에없는 상황이어서 피해가 더 확산되었다.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사실상 소방헬기외에는 불을 끌 방법이 없는것이다. 서울에만 30층 이상 50층 미만의 건물이 모두 110곳에 이르는 만큼 더 대형화된 장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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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소형화도 추진 중이다.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된 차량때문에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47] 그 결과로 이렇게 작은 크기의 소방차도 있다.

5 나무위키에 등록된 소방차

6 이야기거리

소방차 하면 당연히 소방서 소속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드물게는 민간용 소방차도 존재한다. 민간시설이라도 중요시설이나 화재시 대형사고로 이어질수있는 발전소, 정유시설, 조선소, 대규모 산업단지, 문화재(사찰)등의 경우 소방차와 자체소방 인력과 자체 신고전화(1119나 2119, 3119, 7119 등)를 갖추고 있다. 초기에 화재를 잡지 못하면 시설의 크기나 특성상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소방서에서 소방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안전교육시에도 119에 전화하기 전에 먼저 자체 신고전화로 신고하라고 교육하고 있다.[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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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 소속의 소방차. 이 차량은 동국대학교에서 기증받아 몽골에 소방설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조되었다.
뒤에 옛 쌍용자동차 트럭 로고가 보이는것은 기분탓이다
http://cfs7.tistory.com/image/2/tistory/2008/09/01/23/44/48bbffda543bc&filename=소방차~1.JPG
일부 대학교의 경우 소방관련 학과에서 소방차를 연구, 학습용으로 구비하고 있다. 사진속의 차량은 한동대학교에 있는 소방차로 차량은 기아 타이탄이다. 실제로 2번의 교내 화재사건당시에 화재를 진압했고, 평소에는 교내 도로청소등의 물운반 차량으로 사용된다고 한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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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민간 구조단인 삼성 에스원 소속의 3119 구조단이 있다. 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민간 구조단인데, 1995년에 설립되었다. 전국에 8개의 지역대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식 구조공작차[51]를 비롯해 구급헬기까지 보유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소방당국에서 실시하는 훈련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구조단 소개

군에서도 대규모의 자체 소방차를 보유중이다. 육군 항공대나 공군(미군의 경우는 해병대도)은 항공기를 운용하기 때문에 항공기 화재용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 재미있는것은 군용 차량이라고 하면 보통 녹색이지만 소방차만큼은 붉은색이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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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수사령부 유류지원대의 소방화재 진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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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소속의 소방대가 진화 훈련을 하는 모습.

미군주한미군도 자체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구비하고 있다.[53]


주한미군 기지내에 테러리스트가 난입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동원된 미 해군 소속의 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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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에서 2번이나 구원 등판한적이 있다.(...)[54]

빨간 불에도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빨간 불을 강제로 개변시키는 능력을 지닌다고 한다.

그리고 영어권 국가에서는 욕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욕을 하고 싶은데 차마 하진 못할 상황에서 FIRE TRUCK이라고 외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수박씨발라먹을 정도. Smosh가 이것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다.

7 매체에서의 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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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특히 고가 사다리차) 그래서 용자 시리즈를 위시한 로봇물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그 비중은 합체 파츠에서 개별 메카, 심지어 주역 메카까지 다양하다. 용자 시리즈 등 로봇이 인격을 가진 작품의 경우, 불과 관련이 있으며 빨간색이라는 점 때문인지 호탕하고 열혈하며 정열적인 성격으로 자주 등장한다(가드 파이어, 염룡 등).

하지만 좀비물 등지에선 소방차가 움직이다 사고내는 민폐 클리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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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표적으로 유압 절단기, 산소통, 크레인, 쇠 절단기 등.
  2. 사실 이정도 규모라면 119 안전센터가 아닌 소방서 본서다.
  3. 소화액이 들어있는 탄약(?)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불을 끈다고 한다.
  4. '왜에에에엥~'하고 길게 이어지는 사이렌 소리.
  5. '삐뽀삐뽀'하는 단속음.
  6. '뚜-뚜-'거리는 경적음.
  7. 하지만 미국의 FDNY 소방차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조용한 수준이다.위력은 이정도. 일부 사람들은 이 사이렌 소리와 경적 소리를 지금보다 엄청 크게 내야 얌체 운전자들이 소방차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8. 일부 큰 소방서에서는 카운티를 사용한다.
  9. 2001년에 있었던 서울 홍제동 주택가 화재 참사 당시에도 골목에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가 접근하지 못해서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이던 소방관 6명이 목숨을 잃었다.
  10. 아파트와 상가 등 민간 건물 복구에 우선 동원되었다고 한다.
  11. 차량 규격마다 차이가 있지만 고성능 펌프차의 경우 분당 6천 리터 방수라는 절륜한 출력을 자랑하는 모델도 있다. 풀파워로 땡길 경우, 물이 가득차있는 16톤짜리 물탱크차를 2분 내에 비워버리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
  12. 펌프차의 Pump와 구급차의 Ambulance를 합친 말.
  13. 줄여서 AED라고 부른다.
  14. 옛날에는 대부분이 1만리터에 근접한 대형 물탱크차량을 구비했으나 소방시설 확충과 소방 차량의 성능 강화 때문에 산업단지, 화학공업단지, 공항 등의 지역 특성이 반영되는 곳에만 대형 물탱크 차량을 구비하고 있다. 2000년 이후로는 물탱크차의 디자인도 둥근 탱크를 밖으로 노출하기보다는 펌프차량으로 착각하기 쉬울만큼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차량이 많다.
  15. 위 사진속 차량도 상단에 분사노즐이 있다.
  16. 보통 숫자 4처럼 굴절된 크레인을 장착하나, 일자형 크레인을 장착한 차량도 있다.
  17. 이걸 잘 보여준 영화가 타워이다.
  18. 용자경찰 제이데커에서는 고층 빌딩이라 고가 사다리차 전개가 어려워 소방대가 화재 진압을 못하고 있자, 듀크 파이어가 빌딩 꼭대기까지 날아 올라가서 화재를 진압한적이 있다. 헬로 카봇에서도 카봇 마이티 가드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때 듀크 파이어처럼 하기도 했다.
  19. 대중매체에서는 자주 등장하지만 고층 화재나 높은 높이에서 방수를 해야할일이 아니면 오히려 가장 보기 힘든 소방차이다. 물론 미국의 경우는 예외.
  20. 얇은 벽 한정. 내력벽 같은 통짜 돌덩이(...)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뚫는다.
  21. 물로 끌수없는 화재에 대비한 소화약제. 거품을 형성하여 산소공급을 차단한다. 즉 질식소화를 위한 약제.
  22. 수입모델의 경우, 보통 10억부터 시작한다.
  23. 셔터방식은 폭발압력에 찢겨나갈 우려가 있다.
  24. 승차감 등 여러 사항을 감안해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타렉스 위주로만 공급하고 있다. 레몬 같은 노란색 도색에 빨간색 또는 녹색 LED 경광등을 장착한 구급차가 새로 도입된 신형 구급차들이며 봉고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구급차들은 이제 보기가 어렵다.
  25. 실제로는 대형 소방차의 소화 호스를 운반하는 차량이다.
  26.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장비운반차, 구조공작차, 고가 사다리차, 굴절 사다리차.
  27. 순찰차, 진단차, 조명차, 배연차, 화재 조사차, 일반 화학차, 고성능 화학차, 발전차.
  28. 일명 '레모나 도색'.
  29. 대형 펌프차나 고성능 화학차에 탑재되는 급수이다.
  30. 한국의 경광등은 스트로브 방식이라 해서 전구 1개에서 강하고 빠른 빛을 순간적으로 반짝이는(카메라의 그 스트로보) 경광등과 회전식 경광등을 쓰다가 2000년대부터 일본과 미국에서 쓰는 싸이키 방식을 거쳐 현재의 LED 싸이키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31. 1세대 모델은 미쓰비시 후소 더 그레이트 트럭, 2세대 모델은 슈퍼 그레이트 트럭, 3세대 모델은 이스즈 기가 트럭을 베이스로 사용 중이다.
  32. 1세대와 2세대 모델은 미쓰비시 후소 캔터 5, 6세대 트럭을, 리뉴얼형이라고 불리는 3세대 모델은 이스즈 엘프 트럭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33. 2008년에 톈진을 기점으로 소방서에도 구급차를 시범적으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34. 일본의 하이퍼 엠뷸런스 트레일러와 동일하다.
  35. 영국의 영향 때문인것으로 보이며 다른 영연방 국가들도 마찬가지이다. 대표적인 예가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이다.
  36. 비슷하게 내무부 경정서가 경찰청에 해당한다. 단 본토 간첩사건을 포함한 특별수사는 법무부 산하 사법조사국이 맡고 경정서는 민생치안만 전담한다.
  37. tiller ladder라는 차량으로 오직 미국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사다리차이다. 뒷 바퀴도 조향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동성이 뛰어나다.
  38. 사다리차+펌프차.
  39. 구조공작차+펌프차.
  40. 구급차.
  41. 무슨무슨 타운마다 반드시 하나씩은 소방서가 보일 것이다. 상가가 있는 도심지에도 상가 구역별로 소방서가 하나씩 배치되어있다.
  42. 전자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도 있으나 아직은 전통적인 공기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이 많이 남아 있다. 이들은 모터를 고속으로 돌리기 위한 전력도 많이 먹지만 그만큼 귀를 갈아버릴 정도로 시끄럽다.
  43. 우리나라도 일부 새차를 뽑으면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것과 같다 .
  44. 실제로 몇몇 소방본부에서 포드 구급차를 도입했었으나 한국 실정에 안맞아서 없앴다. 이유는 기름값이 너무 많이 들고 골목을 못 들어가기 때문이다. 한국 구시가지 대부분은 좁은 골목이고 신도시는 가야 넓직하다.
  45. 가장 큰 피해를 봤던 뉴욕소방서들은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조용히 추모하고 지역소방서들이 사이렌을 튼다.
  46. 독일 지글러, 오스트리아 로젠바우어, 이탈리아 BAI, 셀라, 영국 사이몬, 프랑스 GIMAEX, 핀란드 브론토 등.
  47. 외국의 경우에는 이런경우 차량을 파괴하고 소방차가 진입한다고 한다.
  48. 이는 소방서에서 아무리 빨리 달려와봤자 자체 소방대 보다 늦게오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더욱 빨리하기 위함이지 절대 사건 은폐나 자체적으로 대충 처리하려는 그런 이유가 아니다.
  49. 조선소의 경우 선주사에서 화재발생시 3분이내 대응인력 도착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자체 소방대와 자체적인 사고 신고망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절대 그 조건을 맞추지 못한다.
  50. 항상 교내 주차장에 주차 되어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저 모형(?)으로만 생각한다고 한다. 사용연한이 지난 차량을 민간에 불하한것을 250만원을 주고 구입한것인데, 전용차고를 지을 경우 8000만원의 추가 예산이 지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당 항목을 참조해도 알겠지만, 한동대는 산속 오지에 짱박혀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시 소방서에서 소방차가 출동하면 한참 걸린다.
  51. SM510 모델을 베이스로 한 차량이다.삼성계열사 아니랄까봐 트럭도 삼성꺼다
  52. 절대적인것은 아니고, 올리브 드랩으로 도장된 차량도 있기는 있다. 심지어 사막용 도색도. 한국군에는 없는듯 하지만.
  53. 한 외국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영군 공군소속 소방차와 영국주둔 미공군의 소방차가 대결을(물 뿜기, 사이렌 소리 크기 등) 했는데, 두 차량 모두 붉은색 도장이었다.
  54. 삼성 라이온즈의 소방수 오승환의 세이브를 축하하기 위해 폭죽을 터트린게 불이나서 진짜로 소방차가 출동했다.
  55. 작품 특성상 자동차가 아닌 열차 형태의 소방열차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