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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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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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카와 헤키루의 개그만화. 모모츠키 학원에 천재꼬마선생 레베카 미야모토가 임용되면서 발생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스퀘어 에닉스G판타지 연재작으로, 대다수의 연재작이 여성향인 G판타지 연재작품 중에서도 여성향이 아니라는 것으로 돋보인다(...)[1] 2012년 9월 16일부로 17권 출판으로 드디어 완결권 발매가 되었다.

등장인물 전원이 제정신이 아니고 상당히 맛간 센스를 자랑한다. 비유하자면 토모가 10명이고 요미가 1명인 아즈망가 대왕이랄까. 문제는 요미급의 아이도 가끔 분위기에 휩쓸린다.

히카와 헤키루의 다른 만화(마로마유, 모모구미, 치유계 마법소녀 베호이미, 캔디팝 나이트메어)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파니포니 월드'라고 불린다.

국내에는 패닉스쿨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으나 발매 템포가 영 애매하다. 게다가 번역퀄리티가 안습. 역자는 최윤정.[2] 그나마 다행인 점은 중간에 정발이 끊기지 않았다는 점. 완결권인 17권까지 국내 정발되었다. [3]

일단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레베카 미야모토이나 결정적으로 의욕이 없어서 어째서인지 가면갈수록 안나오고있다. 점점 다른 학생들이 나와서 난리를 쳐대면 투정부리거나 방관하거나 둘중 하나.

1권은 발로 그린듯한 그림체가 일품. 그래도 가면 갈수록 일취월장해서 그림체가 괜찮아진다. 10권 이후로 장기간 휴재하면서 번외편인 베호이미를 그리다가 최근에야 연재를 재개.일단 베호이미 1권은 단행본 10권 시기의 다른 시점, 2권은 최근 나온 11권 바로 전 이라서 둘다보면 재미있을거라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나마 파니포니를 출판해주는 학산문화사가 출판을 안 해준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4] 팬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2 등장인물

1학년 C반

1학년 D반

쿨한 성격의 안경을 낀 미소년에 은발이다. 할아버지가 독일계라고 하며, 원작에선 처음엔 체육 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담임 선생을 전력으로 패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까칠했으나 날이 갈수록 성격이 부드러워진다. 난조 미사오가 좋아하는 거 같은데 본인은 모르는 듯. 애니판에선 주로 난조 미사오랑 붙어다니는데 연애 관계같은건 아니다. 난조의 츤데라라 부르기도 미묘한 행동에 딴지를 거는 역할. 모모세 쿠루미, 우에하라 미야코, 모모세 슈와는 동창인 거 같다. 여동생으로는 이누가미 미야비가 있으며 상당히 착한데 여동생이 한번 빡돌면 롤링 크러쉬같은 필살기를 쓴다.

1학년 A반

1학년 B반

2학년

3학년

기타 생물

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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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제작, 감독은 신보 아키유키. 대쉬는 여기서부터 붙었다. 원제대로 가려고 했으나 옛날 애니 중 파니포니라는 애니가 있었다고...

만화 파니포니 원작으로 했지만 세부적으로 많이 다르다. 외계인의 관찰대상이 베호이미에서 레베카 미야모토로 바뀐점이나, 베호이미가 변장을 풀게 된 이유, 신(神)급이 되어버린 이치조 등등.

헛소리를 연발하는 개그센스. 칠판낙서를 비롯한 각종 패러디 등 샤프트의 스타일이 구축된 선구자적 작품. 후에 이러한 연출을 샤프트식 애니라 부르며 파니포니 대쉬는 실험작의 성격이 강하다. 주연캐릭 외에는 캐릭터 작화가... 애니메이션의 엔드 카드파니포니 대쉬/엔드 카드 항목을 참고.

네타로 호론부라고 혐한적 문구를 기재한 것이 문제된 적이 있다. 이는 후의 안녕 절망선생에서도...

화려한 성우진을 자랑하며 대사가 적은 성우들은 다른 화에서 단역들을 돌려가며 맡기에 그걸 찾아 듣는 재미도 쏠쏠한게 큰 특징. 그리고 어째선지 1화에서부터 방송장비라던가 스테이지던가 나오는데... 2화에선 스태프가 핸드폰하고 있다!

오프닝은 총 3개이며 엔딩은 2개에 8화한정 엔딩과 그후 레베카 전용 13화 엔딩, 24화 엔딩 이렇게 2개. 이에 관해 가장 큰 특징으론 오프닝이 수시로 자주 바뀐다는 것이다. 2기 오프닝이었다가 1기로 돌아가다가 다시 2기로 돌아오고 이런 식으로.
주제곡은 금영노래방엔 없으나 태진노래방엔 1기 오프닝인 노랑 바캉스와 3기 오프닝인 "소녀Q"가 수록되어 있다.

DVD 박스가 나오면서 특별편인 OVA가 수록되어있는데 TV판에서 '해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나본지 엄청나게 더 매니악해졌다.23화에선 OP/ED제외 22분 정도의 애니에 250개 이상의 패러디를 집어넣는 만행을 저질렀으면서도 모자랐다고?!

DVD 판매량만 잘 나갔다면 2기가 나올지도...
  1. 원래 G판타지는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잡지로 창간되었으나... 이 작품이 처음 연재될 당시에는 최유기, 현재는 흑집사로 반 여성향 잡지화가 된 상황이다(...)
  2. 초월발번역 및 현지화가 많아 극이 갈린다. 정말 수준낮은 번역이 많아 번역기 돌린거 아니냔 얘기까지 나왔을 정도
  3. 05~10년 즈음 판매가 저조한 일본 만화들의 상당수가 국내 정발이 끊긴 점을 감안해보면 끝까지 출판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물론 그렇다고 발번역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다.
  4. 물론 모모세 쿠루미가 주연인 마로마유도 정발을 안 해주고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