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2/외계인

1 개요

모든 외계인 해부영상
전편에선 침략자였지만 현 시점에선 지구의 지배자가 된 외계인들. XCOM 2가 외계인들에게 패한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 걸맞게 전작과는 달리 아주 강력하며, 전작보다 훨씬 열악한 장비와 인원으로 외계인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초반 난이도가 급상승하였다. 괜히 초반에 돌격병이 성능좋은게 아니다. 노멀 난이도로 시작하거나 치트를 쓰지 않고선 재래식 화기로는 외계인을 절대 일격에 잡을 수 없다!

때문에 일반적 어드밴트 병력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초반에는 일개 섹토이드 하나도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사령관 이상 난이도 기준으로 섹토이드는 초반에 대원 일격사는 기본에, 정신 지배 및 사이오닉 좀비 소생까지 사용한다. 중반부터 등장하는 코덱스, 중후반부의 스트레스를 책임지는 안드로메돈 등의 등장으로 전작의 지루한 외계인 구성보다 훨씬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놈들로 변했다.

다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강화되는 어드밴트 소속 유닛들과는 다르게 외계인 소속 유닛들은 후반부가 되도 딱히 강화형이 등장하지는 않아서 게임 최후반부까지 능력치가 처음 등장했을 상태 그대로라서 오히려 후반부가 되면 섹토이드나 바이퍼, 뮤톤같은 초반부 외계인들은 약세를 보이는 편이다. 최후반부에 들어가면 어드밴트 장교 체력이 10칸이 넘어가고, 병사가 뮤톤급 체력이 되며 강화 MEC과 엘리트 방패병은 방어구를 3씩 달고 나오는 등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

이에 반해 외계인 병종은 체력이나 방어구 수치, 공격력 강화가 없기 때문에 실탄 무기밖에 없는 초반에 10칸이라는 압박적인 체력을 자랑하며 등장하는 페이스리스는 후반가도 체력이 그대로라 플라즈마 화기 두방에 간단히 제압된다. 특히 후반부 어드밴트 병사들이 가우스 무기로 플라즈마 화기급 데미지를 뽑아내는데 비해서 직접적인 사격보다는 대미지가 낮은 특수능력의 사용 빈도가 높은 섹토이드나 바이퍼의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엑스컴 2에서 어드밴트 병력의 경우 개개 병종의 강화로 난이도를 올린다면, 외계인 병력의 경우 외계인 병종 추가로 상대적으로 약체에 들어간 초반 병종들을 분대 기간 병력화하여 숫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올렸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말인즉슨, 어떤 분야에 있어서든 최상위에 들지 않는 병종은 나중엔 떼거지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적 수를 늘리는 모드를 깔고 게임을 해보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아르콘 6마리라던지...

때문에 게이트키퍼나 안드로메돈같은 후반부 외계인 병종을 제외하면 초반부에 압박적으로 다가왔던 초반부 외계인 병종이 후반부에 들어서면 오히려 어드밴트 병사보다 상대하기 편하다.

전작과 달리 사이오닉 병사의 정신 지배를 받은 외계인 병종에게 아군 병사에게 적용되는 특수능력(메디킷을 통한 치료나 특수병의 지원 프로토콜, 사이오니스트의 격려 등)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메돈같이 정신 지배 확률이 높고 몸빵도 쓸만한 외계인을 정신 지배해서 사용하면 굉장히 효율적이다.

5월 13일에 출시되는 2nd DLC 외계인 사냥꾼에서 바이퍼, 버서커, 아르콘의 지휘관 타입 적들이 추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제 강화 병종이 없어서 서러움을 당하던 취급이 사라지고 또다시 XCOM 정예병들을 갈아버릴지도 모른다고 예측되었으나, 현실은 전투 자체가 운으로 돌아가는 보스몹 3마리가 생기는 정도였다. 아래에서 서술되어있듯 여러 보정을 쥐고서 부대를 두들겨패는 강력한 유닛.

2 섹토이드(Sectoid)

이름섹토이드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사이오닉
능력혼란, 정신착란, 조종, 소생
무장빔 권총
능력 설명
정신착란2턴간 적을 혼란, 공포, 정신지배 중 하나의 상태에 놓이게 한다.
사이오닉 부활죽은 인간형 유닛을 사이오닉 좀비로 만든다.
근접 공격 취약근접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는다.[1]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78810
조준70757575
치명타 확률001010
이동12121212
방어0000
회피0000
사이오닉 능력70909090
의지8080100100
시야27272727
감지15151515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2]

엑스컴 초심자들에게 절망을 느끼게 하는 벽

전작의 외형과 매우 달라진 외형과 능력치로 엑스컴 2 트레일러 막바지에 등장해 전작의 플레이어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설정상 2편의 섹토이드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정복한 뒤 1편의 섹토이드에 인간 DNA를 결합하여 진화시킨 종족이다. 인간 DNA의 영향인지 입이 없었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구강 구조가 생겼고, 손과 발 역시 인간에 가까워졌다. 또한 땅딸막했던 난쟁이 체형에서 키도 인간 이상으로 커지고 근육도 제법 붙어서 상당히 위협적인 느낌을 주는 외형이 되었다. 외견으로도 한눈에 강해보이게 바뀐 것 처럼 게임 내적으로도 전작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이러한 면모를 가장 크게 보여주는 것은 바로 사이오닉 능력과 체력 수치인데, 전작의 섹토이드가 체력 보너스 정도만 주는 정신 통합과 같은 미묘한 사이오닉 능력만 지녔던 것에 비해, 엑스컴 2의 섹토이드는 사이오닉 능력도 대폭적으로 강화되어서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 여럿을 보유하고 있다. 커맨더가 아닌 일반 섹토이드들도[3] 사이오닉 능력을 지녀 정신 지배나 혼란을 걸 수 있으며, 전장에서 사망한 시민이나 ADVENT 군인, XCOM 대원을 좀비로 만들어 조종하는 새로운 능력이 생겼다.

또한 체력 역시 섹토이드가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요소인데,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도 체력이 8칸, 전설에선 10칸에 달한다. 전작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뮤톤과 동급의 체력이다. 이렇게 강화된 섹토이드가 병사 하나 빼고 다 신병인 튜토리얼 미션 바로 다음부터 튀어나온다.[4] 나오는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최대 데미지가 4도 안나오는 초반의 실탄 무기로 2-3명이서 다굴하지 않는 한 정말 죽이기 어려우며, 파쇄 수류탄 1~2발로는 어림도 없다. 만약 어드밴트 병력 여럿과 동시 교전중에 섹토이드까지 끼여들었다면 좀비를 계속 일으켜 세워 숫적 우위로 압박해오고 아군에게는 정신지배, 혼란, 공포를 걸어서 전력을 지속적으로 이탈시켜 상대하기 대단히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엑스컴에 익숙치 않은 초심자에게는 매우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초반용 잡몹 수준이었던 섹토이드에게 이렇게 압도적인 수준으로 버프를 먹인 이유는 XCOM 사령관인 플레이어에게 시작부터 외계인들과 전력이 압도적으로 차이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다만 잡몹 포지션으로 3-4마리씩 튀어나왔던 전작과 달리, 능력치가 강화된 반대 급부로 초반부에는 분대장급 유닛으로만 한두 마리 정도만 등장한다. 또한 섹토이드의 행동 패턴에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상대하기 쉬운데, 이는 난이도를 고려해서인지 설정상 섹토이드의 비열한 성격[5]을 고증한지는 불명이나, AI 세팅이 사격보다는 사이오닉 능력 사용이 우선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엑스컴 병사의 측면을 잡아 명중률과 치명타가 보장되는 상황에서도 시야 내에 시체가 있다면 무조건 소생을 쓰고 다음 턴에는 아군 병사에게 정신 착란을 건다. 다른 기술이 전부 쿨타임일때만 사격한다. 그런 주제에 참 희한하게도 일부러 측면을 잡고 사이오닉을 쓴다.(...) 사이오닉 같이 한정적인 적 무력화 수단을 쓰면서도 굳이 공격적인 접근을 하는 이유는 당최 알 수 없다. 어쩌면 초반부에 가뜩이나 섹토이드 잡을 수단이 마땅치 않을 때 멀리 떨어져 있기까지 하면 답이 없으니까 그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소생 능력이 강력했다면 매우 위협적이었겠지만, 문제는 소생 능력이 그리 강력하지도 않다. 섹토이드의 소생 능력으로 생겨나는 사이오닉 좀비는 체력이 10(보통)이나 하는 전작의 크리살리드 좀비와 다르게 6(보통)이라 체력도 상대적으로 낮으며, 붙어서 때리면 보통에서도 공격력 8이 나오는 크리살리드 좀비와 다르게 공격력도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다. 특히 크리살리드 좀비는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체력 꽉찬 크리살리드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빨리 처리해야할 필요가 있었지만, 사이오닉 좀비는 그렇게 빠르게 처리할 필요가 없다. 좀비를 만들어낸 섹토이드를 죽이면 덩달아서 같이 죽어버리기 때문.

소생, 정신 지배나 혼란 같은 섹토이드의 사이오닉 능력들은 시전자인 섹토이드가 죽으면 해제되므로 섹토이드가 쓸데없는 사이오닉 능력을 쓰면서 턴을 낭비하는 동안 다른 병사들이 과감하게 측면을 잡고 섹토이드를 일점사하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작에 추가된 돌격병의 보조무기인 검은 높은 명중률에, 섹토이드는 근접 무기에 추가 데미지를 입어 잘 썰리기 때문에(…) 돌격병에게 시원하게 일도양단당한다. 때문에 강화된 성능에도 불구하고 패턴만 파악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제작할 수 있는 섬광탄이 완벽한 하드 카운터로 섬광탄에 맞으면 혼란이 걸리는데, 혼란 효과로 일시적으로 모든 스킬을 쓸 수 없게 되므로 소생도 못 쓰고 좀비도 즉시 사라지며 정신 지배조차 해제(…)된다. 총을 쏠 수는 있지만 일단 디버프가 걸린 상태이므로 잘 안 맞는다. 맞는다고 해도 데미지가 초반부 어드밴트 병사급이라 그리 아프지도 않다.

의지 수치가 높은 병사가 쌓이게 되는 후반부에 들어서면 정신 지배나 혼란 같은 정신공격은 의지에 씹혀 무효화되는 터라 오히려 평범하게 사격 하는 어드밴트 병사가 더 위협적으로 변한다. 어드밴트 병사는 게임이 진행되면서 고급, 엘리트로 계속 강화되면서 체력과 대미지가 위협적으로 상승하는데 반해, 섹토이드들은 능력치가 상승하지 않고 후반부까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최후반부에 들어서면 이도저도 아닌 그냥 잡몹 신세가 된다.

섹토이드의 AI가 삽질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만국 공통인지, 섹토이드의 AI를 뜯어고쳐서 첫 턴에서 소생 능력의 사용 빈도를 줄이고 정신 공격과 사격의 빈도를 늘린 모드(…)까지 나왔다.

결국에는 추가 DLC가 나오면서 진행된 업데이트에서 AI가 대폭 수정되었다. 명중률이 일정 수치 이상, 적이 엄폐하지 않았을 때는 거의 우선적으로 사격을 하게 바뀌었고, 좀비보다는 정신이상, 정신지배등을 사용하게 되었다.

정신 지배를 하고 있는 섹토이드를 사살 할 경우 도전과제 <내게 돌아와>를 딸 수 있다.

마그네틱 무기 개발시 영상에서 시험사격을 하는데 표적지에 에너미 언노운의 섹토이드가 그려져 있다. 전작의 오마주 요소로,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1994년작 엑스컴의 섹토이드가 그려져 있었다. 게릴라 전술 학교에서도 깨알같이 에너미 언노운의 섹토이드 마네킹을 볼 수 있다.

3 바이퍼(Viper)


파일:Xcom2 viper gif.gif
섹시하다

이름바이퍼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능력텅 풀, 결박 파쇄, 독침, 결박 풀기
무장빔 라이플
능력 설명
텅 풀 [6]최대 12타일, 최소 3타일 거리에 있는 적을 바이퍼와 인접한 곳으로 끌어당긴다.
결박 파쇄끌어당긴 적을 속박하여 행동하지 못하게 한다.
독침중독 상태이상에 놓이게 하는 분사물을 발사한다.
결박 풀기목표물이 죽기전에 스스로 결박을 해제한다. [7]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78810
조준75757575
치명타 확률0101010
이동12141515
방어0000
회피15253333
의지50606060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구작 X-COM에서 등장했던 스네이크맨을 모티브로 한 외계인으로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여성형 외계인. 트레일러에서 반엄폐에서 닥돌하던 한국인 병사를 조르기로 제압하면서 공개되었다.

바이퍼의 컨셉 아트가 공개된 후 '엑스컴은 절대로 외계인에게 항복할 수 없다!'라는 여론이 잠잠해졌다. 라미아 진지하게 말하자면 컨셉 아트가 공개된 정보에 대체역사가 소개되고, 이때문에 잠잠해진 것이다. 물론 그래도 팬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엑스컴 X까! # # 실제로 공식 엑스컴 트위터에서도 팬아트에 속아넘어가지 말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덤으로 모 애니메이션히로인엮이기도 했다.

설정상으로는 전작에 등장한 씬맨의 진정한 모습으로,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한 후 씬맨이 인간으로 위장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본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한다. 씬맨이 원래는 여자였단 말인가 타이건의 해부 보고서에 따르면 다른 외계인 병종과 달리 파충류 종족으로써의 원본이 거의 유지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외계인들이 씬맨을 아예 운용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어설픈 변장밖에 할 수 없었던 언노운의 씬맨과 달리 거의 완벽하게 인간으로 위장할 수 있는 개량형 씬맨을 어드밴트 등지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어드밴트 대변인은 사실 인간이 아니라 개량형 씬맨이다.

게임상에서는 전작의 시커와 비슷한 조르기 능력과, 긴 혀를 사용해서 엄폐에 숨어있는 엑스컴 대원을 자신의 위치로 끌어당기는(!) 능력, 전작의 씬맨과 마찬가지로 독성구름을 뱉어내는 능력 역시 사용한다.

엑스컴 대원을 끌어내는 끌어오기 공격은 성공 시 후술할 조이기 스킬로 연계되어 대원 한명을 확실하게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1:1로는 상대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끌어오기 공격은 대상의 엄폐도에 따라 성공 확률이 갈리기 때문에 완전엄폐시엔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 약점이다. 대신 완전엄폐한 적에게는 전작의 씬맨이 그랬던 것처럼 광역 독 데미지를 주는 독성 가스를 뱉어서 턴당 소량의 피해를 준다. 반엄폐 엄폐 여부에 상관없이 높은 확률로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굉장히 짜증나는 적 중 하나.

조이기 스킬은 근접해 있는 대원에게 사용 가능한 스킬이며, 해당 대원을 꼬리로 속박하여 턴당 2-3의 피해를 주며, 바이퍼가 피해를 입을 때까지 해제되지 않는다. E3 Play 영상에서는 한 턴에 HP를 6칸(…)이나 깎는 악랄한 위력이었으나 난이도의 문제로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하향한 모양. 상술한 것처럼 끌어오기 공격이 성공하면 행동력 소모 없이 자동으로 시전된다. 대미지만 보면 최대 체력이 부실한 초반부를 빼고는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은 스킬이지만, 바이퍼의 조이기에 당한 엑스컴 대원을 외계인이 사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인 스킬이다. 특히 끌어오기로 자신에게 끌어들인 대원에게 조르기를 사용하는 경우 대원이 외계인 진형 한복판에 납치된 꼴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먼 거리에서 게이트 키퍼나 섹토포드를 상대중에 바이퍼가 난입해서 바로 앞으로 끌고 오는 상황이라면(…). 단, 바이퍼가 끌어온 적을 아군이 사격하는 것은 가능하나 AI에 제한을 걸었는지 적은 이 것을 잘 활용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오히려 정신 지배된 바이퍼로 아군이 쓰는 경우가 더 잦다. 자비로운 이더리얼과 사악하고 비열한 XCOM 웬만큼 사이오닉 지배를 빨리 얻은게 아니고서야 바이퍼 따위를 지배 스킬로 먹을 리는 없고, 실성의 효과로 잠깐 먹는 경우가 많을텐데, 고지대나 애매하게 먼 곳의 적을 끌어와서 쏴보자. 단, 바이퍼의 위치가 아군 쪽으로 엄폐가 존재하는 위치일 경우 붙잡힌 적도 엄폐 효과를 받는다는 것에 주의할 것.

상술한 여러가지 요소 때문에 초반이나 후반이나 묘하게 까다로운 적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회피 능력때문에 데미지 감소를 받을때가 있어 측면을 잡아도 확답을 내기가 어렵고, 아군이 돕기 어려운 위치로 대원을 끌고가기라도 하면 잘 잡아놓은 진형이 엉망이 되는데다, 대원을 구속시켜 확정 타격을 내기전까지 붙들어 무력화시키고 체력을 깎아대는 탓에 상대하기 괴롭다. 완전엄폐에 붙으면 독을 뿌리고, 반엄폐에서는 혀로 끌고오는 이지선다(...) 때문에 다수로 출현하면 골치 아파지는 적.

다만 병사들이 진급하여 스킬이 쌓이고 가우스/전자기 무기로 장비하기 시작하면 숨통이 트인다. 외계인 병종은 초반부에는 강력하지만 후반부가 되도 어드벤트처럼 능력치가 증가하진 않기 때문. 게다가 바이퍼는 납치로 적을 끌어오는 것을 우선으로 삼는 AI가 있기 때문에 닥치고 사격질을 해서 5-7의 대미지를 입히는 어드밴트 엘리트 병사보다 어느 면에선 상대하기 편하다. 반엄폐나 엄폐 상태라면 납치 성공률도 낮은데다, 납치에 성공해 속박으로 이어지더라도 턴당 2-3의 작은 대미지이기 때문에 후반부 고체력 병사는 충분히 버틸만하기 때문. 게다가 전작의 시커와는 다르게 한 대만 맞으면 죽지 않아도 결박이 풀리는데다, 결박이 풀린 병사는 그 어떠한 디버프도 없이 행동력 2를 온전히 보전하고 나오기 때문에 여차하면 결박 풀린 병사보고 바로 쏴죽이라 할 수도 있다. 다만 후반부에 들어서더라도 대치중인 진영을 무너뜨리고 대원 1명을 제외시킨다는 위험성은 여전히 크기 때문에 대미지 자체는 우습더라도 잘 풀리던 상황을 꼬이게 만들 수 있어서 여전히 위협적인 적이다.

바이퍼를 상대할 때는 고지대의 반엄폐 상태에서 농성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데, 반엄폐 상태에서는 꽤나 높은 확률로 병사들을 끌고온다. 이때, 추락데미지가 발생해 아머가 빈약한 병사들은 단숨에 요양생활을 각오하게 될수도 있으니 주의. 그리고 특유의 회피 능력치 때문인지 찰과상을 입어 살아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항상 예비용으로 한명정도는 여유롭게 남겨두자(?).

3.1 바이퍼 킹(Viper King)

nola15547ttz538_ViperKing_header_alt_p8g9k3n66b54.jpg

이름바이퍼 킹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지배자
능력텅 풀, 조르기, 빙결, 지배자 반응, 게이트 소환
무장볼트 캐스터
능력 설명
텅 풀바이퍼와 동일한 능력으로, 최대 12타일, 최소 3타일 거리에 있는 적을 바이퍼 킹과 인접한 곳으로 끌어당긴다.
조르기속박 능력의 강화판으로, 끌어당긴 적을 속박하여 행동하지 못하게 한다. 턴마다 50% 확률로 목표물을 기절시킵니다.
얼음 숨결적을 얼어붙게 만드는 숨결을 내뿜어 범위내의 모든 적을 빙결시킵니다.
지배자 반응지배자는 적이 행동력을 소모할때 마다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 소환지배자는 체력이 낮아지면 게이트를 엽니다. 다음 차례에 도주하는것을 최우선으로 움직입니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40506069
조준75757575
치명타 확률0101010
이동14141414
방어2233
회피10152025
의지50505050
시야27272727
감지18181818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발렌이 바이퍼 킹을 만들어 냈군요, 고맙게도 말입니다. - 센트럴

외계인 사냥꾼 DLC로 등장하는 지배자 외계인 중 첫번째.

바이퍼 킹은 바이퍼의 유일한 수컷 개체로써, 발렌 박사는 이를 이더리얼이 바이퍼의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한 방편으로 추측하며 이것이 인류가 맞이하게될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음성 로그를 남겼고 남자인 브레드포드는 그렇게 내버려둘순 없다며 발끈한다.

꽤나 초반부터 미션이 열리며, 같이 갈 수 있는 브래포드는 강력하지만,[8] 마지막 바이퍼 킹과의 전투는...

전설 난이도 기준으로 HP는 69칸이며, 장갑은 3이다. HP 자체는 지배자 외계인중 제일 낮으나, 그래도 다른 일반 유닛중에서는 굉장히 높은 편으로, 신병 난이도의 바이퍼 킹이 전설난이도의 섹토포드와 HP가 동일하다. 대신 장갑은 좀 밀리며, 화염 저항도 없지만.

일정 범위의 대원들을 얼려버리는 공격이나, 2~4 데미지를 주고 대원이 풀려날 때 기절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이기 공격이 있다.
조이기 공격은 그냥 바이퍼가 1턴에 한번씩 대미지를 주는 반면, 바이퍼 킹은 다른 외계인 지도자처럼 이쪽이 움직일때마다 추가행동을 하기에, 움직임 한번에 대미지 한번이 들어온다. 빨리 바이퍼 킹을 때려서 조이기를 풀지 않으면 조이기당한 병사가 순삭당하는걸 볼수있다.
현실은 조였다 풀었다 조였다 풀었다 사망.

일단 바이퍼킹이 등장하기 전에 대원들을 경계시켜놓고 바이퍼킹이 등장시 뎀딜을 해놓고 시작하는 방법이 유효하며, 리피터 면역이 없다는 점도 변수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 미션을 반드시 바로 가야할 필요는 없으므로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면 테크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플레이해도 된다. 분대 모두에게 근접 지뢰[9]를 쥐어준 뒤 킹이 처음 등장하는 장소에 전부 뿌려놓고 다음 턴에는 경계하면서 죽지만 않으면 되는 센트럴을 폭발 범위 근처에 접근시키는 전술이 가능하다.

새로 등장한 다른 외계인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잠행중이 아닌 대원 한명이 행동할 때마다 추가 행동을 하며,[10] 혼란이나 빙결등의 상태이상 시간은 외계인 지도자의 차례를 기준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그리 오래 붙잡아 둘 수는 없다. 그러나 지도자 턴을 기준으로 3~4 턴 지속되므로 꽤나 유용하다. 베테랑급 빙결폭탄 원턴킬 마찬가지로 화상 등의 대미지형 상태이상은 매우 빠르게 피해를 주고 사라지므로 척탄병 두 명 정도가 이런 종류의 유탄을 교대로 사용하는 전법이 가능하다. SPARK의 오버드라이브는 그렇게까지는 좋지 못한데, 켜는것 자체는 행동력을 집어먹지 않으나 오버드라이브 자체가 그 턴에 SPARK의 행동력이 3이 되고 공격시 터렛이나 섹토포드처럼 행동력을 1만 집어먹는것 이므로, 먼저 기절이나 빙결을 걸지 않았다면 활용하기 어렵다.

체력이 3분의1 이상 떨어지면 게이트를 열고 그 다음 차례에 도주하며, 그 이후에는 각 임무마다 무작위로 바이퍼들과 함께 출현한다. 다행히도 깎인 체력, 방어도는 다시 복구되지는 않지만 언제 어디서 갑작스레 등장하게 될지 몰라 이후 중요 미션들에서 긴장감을 형성하게 만들어주는 존재. dlc로 주어진 무기들을 사용하면 그나마 대응하기 수월해진다. 처치 후 연구를 완료하면 레이스 수트의 강화형인 서펀트 슈트, 강화 방어구를 연구하면 서펀트 아머를 제작할 수 있다.

첫 조우 이후 다시 만날 시 바이퍼 하나를 대동하고 온다.

또한 버그로 추정되는데 사이오니스트의 정지는 일반적인 경우처럼 한턴 내내 묶이는 경우가 있다.

바이퍼 킹이나 다른 지배자들은 공통적인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데,

잠행이 아닌 1회 움직임에 즉각 대응한다.
단순히 이동 한 번, 일제사격을 가진 척탄병의 투척 한 번에도 대응한다.
체력이 일정이하[11]로 내려가면 사이오닉 게이트를 열고 도주한다.
감소된 체력, 방어도는 다음 임무에 그대로 가지고 온다.
게이트를 열고 다음 행동으로 도주하므로 무조건 공격 기회다
섀도 채임버를 만들었다면 외계인 정보를 잘 보자. 적 병사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면 외계인 지배자일 확률이 높다.
EX) 섹토포드, 게이트키퍼도 없는데 난이도가 매우 어려움
복제 신호기를 무시함

이 있다.

4 뮤톤(Muton)

이름뮤톤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능력반격, 제압사격
무장빔 라이플
능력 설명
반격근접해온 적에게 입힌 피해만큼 반격할 기회를 가진다.
제압사격탄약 2발을 소모하여, 대상의 조준 50을 깎고, 대상이 이동할 시 반응사격을 가한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88911
조준80808080
치명타 확률0101010
이동12141414
장갑1122
방어10101010
회피0000
의지50505050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전작에도 나왔던 뮤톤이 돌아왔다. 섹토이드처럼 인간의 DNA를 주입받아 진화되었다고 한다. 외형이 전체적으로 인간에 가까워졌고 살이 빠졌으며 목도 훨씬 길어졌다.인간 DNA 다이어트의 위엄 맨들맨들해지고 슬림해진 크로건같다 등의 혹도 떼고

외계인 수류탄과 제압사격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사격뿐 아니라 총검을 이용한 근거리 공격도 가능해서 피격시 1턴간 기절시킨다. 또한 새로 생긴 '반격'은 뮤톤이 근접 공격을 당할 때 그 공격을 막고 근접 공격을 한다. 심지어 체력이 1남은 상태에서도 반격한다. 따라서 돌격병의 근접공격에는 사실상 면역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근접 공격으로 제압하기는 힘들고, 가급적 폭발물이나 총격전으로 끝장을 봐야 한다.

전작처럼 아군이 몰려있으면 수류탄을 꼬박꼬박 까는 것도 여전한데, 심지어 보통에서도 정말 한 명씩 정성스럽게 떨궈놓은 것 아니면 일단 수류탄부터 까뒤집고 보니 주의하자.

브래포드가 엑스컴 2의 뮤톤을 보고 "옛날에 봤을때는 더 컸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볼 때 뮤톤이 편제된 외계인 병력이 엑스컴과 교전한 것 같다. UFO 2기째 격추한 뒤 기지가 공격당해 엑스컴이 해체되었다는 공식 소설의 설정에 따르면 처음부터 뮤톤을 투입시켜서 지구측 지상군이 발렸다고 한다.이번에도 뮤톤을 처음부터 투입했으면 XCOM측 게릴라가 발렸을텐데

플라즈마 무기 개발시 시험 영상에는 표적에 에너미 언노운의 뮤톤이 그려져 있다. 에너미 언노운에서의 플라즈마 무기 개발 영상에서는 표적지에 1994년판 엑스컴의 뮤톤이 그려져 있었다.

5 뮤톤 버서커(Berserker)

이름버서커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능력격분
무장육중한 덩치
능력 설명
격분피가 절반 이하일 경우 발동, 이동계수가 1.5배가 되며, 피아식별없이 근접한 모든 것을 공격한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15182428
조준75757575
치명타 확률0151515
이동14151515
방어0000
회피15151515
의지75757575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3333

외계인의 대형 근접 유닛으로 전작과 같이 강력한 근접 공격으로 대원을 한방에 끔살시키는 위력을 보여준다.

전작과 달리 갑옷을 입지 않고 하얀색 피부와 갑옷 역할을 하는 붉은 갑각을 드러내고 있다. 뮤톤의 외형에 다른 디자인의 갑옷을 입고 있을 뿐이라 뮤톤과 같은 계열의 종족이라는 것을 딱 봐도 알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외형적인 면에서 뮤톤과의 공통점이 거의 사라졌다. 뮤톤이 훨씬 슬림한 디자인으로 바뀐 것에 대비되게 전작보다 덩치가 훨씬 더 거대해지고 떡대가 생긴데다, 머리의 외형도 완전히 다르고 맨몸으로 돌아다니기 때문.

텍스트상에서도 '뮤톤 버서커'가 아니라 '버서커'라고 띄워주기 때문에 전작의 설정을 모르면 아예 다른 종족의 외계인으로 보일 정도이다. 다만 크게 바뀐 외형과 다르게 설정상으로는 전작의 그 버서커가 맞다.

전작에서 맞을수록 더 때려달라고 다가와서 돌격병의 근접전 전문가 효과로 녹아내려 덩치 큰 곰퉁이라는 소리를 듣던 버서커지만, 개량을 마친 엑스컴 2에서는 피격당할 시 일정 확률로 격분 상태에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는 버서커의 이동력이 크게 증가하여 예기치 못하게 한 방을 얻어맞아 대원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 버서커의 공격은 일정 확률로 기절같은 상태이상을 걸기 때문에 상대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 격분 상태에선 피아 구분없이 가장 가까운 유닛을 공격하므로 적 사이에 끼어있다면 저격병으로 슬슬 건드려서 격분상태로 만들어놓기만 해도 된다. 다음 턴에 알아서 적들을 때리면서 기절이나 운좋으면 의식불명[12]으로 만들어버린다. 단 페이스리스는 공격하지 않는다.

트레일러에서 매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게임 내에서는 그리 볼 일이 많지 않다. 일반적인 게릴라 임무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보복 임무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이다. 체력은 많긴 하지만 방어구 수치가 없어 대미지가 감쇄되지 않고 그대로 박히는데다 방어 수치가 없어 명중률에 패널티를 받지 않아 공격이 쏘는 족족 박히기 때문에 금방 벌집이 되어 쓰러진다. 실탄 병기로 상대하기에는 버겁겠지만 보통 버저커 등장시기라면 가우스/전자기 무기정도는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응하면 충분히 상대할만 하고 플라즈마 화기가 등장하면 엑스컴 병력의 월등한 화력으로 녹아나는 신세가 된다. 전에는 화상 상태나 섬광탄을 사용하면 근거리 공격이 되지 않았지만 패치로 상태 이상에 상관없이 공격을 가한다.

원거리 유닛인 뮤톤에 근접 반격 스킬이 있는데 정작 근접 유닛인 버서커는 그런 것도 없어서(…) 돌격병의 칼을 곱게 맞는다. 돌격병이 뮤톤에게 들이댈 경우 굉장히 높은 확률로 공격하자마자 반격당해 역관광당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안습할 지경. 물론 체력이 높다보니 칼질 한번 정도로는 쓰러지지 않겠지만 도전과제 중 검으로 버서커를 처치하는 "다윗과 골리앗"이 있으니 화상 입혀놓고 가지고 놀다가 시도해보자.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의지가 낮아 정신지배의 먹음직스런 목표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버서커의 근접공격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은데다가[13], 격분으로 아군 진형을 되려 붕괴시킬 수 있는 점, 적군이 버서커를 그리 우선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 등으로 인해 전투 기여도는 별로 높지 않다.

해부하면 2턴동안 방어도 5, 기동력 6을 얻는 일회용 아이템인 오버드라이브 혈청의 개발이 가능해진다.

5.1 버서커 퀸(Berserker Queen)

crw0351_BerserkerQueen_header_hts626.jpg

이름버서커 퀸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지배자
능력지진, 절망을 부르는 자, 지배자 반응, 게이트 소환
무장육중한 덩치 + 건틀렛
능력 설명
지진발동 범위 내의 적에게 1-3 데미지를 준 후, 방향 감각 상실, 혼란, 의식 불명 상태를 부여합니다.
신념파괴발동 범위 내의 모든 부상을 입은 적을 일정 확률로 공포 상태에 빠트립니다.
지배자 반응지배자는 적이 행동력을 소모할때 마다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 소환지배자는 체력이 낮아지면 게이트를 엽니다. 다음 차례에 도주하는것을 최우선으로 움직입니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728190100
조준75757575
치명타 확률0000
이동14141414
방어3334
회피0000
의지75757575
시야27272727
감지18181818
측면 치명타 확률33333333
세 실험체 중 가장 위험한 버서커 퀸은, 연구의 합리성과 윤리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이였다.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이미 불안정한 외계 생명체에게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무기를 쥐어준다는 것은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다 - 발렌 박사
하다하다 많은 외계인중에 발렌은 꼭 버서커를 개조해야 했나?! -브래포드

5월 13일에 출시 된 외계인 사냥꾼 DLC가 설치 되어있다면, 바이퍼 킹이 리타이어된 이후로 랜덤한 임무 중에 조우하게 되는 두 번째 외계인 지도자 유닛이다.

전설 기준 체력 100, 방어도 4를 지닌다.

바이퍼 킹과 마찬가지로 잠행중이 아닌 대원 한명이 행동할 때마다 추가 행동을 하며, 혼란이나 정지 등의 상태이상 시간은 외계인 지도자의 차례를 기준으로 지나며 일정 체력이하가 될 때마다 게이트를 열고 그 다음 차례에 도주한다.

발렌 박사가 대체 무슨 생각인지를 몰라도 버서커 퀸의 생존을 돕기 위한 내분비계의 순환 펌프를 등에 설치해놓았으며 양 손에는 광역 스턴 공격을 일으킬 수 있는 거대한 장치를 달아놨다. 의외로 공격력이 높지 읺은데 땅을 내려찍어 자신을 중심으로 대미지와 기절 or 의식불명을 일으키는 공격을 하는데 전설에서 5~7정도. 사령관에서는 1 대미지도 가끔 나온다. 모션과 달리 한 층 위에 있어도 대미지를 입는다. 굉음을 질러 주변의 XCOM 대원들에게 공포를 유발하는 특수기술인 신념파괴를 사용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원본이 버서커인만큼 찰과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기본적으로 높은 명중률을 뽑을 수 있고, CC기를 제외하면 일반공격의 명중률 역시 버서커처럼 높지 않은 편이라는 점. 덕분에 의식불명이나 공포같은 상태이상, 두 번째 조우부터 대동하는 뮤톤들만 조심하면 오히려 바이퍼 킹보다 덜 까다롭게 느껴질수도 있다.

처음에 등장 하자마자 바로 범위 공격을 쓰기 때문에 뭉쳐 있었다면 우루루 얻어맞고 기절에 의식불명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다. 지배자 특성상 행동에 바로 대응하기 때문에 일으켜 세웠더니 공포에 빠지는 짜증나는 사태도 일어난다. AI 제한인지, 쿨타임인지 범위 공격을 연달아서 사용하지는 않는 듯.

처치 후 연구를 완료하면 EXO 수트의 강화형인 R.A.G.E. 수트를 제작할 수 있다.

바이퍼 킹처럼 사이오니스트의 정지에 한 턴 내내 묶이는 경우가 있는 것을 확인.

6 크리살리드(Chryssalid)

이름크리살리드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능력크리살리드 독, 잠복, Charge and Slash
무장크리살리드 발톱
능력 설명
크리살리드 독3턴 동안 지속되는 독 피해를 가하며, 중독된 대상이 죽을 시, 3마리의 크리살리드를 부화시키는 고치로 변하게 한다. 고치는 1턴 뒤 부화한다.
잠복땅속에 숨어 요원의 시야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는다. 잠복을 푸는데 행동포인트가 소모되지 않는다. 잠복 시 근접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인접한 15타일 주변에 적이 있어야한다.
Charge and Slash3턴 쿨다운, 상대에게 다가가 크리살리드 독을 주입하는 강한 근접공격을 한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891013
조준75757575
치명타 확률0101515
이동12121515
장갑1111
방어10101010
회피10202020
의지50707070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3333
엑스컴: 애너미 언노운의 무시무시한 적 투표를 한다면 크리살리드 말고 1위를 차지할 외계인은 없을 것입니다. 엑스컴 2의 크리살리드는 능력이 늘어난 만큼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변모했습니다.

크리살리드는 이제 땅에 숨어있다가 경계를 늦춘 엑스컴 병사를 기습할 수 있습니다. 지상으로 뛰어오른 크리살리드의 공격은 독성이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독에 중독된 병사는 고치로 변해 일종의 번식 준비 상태에 들어갑니다. 몇 턴이 흐를 때까지 고치가 파괴되지 않는다면 고치에서 3마리의 크리살리드가 태어납니다.

크리살리드는 엑스컴 병사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도 공격하여 똑같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크리살리드는 끔찍한 악몽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의 테러와 현장정찰 임무에서 유저들을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던 크리살리드 역시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외관이 날카롭고 깔끔해졌다. 덜 벌레같아지고 몸체가 갑각에 싸인 것처럼 보이며 입에 왠 집게손 한 쌍이 생겼다. 첫 테러임무에서부터 출현하던 전작에 비해 출현 시기는 상당히 늦은 편. 3마리로 분대를 이루어 몰려 다니거나 또는 1마리씩 잠복하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전작과 다르게 병사나 민간인이 크리살리드에게 중독되어 죽으면 고치 상태가 되며, 몇 턴이 지나면 크리살리드를 내뱉는다. 고치는 방어구는 없지만 자비없는 피통을 가지고 있으며, 몇턴에 한 마리씩 내놓다가 자동적으로 죽는다. 다만 전작에서 좀비에 의해 생겨나는 크리살리드 해츨링이 외형을 제외하면 크리살리드와 완전히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고치에서 등장하는 크리살리드는 최대 체력이 일반 크리살리드보다 낮다.(베테랑 기준 4) 때문에 폭발물이나 공격력이 낮은 권총 같은 무기로도 사살하기 쉬운 편. 총잡이 테크를 탄 저격병이나 돌격병의 리퍼를 비롯한 행동력 소모 없이 여러 번 공격하는 스킬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땅 속에 숨어있다가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되어서 상당히 짜증나게 만든다. 플레이어의 턴이라도 단순 이동하다 조우하면 갑자기 땅에서 튀어나오더니 미친듯이 달려와서 아군 대원을 후려갈겨 중독시킨다. 잠행 상태로 접근해도 소용 없다. 94년판 엑스컴의 크리살리드와도 비슷한 특성인데, 존재가 확인되면 비전투중에도 항상 후방의 대원들을 경계상태에 놓으면서 조심스럽게 전진해야 하고, 그래도 확실히 죽인다는 보장이 없으니 구급상자와 같은 해독 아이템을 아껴놔야 한다. 전투 스캐너나 특수병의 스캐닝 프로토콜로 잠복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페이스리스는 정체가 발각되면 알아서 엑스컴 쪽으로 달려와주는 반면 크리살리드는 일정 범위내 접근하지 않으면 그냥 잠복 위치를 바꿔가며 니가와 플레이를 해서 속을 썩인다. 사실 고치 번식을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으니 고치 의식해서 속전속결하기 보다는 경계 해가면서 천천히 제거하는 게 낫다. 별 생각없이 전진하다가 크리살리드의 기습공격을 받으면, 잠복에서 일어나 바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스캐너나 스캐닝 프로토콜로 잠복을 해제시켜놓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도 안 된다면 적어도 병사 뒤에서 경계를 빽빽하게 깔아놓는게 낫다. 다른 포드에서 어드밴트 MEC 같은 단단한 적을 꼬셔와서 크리살리드로 꾀어내는 것도 좋다. 가끔 시야 밖에 크리살리드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해당 위치에 먼 거리에서 수류탄같은 범위 대미지를 주면 바로 일어난다.

회피 수치가 생겼기 때문에 일정 확률로 대미지를 감쇄시켜서 받아낸다. 100% 명중률이 뜨더라도 일정 확률로 죽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꼬여가는 상황에서 회피가 뜨면 게임이 터질 수 있다.

뮤톤과 달리 근접 반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딸피만 남았을 경우 공격이 빗나가지 않는 한 돌격병의 리퍼로 여러 마리 처리가 가능하다. 분대를 이루는 놈들은 수류탄을 체력을 깎고 리퍼를 쓰면 간단히 처리가 가능하다. 아크 블레이드에 블레이드 스톰을 가진 병사가 있으면 기습하려다 화상입고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독 지속턴이 무한인지라 치료가 꼭 필요하다.

7 페이스리스(Faceless)

파일:Faceless.gif

이름페이스리스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능력형태 변환, 재생, 발톱 찌르기, 발톱 베기
무장발톱
능력 설명
형태 변환요원의 시야에 보이는 모든 적이 죽거나 식별당했을 시, 한 턴에 공격가능한 범위까지 진입했을 시, 요원이 주변 2.5타일 범위에 있을 시 변이한다.
재생한 턴이 지나면 체력을 2 회복한다.
발톱 찌르기단일 대상을 공격한다.
발톱 베기최대 5, 최소 3타일의 범위의 적을 광역공격한다. 부수적 피해가 있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8101012
조준60757575
치명타 확률001515
이동12151414
장갑0000
방어0000
회피0000
의지50505050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 능력에는 한계가 없는 듯합니다. 요원들이 발견한 바에 따르면 페이스리스는 평범한 인간의 형태에서 위 그림과 같은 거대한 괴물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변신 상태에서의 페이스리스는 2층 높이의 키와 향상된 공격 범위, 완전체에 버금가는 힘을 발휘합니다.

보복 임무에서 평범한 민간인으로 변장하고 있다가 XCOM 병사를 인식하면 위장을 풀어 살이 녹아내리는 듯한 연출과 함께 본 모습으로 변한다. 플레이어가 굳이 구출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스스로 위장을 풀 수가 있어서, 민간인을 구하러 가다가 그 다음 턴에 위장을 푼 페이스리스에게 끔살 당하기가 매우 쉽다. 다행히 원거리 공격은 불가능하고, 배틀 스캐너나 스캐닝 프로토콜로 구별할 수 있다. 시민 상태에서 범위 공격을 받으면 체력이 깎인 상태로 등장한다. 그리고 턴이 지날 때마다 2의 체력을 회복한다.

공격의 경우 범위기술로, 3×3 구역 내의 모든 적을 공격하고 엄폐물을 파괴한다. 차량 등에 엄폐하고 있는 상태로는 절대로 마주하지 않도록 하자. 휩쓸기 공격을 하며 차가 터지는 바람에 애꿎은 분대원이 그대로 끔살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 높은 데서 만나도 골치아픈데, 바닥을 부수면서 대원들을 추락시켜 낙하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다행히 가끔 빗나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공격 자체는 빗나가도 엄폐물이나 지형 자체는 파괴되니 애초에 차량 옆에서 조우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2층 건물만한 덩치 때문인지 엄폐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무엄폐 유닛에게 주어지는 방어나 회피 보정이 주어진 것도 아니라서 공격 대부분이 빗나가지 않고 그대로 명중한다. 어느 정도 키워놓은 저격병이라면 웬만해선 100% 명중률이 보장된다 봐도 좋을 정도. 가우스 테크만 되어도 재수없게 코앞에서 조우하지 않은 한 경계사격 두 방에 썰리기 십상이다. 그리고 화상을 입히면 근접 공격을 못하게 되므로 좋은 사격 연습 상대이자 경험치 덩어리로 전락한다.

때문에 화력도 부족하고 화상을 입힐 수단도 없는 초반에는 플레이어의 멘붕을 책임지는 녀석이지만 강화버전이 없어 저 스탯 그대로 끝까지 가기 때문에 중후반에는 잉여로 전락한다. 특히 중후반에는 신호기로 적을 묶어놓고 화력으로 재빨리 쓸어버리는 플레이 위주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무리하게 민간인에게 돌진하는 일이 없으므로 기습은 못하고 다른 적 다 죽었을때 뻘쭘하게 변신 풀고 나타나는 경우가 다반사다. 사령관 난이도 기준으로도 운이 좋으면 플라즈마 랜스 한방에 골로 가는 것은 덤.

해부할 경우 본작의 최강 전술 투척장비인 위장 신호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신호기 생산에는 페이스리스 시체 2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보복 임무에서 등장하지만, 다크 이벤트 진행에 따라 일반 미션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모션이 꿀렁거리고 흐느적거리는 모션이라, 행동시 액션 캠 재생 시간을 길게 잡아먹는다. 특히, 엄폐가 없다보니 엑스컴 대원의 시야에 들면 거의 무조건 "저 놈이 날 우회했다!"는 모션[14]을 취하는데, 느리적하게 꿀렁대면서 손을 뻗는 게 묘하게 길고 기분나쁘게 느껴질 수 있다(...).

전작의 씬 맨이나 유전자 개조병처럼 지형 고저차를 점프로 넘어 이동할 수 있다. 저 덩치로 수직점프를 쑥 하기 때문에 기괴함이 배가된다. 점프 직후 경계사격을 당할 때에는 하늘에 직립 자세로 떠서 경계사격을 맞는다(...).

다음팟이나 트위치 등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특유의 범위 공격방식 덕분에 모 카드 게임노루라는 괴한 별명을 얻었다(...).

8 아르콘(Archon)

파일:Archon alt.gif

이름아르콘[15]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능력전투 광란, 불타는 수레바퀴
무장아콘 지팡이
능력 설명
전투 광란[16]피격시 75%확률로 발동, 2턴동안 지속, 이동이 3 증가한다.(실제로는 행동력 1 추가.)
불타는 수레바퀴시전시 요원들의 머리 위로 올라가, 주변 8타일에 한 턴 뒤 내려오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은 각각 2.5타일의 반경을 가짐, 최대 타겟 수 4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12182024
조준75757575
치명타 확률0101010
이동14151515
장갑0000
방어25252525
회피25252525
의지50100100100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서 보셨다시피, 외계인들은 플로터를 대량으로 이용하여 인류를 공격하고 진압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기계와 생물이 융합된 형태의 플로터의 외형을 아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뭔가 다른 걸 내놨죠.

그래서 나온 플로터의 진보한 버전이 바로 아콘입니다. 아콘은 보다 장엄한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인류의 눈엔 마치 신과 같이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정교한 살인 기계에 불과합니다.

중반부 강제 진형 파괴를 요구하는 무시무시한 놈
전작에서 등장한 플로터의 진화형. 전편에 등장한 플로터의 흉측한 외형에 인간들의 반응이 영 좋지 않자, 개조를 통해 마치 신처럼 생긴 외양으로 바꾸었다. 타이건의 코멘트에 의하면 전령 겸 고위 인사골퍼 역할을 맡기기 위해 외계인 기준으로 매우 화려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는 듯 하다. 실제로 모션 자체도 굉장히 절도 있는 편이고. 하지만 피격시 모션이나 전투 광란 스킬을 보면 분노로 가득차 있다는 플로터의 본성은 여전한 것 같다.

플로터의 후속이라는 설정과는 다르게 게임 내적으로는 기계 속성이 붙어있지 않은데, 안드로메돈 같은 경우도 파일럿 생존시에는 기계 속성이 없는 것으로 보아 생체 부분이 남아있는 사이보그라서 기계 속성이 붙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블루스크린 탄환이나 EMP 수류탄 같은 기계 추가 데미지를 주는 아이템의 효과는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코덱스가 기계 속성이 붙어 있어서 추가 데미지를 받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작의 플로터와는 비교하면 실례일정도로 입지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졌다. 날파리 같던 플로터나 조금 더 튼튼했던 파리마냥(...) 붕붕거리던 헤비 플로터 놈들과는 달리, 아르콘은 언제 만나건 굉장히 귀찮다. 기동력이 높고 공격 능력이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화력을 집중해서 최대한 쓰러트려야 하는데 기본 방어가 25로 다른 외계인이면 100%가 나올 상황에서 75% 명중율로 떨어뜨리고, 여기에 회피 25가 또 있어서 낮은 명중률을 뚫고 적을 명중 시킨다고 해도 회피로 찰과상이 터지면 1~4까지의 피해로 줄여받을 수 있다. 덕분에 플라즈마 무기를 갖춘 시점에서도 확정 킬을 장담할 수가 없어서 처리가 항상 골치아프다. 떠있는 상태기 때문에 땅이 없어도 날아서 올 수 있고, 바닥을 파괴해도 추락하지 않으며, 오히려 바닥이 없는 탓에 범위 스킬을 맞출 수 없게 되는 일이 많다. 따라서 아르콘이 고층에 있을 때는 폭발물을 쓰지 않는게 낫다.

게다가 낮은 확률을 뚫고 때리더라도 상당한 확률로 전투 광란 상태로 들어가 이동력이 3칸 늘어난다. 말도 안 되는 거리를 한번에 달려와 아군 병사의 머리를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빔 스태프로 풀스윙해버리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또한 불타는 수레바퀴 스킬을 쓰면 아르콘을 때려 죽여도 폭격은 떨어지기 때문에 폭격 피하느라 아군 진형이 완전히 붕괴되어 버린다. 불타는 수레바퀴에 데미지 입는 범위는 2칸이지만 3칸째에 있는 엄폐물이 파괴당하는 해괴한 경우도 있고 유폭을 일으키는 엄폐물로 인한 2차 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에 확실하게 피해야한다.

아르콘의 입지가 높은 것은 섬광탄이나 EMP로 킬각이 나오는 코덱스나 해킹으로 무력화가 가능한 섹토포드, 사이오닉 모드에 들어가 방어와 장갑이 낮아졌을 때 폭딜을 먹여 대처가 가능한 게이트키퍼 등 타 병종과 다르게, 아르콘은 잡으려면 저 낮은 확률을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 때려잡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접촉할때 경계사격 5~6발을 모조리 빗나감으로 탱킹하고 들어오는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20에 달하는 체력에 홀로그램을 묻혀놔도 뜨는 찰과상은 플레이어의 계산을 꼬여버리게 만들기 딱 좋다. 섹토포드나 게이트키퍼처럼 보스급 적도 아니기에 복제 신호기를 던지는것도 아까워서 고민하게 된다. 그나마 차선책이라면 역시나 사이오니스트의 정지로 하나만 남겨서 다굴을 노리거나, 섬광탄 혹은 맹독 탄환으로 중독을 시켜서 이동과 조준을 깎아버리는 것.[17] 이러면 최소한 상대도 확률을 뚫기 힘들어져서 한 턴을 버틸 확률이 높아지고, 최소한 측면 잡고 들어와서 치명타로 한명을 확실히 보내버리는 일은 피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근접 공격을 선호하기 때문에 사격의 빈도가 낮고 우월한 기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는다는 점. 만약 이 녀석이 날아오른 뒤 전투 광란으로 얻은 기동력으로 우회해서 후방에서 쏴댔다면 정말 끔찍했을 것이다. 풀스윙을 좋아하는 AI는 예측이 쉬워서 언터쳐블 발동된 돌격병을 갖다두거나 하면... 다행히도 잘 빗나간다. 또한 외계인들이 그렇듯 스킬자랑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불타는 수레바퀴로 한 턴을 쉬어줄 때가 있다. 특히 베테랑 난이도 이하에서는 측면을 잡을 수 있는데도 스킬로 넘겨주는 경우가 많아서 안도의 한숨을 자주 쉬게 된다.

문서 맨 위에서 상술했듯 하위 외계인 병종은 나중엔 분대 기간 병력으로서 다수를 구성하고 나오는데, 아르콘도 게이트키퍼라는 상위호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들어서는 엄청 많이 나온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후에 많이 나오는 뮤톤은 운 좋으면 한 명 당 하나씩 잡아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르콘은 운 나쁘면 한 분대가 하나를 못 잡아내는 경우도 있는 놈이라 이쯤되면 머리를 싸매게 된다. 외계인 수를 늘리는 모드를 설치했다면 다 끝나가는 게임에서도 중간 탈출을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답이 없어보이는 상황을 만든다. 보통 안드로메돈이나 게이트키퍼를 분대장으로 하고 나오는데, 특히 게이트키퍼와 함께 나오면 속이 뒤집어진다. 그 어느 놈도 방어가 없는 놈이 없고, 그 어느 놈도 한 방에 끝장낼 수 있는 놈이 없어서... 아르콘의 방어는 25라 방어 20인 반엄폐 병사는 바로 앞에 정배된 아르콘이 있어도 공격 대상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아르콘이 보였다 싶으면 전방 전투조는 전부 완엄으로 가있어야 한다. 자매품으로 코덱스가 있다. 이 놈도 한 방에 못 잡으면 게임을 말아먹고, 후에 분대 기간 병력으로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코덱스가 훨씬 상대하기 편하지만...

한편 위 강점들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주 좋은 정신지배 대상이 된다는 의미다. 사이오닉 병사가 성장하고 외계인 사이오닉 증폭기까지 완성되면 90% 확률로 정신 지배가 가능해진다. 적진에 던져주면 플레이어를 몹시 짜증나게 했던 방어와 회피 능력으로 외계인을 괴롭힐 수 있다. 적어도 한턴 정도는 외계인 화력을 확실히 낭비시켜주고, 기회가 있을 때 불타는 수레바퀴로 외계인들의 엄폐물까지 날려주면 금상첨화. 안드로메돈 정신 지배 했다가 자칫 죽어버리면 뒤탈이 생기는 것과 달리 아르콘은 그냥 열심히 방패 노릇해주다 죽어도 별 문제가 없다. 아르콘은 가장 가까운 적에게 달려가 근접 공격을 시도하는 AI를 가지고 있으므로, 아르콘들이 다량으로 애드됐을 때는 아르콘 한 마리만 정배하면 나머지 아르콘의 발을 전부 묶어버릴 수 있다. 이 때 아르콘으로 사격해보면 알겠지만, 아르콘은 재장전이 불가능해서 4발을 쏘면 그 다음부터는 사격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게임 이터널시티게스트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등에 달려 있는 날개의 모습, 얼굴을 반쯤 가리는 가면 디자인, 또 마법처럼 하늘에서 투사체를 내리는 공격방법 역시도 상당히 비슷한 점. 이는 이터널시티 제작진들과 엑스컴의 제작진들이 비슷한 요소[18]에서 모티브를 따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킬인 불타는 수레바퀴 역시 최초의 전륜성왕으로 추앙받는 알렉산더 대왕의 상징이다.

8.1 아르콘 킹(Archon King)

63890_archonKingHeader_yyz505.jpg
신이 아니라 악마

이름아르콘 킹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 지배자
능력전투 광란, 불타는 수레바퀴
무장아콘 지팡이
능력 설명
황무지불타는 수레바퀴의 강화형으로, 다음 행동을 개시할때 폭발해 발당 2-6 대미지를 주고, 추가효과로 방향감각 상실, 기절, 의식불명 중 하나의 상태이상을 부여합니다, 최대 타겟 수 4
이카루스의 추락요원들 중 한 명을 붙잡고 상승한 후, 다음 행동에서 바닥에 내리꽂습니다. 3-9 대미지+낙하 대미지를 주고, 살아남았다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듭니다.
지배자 반응지배자는 적이 행동력을 소모할때 마다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 소환지배자는 체력이 낮아지면 게이트를 엽니다. 다음 차례에 도주하는것을 최우선으로 움직입니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90100112120
조준75757575
치명타 확률0000
이동14141414
장갑4445
방어25252525
회피20252525
의지50505050
시야27272727
감지18181818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여행 도중 처음 발견한 이래로 난 이 생물 종에게 완전히 매료되었다. 침략 초기 외계인들이 만들어낸 징그러운 생체역학 조작물을 많이 봤지만, 이 생물체는 완전히 달랐다. 이들은 다른 외계생물들에겐 없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을뿐더러, 상당한 지능도 가졌는데, 그동안 엘더의 조작으로 가려져 있었다. - 발렌 박사
굳이 녀석들의 장비를 업그레이드시킬 필요는 없었습니다. 놈들이 실험실에서 탈출하는 것도 당연하죠. - 센트럴

5월 13일에 출시 된 외계인 사냥꾼 DLC가 설치 되어있다면, 버서커 퀸이 리타이어된 이후로 랜덤한 임무 중에 조우하게 되는 마지막 외계인 지도자 유닛이다. 다른 외계인 지도자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잠행중이 아닌 대원 한명이 행동할 때마다 추가 행동을 하며, 혼란이나 정지 등의 상태이상 시간은 외계인 지도자의 차례를 기준으로 지나며 일정 체력이하가 될 때마다 게이트를 열고 그 다음 차례에 도주한다.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외계인 지배자 답게 전설 난이도 기준 체력 120과 방어도 6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 3분의 1 이상의 체력이 손실되면 사이오닉 게이트를 열고 도주한다고 생각하면 난이도가 초월적이다. 도주를 하고 다시 만나도 체력 40(...)

기본적으로 아르콘과 같이 근접 공격과 사격을 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

  • 황무지
기본적으로는 아르콘이 사용하는 불타는 수레바퀴의 강화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지배자 특유의 턴 시스템 덕분에 엑스컴 2에서 가장 강력한 광역공격 스킬이다. 행동력을 사용하면 다음에 바닥에 내리꽂히므로 사출된 미사일을 모두 피할 방법은 없으며, 아르콘킹의 등장을 미리 알지 못한 상태에서 대원끼리 밀집한 대형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으면 대령이고 뭐고 볼것도 없이 미사일 4발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전부 입으며 산화한다.(이론상 최대 28대미지) 만약에 살아남더라도 수레바퀴와 똑같이 폭발형 공격이기 때문에 폭발할 수 있는 엄폐물이 폭발하는 것도 보너스. 최악으로 이 공격에 적중 당하면 방향감각을 상실하거나 행동불능이 걸릴 확률이 존재한다. 아래의 이카루스의 추락은 그래도 대미지나 피해를 입지 않을 방법이라도 있지 이건 사용하면 최소 부상, 최대 전멸이다.
  • 이카루스의 추락
공중으로 끌고 올라간 후 한 턴의 시간을 준뒤 내려꽂는 스킬. 아르콘 킹이 턴이 돌아오기 전까지 피해를 주지 못하면 바로 다음 단계가 발동되고 이 스킬에 당한 아군은 사실상 죽는다. 공중에 있기에 고저차 보정을 받는 건 당연하고 아르콘의 강화형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방어와 회피율 보너스를 받는 아르콘 킹에게 괜히 사격으로 처리하겠다고 객기를 부리지 말고, 턴당 지속피해를 입히는 화상, 산성, 독 같은 상태이상을 미리미리 걸어두거나 전투 프로토콜 섀도우풀 같은 100% 명중률을 자랑하는 스킬을 사용하자.

처치 후 연구를 완료하면 감시관 아머의 강화형이자 전작의 아크엔젤 아머를 연상시키는 이카루스 아머를 제작할 수 있다.

추가바람

9 안드로메돈(Andromedon)

파일:Andro 001.gif

이름안드로메돈
소속 및 분류외계인, 생체(기계)
능력화염, 산성에 면역(생체, 기계), EMP에 면역(생체)
무장빔 웨폰, 산성용액 발사기
능력 설명
철권안드로메돈의 무장과 같은 공격력을 가진 근접공격을 날린다. 1.5타일의 범위에 부수적 피해가 있다.
산성 폭탄산성 용액을 투척하여 데미지를 입힌다.
면역화염, 맹독, 산성 피해에 면역력을 갖는다.
장벽 돌파안드로메돈은 걸어가면서 장애물을 부술 수 있다.
로봇 배틀 슈트안드로메돈의 배틀 슈트에는 전술 AI가 탑재되어 있어 조종사가 무력화되거나 사망하면 대신 조종하게 된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12, 1415, 1418, 1821, 21
조준70, 7575, 8075, 8075, 80
치명타 확률0, 010, 1510, 1510, 15
이동12, 1214, 1514, 1514, 15
장갑3, 04, 04, 04, 0
방어10, 010, 010, 010, 0
회피0000
의지50,-85,-100,-100,-
시야27272727
기술점수-,80-,80-,80-,80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해킹 - 적버프, 무력화, 조종

안드로메돈은 전투용 슈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 대기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것이라 추정됩니다. 슈트 덕분에 안드로메돈은 보통의 벽 따위는 쉽게 파괴할 수 있고 강력한 근접 공격을 펼치는 등 전술적 우위에 서 있습니다. 레인저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적입니다!

안드로메돈의 전투용 슈트에는 피부 세포를 태워버리는 냉각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찰대가 안드로메돈이 산성 용액을 발사하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산성 용액은 분사되어 작은 웅덩이를 이루고 그 안의 생물체에게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안드로메돈은 불, 독, 산성에 저항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녀석 앞에서 강화탄을 낭비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직 확실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많은 요원이 안드로메돈의 전투용 슈트가 내부의 외계인과는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보고해왔습니다.

XCOM 명예대원
즈곡크
유기체와 기계의 결합. 인간에게는 매우 유독한 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어 지구 환경에서 생존할 수 없는 외계인이 강화복 안에 앉아있는 형태. 강화복이 지구 환경을 차폐해주기 때문에 지구의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타이건 박사의 해부 정보에 따르면 내부의 외계인이 무기로 사용하는 부식 물질은 그 외계인에게는 물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크기나 육체 구조가 뮤톤 종족과 유사하지만 유전자 설계가 같지 않으며[19], 환경 슈트 안에서만 생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그래서 슈트를 파괴하면 몇 분 안에 고통스럽고 불쾌한 죽음을 맞을 거라고.[20]

강화복 내부의 산성액을 발사할 수 있어 일정 구역을 산성액으로 오염시켜 XCOM 대원들에게 추가적인 대미지를 주며 강력한 근접공격을 사용한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덩치가 굉장히 크며, 사망시 안의 조종사는 죽지만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된 후 강화복이 자체 AI로 움직이며 다시 싸운다. 즉 두 번이나 죽여야 한다. 조종사가 살아있을때는 생체 유닛으로 분류되어 정신 지배가 가능하며, 배틀슈트만 남아있을 때는 기계 유닛으로 분류되어 블루스크린 탄이 먹히고 그렘린으로 해킹이 가능하다.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적 중 하나. 일단 체력도 체력이지만 아머가 4다. 무기 개발이 늦어 플라즈마 수류탄도 없이 전자기/가우스 시리즈를 든 상태거나 파쇄기를 찍은 척탄병이 없다면 생지옥을 맛볼 수 있다. 강화복 덕분에 독, 화염, 산성에 전부 면역이라 특수탄이나 특수 수류탄의 추가 피해, 디버프 효과도 무력화된다. 무기도 플라즈마 계열을 들고 나오기에 직탄시에는 10이 넘어가는 위력이 나오며 아군이 조금만 뭉쳐있으면 바로 산성 폭발물을 쏴버리는데 광역 피해+산성 화상 추가 피해+이동을 강제 당해서 진영이 붕괴되어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된다. 그리고 경계사격은 맞으면 좋고 킬하면 더 좋지만 이 녀석만은 예외로 자기 턴에 죽었을 경우 바로 그 턴에서 부활해 그대로 행동한다!!!

조종사를 죽이고 나면 아머 수치와 엄폐 능력이 사라지고 원거리 공격 능력을 상실해 그 전만큼 위협적이진 않지만, 깡 체력은 여전히 높고 또 이동 경로에 산성액을 뚝뚝 흘리며 걸어오기 때문에 좁은 길목에서 싸우게 되면 꽤나 낭패를 겪게 된다. 단 이동력이 낮은 편이라 거리만 잘 벌려놓는다면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오히려 이동에만 행동포인트를 다 써버려서 아군 한복판으로 달려와 때려줍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강력한 만큼 정신 지배 대상으로 삼기 딱 좋은 놈으로 훈련을 거의 다 끝낸 사이오닉 병사가 외계인 사이오닉 증폭기를 들면 90% 확률로 정신 지배가 가능하다. 임무에서 이 놈 하나 정신 지배하면 정찰하고 엄폐 부수고 딜하고 탱하고 혼자 다 해먹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정신 지배한 외계인들에게는 지원병의 치료 프로토콜이 먹히기 때문에 방어구 수치가 높은 안드로메돈을 힐 하면서(…) 고기방패로 앞세우는 전략이 굉장히 효율적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임무 완료후 기록표에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유닛 목록에 자주 들어간다. 그래서 심하면 XCOM 명예대원(...) 취급을 받기도 한다. 우리 메돈이

다만 정신 지배 도중 죽어서 안드로메돈 셸이 나와버리면 다시 적으로 돌아가는 점을 유의하자. 특히 다수의 외계인과 교전하는 중 상대해야되는 외계인이 하나 더 늘어나는 골때리는 일이 벌어지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장갑이 단단한 건 좋지만, 장갑만 벗겨지면 생각만큼 튼튼하지 않은데다가 안드로메돈이 등장하는 시점의 외계인들은 장갑 파괴수단을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방심하다간 꼭 결정적 순간에 원턴킬 나고, 바로 XCOM을 향해 달려드는 경우가 꽤 있다.

다행히도 메돈이가 좋아라하는 근접공격은 잘 빗나가는 편이다. 영관급 돌격병들에겐 체감상 반이상은 빗나간다. 그래서 정배한 메돈이와 적 메돈이 끼리 서로 시원스럽게 헛스윙 하는걸 볼수 있다..하하!병신!하다가 명예대원도 빗나가면 어이가 없어진다
덩치가 덩치인지 이동 시 주변의 엄폐물을 죄다 박살내고 최단거리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는 대형 유닛인 게이트키퍼, 섹토포드도 마찬가지. 정신지배한 안드로메돈을 생각없이 이동시켰다가는 주변 엄폐물을 다 박살내서 전진이나 후퇴 시 마땅한 엄폐물이 없게 될 수도 있다. 컨트롤 키를 눌러서 땅을 찍고 + 컨트롤 키를 떼고 이동하는 식으로 웨이포인트 이동을 해서 경로 설정에 신경쓰자.

고층에 안드로메돈이 있을 때 이를 폭발물 사살했을 때, 바닥이 함께 파괴되었다면 소생한 안드로메돈 셸이 공중에 그대로 떠서 옴짝달싹도 못하는 버그가 있다. 셸을 해킹해보면 이동거리가 표시되지 않아 움직여줄 수 없고, 셸이 적이어도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다. 가뜩이나 근접공격밖에 못하는 녀석이라 이 버그에 걸리면 진정한 엑스컴 클래식 1편의 사격장 목표물 신세가 된다.

10 게이트키퍼(Gatekeeper)


파일:Gatekeeper.gif오징어 딤섬

이름게이트키퍼
소속 및 분류외계인, 기계, 생체, 사이오닉
능력관문, 소비, 파이어빔, 셀 열/닫기, 죽음의 폭발
무장빔 웨폰
능력 설명
관문구체를 발사하여, 주변 3.5타일 범위에 있는 요원들에게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죽은 인간형 시체들을 사이오닉 좀비로 만든다.
셀 열/닫기셀을 열거나/닫는다. 열린 경우 사이오닉 공격이 사용가능하다. 닫힌 경우 장갑이 3 방어가 25 추가된다, 빔 공격을 할 수 있다.
소비대상에게 근접공격을 가하여 공격대미지의 1.5배 만큼의 체력을 회복한다.
죽음의 폭발전작의 사이버디스크와 비슷한 능력으로 사망하거나, 발동시 인접한 주변 4.5타일에 피해를 가한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20202530
조준70808080
치명타 확률001010
이동15161616
장갑2(+2)3(+3)3(+3)4(+3)
방어10101515
회피0000
사이오닉 능력120120120120
의지100110120120
시야27272727
기술점수150150150150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3333

유기체와 기계가 결합한 외계인. 구형 물체 안에 촉수가 달린 살덩어리가 들어 있는 그로테스크한 외형을 하고 있다. 디자인도 그렇고 게임상 특성도 그렇고 전작의 사이버 디스크의 포지션을 차지하지만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까지 갖고 있어 훨씬 강한 적이 되었다. 스샷으로는 그냥 쪼매난(...) 공 같아 보이지만 게임상에서는 크기가 상당하다. 직경이 뮤톤 신장 이상.

전작의 사이버디스크처럼 2가지 모드를 가지고 있다. 통상 모드와 사이오닉 공격 모드가 있으며, 통상 모드에서는 단일 타겟 빔 공격을, 사이오닉 모드에서는 근접/광역 사이오닉 공격을 사용한다. 통상 모드에서는 방어력 5, 사이오닉 공격 모드에 들어가 갑옷이 열리면 방어력이 2로 하락한다.(사령관 난이도 기준)

갑옷이 열린 상태에서는 '소비'[21]라는 근접 공격과 '관문'이라는 광역 사이오닉 공격을 사용한다. '소비'는 맞출 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며, 이 공격에 대상이 죽을경우 일정 확률로 좀비로 만든다. '관문'은 상당히 넓은 범위에 수류탄보다 살짝 강한 대미지를 입히며, 공격 범위 이내의 모든 인간형(XCOM 대원, 민간인, 어드밴트 대원...아바타) 시체를 부활시켜 좀비로 만든다.

타이건 박사의 해부 정보에 따르면 엘더(이더리얼)와 비견될 정도의 엄청난 사이오닉 파워를 지니고 있고, 사이오닉 민감도 스펙트럼의 최상층에 있다고 한다.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외계인답게 의지 수치가 상당히 높아서 사이오닉 능력 저항이 높다. 다만 그런 것 치고는 정신지배가 은근히 잘 걸리는 편. 최종미션에서는 스포일러의 정신 지배 확률이 100%이기 때문에 좋은 방어력과 공격력으로 정신 지배 씨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정신지배 후 좀비를 만드는 스킬들을 사용해서 X-COM편 좀비를 만들수도 있다.[22]

이름이 게이트키퍼인 이유는 외계인의 사이오닉 관문을 점령하는 미션에서 처음 등장하기 때문인데, 게임을 매우 더디게 진행하면 이 미션을 진행하지 않아도 통상 미션에서도 보스급 몬스터로 한마리씩 튀어나온다. 다만 게임을 최단시간으로 빠르게 진행한다면 경우에 따라서 최종 미션 포함 딱 3번만 마주칠 수도 있다.

처음 만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갑자기 애드가 떴는데 체력 20에 DR 6이라니! 수류탄도 없다고!!!

기본 상태에서의 원거리 공격력도 상당한 수준이며, 광역 사이오닉 공격은 플라즈마 수류탄급 이상의 대미지로 상당히 넓은 범위를 공격하므로 굉장히 까다로운 적이다. 사령관 난이도 기준으로 아머 수치도 5나 되는데다 깡체력도 20이나 되기 때문에 철갑 탄환을 쓰지 않는 한 일반 병사로는 굉장히 잡기 까다롭다. 다행히 코덱스처럼 본체 기계속성이라 블루스크린 탄환이 박힌다. 유기체이기도해서 사이오닉 공격이 먹히므로 아머를 무시하는 사이오닉 공격을 써서 잡는게 더 상책.

게이트키퍼의 시체는 '외계인 사이오닉 증폭기' 개발을 위해 해부 연구, 아이템 제작에 최소 2개는 필요하기 때문에 사이오니스트를 최종 전투에 데려갈 생각이 있을 경우 무조건 쳐죽이자.

이 녀석도 최종병기 섬광탄과 유도 신호기에는 취약하다. 단 신호기의 경우 계획대로 촉수물을 찍으러 올 수 있지만, 뜬금없이 광역 소생을 발동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정신지배에 성공한다음 성공적으로 관문을 통해 적 어드밴트 병사들을 사살한다면 순식간에 아군 사이오닉 좀비고기방패들이 왕창 늘어난다. 어그로 분산용 탱커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정신지배 1순위 타겟이 된다.[23] 특히 최종전에서는 스포일러의 정신 지배 확률이 100%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대형 유닛이라 이동시 2*2칸을 차지한다. 또한 안드로메돈, 섹토포드처럼 이동시 파괴 가능한 지형은 죄다 파괴하면서 최단거리로 이동한다. 이동 포인트를 잘못 지정했다가는 병사들이 사용 가능한 엄폐물을 죄다 박살내놓는 민폐를 벌일 수 있으니 경로 설정에 주의할 것.

멀티플레이시의 스탯은 체력 20, 기동력 16, 조준 80, 의지 110. 능력으로는 수축, 관문, 소비, 파이어 빔, 셀 열/닫기, 보호 셸, 죽음의 폭발 등이 있다. 싱글플레이에서 정신지배를 할 시에는 관문, 흡수만을 사용할 수 있다. 경계가 불가능하므로 무조건 턴 종료버튼을 따로 눌려줘야한다는 사소한 단점도 있다.

정신 지배된 뮤톤 버서커의 공격 한방에 죽는게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뮤톤의 근접공격으로 인한 의식불명에 걸려도 즉사(...)한다. 판정상 어드밴트 같은 인간형 판정이 아니라서 의식불명같은 전투 무력화 상태이상이 걸리면 즉사하게끔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심하다 버그가 아니라면.

11 섹토포드


스트라이더
400px
콤바인 헌터

이름섹토포드
소속 및 분류외계인, 기계
능력분노 캐넌, 들어올리기, 전자기 펄스, 더블 탭, 기계 본체
무장파이어 블래스터
능력 설명
분노 캐넌한 턴 뒤 일직선상으로 발사되는 광선을 발사한다. 9-12 대미지, 쿨다운 3턴
들어올리기섹토포드가 다리를 올려, 고지 이점을 갖게 한다. 행동포인트가 소모되지 않는다.
전자기 펄스인접한 주변 3.5 타일의 적에게 피해를 준다. 7-9 데미지,쿨다운 2턴
더블 탭턴에 첫 행동포인트로 공격을 하더라도 행동을 종료하지 않습니다. 한 턴에 2번 공격할 수 있습니다.
기계 본체이 유닛은 화염과 맹독 대미지에 면역입니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30283240
조준70707070
치명타 확률0101010
이동14141616
장갑4556
방어0000
회피0000
시야27272727
기술점수125125150150
감지15151515
측면 치명타 확률33333333

해킹시 - 적 버프, 무력화, 조종

이번 작품에서도 외계인 최종병기로써의 위엄을 과시한다. 아군과 접촉하지 않더라도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흔들리고 지직거리는 현상이 발생 하므로 등장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전작보다 다리가 길어지고, 많이 각지게 바뀌었다. 연구하면 엑스컴 병사들이 '섹토이드가 조종하는게 틀림없다' 라고 생각해서 섹토포드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랜덤 맵 시스템을 채용한 본작 특성상 여기저기서 다 튀어나오는데 심각한 경우 착륙한 UFO 내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내부의 온갖 물건을 박살내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대체 어떻게 멀쩡히 집어넣었는지 궁금할 지경. 높은 지형이나 건물 옥상에 배치되도 인카운터하면 밑으로 뛰어내린다. 저 덩치, 무게로 건물 4층에서 뛰어내리는 거 보면 무섭다. 게임 후반부에 들어가면 기계쪽 보스급으로 하나씩 등장하지만, 빠르게 진행하면 가공 시설 조사, 최종미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다리를 접고 다니며 다리를 접은 모드와 다리를 편 모드는 행동력 소모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다리를 펴면 상당히 위압적으로 보인다. 2x2칸을 차지하며 이동 시 경로상의 엄폐물을 파괴한다. 전작처럼 파괴될 때 주변에 피해를 준다.[24]

전작의 미사일 발사와 비슷하게 1턴의 예비시간을 지니는 레이저 폭격기술이 존재하는데 일직선 상의 엄폐물과 적을 공격한다. 이것 외에도 자신의 주변에 대미지를 주는(3~4칸거리 이내에 대미지를 줌) 기술과 기본공격이 존재한다.

방어구 수치가 5(사령관 난이도)나 되는데다 칸 수를 세기도 힘든 엄청나게 높은 체력을 지녀서 작중 최강의 몸빵을 자랑한다. 상술한 것처럼 공격 능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병사들의 피해가 크다. 무식한 방어구 수치 때문에 플라즈마 화기 공격도 전자기 무기 수준으로 반감시켜 받기 때문에 한 턴에 처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해킹으로 아군으로 만든 상태에서 실험한 결과, 기본 행동력이 3인지 이동, 공격을 하고도 추가 행동이 가능했다.
전작처럼 공격 2회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 이론상으로는 한 턴에 공격 2번 퍼부어서 팀을 빈사로 만든다음 경계를 시전한다거나, 분노 캐넌을 차징하는 사악한 케이스도 터질수 있다.

그나마 기계라 해킹이 가능하다는 점이 공략에 있어서는 전작보다 나아졌다. 제어권을 성공적으로 획득하면 어드밴트 군의 경계사격을 다 몸으로 받아내고, 들어가서 광역기술을 쓰면 적군의 방어선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

다만 기계 병종 최강을 달리는 녀석인 만큼 제어권 획득이 쉽지 않다. 해킹 방어 능력이 상당히 강력해서, 여러 보너스로(폭탄 해킹 등으로 병사 해킹능력 향상 등등) 병사의 해킹 능력을 160넘기고 시도해도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제어권 탈취가 50%를 못넘는다. 탈취에 실패하면 해킹 실패로 조준과 방어 능력치에 보정(…)을 받아서 강화된 능력치로 아군을 벌집으로 만들고 다니는 것은 덤.

대신 이쯤 되면 무력화는 80%에 가까워지거나 넘어가니 철인 모드 같은데서는 그냥 무력화를 선택하는게 낫다. 조종하는 업적이 있긴 한데, 버그인지 무력화를 선택해도 달성된다. 제어권 탈취와 달리 무력화는 확률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확률로 1-2턴간 섹토포드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여러가지 요소의 변화로 오히려 전작보다 체감 난이도가 쉬워진 면도 없잖아 있다. 에너미 언노운과 달리 엑스컴 2에서는 대부분의 미션을 잠행 상태로 진행하여 확실하게 선빵을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화력을 집중해서 섹토포드 같은 고 위험 적을 배제하고 들어가기가 쉬우며, 잠행 상태의 돌격병을 앞세워 시야를 확보하고 후방에서 분대시야 저격수가 처리하는 전략을 써도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잔악한 자동 경계 기능도, 대미지 반감도 사라졌고.

특히 이번 작에서 추가된 해킹은 기계 유닛들의 천적으로, 상당히 높은 확률로 무력화를 보장해 무력화된 틈을 타 화력을 집중해 처리하기 쉽다. 또한 기계 유닛에게 방어도를 무시한 대미지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EMP 수류탄(폭탄)이나, 기계 유닛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블루스크린 탄환을 비롯한 대 기계 특화 아이템이 대거 등장해 섹토포드를 상대하기 쉬워졌다. 복제 신호기를 사용해서 섹토포드의 공격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쉽게도 저 대응수단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차선책으로 DLC 외계인 사냥꾼에서 추가된 빙결 폭탄을 던지는 것도 효과가 있긴 한데, 아예 1턴동안 얼어붙어서 편하게 잡으면 되는 다른 일반 적들과는 다르게 섹토포드와 게이트키퍼는 상대턴이 돌아오자마자 빙결이 해제되어 크게 도움은 안되지만, 행동력 1개를 소모하고 풀어버리기에 섹토포드가 터벅터벅 아군 엄폐물 뒤로 걸어오더니 2연속 공격으로 아군 둘을 동시에 때려잡는 것을 방지해준다. 섹토포드를 첫 조우한 시점이 아니고서야 높은 계급의 지원병과, 섹토포드를 연구해 만든 그렘린 Mk.3가 있어 무력화해버리고 때리는 것이 더 낫지만 무력화조차 확률이 처참한 상황에서 조우했을 경우에는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수준.

전작보다 무섭게 생겼는데, 전작보다 약하다

외계인 유닛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버그가 많은 녀석인데, 방패병의 방어막이 다리에 걸리는 버그, 지붕을 뚫고 감지하는 버그 등이 있다.

해부 분해하면 그렘린 Mk.3를 제작할 수 있게된다.

12 코덱스(Codex)

XCOM2_Codex_screenshot.jpg

이름코덱스
소속 및 분류외계인
능력순간이동, 분신생성, 사이오닉 폭탄
무장빔 웨폰
능력 설명
순간이동16타일 범위 내의 위치로 순간이동으로 이동한다.
분신생성피해를 입을시 자신의 남은 체력의 절반을 소모해서 그와 동일한 체력을 가진 분신을 소환한다.끼룩!소리가 찰지다.
사이오닉 폭탄사이오닉으로 광범위한 범위에 역장을 친다. 범위 내의 모든 유닛의 탄창을 제거하고 1턴 뒤 범위 내에 피해를 준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10121213
조준75807575
치명타 확률0101010
이동12121414
장갑0000
방어0000
회피20252525
사이오닉 능력100100100100
의지50100100100
기술점수150150150150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해킹 - 아바타 소환, 소량의 정보, 다량의 정보


초반 혈압 상승의 주범

아웃사이더의 진화형으로 추정되는 여성형 외계인. 하지만 갑옷을 입은 듯한 외형을 지닌 전작의 아웃사이더보다는 노란색에 노이즈가 낀 듯 지직거리는 모습으로 더 뷰로의 아웃사이더- 주자리를 여성화시킨 듯한 모습이다.

프롤로그 영상부터 얼굴을 보이는 것으로 볼 때, 파이락시스가 유독 코덱스의 정보만 미공개함에 따라 이번 XCOM 2의 스토리의 핵심에 서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론 그냥 별거 없는 전작의 아웃사이더와 같은 중간 보스이자 연구 대상 역할. 그래도 다양한 스킬을 선사하며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한다는 점에서 아웃사이더보다는 대우가 좋다.

첫 등장은 브래포드가 어드벤트의 시설에 동면되어 있던 사령관[25]을 구한 직후 갑자기 텔레포트해서 나타나더니 포효를 지르는 모습이며, 이후 스컬잭 개발이 완료되고 어드밴트 장교를 스컬잭으로 해킹함과 동시에 등장한다. 이후 격파하고 나면 정체가 밝혀지며 새로운 연구 목표로 설정이 되는데, 그 정체는 뭣도 아닌 단순한 ADVENT의 병사 지휘 통제 수단이자 아바타 프로젝트의 내용이 공유되는 사이오닉 네트워크의 방화벽. 이후 이 방화벽을 깨기 위해 코덱스를 스컬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컬 마이닝을 통해 해킹해야 한다.
그 후 셴 박사와 타이건 박사에게 울분이라도 풀듯 섀도 체임버를 작살내는 위업을 달성하신다.
코덱스의 스펙이 상당히 강력한 편인데다 퀘스트 역시 게임 초기에 나오는 퀘스트라 대원들 장비도 변변찮을 때이기 때문에 사상자가 나올 각오는 하고 덤벼야 한다. 특별히 별도의 임무가 아니라, 통상 임무에서 추가로 수행하는 만큼 시간 제한이 없는 임무, 혹은 목표물을 회수하면 시간 제한이 사라지는 임무에서 주변 청소를 해놓고 하는것이 좋다. 이 필수 퀘스트를 수행 시, 이후 임무의 난이도가 몇 단계는 올라가므로 전자기-가우스 무기정도는 얻어놓고 수행하는것을 추천. 뭐하면 플라즈마가 나올 때까지 미뤄도 무방하다.

해킹 이후엔 일반 미션에서도 밥먹듯이 나온다. 처음에는 섹토이드를 대동하고 분대장급으로 1마리만 등장하는 정도지만, 시간을 오래끌면 코덱스 3마리 분대도 등장한다.

첫 등장 시 임팩트가 굉장하며, 상대하는 난이도 또한 상당히 어렵다. 초반에 위협적인 플라즈마 소총을 들고 나오며, 여러 강력한 특수능력으로 무장하고 있어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다.

  • 분신 생성
피격당할시 체력의 절반을 깎아 분신을 만들어내는 분신 생성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분신들은 본체와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분신 생성 능력으로 생성된 분신들 역시 분신 생성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얕은 데미지를 여러 번 입혔다가는 바글바글하게 수가 불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기다 분신은 대원들의 측면이나 후면에 소환되며, 자체 회복능력도 보유해서 분신으로 깎인 체력은 아군턴이 오자마자 회복치만큼 복구된다. 분신과 본체 둘 다(...).
HP가 1 남았을경우, 분신생성 능력은 발동되지만 쪼개어서 나누어줄 체력이 없어서 그런지 분신이 생성되지 않아 사실상 순간이동이라고 보면 된다.

한방에 죽으면 분신이 생성되지 않지만 체력 수치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라 플라즈마 무기 + 블루스크린 탄환이 아니면 한방에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플라즈마 소총은 최소데미지가 7이라 블루스크린 탄환이 있어도 못 잡을 수도 있다. 다만 삼연발 사격, 잠행이 풀리면서 발동되는 일제 경계사격 등 여러 번의 공격이지만 판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격으로 죽으면 분신을 생성하지 않는다. 분신 생성시 분신은 피해치를 받은 본체의 체력의 절반을 올림한 값을 가지고 나타나니, 확실하게 죽일 수 없다면 초탄으로 체력을 최대한 깎아버리는 것이 좋다.

코덱스는 기본적으로 회피 수치를 가지고 있어 일정 확률로 사격 공격을 찰과상으로 흘리기 때문에 본래 한방에 죽어야 하는 공격에도 찰과상으로 흘리고 분신을 생성하는 경우가 많다. 보다 확실히 잡으려면 폭발물 계통을 사용하는 게 좋다. 불안정한 혼합물 스킬을 가진 병사의 EMP 폭탄이면 한 방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업그레이드된 EMP 폭탄은 반경도 상당히 넓기 때문에 후반부에 코덱스가 떼거지로 나오는 경우 EMP 폭탄의 12데미지로 끝장내버릴 수 있다. 단, 전설은 1남고 살기 때문에 하지말자.

정신지배당한 코덱스는 분열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이오니스트로 정신 지배를 시도할 시 참고해두자. 또, 일반 실성이면 몰라도 분립을 배운 상태라면 실성을 걸진 말자. 분립 때문에 대미지를 입으면 자동으로 분열하는데, 이때 실성으로 인한 상태이상 효과가 사라진다.

  • 순간이동
순간이동은 이동과 달리 경계 사격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분대원들로 경계를 도배해놔도 무시할 수 있다. 게다가 아군의 측면이나 후면으로 튀어나와 사격을 가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 사이오닉 역장
범위 내의 모든 대원의 탄창을 비우기 때문에 부착물로 재장전기를 달지 않았다면 재장전으로 턴을 낭비해야 한다. 게다가 다음 턴에 해당 범위에 수류탄 수준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잘 잡아놓은 진형에서 이동을 강제하는 매우 짜증나는 기술. 코덱스의 AI는 뭉쳐있는 아군에 이 스킬을 먼저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코덱스가 등장하면 역장의 범위에 대원 여럿이 들어가지 않게끔 진형에 진경써야 한다.

카운터는 역시 특수능력을 봉인하는 섬광탄이다. 사실 섬광탄 가지고 웬만한 적은 다 바보 만들 수 있다. 발견하면 먹여서 바보 만들어놓고 시작하자. 또한 기계 취급이라 블루스크린 프로토콜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기술실에서 제조가 가능한 블루스크린 탄환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전술학교 업그레이드까지 합쳐지면 금상첨화. 블루스크린 탄에는 대 기계 보너스 대미지 5가 붙기 때문에 블루스크린 탄과 파편 총을 든 돌격병으로 우회사격하면 난이도 불문 일격사시킬수도 있다. 보조 아이템만 잘 갖추면 가우스 티어의 무기로도 상대하기 쉽다. 후반엔 플라즈마 랜스로 한방에 끔살도 가능. 다만 한방 뜬다고 섬광탄을 안 챙겼다간 찰과상이 터져버리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데 생체판정도 있어서 정신지배나 실성으로 인한 상태이상도 그대로 먹힌다. 요약하자면 초반의 난관, 후반의 전투력 측정기(...).

죽이면 파편만 드랍하고 사라지는 아웃사이더처럼 코덱스 역시 뇌 부품만 드랍한다. 보여지는 신체 부분은 역장이나 홀로그램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현재 코덱스에게 스컬잭을 사용하면 엄한 곳에(...) 스컬잭을 꽂아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보시오!! 엑스컴 양반!! 같은 모션을 사용하는 어드밴트 병사들에게도 걸리는 버그. 160512패치에 수정했다고 적혀있지만 여전히 발생한다.

13 아바타(Avatar)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XCOM2 AVATAR.jpg

이름아바타
소속 및 분류외계인
능력순간이동, 정신 요새, 아바타 재생, 공허의 창, 차원 균열, 정신 지배
무장사이오닉 리피터
능력 설명
순간이동16타일 범위 내의 위치로 순간이동으로 이동한다. 피해를 입었을때도 발동된다.
정신 요새아바타는 모든 정신 이상 효과에 면역됩니다. 대미지는 그대로 입습니다.
아바타 재생아바타가 부상을 당하면 신속히 체력을 회복합니다. 매 턴마다 체력을 5씩 회복.
공허의 창엄청난 위력의 빔을 발사해, 관통하는 모든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이 공격은 다수의 적과 장애물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6-9의 피해를 입힙니다.
차원 균열아바타가 짧은 지연 시간 후, 격렬하게 폭발하는 불안정한 차원을 생성합니다.
폭발에 걸려든 희생자는 피해를 입고, 차원에서 방출된 비정상적인 에너지에 기절하거나 혼란 상태에 빠집니다.
착탄시 7-9(베테랑)의 피해를 입히며, 다음 턴에 폭발하여 탈출하지 않은 유닛에게 동일한 피해를 입히며, 실성 효과를 부여합니다.
정신 지배아바타는 목표물의 정신을 지배하여, 동료를 공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턴동안 지속됩니다.
신병베테랑사령관전설
체력25253035
조준85858585
치명타 확률10202020
이동15151616
장갑0234
방어0151515
회피25252525
사이오닉 능력120120120120
의지200200200200
시야27272727
감지12121212
측면 치명타 확률33334040

본 게임의 핵심 목표인 외계인의 '아바타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존재이며, 섀도 체임버에서 코덱스에 대한 모든 연구를 끝내고 코덱스를 스컬잭으로 해킹하는 목표를 성공시키면 코덱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코덱스 시체 주변에 소환되며 등장한다.

사이오닉 리피터라는 전용의 광학 무기를 사용하며, 높은 명중률로 플라즈마 화기급 이상의 대미지를 입힌다. 게다가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시야가 밝혀진 맵 안의 랜덤 위치로 순간 이동을 하며, 턴마다 상당한 수치의 체력이 재생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픈 적. 잘 키운 사이오닉 병사의 널 랜스 3방/엑소슈트의 강화 무기 세방이면 관통된다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전작의 이더리얼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스펙의 '균열'과 '정신 지배'를 사용한다. 섹토이드보다 정신 지배 확률이 월등히 높고, 거의 2턴에 한 번씩은 정신지배를 걸어오기 때문에 굉장히 악랄하다. 섹토이드 시체로 만든 정신보호막을 전부 달고나가면 체력많은 코덱스가 된다

이 아바타를 사살하면 아바타 프로젝트의 진행도가 크게 내려가며, '아바타 해부'라는 섀도 프로젝트가 가능해진다. 게임 스토리의 핵심이기 때문에 아바타 해부는 다른 모든 섀도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가능하다.

이후 게임이 진행되며 밝혀지는 아바타의 진정한 정체는 심각한 조직 퇴화로 멸종 직전에 몰린 이더리얼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낸, 인간을 베이스로 자신들의 유전자를 섞어 제작한 새로운 육체. 아바타를 잘 보면 뒤에 이더리얼의 스탠드 사이오닉 에너지가 환영과 같이 들러붙어서 꼭두각시 인형처럼 아바타를 조종하고 있다.

외계인과 어드밴트가 진행하던 아바타 프로젝트는 이더리얼들의 생존을 위한 아바타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던 것이었다. 유전자 치료소로 인간을 끌어들여 납치한 이유는 강력한 사이오닉 적성이 있는 인간을 선별하여 아바타의 재료로 삼기 위해서였다.

타이건 박사의 해부 보고서에 의하면 아바타의 육체의 근골격계는 베이스가 되는 인간에서 크게 변화가 가해지지 않았고, 근력이나 민첩성을 비롯한 육체적 능력을 증가시키는 유전자 주입도 행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 대신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개조가 가해졌다는 것을 볼 때, 사이오닉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면의 개조가 이뤄진 모양이다.

타이건의 분석에 의하면 이것조차도 완전한 상태가 아닌 모양인데, 아직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인 물건임에도 상상을 뛰어넘는 막대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아바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게임이 바로 끝나버리는 것을 볼 때 완벽하게 완성된 상태의 아바타는 인류 기술로 상대할 수 없는 정도의 물건인 듯하다.

방송탑 점령 이후 벌어지는 최종전 "리바이어던 작전"에서, 외계인의 사이오닉 관문을 넘어 외계인에 본거지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외계인의 유전자 인증, 즉 아바타의 육체가 필요했는데, 브래포드는 아바타를 포획(…)하여 통과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타이건 박사은 입수한 이더리얼의 아바타 시체를 분석하여 얻은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XCOM 측에서 새로운 아바타를 제작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만 XCOM 측에서 아바타를 제작하더라도 아바타를 움직이는 정신을 만들어낼 수는 없었고, 사이오닉 연결망에 접속해 아바타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을 누군가 지원하여야 했는데, 타이건 박사와 셴은 사령관이 아바타를 조종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외계인의 사이오닉 연결망에 접속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큰 일인지라 적합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어드밴트 전술 중추로써 20여 년간 외계인의 사이오닉 연결망에 계속 접속해있었던 사령관은 XCOM 소속 인물들 중에서 외계인의 사이오닉 연결망에 접속하는데 있어 위험 부담이 가장 적은 인물이었기 때문.

위험부담이 큰 일이었기에 브래포드는 반대를 표하지만, 딱히 다른 방법도 없었던지라 결국은 사령관이 직접 이 아바타를 원격으로 조작하여 고르고 고른 정예 분대원들과 함께 사이오닉 관문을 넘어서 이더리얼의 근거지인 심해 요새를 공격하게 된다.

사령관이 조종하는 아바타는 스토리 진행용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분대에 참전하는데 체력, 행동력 등 모든 능력치가 엑스컴에서 자체 육성한 사이오닉 병사보다 훨씬 뛰어나고, 정신지배가 가능한 적이면 확정적으로 지배에 성공하며, 들고 있는 사이오닉 리피터의 성능도 높은데다가 매턴 체력 재생 +5까지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적 아바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무쌍이 가능하다. 주무기 이외에 차원 균열(7-9, 베테랑), 공허의 창(8-11, 베테랑), 정신 지배(T+5에 재사용 가능한 대신 사이오니스트의 그것과 달리 지속시간이 유한함)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아바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령관 항목을 참조. 다만 정신방어막 아이템에 막힌다. 오예

마지막 임무에서는 아바타 3명을 쓰러트려야 하는데 바이퍼, 페이스리스, 코덱스, 뮤톤&버서커 등을 2~3마리씩 대동하는데다가 각 게이트에서도 지원군이 꾸준히 나오므로 잘못하면 포위섬멸되거나 각개격파 당할수 있으므로 조심. 거기에 한 마리씩 나오지도 않으며, 후반의 지원군은 거의 게이트키퍼 2기 이상 고정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최종보스 보정[26]인지, 사이오닉의 카운터인 섬광탄이 통하지 않는다. 괜히 섬광탄 던져봐야 턴 낭비다. 아바타까지 가는 동안 적이 많이 나오지만 사령관의 아바타로 적을 정신지배해서 몸빵으로 세우고 블래스터 런처 등의 중화기를 최대한 아껴놨다가, 아바타가 등장하면 화력으로 찍어누르도록 하자. 그래봐야 리피터 한방이면 죽는다

육체가 인간형인지라 소생 능력으로 생겨나는 사이오닉 좀비 대상에 포함되는데, 그렇다고 게이트키퍼를 정신지배한 채로 아바타 시체에 관문을 쓰면 체력 6짜리 좀비가 나오니 괜히 스킬을 낭비하지말자.
그 외에도 인간형 유닛이라서 바이퍼로 결박해버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 결박 중에는 순간이동도 봉인되기에 쓸만한 수준이지만 온갖 외계인이 총 출동하는 올스타전 같은 최종전에서 바이퍼의 맷집은 처참한 수준이기에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코덱스 해킹 이후 첫 조우에서 사용해볼법한 방법.

리피터의 즉사 판정이 아바타에게도 여지없이 적용되므로 별 기대도 안하고 탐색용으로 날린 한방에 터지기도 한다. 과연 최종병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엑스컴 2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3추가. 따라서 사령관 이하에서는 블레이드 마스터를 찍은 돌격병(8-10)에게 일격사 당한다.
  2. 시야와 감지는 엑스컴내 미터단위로, 타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2/3을 곱해야 한다.
  3. 엑스컴 2에 섹토이드 커맨더는 등장하지 않는다. 전작과 달리 외계인 병종에는 강화 병종이 없다.
  4. 튜토리얼 미 적용시라도 전설 난이도로 하면 게이트 크러셔에서 1마리 나온다.
  5. 에너미 언노운 문단 참조.
  6. 영문판은 Get over here. 아무래도 Tongue(혀)로 Pull(당기다)라서 텅 풀 인 듯 하다(...)
  7. AI가 사용하진 않고 정신지배로 가져오거나 멀티플레이에서나 쓰인다.
  8. 전용 "다목적 돌격 소총"은 모든 2티어(고급) 부착물이 착용 되어있고, 브래포드 자체도 돌격병의 블레이드 마스터, 런 앤 건 2회, 블레이드 스톰, 리퍼를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리퍼로는 HP가 낮은 유체 바이퍼들을 한번에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9. 안드로메돈을 해부하면 개발 가능.
  10. 즉, 잠행 중인 병사는 잠행을 깨지 않으면 지도자의 행동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11. 1/3로 추정. HP가 100칸인 버서커 퀸이 36일 때 도주 확인.
  12. 엑스컴 2에서 추가된 상태이상. 죽은 건 아니지만 쓰러져서 해당 미션에선 사용불가능하게 된다. 쉽게 말해 리타이어.
  13. 50%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며, 상태이상과 별개로 대미지는 전자기 무기급으로 낮다
  14. 엑스컴 병사를 포함한 모든 유닛들이 측면을 잡혔을 때 삿대질을 하면서 대사를 뱉는 그 모션이다.
  15. 공식 번역명 기준.
  16. 공식 번역에서는 배틀 광란이라는 해괴한 피진어로 번역되어 있다.
  17. '기계 본체' 속성이 없어서 중독이 된다.
  18. 이집트 신화의 장신구, 그리스 신화의 상반신이 노출된 옷 등.
  19. 안드로메돈 셸을 보면 내부 외계인이 죽어서 삐져나와있는데, 그 모습을 잘보면 조종사가 뮤톤과 비슷한 호흡기를 달고 있다.
  20. 브래포드曰: 우주 공간에서 우주복이 벗겨진 인간이 맞게 될 운명과 비슷
  21. 컨슘의 직역. 아르콘의 배틀 광란도 그렇고 정발 번역 상태가 굉장히 좋지 못하다.
  22. 버그인지 이 좀비들이 사망하면 엑스컴 대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투후 통계에 뜬다. XCOM 명예대원(2)
  23. 2순위는 XCOM 명예대원 안드로메돈.
  24. 가끔 안 줄 때도 있다. 정신지배 상태에서 파괴되었을 때 근처 외계인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단순 버그인지는 추가바람.
  25. 사령관의 뇌에 삽입한 칩을 통해 전술 시뮬레이션을 실행했고, 이 데이터를 어드밴트 장교들에게 삽입된 칩과 연결된 사이오닉 네트워크에 업데이트하고 있었다.
  26. 아바타는 모든 정신상태이상 면역이 달려있다. 따라서 실성도 걸리지 않고 공동의 균열을 맞아도 실성에 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