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 ||||||
기기 | 작품 | |||||
GBA | 빨강 구조대 | |||||
NDS | 파랑 구조대 | |||||
시간의 탐험대 | 어둠의 탐험대 | |||||
하늘의 탐험대 | ||||||
3DS | 마그나 게이트와 무한대 미궁 |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 |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마그나 게이트와 무한대 미궁 | ||
개발 | 춘 소프트 | |
유통 | 닌텐도 | |
플랫폼 | 3DS | |
출시일 | 2012년 11월 23일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2013년 3월 24일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
장르 | RPG | |
공식 사이트 | ||
링크 |
ポケモン不思議のダンジョン マグナゲートと∞迷宮
Pokémon Mystery Dungeon: Gates to Infinity
1 개요
2012년 11월 23일 발매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로, 시리즈 최초로 3DS로 발매되었다. 기반이 되는 게임은 5세대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전작은 모두 2D였건만 이 작품에선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마냥 3D로 갈아탔다.
2 스토리
인간 주인공(플레이어)은 어느 날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부름에 이끌려 포켓몬 세계로 차원이동을 하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 또한 포켓몬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파트너를 만나 포켓몬 파라다이스로 이동하게 된다. 구조대 의뢰를 해결하면서 포켓몬 파라다이스를 멋지게 꾸미고, 또한 자신을 부른 목소리를 찾는다. 주인공이 이 곳에 불려 온 목적은 무엇일까? 과연 주인공은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3 시스템
기본적인 흐름은 구조대 의뢰 접수 → 던전 탐험으로 의뢰 해결 → 보상 → 포켓몬 파라다이스 확장이다.
의뢰판에서 원하는 의뢰를 접수한 뒤, 동료들과 던젼을 탐험하며 의뢰를 해결하고, 보상을 받아 파라다이스를 확장하는 개념. 의뢰를 해결할 수록 구조대 랭크가 올라가며, 더욱 다양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메인 스토리는 중간중간 진행하게 된다.
전작과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매우매우 낮아졌다.
- 증강현실(AR) 기능을 이용해 현실의 둥근 물체를 카메라로 찍어서 마그나 게이트를 열어 던전을 생성할 수 있다.
- 5세대 포켓몬 추가. 단 일부 포켓몬 제외. (ex. 타격귀)
- 또한 몇몇 포켓몬은 작중 나오긴 나오지만 동료로 만들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전작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당시 공개되었던 포켓몬 전부를 동료로 만들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렇게 할 수 없다. [1]
- 던전 안에 비던전 지역이 생겼다. 여기서는 던전 안의 그리드 이동방식을 무시하고 마을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 미니게임 건물 추가. 미니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수에 따라 아이템을 받는다. 전작의 망보기 당번을 어느정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 5세대 본가 시리즈처럼 기술 머신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 던전을 탐험하지 않은 동료들도 전원 경험치를 받는다. 파티에 참가하면 그 동안 받은 경험치로 한 번에 레벨업
- 기술에 레벨이 생겨 같은 기술을 쓰면 쓸수록 위력, 명중률, PP가 올라간다. 이 때문에 초반 주력기가 후반의 신기술보다 세지기도 한다.(...) 또한 경험치와 같이 기술 레벨 역시 동료 전원 공유.
- IQ 기능이 삭제되었다. 따라서 지능스킬도 사라졌으며 이는 팀 스킬(Team Skill) 로 대체되었으며, 팀 스킬의 효과는 파티 전원이 받는다.
- 보스전에서 구슬을 사용할 수 있다.
- 배고픔 지수 삭제. 다만 스토리 클리어 이후 일부 던전에서는 등장한다.
- 캥카 창고와 은행이 삭제되었다. 대신에 두 기능은 상자에다 맡기는 것으로 통합되었다.
- 전원 공격 기능이 추가되었다.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충전되고, 다 충전되면 팀원 모두가 충격파를 발생시켜 방 안의 적 전체를 날려버리는 공격이 가능해진다.
4 등장 포켓몬
켈리몬을 제외하면 전작에서 등장했던 NPC 포켓몬이 이번에 또 NPC로 나오는 일이 없다. 푸크린이 구조대에서 프렌드에리어를 판매하고, 탐험대에서 길드장으로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타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 비해 안그래도 큰 이질감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4.1 동료들
- 원래 인간으로, 포켓몬 세계에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끌려 포켓몬 세계로 넘어왔다. 자신 또한 포켓몬으로 변했으며, 파트너를 만나 포켓몬 파라다이스 건설에 동참하게 된다.
-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포켓몬 세계로 넘어온 주인공을 처음 발견한 포켓몬. 자신의 파라다이스를 건설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자신의 꿈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주인공의 동료. 겁이 많고 약하지만 용감한 모험가가 되고 싶어한다. 비리디온을 좋아하여 친구가 되어달라며 고백했지만 차였다.
- 주인공의 동료. 노고치의 단짝 친구로 노고치를 매몰차게 차버린 비리디온을 싫어한다.
- 유명한 모험가. 아름다운 외모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한 번 마을에 들리면 모두가 생업을 뒤로하고 비리디온을 보러 간다. 마을의 모든 남성들로부터 고백을 받았지만 전부 차 버렸다. 마을의 남성들 사이에선 비리디온에게 차이는게 일종의 의식이라고(...) 노고치의 고백을 차기도 했다. 원래는 인정 많은 성격이었으나, 절친했던 케르디오에게 배신당한 이후로 다른 이를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주인공과 파트너의 유대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주인공 팀에 자진해서 합류한다.
- 마그나 게이트를 열 수 있는 엔터카드(EnterCard)를 연구하는 포켓몬들. 이 때문에 나쁜 포켓몬들의 표적이 되어 쫓기기도 했다. 도주 도중에 헤어지는 바람에 블래키만 간신히 마을에 도착했고, 자초지종을 들은 구조대가 무사히 에브이를 구출해온다.
4.2 NPC
- 파트너에게 포켓몬 파라다이스 대지를 판 포켓몬. 이후에도 파라다이스에 거주하면서 팀원 변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나쁜 일을 저지른 포켓몬들을 교화하기도 하는데, 한창 때는 나쁜 포켓몬들이 벌벌 떠는 존재였고 지금도 누오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고. "음음" 거리는 말버릇이 있다.
- 목수. 파라다이스의 대지 확장 및 건물 건설/업그레이드/해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제자로 으랏차 2마리를 두고 있다.
- 한창 때는 실력 있고 평판도 좋은 목수였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기량이 떨어지고 나쁜 포켓몬에게 사기까지 당하면서 한 때 사기꾼으로 타락했었다. 주인공 및 파트너에게도 한 번 사기를 치지만, 스승의 타락을 두고볼 수 없었던 제자들에 의해 들통나고, 제자들과 주인공/파트너의 간곡한 설득으로 다시 목수의 길을 걷기로 한다.
- 여담으로 엄청난 비리디온 빠. 비리디온이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자 비리디온을 따라 거주지를 마을에서 파라다이스로 옮겼고, 주인공 대빙하 원정대를 꾸릴 때도 비리디온이 처음에 자진해서 빠지자 주인공들 속내도 모르고 "비리디온이 멀리 안가서 좋다!" 라고 좋아했을 정도...
- 마을에 거주하던 나쁜 포켓몬으로, 토쇠골과 짜고 사기를 치고 있었다.
- 토쇠골의 개심 이후 자신도 파라다이스에서 기술 삭제/복구의 업무를 담당한다. 전작의 꼴깍몬, 에레키블 포지션을 잇는 포켓몬이다.
- 여전히 나쁜 성질을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바로 옆의 누오가 무서워서 얌전히 있는 중.
- 파라다이스 거주 포켓몬. 구조대의 의뢰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 파라다이스 거주 포켓몬. 게임 중반부에 등장하는 V-Wave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 파라다이스 거주 포켓몬. 본편 클리어 이후에 등장하며, BGM을 바꿀 수 있는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 마을 거주 포켓몬. 각종 아이템을 판매한다. 던전 안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 마을 거주 포켓몬. 야생 포켓몬들을 동료로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선물을 제작/판매한다.
- 마을 거주 포켓몬. 던전에서 획득한 보물상자를 150원에 깨서 열어준다. 전작의 네이티오 포지션이다. 맞은 편에서 장사하는 치라치노를 좋아한다.
- 마을 거주 포켓몬. 던전에서 획득한 금괴를 돈/아이템으로 바꿔준다. 금괴에 대한 욕심이 엄청나다.
- 마을 거주 포켓몬. DLC를 다운받을 수 있게 해준다.
- 마을 거주 포켓몬. 여관을 운영한다. 다만 플레이어는 자기 집이 있어서 쓸 일이 없다.
그 밖의 마을 거주 포켓몬으로 모아머, 두르쿤, 바랜드 등등이 있다.
4.3 그 외 중요 포켓몬
- 주인공을 포켓몬 세계로 부른 목소리의 주인공. 주인공에게 자신이 삼삼드래에게 쫓기던 모습을 비춰주었으며, 이후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연락이 닿아 주인공/파트너 2인 구조대가 구출하러 간다. 이후의 진실은 항목 참조.
- 주인공의 본 비전에서 몽나를 쫓고 있던 포켓몬. 몽나의 말에 따르면 "세 개의 머리로 눈 앞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포켓몬"으로, 지속적으로 자신을 쫓고 있다고 한다. 이후의 진실은 항목 참조.
- 비리디온의 옛 동료. 비리디온과 절친한 사이였으나, 대빙하로 홀로 여행을 떠난 뒤 소식이 끊겼고, 이후 비리디온에게 "난 대빙하로 여행을 떠난 것도 아니고, 그저 너에게서 떨어지고 싶었다. 다신 날 찾지 마라" 라는 편지를 보내 비리디온이 남을 믿지 못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이후의 진실은 항목 참조.
- 대빙하에 위치한 빙하궁의 주인. 빙하궁에 접근하는 포켓몬들을 쫓아내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힘이 있다. 이후의 진실은 항목 참조.
5 기타
일부 던전은 DLC로 배포하고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던젼, 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던젼, 주인공 포켓몬 5종이 등장하는 던젼 등이 있으며, 가격도 던전별로 150에서 300엔까지 다양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낮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발되지 않아서 인지도가 더더욱 낮다. 전작들은 나무위키 내 관련 정보가 많이 있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다. 이는 다른 포켓몬 관련 위키에서도 마찬가지다. 본작이 정발되지 못한 이유를 따져보면 당시 한국닌텐도의 3DS 마케팅은 겨우 걸음마를 뗀 수준이었고, 시기상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와 포켓몬스터 X·Y 사이에서 발매시기를 놓쳐버린 점 등이 꼽힌다. 한국에서는 포켓몬 AR 서처 이후 포켓몬 외전 타이틀은 DL 포함해서 하나도 정발하고 있지 않다.
인지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의 수가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전작에서 무진장 어렵긴 해도 결국 동료료 영입할 수는 있었던 켈리몬을 더 이상 동료로
- 영입할 수 없으며, 그 외 일부 포켓몬은 위에서 언급했듯 아예 등장하지도 않고 심지어 전설의 포켓몬(루기아, 칠색조,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등)을 만날 수는 있어도 동료로 영입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