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스터/목록/5세대, 사기 포켓몬(5세대)
으랏차 |
토쇠골 |
노보청 |
532 으랏차
533 토쇠골
534 노보청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으랏차 | ドッコラー | Timburr | 전국 : 532 하나 : 038 | 수컷 : 75% 암컷 : 25% | 격투 |
토쇠골 | ドテッコツ | Gurdurr | 전국 : 533 하나 : 039 | ||
노보청 | ローブシン | Conkeldurr | 전국 : 534 하나 : 040 |
특성 (PDW 특성은 *) | |
근성 |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공격이 오른다. |
우격다짐 | 부가효과를 가진 기술의 위력이 오르는 대신 부가효과를 포기한다. |
*철주먹 | 펀치 기술의 위력이 20% 상승한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532 으랏차 | 근골 포켓몬 | 0.6m | 12.5kg | 인간형 |
533 토쇠골 | 1.2m | 40.0kg | ||
534 노보청 | 1.4m | 87.0kg |
진화 | 레벨 25 | 통신교환 | |||
532 으랏차 | → | 533 토쇠골 | → | 534 노보청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비행 에스퍼 페어리 | 강철 격투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불꽃 얼음 전기 풀 | 바위 벌레 악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532 으랏차 | 75 | 80 | 55 | 25 | 35 | 35 | 305 | |
533 토쇠골 | 85 | 105 | 85 | 40 | 50 | 40 | 405 | |
534 노보청 | 105 | 140 | 95 | 55 | 65 | 45 | 505 |
도감설명 | |
532 으랏차 | |
블랙 | 각재를 휘둘러서 싸운다. 무거운 각재를 어려움 없이 들어낼 정도가 되면 진화가 멀지 않았다는 의미. |
화이트 | 언제나 각재를 껴안고 있다. 건축 현장에 나타나서 동료를 도와주는 포켓몬. |
블랙 2 | 항상 각재를 들고 다니며 토목공사를 도와준다. 자라면 큰 각재로 바꿔 가진다. |
화이트 2 | |
533 토쇠골 | |
블랙 | 단련하여 완성시킨 근육의 몸은 프로레슬러가 떼지어 공격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
화이트 | 철골을 메고서 몸을 단련하고 있다. 단련된 근육을 동료에게 보여주며 자랑한다. |
블랙 2 | 단련된 근육의 소유자. 철골을 능숙하게 조종하여 집을 해체해준다. |
화이트 2 | |
534 노보청 | |
블랙 | 콘크리트를 만드는 기술은 2000년 전에 노보청으로부터 배웠다고 생각되고 있다. |
화이트 | 지팡이 대신 콘크리트 다리를 근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기술을 가졌다. |
블랙 2 | 힘에 의지하지 않고 원심력을 잘 활용하여 콘크리트를 휘두르는 기술을 잘 다룬다. |
화이트 2 |
1 개요
5세대에 추가된 포켓몬. 최종 진화조건이 통신교환이라는 점, 2단 진화형이라는 점을 보건대 괴력몬의 컨셉을 계승하는 포켓몬이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사천왕인 연무가, 블랙/화이트 2에서는 前 챔피언인 노간주가 사용하는 포켓몬이다. 외형의 모티브는 공사장 인부 + 고릴라로 추측된다. 이름의 유래는 노(老) + 토목공사(普請; ふしん). 한칭은 염무왕, 대검귀처럼 일칭의 한자 음독이 그대로 번역되었다.
진화할수록 들고 있는 물건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 으랏차 시절에는 각목, 토쇠골 시절에는 철골, 그리고 노보청이 되어서는 콘크리트 기둥 2개를 들고 있다. 지팡이로 이용하는 콘크리트 기둥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모션을 보인다. 자력으로 배우는 돌떨구기, 스톤샤워, 스톤에지가 저걸 이용해서 사용하는 걸지도 모른다. 참고로 순수 격투 포켓몬 가운데 이걸 레벨업으로 배우는 건 이 노보청 계열뿐이다.
"생긴 게 할머니 같다"여자아이~아줌마~할머니라는 말을 들으면 다음부턴 어떻게 봐도 할머니로밖에 안 보이게 된다. 저 콘크리트 기둥을 잡고 있는 모습은 여러모로 포스가 넘...쳐야 하지만, 갈색과 분홍색의 묘한 촌스러운 몸빼바지에서 볼 법한 색감과 튼실한 상반신에 비해 대조적으로 부실한 하반신과 구부리고 있는 허리, 광대를 연상시키는 밤송이코가 여러모로 포스를 떨어뜨린다.
2 성능
공격 종족값의 경우 비전설 격투타입 4위에 이르며, 체력 종족값이 높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내구력이 높은 축에 속한다. 스핏은 매우 느리지만 마하펀치로 보완이 가능하다.[1] 주로 채용하는 기술은 선공기 마하펀치와 자속기 드레인펀치, 서브웨폰으로는 에스퍼나 고스트타입을 노리는 탁쳐서떨구기, 한카리아스나 글라이온 등을 노리는 냉동펀치, 비행타입을 노리는 스톤에지, 물타입을 노리는 번개펀치가 있으며, 트리플 쪽에선 와이드가드도 쓰인다.
비슷한 컨셉의 괴력몬과 비교하면 능력치로 볼 때 공격은 괴력몬보다 높고 특방과 스피드를 조금씩 HP와 공방 능력치에 할애한 형태. 두 포켓몬은 사용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단순하게 <딜탱형 격투 포켓몬>으로서 평가하면 물리화력이 더 높고 드레인펀치를 가지고 있는 노보청 쪽의 성능이 더 뛰어나다.
특성은 세 개 모두 훌륭하지만, 노보청은 스핏이 느려 도깨비불에 무력화되거나 맹독 사이클의 먹잇감이 되기 쉽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근성이 가장 많이 쓰인다. 애초에 느리기 때문에 선출 멤버 중 전기, 땅타입이 없을 때 전기자석파를 받아나오기에 부담이 적으며, 물로톰이나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날리는 깹불은 이 녀석에게 기점 조공일 뿐이다. 아이템의 경우, 다소 부족한 특수내구를 보완하는 돌격조끼가 가장 일반적.
사실상 고내구 저스핏형 포켓몬의 완성형으로서 높은 공격 종족값과 다타입 견제가 가능한 넓은 기술폭에서 비롯되는 화력, 높은 내구로 상대의 공격을 버티고 마하펀치로 막타를 처리할 수 있는 안정성을 동시에 갖추어 다양한 포켓몬에게 안전한 행동이 가능하다. 전성기 시절 이 녀석의 별명은 '노母청' . 그 이름 그대로 부모를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모를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5세대 당시 최정상 메타였던 마기도류(마기라스 + 몰드류)를 쪼개버리고, 드펀 깡딜로 핫삼을 강제로 뚫어버렸으며, BW2부터는 삼펀이 주어져, 기존에 이 녀석을 기점으로 다루던 랜드로스, 볼트로스나 스이쿤, 탱탱겔, 야도란, 무장조 등을 상대로 오히려 이 녀석이 기점으로 다루는 사태가 벌어졌다. 룸팟, 그 중에서도 크레세리아와 함께하는 월광난무는 모든 포켓몬에게 평등한 절망을 선사하였다.
자뭉열매, 화염구슬을 채용하여 벌크업을 쌓는 이 녀석은 마찬가지로 빌드드레인이 가능한 모든 저스핏 격투 포켓몬을 싸그리 하위호환으로 밀어내버리는 위용을 자랑했으며, 테라키온, 가번코 등이 서서히 몰락하면서 5세대 후반 들어서는 버섯모와 함께 싱글 환경을 양분, 격투 포켓몬의 2대 거성으로 군림하였다. 이 시절 싱글 배틀 룰에서는 버섯모와 노보청을 제외하면 격투 포켓몬이 거의 선택되지 않았다. 5세대 환경을 이를 때 <격투천하>라고 명하는 것은 단연 이 녀석의 수퍼 깽판에서 비롯된 점이 크다. 그만큼 대단했던 포켓몬.
그에 대한 반동인지 6세대에서 격투 포켓몬에게 있어서는 사신이나 다름없는 파이어로와 초사기 포켓몬 메가보만다, 페어리타입 등이 등장하면서 격투 포켓몬 전체의 몰락과 함께 기존의 역할대상이던 모래팟도 멸망하여 노보청의 입지는 크게 줄었으나, 강화된 탁쳐서떨구기를 얻음과 함께 메가캥카, 메가루카리오, 히드런, 휘석 포켓몬 등의 카운터로 쓰일 수 있어, 전작만큼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모습을 보인다.벌크업을 포기하는 대신 돌격조끼를 착용해 물리내구에 비해 부실한 특수내구를 보완하는 형태도 쓰인다.
3 애니메이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과 달리 애니메이션의 모습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먼저 BW의 라이벌 슈티의 포켓몬 중 한 마리로 등장하는데, 본가의 강함과는 달리 이렇다 할 활약도 못하고 리타이어당했다. XY의 루차불 에피소드에선 링곰과 같이 작당하다가 괴력몬에게 들통나서 한 방에 셧아웃당하는가 하면, 여름캠프 에피소드에서 티에르노의 꼬부기와의 대결하면서 한 대도 못 때리고 쓰러졌다. 안습.
4 여담
5세대 때 울음소리는 콘크리트가 서로 부딪히는 듯 쿠직쿠직거리는 음성이었다. 본체가 콘크리트 아니냐는 설이 돌기도.
참고로 H형강과 콘크리트 중 어느 것이 더 무겁냐를 따져보면, 밀도를 비교했을 때 강철이 철근 콘크리트나 콘크리트보다 훨씬 크다. 다시 말해서 같은 부피라면 노보청보다 진화 전인 토쇠골이 더 무거운 물체를 들고 있다는 소리. 일단 콘크리트를 양 손에 하나씩 들고 있어서 부피가 커 보이기는 한데, 왜 굳이 더 무거운 H형강을 버리고 콘크리트를 들었는지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