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율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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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율랭

곤율거니

559 곤율랭
560 곤율거니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전국 : 560 하나 : 066	수컷 : 50% 암컷 : 50%	악 격투
곤율거니	ズルズキン	Scrafty

특성(PDW 특성은 *)
탈피	턴이 끝날 때마다 1/3의 확률로 상태이상을 치료한다.
자기과신	다른 포켓몬을 쓰러뜨릴 때마다 공격이 1랭크 상승한다.
*위협	배틀에 나오면 상대방의 공격이 1랭크 떨어진다.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악당 포켓몬	1.1m	30.0kg	육상 드래곤

진화

559 곤율랭

레벨 39 →

560 곤율거니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25배	0배
	페어리	격투 비행	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벌레 불꽃 얼음 전기 풀	고스트 바위	악	에스퍼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559 곤율랭	50	75	70	35	70	48	348
	560 곤율거니	65	90	115	45	115	58	488

도감설명
블랙	영역에 들어온 상대를 집단으로 때려눕힌다. 입에서 산성의 체액을 날린다.
화이트	머리 장식의 크기로 그룹의 리더를 정한다. 킥 공격으로 콘크리트 블록을 파괴한다.
블랙 2	탈피한 가죽을 끌어올려 데미지를 줄이면서 킥! 볏이 클수록 거만하다.
화이트 2

1 상세

5세대에서 새로 나온 양아치를 닮은 포켓몬. 일본명의 유래는 '교활하다, 비겁하다, 치사하다' 등을 의미하는 "즈루이(ずるい)" 또는 한국어의 '질질'에 해당하는 의태어인 "즈루즈루(ずるずる)" + "두건(頭巾; ずきん)" 또는 "Skin(가죽)". 한편 한국명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어원이 뭔지 도무지 감조차 안 잡힌다며 말이 많았다.

2 스토리

악과 격투 타입을 모두 자력으로 쓰기 때문에 사천왕 중에서 고스트, 에스퍼, 악 타입을 갈아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악 타입 사천왕인 블래리 역시 이 곤율거니를 꺼내기 때문에 레벨이 낮다면 주의해야 하며 격투 타입인 연무에게는 버로우할 수밖에 없으므로 집어넣고 맘박쥐, 란쿨루스, 심보러나 챙겨가자. 여담으로 절각참과 마찬가지로 사천왕 블래리를 상징하는 포켓몬.

3 대전

당장 눈에 띄는 것은 악 타입치고는 단단하다는 것. 상당히 높은 방어력/특수방어력과 낮은 스피드, 드래피온과 동급인 어정쩡한 공격 종족값이 특징. 악/격투로 인해 에스퍼가 무효가 되어서 격투, 비행 2배라는 괜찮은 상성과 양 공격기를 자속으로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상당히 넓은 기술폭을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5세대에서 같이 추가된 사기캐 노보청이나 상당한 강자인 타격귀처럼 파티에 하나는 들어가는 유용한 격투 타입의 강자.

일단 자력으로 악 타입의 깨물어부수기, 5세대 격투 공격 중 최대 위력을 가진 무릎차기, 바위 타입 최대 위력을 가진 양날박치기를 배운다. 사실상 레벨업만으로도 필요한 기술의 대부분을 채우는 것이 가능. 거기에 꼴에 양아치라고 겁나는 얼굴을 배운다(...)

여기에 기술머신으로 스톤샤워와 스톤에지를, 교배기로 드레인펀치와 삼색 펀치, 사념의박치기를 추가적으로 배우며 교배 그룹이 육상/드래곤이기 때문에 드래곤크루와 드래곤테일 등을 배워서 랭업쌓으러 온놈들에게 통수를 날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곤 슬레이어급은 되지 않더라도 드래곤에게도 강한 편.

기술폭이 넓은데다가 랭업기도 A+급인 벌크업과 용의 춤덕분에 랭업기를 뭘 선택하냐에 따라서 완전히 형태가 달리진다.

스핏 보정 성격에다가 풀보정으로 노력치를 스핏에 때려박으면 최대 112족까지 커트가 가능해서 라티오스 같은 놈들을 자속 깨물어부수기로, 교배기인 냉동펀치로 한카리아스 등도 때려잡는 게 가능하다. 거기다가 특성인 자기과신으로 공격이 상승하게 놔두면 이 녀석 하나로 파티가 개발살나는 일이 발생한다. 여러모로 쓸만한 기배와 특성이 조합이 매우 잘된 케이스 중 하나. 대신 노보청이나 크로뱃 같은 용춤으로 잡을 수 없는 비행 타입이나 무릎차기로 공격해도 버티고 이쪽은 1방에 가버리는 녀석에게는 식사거리일 뿐.

벌크업형의 경우는 신중성격에다가 노력치를 전부 특방에다 쑤셔넣어서 특수내구를 올려놓으면 특수내구가 어지간한 막이수준으로 올라가고 벌크업으로 열심히 랭업을 쌓으면서 드레인 펀치를 갈기고 화상이나 위험한 수준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잠자기로 엿을 먹여주고 열심히 랭업을 쌓거나 펀치를 갈기는 형태다. 설명은 상당히 심플하지만 활용은 초보가 하기에는 힘들다. 최소한 랭크업을 2번은 쌓아야 결정력이 나오지만 2번 이상 쌓는게 성공한다면 노보청이나 찌르호크 등의 약점을 잡는 포케가 나와도 무시하고 쓰러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생각해보면 "걍 노보청벌크업이 더 좋지 않음?"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노보청 대신 특수내구가 무지막지하고 근성노보청이라도 아니라면 피하기 힘든 화상을 탈피+잠자기로 씹는 게 가능하다.

드림월드 특성은 더블배틀에서 A급 특성으로 취급받는 위협인데, 이 때문에 풀리기 이전 더블배틀 유저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지금까지 위협 + 속이다 조합이 되는 것은 카포에라 밖에 없었지만 위협 특성 곤율거니 역시 위협 + 속이다 조합이 된다. 곤율거니는 카포에라보다 전반적인 내구성이 좋다. 게다가 카포에라와는 달리 악타입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크레세리아의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쇼크 등에 피해를 입지 않고 자속 깨물어부수기로 크레세리아의 피를 깎을 수 있다. 게다가 냉동펀치로 영수 랜드로스의 피를 상당히 깎을 수 있다. 분노의앞니로 풀피 상태의 상대의 체력을 반 정도 깎아 아군 포켓몬이 처리하기 쉽게 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카포에라와 달리 기습, 인파이트를 배우지 못하고 도우미, 와이드가드 등등의 서포터 기술이 없다는 것과 메이저한 공격 타입인 격투에 약점을 찔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풀린 이후 현재는 카포에라 쪽이 평가가 더 좋으며, 곤율거니는 기존의 특성 자기과신을 통해 고내구로 버티면서 적을 쓰러뜨리고 랭업을 하면서 압박을 주는 형태가 더욱 낫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6세대에서는 공격시 악타입, 격투타입에게 2배 데미지를 주고, 방어시 저 두타입에게 반감인 페어리 타입의 등장으로 인해 험난한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곤율거니는 페어리 타입의 공격을 받으면 4배 데미지를 입게 되는데다 자속효과를 받는 악, 격투는 둘 다 반감이기 때문. 삼삼드래도 마찬가진데, 삼삼드래는 그나마 스피드가 양호해서 선빵으로 러스터캐논을 비롯한 견제기를 날릴 수 있는 것과 달리 얘는 느려서 더 심각하다. 그래도 위협 특성의 곤율거니가 재조명을 받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돌격조끼의 등장. 공격기술로만 배치를 해두고 방어는 위협으로 커버, 특방은 돌격조끼로 커버가 되어 어지간한 공격은 잘도 버틴다. 게다가 공격을 1랭크 깎아내리는 위협 특성에 체력에 노력치를 투자한 경우에는 격투를 씹어드시는 자살새 파이어로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점은 있다. 체방 252 기준으로 파이어로의 머리띠 브레이브버드가 확정 2방이다. 현재는 그저 그렇게 활약하는 중이라고 해도 파이어로의 완벽대항마는 널렸기 때문에 얘가 계속 쓰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

4 기타

애니판에서는 한지우가 하나지방 키우미집에서 받은 알에서 태어나는 것이 이 곤율랭이었다. 이걸로 지우는 일행 최초로 악 타입 포켓몬을 입수하게 되는 셈. 이 곤율랭을 6월 28일부터 Wi-Fi 배포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양아치 포켓몬이라고 해도 일러스트나 게임내 도트가 너무 맹해보여서 악 타입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 실제로 최종 진화형도 왠지 귀엽다라는 평가가 더 많을 정도니.. 단 베스트위시 43화에서 터검니를 납치할 때 두건을 뒤집어 썼을 때는 위압감이 있었다. 도끼눈을 뜨고 있었던 영향이 크긴 했지만. 의문스러운 점은 모티브가 양아치인데 교배 그룹에 인간형이 없다.사람같이 안생기긴 했지만 독개굴도 인간형 그룹인데 왜 드래곤 그룹에 속해있는지가 미스터리. 파충류라서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 야생으로 등장, 곤율랭과 함께 노상 음악가의 아코디언을 훔치는 소동을 벌인다.

곤율랭의 경우 어느 게임의 이 아이와 닮았다. 얘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