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대전 액션 게임/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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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프로투어의 풍림꼬마 소개 페이지(영어)
1 상세
Poongko The Machine [1]
2010년 이후 격겜의 불모지 한국에서 성장한 세계구급 스파 플레이어 중 하나
Team Secret 소속 프로 게이머.
주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본명 이충곤. 1985년생.
닉네임의 뜻은 '풍림화산류 캐릭터를 쓰는 꼬마'. 국내외를 불문하고 주로 '풍꼬(Poongko)'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CAPCOM VS SNK 2 시절부터 게임 방송을 탔고, 이 시절 N 그루브 풍림 엔트리(류, 켄, 고우키)를 즐겨 썼기에 풍림꼬마라는 별명이 굳혀졌다. 쿄나 이오리, 테리 등으로 킹오파스러운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대전 스타일은 상대를 쉴 새 없이 압박하며 몰아붙이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로, 견제와 방어를 중시하는 우메하라하고는 어찌보면 극과 극. 한 순간이라도 틈을 보이는 순간 칼같은 콤보를 먹인 다음에 다시 이어지는 압박은 상대에겐 지옥이 따로 없지만 관람하긴 사람에겐 지든 이기든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니 북미쪽에선 인기가 굉장히 좋은 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의 국내 최강자였다. 주캐릭터는 가토,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참고로 가토는 XI의 최강 캐릭터이다.) 본래 풍림꼬마는 캡콤 격투게임 게이머지만 KOF XI에서는 CVS2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보다 플레이가 훨씬 화려했고 잘 먹혔다. 초창기에는 국내 대회를 휩쓸고 다녔다. 나중에는 풍림꼬마를 뛰어넘은 유저가 꽤 많이 생겼고 풍림꼬마 본인도 스파4를 주로 해서 원탑은 아니게 됐다. 그래도 2015년 5월에 국내에서 열린 소규모 XI 대회에 홀연히 나타나서 4강에 진출하는 모습도 보였다.
XI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는 초창기 대회 결승전 영상. 상대는 '반격사마'. 이 대회는 가토 셀렉트를 금지해서 풍꼬는 가토 대신 쉔 우를 골랐다. 영상에서는 풍꼬가 승리했지만 최종 결과는 세트 스코어 2:3으로 풍꼬의 패배.
2009년 국내 XI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강자 '폭주바넷사'와의 10선승 대전.
스트리트 파이터 4 초창기에는 그의 닉네임에 걸맞게 류를 사용. 미국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미국의 대회 우승자, 일본의 대회 우승자, 특별 초청 선수인 우메하라, 그리고 아시아 대표인 풍림꼬마의 4인만이 참가하는 독특한 대회였는데, 류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러시와 콤보를 보여주어 인상을 남겼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가정용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발매되고 나서. 캐릭터를 세스로 바꾸면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한다. 당시 세스라는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그렇게 많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고(상당한 강캐임에도 불구하고 연구 부족으로 인해 약캐로 분류되었다), 세스를 사용하는 게이머 역시 적었던지라 여러 가지 의미로 주목을 받았다. (밑에도 써있지만 이때 대부분의 고수들이 셀렉한 캐릭이 윤 아니면 양이여서...암만 강캐여도 너무 많이 나오면 재미없게 변해버린다.)
특히 가정용 발매 초기에는 PS3를 메인으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세스로 온라인 대전에서 일본 및 해외의 유명 게이머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PS3의 무차별 살인마(通り魔)', 'PS3의 최종보스' 등의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가정용에 아케이드 에디션이 발매된 직후에는 무대를 Xbox 360으로도 옮겼으며(당시 한국 PSN이 막혀있어서 DLC로 즐기려면 Xbox 360밖에 선택권이 없었다), 플레이를 시작하자 놀라운 속도로 BP를 상승시켜 1달만에 세스 랭킹 1위를 찍었다. Xbox 360으로 무대를 옮긴 직후, 일본의 유명 플레이어 방송에도 자주 노출되어 일본 유저들에게 그 이름을 알린다. 마고와의 1시간에 달하는 혈전은 꽤 유명하며, 일본의 유명 플레이어도 그의 실력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함에 따라 점점 유명세를 얻는다.
해외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결정타는 호주에서 열린 "섀도루 쇼다운 2011"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IV 아케이드 에디션 부분이었는데, 단 1명의 한국 대표로서 참가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캐릭터인 세스로 스트레이트 우승을 해버린다. 우승 직후의 레드불 원샷 퍼포먼스는 거의 전설. 특히 이 대회는 일본에서 10명 가까이 선수를 파견하고, 그중 선수의 절반이 최강 캐릭터였던 윤을 사용하였는데 풍꼬에게 전부 쓸려나갔다. 이 대회의 결과로 전 세계 유저가 세스를 보는 눈 자체가 달라졌고 중약캐였던 세스의 입지는 이후 Ver2012에서 너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EVO 2011에서도 섀도루 쇼다운과 동일한 보여준 탈의 & 레드불을 원샷하는 퍼포먼스로 해외팬들이 급증했다. 시청자의 수가 섀도루 쇼다운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에 이 대회를 계기로 격투게임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월드 스타로 급부상.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우메하라와 붙은 승자조 준준결승에서 경기전 별안간 자켓을 벗어던지고, 벨트를 풀어서 내던지더니 레드불을 원샷. 섀도루 쇼다운을 다분히 의식한 퍼포먼스(링크) . 덕분인지 장내의 모든 관중들이 우메하라가 아닌 풍림꼬마를 응원[2]. 결국 우메하라를 상대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
후도와 맞붙게 되었으나 치고 받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던 도중 후도의 주입 울트라 콤보에 패배하고 말아서 3위에 머물고 만다(후도는 그대로 우승).
이렇게 전성기의 모습을 보인 2011년과는 다르게 2012년 들어서는 초반에 열린 LG CUP에서의 우승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할 성적이 없고, 점점 약해지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굉장히 힘들어하는 듯.
이런 화려한 퍼포먼스와 실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면에서는 이래저래 구설수가 많았다. 일레븐으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날리던 시기까지는 일단 여러 기계에 코인을 걸어두고 양학을 했다던가, 오락실 기계 코인투입부에 통배권을 날려 공짜로 플레이했다던가[3], 이수테마파크에서 양학이 현피로 옮겨갔다던 등[4] 꽤 화려한 전적들이 부분부분 전해져왔다.
여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로는 몇몇 게시판 및 커뮤니티에서 다른 이들과 직접적인 마찰을 숱하게 빚기도 했고, 캐나다컵 2012의 국가대항전을 위해 주최측에서 풍꼬를 초청했으나 대회가 열리기 얼마 전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렸던 사건이나, 카페 ID에서 온라인 매치 도중 게임이 잘 안 풀리자 분을 이기다 못해 계속 소리를 지르고 스틱을 내리치는 것을 상대가 보다 못해 X-Box를 꺼버리고 말싸움을 벌이다 폭력 사태까지 이어질 뻔한 상황이 그대로 녹화되어 유튜브에 올라가는 등의 사태가 거듭되며 평가가 내려가는 중.(링크)
일단 한 번 몰리기 시작하면 대책없이 무너져내리는 플레이 스타일도 있거니와 오프상에서의 이런 좋지 않은 사례들까지 겹쳐 이른바 쿠크다스 멘탈로 평가받고 있다.
아프리카 TV에서 가끔 스파 방송을 하는데 대부분이 프리매치로 양민 유저들을 학살한다. 학살까진 문제없으나 간혹 상대 실력에 대해 조롱하는 발언을 하는 오만한 방송태도가 문제. 아프리카 시청자들 대다수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캐릭명도 잘 모른다.) 풍꼬를 우상숭배 하듯이 모시는 분위기가 있다보니 다소 거만한 플레이 및 발언이 오고가며, 간혹 우습게 여기던 상대에게 방심해서 몇 차례 지다보면 쉽게 멘탈이 부서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쉽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억측하며 현실도피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풍림꼬마의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승부욕이 굉장히 강해서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특히나 패배의 원인이 상대방이 강하기 보다 자신의 콤보 실수나 여타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면 여지없이 캠화면에 Angry now가 등장
이후에는 2013년도 하반기부터 2014년도 상반기까지 거의 은퇴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가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발매에 맞춰 아프리카 TV가 아닌 트위치TV로 복귀했다. 방송국의 이름은 ANGRY POONGKOTV
아는 지인이자 트위치 직원인 BIGDANMUL의 도움으로 방송 할 수 있게 되어 풍림꼬마 자신은 타 방송 플랫폼도 시도하고 싶지만 방송세팅이 트위치에 최적화되어 그러기 힘들다고 한다. 몰래 아프리카 TV를 했다가 혼이 났다고.
트위치TV에서는 아프리카TV 때와는 다르게 캠화면이 추가되었다 캠화면을 통해서 풍림꼬마의 실시간 플레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방송의 패턴은 XBOX360울스파4 온라인 매치를 이리저리 전전하며 대전을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TV 시절부터 게임에 패배 시 격앙하던 모습을 보여주던 이미지를 방송국 이름처럼 아예 컨셉으로 활용한다. 방송을 보다보면 풍림꼬마 자신이 플레이가 안 풀리거나 자신이 납듭이 가지않는 패배 시에 캠화면에 ANGRY NOW 라는 패널이 등장하게 된다. 외국에서는 이것을 ANGRY모드로 알려지게 되었다. 즉 캠화면의 상태를 보면 정말 풍림꼬마가 빡이쳤는지 안 쳤는지 상태를 알 수 있는데 만약 ANGRY모드에 돌입되는 순간 풍림꼬마는 거의 코멘트를 하지 않으며 게임에 집중하는데 플레이 전투력이 상승하는 기묘한 상황을 볼 수 있다.그런데 여기서 ANGRY모드의 윗단계가 존재하는 최종적인 형태가 있는데 ANGRY모드에서도 게임이 안 풀리면 캠화면을 별안간 천장으로 맞추더니 상반신 셔츠를 벗고 상반신누드로 게임을 진행한다.이것이 현재 풍림꼬마의 최종적인 형태[5]라고 할 수 있겠다.
풍림꼬마의 인지도는 국내보단 해외가 더 높으므로 트위치TV의 특성상 당연히 풍림꼬마의 방송 시청자들은 대다수가 외국인들이 채팅창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간혹 한국어도 채팅창에 올라오는데 금방 묻히는 편. 풍림꼬마 본인은 영어를 잘 못 한다고해서 영어코멘트는 단답형식으로만 말하고있다. 다만 일본어가 어느 정도 능숙한 편이라 일본어로 소통하는 풍림꼬마의 모습도 볼 수 있다.평소에는 한국의 네임드 아돈유저인 하이도버피 라는 유저와 보이스채팅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풍림꼬마가 못 읽는 채팅창의 글들을 대부분 하이도버피가 번역을 해주며 풍림꼬마 대신에 소통을 중재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가끔 풍림꼬마와 같이 대전을 하는데 네임드유저답게 밀리지 않는 강한 모습도 보여준다.풍림꼬마가 방송을 하는 때에 하이도버피EASYMAN!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소통의 차이가 상당히 많다.
인생은 잠입과의 관계는 그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전부터 루리웹/캡콤 격투 게시판에서 신경전이 오갔으며,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 왔었다. 2014년 기준으로는 한국 최강자의 자리를 내준 지 한참 되었으나,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인생은 잠입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여 레이스 구도를 바라는 격투게임 팬들이 꽤 될 것이다.
인생은 잠입이 평하기를 "풍꼬는 존재 자체가 컨텐츠인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쇼맨십을 가지고 있다.
EVO 2014는 불참. 대회 이전에 후원 모금까지 했으나 얼마 뒤 자신의 트위터에 불참 의사를 표명했다. 이유는 "No comment" 지인을 포함한 4명으로부터 받은 약 126달러 정도의 후원금은 환불했으며 도네이션 드라이브 드랍에 대해서는 공지가 올라왔다. 광고의 부재로 도네이션 드라이브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듯.
스트리트 파이터 4 아레나도 한다. 닉네임은 풍꼬, Poongko가 아닌 풀네임인 풍림꼬마. 원작보다 기본기가 간소화 되긴 했지만 승률 85%를 하면서 여전히 클래스를 뽐낸다. 그러나 볼트가 기반이다보니 그랜드 마스터는 못 됐다. 사족으로 인생은 잠입은 그랜드 마스터가 된 적 있다.
EVO 2014는 불참했지만, Capcom Pro Tour Asia에서 포텐셜에 물이 제대로 오른 우메하라와 더불어 최정상 고수들을 상대로 야성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우메하라를 상대로 3대 2로 이기는 등, 여전히 최정상급 실력을 펼치고 있다.
Canada Cup 2014에서 엘 포르테 유저 페페다이와의 결승전을 시작으로[6] 게임 도중 상의탈의를 하기 시작했다. 개인방송 뿐만이 아니라 세계대회 등에서 게임플레이 중에 열이 받으면ANGRY NOW상반신 알몸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몸매가 좋지않긴 하지만 이 상의 탈의로 상품성은 확실하게 증가했으며, 좋은 쪽으로도 안 좋은 쪽으로도 화제가 되어 인지도가 상승했다. 합성요소로 놀려지고 있다는 건 안 비밀 EVO 2015에서는 풍림꼬마를 따라 상의탈의하는 선수가 등장했다 (...)상대방도 그다지 몸매가 좋지 않다는 것은 덤
2015년 일본 초고수들이 모이는 토팡가 리그에서 여전히 야성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메하라와의 5선승제 싸움에선 0대 3으로 크게 밀리다가 4대 4에 라스트 경기까지 매서운 기세로 따라붙었으나 이블류의 폭발력을 허용하여 4대 5로 아쉽게 패배했다.
반면 기본이 탄탄한 겐 유저 Xian과는 상성이 영 좋지않은지 만나기만 하면 털리는 편. Capcom Pro Tour 에서는 두 번 다 패했고, 토팡가 리그에서는 4대 1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듯 했지만, 이후 4판을 연속으로 지면서 패했다. 심지어 스파크래쉬 에서 해설자들이 '인간상성' 언급까지 하고 결국 경기도 패한걸보면, 격투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얘기인 듯.
이후 Cannes Winter Clash와 Nine State Tournament 압도적인 위상을 발휘하며 개인전, 팀전 우승과 준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보여주었다.
2016년 2월 26일 새벽 스트리트파이터5 랭크 매치 6000LP를 주캐릭터 캐미로 한국인 최초 달성
그리고 3월 2일 새벽 스트리트파이터5 랭크 매치 7000LP를 주캐릭터 캐미로 한국인 최초 달성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들어선 풍림꼬마의 성격이 둥글어지면서 이미지도 상당히 친숙해졌는데, 종종 대회 뒷얘기를 할 때마다 나오는 풍림꼬마의 기행 덕에 어둠의 풍사모같은 팬덤도 생겨나게 되었다. 묘하게 놀려먹기 좋은 캐릭터성이 붙어서 중계진 사이에서 토크를 하다보면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칸느 윈터 클래쉬에서의 활약을 양덕이 편집한 영상. 맞는 선수도 보고 있는 사람도 정신없다. 머신이라는 별명에 맞게 커버이미지는 터미네이터. 첫 영상에서 바이퍼 농락후 피니쉬는 주위에 있는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을 포절복도 하게 만들기도...이 영상은 캡콤컵 선수 소개영상에 등재되어있다.
일본의 탑플레이어 모모치 선수와 초코블랑카랑 가벼운 대담을 가지기도하고, 나름 덕질 인증도 하기도 함. 서양팬들은 풍꼬가 일본어도 하다니! 라며 경악 중.
CEO 2016 팀 시크릿 으로써 오랜만에 스파4 대회에 출전하고 실력은 건재하다는걸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팬들은 콤보가 더 악랄해졌다며 찬양하는중;;
EVO 2016에선 철권 7 FR 대회에 참가하여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참전 캐릭터는 스파 유저답게 당연히 고우키. 세계대회에서 그냥 3위라는 것만 해도 굉장히 우수한 성적이지만, 더 놀라운 점은 여타 철권 캐릭터들에 대해 상세히 알지 못하고 오직 스파 캐릭터인 고우키만 아는 상태에서 다른 철권 선수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사기캐 소리를 듣던 고우키라지만 철권 유저들도 '이정도 날먹이면 재능이다.'라고 할 만큼의 칭찬을 받았다. 다만 풍꼬는 해외대회에 겸사겸사 철권 7 FR에 손을 대면서 고우키의 운용을 국내의 누구보다 빠르게 확립했던데다 철권은 아예 문외한은 아니고 예전부터 조금씩 플레이해왔다고 한다.
2016년 성추행 의혹이 모 유저에게 제기되었으나, 허위사실로 판명되어서 풍림꼬마가 너 고소를 시전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의혹을 최초제기한 사람은 한국 리듬게임 탑랭커유저중 한명이었다.[7]
TGS JAPAN CUP 2016에선 지금까지 아쉬운 성적과 평가를 비웃듯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강의 카즈노코전에선 캐논 스트라이크를 내는 족족 캐논 스파이크로 격추해낼 때엔 시청자 모두가 경악할 정도. 승자 결승과 최종 결승에서 GamerBee에게 지면서 대회를 2등으로 마치고 캡콤컵의 시드를 놓치게 되었지만 만인에게 풍림꼬마가 경쟁력을 갖춘 프로게이머로 돌아왔단 인식을 남겨주었다.
2 성적
2.1 2011년
Red Fight District 2011 SSF4AE 우승
Shadowloo Showdown 2011 SSF4AE 우승
EVO 2011 SSF4AE 3위
2.2 2012년
LG Cup SSF4 AE Ver.2012 우승
Shadowloo Showdown 2012 SFXTK 3위
EVO 2012 SSF4 AE Ver.2012 7위
EVO 2012 SFXTK 2:2 팀전 5위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한국 대표 결정전 SSF4 AE Ver.2012 준우승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한국 대표 결정전 SFXTK 우승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아시아 대표 결정전 SSF4 AE Ver.2012 3위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아시아 대표 결정전 SFXTK 준우승
2.3 2013년
WGC 2013 SFXTK Ver.2013 우승
WGC 2013 5:5 팀전 SSF4 AE Ver.2012 우승
WGC 2013 SSF4 AE Ver.2012 4위
FINAL ROUND XVI SFXTK Ver.2013 5위
FINAL ROUND XVI KOF13 3위
FINAL ROUND XVI 철권 5:5 팀전 우승
EVO 2013 SSF4 AE Ver.2012 9위
EVO 2013 SFXTK Ver.2013 5위
2.4 2014년
SpiritzeroCUP Ultra Street Fighter 4 Challengers of KOREA USF4 준우승
Capcom Pro Tour 한국 예선 USF4 준우승
Capcom Pro Tour 아시아 최종 예선 USF4 4위
Canada Cup 2014 USF4 준우승
2.5 2015년
Shadowloo Showdown 6 KOF13 우승
Shadowloo Showdown 6 USF4 9위
Cannes Winter Clash USF4 2:2 팀전 준우승
Cannes Winter Clash USF4 5:5 팀전 우승
Cannes Winter Clash USF4 우승
Nine State Tournament 2015 USF4 5:5 팀전 우승
Nine State Tournament 2015 USF4 준우승
NorCal Regionals 2015 USF4 3:3 팀전
NorCal Regionals 2015 USF4 9위
TOPANGA WORLD LEAGUE 2 USF4 5위
Stunfest 2015 USF4 5위
FFM Rumble #8 USF4 준우승
제 5회 TOPANGA 채리티 컵 USF4 베스트4
Capcom Pro Tour Asia Finals 2015 USF4 우승
Capcom Cup 2015 USF4 4위
2.6 2016년
Yangchang Cup USF4 3위
Street Fighter Crash SF5 3위
EVO 2016 Tekken 7 FR 3위
- ↑ 스피릿제로의 인터뷰방송에서 유래를 직접 말했다. 유럽에서 열렸던 모 대회에서 프리게임을 거의 하루종일 쉬지 않고 계속 플레이해서 게임하는 기계라는 의미로 붙은 별명.
- ↑ 우메라하가 당시 사기캐로 평가받던 윤을 사용한 것과, 상대적으로 약한데다 유니크한 캐릭터인 세스를 사용한 것도 한 몫 했다
- ↑ 배틀페이지에서는 이것을 풍림꼬마의 간판 주캐릭터인 가토의 기술인 영아라고 불렀다
- ↑ 현피에 얽히면 풍꼬 쪽의 피해자 전적(...)만 보고되고 있다.
- ↑ 일반적으로 ANGRY NOW!라고 부르며 일본쪽에서는 가끔씩 제2형태(第二形態)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 이 대회에서 풍꼬는 페페다이에게 한 번 패해 패자조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온 상태여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벗은 듯 하다. 결승전은 3연승을 해서 게임을 리셋시키고 이후에도 2연승하면서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이후 페페다이의 역습으로 완전히 멘붕하고 무너지면서 3판을 내리 져서 준우승했다.
- ↑ 물론 본닉이 아니라 다른 유동닉으로 제기함. 경찰서 왔다는 인증으로 피고소된 사실을 확인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