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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열풍 허리케인
이름 | 엘 포르테(El Fuerte)[1] |
국적 | 멕시코 |
생일 | 1953년 10월 29일 |
신장 | 168cm |
체중 | 70kg |
3사이즈 | B120/W82/H90 |
혈액형 | B형 |
나이 | 42(4) |
좋아하는 것 | 노팔 선인장[2] |
싫어하는 것 | 첨가물 |
특기 | 목 브릿지 2시간 |
격투 스타일 | 루차 리브레 |
성우 | 오노 다이스케(일본어), J. B. Blanc (영어) |
2 소개
Super Dynamic Cooking Time!!![3]
스트리트 파이터 4에 새롭게 추가된 멕시코 태생의 요리사 겸 루차도르 캐릭터. 이름의 뜻은 의역하자면 쎈 놈.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T.호크가 추가되면서 호크의 고향 친구라는 설정이 붙었다. 호크의 라이벌 대전 캐릭터로 나오는데 호크를 아미고라고 부르면서 승부해달라고 졸라댄다. 고향의 장로는 잘 계신지 물어보기도 하는걸 보니 같은 부족 출신이었는데 엘 포르테 쪽이 루챠도르가 되려고 부족을 나온 듯. 물론, 호크는 엘 포르테를 귀찮아 한다. 공식 코믹스에서는 레인보우 미카의 덕후로 등장, 호크가 레인보우 미카를 까자마자 불쑥 나타나는데 차려입고 있는 게 미카 에이프런...
WWE의 레이 미스테리오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레이 미스테리오와는 달리, 마스크는 입 부분만 뚫려 있고 하의도 그냥 통바지가 아닌 타이즈다. 굳이 따지자면 이쪽은 레이 미스테리오 보다는 멕시코의 프로레슬링 영웅 엘 산토에 더 가깝고, 더 파고들어가보자면 그냥 현실의 루챠도르들의 이미지를 포괄적으로 차용 및 과장시킨 결과물 정도. 차라리 버추어 파이터의 엘 블레이즈가 마스크로 보나 복장으로 보나 레이 미스테리오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그리고 나중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가 되어서야 DLC복장으로 레이 미스테리오에 가까운 복장이 추가되었다. 나름 루차도르 다운 간지가 나서 인기있는 코스튬.
격투가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요리를 찾는게 목표이며 게임에선 같은 레슬러인 장기에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즉, 요리사와 격투가 2개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너처럼 경박한 놈은 하나의 길도 통달할 수 없다!"(사가트),"주제도 모르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하는가!!"(고우키)라는 핀잔을 들을 정도로 주변의 평가는 영 좋지 못하다. 격투가로서의 실력은 둘째치더라도 요리사라는 사람이 요리실력이 형편없어서 어마어마한 요리를 만들고는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엔딩에서는 최강의 사나이에게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겠다며 창코나베와 보르시치를 합성한 요리로 된장찌개에 콜라를 부어 먹으면 비슷한 느낌이 날려나? 장기에프와 에드몬드 혼다를 지옥으로 보내주기도 했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혼다가 전해준 녹즙을 칠리스프에 넣어 암흑냄비 요리를 만들었다. 거기다가 단맛을 더한답시고 그 암흑냄비에 프랑스 용병(아마도 이 사람)에게서 받은 초콜렛을 넣으려 든다. 본인 말로는 맛있는 음식+맛있는 음식=최고로 맛있는 음식...그만둬!!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여행중 자원해서 배의 요리사를 맡았는데 일주일도 안되어 뱃사람들의 소문거리가 되었다. 한마디로 비극의 슈퍼 다이나믹 쿠킹. 흠좀무. 승리대사를 보면 엘 포르테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그 암흑요리를 먹이려고 들고(...) 다른 캐릭터들의 반응은 당연히 엄청난 악평으로 돌아온다. 그래도 가일의 말에 따르면 미군 레이션보다는 나은 모양이다. [4] 비록 "돈주고 사먹을 정도는 아니군."이라고 덧붙이기는 했지만. 그 가일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식사에 비싼 돈을 내는 취미는 없다. 게다가 맛까지 없다면 더욱 더."라고 태도를 싹 바꿨다(...). 캐미(이 사람은 영국인이다!)는 "이런 걸 먹을 바에야 돌아갈 때까지 굶겠어."라고 잘라 말할 정도고 영국 요리도 일단은 사람이 먹는 거잖아 달심은 "음식을 낭비해서는 안되오. 소재의 맛을 죽여서도 안되오."라고 신신당부하며 아미고인 호크는 "음식을 소중히 하라."고 몇번이나 말했다. 한주리는 "요리? 필요 없어. 지금부터 더 좋은 걸 먹을 테니까."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하며 카스가노 사쿠라는 "요리와 격투 중에 격투가 더 좋아요!"라고 대답한다. 로렌토는 독으로 착각해 위생병을 부르고(...) 휴고 앙드레는 "너, 도대체 감자에 무슨 짓을 한거냐!"고 화낸다. 심지어 고우켄마저 "요리도, 권의 길도 일단은 기본이 중요하지."라며 거부하는 등 그의 요리 실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극악을 달린다. 리액션이 가장 강렬한 캐릭터는 하칸. "으아아아악! 이게 뭐야! 너무 맛없잖아! 이 짜샤, 니가 먹어보라고!"라고 기겁을 한다. 좋은 거 먹고 산 사람이라 그런 듯. 다른 캐릭터들의 반응도 대부분은 경악을 금치 못하던지, 요리를 때려치라고 까던지, 아니면 그나마 점잖게 거부하던지 셋 중 하나. 배고프면 아무거나 맛있다는 류 정도가 매우 예외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이다. 오오 류 오오
3 성능
초반에는 아바네로 대시의 빠른 접근과 그에 따른 파생기 장학퀴즈와 또스타다 프레스의 극악한 판정, 무엇보다 아바네로 급정지 루프로 인해 체어샷을 유발하는 사기캐가 아닐까 했는데 정작 뚜껑을 열고보니 화력부족이 심각하여 약캐릭터행. 아바네로 대시에서 이어지는 심리전은 강력하지만 기본기 전반이 대미지가 시원찮은데다 연속기도 뒤에 설명할 아바네로 루프를 제외하면 연속기도 마땅찮아 단발/콤보 화력이 모두 낮다. 기본잡기 대미지는 120으로 전 캐릭터 최하. 파워가 너무 약하고 기본기는 느리고 짧고 판정까지 구려서 몇몇 기본기를 제외하면 도무지 써먹지도 못할 쓰레기에 방어력은 겐 노사, 세스와 고우키 선생에 이어 뒤에서 3등이라 정말 몰릴때는 순식간에 죽는다.[5] 현행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도 체력 900으로 850의 세스, 고우키 다음 라인. 그나마 900 동지들이 겐, 바이퍼, 달심, 윤/양 형제 등 꽤 있는 점과 스턴치는 1000으로 평균치가 된다는 점이 위안이다. 체력에 비해 스턴치가 높은 덕분에 스턴은 잘 안뜨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스턴이 뜨기 전에 눕는 거라...상대에게 접근할 수단은 풍부한데 막상 접근하면 할 게 없고 심리전 중심의 갉아먹기 스타일인 주제에 저질체력이라 실컷 갉아놓고 한방에 역전당해 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리적인 주도권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엘 포르테 운영의 관건.
세이빙 어택에 히트하면 근접 강P → 아바네로 대시 → 급정지 → 근접 강P → 아바네로 대시 → 급정지 → 근접 강P...로 일부 캐릭은 무한이 가능하다. 무한이 안되더라도 4,5연타정도 넣어주고 아바네로 대시에서 칼라마리 슬라이딩으로 넘어뜨리면 대미지도 빵빵하고 기상 커맨드 잡기+중단+하단+역가드+정가드+낚시 장학퀴즈의 시작. 이것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엘 포르테의 화력 포텐셜은 크게 차이가 난다.
다행스럽게도 이 루프는 의외로 사용이 좀 까다롭다. 그러나 항간에는 영국의 엘 포르테 고수가 아벨에게 29대를 맞췄다는 이야기도 있고, 엘 포르테 고수급이면 4대정도는 우스우며 상위권 유저들은 앉아 중발 루프까지 사용하며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시리즈 내내 전반적으로 약캐릭터 취급을 받고 운용 난이도도 매우 어렵지만 심리전이 매우 오묘하다보니 파일럿이 강할 수록 캐릭터도 강해지는 타입이다. 유명 플레이어로는 zeny53, loriSSF4, TKD, 써홍, pepeday 등이 있다.
4 기술 목록
요리사 답게 기술명이 죄다 멕시코 요리나 그에 들어가는 식자재 이름이다. 기술 이름은 멀쩡하게 맛있는 요리인데 왜 독요리를 만드는 것인가
- 아바네로 대시(↓↘→+P) / 아바네로 백 대시(↓↙←+P)
- 엘 포르테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필살기로써 가이의 질주와 비슷하지만 이쪽이 바리에이션이 훨씬 넓다.[6] 백 대시로 사용했을때 구석에 가면 전방 대시로 자동 이행된다. 엘 포르테의 OX 장학퀴즈는 대부분 이 아바네로 대시에서 나오며 이것으로 필드를 얼마나 잘 누비면서 퀴즈를 잘 거느냐가 엘 포르테 실력의 기본이 된다. EX로 사용하면 슈퍼아머가 발생하는데 다른 슈퍼 아머 기술과는 달리 2번까지 받아낼 수 있다. 근접시에는 아바네로 대시를 사용하기 껄끄러운데다 그렇다고 다른 할 게 있는 캐릭터도 아니므로 엘 포르테의 게이지는 거의 이 EX 아바네로에 투자하게 된다. 놀라운 것은 EX 아바네로 백 대시로 사용하면 백 대시를 하면서 2번 받아내면서 구석에 갔다가 전방 대시로 이행되면서 다시 2방을 받아내며 4대까지 버텨낼 수 있는 충공그깽을 보여준다.
- 급정지(아바네로 대시or백 대시 중 약P)
- 말 그대로 아바네로 대시 중에 갑자기 멈춘다. 급정지의 전체 프레임은 불과 3프레임으로 가이의 질주 급정지와 달리 순식간에 멈추고 다음 동작으로 이행할 수 있다. 상대방 가까이 갔다가 상대가 공격을 내미는 것을 예상하고 멈추거나 혹은 가드를 굳히고 있는 상대에게 급정지 이후 기본 잡기, 제일 쓸모가 많은 것은 위의 근접 강펀치 루프. 아바네로 대쉬를 EX로 사용했다면 급정지에도 한번 아머 판정이 생긴다.(잘 다루면 EX 아바넬로에서 2번+급정지에서 1번= 총합 세번의 쉐이빙 아머 효과)
- 토스타다 프레스(아바네로 대시or백 대시 중 중P / 삼각점프와 동시에 중P)
- 일명 배치기. 엘 포르테의 밥줄이다. 상대에게 바디 프레스를 먹이는데 실제와 달리, 다운공격 속성은 없다. 대신에 발동 시 제법 긴 시간 동안 타격/장풍 무적이 있고[7] 미친 듯한 속도로 뛰어들어 바디 프레스를 먹이는데 중단이라 앉아서 가드를 할 수 없고 레버를 좌우로 움직여 궤도도 조종할 수 있는데다가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고 역가드 성능도 출중하기 때문에 그냥 막기는 어렵고 세이빙 어택으로 받아내는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대미지가 100으로 그리 높지 않다는게 다행일 정도. 장풍에 무적인데다 뛰어들어서 빠른 속도로 배치기를 먹여버리므로 달려오는 엘 포르테를 중거리에서 장풍으로 견제하면 안되는 이유가 이것. 장풍 나오는걸 보고 뛰어들어도 거리만 확보되면 맞는다. 판정이 장난아니라서 대공기로 쳐내기도 뭐한 수준. 타이밍과 거리(역가드가 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만 잘 맞추면 승룡권이나 서머솔트 킥 같은 막강한 대공기도 토스타다 프레스로 쳐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판정을 자랑한다. 세이빙 어택으로 받더라도 역가드가 난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안전. 만약 정가드가 났는데 상대가 세이빙 어택으로 받아내는 데 성공하면 엘 포르테는 죽지만 그에게는 다른 비장의 무기가 있다.
- 파히타 버스터(아바네로 대시 중 강P / 삼각점프와 동시에 강P)
- 토스타다 프레스와 같은 모션으로 상대방을 덮치는데 이건 상대방을 잡아서 던진다. 역시 토스타다 프레스와 마찬가지로 레버로 궤도조정 가능. 잡기는 잡기인지라 뛰면 장땡이고 앉으면 안 잡히는 희한한 특성 때문에 대놓고 사용하기는 불안하지만 토스타다 프레스를 노리고 세이빙 어택을 하고 있는 상대에게는 잘 통한다. 반대로 일단 대공기로 쳐내려고 시도하는 상대에게는 봐가면서 사용해야한다. 대미지도 180으로 짭짤하고 워낙 토스타다 프레스의 판정이 흉악하다보니 상대가 최우선으로 경계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간간히 섞어주면 매우 효과가 좋다. 참고로 같은 모션이지만 대사는 다르기 때문에 소리를 듣고 구분이 가능...은 하다지만 그게 워낙 순식간에 날아오는 거라...
- 백 스텝(아바네로 대시 중 약K)
- 아바네로 대시 중에 백 스텝을 한다. 상대가 멀리서[8] 장풍으로 요격할 것 같거나 대공기를 지를 것 같을때 낚시용으로 쓰는 기술. 급정지와 백스텝으로 깔작깔작거리면서 뭔가 할 것처럼 상대의 신경을 긁으면서(...) 언제 토스타다 프레스나 프로펠러 토르티야 같은 기술이 튀어나올지 예상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엘 포르테의 기본. 뻔한 공격으로 무엇이 언제 나올지 읽히면 엘 포르테는 끝장이기 때문이다.
- 고르디타 소배트(아바네로 대시 중 중K)
- 발생이 빠른 돌려차기를 날리는데 EX 세이빙 캔슬, 슈퍼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콤보파츠. 엘 포르테가 가드대미지를 줄 수 있는 가장 유용하고 안전한 수단이긴 하지만 중단인 것도 아니고 특별한 성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맞추기 어려우므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봉인. 다만 히트 시에는 +5F로 이득 프레임이 꽤 크고 가드시에도 +1F 유리라서 일단 아바네로 대시는 질렀는데 상대의 반응을 확신할 수 없을 때는 안전한 고르디타 소배트를 던지고 다음 패턴으로 이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술 후반에 약간의 발밑 방향으로 타격/장풍 무적이 있어 상대의 하단을 읽고 사용할 수 있으나 노리고 쓰기는 조금 어렵다.
- 칼라마리 슬라이딩(아바네로 대시 중 강K)
- 하단으로 슬라이딩을 날린다. 앉아강K가 슬라이딩이지만 이 쪽이 달려가다가 때리기 때문에 훨씬 길고 빠르며 후딜도 적다. 발생도 이쪽이 훨씬 빠르다. 애초에 앉아 강K가 리치도 짧은 것이 발동은 17프레임이나 되는 그다지 안좋은 슬라이딩이어서… 깊이 가드당하지 않으면 장기에프의 울티메이트 아토믹 버스터도 안 맞는다. 기습하단이나 도망용으로 사용 가능. 급정지 강펀치 루프에서 거리가 너무 벌어지거나 히트수가 너무 쌓여서 대미지 보정이 많아지면, 슬라이딩으로 마무리해서 상대를 넘어뜨리고 심리전을 거는데도 사용된다.
- 프로펠러 토르티야(아바네로 백 대시 중 강P)
- 머리 잡기류 커맨드 잡기. 헤드 시져스 휩이긴 한테 다리로 감더니 돌면서 날아간다… 상당히 위협적인 잡기로 잡기거리가 길 뿐더러 레버로 거리를 조종할 수 있고 발동시 상당히 긴(13프레임) 타격/장풍 무적시간이 있어 대공으로도 사용가능하다. 무엇보다 파히타 버스터와 달리 앉아도 잡히기 때문에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신 이쪽은 모션이 크고 발생이 길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무적대공기 등으로 카운터 당하지 않도록 토스타다 프레스와 잘 섞어 쓰는 것이 좋다. 초창기에는 상대방 기상 타이밍에 계속 깔아두는 일명 프로펠러 하메가 존재했다. 류, 켄같은 일부 캐릭터는 피하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계속 얻어맞아야 하는데 타이밍은 까다로운 편. 현재는 밸런스 조절로 인해 대놓고 하메로 사용하기는 불가능해졌고 거기에 몇몇 캐릭터는 확실한 파해법까지 가지고 있어(장기에프의 경우 백대시-얼티메이트 아토믹 버스터) 칼라마리 슬라이딩, 토스타다 프레스 등으로 바리에이션을 만들어야 한다.
- 피카디요 점프(아바네로 백 대시 중 K)
- 백 대시 중에 별안간 백점프를 한다. 이후 벽에 닿았으면 삼각점프로 이행 가능. 여기서 다시 파히타 버스터, 토스타다 프레스로 파생이 가능하다.
- 케사디야 봄(K버튼 눌렀다 뗌)
- 스플래시를 시전하는데 누른 시간만큼 최대 3레벨까지 대미지가 올라간다. 참고로 대미지만 올라가고 다른 성능은 바뀌지 않는다. 심지어 EX를 써도 대미지만 높아지고 별다른 변화점이 없다. 버튼을 떼고 발생할 때까지 시간이 좀 길지만 일단 발생하면 판정은 좋다. 다만 저 긴 발생시간에다 무적시간도 없어서 근거리에서 상대의 견제를 케사디야 봄으로 날려버린다...와 같은
칙칙이마이크 바이슨의 턴 펀치나 코디의 존크 너클 스러운 활용법은 불가능. 엘 포르테 유일의 아머 브레이크 기술이지만 일부러 사용하지는 않을 정도의 성능이고 커맨드 문제가 있어서 상대의 세이빙 등을 노리고 날리기는 약간 어려운 편. 애시당초 버튼 축적 시간이 너무 길다(레벨 1/2/3이 각각 2초/3.5초/5초)는 것이 문제이고 턴 펀치와는 달리, 아무리 오래 모아도 레벨 3이 한계라서...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하단 중킥 등의 빠른 기본기에서 캔슬하여 간단한 연속기로 사용하거나 할 수도 있다. 엘 포르테의 기본기가 구려서 연속기를 노리긴 좀 뭐하지만 그래도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늘 버튼 하나는 축적하고 있다가 기회를 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그랬는데,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갑자기 대상향을 받았다. 버튼 축적시간은 거의 반 정도로 줄어들고 대미지도 상승. EX 버전에는 15프레임의 미친 완전무적 시간이 부여되었다.
만세덕분에 연속기 등에도 사용하기 좋아졌고 EX의 경우에는 장풍 뚫기 반격으로 적극활용 가능. 울트라에서 상향된 EX 버전은 축적 시간과 발생 시간이 조금 긴 것 빼고는 흠잡을데가 없는 기술이다. 카운터 히트시에는 추가타까지 가능. - 판정 지속시간이 11프레임으로 엄청 길지만 가드 경직도 -17프레임(!)으로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반격에 주의해야한다. 울트라에서 경직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14프레임. KKK를 누르면 커맨드 지속시간이 겹쳐서 버튼을 하나씩 뗌으로써 3번 연속으로 쏘는 퍼포먼스도 가능하다.
- 참고로 EX 버전은 코디의 존크 너클과 달리 버튼을 2개 눌렀다 떼는 것만으로는 바로 발동하지 않으며, 축적시간을 채워야 한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기준 축적시간은 레벨1은 1초, 레벨2는 2초, 레벨3은 3초. EX는 3.5초. 커맨드 때문에 패드 사용자는 아바네로 대시로 오락가락하면서 축적하거나 연속기로 사용하기엔 좀 손이 꼬이는 편이다.
- 공중에 있는 상대를 다리로 붙잡아 내동댕이 치는 대공잡기. 일명 햏복잡기, 쉘미의 쉘미 스파이럴과 모션은 거의 비슷하지만
당하는 기분성능이 천지차이다. 일단 노멀로 사용해도 지상에 있는 동안은 무적이라 그럭저럭 대공으로 사용가능하지만 무적이 빨리 끊기므로 크게 믿을만 하지는 않다. 끌어당겨 잡지 않고 멀찍이 공중에서 기본기를 내미는 상대를 낚아채려고 하면 얻어맞기 십상. EX는 무적시간이 엄청나서 다른 캐릭터의 EX대공기와 붙어도 지지않는 미친듯한 무적시간을 자랑한다. 게다가 EX판은 착지 경직도 엄청 적어서 긴급 회피기술로 응용해도 좋을 정도. EX 게이지를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 대공잡기라서 지상에 있는 적은 못 잡고 크로스카운터가 나면 엘 포르테만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엘 포르테가 체구가 작아서인지 잡기 판정이 그렇게 크지 않은 탓에 휴고의 슛다운 백브레이커처럼 대충 닿으면 잡히는 기술이 아니므로 약/중/강의 궤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용해야한다. 근접 강킥으로 띄운뒤 추가타로도 애용. 생각보다 대미지도 높다.
- 엘 포르테 다이너마이트(↓↘→↓↘→+K)
- 론다트(Rondat)를 2번 시전한 후 4번째 타격판정이 닿으면 록온되어 정식 서머솔트 킥 이후 바디 프레스로 찍어버리는 기술,(아마도 모델은 타이거 마스크의 측전식 보디프레스)근접강손 루프의 마무리 등에 사용한다. 근접강킥이 띄우기여서 여기에서 여유있게 히트확인 연속기도 가능하다. 발생도 약 버전을 기준으로 4프레임으로 매우 빠르고 무적시간도 충분히 붙어있다. 무적시간이 끝난 다음에는 장풍 무적시간이 기술 시전시간 내내 계속되므로 장풍 뚫기에도 이용 가능. 다만, 엘 포르테는 EX 아바네로 대시나 EX 구아카몰레 레그 스루에 투자할 기가 많다보니 슈퍼콤보를 쓸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 것이 흠이다. 또한 약/중/강으로 갈수록 전진거리는 늘어나지만 발생속도는 각 4/5/6F으로 늦어지는데, 무적시간은 오히려 6/5/4F순으로 줄어든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강 버전의 경우에는 판정발생 2프레임 전에 무적이 끊긴다.
- 엘 포르테 플라잉 기가버스터(↓↘→↓↘→+KKK)
- 엘 포르테의 로망 1, 뒤돌아보면서 점프하는데 여기에 잡히면 엘 포르테가 상대방 어께 위에 올라타 있고 "엘 포르테"라고 외치면서 손가락에서 빛이 나는데 상대방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우라칸 라나로 한번 찍더니 핀폴하지 않고 다시한번 높이높이 날아가서는 보스턴 크랩을 반대방향으로 잡은 뒤 공중에서 빙빙돌다가 땅에 쳐박히는 살인기급 기술. 이 때 피니쉬를 하면 당하는 쪽이나 엘 포르테나 표정들이 압권. 머리 잡기류의 울트라 콤보지만 매우 빠른 데다가 대미지가 거의 최강급이어서 화력이 부족한 엘 포르테의 단비와도 같은 울트라 콤보였다. 사가트, 장기에프, T. 호크와 같은 거대 캐릭터는 점프 예비동작의 프레임이 길어 올라가던 도중에 잡히고 뭐 하나 내밀었다가 잘못하면 당연히 잡힌다. 보통은 점프하는 것을 보고 쓰거나 장풍, 승룡계 필살기 등을 보고 쓰면 되는데 문제는 풍림화산류나 루퍼스외 공중대응 필살기가 있는 캐릭터로 점프를 보고 써도 공중기로 무효화 가능. 암전시간 중에 레버를 입력해서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데 뒤 방향으로 넣으면 거의 제자리에서 뛰고 앞 방향으로 넣어두면 굉장히 멀리 뛴다. 사정거리가 화면 반을 넘어갈 정도. 울콤이라 그런지 머리잡기 판정범위도 토르티야 프로펠러보다 훨씬 넓어서 살짝 축이 어긋나도 덥석 잡아버린다.
- 무인판에서는 최대 518로 일발역전 수준의 대미지를 자랑했으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대미지가 대폭 감소되고 더더욱 강력한 울트라 스파크가 들어오면서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가 AE에서 울트라 스파크도 나란히 너프되는 바람에 AE 이후의 선택률은 비슷한 편. 울트라 스파크 쪽이 발생도 빠르고 슬라이딩 형식이라 쓰기가 편해서 약간 선택률이 높긴 하지만 하지만 기가버스터는 상대의 장풍기 등을 예측하고 멀리서 훅 날아가서 낚아채거나 상대의 착지 타이밍을 멀리서 노리는 등의 울트라 스파크로는 불가능한 사용법이 있다보니 기가버스터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대미지도 AE~울트라 기준으로 기가버스터 쪽이 470으로 450인 울트라 스파크보다 약간 높다.
- 엘 포르테 울트라 스파크(↓↙←↓↙←+KKK)
- 엘 포르테의 로망 2. 일단 발동하면 슬라이딩을 쓰는데 모션과 달리 이동잡기다. 일단 거기에 닿으면 갑자기 상대의 팔을 잡아 프로펠러 토르티야로 높이높이 날아가다가 머슬 스파크를 시전한다. 특히, 남캐가 걸렸을 경우에는 삐죽 튀어나온 턱주가리를 볼 수 있다.
여존남비리치는 플라잉 기가버스터보다 짧다고는 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 편인데 발동은 4프레임으로 훨씬 빠른 데다가 대미지도 최대 500으로 훨씬 크고 아름다운 우월한 기술이었다. 그래서 이쪽을 장비한 엘 포르테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는지 AE에서 대미지/잡기거리/돌진속도를 대폭 칼질한 이후로는 기가버스터 쪽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 현재는 어느정도 비슷하게 사용자 비율이 조정된 편이다. 전성기에 비하면 현재의 이동거리는 거의 2/3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대미지도 50이나 까여서 최대 450. 하지만 기가버스터처럼 거리 조절을 할 필요 없이 알아서 돌진하면서 잡으므로 쓰기 편하고 칼질당한 성능을 기준으로 봐도 꽤나 고성능이라서 아직은 기가버스터보다 약간 더 선호되는 편이다. 이동잡기답게 딜레이캐치로는 끝장나는 성능을 자랑하지만 대놓고 쓰면 순옥살 등과 마찬가지로 점프로 피해버리므로 안습. 타이밍이 좀 어렵지만 상대의 점프 공격 등에 맞서 착지 타이밍을 노릴 수도 있고 발생 4프레임이지만 안전점프를 해오는 상대에게 기상 리버설로 사용하면 무적시간이 있는 이동잡기이므로 잡힌다. 여담으로 발생 모션이 별로 잡기 같지 않아서인지 엘 포르테와 대전한 경험이 별로 없는 초보자들은 하단 가드를 굳히다가 울트라 스파크에 잡히고 "어 이거 왜 맞어!!"를 외치는 경우도 꽤 있다(....). 아마도 발로그의 스플렌디드 클로(UC2) 같은 하단 판정의 타격기로 오해하는 듯.모르면 맞아야죠
5 시리즈별 성능
약한 방어력과 파워를 약을 빤 듯한 스피드와 OX퀴즈가 안 부러운 이지선다. 그리고 강펀치-아바네로 대시 루프의 화력으로 커버하는 캐릭터. 체력은 900으로 뒤에서 세번째 수준이지만 스턴치가 1000으로 표준급이라 대개 스턴이 뜨기 전에 맞아죽는다…
역대 대대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상대하고 있으면 매우 정신없고 잡기, 정가드, 역가드의 기상 심리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대처법을 모르면 눈 크게 뜨고도 당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매우 어렵고 약한(…) 엘 포르테를 주 캐릭터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장인들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더더욱 짜증난다.
5.1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의 성능은 발로그, 가일과 버금가는 약캐. 파워도 약하고 방어력도 약한데다가 기본기가 정말 쓰레기 수준이다. 쓸만한 거라곤 역가드 성능이 좋은 점프강펀, 유일하게 빠른 발동의 앉아중킥, 그리고 근접 강펀 정도. 그렇지만 특히 발목을 잡는 것은 이 캐릭터를 다루기가 너무 어려워 사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 그야말로 유저 실력=캐릭터 성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캐릭터. 정말 잘 하는 사람을 보면 정신없이 뛰어다니다가 강손루프를 구겨넣고 이후 이지선다를 마구 걸면서 상대방의 게임 플레이를 말아먹는 걸 보면 얘가 약캐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 게다가 이 때의 프로팰러 토르티야는 흉악한 대미지와 흉악한 잡기판정, 그리고 발동시의 무적시간 등으로 매우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점
약캐릭터답게 상성도 많은데 그 중의 최고봉은 루퍼스. 점프를 많이 뛰어야 하는 엘 포르테 특성상 점프강발에 격추되기 쉬우며 단독 EX사돌네이쳐도 많이 맞는다. 특히 팔콘킥 때문에 프로팰러하메도 안 먹히는데다가 이지선다를 할 때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EX사돌네이쳐를 카운터로 전단히트 당하고 슈퍼콤보급의 대미지를 입게 된다. 게다가 엘 포르테는 체력이 약한데 루퍼스는 화력이 막강해서 몰리다 보면 어느순간 에너지가 빈칸이 되어있는 경우가 잦다. 한 공략위키에서는 동실력에서는 얌전히 포기라고 할 정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그나마 사정이 많이 나아진 편. 동 시대 최강최악의 흉캐인 사가트와는 의외로 서로상성, 엘포가 몰릴 때는 앉아약발-서서약발-타이거 니 크래쉬만 쓰면 엘포는 슈퍼콤보나 울트라 콤보가 없는 이상 빠져나올 길이 없었던 데다가 사가트의 미친 화력에 엘 포르테가 스치기라도 해서 와로스콤보라도 맞으면 피가 걸레짝이 된다. 반면 엘포의 유리한 점은 사가트가 넘어져 있을 때, 프로팰러 토르티야만 깔아두면 사가트가 점프하지 않는 이상은 피할 길이 없었다. 타이거 어퍼컷은 잡혀 버리고, 타이거 디스트럭션은 내려와서 막으면 된다. 설사 뛰었다고 해도 바로 울트라콤보나 공중잡기, 와카몰레 레그스루로 잡으면 땡, 느려터진 백대시는 그냥 기본잡기로 잡고 다시 깔아두면 된다.
5.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강화도 아니고 약화도 아니고 오묘하게 변했다. 대공기인 와카몰레 레그 스루의 대미지가 늘었으며 최악 수준이었던 기본기도 약간씩 좋아졌으며 아바네로 루프 또한 난이도가 쉬워졌다. 하지만 주력인 토스타타 프레스, 프로팰러 토르티야 등이 엄청나게 약해져서 전작만큼의 똥줄타는 이지선다는 기대하기 어려워진게 단점. 거기에 승룡권과, 타이거 어퍼컷의 무적이 풀릴 때 공중판정이 되어 크로스카운터 후 울트라 콤보가 불가능해진 것이 프로팰러 토르티야의 깔아놓기를 씹어먹게 되어서 오히려 불리하게 되었다.[10] 또한, 백대시의 무적시간이 풀리고 나서 딜레이가 끝날 때 까지 공중판정이 되도록 전 캐릭터가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백대시 잡는 프로펠러도 없어진 셈. 하지만 울트라콤보2인 울트라 스파크가 초고성능이라 악명을 떨쳤다.
현재는 일본 스레드에 올려진 만나기 싫은 캐릭터 랭킹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유저는 초보, 중수층이 많은데 이들은 엘 포르테에 대해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5.3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AE
아케이드 판에서는 기본기가 강화되었으나 원채 구렸기 때문에 도무지 강화된 점을 모를 지경이고 역으로 필살기 등을 바보로 만들어놔서 거의 밑바닥에서 노는 수준, 특히 프로펠러 토르티야의 약화와 울트라 스파크의 대미지와 판정 약화가 치명적...이긴 한데 이건 엘 포르테를 만지는 유저 측에서 느끼는 거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보고 대처 못하는 엘 포르테의 막장 다지선다가 여전해서 짜증나긴 여전하다.
2012 버전에서는 프로펠러 토르티야의 판정과 무적시간이 리즈 시절인 무인판 시절로 복귀되어 엄청나게 강해졌다. 게다가 계속된 기본기 강화가 누적되다 보니 도저히 써먹지 못할 정도로 구렸던 기본기로도 상대와 기본기싸움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말 그대로 '가능해졌다'는 정도이지 여전히 기본기의 성능은 최하급이기 때문에 기본기 싸움을 권장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리치만 짧은게 아니라 판정 발생시간은 길고 지속시간은 짧아서 견제기를 자주 사용하는 상대와 맞붙어서 기본기 싸움을 하면 뭘 하건 다 끊기니 주의.
강해졌다고는 해도 남들도 다 강해졌기 때문에 여전히 밑바닥 신세다.
5.4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지속적으로 약캐릭터였던 만큼 상향을 받았다. 몇몇 기본기의 판정 지속 프레임이나 경직차 등이 유리하게 조정되어 기본기 싸움이 조금 더 유리해졌...지만 여전히 기본기 싸움에서 최약체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그래도 막장이었던 초기에 비하면 괄목상대할 정도로 좋아졌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겠다.
토스타다 프레스, 파히타 버스터 등의 필살기들도 약간씩 상향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쓰레기 기술이었던 케사디야 봄은 대상향을 받았다. 발생시간, 경직, 대미지거 모두 상향되었는데 특히 축적시간이 엄청나게 짧아져서 거의 전작의 반토막 수준이 되어 훨씬 쓰기 좋아졌다. 전작의 레벨2(3.5초)보다 USF4의 레벨3의 축적시간이 짧을 정도(3초). 결정적으로 축적시간만 더럽게 길고 대미지 말고는 볼게 없던 EX 케사디야 봄은 15프레임 완전무적의 미친 위엄을 자랑하게 되어 사용할 만한 가치가 생겼다. 15프레임이면 웬만한 울트라 콤보보다 무적시간이 길고 EX 케사디야 봄은 정말 미친 광속으로 전방으로 뛰쳐나가기 때문에 용도가 꽤 다양하다. 아래에 링크된 페페다이의 경기에서도 EX 케사디야 봄을 이용한 리버설이나 장풍뚫기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향을 받아 드디어 밑바닥을 벗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강캐 축에는 끼지 못하며 중하급 정도의 티어로 분류되는 중. 셀렉률은 여전히 밑바닥인데 약한 것도 약한 거지만 워낙에 운영이 어려운 캐릭터라 상향에도 불구하고 장인들만 사용하는 경향이 짙다.
2014년 9월 23일 TGS 2014 대회에서 엘 포르테 유저 페페다이가 우메하라, 잉코등 쟁쟁한 강호를 쓰러뜨리고, 결승에서 본짱의 사가트를 꺾고 우승했다. 결승경기 동영상을 보면 그야말로 장인의 플레이 그 자체. 이 우승으로 페페다이는 EVO 2015 초대권을 획득했다. 스파4 초기부터 6년간 엘 포르테만 파온 페페다이의 쾌거에 전세계 격겜팬들은 아낌없는 응원과 찬사를 보냈다.
6 기타
- 4의 신캐릭터중 크로스 오버와의 인연이 없는 캐릭터다. C.바이퍼는 마블 VS 캡콤 3에 등장했고 아벨과 루퍼스도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 등장했는데 엘 포르테만 이 두곳 중 아무곳에도 끼지 못했다.
- XBOX 360 Live대전에서는 엘 포르테끼리 만나면 시작과 동시에 아바네로 백 대시-피가디료 점프-도발을 해 주는것이 암묵의 룰, 특히 '비바~멕시코'라는 도발(3번 도발)을 즐겨 쓴다.
스팀 쪽에서는 하는 사람 있고 안하는 사람 있어서 혼자 아바네로 백 대시를 하면 엄청 뻘줌하다
약을 빨고 벌이는 도발 혈전
- ↑ 원어로는 '엘 푸에르테'
- ↑ nopal. 백년초 비스므리한 멕시코산 선인장. 멕시코인들은 요리에 넣어먹거나 샐러드나 스무디를 해먹거나 다양하게 먹는다. 멕시코 요리 참조.
- ↑ 등장할 때마다 외치는 대사.
- ↑ MRE는 비록 Meal Ready to Eject 같은 식으로 미군들에게 까이고 있지만 그냥 대강 먹을 만은 한 맛이다. 메뉴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레이션보다 맛있으면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음식이라고들 한다. 적어도 한국군 전투식량보다는 낫다. 여러모로.
양키들이 배가 불러서 그런거다 - ↑ 장기에프에게 강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 한방, 원거리 강발 한방, 그리고 풀게이지 얼티메이트 아토믹 버스터 한 대. 총 3방 맞으니 사망.
- ↑ 가장 큰 차이점은 가이의 질주는 달려가다 상대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멈추지만 아바네로 대쉬는 부딪혀도 일정시간 계속 달린다.그리고 가이는 전방질주만 있다.
- ↑ 즉, 잡기 무적은 없으므로 이론상으로는 토스타다 프레스를 공중잡기로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현실은…덕분에 대공잡기를 가진 캐릭터라면 잡아낼 수 있기는 하다. - ↑ 중, 근거리에서는 토스타다 프레스나 파히타 버스터로 덮치는 것이 훨씬 좋다.
- ↑ 왠지 일본어로는 와카모레(ワカモレ)로 표기하지만 스페인어로 guacamole.
- ↑ 전작에는 류, 켄, 사가트에게 프로팰러 토르티야를 계속 깔아놓으면 점프하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로 피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