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칠튼(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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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니발의 등장인물. 배우는 라울 에스파르자

원작영화판 칠튼에 대한 항목은 양들의 침묵 참조

원작도 못 가진 개별 항목을 가진 한니발귀요미 캐릭

1 소개

다른 원작 기반 캐릭터들에 비해 원작의 칠튼 박사와 기본적인 성격설정이 가장 유사하다. 한니발이 가지고 있는 명성에 대한 질투심도 있고 유명세에 대한 욕심도 큰 편. 결국 이 욕심 때문에, 자신의 감호소에 있는 죄수의 심리를 파악한답시고 세뇌와 같이 비윤리적인 방법까지 사용하곤 한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고압적인 자세 때문에 감호소 내부 사람들이 독재자 같다고 평가하지만 본인은 그걸 알아도 딱히 고칠 생각을 안 한다.

시즌1 에피소드 10에서 자신의 입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정신 이상자에 대한 심리에 더 관심이 많다고...그래서 시즌1 에피소드 6에서 윌과 처음 만났을 때 과잉공감장애를 가진 윌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시즌2 에피소드 10에서 프레디 라운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과의사 경력도 있는데 한니발과는 달리 아주 형편없는 외과의사였다고 한다. 칠튼과 함께 일한 동료가 말하길 너무 실력이 없어서 정신과로 도망친 것일 거라고.[1]

한니발과는 원작에선 못 잡아먹어 안달인 사이지만 아직 한니발이 잡히기 전이라 그런지 종종 식사파티 초대를 받아 어울리기도 한다. 반면 알라나 블룸과는 그녀의 곧은 윤리관 때문에 환자를 다루는 방식으로 자주 충돌하는 편. 잭과는 채셔피크 리퍼 사건으로 프로파일링 하면서 알게 된 사이인 듯 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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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튼이 시즌 2의 귀요미가 된 이유

시즌 1에서 그는 유명세에 눈이 멀어서 자신의 죄수였던 닥터 에이블 기디언을 채셔피크 리퍼라고 세뇌하였고 결국 기디언이 정신병원 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게 만든다. 물론 윌의 추리와 진범인 한니발의 또 다른 범죄로 거짓으로 판명이 났다. 하지만 칠튼의 세뇌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분노한 기디언이 탈옥 후, 그를 납치해 문자 그대로 장기자랑을 하게 된다.

이대로 리타이어하나 싶더니 그래도 꿋꿋이 살아서 다시 등장. 다만 전처럼 신체가 자유롭지는 않은지 시즌 2 내내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기능의 악화로 고기를 소화하지 못 하는 몸이 되었다고 한다.(덕분에 한니발의 식인 파티에서 빠저나갈 수 있었다.)

시즌 2에선 한니발이 윌에게 씌운 누명 탓에 윌은 그의 감호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는 윌의 심리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윌을 도청조사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한니발이 고의적으로 윌의 발작을 유도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거기다 윌의 설득(사실 칠튼의 명예욕을 자극한 것에 가깝다.)으로 한니발을 의심하게 되고, 윌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주겠다고 자신을 습격했던 날 윌과 함께 있었던 닥터 에이블 기디언을 결국 자신의 감옥으로 불러들인다.

에이블 기디언이 정신병원 안에서 벽을 사이에 두고 잭에게 한니발을 만났던 것을 털어놓을 듯이 윌에게 말하는 것을 도청한 칠튼은 '큰 건을 잡았다'는 듯이 그것을 녹음해서 잭에게 들려준다. 잭은 그것을 듣고 기디언이 한니발의 집에 있었고[2] 한니발이 체서피크 리퍼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정작 기디언을 찾아가 심문하기 시작하자 자신은 윌을 도발하려고 말한 건데 칠튼이 쓸데없이 그걸 녹음해서 잭에게 들려줬다고 말하며 이 모든 건 칠튼이 과대해석한 것이라 하자 잭은 돌아가고 칠튼은 잭에게 사과데꿀멍하게 되면서 기디언은 칠튼에게 빅엿을 먹인다. 그 후 칠튼은 자신에게 빅엿을 먹인 보답으로[3] 간수들이 기디언을 폭행하고 계단에서 떨어뜨려 척추가 부러지는 걸 방치한다.

에피소드 7시점에서 죽을 줄 알았던 미리엄이 발견되고 윌이 한니발의 도움아닌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오자 윌은 칠튼에게 살고 싶으면 한니발과 함께 비윤리적인 치료 방법을 공유했다고 잭에게 고백하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망치기 싫다는 욕심 탓인지 그저 잭에게 죽은 줄 알았던 미리엄의 기억을 찾아주겠다고(윌의 기억을 찾는데 성공한 전적이 있으니) 제안했다. 하지만 잭은 미리엄은 당신의 환자가 아니라며 거절.

한편, 수사팀은 한니발이 의심받는 상황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남아있는 그의 지문을 보며 체서피크 리퍼가 의도적으로 자신을 범인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기 위한 증거라고 생각하고 한니발을 용의선상에서 제외한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칠튼은 자신의 집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의 근원을 찾다가 방에 놓여진 갓 죽은(?) 기디언의 시체를 발견한다. 또한 온갖 살인에 쓰였던 도구들과 함께 사지의 나머지 흔적들에 당황한 칠튼은 위층으로 올라갔다가 한니발에 놔둔 가방에 걸려 넘어지고, 이후 비닐 옷을 입은 한니발에게 잡히게 된다. '직접 얼굴을 보여줬다'는 것에서 이미 사망 플래그. 미리엄에게 사용된 약물이 칠튼이 환자들에게 사용하던 것과 같다는데 기인하여 칠튼을 찾으러 온 FBI가 현관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며 한니발에 의해 기절하는데, 이 때 한니발은 정신을 차리고 나면 도망가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을 것이라는 심리적인 압박을 주게 된다. 그 후 깨어나보니 자신과 집안은 온통 피투성이에 요원 2명은 리퍼의 방식으로 처참하게 살해되어 있었다. 그 후 칠튼은 윌을 찾아가는데 윌은 도망가는 것은 한니발이 바라는 것이니 도망가지 말고 자신이 한니발이 체서피크 리퍼임을 증명할 것이니 만약 체포되더라도 자신이 칠튼을 도와 자신처럼 무죄라는 것을 밝혀낼 것이라고 하고 그 후 칠튼은 윌의 연락을 받고 온 잭을 보고 도망가지만 결국 잡힌다.

그 후 취조실에서 알라나에게 취조되고 있을 때 잭이 미리엄에게 체서피크 리퍼가 맞는지를 알기 위해 칠튼을 보여주자 미리엄은 정신조작에 의해 흐릿한 실루엣이 칠튼이 맞다고 판단, 극심한 공포감에 싸여 잭의 총을 빼앗아 칠튼을 쏘아 버린다.
이 장면으로 한동안 팬덤 내에서는 칠튼이 정말로 죽은 것인가 하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총제작자 브라이언 풀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봐[4]아마도 다음 시즌 리뉴얼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다음 시즌 좀여 엉엉 아니 살게 되더라도 장기자랑에 누명도 씌워지고 총도 맞고 일부러 이렇게 살려고 해도 못 살겠다 차라리 죽여라 그냥 살려봤자 원작대로라면 다시 한니발한테 잡혀 죽을거 빨리 죽이는 게 낫지

이후 시즌 3 에피소드 4에서 등장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메이슨 버저, 윌 그레이엄, 알라나 블룸, 잭 크로포드와 얘기를 나누는데, 잭이 한 말에 따르면 얼굴에 총을 맞고 죽다 살아난 뒤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이 '식인종 한니발 (Hannibal the Cannibal)'을 저작권 등록한 거라고. 원작과 달리 정신병원 소장 자리는 알라나 블룸이 꿰차게 된다.

시즌3 12화에서 이빨요정을 낚기위해 그레이엄과 같이 이빨요정에 대한 거짓 정보를 흘렀고,[5]이에 분노한 이빨요정에게 납치되어 입술이 뜯기고[6] 영화판처럼 휠체어에 고정된채 불에 붙여졌다. 다만 운좋게 휠체어가 굴러가던 방향에 분수대가 있어서 부딛치며 빠지면서 겨우 목숨을 구하였다. 시즌1 때부터 해부, 관통상 등 여러모로 험한 꼴을 당했는데 더 당하고있다.
  1. 이 부분은 <양들의 침묵>에서도 나오는데, 버팔로 빌의 정체를 말해주는 대가로 칠튼 박사가 한니발을 테네시 주의 부러쉬 마운틴 주립 감호병원으로 그를 이송시켰을 때 그 병원에서 근무하던 두 경관들의 대화에 의하면 원래는 학교 선생님 일을 하다가 어찌어찌 체서피크 병원의 병원장이 된 모양이라고 한다.
  2. 묘사가 정확히 일치했다.
  3. 물론 수감되러 가면서 기디언이 간수들에게 광역도발을 시전하기는 했다.
  4. 총알이 뺨을 통해 뒷통수로 빠저나온 각도로 봐 를 관통하지 않았다면 살 가능성이 존재한다.
  5. 이 과정에서 원작의 윌이 프레디 라운즈에게 했던 것처럼 어깨에 손을 올렸다.
  6. 뜯긴 입술은 렉터한테 우편으로 보내졌고, 한 짝은 렉터가 먹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