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드라마)

1 소개

Hannibal-NBC-Poster-2012-300x375.jpeg

2013년 4월 4일 NBC에서 방영을 시작한 레드 드래곤TV 버전 리메이크 드라마다. 브라이언 풀러 제작. 한니발 렉터FBI 요원 윌 그레이엄의 첫 만남을 다루면서 <레드 드래곤>의 프리퀄 시리즈인 것으로 보였으나, 원작과 좀 다른 시대 설정이나 인간 관계로 보았을 때 원작과는 다른 평행세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첫 에피소드부터 그레이엄은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프로파일러에 무엇보다 FBI 요원이 아니며, 렉터와의 나이도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는 않는다.[1]

여담이지만 한니발 렉터 역으로는 007 시리즈카지노 로얄에서 제임스 본드매우 무서운 방법으로 고문한 바 있는 르 쉬프르 역의 매즈 미켈슨이 캐스팅되어 다른 의미로 무섭다는 적절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오피셜 트레일러가 나왔는데 원작보다 상당히 잔인하므로 멘탈이 약한 위키러라면 시청을 삼가도록 하자. 본방도 매우 잔인하다. 드라마는 두 명의 주연이 극을 이끄는 투톱체제를 채택했는데 하나는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는 FBI의 잔혹범죄 전문 자문이고 하나는 식인을 일삼는 연쇄살인마이니 그럴수밖에 없다.

극중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점 미쳐가는 윌 그레이엄의 모습과 윌의 광기를 부추기면서 그에게 집착하는 렉터 박사의 모습이 상당히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섬세하게 미쳐가는 윌과 조도가 낮은 영상미가 받쳐주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드라마이다. 그러나 특유의 잔인성이나 지독하게 느린 극의 진행속도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원작을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선 조금 불친절하기도 한 편. 또한 몇몇 사람들은 윌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 과학적이지 않기 때문에 개연성이 없다고 까기도 한다. 마니아층은 바로 그 부분이 드라마 한니발의 매력이라고 한다. [2]

감독인 퓰러가 트위터에서 일본에 대한 찬양조의 트윗을 페이버릿으로 등록한 적이 있어서, 거기다 심지어 시즌 2 제목들은 모두 일본어로 밀기 시작하자 반일감정이 고조된 시점이었기에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시즌 1의 제목들이 프렌치 오뜨퀴진이었고 시즌 2는 카이세키 요리로 계획한 것이라서 그냥 맛 따라 멋 따라 기행 시리즈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게다가 <한니발 라이징>을 읽어보았다면 알겠지만 렉터 박사는 여러 모로 일본과 인연이 많은 캐릭터다.물론 가장 큰 문제는 시즌 2 부터 별로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시청률은 시즌 1을 기준으로 기대보다 낮아서 다음 시즌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5월말에 시즌 2가 확정되었다. 제작사인 소니가 NBC와의 딜을 성공시켰다. 소니는 AXN을 통해 전세계에 한니발을 판매하고, 방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비슷한 시청률을 보인 NBC의 다른 드라마 중에서 다음 시즌이 결정된 유일한 드라마라고.

국내에서는AXN Korea에서 방영했으며 시즌 1, 2 의 DVD가 나와있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1 시즌 1

상술한대로 2013년 4월 4일 부터 미국현지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당시 시청률은 1.6대로 순조롭게 시작하였으나 보스턴 마라톤 사건으로 인해 에피소드 4 결방 조치가 내려졌고 결국 미국 본토에서는 에피소드 4가 제외된 12개의 에피소드로 시즌 1이 마무리되었다.

앞서 말한 에피소드 4 결방과 불친절한 스토리 및 연출,앞 시간대에 한니발을 밀어줄 만한 드라마가 없었다는 점 등등 각종 요인으로 시청률은 점점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결국 최종 에피소드에서 0.8(...)을 찍고 시즌 1이 마무리 되었다.
참고로 같은 시기에 다음 시즌 결정된 미드들 중에서 가장 최악의 시청률을 가지고 있다.

시즌 1은 한니발이 윌에게서 자신과 같은 살인마의 자질을 발견하고 친구가 되길 원한다. 그 때문에 윌이 광기를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누명을 씌워서 정신감호소에 보내는 내용으로 종료가 되었다.

1.2 시즌 2

미국에선 2014년 2월 28일부터 방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4년 3월 8일부터 밤 10시 50분에 AXN Korea 채널에서 방영했다.

윌 그레이엄이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체서피크 리퍼'로 몰려 체포되었지만 진범은 한니발 렉터인지라 계속 살인이 일어나는 듯 하고, 렉터 박사가 FBI에서 잠시 윌 그레이엄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파이널에서 알라나 블룸 박사가 한니발에게 을 겨누고, 한니발과 잭 크로포드의 난투씬이 등장하며 결국 인물들 간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다.

시즌 1도 시청률이 별로였지만 시즌 2는 시청률이 말 그대로 영 좋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제작진들은 시즌 2 이후의 이야기도 구상 중인 듯 한데 초반부터 시청률이 소수점대[3]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 3이 안 나오는 것은 아니냐는 풍문이 돌았으나 시즌 3의 방영이 확정됐다. 만세! 그리고 또 고통받는 윌

1.3 시즌 3

미국에서는 2015년 6월 4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6월 6일 10시부터 AXN Korea에서 방영했다.

총 제작자인 브라이언 풀러의 말에 따르면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한니발 시리즈 중 한니발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니발 라이징의 몇가지 설정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로 한니발의 숙모인 무라사키의 하녀 치요와 이탈리아에서 한니발을 쫓는 형사 파치가 캐스팅 되었다.

현재 도주중인 한니발의 위치는 이탈리아로 추정되며 유럽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그러나 첫 방영부터 약간 노잼의 기운이 느껴지더니 결국은 조기종영되었다... 이후의 시즌이 NBC에서 캔슬되었다. 시즌 3는 이전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13 에피소드로 완결 되기 때문에 조기종영은 아니다.
한니발의 백미이던 독신 살인마의 모습이 많이 줄었고[4] 비교적 은밀하게 살해하던 전작들과 달리 그냥 대놓고 살해하는 등 특유의 긴장감도 재미도 줄어들면서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처음 풀러가 드라마 구상을 발표했을 당시 시즌3은 정체가 드러난 한니발을 추적하는 윌 그레이엄의 이야기로 레드 드래곤의 이전 시점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었다. 그리고 한니발의 내용은 클라리스 M. 스탈링이 등장하는 양들의 침묵 이후 시점으로 하려고 하였다.[5] 그러나 제작비 문제와 아직 클라리스 스탈링의 판권이 없는 점[6] 때문에 부득이하게 뒷이야기인 한니발을 먼저 끌고 올 수밖에 없었다고. ~~(수정: 그렇기에 3시즌의 결말은 우리가 알고 있던 영화와 크게 다르다)

시즌 3 1화 ~ 7화는 한니발, 8화부터는 레드 드래곤의 내용이 전개되었고 13화로 완결이 났다.

그동안 시즌 4가 따로 제작될 것이라는 말이 있엇지만, 미드 한니발이 시즌3 이후 시리즈 기획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2 등장인물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원작 소설 <레드 드래곤>의 주인공. <레드 드래곤>의 설정과는 달리 처음부터 정신에 이상이 있는 인물로 나오며, 극중 줄거리 전개도 소설의 윌과는 많이 다르다.
또 다른 주인공. 윌에게 흥미를 갖고 윌의 상담의로 활동하며 윌의 주변을 멤돈다. 매즈 미켈슨의 비쥬얼과 연기로 상당히 멋진 캐릭터가 되었으며 한니발이 요리를 하는 장면 또한 잘 만들어졌다.
FBI 행동과학부 부장으로 윌을 수사에 끌어들이는 인물. 원작과 다른 매체들과는 달리 흑인인 로렌스 피시번이 역할을 맡았고 원작과도 성격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윌을 단물만 쪽 빨아 이용해먹는 것은 똑같다.
원작에서는 '앨런 블룸'이라는 남성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성별이 바뀌어 여성으로 나온다. 윌을 이용하려 드는 잭이나 윌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한니발과 달리 그나마 정상적으로 윌을 대해주는 인물이다.
미네소타 떼까치 사건의 범인 개럿 제이콥 홉스의 딸이자 본인이 원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건의 원흉이 되었다.
  • 개럿 제이콥 홉스 - 블라디미르 쿠브르트
미네소타 떼까치 사건의 범인으로 딸 애비게일에 대한 비정상적인 애착으로 딸과 닮은 소녀들을 골라 연쇄 살인을 저질러왔다. 거기다 식인 속성까지 보유.
볼티모어 주립 정신 감호소의 주임.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정신이상자들의 심리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시즌 1에선 두 화 비중이었으니 시즌 2에선 제법 비중이 확대되었다.
FBI 요원으로 윌이 가장 신뢰하는 동료. 한니발 렉터가 범죄 심리학자로 팀에 합류하면서 렉터와 처음 만난다.
원작 소설 <레드 드래곤>에서도 나오는 그 악명높은 타블로이드 지의 기레기. 윌을 타겟으로 삼아 유독 윌에게 악질적인 기사를 내서 윌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한다. 알라나 블룸과 마찬가지로 드라마에서는 성별이 바뀌어 여성으로 나온다.
본작 최대의 떡밥 캐릭터. 대체 한니발의 상담의가 된 연유가 무엇인지, 한니발과 그의 행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본인은 그런 한니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즌 2 초반까지 명확히 밝혀진 게 없는 터라 팬들의 주 논쟁거리 중 하나가 된 적이 있었다.
  • 에이블 기디언 - 저명한 외과의사였으나, 자신의 아내와 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죽인 혐의로 칠튼 박사의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 이후 칠튼 박사의 압박으로 스스로 자신이 체서피크 리퍼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탈옥 후 칠튼 박사를 산 채로 배를 갈라버린 후 알라나 블룸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뒤따라온 윌에게 총을 맞는다. 이후 죽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시즌 2에서 재등장. 유일하게 체서피크 리퍼가 한니발 렉터라는 걸 알고 있는 인물이다. 시즌 2 에피소드 6에서 계단에서 떨어져 척추가 부러져 볼티모어 주립 정신 감호소의 병원에 있다가 렉터에게 납치된 뒤 렉터에 의해 다리가 잘려나가고, 렉터가 요리한 자신의 다리 고기를 먹게 된다. 이후 에피소드 7에서 팔다리가 잘려나간 채 칠튼 박사의 집에서 발견된다.
  • 마고 버저 - 시즌 2에서 새로이 등장한 캐릭터 오빠메이슨에게 시시때때로 학대 받는 캐릭터로 시즌 2에서는 윌과 긴밀한 관계가 된다. 떡을 칠 정도
  • 메이슨 버저 - 역시 시즌 2부터 여동생 마고와 함께 새로 등장한 캐릭터. 여동생을 비롯하여 약자를 괴롭히며 희열을 느끼는 진성 사디스트로 훗날 한니발을 궁지에 몰아넣는 대부호 캐릭터다.
  • 프랜시스 달러하이드 - 시즌3 8화에 처음 등장한다. 드라마가 소설 한니발레드 드래곤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는데 결국 주인공의 본심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경찰과 FBI를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치고 프레드릭 칠튼을 굽고 윌과 한니발에 의해 사냥당한다

3 특징

  • 국내에서 레드 드래곤의 이전의 시점을 다룬 내용이라는 확인도 되지 않은 캐치프레이즈를 내놓는 바람에 다들 레드 드래곤의 프리퀄 드라마로 착각을 하였다.[10] 몇몇 캐릭터들와 TS화 설정에 원작인 레드 드래곤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은 스토리 라인이 진행이 되면서 레드 드래곤을 모티브로한 원작과 연관없는 패러렐 월드의 드라마인 것을 보여주었다.
  • 각 에피소드 제목은 음식에서 따왔다. 시즌 1은 프랑스, 시즌 2는 일본, 시즌 3은 이탈리아 음식이다.
  • 극중 잭 크로포드가 흑(로렌스 피시번)[11]으로 나오고 성격이 사나이다운 열혈형사 성격이라 깬다는 사람도 많다. 원작 소설도 그렇고 그 동안 제작된 영상물도 그렇고 잭 크로포드는 줄곧 가족 장례식에 다녀온 듯한 우울한 인상의 백인으로 묘사됐는데 그에 비하면 본작의 잭 크로포드는 판이하게 다른 열혈남아다. 딱 하나 원작과 공통점이 있다면 필요한 인재를 교묘하게 단물만 빨아먹는 이용한다는 점.
  • <레드 드래곤>과 <양들의 침묵>에 등장하는 칠튼 박사는 장기자랑을 당해 죽을 것처럼 보였지만 역시나 '사람은 죽을 때가 오지 않는 한 불사신'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화려한 장기자랑을 하고도 안 죽었다.[12] 그러니까 최소한 이 드라마는 등장인물의 죽고 사는 시기만큼은 원작 소설을 충실히 따라간다...인 줄 알았지만 <레드 드래곤>에 나올 베벌리 카츠가 한니발에게 살해당하고 칠튼이 미리엄에게 험한꼴 당하는 등 원작과 달라지게 되었는데, 이후 원작에서 통구이가 되었던 프레디 라운즈 대신 칠튼이 구워졌지만 한니발에 의해 시식 당하는 꼴은 면한다.
  • 부검실의 만담콤비는 <양들의 침묵>에도 등장한다. 그 중 한 명은 스탈링과 잠깐 사귀기도 한다.
  • 주인공 윌 그레이엄이 너무 고통받는다고 언제쯤이면 평온을 찾을지 궁금해하는 시청자가 많은데, 아직 윌이 겪을 수난은 시작도 안 했다.[13] 최소한 굵직한 이벤트가 두 번이나 남아 있는데, 렉터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그가 휘두른 리놀륨 칼에 배가 갈려 장기자랑을 할뻔하고, <레드 드래곤>에서도 렉터가 알려준 주소를 찾아온 '이빨 요정' 프랜시스 달러하이드에게 죽을 뻔 해야 한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저 이벤트들을 겪은 다음에 은퇴해서 플로리다에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산다.[14] 비록 얼굴에 엄청난 칼자국이 남지만. 그러나 꼭 이렇게 줄거리가 흘러간다고 볼 수는 없는 게 이미 원작에서 윌이 렉터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동기인 '그림' 소재를 잭 크로포드의 명령으로 움직이던 FBI 아카데미 학생 '미리엄 라스'가 가져갔다.
  • 팬들 중에는 일드 <고독한 미식가>와 함께 보기를 권하기도 한다. 각각 미드와 일드에서 양대 먹방 드라마이며, 주인공들이 강한 인상을 가진 홀아비로 생김새나 분위기가 묘하게 비슷하다. 그러나 다만 동시에 감상하다가 내에서 이미지가 뒤섞여버리면 좋지 않다. 한니발 : 아, 배가 고파졌다. 둥, 둥, 둥 이라든지 고로 : 역시 사람이야 돼지과는 전혀 달라(…)!
  • 미드 엑스 파일스컬리 역으로 나왔던 질리언 앤더슨이 출연한다. 단 FBI로 나오는 게 아니고,(엑스 파일 제작진들과의 조건 때문에 엑스 파일 이외의 다른 작품에서는 FBI로 나올 수 없다고 한다.) '베델리아 뒤 모리에'라는 정신과 의사 역으로 나온다. 스컬리가 흑화되었다.
  • <레드 드래곤>과 <양들의 침묵>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장면이 여럿 등장한다. 미리엄 라스가 그림을 보고 한니발의 정체를 파악하는 장면은 누가 봐도 <레드 드래곤>에서 따온 것이며, 작중 직접 등장한 장면은 아니지만 한니발의 조언자 모리에 박사가 자기를 덮친 정신병자가 누군가의 암시를 받고 자기 혀를 씹어 자살했다는 언급은 <양들의 침묵>에서 스털링이 당한 일을 연상시킨다. 때문에 본작은 단순 프리퀄, 평행우주가 아니라 한니발 4부작(한니발 라이징, 레드 드래곤, 양들의 침묵, 한니발)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조기종영이 안 된다면 말이지. 현재 시즌 3가 방영 중이지만 4부작 다 아우르려면 시즌 3으로는 어림도 없다. 빨리 방송국 옮겨서 시즌 4 방영되지 않으면 망한다.
  • 원작소설과 영화와 드라마가 평행우주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점은 주인공 한니발의 연령과 배경 시대가 크게 다르다는 점인데, 원작이 2차대전 시대부터 90년대 후반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후반부 한니발은 이미 노인에 가까운 고령인데 비해, 드라마는 줄곧 2010년대 배경이면서, 한니발은 아직 중년으로 묘사된다. 불로초 먹었나 원작에서 일어났던 사건들도 드라마에서는 선후관계, 앞뒤가 완전히 바뀌어 일어나기 때문에 원작과 설정이 다르다. 제일 이상한건 2010년대인데 CCTV가 별로 없다, 노트북은 있는데
  • 극중 한니발 렉터의 별명인 '체서피크 리퍼'의 '체서피크' (Chesapeake)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강으로 한니발이 살고 있는 볼티모어 에서 대략 남쪽으로 3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쉽게 말해 이 정신나간 박사라는 인간은 사람을 죽여서 고기를 뜯어간후 차로 3시간 떨어진 남부의 강가[15]에 시신을 유기하기 때문에 세간에 체서피크의 살인마 (Chesapeake Ripper)라고 불리는 거다. 노력해야 사람고기 먹을 수 있다. 또한 이 '체서피크'는 원작에서 칠튼이 소장으로 있는 정신병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 식인종 살인마가 주인공이고 1~2주에 한 번 꼴로 새로운 살인마가 튀어나오는 작품치고는 전체적인 스토리 텔링이나 분위기가 꽤나 슬로우하고 잔잔한 편이며, 가뜩이나 하드한 작품인데 이런 독특한 분위기까지 겸비한 탓에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미갤만 가도 '한니발은 걸작'이라는 들과 '이뭐병'이라는 들간 키배가 심심찮게 일어날 정도이며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자주 일어나는 편.
  • 제작자 브라이언 풀러가 예고한 바에 따르면 한니발의 파이널 시즌에서는 스탈링이 윌 그레이엄과 함께 한니발을 잡는다고 한다. 하지만 시즌 3 이후 캔슬 크리
  • 더 울버린에서 야시다 마리코 역을 맡았으며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에서 렉스 루터의 비서인 머시 그레이브 역으로 나올 예정인 일본인 여배우 오카모토 타오(岡本多緒)가 시즌 3에서 한니발의 숙모인 레이디 무라사키의 하녀 치요 역으로 나왔다.
  • 시즌 1 11화에 옥의 티가 있다. 에피소드 중반쯤 잭 크로포드가 카루더스 박사(에이블 기디언에 의해 살해당함)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카루더스 박사 자리에 앉아 있는 배우시체가 눈을 깜빡인다. 설정인 줄 알고 돌려보게 된다.
  1. 아이패드가 등장하는 시대에 아직 미중년에다가 <한니발 라이징>의 시대적 배경이 제2차 세계대전 때였다는 걸 감안하면 미드 <한니발>은 <레드 드레곤>의 직접적인 프리퀄 시리즈는 아니다.
  2. 작품에서 등장하는 윌의 이상능력이 굉장히 비현실적이게 연출되는데 사실은 프로파일링을 시각화한 것에 불과하다. 사실 감독은 애초부터 드라마를 사실적이고 개연성있는 수사물로 만드는 것이 아닌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판타지 스릴러의 제작이 목표였다.
  3. 에피소드 2가 0.8%, 에피소드 3가 0.9% 나왔다. 방송사가 NBC인데 시청률이 1%도 못 찍는 건 영 좋지 않다.
  4. 금발 박사가 항상 붙어다닌다
  5. 단 결말은 영화 버전으로 낼 작정이었다.
  6. 스탈링의 판권은 현재 미드 한니발 제작사인 AXN이 아니라 MGM이 가지고 있다 이곳은 한 때 스털링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드를 제작하려 했지만 현재까지 감감무소식.
  7. Law&Order SVU 시즌 14~15에서 라파엘 바르바 검사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다.
  8. 한국계 여배우다.
  9. 그 유명한 데이나 스컬리 역을 맡은 배우다. 세월의 흐름은 느껴지지만 여전히 지성적인 미모가 느껴지는 마스크를 보여주고 있어 감회에 젖은 팬도 있다는 듯.
  10. 몇몇 리뷰어들이 일찍이 눈치를 채고 원작과 연관이 없는 드라마라고 말하였지만, 원작을 제대로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원작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반발하기도 하였다
  11.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등 굵직한 역할을 맡은 바 있다.
  12. 대신 신장을 하나 잃었다.
  13.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렉터의 계략에 의해 체서피크 리퍼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정신병동에 수감되어 버렸지만…
  14. 다만 속편인 <양들의 침묵> 초반부에 크로포드의 입을 통해 '얼굴은 영구히 회복할 수 없는 안면손상을 입어 '빌어먹을 피카소가 그려놓은' 꼴이 되었고, 이후 알콜중독자가 된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정말 행복한지는 불명.
  15. 왕복거리 기름값만 5만원이 넘어간다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