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Paragon. 모노리스의 FPS 게임 F.E.A.R. 시리즈의 설정.
1 개요
프로젝트 오리진과 프로젝트 퍼시어스는 성공적이었지만 알마 웨이드가 두번째 프로토타입의 출산 이후 난폭해져서 알마를 통해 새로운 프로토타입 초능력 지휘관은 얻을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하빈저라는 대체 계획을 세웠고 프로젝트 패러건은 이 프로젝트 하빈저의 후보들을 찾는 계획이다.
목표는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찾아내 선별하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웨이드 초등학교라는 것을 설립했다. 이후 입학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초능력 기미가 보이는 아이들을 골라 아이들도 알아채지 못하게 비밀리에 특별한 테스트를 했는데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
약간의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쉽게 무마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자주 악몽을 꾼다거나 하는 것으로 부모님들이 문의를 하긴 했지만 초등학교 내에서의 활동에 직접적이고 확고한 연결 고리를 찾지 못해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두 명의 체육 교사가 실험실 복장으로 바깥에 나왔다가 사진에 찍혀 조금 큰 문제로 번질 뻔 하긴 했지만 그것도 큰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아이들은 능력 수준에 따라 세 개의 테스트 그룹으로 구분됐다. 파랑새, 청개구리, 그리고 무당벌레(Bluebird, Tree Frog, Ladybug). 파랑새는 초능력이 없거나 가장 미미한 수준인 그룹이였고, 청개구리는 초능력은 미약하지만 보다 안정적인 경우, 무당벌레는 초능력은 강력하지만 매우 불완전한 그룹으로 구분되어있다.호그와트도 아니고 이 무슨...
세 그룹의 아이들은 서로 다른 시설 내에서 가장 기본적인 ESP에서 염력과 같은 초능력 개발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이 있는 날은 물약 요법등을 통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게 했다(급식과 간식에 기억 억제제를 타서 먹이는 식으로 해결).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초능력 보유가 눈에 띄면 프로젝트 하빈저로 넘겼고 계속된 실험에도 초능력 보유가 여전히 없는 아이들은 폐기처분했다.
이 과정에서 찾아낸 아이들이 마이클 베킷, 케드릭 그리핀, 해럴드 키건, 레드 잰카우스키, 마누엘 모랄레스, 그리고 제임스 폭스이다. 즉 현 다크 시그널의 요원들(케일라 스톡스는 델타 포스와의 연결책 정도에 불과하다. 그녀는 애시당초 패러건의 대상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스펜서 잰카우스키 역시 이 프로젝트를 거쳐간 경험이 있다.
결국 F.E.A.R 2 시점에서는 오리진과 관련된 증거들을 없애기 위한 아마캠이 휘하 사병들을 시켜 웨이드 초등학교를 폭파, 그 곳에 남아있던 어린 학생들과 교사들은 살해당했고 마이클 베켓과 마누엘 모랄레스(하지만 정황상 사망 확정)를 제외하고 전부 죽는다(마이클 베켓은 3에서 페텔에게 살해된다). 즉 프로젝트 패러건은 종결된거나 다를바 없는 상태.
팩스턴 페텔의 '그들은 모두 죽어 마땅하다'는 말과 프로젝트 오리진의 내용을 따져 본다면 알마 웨이드는 모든 관련자들을 죽이려고 마음먹었던 것 같다.
2 기타
이전 버젼에는 알마와 팩스턴 페텔, 포인트 맨이 패러건을 거쳐갔다는 잘못된 정보가 서술되어 있었는데 알마가 3살때부터 실험체가 되었던건 맞지만 패러건은 의도자체가 "하빈저 후보를 찾기 위한 오리진의 대체 프로젝트" 로 시작된 것이다.[1] 즉 알마가 16살이 된 이후에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페텔과 포인트 맨은 3편 시네마틱 영상과 1편의 음성기록, 2편 문서에도 나오지만 이둘은 극비 프로젝트의 산물이였기때문에 웨이드 초등학교를 다닌 적이 없고 대부분의 유년기를 연구소에서 보내왔다. 또한 페텔은 10살 전후로 텔레파시 능력이 즉각적으로 판단되었기때문에 퍼시어스 시설에서 복제군인들을 통제하는 훈련을 받고 있었다.
단 상기 언급된 설명은 게임판 기준 설명으로 아마캠 필드 가이드에서는 알마가 최초 프로젝트 패러건의 대상자가 되었다는 언급과 페텔역시 패러건 대상자가 되었다는 서술이 있다. 게임과 설정집간 설정충돌이거나 아니면 웨이드 초등학교에 실시된 프로젝트 패러건은 다르다던가 둘중하나겠지만 아마캠 필드 가이드가 설정오류가 꽤 있다는걸 감안하자면 설정충돌일듯 하다.
참고로 패러건 프로그램을 계획한 건 할란 웨이드이며 패러건이라는 이름을 붙인건 말그대로 규범, 모범이 되는 초능력자를 찾는다는 의미에서 붙인 것이다.
- ↑ 게임상 파일 순서에서도 아마캠에서 최초로 시작한 극비 초대형 프로젝트는 프로잭트 이카루스였고 그 다음이 프로젝트 퍼시어스(페르세우스), 그 다음이 프로젝트 오리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