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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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熙錫
1909년 11월 27일 ~ 1983년 9월 3일

대한민국의 전 친일반민족행위자, 공무원, 정치인이다.

1909년 충청남도 천안군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를 졸업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 후기 일본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경상남도 창녕군수, 동래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8.15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지방국장,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공업국장, 내무부 차관(1953년 9월~1954년 2월)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내무위원회(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6월부터 1959년 9월까지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을 역임하였다. 1959년 9월 신 국가보안법 파동으로 국회부의장직을 사임하였다.

1960년 4.19 혁명3.15 부정선거의 주범이라는 이유로 기소되었다. 5.16 군사정변으로 혁명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1963년 연말 석방되었다.

일제강점기 고위공무원 경력으로 인하여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그의 이름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