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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윤민석 작사 작곡, 오지총 노래[1][2] 2008년부터는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리메이크 버젼을 주로 사용했고 현재는 노래패 우리나라의 버전이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문장을 따온 곡이다 보니 곡 제목 또한 대한민국 헌법 제1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작곡자가 붙인 이 곡의 정확한 제목은 "헌법 제1조"로 작곡자의 홈페이지였던 '송앤라이프'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단 3줄의 가사(사실 2줄이다.)를 돌림노래로 부르는 형태의 후크송민중가요로써, 2004년 탄핵 반대 시위, 2008년 소고기 수입 반대 시위 등에서 불려졌다. 가장 최근에 유명하게 불렸기에 2008년 촛불집회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지만, 원래는 이에 앞서 2004년 3월 20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촛불시위에서 쓰기 위해 만든 곡이다.
가사 전문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처음부터 반복)
가사 자체는 헌법 문장을 그냥 옮긴 거라 별 문제 없고, 여러 집회에서 애창되고 있으나, 젊은 시절에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이라는 김일성 찬양곡을 만든 전적이 있는 작곡가 양반의 신상을 알면 기분이 심히 미묘해진다(...).민중가요계의 서정주 물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예전의 대놓고 주체 경향이 점점 옅어지고 있긴 하다만, 여러모로 작곡가나 작곡배경의 뒷사정을 알고 부르면 가사가 함축하는 순수성이 미심쩍어지는 노래(뭐같네)
물론, 북한에서 이 걸 불렀다간 바로 아오지로 직행이다(...). [3]
사실 작곡가만 떼어놓고 보면 민중가요로서는 최상급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게, 1) 헌법의 규정을 그대로 가져왔으니까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고 2) 가사가 실질적으로 단 두 줄인데다 후크송이다보니 5살 꼬마도 1분 안에 다 외워서 부를 수 있다.[4] 3) 마지막으로 경쾌한 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음계가 단순하여 어지간한 음치, 박치도 따라 부를 수 있다.
작곡가 본인도 이런 장점을 깨달았는지 윤민석은 이 곡을 가지고 여러 곳에 다양하게 써먹었는데, 예를 들어서 헌법 제5조 제1항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를 이라크 파병 반대에 써먹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그래서 윤민석의 이런 노래들을 지지하는 이들은 운동권과 민중가요가 이때까지 자유로울 수 없었던 종북시비나 반정부 투쟁의 색이 옅어졌기에 순수한 평화시위에 쓸 수 있는 노래들이 나왔다며 몹시 좋아하고, 반대하는 이들은 신성한(?) 헌법을 귀에걸면 귀걸이 식으로다가 마음대로 개악하여 맥락 없이 반정부 투쟁에만 사용한다고 매우 싫어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대한민국_헌법_제1조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2008년 소고기 수입 반대 집회 라이브를 마지막으로 오지총은 더 이상 이 노래를 공연할 수 없게 되었다. 작곡가인 윤민석이 오지총의 "헌법 제1조" 공연을 불허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사이가 안 좋아진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참고 링크 그로 인하여 원곡을 듣기가 생각보다 어렵고, 원곡이 사용된 영상은 더더욱 찾기 어렵다.
- ↑ 오지총은 그 후 박애리가 부른 국악가요 "쑥대머리"의 작곡·편곡자로 다시 널리 알려지게 된다.
- ↑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말하길, 북한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노래를 부르다 잡혀가면 아오지로 끌려간다고 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도 그 중 하나라고.
-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가 14번,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6번 반복된다. (단, 오지총 버전은 각각 12번, 5번 반복으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