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 이집트의 종교도시 유적
카이로의 북동쪽 교외에 위치해 있다. 태양신앙의 중심지이며 고대 그리스어로 ‘태양의 도시’라는 뜻이다
고대 이집트어로는 이우누(Iunu)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헬리오폴리스는 그리스인들이 붙인 이름이다.
현재는 카이로 수도권의 신도시로 개발되었다. 현지 명칭은 새로운 마스르(카이로)라는 뜻으로, 마스르 엘 게디다(Masr el-Gedīda).
2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등장하는 스페이스 콜로니
어원은 1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오브 연합 수장국 쪽의 콜로니로, 그 중립적 성향 때문에 키라 야마토 일가를 비롯해, 코디네이터와 내츄럴 사이의 전쟁을 피해 출신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온 곳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지구연합군이 오브의 사하크가의 협력을 얻어 GAT-X 넘버의 다섯 모빌슈트를 개발해내고 있었다. 이것이 발각되었기 때문에 라우 르 크루제가 이끄는 크루제대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게 되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이것이 건담 시드의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자프트군의 습격 이후 대부분의 시민들은 피난 쉘터에 무사히 피신하지만, 키라와 그 친구들처럼 미처 피신하지 못하고 말려든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그 뒤 키라가 탄 스트라이크 건담이 발포한 아그니의 빔이 콜로니에 손상을 입혔고, 대 요새전 병기를 탑재하고 공격해온 진 부대와 아크엔젤의 싸움으로 인해 콜로니 곳곳[1]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져 끝내 붕괴하는 대참사가 빚어지고 만다. 시민들을 보호하고 있던 쉘터 대부분이 지구로 강하하게 되지만, 프레이 알스터가 있던 쉘터는 기능 장애를 일으켜 아크엔젤에 수용된다. 이후 콜로니의 잔해는 우주를 떠돌고 있는 듯.
시드 본편에서는 이것으로 이야기가 끝나지만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는 GAT-X 넘버의 기체들 외에도 아스트레이 시리즈의 개발도 이뤄지고 있었다는 설정이 붙어, 붕괴 후 이 곳의 잔해에서 로우 귤과 무라쿠모 가이가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과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에도 점점 설정이 더 붙으면서 아스트레이 그린 프레임과 아스트레이 미라쥬 프레임도 파츠 단계로 보관되고 있다가 발견되었다는 전개가 되면서, 어째 아스트레이 시리즈의 보고가 되어버린 느낌. (...) 아니, 사실 GAT-X 넘버들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모빌슈트의 보고다.- ↑ 특히 중심부의 메인 샤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