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투구전설

1 개요

新난세간옹전의 제작자(생율밤)가 만든 삼국지 조조전/MOD, 신조조전 기반으로 만들었다. 전작인 난세간옹전이 '조조전+고갤드립'이었다면 이번작은 그야말로 고갤드립의 결정체라 할 수 있겠다. 전작 난세간옹전과 같은 세계관으로 사실상의 후속작이다.[1]

2 스토리

관도대전에서 조조원소에게 패배한 후 사망[2], 이후 원소도 병사하고 뒤를 이은 원담이 헌제를 몰아내고 '고'라는 왕조를 세운다는 가상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이후 서량에서 밭이나 갈며 유유자적 살던 조홍이 어느날 밭에서 황금투구를 발견해 투구의 수호신인 스트레이커,이글,적마도사와 함께 혼돈의 신 ''[3]을 물리치려 하는 이야기이다.

가상스토리지만(역사는 거의 안중 바깥이라 역사바가 계속 파란색으로 되어있다) 꽤 공을 들였는지 1장의 경우 그럴싸한 대체역사적 사건진행(?)을 볼 수 있다.

3 특징

3.1 게임상의 특징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전용보물이 있다는 것, 알맞은 인물에게 장착시켜주면 2턴째부터 특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들어 조인에게 '용린갑옷'을 장착시켜주면 원래효과인 MP방어와 MP회복 외에도 '매턴 정신력 버프'라는 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것, 그 외에도 보물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225로 다른 모드에 비해 조금 높고, 소보급등의 보급계 책략의 범위가 상당히 줄어들어서 다소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공훈모드가 아예 없고 열매로만 능력치를 올려줘야되는데 대신 특화를 시켜주면 공훈기능처럼 능력치를 재계산해준다.

3.2 고갤드립

플레이 내내 깨알같은 드립을 감상할 수 있다.고갤필수요소인 왈도, 이글, 적마도사, 스트레이커, 조홍, 랩배틀크루저, 알쳄 등은 아군 또는 적군으로 등장하고 심지어 포확찢까지 나온다. 고갤드립을 제외하고도 게임자체가 개그분위기로 만들어져있기때문에 여기저기서 재미있는 요소가 숨어있다.[4]

3.3 난이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아군 회복은 어려운데 적은 깨알같이 많은데다 어떤 전투는 중간중간 적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공격하거나 각종 책략을 걸어대서 생각없이 부대를 전진시켰다간 추풍낙엽이 되기 십상이고, 턴 제한이 은근히 빡빡해서 거북이 플레이를 하다가 턴제한에 자멸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책략 사거리가 줄어들어 쓰고나서 다음턴에 맞아죽기 일쑤라 책사계를 딜링용으로 쓰기가 힘들다.

초반에 쉬움 어려움 지옥 3개의 난이도를 고를 수 있는데, 이중 쉬움을 선택할 경우 레벨 보너스가 주어지고 추가 선택에 따라 열매를 포함한 소모품과 돈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초보자는 쉬움을 골라서 얻을거 다 얻고 시작해도 좀 어렵다(...).

2회차부터는 쉬움은 선택할 수 없고 어려움, 지옥, 무저갱의 3개의 난이도를 고를 수 있다. 적들의 레벨이나 무장수준이 장난아니다. 특히 무저갱의 경우 종장에서 매턴마다 일정확률로 랜덤하게 아군장수에게 상태이상, 능력저하가 걸려서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고통을 준다.

3.4 기타

3.4.1 퀴즈

각 장이 끝날 때 마다 제작자가 준비한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 맞출때마다 콩이나 쌀 등을 얻을 수 있고 모두 맞추면 추가 아이템을 더 얹어준다. 풀다 보면 좀 맛간 센스(...)의 퀴즈도 있다. 알쳄은 확 찢어야 제맛

3.4.2 복돼지

전투준비단계에서 돈을 투입할 수 있으며 투입한 금액의 10%를 투입 이후의 전투준비때마다 지급해준다. 초반엔 돈 쓸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마구 투자한 다음 후반에 타먹으면 꽤 좋다. 최대 투입금액은 5만, 즉 최대치까지 넣어두면 이후 매번 5천금을 얻는 것. 클릭하면 피그렛이 나와서 설명을 해준다. 5만을 다 채우고 나서 조인이 영웅기병이 되는 이벤트 직전에 피그렛이 기념선물로 질주뇌를 준다.

4 주요 등장인물

굵은 글씨는 아군 장수

조홍 : 본작의 주인공. 주인공 버프를 잔뜩 받아서 특수병종인 '황금검' 클래스로 등장한다. 하지만 능력치는... 그래도 처음부터 장착하고 나오는 보물인 '황금투구'가 꽤 좋은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처음에 좀 굴리다가 열매 먹여서 특화 좀 해주면 훌륭한 탱커가 된다. 게다가 병종상성으로 미라, 힘센이끼등을 잡을때 매우 유용하다. 나중에 황금갑옷까지 입혀주면 적 근접딜러들이 조홍치러 왔다가 선빵만 얻어맞고 물러나게 만들수도 있다(...). 삼국지 장수중 유일하게 기존 조조전 일러다. 최종 전직은 진 황금검.

스트레이커[5] : 적마도사, 이글과 함께 등장한 황금투구의 수호자중 하나, 특수병종 '죽음기사' 클래스로 등장한다. 생김새도 간지나고 방어도 튼튼한데다가 나중에가면 소환술까지 부린다.(해골→힘센이끼) 소환술이 가장 쓸만한데, 조종가능한 우군으로 출진하는데다가 죽으면 다음턴에 또 소환한다. 하지만 한 번 죽으면 그 다음부터는 HP가 5인상태로 소환된다. 그래도 고기방패로 사용할 수있으니 굉장히 좋은 특기이며, 힘센이끼의 경우 책략치는 최대로 회복되어 나오므로 나올때마다 최소 1번씩은 책략을 걸 수 있다.다만 후반부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유의하자.가장 큰 단점은 느려터진 이동력, 말 타고 다니는 주제에 이동력이 3이다. '나이트메어' 라는 전용 말을 장비하면 이동력이 1 오르지만 그래도 감질나는건 마찬가지,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이동력을 +2 해주는 책략을 갖고있다. 원작의 스트레이커가 걸어다니는 시체 특기라 걸어다니는 시체의 속도 3, 좀비 특기일때의 이동력 1(또는 걸어다니는 시체에서 좀비로 업글했을때의 속도 +1), 시작부터 가속 마법을 가지고 나오는 점을 깨알같이 반영한 센스인듯. 2회차에 전직조건을 달성해 '혼돈'[6]이 되면 말그대로 개캐가 된다. 다만 열매를 좀 많이 먹여야한다. 그 사기성 덕분인지 혼돈은 한번 전직을 해놔도 나중에 다시 해줘야 되는 귀찮음을 자랑(...)

적마도사 : 이글,스트레이커와 함께 등장한 황금투구의 수호자, 특수병종 '적마도사'클래스로 등장한다.[7] 초반부터 전용보물인 '적마보검'을 장착하고 나오는데다가 특기도 빠방하게 달려있다. 책략지형무시, 십자공격 등, 거기에다 적마보검의 효과 중 하나인 물리반사를 이용해서 초반에는 기본공격으로만 공격해도 잘 싸운다. 십자공격 덕분에 무기경험치도 빠르게 오른다. 하지만 어영부영 키우다가 2장을 넘어가면 결국 책략셔틀이 되기에 1선에서 써먹으려면 특화를 잘 시켜줘야 한다. 최종 전직은 초월적마. 알쳄을 버리는 루트로 가면 첫회차부터 사용가능하며 상급책략을 사용가능한 고급부대다. 물론 여전히 칼질도 가능.

이글 : 적마도사, 스트레이커와 같은 황금투구의 수호자, 특수병종 '독수리' 클래스로 등장한다. 민첩적성 X에다가 지형무시이동, 이동력도 빠방하고 공격범위까지 넓다.자유롭게 날아다닌다는 점을 반영해서 스토리 내내 아이템 수거셔틀로 굴려진다. 입이 험한 편이지만 조홍이 그냥 대충대충 상대해주면서 부려먹는다. 가드 및 연환공격이 잘터지고 공격 사거리도 긴 장점이 있지만 HP와 방어력이 낮아 쉽게 죽는다는게 단점.하지만 무반격공격이 달려있기 때문에 조홍의 황금투구를 달아주면 간접공격에는 무적이되고 회차가 지나서 동수리계가되면 책략이나 최종보스의 공격을 제외하면 무적이다. 원작(?)을 철저히 반영해서 전투시작전에 이글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면 이글부터 보는 것, 그것이 바로 참된 자세다!!등의 대사를 하면서 회복템이나 열매류등을 준다. 엔딩을 보고 다음 회차로 넘어갈때도 이글에게 먼저 대화를 걸면 복숭아 3개를 준다. 최종 전직은 금수리.
이 항목에 들어왔으면 이글 부터 봐야한다.

아타호 : 환세 시리즈의 그 아타호 맞다. 좀의 농간으로인해 원래세계에서 넘어왔다는 설정, 기본 네 캐릭터를 제외하면 가장 먼저 합류하는 캐릭터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위해 조홍과 함께 한다. 특수병종 '대호'로 등장하는데 그냥 무도가 강화버전, 능력치는 굉장히 출중하다. 공격, 민첩S로 잘 때리고 잘 막고 연환공격도 그럭저럭 잘 터지고,조조전의 난무에 해당하는 맹호스페셜을 레벨 50에 배우면 후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특수무기나 전직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쉽다. 스토리상 비중은 별로 없지만 그나마 알쳄을 좀 챙겨주는 편.

알쳄 : 특수병종 '백마법사->흑마법사' 클래스. 산적들에게 겁탈당할 뻔한걸 구해주고 그 이후 따라다닌다. 하지만 고갤 내에서의 이미지가 반영되어 조홍파티에서도 취급이 안습하다. 아타호만 조금 신경써주는 정도. 왈도에게 한 번 납치당했을때도 그냥 버리자는 분위기였으니 말 다했다.[8] 스토리 진행 중 전직조건을 달성하면 흑마법사로 전직한다.
백마법사와 흑마법사의 활용방법이 완전히 다른 캐릭터. 백마법사일 때는 지원공격 코드와 전용무기인 모닝스타(방어무시공격)가 있지만, 워낙 약하다 보니 지원공격하라고 앞에 세워두면 반격에도 맞아죽으니(...) 없는 셈 쳐야 한다. 게다가 무기가 곤봉류인지라 간옹이나 전풍에 비하면 정신력이 심하게 낮다. 그래도 레벨업을 하면서 알쳄의눈물(조조전의 회귀)와 프레아라(조조전의 백호) 등 백마법사다운 회복계 책략을 배우기도 하고, 매턴 주변아군 상태회복 코드를 갖고 있는 등의 장점도 있다. 흑마법사는 지력 등급이 X가 되고 2회차 이상부터 얻을 수 있는 대마력창을 장비하면 강력한 공격책략을 마구 난사할 수 있게 되지만, 회복계 책략이 거의 사라지고 지원공격 코드와 주변아군 상태회복 코드도 사라진다. 선택은 각자의 몫.
사실 이 캐릭터의 진짜 문제는 (초반에)능력치가 안 좋은 힐러라는 것이 아니다. 바로 알쳄이 있으면 대부분의 전투에서 아군을 전부 출전시키지 못하고 꼭 한명씩 빼야 한다는 것이다(...). 알쳄이 강해질수록 파티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 중에는 삼국지 영걸전의 대사를 패러디한 "조홍님의 그것은 큰가요? 후후... 좌절감 말이에요."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조홍은 속으로 욕한다

조인 : 진행도중 난파당한 배에서 떠내려온 조홍을 구해주면서 파티에 합류한다. 본인 입으로 자신을 조조전 최강의 영웅기병이라 칭하고 다닌다. 하지만 능력치는 역시나 무력이 90을 넘지못해 열화되어있다. 이것이 아름다운 무예인가 하지만 금방 특화시켜주면 되니 별 문제는 없다. 본작에서는 조홍의 형이라는 설정이라 그런지 능글맞은 성격까지 비슷하며, 미녀라면 사족을 못 쓰는 편. 나중에 꿈속에서(?) 죽은 하후돈과 조우하면서 특수병종인 영웅기병으로 클래스업한다. 영웅기병이 되기 전 인수 사용가능.

간옹 : 전작 난세간옹전의 주인공. 유비군의 부하로 조홍 일행을 도와줄[9] 목적으로 파견되었다. 클래스는 전작과 달리 도를 깨우치지 못한 관계로 풍수사 계열. 특이하게 근접공격시 일정확률로 혼란을 걸지만 방어력이 절망적이라 진을 조금 허술하게 짜면 순삭당하기 일쑤. 그 외에도 날씨 변화 책략을 사용 가능하므로 힘쎈이끼들의 화계러쉬를 버틸수 있게도 해준다. 알쳄을 버리는 루트로 가면 주력 힐러가 되고 최종 전직시 주위의 아군에게 소보급을 자동으로 걸어준다. 인수 사용가능.

환적 : 산적들과 싸우던 적마도사일행을 돕다가 적마도사에게 반해서 멋대로 합류한다. 병종은 '검객' 능력은 한마디로 유리검, 엄청 강한데다가 연환공격까지 달려있어서 공격에서는 파티내 최강이다. 하지만 체력과 방어가 심하게 종잇장이라서 원거리 공격이나 책략을 쓰는 적을 만나면 골로 간다. 악마동전을 끼워놓고 적 책사계에게 접근만 안시키면 그래도 잘 살아남는 편. 적마도사의 반경에 자리하면 혼자 설레서 사기가 상승하며, 적마도사가 퇴각할 경우 공격력이 올라가고 방어력이 낮아진다. 최종 전직은 월광. 사실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배드 엔딩을 맞는 캐릭터다.

전풍 : 한이 망한 이후 계속 헌제를 찾아가 모시는 충신으로 등장. 병종은 책사 계열, 조홍일행과 유비군이 한조재흥에 성공한 이후에도 헌제의 명령으로 계속 조홍과 함께다닌다. 본인은 그 사실이 굉장히 마음에 들지않는 모양. 능글능글한 조홍과 주고받는 만담도 봐두면 좋다. 초기부터 방어력이 특화되어 있는데다 인물코드로 간접피해감소가 있어서 책사의 천적인 간접공격에 잘 버티는 편. 전용보물인 설백옥을 장착시 연속책략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얻게된다. 근데 최후반부에 얻는거라 좀.. 다만 알쳄을 살리면 설백옥을 얻을 수 없다. 인수 사용가능.

장패 : 적병 계열. 원담에게 붙어있던 것을 조홍이 봉기와의 불화를 이용해서 빼내온다. 스토리상 비중은 거의 없다. 하지만 합류 시 몰우전을 들고 오는데다가 특기가 쓸만해서(인도공격) 굴려먹기에는 좋다. 다만 근접캐릭주제에 몸빵은 절망적이니 조심해서 다루어야한다.사실 몰우전을 끼워놓았다면 장패는 원거리캐릭으로 보아야한다. 인수 사용가능. 사기가 X인걸 이용해 원거리를 포기하고 조트의 오브를 들려주고 적진에 던져 놓으면 무쌍을 펼친다.

왈도 : 적으로 등장. 병종은 '덫사냥꾼' 아쉽게도 대사 하나하나가 죄다 왈도체는 아니다. 가끔식 힘세고 강한 아침!!이나 도움!!정도만 한다. 좀의 밑에서 일하는 모양. 왈도에게 공격당하면 이동력 감소 디버프가 걸린다. 2회 행동에 주동공격으로 총 4번을 쏘게 되지만 공격 1회 당 피해량이 20으로 고정되어 있어(20%가 아니다)방어구 레벨을 올리기에 좋다.

 : 최종보스, 만악의 근원.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 엄청나게 강하다. 파편 하나가 먼치킨급 능력을[10] 사용할 정도. 그러나 책략 내성은 없기에 허보를 걸어주고 싸우자. 여러 시공을 비틀어놔서 난장판을 만들어놓은것도 그저 심심해서 한 장난이라고한다. 왈도를 수하로 부리고 있으며, 원씨 일가를 굴리고밀어주고 있다.

4.1 히든 클래스 조건

대부분의 히든클래스는 2회차때부터 사용가능하다.

1회차에서의 전직은 2회차로 넘어가지않고 초기화되지만 2회차 이후 조홍, 이글, 적마, 환적의 특수전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4.1.1 1회차 때 전직가능

적마 : 적마도사 -> 초월적마 : 알쳄을 구하지 않은채로 적마의 조트의 던전 5연전 무퇴각

알쳄 : 백마법사 -> 흑마법사 : 35번 전투까지 퇴각수 20회 이상 달성후 36번 전투 출진창에서 알쳄과 대화

조인 : 기병계 -> 영웅기병 : 26번 전투 후 자동으로 전직

4.1.2 2회차부터 전직가능

조홍 : 황금검 -> 진황금검계(좌절검→성장검→진황금검) : 다음 회차 시작시 조홍, 적마, 이글중 선택

선택시 황금검 제공

적마 : 적마도사 -> 초월적마 : 다음 회차 시작시 조홍, 적마, 이글중 선택

선택시 대마력창 제공[11]

이글 : 독수리 -> 동수리계(동수리→은수리→금수리) : 다음 회차 시작시 조홍, 적마, 이글중 선택

환적 : 검객 -> 월광계(검녀→광녀→월광) : 전 회차에서 적마의 퇴각회수 20회이상 달성후, 파티합류시 대화

스트레이커 : 죽음기사 -> 혼돈 : 전 회차에서 무투대회 스트레이커로 참가, 마지막 전투맵에서 25턴 이전에 혼돈책 획득[12], 지력 100이상 달성. 퇴각수 4회 이하.

스트레이커의 경우 매 회차마다 조건을 달성하지 않으면 다음 회차에서 죽음기사로 돌아간다.

5 기타 등장인물

원담 : 헌제를 내치고 고의 황제가 되었다. 조홍을 잡으려고 여러 장수들을 파견하는등 별 짓을 해보았지만 실패하고 조홍 일행과 유비군의 연합에 결국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다가 조홍과의 일기토에서 패배. 도더리의 대사를 내뱉고 목이 베여서 사망한다. The you!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13] 원담이 죽는 스테이지 직전에 자신을 추격하는 조홍을 현란한 말빨로 설득하려 드는데 이것도 도더리의 어록을 패러디한것.[14]

원희 : 원소의 차남. 별 비중이 없다가 원담 사망 후 원상과 황제 자리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 좀의 농간으로 원상의 칼에 맞아 사망한다. 안습

원상 : 중반까진 별 비중이 없다가 원희를 죽이고 새로 고의 황제에 오른다. 이후 급찌질해져서 압도적인 병력과 랩배틀크루저만 믿고 기고만장하다가 시망. 오의 무장 대부분이 원상군에 소속되어있어서 후반부 전투를 보면 원상이 아니라 손권과 싸우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유협 : 헌제. 한이 망하고 나서 유폐되어있다가 조홍과 만나 일행에 잠시 합류한다. 후한황제 클래스로 조조전처럼 무능하진 않고 은신방어 특성[15]으로 인해 적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덕분에 전방에서 버프와 힐을 마음껏 난사할 수 있다. 원담 격파 직전에 조홍일행과 같이 어비스에 빠지기도 하는 등 예정에도 없던 고생을 하다가 유비일행과도 접촉에 성공, 한 왕실 재흥 후에 파티에서 이탈한다.

유선 : 후한말 북두칠성의 내력을 받아 지상에 강림한 패자. 북두패왕 클래스로 전작 난세간옹전에는 악역이였지만 본작에선 아군으로 등장. 조홍 일행과는 그다지 접점이 없는 듯 했으나 후반에 홀로 왈도를 추격하다 조홍일행과 만나 그들을 돕게 된다. 능력치도 능력치지만 매턴 패기, 이동상승 효과가 걸려있는 등 상당한 먼치킨 캐릭터. 우군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두 판 정도는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그 강력함을 만끽할 수 있다. 회심일격 대사는 "넌 이미 죽어있다." 어쩐지 아마 볼 일은 없을 빈사상태가 되면 팔굽혀펴기를 한다.(...) 참고로 얼굴은 진삼국무쌍5손권이다.

조조 : 본작 프롤로그에서 관도대전에서 패해 사망하는 것으로 등장 끝.. 인줄 알았는데 최종전에서 남두에 의해 일시적으로 부활하여 좀을 엿먹이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다만 일시적인 생명이라 조홍에게 힘을 보탠 후 다시 사망크리.. 여기서 조조가 재등장할때의 상황은 삼국지 영걸전 최종전투의 패러디인 것으로 생각된다.[16]

하후돈 : 본작에서는 관도대전에서 끝까지 조조를 호위하다 전사했다는 설정. 중반에 조인의 꿈(?)에서 등장하여 조인을 시험해본다. 마지막에 일기토에서 패해 조인이 조조전 최고의 영웅기병임을 인정하고 사라진다. 은근히 진지한 에피소드인데 원작 조조전 관련 메타발언을 쏟아내는게 백미.

크롤러 : 알쳄을 버리는 분기로 갔을 경우, 조트의 던전 1에서 특별출연. 초월적인 레벨의 초월적마 클래스로 아직 프로가 아닌 적마도사에게 가르침을 준다. 여기서 적마가 위에도 서술된 조건을 만족하면 초월적마로 클래스가 상승한다.

조트 : 옛날에 좀을 단신으로 퇴치했다는 전설의 마법사. 그의 마력의 정수가 담긴 조트의 오브는 던전 깊숙히 보관되어있다. 조트의 오브를 발동하면 그의 분신이 파티원의 능력을 각성시켜준다.

루세트 : Recettear의 주인공이 여기에선 조트의 던전에서 물건을 팔고있다. 던전에서 전투가 끝날때마다 구입이 가능한데 문제는 가격이 정가의 5배라는 사실. 캐피탈리즘, 호! 뭐 던전 돌입전에 미리 충분히 준비만 하면 별 문제는 없다. 여기서 아이템을 10000원어치 이상 사면 던전 마지막 전투 전에 자웅일대검, 사모, 청룡언월도 중 하나를 20000원에 살 수 있다. 상점 이용시마다 더러운 가격정책에 조홍의 치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사모는 레벨 1짜리를 파므로 조인에게 줘서 빠르게 레벨을 올려줘야 한다.

지그문트 : 던전 크롤의 초반 악몽의 네임드. 조트의 던전 2에서 중간보스로 출연한다. 왠지 접근하면 무서울 것 같으나 일단 쉬운 난이도에서는 이글의 사거리로 압살해버리는게 가능. 죽이면 스트레이커 전용 창인 망념을 드랍(?)한다.

빅토르, 프릭, 카스미 : 환상수호전의 캐릭터들. 조트의 던전 최하층을 지키고 있었다. 최종결전때 좀에 의해 다시 소환되어 일행과 싸운다. 그래도 환수붐은 오지 않는다.

5.1 2주차 계승요소

경험의 열매를 제외한 모든 열매.
  1. 1회차 플레이에는 알 수 없지만 2회차 진엔딩을 보면 난세간옹전과 연계되는 점을 알 수 있다.
  2. 여기서 유엽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를 볼 수 있다.
  3. 던전크롤에 등장하는 신으로 고갤 꾸준글 소재 중 하나.
  4. 전풍과 조홍,이글의 만담 등
  5. 글자제한 때문인지 게임 내에선 스트레커로 나온다.
  6. 밑에 나오는 좀의 파편의 클래스다
  7. 전작인 난세간옹전에서도 2회차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8. 이 때 알쳄을 구하느냐 구하지 않느냐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이므로 생략. 팁을 주자면 1회차때는 버리는게 좋고 2회차부터는 구하는게 좋다. 적으로 된 알쳄을 제거시 설백옥을 얻게된다. 전풍이 장비하면 쏠쏠하다.
  9. 이라고 쓰고 감시라고 읽는다.
  10. 혼돈 클래스로 부대적성이 올 X이다.거기다가 분전공격도 추가로 붙어있다.
  11. 단 적마가 아니라 스트레이커가 들고 나온다
  12. 관문 안에 있는 오른쪽 풀숲을 스트레이커로 돌아다니다 보면 획득 가능
  13. 이 때가 좀의 파편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
  14. 정확히는 도더리가 유동닉으로 변장한 '지나가다'의 패러디.
  15. 적 턴에 적으로 인식되는 특성. 단 광역기에는 같이 맞으니 주의
  16. 조홍이여 포기하지 마라..! 하면서 등장. 영걸전에서는 사마의에게 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