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갤러 생율밤이 만든 삼국지 조조전/MOD, 신조조전 기반으로 만들었다. 조조전에 관한 고갤드립과 적절한 개드립이 섞인 수작.
2 스토리
간옹은 어느날 자신의 잉여력을 자각하고(...) 칠공산에 들어가 도를 닦게 된다. 그러던 와중 몽매의 만두를 훔쳐먹다 걸리고 몽매의 제자로 들어가 경보병에서 철학자로 클래스 체인지. 인생역전에 성공한다.
유비를 돕기 위해 도를 닦다 내려온 그는 실제와 다르게 활약을 펼치나 결국 조조에게 개판 깨지고 헤어지게 되고 만다. 그렇게 사라진 지 수개월, 조조와 원소가 대립할때 홀연히 북해 땅에 간옹 일행이 나타나게 되는데...
3 특징
3.1 게임상의 특징
회차 진행이 가능한 모드. 그 전의 조조전 모드들은 회차 진행에 다소 메리트가 없었던 반면, 난세간옹전은 열전 계승, 보물 계승, 특수전직 계승, 열매 + 적마도사 합류등의 회차 진행 메리트를 볼 수 있으며 난이도도 나눠져 있다.
게임은 열매모드로 진행되는데 능력정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안 키웠던 캐릭터도 후반에 특화만 해 주면 날아다닐 수 있다. 또한 적 장수를 잡으면 얻을 수 있는 열매 뿌리를 모아 열매로 바꿀 수 있는 등 열매 노가다가 수월한 편이다..만 기본 능력치가 막장이라 딱히(...) 후반부에서는 돈을 주고 능력치를 살 수 있어서 어떻게든 깰 수 있다.
3.2 난이도
어려운 편이다. 어떻게든 깨기만 하는 식의 플레이가 제한되기 때문으로, 무퇴각할 경우 얻는 보물이 좋은 데다가 심지어 어떤 캐릭의 합류조건이기도 해서 대부분의 전투를 무퇴각으로 깨야만 한다. 특히나 초반에는 아군 능력치는 한숨만 나오는데 그나마 제 몫을 하는 건 간옹밖에 없어 플레이가 굉장히 빡세다.
다만 중반부에 방천화극(분전공격), 음영갑옷(연속행동), 적토마(일기당천 15%)가 갖춰진 순간 게임 장르가 SRPG에서 진 요화무쌍으로 바뀐다.(...) 이는 적절한 사기 보물 + 병종 상성 + 병종 특성이 조합된 결과로, 저렇게 세팅해 준 요화는 보병계 빼고 약한 병종이 없으며 특히나 기병들에게 매우 강해 한대 툭 치면 죽는 수준(...)이 돼버리는 데다가 3단계 클래스 업을 하면 공격 범위가 소 몰우전에 인물 특성이 무반격공격, 방천화극의 분전공격이 더해지기 때문에(...) 게다가 음영갑옷은 회귀 특성이라 거의 못 죽이는 적이 없다고 보면 된다.
사실 그걸 감안한 듯한 적 배치와, 엄청난 수의 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저걸 꼼수라고 보긴 좀 그렇다. 나중 가면 더 사기인 병종도 있고...
세 가지 난이도로 나눠져 있는데, 권장, 어려움, 지옥 순이다. 권장의 경우 적들이 보물을 덜 차고 나오거나 클래스가 낮아 상대하기 쉬운 편. 반대로 말하면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들이 우리 편의 보물 조합을 뛰어넘는 사기 조합으로 나타나 뒷목을 잡게 만든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 건 거울갑옷(...)
또한 다른 신조조전 모드에서 굉장히 게임을 편하게 해주는 연무장이 없는 것도 특징.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서든 아둥바둥 자기 몫을 챙겨 먹어야 된다. 잘 안되면 매턴 exp 상승을 시켜주는 육도삼략이라도 들고 있어야 후반 가서도 한사람 몫을 할 수 있다.
3.3 기타
3.3.1 퀴즈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제작자가 준비한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 맞출때마다 콩이나 쌀 등을 얻을 수 있고 모두 맞추면 추가 아이템을 더 얹어준다.
1장
1. 난세간옹전의 제작자는 누굴까요? 3 생율밤
2. 간손미는 누구를 칭하는 말일까요? 3 간옹-손건-미축
3. 간옹이 철공산에서 만난 스승의 이름은? 2 몽매
4. 몽매삼신기의 각각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간옹검-천명의-몽환신서
5. 간옹만의 고유 병종은 뭘까요? 2 철학자
2장
1. 병주에서 진도가 합류시킨 장수가 아닌 사람은 누굴까요? 2 경무
2. 널리 알려진 조홍의 명대사를 말해보세요. 3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3. 간옹의 아들의 이름은? 1 간장
4. 요동을 정벌할 때 나왔던 적장수가 아닌 사람은? 2 공손범
5. 제 병종은 무엇일까요? 3 물개
3장
1. 간옹의 동생으로 등장한 인물은 누굴까요? 2 간붕
2. 난세간옹전의 제작자는 누굴까요? 1 생율밤
3. 흉노를 무찌르면서 합류한 여인의 이름은 뭘까요? 3 지공여
4. 착용 시 연속으로 행동하게 해주는 갑옷의 이름은 뭐죠? 1 음영갑옷
5. 간옹, 손건, 미축이 맺은 형제의 의를 뭐라고 부르나요? 2 석양의 결의
4 주요 등장인물
굵은 글씨는 아군 장수
간옹 : 이 모드의 주인공. 간손미의 간. 칠공산에서 도를 닦아 클래스가 철학자로 체인지업 하고 능력치도 상승하였다. SSAAS의 강자. 다만 열전 능력치가 부족해서 AAAAA가 된다. 거기에 패기가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진 간옹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다만 그에 대한 반동인지 초반에는 다른 아군들[1]은 거의 잉여에 가까워 거의 혼자 세력을 먹여 살리는 소년가장 수준(...) 전투에 서투르다는 말과는 달리 은근히 일기토도 있어서 원담의 목을 베기도 한다. 다만 후반 가면 다른 아군들이 너무 쟁쟁해 특화를 안 해주면 잉여가 될 수도 있다. 그래도 패기로 밥값은 한다.
손건 : 간손미의 손. 유비 밑에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보기가 힘들다가 초중반 쯤에 합류. 클래스는 책사로 관순보다는 쓰기 편한 편. 그럴 일은 잘 없지만 칠흑도복 + 백우선(백발백중)으로 허보 100% 이런 짓이 가능하다. 예형은 칠흑도복만 입어도 그렇게 되니 좀 안습. 후반부에는 안습하게도 병사(...)하지만 대신 이쁜 딸(손안)이 합류하며 열전 계승을 하니 마음 놓고 특화시켜도 된다. 뭐 책사계라 별로 특화할 것도 없지만서도..백우선 + 아무 옷 + 제갈건으로 120%의 필중 이중 폭염을 쓸수 있다
미축 : 간손미의 미. 클래스는 포차로 상식인 포지션이다. 동생 미방이 치는 개드립에 속을 앓으며 항상 태클을 건다. 민첩이 특화가 되어 빗맞출 확률이 적은 대신에 무력이 심하게 열화되어 있어 댐딜러로 쓰긴 좀 그렇다. 다만 정진이 생긴 순간 순식간에 금화관포의 레벨을 끌어올려 중반부에는 뎀딜 + 디버퍼로 폭풍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문제는 후반 가면 더 좋은 클래스가 많아서...
미방 : 미축의 동생. 클래스는 궁기병으로 개드립 담당이다.(...) 여러사람에게 개그를 치며 허풍떨다가 장연에게 빈축을 사기도 한다. 중반에 장연에게 개털리고 절치부심하여 조건을 만족[2]하면 비룡기로 전직해 인생이 펴진다. 공격범위가 연노병 수준으로 연노기병보다 넓으며 위력은 그야말로 사기. 사기 보물빨을 잘받는 것도 있어서 굉장히 활약할 수 있다. 비사궁(연속공격)+음영갑옷(연속행동)을 끼고 한마리 죽이고 다시 돌아오는 전법이 유효(...). 다만 그 전까지는 거의 잉여에 가깝다. 사실 보물 조합이 완성될 시기면 특화만 시켜놨다면 연노기병 상태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지만 보통 특화를 나중으로 미뤄버린다.(...) 그 전에는 그냥 욕설이나마 있어서 욕설 셔틀으로나 쓴다.
요화 : 클래스 장창병. 플레이어들에겐 인중요포, 요래래, 요화가 왔다, 요포무쌍등의 감탄사로 불린다. 이유는 위쪽의 난이도 부분에 써져 있다.(...) 게다가 이 게임의 최고의 적인 포차들의 집중공격과 화살받이 역할도 아주 훌륭히 수행할 수 있어서 이 게임의 필수 장수. 사실상 요화 특화를 안시켰으면 이 게임을 거의 깨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꼭 키우자.하지만 지력이 딸려서 책략은 조심해야 한다.
진도: 클래스 기병. 굉장히 강한 편이며 태사자에게서 기마갑옷을 빼앗은 후에는 상당히 일찍부터 활약할 수 있다. 스토리상으로는 무를 추구하면서 존댓말 캐릭터인데 은근히 인정사정이 없어서 도망가는 적을 한방에 뒷치기로 죽여버리고 실력이 부족하다 하기도 하고, 오환왕을 일기토로 이기고 2대 오환왕도 또실력이 형편 없다고 까고일기토로 죽여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하후연이랑 싸우는 걸 보면 도망가는 와중에도 하후연이 날리는 화살을 가볍게 막아내고 인사까지 하고 간다. 여튼 특화가 굉장히 쉬운 편이며 무력 특화가 필요없는것이 강점. 그러나 포차계와 궁병계가 난무하는 모드 특성상 앞에 내보내서 무쌍을 하는것은 중반에 거울갑옷을 얻은 뒤에나 가능하다. 나중에는 기신으로 전직을 하며 그때쯤엔 거울갑옷도 있으니 전선에 세워서 적들에게 우리가 하후돈 상대하는 조홍감을 줄 수 있다.
유벽 : 클래스 적병. 공도와 세트였으나 공도는 전투 조형도 일반 적병인 데다가 한 번 전투 후에는 스토리상으로 사망해 버려서 혼자 남는다.(...) 간옹에게 도를 배우기 위해서 유비 휘하에서 간옹의 밑으로 넘어온다. 하지만 딱히 간옹이 뭘 가르쳐 주는 건 없다(...). 여튼 생긴 것과 다르게 섬세하게 운용해야 하는 캐릭터로, 허저와 같이 화끈하게 운용하기보다는 몰우전, 자웅일대검, 천명의 조합으로 궁병을 암살하는 용도로 쓰는 게 좋다. 다만 초반에는 자웅일대검도, 몰우전도 없고 천명의는 간옹이 입어야 돼서.. 후반 가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 2회차에서는 보물을 받는다 선택을 한 후 지휘검(지원공격)을 끼워주면 진유벽무쌍으로 바뀐다.(...) 아, 물론 모든 보물이 다 있으므로 요화무쌍도 가능하다.지휘검에 몰우전 주면 이놈이 막타를 다먹어서 초중반에도 미방,미축과 출전 횟수는 같은데 레벨 차이가 10가까이 벌어진다
미위 : 클래스 무도가. 미축의 아들이라는 설정. 능력치가 상당히 괜찮은 편으로 무력 순발력만 특화시켜도 쓸 만하다. 특수공격방어 특성이 굉장히 유용해서 회심 공격이 특기인 서황은 이 녀석을 만나면 바보가 되어 버린다.(...) 특수 전직으로 태극이 되는데, 방어도 잘하고 공격도 강력해지는 무도가 계의 완전체.
이렇게 써놓으면 상당히 강력해보이나 회피는 결국 확률 놀음이기 때문에 조금 불안한데다가 요화 예형 손건 미축처럼 대량 살상이 가능한것도 아니고, 학소에 비해 의외로 물살인데다가 신궁 장연처럼 뎀딜을 늘려주지도 못하기에 그냥 회귀 셔틀화 할수 있다.
간장 : 간옹의 아들. 클래스는 조건에 따라 다른데,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아예 합류를 안하기도 하고, 조건에 따라 적병이나 투사로 합류한다. 만약 적병으로 합류했으면 그날로 유벽은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지만 투사가 훨씬 좋으므로 투사로 합류시키는 게 좋다. 간옹의 아들이라 믿기 힘든(...) 좋은 능력치이므로 굴리기는 쉬운 편이다. 심지어 일기토로 하후연도 죽이고 다음 스테이지에선 조창도 날려버린다. 인물 코드로 데미지 상승이 붙어있고 공격범위도 몰우전 낀 적병 수준으로 그럭저럭 괜찮아서 진도,요화등과 함깨 무관계 메인 딜러로 쓰일것이다. 다만 방어력은 별로이니 주의할 것 승영검(선제공격) + 황금갑옷(밀어내기) + 사자투구(연환공격)의 조합이면 두 번 밀어내 버려 엿먹일 수 있다. 다만 후반에나 완성할 수 있는 조합.
견희 : 원희가 죽고 나서 반란을 일으켰지만, 간장과 미위가 제압하고 간장이 프로포즈를 신청해서 받아들였다. 클래스는 무희. 죽일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미위의 태극 전직과 간장의 투사 합류가 동시에 날아가버리므로(...) 간장 합류고 미위 전직이고 상관 없는 사람만 죽이고 아니면 그냥 합류시키자. 전용 템인 요정방패(순발 +75)사실상 아무도 안쓰고 다 가죽방패 쓰지만와 연병과 함께라면 물리공격은 두렵지가 않다. 다만 책략에는 훅 갈 수 있다. 이건 요화도 마찬가지지만 요화는 아군 평균 정도의 체력이라도 있지 견희는 체력도 적다... 회귀,버프셔틀정도로 쓰일 것이다
장연 : 클래스는 궁병. 흑산적의 대장으로 원희, 원상 형제를 공격하다가 간옹을 관군으로 착각해 공격하다 잡힌다. 이후 간옹이 유비를 모셔보는게 어떠냐는 말에 합류. 실력도 없는데 까부는 미방의 주둥아리가 미웠는지 간옹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싸우다가 둘이 일기토를 벌여 간단히 미방을 굴복시킨다. 이후 미방이 비룡기로 전직해서 안습해질 것 같았지만 훼이크고 그 다음 전투에서 바로 자기도 조건만 맞으면 신궁으로 전직한다. 연환공격 코드에 지원공격 코드에 범위도 벽력차급으로 넓어진 사기 캐릭. 궁병 때도 미방과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이라 비사궁(연환공격)은 당분간 이 녀석에게 넘어갈 것이다. 미방 안습. 중반 넘어서 이광궁(범위공격)과 천운시(능력저하) 조합으로 적에게 폭풍 디버프좌절감을 선사해 줄 수도 있다.
예형 : 클래스는 기마책사. 정확한 얘기는 안 나오지만 아마 예형도 몽매의 제자 같은데 싸가지가 없어서 몽매한테 털리고 간옹을 도와주는 것 같다.(...) 막말과 함께 막나가는 계책이 특기. 그래도 도를 배운 짬밥이 간옹보다 많아서 도술로 적 전원에게 디버프를 걸거나 우리 편이 도술에 걸렸을 때 풀어주기도 한다. 책략백발백중과 날씨무시책략이 패시브로 붙어 있다. 필살기는 자신 레벨보다 낮은 적군 전부 역패기로 매우 좋기 때문에 초반부에서는 삼십육계와 봉황깃옷을 조합하고 일부러 맞아서 필살기를 발동시키는 작전이 좋다. 후반가면 그런 짓 했다간 골로 가기가 좋아서(...) 게다가 필살기 게이지도 200이 필요하기 때문에 꽤나 힘든 편이다. 후반엔 책략 명중 100% 특성을 이용해 파초선 + 방어력 좋은 옷 아무거나 + 제갈건으로 반드시 맞는, 145% 강화된 이중 폭염을 난사할수 있다. 성격이 더러워서 보통은 얘랑 엮이면 바보취급에 욕 한사발 얻어먹는게 보통이다. 주 피해자는 원환과 미방
원환 : 클래스는 도사. 초반에는 욕설과 허보, 정진 셔틀로 쓰게 될 것이고 후반에도 적당히 힐셔틀+디버프계로 활약한다. 수춘을 인계받을 때 간옹과 만났으며 간옹에게 도를 느끼고 합류한다. 최종 전직 때 책략 복사가 있으므로 나쁘지 않다. 보통 칠성검 쥐어주고 칠흑도복 입혀서 쓴다.
신비 : 아군의 명예로운 첫 풍수사계. 정진이 있지만 정진은 원환도 있기 때문에 정진 셔틀은 원환에게 맡기고 신비는 버프 셔틀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합류는 원가를 칠 때 우군으로 참전했다가 심배가 꼬장부려서 자신의 가솔을 죽이고 나서 합류. 첫 풍수사계니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왕수 : 풍수사계 2. 원담이 간옹에게 쫓겨갈 때 남피에 숨어 있다가, 원담이 다시 쳐들어올 때 호응하여 간옹을 엿먹인다. 그러나 원담 사망 후 간옹이 원담에게 버림받았는데도 왜 그를 도왔냐는 말에 주군이 죽기 전까지는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충신의 거울 같은 대사를 하며 원담이 죽었으니 이제 유비를 모시는게 어떠냐는 말에 주군의 장례를 치르겠다는 말과 함께 가입한다.(제대로 아군으로 쓸 수 있는 때는 33.흉노 소탕전부터다.) 어차피 풍수사계는 둘을 굴려도 상관없고 워낙에 맷집들이 약하셔서 하나 훅 가는 건 시간문제니 신비와 함께 잘 쓰자.
경무 : 도독계. 한복의 부하로 관순과 함께 합류한다. 특수능력으로 공격저하공격이 있으며 방어력도 높은 편이라 견고 -> 경무를 앞에 던진다 -> 전부 다 공격저하 -> ??? -> Profit! 같은게 가능하지만 특화를 안 시키면 조금 힘들고 이 게임에는 그런 거 필요없는 요화신이 있어서 조금 빛이 바랜다. 나중에는 사모를 끼워줘서 광역 디버프나 청룡언월도로 공방 디버프를 거는게 가능하지만 진도가 쓰는 게 더 좋아서.. 그래도 특화하면 쓸만한 캐릭이다. 게다가 중반에 이 녀석이랑 우군 보병 둘+원군으로 오는 관순으로 허저와 산적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전투가 있는데, 경무가 퇴각하면 바로 실패니까 어느 정도는 키워두자. 중후반에 유선을 쓰러뜨리고 얻는 총통창(정신 +150)을 장비해주면 책사들 못지않은 책략 위력을 구사할 수 있다.
관순 : 아군 첫 책사계. 경무와 같이 합류한다. 그러나 그 다음전투에 바로 손건이 합류. 손건이 더 능력치가 굴리기 편해서 보통은 버려진다.(...) 게다가 후반부에는 여캐가 영입되니 역시 별로... 보통 손건이 참전하는데는 관순이 참전 못하고 그 역도 성립하나 딱히 안키워도 별 상관은 없다. 바꿔 말하면 손건도 안 키워도 별 지장이 없다.(...)
학소 : 클래스는 보병계로 진도가 오환족을 막을 때 합류시킨 장수. 처음에 무력이 86이라 아 특화시켜 줘야겠네 ㅡㅡ 이러는 플레이어에게 그 다음 전투 전에 말을 걸면 저절로 4가 올라 버려 이미 무력의 열매를 먹인 플레이어를 엿먹인다.(...) 그것 빼고는 그냥 착실한 캐릭터로 딱히 특화시킬 필요도 없고 무난한 방어왕이다. 중반부 백마 전투 2에서 조홍과 일기토를 해 황금투구 사자투구를 빼앗는 쾌거를 이룬다. 그러나 양산형(...)이라 바로 다시 쓰고 나오는 조홍이 포인트.[3]
곽회 : 진도가 오환족을 막을 때 합류시킨 장수 2. 클래스는 기병계로 까놓고 말해서 진도 하향 패치판(...)이라 키우기 좀 그렇지만 통솔 특화를 시키는 건 더 쉽고 진도가 못 나오는 전투에 강제 참전 전투가 꽤 되는지라 키워두면 손해는 안 본다.
지공여 : 클래스는 철기병으로 북방 흉노족을 정벌하던 도중 잡게 된 여장수. 미위와 일기토를 두 번 떠서 패배하여 합류한다. 연애 플래그도 꽂히는건 덤. 개사기 갑옷 음영갑옷(회귀 특성, 즉 두번행동)을 입고 나오며 sp 증가 특성이라 몇 대 맞으면 필살기 게이지가 차서 주위로 무쌍을 벌이나 그쯤 되면 이미 주력캐릭터들이 이미 강해져 있는지라 가볍게 잡는다. 문제는 미위와 일기토를 벌이기 전에는 퇴각을 해도 열매뿌리를 주며 부활하기 때문에 일부러 일기토를 안 시키고 열매뿌리 노가다를 하는 악마 같은 짓거리를 할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열매 뿌리는 60개 이상 정도로, 60번 이상 넘어졌다가 미위랑 싸워서 일기토에서 지는 게 어째 당연하다 싶기도 한달까(...) 조작 일기토에서 진 건 할 말 없지만. 여튼 꽤 늦게 영입되는 캐릭이라 그런지 특화시킬 능력치도 얼마 없고 sp 증가 특성 때문에 삼십육계 낀 다음에 전방에 던져놓고 필살기 게이지를 모아놓고 진삼국무쌍을 펼칠수 있다. 사실상 삼십육계가 거의 전용템이라 열매 노가다를 하기도 좋다.
진복 : 후반부에 합류하는 도사계. 익주 정벌 도중에 아군에 합류하는데, 아군에 합류하는 이벤트 같은 거 없이 쥐도 새도 모르게 들어와서 자리잡고 서 있다. 능력치는 같은 도사계인 원환보다 좋은데, 하나도 잘 안 쓰는 도사계를 둘이나 굴릴 이유가 없으니 전원 레벨 99라도 찍는 게 아닌 이상 거의 쓰이질 않는다. 거기다가 강제 출전이 아예 없어 최종장까지 가는 동안 출전수 0을 찍는 일도 많다.
사마가 : 후반부에 합류하는 특수 클래스 만왕. 기본적으로 코드가 능력저하 공격이라 쓸만하며 무도가계의 상위직 느낌으로 굴려먹을 수 있다. 대각 공격이 두칸이라 디버프를 안전하게 걸 수 있는것도 장점. 다만 이녀석이 들고 오는 보물 철질여골타(회심공격)는 미위한테 주게 될 것이다.(...)[4] 태극 병종은 사기라서..
감녕 : 혼란공격 60%라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해적 클래스. 난세간옹전 세계관에서는 황조와 함께 유비군 소속으로 나와 오에 대적한다. 유선 격파 후 오나라와의 사투에서 잠시 아군으로 들어오나 형주를 먹으면 탈퇴하기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키울 필요는 없다. 게다가 해적 클래스 자체가 뭍에서는 잉여킹이 되기 때문에 굴리기도 애매한 편. 몇대 얻어맞으면 퇴각해서 용맹점수 얻기에 주적. 게다가 강제출전 전투가 상당히 많아서 더하다.
조조: 초중반 보스. 끼고 나오는 보물은 의천검(방어보조)+황금갑옷+맹덕신서(범위공격). 전방어보조 특성에 의천검을 들어서 무도가 뺨치는 회피능력을 보여준다. 근성이 대단해 죽여도 부활할 때가 많다.[5]다만 혼란 앞에 장사 없는지라 세로신공으로 허보만 걸어놓으면 별거 없다. 간옹한테 여러 번 물먹다가 허도 침공전 때 결국 사망...
하후돈: 조조군의 맹장. 명장 클래스로 거울갑옷을 입고 있는데다가 능력저하 공격에 방어력도 높고 백은방패 덕분에 책략도 잘 안박혀 방심하면 훅가기 쉽다. 초반부의 진정한 보스로 방어 저하가 걸린 순간 다시 로드해야 할 것이다.(...) 중후반 허도 침공전에서 거울갑옷을 떨구며 전사한다.
순욱: 조조의 모사로 원작 그대로 책사 클래스. 파초선(원소책략보조)을 착용하고 있으며 책략백발백중에 지형무시책략을 들고있어 마른하늘에 거암을 떨구는 상황을 종종 연출하곤 한다.해일 안쓰는게 어디냐 허도침공전에서 조조군을 도우러 오다 사망한다.
조홍: 조조군의 맹장(!!).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조조군에서 제일 짜증나는 장수인데 사기 보물 사자투구 때문. 심지어 보병은 장창병에게 상성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요화에게는 하후돈과 맞먹는 짜증을 선사한다. 방어력도 강해 잘 죽지도 않는다. 책략으로 지지는게 해결책. 좌절감은 본작에서도 건재하며 허도 침공전에서 모두가 잘 아는 대사를 외치며 장렬히 전사.
하후연: 민첩저하 공격에 범위공격 이격(만렙 찍으면 삼격)을 하는 이광궁을 들고 있는 맹장. 보통 갑자기 옆구리에서 돌파공격을 걸어오는데 까딱하면 아군 한 명이 골로가기 쉬워 재로드 하게 만드는 원흉. 진형을 제대로 짜면 그렇게까지 짜증나진 않는다. 백마 전투 2에서 간장과 일기토 중 화살이 바닥나 사망.
허저: 승영검(선제공격) + 몰우전(공격범위 3마스) 조합으로 어이상실하게 만드는 장수. 이동저하 공격을 가지고 있어서 짜증난다. 승영검의 무서운 점은 공격 백발백중 코드도 같이 붙어 있다는 점이기 때문에 허보없이 잡기는 조금 힘든 상대.
유선 : 중반 보스. 클래스 북두패왕으로 간옹이랑 예형등이 역사를 어지럽히는걸 두고보지 못하여 자신의 패도를 이루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며 아버지 유비를 죽인 패륜아(...). 어찌됐건 자동 패기에 총통창을 들어 지력이 매우 높아 책략 데미지도 잘 안들어가며 캐릭터 하나라도 죽으면 게임 오버라는 극악한 제약이 걸리는 전투에서 나타나므로 난이도는 매우 높다. 제갈량과 같이 나타나는 것도 크다. 간옹을 유비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아 그를 없애려 하나 끝내 실패하고 누군가의 방해와 관우의 등장으로 수세에 몰린다. 간옹+관우군에 맞서 항전하다 끝내 사망.
제갈량 : 클래스는 주술사. 백우선(책략 100%) + 제갈건(연속책략)이 합쳐져 아군을 원턴킬시켜버리는 원흉. 그래도 계속 싸우진 않는 게 다행. 유선이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건 알고 있으나 유비의 아들이라 계속 따른다. 유선이 죽고 나서는 관우군에 합류.
조식 : 본 게임의 최종보스. 클래스는 주술사. 조조의 세력이 멸망할 때 홀로 살아남아 간옹의 발목을 잡는다. 중간에 예형과 대결을 벌여 그를 한동안 리타이어시키기도 한다. 유선 사후엔 손권을 부추겨 간옹과 대적하게 하며 최종전투에선 간옹에 의해 어긋난 역사를 바로잡겠다며, 간옹을 정군산으로 불러내고서 죽은 조조와 그 휘하의 장수들을 몽땅 예토전생시켜서 간옹을 공격한다.
사마의 : 최종전투에서 딱 한 번 등장. 원작과 똑같이 기마책사 클래스로 난세간옹전 세계관에서는 서서의 천거로 한나라의 관리로 등용되었다. 제갈량, 방통, 서서와 함께 조식과 예토전생 조조군의 공격을 받는 간옹을 도와준다. 최종장에서 제갈량, 방통, 서서, 사마의는 제자리에서 간지나는 대사와 함께 무한히 부활하므로 무척 강하게 느껴진다.
적마도사 : 2주차 이후에서 특전에서 '열매나 받고 시작한다'를 고르면 3.팽성 전투에서 아군으로 가입한다. 유령캐라서 그런지 스토리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으며 퇴각해도 아군 무퇴각에는 카운트되지 않는다. 책략이 그럭저럭 쓸만해서 초반 도사 원환을 밀어내고 쓰기에는 좋다.
4.1 1회차 때 전직가능
진도 : 경기병계 → 기신
- 11.여남 전투 2에서 태사자와 일기토
- 21.오환 요걱전에서 오환왕과 일기토
- 22.오환 정벌전에서 오환왕과 일기토
- 27.관도 전투 1에서 하후연과 일기토
- 35.백마 전투 2에서 하후돈과 일기토
- 위 다섯 개의 일기토를 본 후 47.강릉 전투 출진 전에 말을 걸면 전직
미방 : 궁기병계 → 비룡기
- 출진 전에 미방과의 대화를 다 보고 47.강릉 전투 출진 전에 말을 걸면 전직.
단 3.팽성 전투나 만두 이벤트, 능력상승 이벤트의 경우 두세번 이상 대화를 봐야 한다.
그냥 속편하게 같은 대화 나올 때까지 미방을 클릭하도록 하자(...).
미방 같은 경우 초반에야 인원이 없어서 쓰지만 인원이 많아지고 미방에게 열매를 퍼먹이지 않으면 중후반 들어서는 욕설 셔틀, 콩, 물셔틀밖에 할 게 없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비룡기 전직을 노리자. 난세간옹전 개드립 담당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대화가 재미는 있으니....
미위 : 무도가계 → 태극
- 15.업 전투 1에서 생존
- 18.돈구 전투 1에서 생존
- 19.복양 전투에서 생존
- 20.돈구 전투 2에서 생존
- 24.북평 기습전에서 생존
- 27.관도 전투 1에서 생존
- 40.허도 교외전에서 생존
- 16.호관 전투에서 고간과 일기토
- 33.흉노 소탕전에서 지공여와 일기토
- 간장이 투사 계열로 아군에 합류할 것
- 모든 조건 만족 후 48.강하 전투 2 출진 전에 말을 걸면 전직
특수전직 조건 중에 은근 까다로워 보이지만 아군 전원 무퇴각(어차피 용맹점수 때문에라도 필요)을 노리면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 승리조건 중에 일기토가 있는지만 잘 살피자.
장연 : 궁병계 → 신궁
- 장연의 무력이 100. 민첩이 90 이상인 상태에서 48.강하 전투 2 출진 전에 말을 걸면 전직.
간장 : 적병계
- 용맹점수 1회 클리어 (다르게 말하면 자웅일대검 획득)
- 27.관도 전투 1에서 미위 생존
- 29.관도 전투 2 시작 전에 미위와 대화
간장 : 투사계
- 위의 적병 합류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30.상당 전투에서 생존한 이후 선택지에서 '견씨를 살린다' 선택.
상당 전투에서 간장은 우군으로 튀어나오지만 강한 녀석이기 때문에 함부로 굴리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살아남는다.
무엇보다 패배조건이 간장, 미위의 퇴각이므로 죽게 하면 안된다!
4.2 2주차 계승요소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열전이 계승되어 캐릭터들 특화하기가 편해진다. 또한 그것 외에도 세가지 특전을 받을 수 있는데, 1. 모든 보물 획득 2. 특수전직 개방 시작 3. 열매 + 적마도사 이 세가지인데 아무래도 3번보다는 1,2번이 좀더 좋긴하다. 다만 적마도사는 십자 공격이기 때문에 적당히 특화시키고 나서 열매 농사꾼으로 굴리면 효율이 장난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그렇게 나쁜건 아니긴 하다. 문제는 아군 특화가 거의 다 되었을 때는 쓸모가 없다는 게..- ↑ 미축 미방이랑 3인조로 가는데, 미축은 경포차인데다 초반에 유엽을 쓰러뜨릴 때 까지는 바람바퀴가 없어서 이동력이 굼벵이 수준이고 미방은....
그냥 개드립 담당일 뿐 - ↑ 모든 대화 보기
- ↑ 병사! 황금색 투구를 가져와라! 나는 황금색이 아니면 쓰지 않는다!
오오 돈지랄 오오 - ↑ 합류하고 나서 다음 전투에 말을 걸면 철질여골타는 자기에게 달라고 징징대지만 사뿐히 무시하자.
- ↑ 근성의 정점은 백마전투 2로 무려 4번 부활한다. 게다가 부활할 때 지 혼자 부활하는 것도 아니고 일기토로 사망한 하후연을 제외하면 퇴각한 네임드를 죄다 끌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