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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에 등장하는 세력.
1 개요
알고보면 안습한 공밀레 집단 주인공 보정 없는 레이너 특공대 [1]
소유하고 있는 기본 마력량에 따라 신분이 나뉘는 마법세계의 질서에 반기를 든 탈주민들이 세운 조직. 서쪽 뿌리 지방 영주인 메이 포트넘의 폭정에 시달리다 폭동을 일으켜 탈주한[2] 서쪽 뿌리 지방 주민들이 조직의 기원이 된 듯 하다. 인간계에서 기본 마력보유량을 증가시키는 인체실험을 진행 중이며 이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체제전복을 통해 평민 이외의 마법세계 주민들을 거름으로 만들고 비옥해진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3] 마법세계에서는 이들을 공식적인 이단으로 규정하고 추적자를 보내고 있다.
2 작중 행적
주로 활동하는 곳은 일단 인간계인 지구이지만, 이들의 본거지는 베일에 싸여있으며, 북동 뿌리지방의 영주 에스프레소 빈즈는 잡혀온 조직원들의 기억을 읽어 본거지를 찾으려 하고 있지만 소득이 없는 듯 하다. 아마 조직원 자신들이 있는곳을 진짜 본거지라고 믿게 만드는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마법사들에게 당하는 모습만 보여주지만, 뭔가 거창한 실험 설비를 갖춘 거대 비행선을 제작해 운용하는 것으로 보아 결코 무능력한 조직은 아닌 듯 하다. 실험에 공돌이들을 갈아넣었는데 무능력하면 그건그거대로 막장게다가 이들은 마법사이지만 마력이 부족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활동 비용은 인간계에서 착실히 일해서 조달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능력과 성실함을 모두 갖춘 집단이라는 뜻이지만 정작 이 비행선은 마리아쥬 플레르와 아메리카노 빈즈 단 두 사람에게 탈탈 털렸다.
다만 잠재적으로는 마법세계에 위협적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합성실험으로 탄생한 키메라 마물들은 비록 이성이 없는 불완전체지만 전투에서는 마리아를 압도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4] 마리아도 일단은 고정식을 받은 선별된 엘리트 마법사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키메라 마물들을 양산할 수만 있다면 귀족들과의 전면전도 허황된 꿈만은 아닐 수도 있다. 비록 아멜같은 준먼치킨급으로 강력한 마법사를 상대로는 승산이 절망적이지만, 이들은 현재와 같은 물자와 인프라가 없던 시절에도 서쪽 뿌리지방에서 폭동을 일으켜 고향을 파괴한 역사가 있다. 기본 마력량이 두번째로 많은 니나 디아즈의 경우도 소장의 총기에 제압당하는 것을 보면 강대한 마력을 지닌 마법사가 마냥 무적은 아니라는 뜻. 최근에는 실험에도 진척이 있는 듯 하다. 이전까지 이성이 없는 괴물을 만들어낼 뿐이었던 합성 실험에서 드디어 인간의 의식을 유지한 개체를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
3 구성 인원
조직원이 마법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하층민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대 인간의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한 인간과 동물간의 합성 실험을 하거나 하층민들을 인간계로 탈출시키기 위해 공간이동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법 능력이 전혀 없지는 않은 듯 하다. 이들의 과학 기술이 이정도로 발전한 것이 정확히는 인간계 에서 황혼새벽회의 실험을 통제하는 정부가 존재하지 않고, 실험 자체를 막아줄 단체또한 없기 때문이다.아니면 그 정부가 실험을 지원한다든가
구성 인원은 항목 참조
4 기타
주인공인 아멜이 귀족 측의 인물이므로 황혼새벽회는 기본적으로 악역으로 그려지지만 이들도 엄연히 마법세계가 지닌 그릇된 시스템의 피해자이다. 이들의 탈주가 마법세계 귀족 전체를 위협하는 행위이지만, 탈주를 선택하게 된 원인은 신분제 사회 아래에서의 고통스런 삶에 있었다. 하지만 마법세계는 이에 대한 정상참작 따위는 없이 처형으로 대응할 뿐이다. 또한 이단자들을 사냥하는 아멜을 비롯한 마법사들의 행위는 체제 존속을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현대사회에서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 행위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황혼새벽회는 악당이라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봉건적 체제를 무너트리려는 혁명군에 더 가깝고, 각지방에서 보낸 마법사들은 마법세계 정부가 보낸 특수부대에 가깝다. 왠지 작중에서 언급된 프랑스혁명이 복선일지도 모른다 설마? 78회에서 로네가 황혼세벽회의 보스와 면담을 하면서 "평민을 위한다고 만들어졌다면서 정작 쓸모없어진 평민들을 실험재료로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면서 "실상 평민들이야 아무래도 좋은 거아냐?"라고 했지만 초반에 분명히 실험할 때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며[5] 나중엔 인간이 아닌 독수리로 살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자신이 쓸모있게 됐다"고 우는 실험체도 나온다. 후에 강제로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런 비판은 모르고 하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모습은 일방적인 이용이 아니라 쌍방이 동의한 희생이다.
비행선을 몰고다니는 점도 그렇고, 예전 본거지가 사막 한복판 지하에 쳐박혀있는 모습을 보면 사람이 오기 힘든곳에 기지를 지어둔것으로 보인다.[6] 인간 세계의 기술을 모두 수용했으며. 거기다가 그 누구의 통제를 받지 않으니 인간계에서는 온갖 논란으로 인해 금지시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로는 인간과 짐승의 키메라 합성, 주민들을 희생시킨 클론의 생산/급속한 성장 등이 있다. 또한 마법세계에서 하층민을 인간계로 탈출 시킬때 나오는 비행선과 미사일의 수를 보면 황혼새벽회의 규모가 거대하다는걸 알수있다. 비행선 하나당 공돌이를 약 200명씩 탑승시켜서 굴리는걸로 추정된다 비행선과 무기는 당연히 인간세계에서 조달하는 것이지만, 출처는 불명. 집단의 정체가 인간세계에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을 봐선 존재를 은폐하고 있으나, 상황이 급박해지자 키메라를 서울 시내 한복판에 풀어놓는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정부는 뭐하는가
여담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황혼새벽회는 대부분 흰 가운을 입은 여성이며, 소장들은 안경사실은 작가님 취향을 쓰고 있다.
무기는 자체 생산한 키메라 마물들과 총기류와 미사일 등의 인간들의 무기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비행선 자체 무장은 미사일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이나 새벽회 과학자들이 가진 무장은 피스톨, 혹은 기껏해야 서브머신건으로 굉장히 빈약하다.
이름도 상당히 독특한 편인데 황혼은 해가 지는 상황이라면 새벽은 해가 다시 뜨는 상황이다.즉 서로 상반되는 뜻의 단어를 조합해 만든 조직명이다.
영지나무의 진실이 밝혀지고 중앙이 칼리타를 통해 더욱 부각되면서 페이크 흑막으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으나, 102화에서 에스프레소의 계략으로 중앙이 중앙 뿌리째 불타오르게 되었고 클론 연구가 니나의 머리카락까지 확보한 단계에 오면서 강대한 적대 세력의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됐다. 물론 어머님의 포스에는 못 미치겠지만...
5 연구
작중 초반은 거의 키메라 마물제작에 의존하였다. 단 이성이 존재하면서 엄청난 마력을 요구하는 마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였다. 사실 비행선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여기서 나온 실패작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 했었고 실제로 마리아쥬 플레르와 아메리카노 빈즈 ,다른 거름 회수단이 투하된 실패작들을 처리하는 모습이 많이 비춰졌다.[7]
하지만 70화대 후반 부터 이런 실패작이 줄어들었단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딜마에 의해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 이유는 거름 회수팀의 클론이 만들어지고 나서 부터는 마물 연구가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비행선 운행이 중단돼았고, 연구는 완전히 클론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 ↑ 디시위키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인민해방군'이라고 소개하며 극찬을 해놓았다.
- ↑ 즉, 엑소더스
- ↑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보스의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 한정된 것이다. 보스의 목표는 체제의 전복이 아닌 영지나무의 소멸을 통한 체제의 완전한 붕괴이다.
- ↑ 5:1 이라는 수적 우위도 있었다만 마리아가 유효타를 거의 먹이지 못한 것을 보면 1:1 상황에서도 고전을 면하지 못했을 듯 하다.
- ↑ 돈도 못버는 자신은 이런거라도 해야된다고 말한 걸 보면 자원했다고까지 볼 수 있다.
- ↑ 본거지 위치가 지구라면, 대략 북아프리카로 추정된다
그럼 본거지가 지구 밖일 수도 있는 건가.. - ↑ 그리고 이는 거름 회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