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쥬 플레르

Mariage Fr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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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상태(12세)변신이 풀린 상태 (15세)
마리아님, 한 건... 해결!

마력이 떨어진듯하다

1 소개

인간계에 파견된 7명의 거름 회수팀 마법사들
북서쪽 뿌리 지방
마리아쥬 플레르
북쪽 뿌리 지방
루르
북동쪽 뿌리 지방
아메리카노 빈즈
서쪽 뿌리 지방중앙동쪽 뿌리 지방
니나 디아즈
남서쪽 뿌리 지방
릿지 웨이즈
남쪽 뿌리 지방
딜마 페르난
남동쪽 뿌리 지방
로네 펠트너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 3화에서 거름회수를 위해 황혼새벽회의 비행선에 침입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북서 뿌리 지방[1] 영주 에두아르 플레르의 딸로, '거름회수'를 위해 인간계로 파견된 마법사. 약칭은 "마리아(Maria)". 인간세계에서는 남극대륙을 담당하고 있으며[2] 초반의 파트너는 로네 펠트너. 로네에게 버림받은 이후에는 니나 디아즈와 파트너가 되었다. 나이는 15세. 작품 초기에는 로네가 리더인 로네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7명의 인간계 파견 마법사들 중 가장 실적이 높은 공공의 적인 아메리카노 빈즈와 대립했다.

은은한 보랏빛이 도는 은발에 이에 대비되는 갈색 피부, 노란색이 약간 섞인 분홍색 눈동자를 가진 귀여운 아가씨. 정신연령(...)에 비례한 작은 가슴을 지녔지만 아직 아멜 니나보다 1살 아래인 15살이지만 어머니를 보면 성장 가능성도 암울하다 [3][4]헤어스타일은 오른쪽이 더 긴 비대칭 일자 앞머리에 긴 뒷머리는 반묶음머리에서 포니테일, 땋은머리 등 계속 바뀌고 있다. 그리고 종종 볼을 부풀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

특이하게도 지팡이의 모양이 변한다. 마법사로서의 사냥시 길이가 짧아지고 채찍처럼 쓴다.[5] 채찍 부분은 광마의 지팡이의 창날처럼 마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멜의 흔적을 찾으러 김철수의 집에 갔을 때, 마리아를 방해하는 철수와 영희를 포박할 때는 마력 사슬로 바뀌었다. 게다가 연락을 할 때 단지 음성으로만 연락할 때는 막대기 모양이지만 화상으로 연락할 때는 끝 부분이 고리처럼 변형된다. 그 외에도 황혼새벽회의 독수리 마물을 날려버릴 만큼의 마력 육체강화술도 사용하는 모습도 등장했다.눈사람 바꿔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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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안의 모습

변신상태의 복장은 밑단에 눈 결정이 새겨진 검은 원피스 위에 흰 케이프 코트를 걸치고 이 달린 마법사 모자를 썼으며, 가터벨트로 고정시킨 검은색 오버 니삭스와 흰 털장식이 달린 구두를 신고 있다. 그녀의 담당 지역이 남극이어서 그런지 한랭지역과 잘 어울린다. 그런데 이 복장은 전투를 할 때는 엄청 비효율적으로 보인다. 전투가 있을 때마다 옷이 손상되거나 걸리적거려서 외투를 벗어던지는 경우가 많다. 하다못해 아멜을 기습해 선빵 때릴 때도 모자가 벗겨졌다. 어째 전투할 때 옷이 온전하게 있는 경우가 없다(...). 그리고 조금 덤이지만, 처음 마법 복장의 마녀 모자에는 뿔 같은게 있었는데 이게 사라질 때도 종종 있다.

사복은 아멜과 마찬가지로 각 화가 진행됨에 따라 갈아입으며, 기본적으로 니나처럼 귀엽고 활동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색기 어른스럽게 꾸민 느낌이 나는 룩을 즐겨입는다. 아래는 지금까지 등장한 의상을 모아놓은 것.작가의 트위터에 올라온 콘티

  • 분홍색 가디건+하얀 티셔츠+갈색 핫팬츠+검정 팬티스타킹(4화~)
  • 군모+청자켓+회색 치마바지+검은 팬티스타킹(12화~)
  • 밀짚모자+분홍색 가디건+흑백 줄무늬 블라우스+검은 플리츠스커트(17화~)[6]
  • 베이지색 스퀘어넥 티셔츠+핫팬츠+사이 하이 삭스(26화~)
  • 호박색 가디건+넥 배색 하얀 티셔츠+갈색 핫팬츠(32화~)
  • 파란 칼라 배색 하얀 블라우스, 파란 꽃무늬 주름치마, 검정 팬티스타킹(37화~)
  • 변신상태, 금발, 평민복장(37화)
  • 분홍 반팔 티셔츠(60화)[7]
  • 갈색 민소매 런닝+검은색 미니스커트(64화)
  • 검은 티셔츠+호박색 반팔 셔츠+갈색 핫팬츠(70화~)

작가가 마리아를 좋아하는 것인지[8]꾸미기를 좋아하는 캐릭터성 탓인지. 기껏해봐야 묶음/푸름이 전부고 가끔 특별할 때나 헤어스타일 변경이 존재하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헤어스타일 바리에이션이 유독 많은 편이다.

2 성격

전체적인 성격은 어머니 에두아르 플레르와 많이 닮았으며, 간단히 말하자면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아이같은' 성격으로 아멜이나 내심 로네를 의심하면서도 믿고 싶어하는 등 순수한 면이 있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상대방의 도발이나 함정에 매우 잘 넘어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9] 다른 작품으로 치면 행동대장 격으로 일단 저질러 보자식의 스타일.

앞서 말했듯 기본적으로는 사람을 믿고 싶어하는 순수한 심성으로 거름 경쟁 이외에는 굳이 반기를 들지 않으며, 오히려 니나 디아즈와 마찬가지로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는걸 원하고 있다. 다른 팀원들이 부모세대의 일 때문에 아메리카노 빈즈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품고 있는 것과는 달리, 마리아는 오히려 아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마리아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왕따인 니나하고도 친하게 지낸다. 마법사들 정기모임에 나올 때도 홀로 다른 아이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예쁜 옷을 차려입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까지 사람을 믿고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은 그녀의 사정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도 한 몫 한다. 기본 마력량은 7명 중 가장 적으면서 어느 쪽으로 특화된 능력이 없다보니 로네 팀 내에서 한다는게 미끼 역할일 정도. 게다가 로네팀에게 빌붙어야만 간신히 영지가 유지되는 상황이다보니[10] 아쉬운 소리해가면서 팀에 남으려고 하는터라 부담과 미안함이 많을 것이다.

나이가 파견단 팀에서 두 번째로 어리긴 해도[11] 성격이 단순한데다가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면모를 보여서 그런지 작중 아멜을 포함한 어른스러운 캐릭터들은 마리아를 대놓고 어린애 취급한다. 문제는 작초반에서 이미 니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것.

성격 면에서는 어린이같은 순수함과 철이 안든 모습을 보이며[12], 이 때문에 아멜은 대놓고 말할수도 없고 유아퇴행 환자라며 복장을 터뜨리기도(...).

즉, 이 캐릭터를 좋게 말한다면 천방지축 말괄량이. 기본적인 개념이 다소 결여된 부분이 있고[13] 부족한 마력량과 실력 탓에 여기저기서 무시받는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다른 곳에서 자존감을 채우는 경향이 자주 드러나곤 한다. 기본적으로 현실감각이 뒤떨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니나 디아즈 마냥 아주 없다고 할 수준은 아닌데다, 영주로서의 책임감도 갖추고 있고[14] 또한, 마리아의 어머니인 에두아르 플레르가 "자존심따윈 버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여 마음고생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

3 마법사로서의 역량

마리아의 주 전투법은 마력 육체강화술에 의해 초인적으로 강화된 신체능력 전반을 이용한 백병전. 또한 마리아 본인이 기본적으로 '거름 회수'를 위해 파견된 영주 가문의 자제인 만큼 마법사이며, 고정식을 받을 만큼 상당한 양의 기본 마력량과 마법실력 또한 보증받는다. 실제로 3화에선 실패작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혼자서 무장집단인 황혼새벽회를 일방적으로 제압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 주위에 있는 2명의 마법사들이 원체 먼치킨들이라(...) 실제로 약한것을 감안해도 영 홀대받는 편. 최상위 엘리트 중 꼴찌라는 묘한 상황 사실 마리아가 지팡이가 아닌 채찍을 쓰는 것부터가, 역으로 보면 마법을 팍팍 쓸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무기로 지팡이가 아닌 것을 쓰는 것은 마리아 뿐이다.

어쨌거나 약한 것은 사실인지라, 기회를 엿봐서 적의 급소를 공격하는 전략을 펼치는데, 이게 1:1에서나 먹히지[15] 다수를 상대로는 매우 취약하다. 여러모로 역량이나 기본 마력량이나 딸리고, 이 때문에 거름회수에서 불리하다. 당장 마리아가 첫 등장한 비행선에서 황혼새벽회키메라 마물 5마리와 싸울 때, 그 중 단 한 마리에게도 치명타를 먹이지 못 했다. 뒤에서 기습해서 그 중 1마리에게 데미지는 줬긴 했지만 그 데미지가 크지 않다. 게다가 13화에서 아멜을 찾기 위해 김철수&김영희 남매네 집에 잠입할 때 황혼새벽회의 독수리 형태의 마물과 싸웠는데, 무력화 시키지 못 해서 기습을 허용했다. 강력한 한 방이 없다는 게 작품에서 증명됐다.

물론 고정식을 받을 정도의 마법사인 만큼 기본적인 역량은 높을테니 아주 무시할 레벨은 아닌데, 실제로 21화에선 아퀼라의 능력과 로네팀의 전력을 바탕으로 아퀼라를 해친 것이 로네 팀이라고 추측해내기까지 했으니 아주 돌머리는 아닌 건 맞다. 또한 로네 팀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불러들이려는 것을 뭔가 속셈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라고 확신하여 로네와 만나지도 않은 걸 보아 완벽한 호구의 이미지를 벗었다.

첫 등장 때의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인간계에 파견된 다른 마법사들한테 따돌림 당하고 있는 처지. 4화에서 아멜의 거름을 혼자서 독차지하는 데에 실패한 뒤 릿지 웨이즈딜마 페르난에게 이 일에 대한 추궁을 받으면서 신나게 구박당하는 모습을 보면 욕설만 안나올 뿐, 웬만한 학원 폭력물 저리가라 할 언어폭력이 난무한다. 작중 니나가 왕따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마리아는 그와는 완전히 다른 의미의 왕따인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구박하는 사람들 중 릿지는 자기보다 2살 어린 13살이다.[16] 자기보다 어린 동생한테까지 구박당하는 것.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울보에 외로움을 잘 타고, 아멜 이상으로 심성이 여린 탓에 이런 동료들에게서 벗어나지도 못하는 듯.

사냥할 때의 역할도 애매해서, 19화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다른 마법사들이 각자의 역할을 행할 때 마리아는 미끼가 되어 마리아의 냄새를 맡은 황혼새벽회가 걸려들 경우 다른 마법사들이 처리했다고 한다(...).

다른 4명의 마법사가 그래도 그럴싸한 역할 하나씩 맡고 있는데[17] 역할이 고작 미끼였다는 것에서 왠지 반쯤 일부러 만들어진 것 같은 역할의 냄새가 폴폴 나고 아멜마저도 "어지간히 쓸데가 없었나보군."이라며 어이없어했다.

아메리카노 빈즈의 언급에 의하면 집안 역사가 짧은 탓에 누적된 마력량도 적을 뿐더러 특기로 쓸만한 마법이 없는 듯 하다. 눈사람 바꿔치기는? 애초에 가문별 특성화 된 마법은 세대를 거치며 많아지니...[18]
그러니까 싸바싸바를 많이 할수록 세진다는거자나

4 작중 행적

4.1 철수와 영희 에피소드(01~10화)

실적이 좋지 않은 탓에 아메리카노 빈즈의 일을 가로채기 위해, 며칠 동안 그의 주변을 계속 맴돌았으나, 1화에서의 김철수&김영희 남매의 집에서 아멜마저 놓쳐버리고, 아멜의 행방을 찾다 지친 나머지 남극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하늘에 들이 이상할 정도로 많이 모여있는 것을 발견하자, 설마하고는 이 새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날아갔는데... 황혼새벽회의 비행선이었다.

그 길로 바로 그 비행선을 습격하고 168번 소장이 "서, 설마 넌... 새를 쓰는 빈즈 가의 아메리카노 빈즈...?"라고 중얼거리자, "훗." 하고 웃더니

아~니! 아멜이 아니지! 너흴 잡아갈 마법사는 바로 이 몸! 마리아 님이시다! 모두 죽을 준비나 하셔!

라고 외치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나, 비행선에서 그 누구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슬픈 상황을 가진다.(...) 당연하겠지. 애당초 얘 담당은 남극이니... 이 상황이 바로 3화의 첫 등장.

그렇게 어물쩡한 상황에서 비행선을 쫓아온 아멜에게 발각되어 발로 차였고,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하게 되는데(...), 이를 보다못한 168번 소장이 "이것들이 우리가 만만해 보이나?!"라며 발끈하자, 아멜과 마리아는 "어(...)."라고 대답하면서 168번 소장과 황혼새벽회의 연구원들을 아예 대놓고 바보호구 취급하였고, 결국 분노가 제대로 폭발한 168번 소장이 "죽어!!"라고 외치는 것과 동시에 을 날리며(...), 키메라 마물 5마리를 풀어 아멜과 마리아를 공격케 한다.

그러나 그 둘의 기본 마력량의 차이를 느꼈던 것인지, 그 키메라 마물 5마리 모두 기본 마력량이 아멜에 비해 까마아득하게 적은 마리아를 집중공격하였고, 결국 마리아는 1:5로 고전하다가 낮은 역량과 전투 스타일, 그리고 전황의 불리로 인해 완패, 그 키메라 마물들 중 1마리의 촉수에 낚아채여 내동댕이 쳐지고, 이후 그 키메라 마물들에게 신나게 다굴당하다가 끝에 가선 치명상을 입어 변신이 풀려버리는 위기에 처한다.

그 후 자기 혼자선 못하는 일은 남들도 당연히 못하는 거라며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찰나, 자신이 전력을 다해도 전혀 쓰러트리지 못한 키메라 마물들을 아멜이 통상의 낙뢰 마법 단 한방에 가볍게 순살시키는 것을 보고는 고생고생해서 보스 한마리에게 개겼더니 지나가던 만렙이 평타로 순살시키는 풍경 자신과 아멜과의 절망적일 정도의 역량차에 좌절감을 느낀 나머지 결국 주저앉고는 콧물 빨아먹으며 "나, 나도... 부모의 마력이 더 많았더라면... 에스프레소 님의 친자식이었다면... 너, 너처럼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잘난 척 말라구." 라며 재능에 대한 극단적인 열폭감을 드러내면서 부모 잘 만난 덕분에 마력 많은 거 아니냐고 울컥 화를 낸다. 틀린 말은 아니긴한데...

그러나 마리아가 전혀 알 리가 없는 비밀을 소유한 아멜로서는 마리아의 이러한 서러움 따윈 그저 배부른 소리 뿐이었고[19], 그 후 마리아에게 돌아오는 아멜의 반응은 물려받은 마력이 너무 적은 탓에 마법도 못써서 평생 가난한 하층민 신세인 황혼새벽회를 앞에 두고 그런 나약한 말을 내뱉은 영주의 딸의 한심함에 대한 짜증이었다.

실제로 마리아는 작중에서 변신을 했는데, 고정식을 받는 사람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즉, 어느정도 마력량이 받쳐줘야 한다는 것. 마리아가 영주 딸들 사이에 있어서 그렇지 평민들이 몇명이 모이든간에 마리아의 마력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황혼새벽회 입장에선 마리아의 말은 매우 배부른 소리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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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욕에 정신이 확 나가버린(...) 마리아는 홧김에 168번 소장이 열려고 시도한 투명 가스를 뒤집어쓴 키메라 마물이 들어있는 해치를 뭔진 모르지만 일단 열어버리면서 그 키메라 마물을 도심에 떨어트려 버리는 바보짓(...)을 저질러 버렸고, 결국 마리아는 의도적으로 방해한 대가로 아멜에 의해 우주에 24시간 동안 구금당한다.

4.2 마리아 습격 에피소드 (11화~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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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이 풀린 후에는 12화에서 아메리카노 빈즈가 찾아낸 거름을 자기 혼자서 독차지 하려고 한 것 때문에 릿지 웨이즈딜마 페르난에게 이에 대한 추궁을 받으면서 신나게 갈굼당하다가[20] 때마침 타이밍 좋게 나타난 로네 펠트너가 마리아 자신을 변호해준 덕분에 간신히 벗어났고, 이후 팀원들에게 이에 대한 용서를 받기 위해 로네로부터 받은 아멜의 행동 기록을 바탕으로 아멜을 추적한다.

13화에선 그 추적 끝에 김철수&김영희 남매네 집에 몰래 들어와 '투명 나뭇잎'을 사용해 투명화한 뒤 아멜이 있는 곳을 찾지만, 그 도중에 꿈 속에서 지뢰찾기를 하고 있던(...) 철수의 잠꼬대에 낚이면서 결국 아멜에게 들키고 만다. 투명 나뭇잎이 하나 밖에 남지 않자, 마리아는 하다못해 아멜의 흔적이라도 찾아보기로 결심하였고, 그 뒤 몇 초 지나지 않아 아멜이 이 집에 자신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집 벽에다 붙여둔 '냄새가 싹~ 나뭇잎'을 발견하자, 마리아는 이를 제대로 확인해보기 위해 그 나뭇잎이 붙여져 있는 벽 쪽으로 접근했지만, 그만 실수로 철수의 방 바닥에 떨어져있는 감자칩을 밟는 바람에 결국 위치가 발각되어, 아멜이 집어던진 이불+노끈에 묶여 제압된다.

이후 아멜에 의해 철수&영희네 집 밖으로 내던져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갑자기 아퀼라와 비슷하게 생긴 황혼새벽회의 독수리형 마물이 아멜을 향해 마력포를 발포하자 마리아는 아멜에 의해 그 마력포를 상쇄시키기 위한 방패로 사용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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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당했지만 재빨리 변신한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고, 눈앞의 중요한 거름거리를 우선시 해 결국 원래 목적인 아멜의 거처를 찾으러 온 건 까맣게 잊어버린 채(...) 그 독수리 마물과의 싸움 시작. 어설프게 제작된 독수리 마물을 간단히 해치우고 나서는 해맑게 웃는다.

사건 해결 후엔 붙잡은 독수리 마물을 영지로 보내고 아멜을 찾지만 아멜은 이미 증거를 없애고 카멜레온잎+영희의 안경으로 변장을 끝낸 상태였기에 들키지 않았다.[22] 당연하겠지만 이 상태로 로네에게 성과를 보고하지만 안 한거나 다름없는데다 이 시점에서 로네에게마저도 자신이 먹은 거름건에 대해선 입을 싹 다물었다(...).

4.3 니나 재등장 에피소드 (17화~26화)&빈즈 가 귀환 에피소드 (27화~32화)

17화 월말 정기모임을 위해 한껏 차려입고 모임장소에 등장하지만, 정기모임때 두고보자는 각오를 했던 뒤이어 나타난 아멜에게 밟힌다(...). 마리아는 아멜이 왜 그러는지는 알 턱이 없었으나 밟히는 와중에도 자신을 칭찬해준 영민이를 떠올리며 그것을 그대로 역관광 아멜에게 대입한다. 아멜이 자신을 멋있다고 하지만 마리아는 오히려 구두나 핥으라며 차버리고, 아멜이 용서해달라고 부하가 되겠다며 찬양을 하게하는 상상을 하면서 좋아하는데 동시에 이를 갈던 아멜은 아까보다 더욱 심하게 분노한 나머지 부들부들 떨면서 그녀를 떡이 되도록 신나게 패버린다.지못미 이후 로네가 나타나자 그녀에게 안기며 좋아하고, 아멜과 로네 사이에 서늘한 기류가 흐르자 다른 멤버와 함께 겁먹거나, 아멜에 의해 혼자 실적을 올려 놓고 입을 씻었던 것이 죄다 들통나 릿지에게 눈치를 보였다(...)

18화에서 로네에게 버려졌다며 니나 앞에 대놓고 누구에게 사주받은 티를 내며(...) 울며 나타나고 가엾게 여긴 니나가 자신의 파트너가 된 아멜에게 데려와 끼워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아멜은 마리아가 알려 준 로네 팀에 대한 정보만 빼먹은 뒤, 니나를 데리고는 순간이동 마법으로 내빼버렸고,[23] 아멜의 냉혹한 면모에 질린 나머지 마리아는 결국 외로움과 서러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니나에게 받은 펭귄 인형을[24] 안고 울며, "내가 외로워하는거 안 보이냐고?! 아멜은 성격파탄자!!"라고 외치며 절규(...). 하지만 니나에 의해 설득당한 아멜이 신체포기각서에 비등할만한 매우 엄격한 조건 하에(...)[25][26] 6일간의 훈련에 함께 참여할 것을 허락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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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훈련 중의 행동은 스파이와는 거리가 너무 멀고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다 마지막 날에 아퀼라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 로네팀의 짓이라고 생각한 아멜에게 목을 졸리며 마법으로 기억을 읽혀 로네에게 "아멜 일행과 친해지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 들통난다. 그러나 로네 팀은 애초부터 마리아를 미끼, 즉 아멜의 시선을 마리아쪽으로 유도하기 위해 보낸 것이지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않았고, 생각을 깊게 하지 않는데다(...) 진심으로 그 둘과 친해지고 싶던 마리아로서는 그 명령에 아무런 의심 없이 따랐기에 그 이상의 전말을 알지 못했기에 아퀄라가 행방불명 된 것, 그리고 아멜에게 다시 한번 까인 것에 본인마저도 상처받는다.

니나는 아멜의 명령에 따라 황혼새벽회를 탐색하러 떠나고, 아멜은 아퀼라를 찾기 위해 떠나려던 찰나 자신도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서 아멜에게 자신도 아퀼라 탐색에 나서겠다고 했으나 그런 마리아의 행동은 아멜의 입장에선 방해하겠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었던 지라 3화 때와는 달리 진심으로 분노한 아멜은 그 분풀이 겸 두 번 다시 우리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로 니나가 마리아에게 선물해 준 펭귄 인형을 향해 지팡이를 휘둘러 그 인형을 잔혹하게 찢어버린 뒤(!), "로네한테 꺼져버려."라고 비정하게 말하고는, 그대로 아퀼라를 찾으러 가버렸고, 결국 이로인해 마리아는 아까보다 몇 배는 더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고만다.

21화에서 로네에게 안겨서 위로를 받다가 아퀼라를 해칠만한 존재가 많지 않을텐데 그런 짓을 할만한 이들은 로네팀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 차리고 이를 로네에게 말 하려 하지만, 노려보는 로네의 눈빛을 보고 표정이 심각하게 굳는다. 결국 마리아가 로네에게 결백하냐고 물었을 때 로네가 표정하나 안 변하고 결백하다고 하자, 안도의 눈물과 미소를 짓는다. 말이 떨리는 걸 봐서 완전히 의심이 풀린건 아니지만 지금 자신이 믿을 사람은 로네밖에 없다고 생각했는지,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로네를 믿는다. 하긴 아멜은 마리아에게 꺼지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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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신나게 놀러 나갔지만 불안함을 느끼고 화장실에서 니나와 통화한 뒤 니나에게 전달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로 돌아와 추락하는 비행선을 보며 니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팔을 부들거리며 커피를 뿜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걸로 볼때 파견된 마법사 중에서 유일하게 박대하지 않았던 니나에게 상당히 고마웠던 모양이다. 로네와 니나중 어느쪽을 믿어야하는지 자신이 뭘 어쩌고 싶어하는 건지 혼란스러워 하면서 추락하는 비행선을 지켜본다. 그리고 숨어서 추락하는 비행선에서 엉망진창인 아멜, 혼절한 니나와 아퀼라(+아슐라), 그리고 로네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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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퀼라 납치 사건과 니나의 거름회수 일이 종료된 직후, 마리아는 로네를 불러내서 로네가 니나에게 알려준 비행선에 아퀼라가 있던 것이 정말로 우연이였는지 직접적으로 로네에게 묻는다. 상황은 특별한 증거가 없어도 로네 팀이 이 사건의 흑막에 어느정도 관련이 되어 있는 형상이었기에 진심으로 로네를 믿던 마리아로서는 로네가 명확한 결백을 증언하기 바랬을 것이다. 그러나 로네는 마리아의 과도한 의심을 봐 주는것도 이제 질린다며 마리아에게 '파트너 관계 종료'를 선언하고, 동시에 마리아는 로네 팀에게서 쫓겨난다. 귀찮게 안하고 의심도 안할거라며 사정하지만 로네는 이 판단이 자신 독단이 아닌 팀원들의 공통적인 결정사항이었다며 애원하는 마리아의 손길을 손으로 단칼에 쳐낸다.

이후 울컥한 나머지 자신이 쫓겨난 건 모두 아멜 탓이라는 생각이 들어 화풀이를 하려고 뒤에서 어울리지 않게 매우 분노한 모습으로 기습 공격을 했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역관광을 당하고 만다(. 이후 팔다리를 묶인채 불위에서 지져지는 벌을 받는데 상당히 엄하다.(…) 그리고는 고통스러워하며 "화력 좀 줄여, 이 나쁜 X아!!" 라는 항의를 하지만 바로 기각(...). 아멜의 말투를 들어보면 우주 24시간 감금보다 이게 더 낫다며 마리아 본인이 선택한 벌인 것 같다(...). 이후 풀려나고 나서는 너만 없었으면 다들 사이좋게 지냈고 자신도 로네에게 쫓겨나지 않았고 우리 지방도 살릴수 있었을거라며 그러니 한대 정도 맞아줘도 되지않냐며 혼자서 1/3씩이나 독식하는 아멜 님이니까라며 떼를 쓴 뒤 "으아앙! 엄마!"라며 칭얼.

이후 로네가 새롭게 각오하여 황혼새벽회에 사냥에 나서게 될 니나의 지분을 반으로 줄이기 위하여 마리아를 내쫓은 것이라며 마리아와 함께해도 득 될것 없다는 아멜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니나는 네가 생각하는 이익과 내가 원하는 달라라고 하며 함께 있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마리아와 같이 행동하기로 결정한다.

28화의 파티장에서는 영주 집안 자제이니 초대장을 받지 않았을리는 없을 텐데도 니나와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다. 일단 첫번째로 빈즈 가와 플레르 가문이 친하지 않기도 하고, 사실 그것보다는 아멜과 좋지 않은 일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손님들 중에 로네 팀이랑 마주칠 경우가 있기에 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니나도 같이 오지 않은 걸 봐선 둘이서 인간계에서 뒤쳐진 거름 회수를 하는 중인 듯 하다.

4.4 니나 결혼식 에피소드 (33화~49화)

33화에서 철수와 영희의 집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문 밖에서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거칠게 문을 열어젖히면서 등장. 이어서 집 안에 마리아뿐만 아니라 니나도 함께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니나가 영민으로 위장한 상태의 아멜을 보며 눈매가 아멜과 닮았다라고 한 걸로 보아 니나에게 눈매가 아멜이랑 닮은 남자애가 있다는 식으로 설명해서 같이 보러온 듯. 철수와 영희를 '마법도 못쓰는 미개한 평민들'이라고 까내리고[27], 아멜영민이을 '검은머리 노예' 라고 부르며 빨리 마리아님 찬양(...)하라는 둥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대신 사과하던 니나가 말리고 돌아가자고 한 뒤에야 겨우 돌아간다. 바로 다음 아멜과 만난 자리에서 아멜에게 아침밥을ᆢ 빵 하나를 받은 뒤 숨소리가 맘에 안 든다엄청난 이유로 그 자리에서 우주 구금 1시간형을 받고 광탈했다(…). 뒤끝이... 저런 이유로 징계한 건 마리아가 듣지 않게 니나와 둘이서 대화할 생각이었기 때문.

니나가 아멜에게 상담을 받으며 두번째 고민에 대해 털어놓으려던 와중에 구금시간이 끝나 다시 나타나며 땅바닥에 뒹군다. 이내 억울하다는 듯 아멜에게 숨소리 가지고 구금시키는 게 어딨냐며 머리채를 붙잡고 투닥거리다가 니나에게 붙어 훌쩍인다(…) 이후 본인의 결혼소식을 알려준 것으로 보이는 니나 앞에서 땀방울이 맺은 모습으로 있는 것을 볼 때 사실상 유일하게 함께하고 의지할 수 있는 니나의 결혼소식에 적잖이 당황한 모양.

니나의 결혼소식을 들은 뒤 영민이의 멱살을 잡고 뒤흔들며(…) 자기만 빼고 다 결혼하면 어쩌냐며 울부짖는다.[28] 그러고 맥콜을 마시며 니나의 결혼소식에 덩달아 좌절한 철수와 함께 펑펑 운다(…) 그런 마리아에 대해 나이관계상 사건 후에 들어와서 옛날 친구들을 처리한일과는 연관 없다는 아멜의 증언에 따라 영희는 아멜에게 어린왕자를 보여주고 이른바 '오후 한시의 간식 작전'을 언급하며 마리아와 관련된 모종의 갱생 프로젝트를 실시한 듯. 그에 따라 영희의 작전에 따라 아멜은 니나와 마리아의 친구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마리아의 캐릭터에 변화가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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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니나의 콩깍지 씌인 모습에 매우 분노하여 아멜에게 들은 니나의 남편감에 대한 사실을 전해주지만 이미 콩깍지가 씌일대로 씌인 니나의 충격의 공포의 폭언스러운말 때문에 크게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이대로 결혼을 막겠다는 생각에 가득찬 마리아는 아멜과 함께 니나와 로브 리버티의 데이트 현장을 아멜과 같이 변신을 한 후 카멜레온 잎과 평민 복장으로 변장을 한 채로 감시한다. 니나가 잠시 로브 리버티랑 자리를 비운 사이 분노에 가득찬 마리아는 로브의 본성을 밝히기 위해 몸빵을 날려 로브를 쳤다.로브와 부딪치면 그가 평민이라고 생각한 자신을 건방지다며 밟을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니나에게 이 모습을 보여줘서 콩깍지를 벗기려고 한 행동인데, 너무 강하게 민 것인지(...) 로브가 밀쳐 넘어지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라 튕겨나가 근처에 있던 우물 안에 빠져버렸다. YEAHHHHHHHHHH! 우물에 빠트린 것도 문제지만, 정작 로브가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대로 가라앉아 익사 해버린 것처럼 보여 아멜과 함께 큰 패닉에 빠진다.사고로 위장하면 되지 않나?

우물 속에 빠져버린 로브를 보고 머릿속으로 '니나의 남편감을 죽인 죄→사형선고→니나에게 살해당함(...)'이라는 망상을 하며 절망하다가 옆에서 보던 아멜이 답답해서 직접 로브를 끌어올리는데, 이번엔 니나처럼 로브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마리아는 속으로 '로브는 니나의 것이지만, 이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며 내적 갈등에 빠지다가 니나가 죽은눈으로 "넌 뭐야?" 라고 묻자 그대로 굳어버리고, 질린 아멜에 의해 텔레포트된다. 이후 외딴 집에 묶여있는데, "로브를 갖기 위해 니나와 결판을 내겠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한다.

니나와 마리아가 이런 이상행동을 보인 이유는 아퀼라와 아멜이 곧바로 분석해내는데, 바로 로브 리버티에게 걸린 저주 마법 때문이었다. 이후 다행히 저주에 걸릴 때 변신중이었기에 변신을 풀면 저주를 제거할 수 있다는 아멜로 인해 변신을 해제당하고 제정신을 차렸다. 다만 묘사를 보면 변신이 해제될 때까지 죽도록 얻어맞은 것 같다(...) 무대포로 쳐들어가기보단 증거를 모아 차차 앞서나가자는 아멜의 설득에 납득하고 자신의 영지로 돌아갔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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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에서는 어머니에게 니나의 일에 대해 상담을 받으러 가지만, 도리어 로네 팀에서 쫓겨난 사실에 몸져누운 에두아르에게 구박만 당한 뒤, 본인도 서러움이 폭발해서 뛰쳐나간다. 자신의 방에 오지만, 물건들이 전혀 없이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황당해하다가 차를 들고 온 아버지에게 하인들이 다 갖고 튀었다는 것을 들은 뒤, 어머니들의 과거에 재한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다. 그 뒤, 외진 곳에 혼자 쭈그려 앉아있다가 아멜의 통신을 받고 기뻐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해주지만, 에스프레소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한 듯 한 아멜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은 뒤 충격을 받는다.

이후 결혼식 준비가 한창인 6일동안 갖은 방법으로 피에르를 만나기 위해 성에 들어가지만, 피에르가 업무 및 결혼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다, 마리아의 집안이 니나의 집안과 사이가 안 좋아 지역감정이 있고 아멜이 사건에서 완전히 손을 떼어버린 문제 등이 겹쳐 마리아의 접견은 집사와 하인들에게 저지당하여 실패했다. 근성으로 몰래 들어가려는 시도들조차 삼엄한 경비에 전부 실패해서 결혼식 당일에는 머리는 산발에 옷은 연락두절일 지팡이를 짚은 채 부들거리는데 완전히 거지꼴이다(…) 영지민들이 12시에 결혼식이 시작된다고 말한 것을 들은 뒤 '그 방법밖에 없다'면서 12시에 성문이 열리면 무언가를 할 결심을 굳힌다. 설마 식장에 뛰어들어 "난 이 결혼 반댈세!" 라도 하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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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리아가 정말로 식장의 창문을 부수고 난입해서 "니나가 결혼하게 놔둘것 같아? 이 결혼은 사기야! 사기! 내가 지금부터 그걸... 샅샅히 까발려주지!"라고 폭탄선언을 한다. 당연히 그걸 본 디아즈 부부는 멘붕

하지만 역시 아니나다를까, 7일 내내 삽질했기에 정확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었고 본인이 로브 리버티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연히 아무도 믿을리 없고 일부 인물들의 폭소만 자아냈다. 결국 진심으로 분노한 피에르가 지팡이를 소환하여 그녀를 응징한다.

이후 피에르에게 얻어 맞은 후 나무에 구속당한 상태로 등장한다. 친구가 사기 결혼하는 것도 못 막고 그런 딸을 구해 주려는 것도 모르는 피에르한테 얻어 맞기만 한게 서러워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엉엉 울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아멜이 등장해 구속을 풀어주며 구해준다. 그리고 영지를 파괴해가며 싸우던 니나와 릿지 앞에 아멜과 함께 나타난다. 릿지가 그대로 계속 도망치자 니나, 아멜과 쫓았으나 니나에게 밟혀(...) 도약판이 되었다가 릿지의 저주에 휘말려 사이좋게 구토를 하거나 하는 등 안습함을 보였다(...) 그러다 로브가 눈앞에 던져지고 아멜이 저주에 말려든 것처럼 로브의 말에 그대로 따라가 우주구금 30일형을 때리는 것처럼 보이자 기겁하며 도망쳤다. 그러나 물론 애초에 제정신이었던 아멜이 형을 때린건 마리아가 아닌 릿지였다.

4.5 마법사VS클론 에피소드(50화~6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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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에서는 니나 디아즈릿지 웨이즈의 저주에서 풀리고,
오해를 받아 피에르 디아즈에게 얻어맞았던 것에 대한 사과로 니나네 지방이 자신의 지방을 지원해주게 되는 등 일이 모두 잘 풀리자 기분 좋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아메리카노 빈즈를 바라보며 얼굴을 붉히고 웃는 모습이 어째 묘하다.(...)[30]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각성한 이후의 니나를 대상으로 미친 마력(...)을 뿜어내는 아메리카노 빈즈를 보던 마리아가 "이상하네 이 기분은 대체 뭘까..."라는 독백을 하자,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멜의 기본 마력량을 포함한 마법사로서의 역량이 마리아 자신의 예상을 간단히 뛰어넘는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이것으로 인해 마리아가 열등감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50화에서는 니나 디아즈릿지 웨이즈의 저주에서 풀리고, 오해를 받아 피에르 디아즈에게 얻어맞았던 것에 대한 사과로 니나네 지방이 자신의 지방을 지원해주게 되는 등 일이 모두 잘 풀리자 기분 좋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아메리카노 빈즈를 바라보며 얼굴을 붉히고 웃는 모습이 어째 묘하다.(...)[31]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각성한 이후의 니나를 대상으로 미친 마력(...)을 뿜어내는 아메리카노 빈즈를 보던 마리아가 "이상하네 이 기분은 대체 뭘까..."라는 독백을 하자,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멜의 기본 마력량을 포함한 마법사로서의 역량이 마리아 자신의 예상을 간단히 뛰어넘는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이것으로 인해 마리아가 열등감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51화에서 둘의 결투에 말려들어 기절했다. 결투가 끝나고 주변 정리를 한 니나가 마리아를 깨워주면서 둘이서 같이 힘내자고 손을 내미는 데 마리아는 "난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힘낼게..." 라고 힘없이 대답한다. 이 때 반쯤 얼이 나간 표정으로 속으로 계속 욱신욱신거리는 것을 보면 자신의 무력함을 한층 더 느낌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마리아가 아직 너무 순수한 나머지 스스로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묘사를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 생성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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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화에서는 아멜과 니나가 선물을 사던 중에 들어간 맛집에서 등장했다. 애초에 이 맛집을 마리아부터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는 하나, 그녀 바로 앞에 로네 펠트너가 앉아있었다. 그것도 사이 좋아보이는 모습으로. 다행인지 불행인지(?) 빈 자리가 없었기에 아멜과 니나가 곧장 나가버려 보여지진 않았다. 다투는 뉘앙스도 아니고 저런 정겨운 장면이 들켰다면 니나는 둘째치고 아멜에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냥 집어넣은 장면이 아닐 확률이 높으므로 추후에 어떤 떡밥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는 말이 많았지만 차후에 밝혀지길 마리아 스스로가 협력을 거부했다고.

56화의 마지막에 아멜의 몰카를 찍는 사람이 마리아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57화에서 민지라는 영희 친구가 폰으로 철수, 영희 남매의 집[32]을 찍는 장면이 나오면서 민지였다는 추측도 나왔다. 62화에서 몰카를 찍을 때 모습을 담은 사진이 민지의 스토킹용 방에서 보이며 확인사살.

57화에서는 아멜을 멋대로 따라가서 남극에 왔다. 사실 따라가다보니 본인의 관할 구역으로 온 거지만(...) 이후 동상이 된 니나를 보고는 죽으면 안된다며 운다.(...) 이후 나뭇잎을 붙이고는, 자기만 붙이다니 치사하다며 투덜댄다. 이후 남극은 자기영역이라며, 오는 건 자기 마음이라고 하다가 아멜이 시크하게 무시하고 가려고 하자, 자신은 여기서 3년이나 살았다며, 안내 필요없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3년이라고 해도 거의 로네와 다니기만 했으면서 아는 거라도 있냐고 하자 자신있다는 미소를 짓지만, 사실 아는 것이라곤 남극이 엄청 춥다는 것 밖에는 없었고(...)[33] 이후 아는 거 없으면 돌아가라는 아멜의 매몰찬 말에, 땅에 드러누워 "우에에엥!! 시저시저!! 나도할 수 있쪄어어!!"라며 울면서 칭얼 댄다.(...) 니나의 말에 의하면 그동안 의기소침하고 무기력한 행동을 하거나 연락두절일때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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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의 어그로에 가까운 무신경한 말에 상처받아 얼굴을 한대 때리고 울면서 가버렸다. 아멜이 잘못했네

58화에서는 아멜에게 당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철수네 집에 가지만, 당연히 영민이는 없으므로 보리맛 탄산음료를 마시며 끓는 속을 삭였다. 정작 남극에 있는 아멜과 니나는 지팡이가 망가져서 공간이동 마법조차 못하기에, 마리아가 구해주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마지막 컷에서 눈물이 맻힌 채로 지팡이 끝에 분홍색 꽃을 피워서 철수에게 보여주며 웃는 모습이 보였는데, 베스트댓글 등에서는 남극 담당인 그녀의 지팡이는 강추위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그리고 이는 바로 다음화에서 사실로 드러나 마리아의 지팡이는 남극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삼인방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극에서 마법 사용이 가능한 사람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앞에 철수를 앉혀놓고 취담마냥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리고는 자신과 로네가 만났던 일에 대해 털어 놓기 시작한다. 자신이 없으니 다른 애들이 자신의 빈자리를 느낀다고 하였다. 그런데 정작 그 빈자린 바로 음료수 심부름 해주는 자리.(...) 그리고는 이어서 원래는 좋게 끝나지 않아서 안 만날 생각이었지만, 로네가 말을 너무 좋게 해줘서 옛날에 사이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어느새 실실 웃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서 니나에 대해서 얘길 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착한 애긴 한데, 능력 차이가 너무 나서 자기가 이 무리에 끼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는 서글픔이 느껴지는 얘기를 하였다. 또한 로네가 자신을 띄워주는게 뭔가 속셈이 있기 때문일 거라고 예상하는 등, 의외로 그렇게 눈치가 없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뭔가 속셈이 있는 거 같음에도 좋단다(...) 그리고 마침내 아슐라에 의해 아멜의 구원요청을 받고[34] 남극으로 뛰어가 아멜을 구하며 결혼식 사건 이후 오랫만에 활약을 한다. 그런데 이미 아멜이 변신이 풀려 아멜 본인은 여전히 위기상태라는게 애석한 점(...) 더군다더나 마리아는 아멜의 본모습을 영민이라는 이름이지만 알고 있기까지 하다(...) 본인은 검은 머리 노예라고 말하지만

당연히 반은 기본 마력양 자체부터가 마리아를 아득하게 초월할 정도로 강대한 데다 그 마력을 이용한 육체강화술에 의해 신체능력 전반이 통상상태에 비해 폭발적으로 강화된 상태였기에 상처 하나 전혀없이 멀쩡했고 변신이 풀린 아멜이 추위에 떠는 걸로 보여 손을 잡아주러 갔다가[35] 아멜의 감사 아닌 감사를 받고 쾌감을 느낀다. 그 사이 반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특제 눈사람 바꿔치기(...) 마법으로 피하고 반에게 자기소개를 한다. 하지만 그녀의 가문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반에게 '쓸모없는 여자'라는 소릴 들으며 아예 대놓고 신나게 디스당하며 까인다.(...) 옆에 믹스와 싸우던 니나를 아멜과 데리고 가면서 반과 크림을 낚고 공간이동 마법진을 열었지만 니나만 안전한 곳[36]으로 이동시키는데 성공하고, 반에게 전이용 마법진이 깨진다. 직후, "살려주세요." 라는 비굴함이 느껴지는(...) 한마디와 함께 열 받은 반에게 한대 맞을 뻔 했지만... 본인 홈그라운드에서마저 굴욕...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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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에서 아멜이 마리아의 스태프를 이용해 다시 변신한 뒤 반이 날린 정권지르기를 한손으로 간단히 막아준 덕분에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사건이 끝나고 난 뒤, 아멜에게 자신 덕분에 살았는데, 뭐 할 말 없나며 자랑을 하고 이후 아멜에게 감사의 표시로 무려 볼에 키스를 받는다! 타 커플링 지지자들 절망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만약 아멜이 남자이고 영민이라는 걸 알게 되면 충격과 동시에 좋아 죽을 것 같다[37] 당연히 왜 나한테 뽀뽀를 하고 난리냐며 놀라지만,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며 얼굴을 붉힌다. '마리아는 아멜을 여자로 알고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여기 대입해보면 좀 이상한 그림이 나온다.

4.6 아멜 vs 로네 에피소드 (63화~69화)

64화에선 아멜이 루르를 찾아다니자 못마땅한 분위기로 같이 다닌다. 같이 있는 릿지와 투닥거리는데 여기서 릿지가 유난히 마리아를 갈궈대던 이유가 마리아가 집요하게 선배행세 하려고 들어서였다는 소소한 사실이 밝혀진다. 본인은 막내신세에서 벗어나 좋아서 그랬다고(...) 릿지를 돕겠다는 아멜을 에스프레소에게 허락 받았는지 궁금해하는 걸 보면, 아멜의 행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대강은 파악한 듯 하다.

65화에선 아멜의 지시에 따라 니나, 릿지와 함께 딜마에게 가서 루르를 찾아올 예정이었으나 차려입고선 차나 한잔 하자는 딜마의 모습에 당황한다. 또, 로네가 전력 증강을 위해 접근했던 것을 더 이상 만나지 않았다는 과거 행적도 등장했다. 딜마가 음식을 권하자 일단은 멈칫했으나 딜마 본인이 아무 이상없이 맛있게 먹는 제스쳐를 취하자 바로 "나,나도! 나도 먹을거야! 독먹어도 변신했으니 안 죽어(...)!" 라며 음식에 달려들었다.

66화에서 로네의 남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자, 이 일 가지고 로네를 갈궜던 릿지를 "인간 쓰레기"라고 부르며 그녀를 디스(...)한다.

그리고 68화에서는 아퀼라를 안고서 니나와 같이 자고 있었다. 이와중에 딜마에게 깨알같이 디스당하는 건 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고 있어서 못 듣고, 릿지는 그런 거에 관심이 있을리가 없는 탓에 아무도 신경 안썼지만.

4.7 민지 습격 에피소드 (70화~73화) & 알트 하우즈 첫등장 에피소드 (74화~ )

70화 이후의 현(現) 거름 회수팀 마법사들
북서쪽 뿌리 지방
마리아쥬 플레르
북쪽 뿌리 지방
루르
북동쪽 뿌리 지방
아메리카노 빈즈
서쪽 뿌리 지방중앙동쪽 뿌리 지방
니나 디아즈
남서쪽 뿌리 지방
릿지 웨이즈
남쪽 뿌리 지방
딜마 페르난
남동쪽 뿌리 지방
알트 하우즈
이탈한 멤버
로네 펠트너


70화에선 로네의 탈주사건으로 중앙에게 다른 멤버와 함께 조사를 받았는데 '로네가 아멜이랑 사이가 안 좋았던 거 같았는데 설마 그것 때문에 나갔겠어? 아, 엄마와 사이가 나빴다고 들었는데 차라리 그 쪽 조사를 해봐!' 라는 식으로, 한마디로 아무 생각도 없이 로네의 탈주사건에 아멜이 연류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중앙 뿌리가 갖기 딱 좋은 떡밥을 던져주는 바람에(...) 결국 그 응보로 이에 발끈한 아멜에게 쳐 맞게 된다(...). 여담으로 이 때 머리를 한 쪽으로 묶어서 파트너인 니나와 깔맞춤(?)을 했다.

74화에선 "신입 이겨라!!"라는 대사로만 짤막하게 나온다.[38]

75화, 7월말 정기회의 장면 도중 다른 동료들 사이에서 혼자 뾰루퉁한 모습으로 삐쳐있는 채 다리를 꼰 상태로 앉아있는 것으로 등장. 니나의 말에 의하면 아멜이 자신과 놀아주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그녀는 부정한다. 츤데레

북서뿌리지방의 부패가 올라서 주민들이 대피중이라고한다. 정작 본인은 78화에서 릿지와 머리끄댕이 잡고 쌈박질 중이다. 당연히 니나는 말린다.

80화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본인의 클론인 아기가 등장했다. 황혼새벽회가 쓸모없을거라 깠던 것과 다르게 어쨌든 그냥 만들기로 한 모양(...)

82화에서 릿지가 아멜이 본성을 드러낸다며 비난하자 발끈하면서 의외로 아멜을 실드치지만 곧 제 얼굴에 침뱉기임을 깨닫고 시무룩한다(...). 그리고 릿지가 니나의 손을 덥썩 잡으며 옛날 일은 흘려 보내자고 하자 릿지의 손을 뿌리치더니 니나한테 친한 척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오랜 시간이 흘러, 101화에서 니나와 햄버거 먹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했다. 그리고 박지은 작가가 8주 휴가 냈다.

5 비판

항목이 길어져서 분리. 마리아쥬 플레르/비판 항목 참고.[39]

5.1 비판에 대한 변호

"넌 도움 안되는 것이 당연해... 집안 역사가 짧은 탓에 특출난 마법도 없지, 마력량도 가장 적지... 근데 넌 운좋게도 니나랑 파트너잖아. 네가 도움이 안돼도 니나한테 맡기면 되니 얼마나 좋아?" - 57화, 아멜이 마리아를 위로(...)라고 쓰고 갈굼하며.

항목 이름이 "비판"으로 바뀌었으니 긍정적 평가는 별개의 목차에 작성되었다.

5.1.1 무능하고 현실 감각이 없다?

아엑의 세계관은 영지나무와 중앙 중심으로 8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지방을 다스리는 영주를 임명해서 다스리게 한다. 영주로 임명되는 조건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그 지방 출신,[40] 마력량&마법 숙련도, 정치력, 재력 등등을 보고 뽑는 듯 한데 이 중 플레르가는 현재 멸망한 서쪽 뿌리 지방을 제외하고 현재 남은 7가문 중 루르의 가문과 함께 마력량이 적다. 마리아가 현 영주의 딸이긴 하나 마력량이 절망적일 정도로 낮은 이유도 이 때문. 이는 마리아의 가문의 역사가 짧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일단 아엑의 마법세계는 농경사회다. 이런 사회는 기본적으로 인구수 = 생산력(재력)이다. 이 말은 곧 노동력을 늘려 많이 벌어들여야 만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식이 많아지만 많아질수록 부모의 마력은 토막나서 자식들에게 물려받는다. 즉 자식을 많이 나아 노동력을 늘려야 하는 평민들은 절대로 마력을 축적할 수가 없다. 자식을 1명만 낳는 건 1명만 낳아도 의식주 생활이 전혀 불편함이 없는 부유층들이나 마력의 축적이 가능한거다. 즉 경제력 = 마력으로 비유할 수 있다.

우선 한가지 언급해 둬야 할 점은 아메리카노 엑소더스혈통빨을 굉장히 많이 타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41]

물론 마리아는 엄연히 북서 뿌리 지방의 영주의 딸로 북서 뿌리 지방에서의 마력량와 재력은 '탑' 이다. 허나 마리아는 거름회수단 멤버와 비교하면 처참할(...) 정도로 마력이 낮다. 이는 곧 마리아의 가문이 영주로 취임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걸 의미하고 아멜도 이를 언급했다. 그리고 이렇게 마력과 재력이 적은 마리아의 가문이 영주로 취임됐다는 것은 곧 북서 뿌리 지방의 경제력이 다른 지방에 비해 심하게 좋지 않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는데....

마리아는 분명 영주의 딸이다. 하지만 영주라고 다 같은 영주인가? 영주의 자리는 마법계 전체의 마력 순위를 두고 정하는 것이 아니다. 마리아는 북서 뿌리 지방에서나 알아주는 마력량을 가졌지 마법세계에서는 매우 낮은 마력을 가졌다. 실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 귀족의 지위를 가졌던 9세의 알트 하우즈 마저도 마리아보다 더 큰 규모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력량의 차이를 차치하고서라도 디아즈 가는 방어 특화 마법, 웨이즈 가는 저주 특화 마법, 페르난 가는 가문이 가진 방대한 정보 및 정보 수집 등으로 각자 내세울 것이 있지만 플레르 가는 그런 것이 없다. 전술했듯 온갖 악재가 장난 아니게 겹친 결과다. 요컨대 마리아는, 대충 비유하면 시골에서 제일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이와 더불어 작품 내 서술과 묘사를 보면 마리아의 플레르 가는 재력도 특출하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작품 내 서술을 보면 영주가 짊어져야 하는 의무는 꽤 많다. 일단 중앙의 통제, 후계자를 낳아서 후계자를 어린 나이부터 목숨을 걸고 싸우게 해야 하며 탈주민까지 잡고, 가끔 생기는 대규모 불법 이주도 막아야 한다. 그럼에도 영주의 자리는 하우즈 가가 보여줬듯 9살인 딸을 내세워 무리해서라도 차지하고 싶을 정도로 상당히 끌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역사적으로도 영지를 가진 영주는 역사적으로 그 땅에서 나오는 재산을 어느정도 징수할 특권을 가졌으므로 아마 농경사회를 살고 있는 마법세계의 영주도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북서 뿌리 지방은 영지의 썩음이 상당히 진행된데다 지속적인 이탈로 인해 토지를 경영하고 경작할 사람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영지에서 거둬봐야 얼마나 거두겠는가? 게다가 플레르 가는 역사가 짧아서 기본적인 재산과 영주로서 얻을 재산도 얼마 얻지 못했을터다.

여튼 그럼에도 여타 마법세계의 인물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초특급 엘리트이며 결코 약한 마법사가 아니다. 분명히 영지나무의 선택을 받은 영주임에도 최상위 엘리트 중 최약이라는 애매한 포지션과, 고정식 받은 마법사들, 그것도 마리아보다 마력이 많은 아멜, 니나, 로네 위주로 전투를 다루는 본작의 스토리 텔링이 환상의 시너지를 일으키는 바람에 연출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축구 국대의 민폐 선수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면 얼추 맞다

또한 마리아가 비록 역량적으로는 고정식 마법사 중 무능하고 철부지 같은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마리아가 마냥 성격파탄자는 아닌것이, 무능한 자신을 향한 냉대에 익숙해져 생긴 성격일 뿐이지,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또 로네가 자신을 이용하려고 팀에 끼워 넣어 준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무능함을 알기에 구박을 받아가면서도 로네팀에 속해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확실히 성립되는 부분.

니나의 결혼식 에피소드에서 마리아의 이런 성격이 잘 나타난다. 아멜도 어머니 때문에 거의 포기한 상황이었지만 마리아는 어머니에게 혼나가면서까지 니나를 구하려고 했다. 심지어 니나를 위해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로브 리버티에게 밟힐 각오까지 했었고 마력괴물인 니나 어머니께 맞아 죽을뻔도 했다.(...) 단지 엘리트 마법사치곤 주변인물들에 비해 활약의 규모가 작고 소소한탓에 부각이 되지 않을 뿐, 그것과는 별개로 마리아의 노력과 호의를 아예 없는 것으로 할 수는 없다는 것.

5.1.2 무례하고 책임의식이 없다?

이 부분은 전술한 내용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부분이다. 앞서 말했듯 마리아의 가문은 마력과 재력이 다른 가문에 비해 턱없이 낮다. 그런데 이런 가문이 영주의 자리에 취임된 것은 그만큼 북서 뿌리 지방의 경제적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

일반화 하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이렇게 경제적 상황이 안 좋아 경제적 여유가 없을 시에는 대게 교육 쪽이 많이 부실해 지는데 그 중에도 인문학 쪽이 심히 천대 받고 기술적으로, 경제적으로 필요한 실용학문, 그 외 기술 등이 환대를 받는다. 특히 현재 경제젹으로 매우 안 좋은 상황인 것으로 보이는 북서 뿌리 지방은 저런 루트를 탔을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마법 세계에서는 또 따로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존재한다.

바이올렛 - "모든 마법사들에게 마법은 재산이자 무기. 남들이 풀지 못하는 독자적인 마법을 계속해서 만들어내지 못하면 다른 가문들 사이에서 절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바로 가문 고유의 마법. 남들이 풀지 못하는 독자적인 마법도 개발해야만 한다. 심지어 마리아의 가문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초월적인 마력을 지녀 기본기만으로 충분한 빈즈 가와는 달리 마력이 적은 만큼 적은 마력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전투법, 마력이 많지 않아 마력을 체내로 돌려 육체강화해서 하는 백병전 등도 고려해봐야하며 마침 40년 전 터진 서쪽 뿌리 지방의 몰락과 동시에 땅이 썩어들어가 그와 인접한 북서 뿌리 지방도 타격을 입었으니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안정시키는 정치도 해야하니 플레르가는 그야말로 영주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엄청난 생고생이란 생고생은 다했을 것이다.

그나마 세대가 지나며 1개라도 해결됐으면 좋았겠지만 저 1개만 있어도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마리아의 세대까지 오면서 단 한개도 해결되지 않았다. 플레르가도 당연히 노력을 했겠지만 서쪽 뿌리 지방의 썩어들어가는 문제는 지금에 이르어도 고작 한 지방의 영주는 커녕 권력이 정점인 중앙조차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다. 썩은 땅에 닿았던 로네 펠트너의 어머니의 몸도 어떠한 약으로 치료가 안 됐는데 땅의 썩음을 막는 것도 버거울테고 마력량의 문제는 정말 아멜이 마리아의 상상대로 마리아와 결혼하지 않는 이상 어떠한 방법으로도 마력량 상승은 현재로선 꿈도 못 꾸며 고유 마법의 개발도 마력량도 마력량이고 이것저것 악재가 겹쳐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플레르가에겐 엄청난 짐 일터다. 이렇게 많은 문제가 전혀 해결법도 발견되지 않고 아직까지 가문 전체에 짐처럼 쌓여있는 상황이고 마리아 역시 이에 대한 교육이 우선이라 평민들을 대하는, 개인이 사회에 지는 의무라던가 피에르 디아즈처럼 "마력이 많은 자는 신분이 높은 대신 약한 자를 보호해야 해" 라는 영주로서의 책임의식이 돋보이는 교육은 받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확히는 우선 순위에서 밀렸을 것이다.[42]

몰론 마리아가 가진 문제점을 이러한 것들에게 전부 떠밀 수는 없지만 어떤 사람이던 교육이 상당히 중요한 걸 생각하면 이러한 점은 쉽게 넘어가지는 못할 점이다.

그 외에 남극 에피소드에서도 마리아의 내적 심리도 보여줬다.[43] 물론 마리아가 비판을 받아야 할 이유 역시 존재함을 부정할 순 없다. 사실 전형적이며 입체적인 성장형 캐릭터라 이런 결점은 어느정도 당연한 것 임에도 다른 인물들에 비해 괴하리만치 까이는 경우가 잦은 편. 사실 작정하고 까자면 아멜도 비판할 점은 수두룩하다. 심지어 작중 성녀 취급을 받는 니나도 까자면 깔 수 있다

사실 마리아는 제대로 된 금수저를 못 물고 태어났고 칭찬에 목마른 순진한 캐릭터이다. 아멜에게 폭언을 듣고 나서 철수가 인생 넋두리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풀려서 자신의 역린을 건드려놓고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은 아멜을 구하러 간 것처럼 칭찬에 목말라 있는 아이다. 다만 이게 단지 일상물이라면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에 그쳤겠지만 아엑 세계관은 상당히 시궁창이고 거름 회수팀으로서 마리아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캐릭터 자체는 귀엽고 발랄하지만 마리아가 맡은 지위 자체가 상당히 중요한지라 괴리감이 생기는 것. 그냥 평화로운 일상물과는 달리[44] 한 지역의 주민의 운명을 책임져야하는 위치에 있는 것 치고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나 능력이 부족해서 더욱이 그녀의 결점이 돋보이는 것. 작품을 읽다보면 세계관에서 차기 영주 후계자로서 마리아의 책임은, 특히 자신의 지방에 쌓인 짐이 무거울 수 밖에 없는데 캐릭터가 이 무게를 짊어지지 못 해서 많은 비판을 받는다. 비유하자면 사적으로는 괜찮은데 군대에서는 고문관인 셈. 나무위키에서는 작품을 깊게 파고들어가는 위키러의 비율이 높은만큼, 세계관을 세세히 정리하다보면 당연히 마리아의 문제가 돋보이게 된다. 맨날 아엑 야짤 달리는 웹갤은 나무위키보고 십덕위키라 하지만.

요약하자면 차기 영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만 태생적으로 지어진 한계와 자신의 가문 통치하에 있는 지방의 문제 때문에 자긍심이 낮아진 철부지 캐릭터이다. 초반부 니나의 비행선 에피소드에서 총격당한 니나의 회상을 보면 영지가 썩어 많은 사람이 휘말려 죽은 것을 알고 있고 게다가 북서지방이 가장 막장으로 썩어가는만큼 본인도 어느정도 책임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책임감과는 달리 현실의 괴리가 너무 커서 계속하여 자존감은 낮아지고, 대인관계에 서툴게 되고, 덜렁대고 여린 성격 때문에 더더욱 삽질을 많이 하게 된다.

5.1.3 나잇값을 못한다?

확실히 마리아는 우리의 시점으로 보자면 미성년자이지만 마법세계에서는 엄연히 성인이다.[45] 그렇지만 성인이란 것이 나이만 찬다고 바로 바로 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우리 주변에도 20세 이상임에도 철부지인 사람이 간간히 보일 뿐더러 오히려 마리아보다 더 애 같은 사람도 자주 보이는 판에 '마리아는 마법세계 기준으로 성인이니 엄연히 성인처럼 행동해도 모자랄 판에 어린애 같이 군다' 라는 평가는 맞질 않는다. 몰론 그런 어른이들과 마리아를 동일 선상에 두는 것도 좀 어폐가 있다만(...)

여하튼 마리아가 애 같은 이유는 나이 따위가 아니라 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당장 초반부 니나를 보자. 초반의 니나는 완전 엘리트 마법사라기엔 정말 쓸모 없었다. 엄청나게 많은 마력을 빼고 마리아에 비해 마력 숙련도, 실전 경험 등이 전부 전무했지만 아멜과의 파트너를 기점으로 하나 하나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 경험, 어머니와의 특훈으로 인한 마법 숙련도 등이 채워져 비로소 완성이 되었다.(= 어른이 되었다.)

반면 마리아에겐 그런 일들이 전무했다. 처음부터 거름 회수단 일은 자존심 다 버리고 셔틀로 부려먹히고 본인도 도움이 되기 위해 미끼역이라도 자청하며 도움이 되려고 애썼지만 돌아오는 건 아멜과의 엄청난 차이를 실감하는 것과 마리아 한명이 짊어지기 힘든 짐들 뿐이였다. 이후 아멜이 거름을 찾은 움직임을 보이면 재깍 팀에게 알리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독차지 하려다 실패한 일[46]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더불어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 로네가 제안한 아멜을 찾으라는 부탁을 군말 없이 받아들은 것 등등 마리아 개인이 철이 없는 면모는 이외로 많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마리아가 마물을 풀어 추락시킨 것도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한번 보자.

마리아가 마물을 이기지 못해서 자기합리화 하면서 쓰러지는데 아멜은 이를 한방에 처리해 버린다. 이에 순간적으로 열등감을 느낀 마리아가 나도 에스프레소님[47]의 자식이였다면 너처럼 할 수 있다고 하나 아멜은 누군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 줄 아냐며 황혼새벽회를 가리키며 "마력이 얼마 없어서 마법을 못 쓰는 마법사들이다. 우리 사회에선 헤엄 못치는 물고기 보다 쓸모없지. 몸으로 때우는 일 밖에 못해서 평생 가난하고. 그런 놈들 앞에서 영주 딸이 뭐라는 거야? 웃으라는 거지?" 이라 말한 말에 영주 딸 임에도 아멜과 비교해서 가문, 지방이 짊어진 짐을 지고, 같은 팀에겐 무시당하는 셔틀이 일상인 능력도 어정쩡하고 도움도 못 되는 자신 앞에서, 자신이 되고 싶었던, 자신과 비교도 안되는 마력량을 갖추고 재력, 거름이 풍족한 영지를 모두 갖춘 리더가 한 말을 듣고 회까닥 돌아버려 소장이 내리려 했던 스위치를 내리고 만다.

현대에서도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30~40대도 우발적인 사고를 참지 못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마당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무시하고 심지어 본인이 되고 싶었던 모습을 갖춘 리더가 자신이 처한 상황도 알지 못하고 자신을 평민들과 비교하며 개무시하자 폭발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마치 금수저 부자놈이 하루 벌어먹기 바쁜 사람을 거지와 비교하며 '넌 그대로 저놈들보단 낫잖아.' 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니나와 같이 동등한 위치에서 자신과 같이 있어주는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닌 이상 누구라도 폭발할 발언 임에도 마리아가 처했던 상황을 이해도 하지 않고 그냥 폭발해 버린 마리아가 나쁘다는 건 마리아에겐 너무한 평가다(...)

5.1.4 기타

이 이상으로 까이는 것이 외모 때문인것도 있는데, 유일한 갈색 피부빈유 속성까지 (...) 니나와 완전히 대비된다. 갈색 피부란 것이 과연 까이는데 이유가 있나에 대해 살펴보면 애초에 작중의 등장인물들에게 대놓고 까만 애, 깜피, 깜시, 까무잡잡한 여자애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48] 더군다나 상당한 빈유인지라 아스팔트 껌딱지라고 자학드립을 치기도 한다.[49] 또 갈색 피부가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 이 탓인지는 몰라도 아멜과는 달리 딱히 외모보정이 없는 탓에 외모 디스는 작중 최고로 많이받는다. 팬이 사람에게 명확하게 밀리는 편이기도 하니 ...[50] 작중 외적으로 외모 디스를 많이 받은 건 로네가 탈주하기 전의 딜마였는데[51] 정작 딜마는 음침녀 정도로만 디스를 안 당하는데 마리아는 여러 인물을 통해 작중에서 디스당한다(...). 그러나 철수의 언급으로 인해 꽤 귀여운 외모라는 것이 밝혀졌다. 죽어도 예쁘단 소린 못 듯는다

헌데 이걸 그냥 지나칠 수 없는게, 작중 취급이나 팬들의 반응이나 자칫하면 현실의 인종차별 논란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거라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아이리스와 비슷한 종류의 논란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작중 시급도 전 캐릭터 통 틀어 시궁창(...) 초반에 마리아와 맞먹도록 무능했던 니나는 성장형 캐릭터 보정으로 엄청나게 강해진 반면, 마리아는 여전히 성장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말 그대로 이 작품의 최대 문제점인 혈통,마력빨의 한계가 보이는 셈.[52] 또한 작품의 후반부가 보이는 지금도 마력이 나아질리는 없어 보인다.

이런 나무위키에서의 분위기와 달리 디시위키에서는 정반대의 옹호론을 찾아볼 수 있다(...)마리아쥬 갓갓갓으로 검색해도 들어갈 수 있다 카더라[53]

그러던 와중 2016년 1월 9일부로 내전이 발발했다. 반달에 가까운 트롤링과 팬들의 문서 사수가 이어지다가 16일 즈음에 비난 내용을 세이콘 드립으로 독립시키면서 일단락. 마리바야시 플레콘 이라는 새 문서에서 트롤링이 이어지고 있다. 불에 타오르는 마리아를 볼 수 있다.
불타오른다!!

그리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문에 항목에 또 이거저거 덧붙고 있다(...)

6 그 외

홈페이지 : [1]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프랑스의 차 브랜드인 마리아주 프레르(Mariage fréres). 생일은 6월 1일 [54] '마리아주 형제'라는 뜻이며, 마리아의 어머니인 에두아르 플레르는 공동설계자인 그 형제 중 한 명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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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빼빼로 데이발렌타인 데이 특전 일러스트. 피부가 초코초코해서 이런 거 담당이란다. 귀엽다
아마도 마리아주 프레르에서 차 뿐만 아니라 초콜릿도 같이 팔아서 그런듯 하다.

'미소녀결사단'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

본인의 허당 기믹으로 잊혀지기 쉽지만 그녀, 정확히는 그녀가 소속된 북서지방의 상황은 매우 위기 상태다. 일을 못할 뿐이지 놀거나 하면서 빈둥거리는 게 아님에도 현 상태가 계속될 경우 마리아의 영지는 10년 이내 죽음의 땅이 된다는 파멸적인(...) 진단이 내려진 상태다. 그러나 이것은 아멜을 제외한 다른 마법사들 역시 거의 비슷한건지 마리아만 유난히 더 심한 건지는 불명이다. 서쪽뿌리 지방이 완전히 썩어버렸는데 마리아의 영지가 그와 가까운 북서뿌리지방이란 것과 마리아가 특출나게 무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마리아쪽의 상황이 특히나 심한 편에 속하는 영지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마리아는 변장을 했던 상태이긴 해도, 빈즈 집안 관련인이 아닌 외부인들을 기준으로 해서 철수와 영희 남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아멜의 변신이 풀린 상태의 모습을 벗겨서봤다. 비록 당시 머리 색깔도 완전히 다르고 정체도 철수와 영희의 막내동생인 '영민이'로 알고 있지만, 당시 '아멜이 남자였다면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후에 아멜에게 얻어터질 때도 저 영민이를 아멜로 대입해 생각하면서 견뎠으니 아멜의 본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 진실을 눈치챌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불안한 처자. 아니나 다를까 32화에서 아멜을 닮은 남자를 봤다며 니나까지 데리고 철수네 집에 무턱대고 들어와 깽판을 쳤다.

비록 마리아가 무능 + 민폐에 철없는 성격이긴 해도 기본적으로는 아멜과는 크게 적대하지는 않는 만큼 아군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특히 아퀼라 납치 + 니나 피격 사건 이후로 공식적으로 로네와의 파트너십이 깨지며 니나와 파트너가 성립되었다. 물론 이전처럼 혼자서만 이득을 챙기려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을지는 알 수 없지만, 37화에서는 니나의 얀데레화 관련 문제로 아멜과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역시나 바보같은 사고를 저지르는 건 여전하다. 로브가 우물에 빠져버리는 사고를 내고는, 제대로 대처를 못 해서 아멜이 뒷수습을 하게 만드는 등, 여전히 갈 길은 먼 편이다.

마리아가 상당히 안습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마리아를 구박하던 릿지의 나이는 고작 13살이다(...). 자기보다 어린 동생한테까지 꼼짝도 못 하고 구박당했다는 것... 다만 이건 현재 영주 딸들의 관계가 단순한 친구 관계가 아니라 정치, 외교 관계이고 '거름 회수'라는 업무를 담당하는 일이라는 걸 알아야한다. 거름은 거름대로 받아가지만서도 마법사로서의 역량이 충분하지가 않은 탓에 제대로 회수하는 거름은 없는데다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그녀이기에 비판을 받더라도 딱히 할 말은 없는 입장이다.

아멜의 은퇴 발표 이후 복수귀로 각성한 로네가 팀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으며 릿지와 관계가 급격히 틀어지고, 루르는 마력 저장통이라며 도구 취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작 팀을 나간 마리아와 접선하여 하하호호하고 있었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마리아를 다시 데려오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루르는 마력을 모아야 하고, 릿지는 대놓고 비협조적이니 차라리 마리아가 있는 게 낫다는 생각이었던 듯. 타산적이긴 한데 의외로 그렇게 시커먼 꿍꿍이는 없었다는게 반전.(…)

황혼새벽회를 사냥하는데에 관해서는 다른 마법사들처럼 얄짤없다. 애초에 첫 등장부터가 비행선에서 연구원들을 휩쓰는 모습이였다. 니나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지만 대비대는 점이다. 니나의 회상씬에서는 "그 놈들 때문에 죄없는 영지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주저할 이유가 있나"면서 나름대로 대의명분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 점에서는 니나가 거름회수에 갖던 회의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잘 눈치채지 못하지만, 인간계 파견 7명의 마법사들 중 주인공인 아멜과 마찬가지로 애칭이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풀네임은 마리아쥬Mariage인데 마리아Maria라고들 불린다. 마리아가 워낙 보편적인 여성 인명이다보니 이게 닉네임이라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하는 것.[55]

작중 초~중반까지는 아멜, 니나, 마리아와 함께 트리오였는데 로네의 결투 이후에는 릿지, 니나, 마리아 이렇게 셋이 주로 엮인다. 물론 릿지랑 마리아랑 서로 디스 하고 싸우고 니나가 말리거나 중재하는 게 주 패턴. 초~중반에는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이 없었으나[56] 후반에 트리오 멤버가 바뀐 이후로는 셋이서 투닥거리게 된다.

미라클! 용사님에서는 어째서인지 니나와 같이 감옥에 갇혀있다[57]

아멜과 니나가 SD 피규어화될 때 혼자 아무것도 없었다. 안습. 분량도 없다 작화보정도 없다 특정부위도 없다 어디서 본것같은 삼위일체
  1. 최강자전 연재분에서는 토파즈 지방
  2. 남극에 있는 장면이 등장한 적이 없어서 담당 구역은 명목상으로만 있고, 다른 파견 마법사외 함께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남극에 그녀의 집이 존재한다. 그것도 이글루(...)... 근데 황혼 새벽회의 키메라 마물들에 의해 박살났다. 그래도 아멜과 협력하여 황혼새벽회와의 싸움에서 이긴 덕분에 크게 개의치 않는 듯 하다.그리고 딜마에게 들러붙는다.
  3. 철수네 집에 침입했다 잡혔을 때 본인의 상상임에도 불구하고 껌딱지 아스팔트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마리아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가슴에 대해 꽤 신경쓰고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남극에서 황혼새벽회 마물에게 습격받았을때 아멜의 변신이 풀렸는데 그것을 보고 마리아가 제일 처음한 생각이 나보다 가슴은 작네 였다
  4. 모 아엑 팬카 회원이 계산해본 결과 65AA라고. 물론, 작중 인물들의 신장이나 쓰리사이즈 등이 공개된 적은 없으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실제로도 그정도 돼보이지만 그래도 AAA가 아닌게 어디야
  5. 로네와 아멜의 경우 자신의 정면이나 주변에 마법진을 전개한 뒤 그대로 그 마법진에서 전격포나 화염포를 쏘아내거나, 상대의 머리 위에 마법진을 전개한 뒤, 그대로 그 상대의 정수리 위에 낙뢰를 떨구는 원거리 공격마법을 쓰는데 마리아는 그런 마법을 전혀 쓰지 않는다. 아마 마리아 본인의 기본 마력량 자체가 뇌 속성의 마법같은 강력한 화력을 지닌 마법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진 않아서 그런거나, 아니면 마리아의 익힌 마법의 종류 자체가 아예 달라서 인 것으로 추정된다.
  6. 정기 모임에 맞춰 새로 장만한 옷이다. 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아멜에게 짓밟힌다(…)
  7. 이 옷에 대학만화 최강자전 수상작인 미라클 용사님에서 아멜과 닮은 소녀를 납치하던 분홍색 괴생물체의 얼굴 모양과 같은 무늬가 있다.
  8. 소설과는 달리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이 왜 대부분 단벌신사 신세인지 생각해보자. 매번 디자인하기 엄청 귀찮다.
  9. 특히 이중에서 마리아를 도발과 독설로 가장 잘 놀려먹는 인물은 바로 아멜(...).
  10. 그나마도 영지 외곽이 썩기 시작하면서, 영지 수명이 길어야 10년으로 예상되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11. 로네 펠트너가 19세, 딜마가 18세, 아멜과 니나는 16세, 마리아가 15세, 릿지가 13세. 루르의 경우에도 아멜과 로네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고 있는걸 봐선 아멜과 나이가 같거나 더 많다. 사실상 끝에서 2~3번째인 상태다.
  12. 예시로, 아멜에게 이것만 해주면 순순히 돌아가 주겠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여, 일주일간 독자들을 긴장시켰는데 고작 칭찬이였다. 그것도 "마리아님 아름다우십니다!" "이런 고상하신 마리아님을 해하려 했던 무지한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마리아님...! 마리아니이이임!"에 눈까지 붉히며 감격스러워 했다.
  13. 철수&영희 남매를 평민 취급하며 무례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 자신이 활동하는 차원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니나 디아즈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더라도 아메리카노 빈즈를 포함한 다른 파견 마법사들이 일반인에게 신분에 대한 인식을 강요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14. '걔네들 때문에 죄없는 영지민들이 고통받는데 당연히 잡아야지' 하면서 황혼새벽회를 잡는 데 일말의 망설임을 갖지 않으며 로네에게 버림받고 아멜에게 화풀이(...)할 때도 울먹이면서 '망해가는 우리 지방' 이라는 것을 보면 과거의 니나 마냥 자신이 해야할 일과 위치를 망각하고 있지는 않았다.
  15. 사실은 1:1보다도 각자가 뒤를 신경쓸 겨를이 없는 난전에서 뒷치기 할 때가 제일 잘 먹힐만한 방법이다(...).
  16. 물론 세계관 자체가 서양처럼 나이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세계관이기도 하고 애초에 릿지는 아멜이나 니나, 심지어는 자기보다 6살이나 더 많은 로네까지 깔 정도로 독설가 캐릭터라 이것만으로 마리아의 무능을 증명하기에는 무리이다. 다만 추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마리아가 선배 노릇하려고 들어서 짜증나서 그랬다고(...).
  17. 수색, 정보 분석과 같은 쫓는 기술, 공격이라는 전면전용저주라는 디버프까지.
  18. 아마도 플레르 가문은 기존에 북서뿌리 지방을 다스리던 집안이 후계자를 얻지 못해서 물러나고 그 자리에 대신 올라간 가문으로 추측된다.
  19. 실제로 아멜은 "콧물 먹으면서 뭐라고 지껄이는 건지 모르겠다. 누군 뭐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줄 알아?"라며 짜증을 냈다가 의심이 들 지도 모른단 판단으로 바로 타겟을 황혼새벽회의 연구원들로 바꿨다. 마법세계에서 여성이 강대한 마력을 가졌다면 그건 보증받은 인생이니 그렇게 태어나서 나쁠 것은 하나도 없다. 문제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 그러나 아멜은 알다시피 남자고, 남자가 마법을 쓰는 것은 그 세계에서 이단으로 간주되며 바로 사형에 처해진다.
  20. 위에도 써져 있지만 동료들 중 릿지는 자기보다 2살 어린 13살이다(...). 즉 자기보다 어린 동생한테까지 갈굼을 당한 것.
  21. 이 정도는 맞아줘도 문제없다고 하며, 실제로 옷만 조금 타고 말았다.
  22. 이때 변장한 상태의 아멜에게 한눈에 제대로 반한 듯한 묘사가 있다.
  23. 앞 뒤 대사를 보면 아멜과 니나가 받아주는 대신 로네팀의 정보를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24. 니나의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한데, 아퀼라를 파트너로 삼고 있는 아멜에게 독수리 인형을 선물한 것처럼 마리아의 당당구역이 남극이라 펭귄 인형을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25. 1. 아멜 님의 허락 없이 지팡이를 쓰지 않는다. 2. 아멜 님의 허락 없이 남들과 연락하지 않는다. 3. 아멜 님의 허락 없이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4. 아멜 님의 말에 절대복종한다. 5. 니나와 24시간 붙어있는다. 6. 기타 수상한 짓을 하다 발각될 경우 기억을 뒤지게 해준다.
  26. 여기서 아멜 역시 니나가 마리아를 데려온 그 순간부터 마리아가 로네가 보낸 스파이일 가능성을 감안했음을 알 수 있다.
  27. 아무리 어리고 철없다고 해도 인간계에 지내고 있는 중이면서 인간계의 사람들을 마법계 방식으로 욕하는 건 옳지 않다. 아멜과 달리 마리아는 쇼핑도 하고 놀러다닐만큼 인간 세계에 적응한 상태다. 그런만큼 이 세계에 잘 알고 있을 텐데도, 자기가 살던 곳의 특권 의식을 그대로 누리려 한다.
  28. 아무래도 그나마 그녀를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아멜과 니나 두사람이 떠나는 것이 싫은 것으로 보인다.
  29. 이떄 묘하게 얼굴을 붉히는데 2화나 초기에 고압적으로 자신을 무시하고 깠던 것과 달리, 아멜이 차근차근 행동 방향을 설명해주고 어찌됐든 같이 해결해보자라는 뉘앙스로 말하기에 자신을 인정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아 그런 것으로 보인다. 전술과 후술에 모두 골고루 적혀있는 내용이지만 마리아는 항상 인정을 받고 싶어 했다.
  30. 실제로 해당화 댓글에서는 마리아가 아멜에게 반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아마 아멜이 자기와 니나를 도와줘서 기쁜 것 일수도 있다.
  31. 실제로 해당화 댓글에서는 마리아가 아멜에게 반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아마 아멜이 자기와 니나를 도와줘서 기쁜 것 일수도 있다.
  32. 정확하게는 2층 철수의 방을 찍고 있었다.
  33. 이 단순하고도 당연한 사실이 잠시 후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요약한 복선이 되어 버렸다. 당장 아멜의 지팡이가 남극의 추위 속에서 오작동을 일으켰고, 아멜은 추위 속에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반에게 죽도록 얻어터지며 강제로 변신이 풀리기까지 했던 것.
  34. 60화 초반의 묘사를 보면 철수의 방에서 변신을 풀고 낮잠을 자다가 아슐라가 들어와서 잠에서 깼다. 게다가 철수에게 첩실이라도 괜찮다면 맞아주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녀 나름의 감사 표시일지도.
  35. 이때 아멜의 가슴을 보고 절벽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픙만한 에밀리를 만날 경우, 아멜의 정체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생긴다. 이외에 로네는 에밀리와 만났기 때문에, 마리아가 로네와 아멜의 몸에 대해서 대화를 하는 것도 아멜의 정체가 의심 받을 만한 일이다.
  36. 근데 대피시킨 장소가 하필 철수네 집(...)
  37. 물론 이는 애정표현이 아니라 아멜 본인이 감사의 표시 혹은 잘했다는 의미로 배운 게 이것 뿐이라서 그렇게 행동한 듯 하다(...). 당연하겠지만 이 감사의 표시&잘했다는 의미를 가르친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아멜의 어머니인 에스프레소 빈즈(...).
  38. 나오는 대사가 이 대사와 "둘 다 파이팅!""음침녀의 코를 꺾어라!"이다. 캐릭터 성격상 안 봐도 누구 대산지 뻔히 보인다.
  39. 사실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길어지는 건 다른 문서에도 많다. 미쳐 날뛰는 생활툰김닭 및 기타 네이버 웹툰 주조연급 캐릭터들도 평가가 많은 편이다. 로네와 마리아가 굳이 항목으로 독립된 이유는 나무위키 생성 초기, 분량이 너무 길다고 통째로 내용을 날려버렸고 결국 항목을 분리하는 것으로 협의했기 때문이다.
  40. 만약 출신을 안 본다고 한다면 각 영주들의 어마어마한 마력량 차이가 설명되지 않는다. 피에르의 딸인 니나만 해도 아멜을 제외하고 모든 거름회수단 멤버의 마력을 다 합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41. 영주가문들 사이에서도, 서로간에 마법 역량이 넘사벽으로 차이난다. 즉 평민이 여러명 모여도 마리아를 상대할 수 없고, 그 마리아가 여러명 모여도 아멜을 상대할 수 없다.
  42. 사실 이 부분은 디아즈가 빼고 대부분의 영주들이 가지고 있는 책임의식은 아니다(...)
  43. 여기서 마리아가 멍청하지만은 않단 사실이 밝혀졌다. 이제껏 자신에게 잘 해주는 로네 곁에 빌붙는 민폐녀 정도로만 보였지만, 사실은 로네가 자신에게 원하는게 있어 잘 해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로네의 마음이 거짓이일지라도 칭찬을 받으니 너무 좋았다고. 얼마나 칭찬을 못 받았으면 마리아의 외적과는 다르게 상당히 안타까운 내적 심리를 가지고 있었다.
  44. 예를 들어 정치 상황이 거의 무시되다시피 하는 디즈니 시리즈물의 경우 정치인으로서의 공주, 왕자 역할이 없다시피 하기에 발랄하고 철없는 성격이어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정치물이라면 사람이 좋아도 무능하면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45. 마법세계의 성인의 기준은 12세 이상이다.
  46. 사실 이것도 본인의 영지를 위해 한 짓이긴 하다.
  47. 로네팀에서 에스프레소를 '님' 을 붙히는건 마리아가 유일하다.
  48. 로브 리버티의 경우 마리아에게 딱히 악감정이 없었을텐데도 릿지에게 보고할 때 '까무잡잡한 여자애'라 한 듯 하다(...)
  49. 남극에서 아멜의 변신이 풀렸을 때 남자여서 밋밋한 아멜의 가슴을 보며 자기보다 못 하다며 일종의 자학드립을 쳤다.
  50. 물론 마리아가 아멜과 니나 다음가는 인기 캐릭터인건 명확한 사실이다. 다만 이 두 사람과는 달리 호불호가 심히 갈릴 뿐이다.
  51. 후줄근한 옷, 다크서클에다 안 꾸미는 모습으로 외모에 대한 평가가 많았다. 로네 탈주 이후에는 변신한 모습을 보이고 또 활약을 많이 해서 점점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52. 니나 디아즈역시 마리아 만큼 무능했지만 그녀는 아멜 다음가는 어마무시한 마력 괴물이고, 마리아는 영주 가문들 중 가장 적은 마력을 갖고있다. 니나는 마력빨로 성장캐가 됐지만 마리아는 마력도 없으니 그런것도 안되는 셈.
  53. 특히 분홍글씨를 쓰는 주요 작성자의 편집이 광기의 영역에 진입한 것 같다(...) 이에 자극받은 나머지 문서를 보러 온 이들이 마리아 팬 커밍아웃을 하거나, 다른 캐릭터들도 점점 문서기여가 되고 전용 틀이 꾸며지는 등 컨텐츠(..)가 풍성해지고 있다.
  54. 마리아쥬 플레르의 창립일이다.
  55. 덧붙여 마리아의 닉네임은 마리Marie 혹은 메리Mary다.
  56. 아멜은 거름을 두고 경쟁하던 사이고 니나는 그냥 놀고 있었다.
  57. 2번째컷과 18번째 컷에 잘 보면 니나와 마리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