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영웅

六英雄

1 소설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물들

마신왕을 쓰러뜨린 여섯 명의 영웅들이다.

2 블레이블루에 등장하는 여섯 명의 영웅

六英雄 / Six Heroes

요약하면 개짱쎈 만렙 6인 레이드팟

암흑대전 때 하쿠멘을 중심으로 갑툭튀해 아크 에너미를 가지고, 인류를 몰살 직전까지 몰고 가던 검은 짐승을 레이드 쓰러뜨린 자들이다. 암흑대전 후반, 검은 짐승이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시기에 모인 6명의 영웅들. 전쟁 시 나인이 술식부대, 쥬베이는 급습부대, 발켄하인은 돌격부대, 테르미는 이샤나 마도사 부대를 이끌었다. 하쿠멘은 부대 없이 홀로 검은 짐승과 싸웠고, 트리니티는 각 부대의 서포트 역할을 맡았다.

물론 검은 짐승을 쓰러뜨린 자들답게 하나 같이 먼치킨들. 이들 중 한명이라도 전성기 때의 힘으로 싸운다면 블레이블루의 스토리는 짤 없이 끝난다.(…) 다만 현재는 예외없이 전원 약화된 상황이다.

  • 하쿠멘 : 20% 너프로 유명하다. CS에선 조금 나아졌다지만, 지구를 위험케 할만한 본래의 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1]
  • 쥬베이 : 테르미를 봉인하다 마소에 중독되고 팬텀(나인)의 마법에 의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데다 나이를 먹어 예전같지 않다.
  • 트리니티 : 테르미에 의해 경계에 떨어져 육체를 잃은 채 영혼만이 아크 에너미 뇌굉 무조령에 머물고 있다.
  • 나인 : 트리니티와 함께 경계에 떨어졌다 황제에 의해 꺼내진 시한부 인생에 황제의 마인드 이터가 걸려 팬텀으로써 조종당하고 있다.
  • 발켄하인 : 늙어버린데다가 하쿠멘에게는 대놓고 오늘 내일 가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나마 세월 탓에 노쇠해진 것이지 부상 등으로 약화된 것은 아니라 테르미를 제외하면 가장 양호한 상태.
  • 테르미 : 본래의 육체를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다른 멤버에 비하면 육체를 찾을 가능성도 남았고, 예비 육체도 있고 정신체로도 그리 약한 편은 아니라 제법 멀쩡한 편.[2][3]

그래도 마인드 이터에 걸린 나인이나 혼만을 무조령에 옮긴 상태인 트리니티를 제외하고선 전부 인간이 아닌지라[4] 100년의 세월에 끄떡없이 살아남았다.

테르미의 말에 따르면 검은 짐승을 쓰러뜨리기 위한 집단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동료라 부를만한 관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테르미만 빼고 전부 동료나 다름없는 관계에 속한다. 즉 테르미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가깝다.[5]

그나마 다행인 점은 테르미를 제외한 전원이 메인/서브 캐릭터 대다수가 성격 파탄자인 이 게임의 막장성에 어울리지 않는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6] 사실 동료라 부를 만한 관계가 아니라 해도 나인과 테르미 빼고는 다들 사이가 꽤 좋다.[7]

당시 6영웅들이 사용하던 아크 에너미들을 정리하자면, 하쿠멘은 6번, 테르미가 8번, 쥬베이가 5번, 트리니티가 7번을 사용했고, 9번은 나인이 트리니티에게 비밀리에 맡겼다. 나인은 강력한 마법을 지닌지라 사용하지 않았고 발켄하인은 외부인자라 직접 타격이 가능해 사용하지 않았다. 1번은 자율적으로 행동하니 제외.

본편 시점에선 6영웅 전부 전설로 남아 칭송되고 있으며, 관련된 미디어믹스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동화도 있다.(…) 거기에 츠바키 야요이는 하쿠멘 팬이다(…). CS 소설판에 나오길 역사에서는 하쿠멘이 6영웅의 리더격으로 알려졌고 테르미는 훗날 6영웅을 배신했다고 전해진다. 이상하게도 유독 트리니티는 역사에 이름이 남아있지 않으며 그저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어느 마법사로만 알려져 있다.[8] 세간에서 가장 유명한 건 아무래도 쥬베이와 하쿠멘으로 보인다.

CS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예전 6영웅들이 검은 짐승을 확실히 쓰러뜨릴 수단을 찾을 시간을 벌어준 블러드엣지란 인물이 있었다. 쥬베이가 말하길 역사에 남지 못한 진정한 영웅.[9]

참고로 스토리가 아닌, 게임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도 재미있는 공통점이 있는데, 현재 나온 6영웅 캐릭터들은 테르미를 제외하면 모두 고유게이지가 존재한다. 대신 하자마쪽에는 우로보로스의 파생스톡으로서 존재했다...만, CF에서부터는 6영웅 취급이 아니므로 애매해졌다. 역시 테르미는 왕따 제작진이 노린건지 그냥 귀찮아서 안넣은건지

크로노판타즈마부터 플레이어블 6영웅 캐릭터간 대전시 전용 BGM인 'SIX-HEROS'가 나온다. 6영웅 카테고리 캐릭터면 동캐전이 아닌이상 반드시 나오는 BGM이며. 설정상 동캐전인 하자마 vs 테르미 전에도 나왔지만, CF에서부터는 나오지 않게 되었다. 완전히 분리되었다는 떡밥인 듯. 플라티나 역시 전용 테마가 등장하지 않는다

3 드래곤네스트의 등장인물들

50년 전 블랙드래곤 카라스를 무찔렀던 여섯 영웅들. 자세한 사항은 드래곤네스트/등장인물 참조.

  1. ↑ 본편에서도 지금의 힘은 그 때에 비하면 잔영 따위에 불과하다. 게임에서 라그나가 하쿠멘에게 "이 가면 자식아!" 하고 윽박도 지르지만 소설에서는 전성기 하쿠멘을 보자 "마주치면 죽는다" 고 감지하고 설설 기었다.
  2. ↑ 무엇보다 테르미는 암흑 대전 이전부터 본래 육체가 아니라 정신체 상태로 돌아다니거나 예비를 쓰고 있는 상태였으므로 실질적으로는 그다지 약해진 것도 아닌 셈이다.
  3. ↑ 그리고 CF에서 진짜로 본래의 육체를 되찾았다.
  4. ↑ 정확히 따지자면 쥬베이와 발켄하인은 "짐승형 인간"이기에 전성기 시절보다는 노쇠한 상태다.
  5. ↑ 애초 테르미는 알카드 가문이 봉인했던 것을 나인이 봉인을 풀고 마인드 이터로 반 강제로 협력하게 만든 처지었기에 그렇게 생각한 것에 가깝다.
  6. ↑ 1차 마도대전 당시엔 트리니티를 제외하면 이들도 본편의 캐릭터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부류였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유순해졌다.
  7. ↑ 하쿠멘은 얼핏 보면 딱딱하게 구는 것 같지만 원래 성격을 감안하면 저 정도로도 충분히 좋게 지내는 편이다.
  8. ↑ 트리니티 본인이 게임 내에서 자기를 트리니티 글래스필이라 불리기 거부하는것을 보면 나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걸 거부했을지도? 그러나 이건 CT때의 설정인데 어째 CS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트리니티라는 6영웅이 있었다는걸 다들 아는 분위기다.CS 가정용 확장판 플라티나 더 트리니 스토리모드에서 시시가미 뱅을 만났을때 트리니티의 의식이 표면으로 나와 본인을 '트리니티'라고만 했을 뿐인데 뱅은 그것만 듣고도 6영웅 트리니티인걸 알았다(...), 단순히 제작진의 카라에 대한 오마쥬거나 CT 당시에는 트리니티 글래스필이라는 인물에 대한 설정이 확립되지 않아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9. ↑ 쥬베이가 그를 이렇게 평가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전술한 '검은 짐승이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시기'는 블러드엣지가 홀로 검은 짐승을 상대한 1년이었다. 블러드엣지가 1년이라는 시간을 벌지 못했다면 술식의 개발도, 6영웅의 집결도, 인류의 반격도 모두 불가능했을 것. 허나 6영웅과 마찬가지로 암흑대전 이전의 그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그는 그 싸움에서 목숨을 잃게 되었기에 이후로도 알려지지 않게 된 것이다.
  10. ↑ CF에서부터는 6영웅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