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열차로 가자

JR 큐슈의 열차를 찾으신다면 미스미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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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 A列車で行こう
영어 : A-Train

1 개요

일본 아트딩크사에서 제작/판매하고 있는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1986년 A열차로 가자 1편을 PC판으로 발매한 이후로, 꾸준히 제작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일본판 트랜스포트 타이쿤이나 로코모션 뻘쯤 되는 게임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도 발매한 적이 있으나 유저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영문 표기론 A Train. 히타치A-Train 공법이니 이게 생각나면 지는거다.

타이틀은 재즈의 명곡인 Take the A train에서 가져온 듯.

2 설명

초창기에는 단순히 철도를 까는 것을 미션으로 생각하고, 이를 깨기 위한 개념이 더 강했다. 한마디로 몇년안에 이걸 완공해 운행시키시오. 정도. 그러나 이후에 다양한 교통 수단의 증대와 3D 기술의 구현 등이 이루어졌으며, 점차적으로 사실상 자기가 철도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식과 부동산 등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여 대기업이 되는 게임이다. 실상 일본에서 만들어진 게임인 탓에 일본 열차들이 많아서 일본 철덕들이 하악하악거리는 요소이다. 특히 실제 일본 대형 사철들은 단순히 철도를 놓고 운영할 뿐 아니라 아니라 버스, 백화점, 부동산, 주식 등에 손을 댄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실 고증이 제대로 된 편.

3 시리즈 별 설명

기타 자세한 것은 일본어 위키백과를 참고하자. 여기

3.1 A열차로 가자

1985년 12월 발매.

이때까지만 해도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닌, 퍼즐 게임에 가까운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배경은 미국과 비슷했고, 오직 철도를 깔아서 수익을 창출하는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스테이지도 초급, 중급, 상급의 달랑 3개 뿐이고, 수익이 나는 구조도 거리에 따른 각종 비용을 전혀 계산하지 않은 정말 단순한 구조였다. 중간에 집이 있으면 부술 수 없고 선로가 피해가야 했다. 게임 시점도 탑뷰 방식으로 그래픽도 별로 좋지 않았고, 열차도 여객열차, 화물열차, A열차, 대통령 전용 열차의 4종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시뮬레이션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3.2 A열차로 가자 II

1988년 7월 발매.

1편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1편의 요소를 조금 더 발전시켜 적용한 버전이다. 맵도 미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유럽의 5가지를 지원하고, 퍼즐적인 요소에서 조금 더 탈피하여 거리 비례에 따라 수익이 계산되고, 집이나 땅을 부숴서 선로를 깔 수 있는 불도저 시스템도 지원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시뮬레이션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3.3 A열차로 가자 III

1990년 12월 발매.

A열차로 가자 시리즈의 기반을 확립한 버전으로, 1, 2편의 퍼즐적인 요소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완전히 갖추게 되었다. 철도를 건설하여 열차를 구입해서 배치, 운영하는 요소와 더불어 철도의 수익원이 되는 승객들이 살고 출퇴근할 아파트나 공장, 오피스 빌딩에 승객들이 휴양할 수 있는 리조트를 짓고 주식시장을 운영하고 세금을 내는 등의 시스템이 여기서 모두 정립되었다. 그래픽도 완전히 바꾸어서 쿼터뷰 시점이 되었다. 그야말로 대격변.

한국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버전. 시리즈 최초로 해외 출시가 되었다. 맥시스에서 1992년 영어로 번역, A-TRAIN이라는 제목으로 발매하면서 미국에도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맥시스의 게임 유통권을 가지고 있던 SKC에서 맥시스 버전을 그대로 들여와 출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레일로드 타이쿤에 이어 한국에 두 번째로 정식 출시된 철도 관련 게임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영문 출시명인 A-TRAIN이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맵 에디터인 "A-TRAIN Construction Set"가 따로 출시되었는데, 한국에서도 같이 출시되었다. 당시 한국에서도 꽤 인지도를 가진 게임이었다.

3.4 A열차로 가자 IV

1993년 12월 발매.

3편의 요소를 계승하면서, 철도 뿐만 아니라 버스, 모노레일 운영도 할 수 있게 확장되었고, 고가철도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열차 량수도 많아졌고 종류도 늘어났다. 또한 지도도 90도 단위로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철도 뿐만 아니라 버스가 도입되면서 도로도 깔 수 있게 되었고, 도시 건설도 기초적이지만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A열차로 가자의 현 시스템이 거의 완성된 버전이었고, 결국 1993년 일본 소프트웨어 대상 게임 소프트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사고를 친다(...).

1994년에 쌍용정보통신(쌍용자동차의 그 쌍용 맞다...)이 한글화하여 발매를 하였으나, 판매량은 씨밤쾅(...). 대신 고전게임 사이트 등지에서 뒤져보면 의외로 한글판을 쉽게 구할 수가 있다.

매뉴얼 프로텍트가 걸려서 암호표를 입력해야한다.

1994년 12월에 A.IV.Ev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출시와 같이 나온 작품. PC스피커와 FM음원 일색의 사운드를 일신하여 대단히 좋은 사운드를 들려줬다. 또한 3D를 사용한 거리뷰 시스템이 추가되어 꽤 호평을 받았다. 1995년 11월 A.IV.Evolution.Global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내셔널 버전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왔다. 일본어 외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지원했고 해외의 유명 열차와 지형이 추가되었다.

7편은 이 4편의 리메이크 컨셉으로 등장했다.

등장하는 차량

여객 : 키하40계, 251계, 201계, 253계, 415계, 313계, 205계, 211계, TGV-A[1], 키하82계, 세이부 5000계, 113계, 킨테츠 30000계, 117계, 킨테츠 21000계, 381계, 메이테츠 8800계, EF65형, 메이테츠 7000계,

화물 : EF62형, DD51형, EF65형, DF200형, EF66형, ED75형, EF81형, ED76형, EF200형

요금순으로는 키하40/82계가 300엔 미만으로 가장 저렴하나. 완행으로 일단 구리다. 그나마 초기에는 저렴한 415계나 201계를 이용하자. 영원히 고통받는 키하

3.5 A열차로 가자 5

1996년 12월 발매.

이 버전부터 버전 표시가 아라비아 숫자로 바뀌게 된다. 헬리콥터와 트럭 운영이 추가되었고, 이 때부터 각 교통수단에 올라타서 운전석 시점에서 볼 수 있는 모드가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게임 그래픽은 2D였지만 이 시점은 3D로 구현되었다. 윈도우 95로 나왔지만 DirectX를 지원하지 않고 PowerVR이라는 3D 카드가 있어야 했다.

1997년 12월 완전판이 나왔는데, DirectX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버전이었다. 이후 윈도우 98 대응 버전으로 완전판 이터널까지 나왔다. 패치를 안 내고 완전판을 따로 내는 아트딩크의 위엄

이 완전판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같이 나왔다. 이 플레이스테이션 판은 윈도우판보다 그래픽이 월등히 좋았다.

3.5.1 A열차로 가자 Z : 노려라! 대륙 횡단!

1996년 5월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5편 기반의 외전 게임이다. 도시 건설 기능을 거의 배제하고 철도 회사의 운영에만 철저하게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게임의 목표는 경쟁사보다 먼저 대륙 횡단 철도를 완성하는 것. 게임의 볼륨은 작은 편이다.

3.5.2 리사와 함께 대륙 횡단 : A열차로 가자

2006년 6월에 PSP로 발매된, "A열차로 가자 Z"의 리메이크 버전. 리메이크를 아트딩크가 아닌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했다. 이 때문에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이질적인데, 등장 캐릭터가 모에화가 되었다! 리메이크지만 Z편보다도 게임이 가벼워져서 각종 시뮬레이션적인 요소가 거의 빠졌다. 이 때문에 1,2편과 비슷한 퍼즐 게임에 가깝게 되었다.

3.6 A열차로 가자 6

2000년 3월에 플레이스테이션2로 처음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2 발매와 동시에 발매된 작품이다. 그래픽을 또 한번 일신하여 풀 3D화된 최초의 시리즈. 도시 개발 요소가 없어진 대신 구입한 토지의 발전 방향을 정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새로 들어갔다. 주식 투자 및 세금도 없어졌다. 오로지 철도 건설 및 운영, 역 주변 인프라 조성에만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이 때문에 기존 3~5편 팬들에게는 비판도 받았지만, 호평도 있던 그런 작품이었다.

3.6.1 A열차로 가자 2001

2001년 3월에 발매된 완전판. 플레이스테이션 BB 유닛을 사용해서 추가적인 요소를 다운받거나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게 만든 버전이다. 6편에서 중요도가 줄어든 자재를 다시 강화하여 자재가 없으면 발전이 더뎌지는 시스템도 부활했다. 새로운 차량이 추가된 트레인 키트도 확장팩으로 따로 나왔고, 이 두가지를 합친 합본팩도 나왔다.

2003년 6월 19일 A열차로 가자 21st Century라는 이름으로 윈도우로 이식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2와 다른 점은 지도 편집기의 추가.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과 달리 이쪽은 윈도우 설치버전이라 기존의 2001과 21st Century에 있는 저화질(?)의 전동차 그래픽도 유저들이 올려놓은 비공식 패치만 해주면 9보다 더 고퀄의 전동차를 굴릴 수도 있다.[2]

3.7 A열차로 가자 i / A열차로 가자 EZ

2003년과 2006년에 개발된 A열차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버전. 휴대폰 기반이기 때문에 그 어떤 시리즈보다도 제한이 많았다. 열차는 레일로드 타이쿤 같이 한 선로에서도 서로를 무시하고 그대로 내달리고, 역은 10여개 정도밖에 짓지 못하고, 맵도 작고 도시 건설도 할 수 없는 등 상당히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2006년에 개발된 EZ 버전은 i 버전보다 조금 발전, 역을 지을 수 있는 개수가 조금 늘어난 정도였다. 휴대폰의 한계 때문에 구현에 한계가 있었던 비운의 시리즈.

3.8 A열차로 가자 7

2005년 2월 26일 윈도우로 발매. 한국 내의 철도 동호인의 증가와 맞물려 우리나라에 다시 알려진 버전이다. 컨셉은 4편의 리메이크였다.
오프닝에도 나오지만 패키지의 다른 제목은 "A◇7".[3]

기존 5나 6버전에 비해 도태. 5, 6버전에선 근거리 시점으로 해서 입체적으로 표현되었으나, 여기선 그 입체적인 표현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오로지 하늘에서 보는 시점만이 전부(...). 6의 풀 3D에서도 그래픽이 도태되어 맵은 2D에 그래픽은 3D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나름 확장팩이 많은데, 기존 다이어를 개선한 +다이어그램, 맵을 수정할 수 있는 맵컨스트럭션, 열차의 색상과 성능을 바꿀 수 있는 트레인 컨스트럭션 등 3개의 확장팩을 지원한다.

2008년, 디씨인사이드 철도갤러리에 한 용자에 의하여 한글화가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한글화파일들이 인터넷 상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제작자의 군입대 크리와 다양한 사정등으로 현재는 쉽게 구하기가 어려우졌다. 그나마 지금은 업데이트도 안되는 구버전이나마 다운 받을 수 있는게 천만 다행.

3.8.1 A열차로 가자 HX

2006년 12월 21일에 XBOX360으로 발매된, 7편의 이식 버전. 7편과 달리 풀 3D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DLC도 적용되어, 기본으로 등장하는 열차 10개 이외에는 모두 돈 주고 사야 하는 악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격은 하나 당 75엔으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지만 개수가 150개라는 것이 문제. 이 DLC 시스템은 2013년 1월에 판매종료되었고, 2013년 6월 27일에 모든 DLC가 포함된 완전판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이 버전을 다시 윈도우로 이식한 것이 다름 아닌 8편. 즉 8편은 7의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다.

3.9 A열차로 가자 8

2008년 3월 21일 출시. A열차로 가자8 항목 참고.

3.10 A열차로 가자 DS

2009년 4월 23일 NDSL로 출시된 버전.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3.11 A열차로 가자 9

2010년 2월 11일 출시. A열차로 가자9 항목 참고.

3.12 A열차로 가자 3D

2014년 2월 13일 닌텐도 3DS로 출시. DS판을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를 개선시킨 버전. 7편과 비슷한 쿼터뷰 형식으로 지원된다. 사장 비서가 굉장히 에로하다.

원래는 2011년 발매 예정이었으나 2012년이 되어도 감감 무소식이어서 개발이 중단되는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2013년 중순이 되어서야 2013년 말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가 이마저도 연기되어 2014년 2월에야 겨우 발매. 다행히도 게임 자체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2016년 12월 1일 A열차로 가자 3D NEO라는 업그레이드판을 발매할 예정. New 닌텐도 3DS의 향상된 퍼포먼스와 조작계를 지원하도록 만들어진 버전이다. 또한 모든 DLC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기존 버전 구매자에게는 무료 업그레이드 패치를 지원하지만, DLC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3.13 모두의 A열차로 가자 PC

2016년 12월 15일 출시예정. 상술한 A열차로 가자 3D의 PC 이식판이다. 스팀 연동으로 발매될 예정.

4 게임 플레이

4.1 장점

  • 철도 까는 게 상당히 쉽다. 로코모션처럼 일일이 노가다로 깔지 않아도 된다.[4]
  • 일본 열차 이 것 자체만으로 철덕들이...
  • 자기가 도시를 만들 수 있다! 부동산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이 직접 도시를 만들 수 있고, 건축물을 사고 내다팔 수 있다. 이런게 회사 수익으로도로 이어지니 철도나 교통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교통은 건축물의 수익을 올려준다.
  • 직접 자신이 차장이 되어 열차를 몰아보거나, 열차 시점으로 전환해서 볼 수 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A열차로 가자8부터...그 이전엔 얄짤없다. 위의 시리즈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차장모드는 5부터 도입이 되어 있다. 열차를 직접 모는 건 9의 4.0부터
  • 심시티 시리즈 와는 다르게 도시 자체가 자원만 있다면 알아서 성장한다. 즉 빌딩들이 제멋대로 자란다는 것. 물론 도로도 그에 맞추어서 자동으로 깔리게 된다.
  • 다이어를 이용해서 아슬아슬하게 열차를 운용하는 묘미가 있다. 그리고 세세한 다이어 설정이 가능하다.

4.2 단점

  • 무엇을 하든지 간에 제한이 걸려있다. 일부 구형 버전의 경우에는 역사 건설을 최대 14개로 제한을 건다던가, A열차로 가자 7의 경우에는 구입할 수 있는 열차 개수가 겨우 60개밖에 안된다. 물론 이는 당시 시스템상의 최고 한계치인데, 왜 한계치를 걸어놓았는지는 몇줄 뒤에 참고할 것.
  • 열차 신호 시스템따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깐 다른 게임에서 구현이 가능한 ATCATS 구현따위가 불가능 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시간차(다이어를 이용)로 선로에 열차 운용을 적절히 안배하는 방식으로 열차 운행을 제어한다. 물론 아슬아슬하게 되긴 되지만, 나중에 다 꼬이면 아주...말이 안나온다.
  • 너무 어렵다. 철도 하나에만 신경써줄게 아니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것에 신경써주어야 하고, 특히 구버전의 경우에는 항공기, 헬리콥터며 버스까지 완전히 교통의 극치를 자랑해주었다. 이런 엄청난 난이도는 더욱더 세밀하게 게임에 집중적으로 역량을 투자할 수 있으나, 실상은 너무 어려워서 게임을 금방 포기하기도 한다. 더군더나 게임 자체가 일본어라서 일어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저 안습. 그나마 7부턴 철도로만 한정되었을 뿐이지만 서도...
  • 발적화 솔직히 게임 내부를 뜯어보면, 그렇게 고사양을 돌릴 필요가 없을 정도인데, 이 회사가 워낙 "최적화"를 개나줘버렸기 때문에 쓰잘데기 없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것이 다반사. 하다못해 A열차로 가자9인텔코어시리즈 급의 고성능을 요구했으니 말 다했다. 근데 이런 엄청난 사양을 요구하는데도, 정작 최대 차량수에 제한이 걸리고 신호 시스템을 설치해서 제대로 부릴 수 없는 것은 얼마나 제조사가 최적화와는 거리가 먼 짓거리를 일삼았는지 알 수가 있을 것이다.
  • 절대로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5] 이는 미션을 깨도 끝나지 않고 계속 그 도시를 관리 할 수 있으며, 이전 시리즈에서는 회사가 망해도 결코 게임오버는 볼 수가 없었다. 진짜로 끈질기다...회사가 적자날 경우에는 주식 등에만 제한이 걸릴뿐, 부동산이나 철도 건설은 계속 할 수 있었다. 일본 국채? 뭐 샌드박스가 다 이렇지. 하지만 9 시리즈 기준으로는 자금이 일정기간동안 적자가 되면 게임오버가 뜨면서 건설, 구매, 주식투자 등에 제한이 걸린다. 이는 이후에 흑자로 전환이 되어도 마찬가지.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한다.

5 심시티와의 차이점

8,9 시점에서 서술

  • 심시티가 도시 전반적인 시뮬레이션 이라면, 이 게임은 도시/광역 철도 건설 시뮬레이션에 가깝다. 물론 두 게임이 육해공 교통시스템을 모두 아우르긴 하지만, 심시티는 각 교통시스템이 균등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치면, 이 게임은 철도 건설이 압도적으로 중요하고 세밀하다. 심시티에서 단 한가지 열차가 등장 했다면 이쪽은 백대가 넘는 다른 종류의 열차가 존재. 그 대신 도로교통은 그냥 장식으로 봐도 될 정도. 9에서 트럭이나 버스가 등장하지만 그것뿐. 넑직한 도로에 승용차 라고는 한대도 없다. 잘 알아 두자 심시티는 시티 고 A열차로 가자! 는 열차 라는 것.
  • 심시티 2000에서부터 지원한 타 도시와 연계, 거래가 이 게임에는 없다. 맵 끝에 철도나 도로를 연결하면 외부로 부터 도시 건설에 필요한 자원, 승객정도만 상하차 한다. 디른 도시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없다는 것.
  • 이 시리즈는 도시가 저절로 발전한다. 또, 예외는 있지만 그 지역 수요와 인구에 맞는 건물이 자동 건설된다. 시골역 에서 초고층 건물이 건설되지 않는다. 심시티에선 물론 건물이 자동 건설되지만, 그건 구역설정과 도로를 건설이 된 상태여야 된다는 것. 또 자기 입맛대로 건물을 지을수 있다. 노원구 처럼 주공때거지를 짓는등 건물을 통일 시킬수 있다. 대신 이 경우 잘못 지으면 매우 단조롭게 보일수는 있다.
  • 이 게임은 일본 게임이다. 물론 심시티에서 가끔 일본 건축물이 등장하거나, 이 게임에선 사그라다 파밀리아나 브란덴 부루크 문등 세계의 랜드마크가 등장 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들이 일본에 존재 하거나 존재 할법한 건물. 예약특전이 아키하바라 역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아키바 멀티미디어 점 건물이거나 하는 등 철저히 일본 팬을 위한 게임.
두 시리즈 특장점이 겹치는것 같으면서도 다른 부분이 많아 딱히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철덕이라면 이 시리즈를 추천 할 것이고, 도시 시뮬레이션 덕후나, 일반 게이머라면 심시티를 추천 할게 뻔하니. 두 게임 같이 즐겨보자 똑같이 건설하고 한쪽은 도시 시뮬 한쪽은 철도 시뮬
  1. 신칸센의 시초가 되는 차량. 세계최초 300킬로미터를 운행
  2. 물론 열차 스킨도 거의 포토샵에서 편집이 가능한 기반이라 입맛대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
  3. 쿼터뷰에서 맵 한 칸을 표현할 때 마름모 모양이 나오는데 거기서 따온 듯.
  4. 첫 포인트를 지정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마우스로 움직이기만 하면 깔리는 구조. 직선기준이며 곡선 구간은 약간 조작하는 방법을 터득해야한다.
  5. 7 이후 시리즈는 10조엔 이상 달성하면 BGM과 함께 나오면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기는 한다. 물론 이후에 게임은 당연히 계속 진행가능하지만.. 끝의 기준을 정한다면 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