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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전투기.
1 ADFX-01/02
ADFX-01 모르간의 콕핏. 계기판이 전부 디지털화 되어 있다.
에이스 컴뱃 제로에 첫 등장. 딱 보면 알겠지만, 벨카 공국 제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스 오시아 그랜더 사의 전신인 남 벨카 병기창이 제작한 물건. ADF-01 팔켄의 프로토타입이며, 코드네임이자 별명은 모르간(Morgan).완성형보다 뛰어난 프로토타입 엑스칼리버의 레이저 병기를 축소시켜 전투기에 탑재하려는 시도를 이 기체에서 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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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기체답게 SF적인 모습과 능력치를 보여주며, 특수무기로 TLS(첫 번째 사진), MPBM 산탄 미사일(두 번째 사진), ECM 포드(세 번째 사진)가 있다. 대신 팔켄보다 TLS 지속시간이 짧고 장탄량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 산탄 미사일인 MPBM[1]을 사용하는 편.
다만 팔켄의 TLS에 비해 미묘한 장점이 있는데, 팔켄은 TLS를 발사하면서 동시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지만[2] 모르간은 TLS를 쏘면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게 쓸모 있는 기능이냐고 물으면 할 말 없지만[3]
다만 제로의 최종화 'ZERO'에서 래리 폴크가 들고나온 것은 국경없는 세계가 개량한 기체로 형식번호가 02다. 우리가 몰 수 있는 01보다 월등한 ECM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TLS를 빔 사벨이나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듯이 맘대로 그어댄다. 첫 패턴부터 격세지감을 느끼게 만드는 요소 중의 하나. ADFX-02가 ADFX-01보다 우월한 점은 다음과 같다.
TLS : 레이저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이건 뭐 빔 사벨인가효 01은 전면 전용. 거기다 지속 시간이 팔켄을 능가한다! 주의할 점은 01을 몰고 갈 시 재미로 들고 갈 일 아니면 TLS는 봉인할 것. 이유는 윗 문장을 참조. 팔켄이나 모르간이나 TLS를 들고 가는 경우, 컨트롤만 잘 한다면 에이스 난이도에서 픽시를 1분 만에 격파 가능하다;; 모르간의 TLS가 팔켄보다 지속시간이 짧다는 점을 빼면 헤드온 상황에서 쏘면 데미지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다.
MPBM : 다단 히트하고 임팩트 순간 이후에도 일정시간 동안 대미지가 있다. 01은 단발. 다른 거 생각할 필요 없이 귀찮아서 지상이든 공중이든 깡그리 날릴 생각이면 들고 가서 날려버리자. 대신 장전시간이 길다.
ECMP : 미사일 말고도 기관포나 심지어 TLS까지 무효화시킨다. 이건 뭐 포스 필드인가효 반면 01의 ECM 포드는 일반 전자전기의 그것와 동일한 사양으로, 별로 특별할 것은 없다. 반대로 01이 우월한 건 파일럿 실력 하나 그 하나로 모든 장점을 씹어먹었다
덤으로 제로 내에서 대전모드에서 들고 가다간 싸움 날 물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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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TLS를 가지고 등장하시는데, 한번 박살날 때마다 산탄 미사일/ECM 포드 순서로 다른 무기로 변경된다. 마지막 전투에서 기껏 뒤를 잡고서 미사일을 쏘면 위 사진처럼 미사일이 'ㄱ'자로 휘어서 피해 다닌다. 심지어 기총도 피해 다닌다. 결국 정면에서 헤드온으로 붙어야 한다는 이야긴데, 래리도 물론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맵의 한 쪽 끝으로 가면 래리가 뒤를 쫓아오는데, 어느정도 가다가 기수를 가던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잠시나마 헤드온으로 대결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5]
노멀 솔져, 나이트, 머시너리 에이스 훈장 세 개를 얻으면 바로 해금[6] .
YF-19와 상당히 닮았다.
...여담으로 정발판 플레이어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기체 중 하나.[7]
본래 에이스컴뱃 5 제작시에 산탄미사일을 사용하는 ADF-01 팔켄의 배리에이션기를 넣으려는 기획이 있었다가(당시 예정했던 이름은 'ADA-01 아들러(Adler)'. 아들러는 독일어로 독수리라는 뜻이다. 일단 이 이름은 다른 배역으로 5에 등장은 한다) 개발 일정 때문에 캔슬됐던 일이 있었다. 그 기획의 재활용이 본기 ADFX-01 모르간이라는 비화도 있다.
기체의 능력치를 보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F-22 랩터 클래스인데..대체 어떻게 F-15C로, 그것도 막 에이스전을 치르고 미사일, 탄환 재보급도 없이 격추해버린 것일까?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대대로 괴물들이 많았지만 이건 유독 더 하다.
2 ADFX-01 Block 1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 등장한다. 게임 발매 이벤트로 출격 30회를 달성하는 챌린지의 보상으로 입수할 수 있다. 무과금 게이머라도 비교적 초기(10일간 출석체크)에 입수가 가능한데다 파츠 슬롯이 넉넉한 것이 특징. 본작에서는 멀티롤 기체로 취급된다. 모 국의 설계도를 입수하여 UN군이 만든 프로토타입으로 본격적인 양산 전에 실전에 요구되는 고도의 기동성과 대형 기체의 추력 중량비, 그리고 독특하고 강력한 무장의 하중 성능과 각 요소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8] 테스트기이기 때문에 도색되어 있지 않고 기체 일부만 노랑색으로 마킹되어 있다. 탑재된 TLS는 개발 중으로 실전 사용 시 적정 출력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 회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설정이기에 입수 시의 장탄량이 1발이다. 위력과 시간도 오리지널에 비하면 약하고 짧은 느낌이다. 본작은 기체와 무장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레벨 업시키면 본래의 강함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업그레이드에는 엄청난 크레딧을 요구한다.[9] 입수는 2700 크레딧인데 업그레이드에 8만, 16만, 32만 순으로 크레딧을 소비한다. 특수무장은 입수시 TLS, 4레벨에 QAAM, 7레벨에 ECM을 장착할 수 있다. 3레벨에 기체 전용 칭호 '작열의 빛', 10레벨에 '테스트 파일럿'을 얻을 수 있다.
- ↑ Multi Purpose Burst Missile. 정황상 신팍시의 산탄미사일의 원본이 아닐까 추정된다.
- ↑ TLS를 발사하다가 무기 모드를 바꾸면 바로 TLS 포트가 닫혀버린다
- ↑ 당연한 것이 모르간은 TLS 모듈이 기체 상부에 장비되어 있다.
- ↑ MPBM 달고 나가서 난사해 보시라.
당장 리얼 철권으로 바뀐다.당하는 쪽은 그냥 이를 뿌드득 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TLS를 달고 나가도 당하는 쪽에서는 미치는 건 매한가지. 그나마 TLS는 무작위 기동으로 회피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MPBM은 유도에 광범위 타격이라 정말 답 없다. 거기다 승점을 최대한 올려놓고 게임해도 장탄 수가 발목 잡는 게 아니라 더 미친다.아 이것도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ADFX-01을 선택한 쪽에게 ECMP의 선택을 강제하거나양쪽 다 봉인을 권유하거나ADF-01처럼 똑같은 기체를 들고 서로 깽판을 치는 방법밖에 없다MPBM까지 양쪽 다 들고가면 먼저 쏘는 놈이 이긴다. - ↑ 더 쉬운 방법은 이벤트 끝나면 자동으로 헤드온에 돌입할 수 있는데 그때 가속하면서 록온하고 거리 조절해서 미사일 2발을 발사하고 아래로 하강해서 모르건의 미사일을 피하고 쭈~욱 가속해서 거리 좀 떨어트리고 반전. 이를 반복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 ↑ 제로의 훈장 체계 중 솔저,나이트,머시너리는 노멀과 슈프리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정확히는 노멀로 세 개를 얻으면 해금이다, 굳이 슈프리엄 세 개를 얻는 이유는 단 하나,팔켄이 사은품으로 굴러들어오기 때문,
근데 슈프리엄 솔저는 은근 힘들다, 끝까지 센터를 맞춰라.. - ↑ 전작 5의 데이터가 있으면 1회차 클리어 후부터 구입이 가능했지만, 세이브 호환이 안 되기 때문에 저 귀찮은 조건을 클리어해야 한다.
- ↑ 기묘하게도 기존 세계관의 모르간 또한 팔켄을 위한 실험적 성격이 강한 기체였다.
- ↑ 그리고 아무리 업그레이드를 해봐야 원본은 물론 일반 기체들보다 못한 잉여라서 차라리 그 돈과 시간으로 다른 걸 업그레이드하는 게 훨씬 좋다.
- ↑ 거기다가 기체 성능은 좋지만 ECM을 제외하고는 다른 특수무장들이 엄청 너프되어서 돈 값을 전혀 못한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애정으로 키울 거 아니면 그냥 조금만 쓰다가 딴 거나 쓰는 게 백배 천배 더 좋다.
- ↑ 그러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MPBM 자체 데미지와 범위가 상당히 너프 먹고 나와서 그렇게 사기는 아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