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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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ra. 카이스트 내의 온라인 커뮤니티. 참고로 MIT 한인학생회 커뮤니티명도 ARA 이쪽은 대문자 ARA

다른 많은 대학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카이스트 구성원(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직원)이라는 인증이 없으면 글들의 제목만 볼 수 있고 내용은 볼 수 없다. 다만 구성원들에게 이득이 된다는 시삽(관리자)의 판단하에 간간이 외부인들이 허가받고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업자들. 그 외에 교내에 입점한 롯데리아나 학사식당(신세계푸드)의 점장 등도 글을 쓴다. 그리고 욕먹는다

스누라이프, 고파스 등의 다른 대학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학교 측에서 운영하는 공식 커뮤니티가 아니라 사설 커뮤니티이다. 정확히는 전산 동아리인 스팍스(SPARCS)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운영 주체 또한 스팍스 내의 아라 관리팀이다.

2016년 1월 현재 익명 커뮤니티대나무숲에 밀려 기본적인 자유게시판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정지했으며, 사실상 장터 및 구인/구직 기능만 돌아가는 상태다. 자유게시판이라 볼 수 있는 가비지의 경우 보름 전 글이 첫 페이지에 있는 상태. 안습.

2 특징

탄생 시기로 보면, 웬만한 대학 커뮤니티 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 중에서도 순위권에 속한다. 사실상 대한민국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한때 *.kaist.ac.kr 도메인이 .kr주소 중 가장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과장이 아니다. 도스 창 형태의 텔넷아라 등의 시절을 거쳤으며, 2012년 현재는 '웹아라'라는 형태의 웹 페이지 형태이다.

또한 특기할 점은, 제로보드 등의 기성 툴을 사용한 다른 커뮤니티들과는 달리 처음(이때는 변변한 툴 자체가 없었으니...)부터 지금까지 스팍스의 독자 툴로 제작되어 왔다는 점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은 커뮤니티도 독자제작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한다. 디자인과 포맷 또한 기성 툴로 제작된 다른 커뮤니티들과 상당히 이질적이다. 전통 때문인지 무의식중에 게시판이라 부르지 않고 보드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예: 러브보드) 운영자도 PC통신 시절 용어인 시삽으로 부른다.

게시판들 사이에는 위계나 배리어, 포맷의 차이 등이 없다. 즉 '전체글 보기'로 들어가면 아라 내의 모든 게시판(공지, 가비지, Q&A, 광고, 건의 등등)의 글이 다 뜬다. 또한 상당수 게시판의 제목이 영어 + 한글 혹은 영어만으로 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예: garbages 가비지) 원래는 모든 게시판들의 링크조차 분류되지 않고 나열되어 있었으나 마지막 개편에서 비슷한 것들끼리 묶었다.

어떤 글이나 댓글에도 추천/반대를 누를 수가 있고, 글의 경우 추천이 쌓이면 일일베스트/주간베스트일간베스트에 오른다. 추천받은 글이 적을 경우 추천이 없어도 베스트에 오르는 경우가 있다. 베스트에 오르는 데는 반대의 개수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논란(키배)이 심한 글이 베스트에 자주 오르기도 한다.

많은 다른 커뮤니티와 달리 광고 없이 스팍스에 할당되는 지원금만으로 운영된다. (업자들이 사적으로 올리는 광고글 제외) 때문에 일단 포맷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3 성향 및 논란

3.1 성향

사상적으로는 극우극좌 모두 배척되며, 이공계 대학 커뮤니티 답게 종교, 특히 개신교창조과학에는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근데 창조과학의 메카가 카이스트라는게 함정이자 수치 반면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하다. 애초에 정치 등의 핫이슈가 될 만한 글들이 그렇게 많이 올라오지 않는다. 반복된 키배에 이용자들 모두 지쳤기 때문. 그리고 아라찌질이로 낙인찍히는게 싫기도 하고[1]

전문대학원에 대해서도 고운 시선을 보내지는 않는 분위기다. 관련글 올라오면 일단 반대 몇개 받고 시작한다. 대놓고 배척하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하려면 티내지 말고 조용히 해라" 정도의 분위기. 아무래도 좀 껄끄러운 주제이기도 하고.

잠깐 만들어졌다 없어진 익명게시판을 제외하면 아라에는 익명 기능이 있었던 적이 없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닉네임/아이디/IP만 뜨지만 저 정도면 준 실명이다. 게다가 학생 수가 적어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는 특징까지 있다. 때문에 몇몇 이용자들은 그냥 자포자기하고 대놓고 시그내쳐에 본명을 적어 뒀다.

이 때문(덕분?)이라 해야 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극단적인 글이 올라오는 일이 거의 없이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온화한 편이다. 물론 종종 소위 말하는 관심종자키보드워리어가 등장하지만 이조차도 웬만한 다른 커뮤니티에 비하면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

좋게 말해 온화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다소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글은 올라올 수 없는 분위기다. 이를테면 타대 커뮤니티의 연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의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는 19금 글들이 아라 러브 보드에는 올라올 꿈도 못 꾼다. 만에하나 올라왔다간 성적으로 보수적인 사람들에 의해 반대 테러를 먹는다. 익명게시판을 찬성하는 사람들의 주된 논리가 이것.

카이스트라는 작은 사회에서 남녀문제라는 주제의 특성상 아이디 까고 글을 쓰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할 뿐 아니라, 때로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CC라면 본인뿐 아니라 연인이나 연인의 지인도 게시판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이 연애에 관해 글을 썼다가, 이후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또다시 CC가 된 이후 또다시 연애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 혹은 CC인 상태에서 민감한 상담을 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실질적으로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 연애 게시판은 허울뿐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익명게시판이 만들어졌을때 가장 많이 쏟아진 글이 일베드립 제외하면 남녀관계와 관련된 글들이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카이스트 구성원들의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 대부분이 과학고등학교 출신인 데다 카이스트 자체도 남녀 성비가 박살나 있기 때문에 연애에 보수적인이라 쓰고 여자 손 한번 못 잡아본 이라 쓴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분위기가 이렇게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수인) 자유롭게 연애하는 사람들은 거의 아라에 연애 관련 글을 못 쓰게 된다. 썼다가는 질투에 가득찬 반대 + 댓글 폭탄 먹는다. 오죽하면 러브보드도 아니고 Q&A 게시판에 분위기 좋은 펜션 추천해 달라고만 해도 반대가 줄줄이 달린다. 지들 연애 못하는걸 왜 남한테 화풀이야 때문에 익게가 생기고 그동안 참아 왔던 온갖 연애 관련글, 19금 주제의 글들이 대량으로 올라오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동안 아라의 주류처럼 여겨지던 사람들 눈에는 그런 글들은 완전히 다른 세상 이야기였기 때문.

때문에 익게에서 그런 글들이 쏟아지는 동안 가비지에선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카이스트생들이 저렇게 저질인줄 몰랐다 쓰레기들아' 하는 의견들과, '저런 모습이야말로 당신들이 모르던 세상의 진짜 모습이니 받아들여라 씹선비들아' 하는 반박이 오갔다. 이는 익게가 폐쇄된 2013년 8월 현재도 유효한 담론이다.

결국 대나무숲이 열리고, 약간의 사건사고는 있었지만 순식간에 아라를 졸지에 장터전용 게시판으로 전락시킴으로써 논란이 거의 종결되었다.

3.2 시스템 논란

시스템 개선이 매우 늦고 보수적이다. 실제로 한 운영진이 수많은 기능들을 언급하며 아라에 도입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공언했는데, 몇 년째 그대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무광고 운영
광고 없이 지원금으로 운영된다는 것은 깨끗하다는 뜻도 되지만, 광고료는 접속률과 직결되기 때문에 광고가 없다는 것은 유저의 접속률에 그만큼 덜 신경을 써도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때문에 개선이 더욱 더딜 수밖에 없다. 또한 지원금 자체도 그리 많지 않다.
2. 운영진의 지속적인 세대교체
얼핏 들으면 좋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운영주체가 개인이 아닌 동아리이기 때문에, 한두 명이 열성적으로 계획을 해도 1~2년 지나면 OB로 물러나고 그럼 다시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높다. 커뮤니티 운영 및 개선도 어느정도 짬밥이 쌓여야 원활히 이뤄지는데, 짬밥이 쌓일 때쯤 되면 전역OB로 물러나고 신병새내기에게 물려주니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다. 군대
3. 독자 툴 집착 - 가장 큰 이유
인터넷 초창기 시절에는 독자 툴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는 점이 분명 자랑거리였을 지도 모르지만, 값싸고 효율적인 기성 툴이 많이 생긴 오늘날에도 독자 툴을 고집하는 것은 큰 장점도 없이 괜히 비효율성만 증가시킨다는 비판도 있다.
제로보드그누보드 상에선 간단한 조작만으로 추가시킬 수 있는 수많은 기능들을, 자체 툴로 일일이 만들려다 보니 고작 기능 몇개 추가하는 것도 엄청난 일이 되어버리곤 하며, 학생들의 건의사항 반영 또한 늦다. 그냥 기성 툴 쓰면 며칠만에 끝날 업데이트를 굳이 자체 툴 뜯어고쳐서 개선하려 하다보니 결국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징징대며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다반사. 한때의 자랑거리였던 '독자 툴'이 이제와서 버리기도 뭣한, 발목을 잡는 계륵이 되어버린 셈이다.

때문에 아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의 가장 역사가 긴 대학 커뮤니티라는 명성이 무색하게도 오늘날에는 가장 낡은 시스템을 가진 커뮤니티가 되고 말았다. 모 유저 曰, "2000년대 초반 웹사이트 보는 것 같다."

직접 아라를 여타 유수 대학 커뮤니티와 비교해 보자. 스누라이프 고파스 세연넷

물론 운영진도 운영진이기 이전에 카이스트 학생이기 때문에 학업 다 제쳐놓고 아라에만 신경 쏟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 이해는 가는 부분이지만, 이런 식의 '분명히 고쳐질 수 있는 문제점들'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4 사건사고

4.1 익게의 십삼일천하

1월 29일에 아라 역사상 최초로 익명게시판이 만들어졌고, 헬게이트가 열렸다.

익게가 열리자마자 글이 폭주해 순식간에 다른 게시판들의 리젠율을 쌈싸먹어 버렸다. 열린 극초반에는 비교적 익명게시판의 취지에 맞는 글들이 올라왔으나, 30일 새벽을 기점으로 아니나다를까, 지역드립, 저질 섹드립 등 질 낮은 글들이 점령하기 시작했다. 익게의 취지에 부합하는 양질의 글들도 많이 올라왔으나 질 낮은 글들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결국 31일 새벽에 다시 개편이 이뤄졌다. 글을 6시간에 한번씩만 쓸 수 있도록 하고(댓글은 무방), 익명게시판의 글들은 전체글보기에서 빠졌다. 이 조치만으로도 리젠율과 저질글들이 대폭 감소했다. 즉 질 낮은 글들을 도배하는 것은 소수의 몇 명이었다는 이야기. 실제로 이같은 조치는 익게나 익명 기능을 제공하는 여타 대학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스누라이프에서는 필명숨김 글은 24시간에 하나만 작성이 가능하다.

그렇게 안정화되나 싶었지만 결국 사고가 터졌다. 특정 학우들의 이니셜이 거론되며 명예훼손성 글들이 올라온 것. 아라 운영진은 전통적으로 게시판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최대한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 왔지만 이 일만은 좌시할 수 없었고, 결국 2월 10일, 2주도 못가 익게는 폐쇄되었다.

일단 운영진의 공지에 따르면 익게는 완전히 폐쇄된 것이 아니며, 글들도 서버상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 번 사고가 터진 이상, 제대로 된 안전장치 없이 익게가 무대책적으로 다시 열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나무숲이 활성화된 지금은 더욱 요원해 보인다.

이에 대해 아라 이용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여튼 2013년 8월 현재, 카이스트 아라는 주요대학 커뮤니티들 중에서 익명 게시판이나 익명 기능이 없는 몇 안되는 커뮤니티다.

비록 열흘 남짓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사태는 카이스트생들이 인터넷 활동에 관심이 없어서 아라에 글을 쓰지 않는게 아님을 증명했다.

4.2 대체재 등장

결국 쌓이고 쌓인 익게에 대한 수요는 다른 사설 커뮤니티의 탄생을 야기했다. 공교롭게도 거의 같은 시기에 두 개나.

먼저 생긴 것은 <대나무숲>. 2013년 9월 2일에 오픈했다. 이름의 모티브는 당연히 대나무숲이며 순수한 익명게시판이다. 전산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영자들의 열정이 상당한지 업데이트가 빠르고 건의사항이 잘 반영된다. 오픈된 이후 가장 활성화된 게시판이며, 리젠율에서 아라를 순식간에 압도해 버렸다.

그리고 그 다음날9월 3일, Talk You KAIST가 오픈했다. 대나무숲과는 다른 전산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것으로 보이며, 상당히 공들여 만든 티가 난다. 하지만 하루 차이로 늦어 대나무숲보다 활성도가 많이 떨져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5 게시판 구성(2013년 8월 현재)

게시판이 상당히 많았지만 상당수가 정전이었고, 이용자가 충분히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많은 게시판은 커뮤니티의 활성도를 더 떨어뜨린다는 의견에 따라 2013년 1월 29일에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 KAIST
    • KAIST 통합 공지 - 공지 및 여러 단체들의 홍보용 게시판.
  • TALK
    • garbages - 자유게시판. 익게가 생겼던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활성화된 게시판. 아라 이용자의 적지 않은 수는 이 게시판만 본다.
    • food - 음식에 관련된 주제가 올라오는 곳. "○○ 맛있어요 ○○", "◇◇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온다. 교내 입점 업체(롯데리아 등) 점장들도 글을 쓴다.
    • Love - 연애게시판. 글의 구성 비율은 솔로 신세한탄 50% + 낚시글 10% + 뻘글 10% + 진지한 질문 및 상담 20% + 기타 10% 정도. 염장글, 아니 사실 글쓴이 입장에서는 그냥 말 그대로 여친과 크리스마스에 갈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뿐인데 반대가 수십개씩 달리는 곳이다. 커플 입장에서 보고 있자면 조금 한심해지는 게시판. 러브가 아니라 솔로 게시판으로 이름 바꿔라 걍 그리고 예상대로 대나무숲이 열린 2013년 12월 현재, 마지막 글이 10월에 올라온 글이다. 안습.
    • Infoworld - 속칭 인포. 사회의 여러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시판이지만 사실상 정치게시판이다.
    • FunLife - '삶은 뻔뻔하게'라는 부제가 붙은 게시판. 2013년 5월 18일에 만들어졌다. 운영진의 의도에 따르면 가비지도 너무 무거운 주제가 오가다보니, 이 게시판에서만큼은 정말 가볍고 재밌는 주제만 다루라는 듯 한데... 8월 19일 현재까지 석 달이 지나도록 3 페이지(글 60개)도 못 채웠다. 개안습. 몇몇 사람들은 "이딴거 말고 익게 내놔!"를 외치고 있다.
    • Anonymous - 익명게시판. 1.29 개편때 만들어졌다가 폐쇄되었지만 여전히 버튼은 남아 있다. 누르면 404(페이지 없음)가 아닌 403(접근 권한 없음) 에러가 뜬다. 즉 언젠가는 다시 열릴 것이라는 의미.
  • SHARE
구인, Q&A, 장터, 분실물 게시판들이 있다. 가비지를 제외하면 그나마 꾸준히 리젠율이 유지되는 게시판들. 이걸 리젠율에 포함시켜야 하는지가 좀 애매하지만.
  • INFO, HOBBY
각각 다양한 분야의 정보 게시판들과 취미 게시판들이 모인 곳이었지만 대부분 정전이었다. 결국 1.29 개편때 대거 통폐합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전이며 대부분의 글들은 가비지에 올라온다.
  • ARA
테스트 게시판과 시삽에게 건의하는 건의 게시판이 있다. 이곳에 쌓인 건의들은 몇 달에 한번씩 아라가 업데이트 될 때 반영되곤 한다.
  1. 농담이 아니다. 활발히 활동하던 모 유저는 결혼 이후 아내에게 바가지를 몇번 심하게 긁히고는 활동을 거의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