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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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 유사 라이더 목록 (가면라이더 아기토)
아기토 계열아기토, 길스, 어나더 아기토, 미라쥬 아기토
제네레이션 시리즈G1, G3, G3-MILD, G3-X, G4, G4-X, G5

KamenRiderG4.jpg

仮面ライダーG4 / Masked Rider G4

1 개요

신장:198cm / 체중:187kg
펀치력:4톤 / 킥력:13톤
속도:7.5초에 100m 주파
점프력:수직 25m
필살기 : 기간트(한 발당 30톤)

최초의 다크 라이더이자 최초의 2호 라이더의 복제판 [1]

극장판 가면라이더 아기토 PROJECT G4악역 가면라이더. 정식 명칭은 제4세대형 對미확인생명체 강화외골격 및 강화외근 시스템(GENERATION-4). 장착자는 미즈키 시로.

눈은 파랑색, 몸체는 검은색. 전체적인 외형과 기본적인 구조는 G3-X와 일치하지만 어깨 갑옷의 형태가 다르고 마스크의 안테나가 훨씬 크다. 또한 G3-X는 소형카메라가 마스크 왼쪽에 달려있는데 반해 G4는 마스크 오른쪽에 달렸다. 그리고 일본 경시청의 미확인생명체 대책반 SAUL(Squad of Anti Unidentified Lifeforms)이 아닌 자위대에서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G3 유닛과 달리 팔에 정보단말기(G-COM)을 장비하고 있지 않다. 또한 제네레이션 시리즈가 거의 다 그렇듯이, 등에 달린 배터리팩을 통해 동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활동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배터리 잔량은 벨트의 <G버클>에 달린 미터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왼쪽 가슴에 자위대의 마크가 붙었다. 극장판에선 헬리콥터(모델명 UH-1)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기 때문에 전용 바이크는 등장하지 않는다.

G4는 원래 오자와 스미코가 G3-X와 함께 설계했던 강화복이지만, 초기에 AI 폭주로 여러 번 시끄러웠던 그 G3-X보다 훨씬 위험성이 높아서 설계 단계에서 봉인했다. 말하자면 만들어서는 안 되는 저주받은 물건. 하지만 자위대의 후카미 리사가 G4의 설계도 데이터를 탈취하여 제작하였다. SIC 히어로 사가에서 나오길, 오자와도 G4를 제작했긴 했지만 그 위험성 때문에 경시청의 지하 병기고에 봉인해 놨다. 후카미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지하 병기고의 경비가 너무 엄중해서 몰래 탈취할 수 없었기에 설계도 데이터를 훔쳐서 아예 새로 하나 만들어낸 것 같다.

후카미 리사가 성능에 도취될 만큼 굉장한 위력을 가진 강화복으로, 가면라이더 아기토 그랜드 폼도 압도할 만한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G4의 AI가 장착원의 의사나 신체능력과는 관계없이 항상 그 상황에서 최선으로 여겨지는 동작을 실시하기 때문에, 강화복을 입은 채 계속 활동하면 그만큼 몸에 엄청난 부담을 받게 되어 결국 장착원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 더 무서운 건 장착원이 사망한 후에도 AI에 의해 계속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 이 때문에 자위대의 수많은 장착자가 G4의 AI에 희생되었으며 미즈키 시로도 결국 최후를 맞이한다. 그래도 미즈키는 이전 장착자들보다는 더 오래 버틴 편.

"장착자가 슈트를 조종하는" 가면라이더 G3 유닛이나 "슈트와 장착자가 상호관계에 놓여있는" G3-X 유닛에 반해, G4는 "슈트를 움직이는데 인체라는 부품이 필요한" 완전히 주객전도된 유닛이다.

자위대에서 연구를 통해서 초능력자의 능력과 연동을 통해서 적의 공격을 완전히 예측 가능한 ESP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초능력자도 큰 정신적 부담을 받게 되어, 결과적으로 장착원보다 보충이 어려운 초능력자도 소모품으로 취급당하기 때문에 시스템 자체가 이미 구상단계에서부터 결함이 있다고도 할 수 있다.[2] 극장판에선 이 ESP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 초능력자를 납치하려 했으며, 카자야 마나가 납치되어 자위대 기지에 나포되어 이용당한다.

강력한 전투 능력과 ESP 시스템을 이용하여 G3-X와 아기토를 패배시키고 언노운들과의 전투에서도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였으나, 마나의 정신에 이상이 발생하여 ESP 시스템이 기동을 중단, 동시에 장작차인 미즈키 시로에게도 죽을 타이밍이 찾아온다. 이 상태로 언노운들을 전멸시킨 후, 히카와 마코토와 일기토를 신청, 목숨을 걸고 싸워서 승리를 거두나 장착자가 사망하여 기동 중단. 마지막에 장착자가 사망한 상태로도 기동하는 모습을 보이나 히카와 마코토의 "이젠 됐잖아!!!"하고 외친 절규와 함께 발포된 총격에 의해서 완전히 기능이 정지한다.

가면라이더 G3 시점의 최종 보스[3]로 비록 자폭해서 끝을 맞았고 주인공 라이더와 싸우지는 않았지만 주역 라이더를 이긴 유일한 극장판 라이더.[4] 솔직히 오자와 스미코 말마따나 히카와 마코토로 싸워도 조금만 더 가면 발렸겠지. 라이더 대 라이더 이전에 짭새 대 군바리인데. 그리고 가면라이더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악역 가면라이더이다.[5]

SIC 히어로 사가에 따르면 이후 경시청에 회수되어 지하 보관고에 보존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G1의 난동사건으로, 수복이 덜 된 G3-X의 임시 수복용으로 파츠를 강탈당한다.(...) (이 G4의 파츠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수리된 G3-X를 "G4-X"라고 부른다.)

1.1 무장

  • GM-01 改4式 켈베로스(Kerberos)
G3&G3-X용으로 개발된 GM-01(스콜피온)의 개량형 무기. GM-01은 반자동 기능밖에 탑재되지 않았지만, GM-01 改4式은 풀 오토 기능이 탑재되어 줄창지게 연사가 가능하다. 평소에는 오른쪽 허리춤에 장비한다.
  • 다목적 순항미사일 - 기간트(Gigant) (위력 : 한 발당 30t)
대형미사일을 장착해 발사하는 로켓런처. 장탄수는 4발. 저공·단거리대지용 병기. 평소에는 자위대의 헬기에 수납되어 있다. 끝에 "액티브 센서"가 달려 있는 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사용 시 벨트 오른쪽의 <외부 입출력 소켓>에 케이블을 연결한 후 벨트 왼쪽의 스위치를 돌려서 미사일을 발사한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 450km/s의 속도로 날아가며 유효사정거리가 무려 4km나 된다.
첫 등장부터 미사일 한방으로 대량의 언노운을 쓸어버린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녔으며 말하자면 G4의 필살기라고도 할 수 있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더블&디케이드 MOVIE 대전 2010에선 디케이드 격정태가 사용하여 가면라이더 J를 기간트+사이드 배셔 콤보로 가루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G계열의 무장은 전부 사용가능할 듯 하지만 작중에선 더 나오지 않았다.

1.2 기타

여담이지만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아기토의 세계에서는 G4 칩이 나오는데 원래는 라이더 G4를 등장시킬 예정이었는데 촬영용 슈트가 분실된 바람에 결국 극중에 미등장했다고 한다.

다행히 가면라이더X3 THE MOVIE - 초덴오 트릴로지 보물DE엔드 파이리츠에서 디엔드가 소환한 라이더로 등장한걸 보면 촬영용 슈트를 찾아낸 모양이다.

촬영용 슈트를 되찾았는지 아님 기존의 G3 슈트를 개조했는지는 추가바람
  1. 그리고 13년 후 제 2의 2호 라이더의 복제판이 등장한다.
  2. 이 때문에 스미코 본인도 '존재해선 안 될 시스템'이라고 언급한다.
  3. 스토리 전체의 최종 보스포르미카 레기아.
  4. 주인공 라이더가면라이더 아기토와는 중간에 싸운 적 있어도 최종 결전 때는 싸우지 않았고 서브 주인공 라이더가면라이더 G3-X와 싸웠다.(아기토포르미카 레기아와 싸웠다.) 어쨌든 단순 리타이어로만 친다면 유일은 아니다. 가면라이더 가오, 가면라이더 유우키, 가면라이더 이터널, 가면라이더 G 덴오(이브 Ver)도 있다.
  5.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초의 악의 라이더는 쇼커 라이더 혹은 섀도우 문이지만 이들은 가면라이더의 호칭을 받지 않은 유사 라이더가면라이더의 호칭을 가지고 처음으로 등장한 악의 라이더는 G4가 사실상 최초이다.